최동민 구청장 예비후보, 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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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구청장 예비후보, 북 콘서트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3.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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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과 간담회 열어 지역 현안 의견 수렴
최동민 예비후보가 북 콘서트에서 지역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오는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최동민 예비후보가 11일 구청 2층 강당에서 '동민과 더불어 동대문구의 내일을 말하다'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유덕열 구청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최 예비후보 지인 등 수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코미디언 노정열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북콘서트에서 최동민 예비후보는 서울시립대를 다니며 총학생회장 시절 추억과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2번의 투옥, 서점 운영 등의 이야기를 밝혔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창립한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시작으로 경실련, 국토연구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공서비스연맹, 국토해양부 경험, 추미애 대표 보좌관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문화체육부 장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읊으며 "동대문구민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대문의 희망과 도전의 담쟁이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행복한 동대문구를 여기 있는 모든 분과 함께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내빈으로 참석한 안규백 의원은 "동대문구에 낯설은 풍운아가 등장했다. 국회에서 최동민 보좌관을 알게 됐는데 우리 동대문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게 됐다.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진솔 되고 동대문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최동민 예비후보의 큰 영광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동민 예비후보는 친동생과 같을 정도로 오랫동안 함께 지냈던 동지"라고 소개한 뒤 "동민 아우는 본인 소신이 있으나 겸손하고 책임감이 있다. 우리도 많이 배울 점이 많다. 꼭 동대문에 대한 애정을 잘 살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빈들의 축사 후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단상 위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동민 예비후보의 저서 '동대문구의 내일을 말하다'는 ▲안녕하세요, 최동민입니다 ▲동대문구, 열 개가 얼굴들 ▲찾아가는 최동민이 동대문구에게 듣는다 ▲새로운 희망, 동대문구 곳곳으로 ▲오늘부터 최동민 등 5장으로 구성돼 인간 최동민에 대한 내용과 동대문구 정책 제안, 활동사진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최동민 예비후보는 전북 부안 출생으로 ▲1988년 서울시립대 법학과 입학 ▲1991년 총학생회장 역임 ▲민주화운동 유공자 ▲경실련, 국토연구원, 노사정위원회, 국토해양부 경험 등을 쌓았다. 2008년 정치적 스승인 추미애 당대표와 인연을 맺고 10년 간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제19대 문재인 대선후보 유세팀장 ▲민주당 중앙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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