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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 이달부터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운영한다.  중구 내 중·장년 1인가구의 수는 7,584세대(2020년 기준)로 전체 가구의 35%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32%보다도 높은 수치다. 지난 2020년 실시된 가공식품소비자태도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다인가구 대비 10%p 더 높으며, 주 식사메뉴는 라면, 백반, 빵, 김밥, 샌드위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중구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새로운 관계 형성에 대한 욕구는 매우 높으나 마땅한 기회가 없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구가 1인 가구들이 함께 집밥을 만들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어묵볶음, 두부조림, 무말랭이 무침 등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집밥 요리를 소개한다. 또한 직접 만든 음식을 집에 가져갈 뿐만 아니라 우수 참여자에게는 집에서 실습해볼 수 있도록 추가 식재료도 제공된다. 중구 소셜다이닝 포스터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번 달에는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는 월 4회 정기 프로그램 외에, 수시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선 오는 20일 19시~21시까지 '막걸리에 잘 어울리는 안주 만들기'를 테마로 소셜다이닝을 진행한다. 중·장년층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중·장년 1인가구가 직접 만든 음식을 관내 독거노인과 함께 나누는 보다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세대를 아우르는 1인가구 연대감 형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해당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매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작년 7월 서울시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여 1인가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인가구 플리마켓 ‘홍당무마켓’을 시작으로, ▲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1인가구 재무관리특강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1인가구 마음상담 카운슬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가구도 더불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6 15:53

주택 임대차신고 안내 모습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올해 5월 31일까지에서 1년 더 연장해 2023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정부가 임대차 계약의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는 것으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송파구 소재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적용된다.  또한, 제도시행 이후 갱신된 계약 중 임대료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신고대상이나, 묵시적 갱신이거나 임대료 변경이 없는 갱신인 경우에는 신고대상이 아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으로 2023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임대차 신고의무 자체를 면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더불어, 2023년 6월 1일부터는 임대차 신고의무를 미신고 또는 지연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고방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임대·임차인)가 부동산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임대사업자는 구청 주택과(임대사업팀) 또는 렌트홈(renthome.go.kr)로 신고할 수 있다.  구에는 제도 시행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총 67,097건의 임대차 계약이 신고 되었으며, 구민들이 신고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 안내, 자발적 신고 독려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닌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제도”라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제도 안내로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해 구민들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6 15:51

안심식당 스티커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7월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2년 안심식당’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나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이 증가하고 음식점 방역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유지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구는 안심식당을 지정, 관리해 포스트 오미크론 등에 대비한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다. 그 중 한 그릇 음식을 주로 취급하는 한식 음식점 영업자가 우선 대상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7월 31일까지 신청서, 서약서를 작성해 송파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sp0443@daum.net) 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환기 등 지정기준 적합 여부를 현장점검, 평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는 기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우선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비롯해 집게, 국자 등 덜어먹는 용기 세트 물품이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과 지도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된다. 향후 구는 안심식당 조건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자율점검,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식사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4 16:10

구강교육 교구중구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6곳을 대상으로 무상 교구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의 평생건강관리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09년 개관한 건강체험 공간이다.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오감을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까지는 매년 3,4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나, 감염병 상황으로 대면 운영이 어렵게 되자 교구 대여 사업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대여 항목은 교육 주제별 교안 및 교사·어린이용 교구다. 주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아의 손씻기'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법과 치아관리법' ▲올바른 성 이해와 유아 성폭력 예방 등이다.  각 주제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손세정 교육기(뷰박스), 형광로션, 양치놀이 손인형, 치과놀이 세트, 성교육 인형 등의 교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화 또는 이메일(dodam2022@citizen.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7일이며, 예약 대기 기관이 없을 경우 1회에 한해 1주 연장이 가능하다. 교구는 충무아트센터 스포츠센터 3층(중구 퇴계로 387)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구는 향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전체 보육시설로 교구 무상 대여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38

학대 피해아동 위한 한전 업무협약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이하 한전남서울본부)와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아동의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 증세 등의 치유를 돕고 피해아동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기울이기 위한 취지로 성사되었다.  협약식은 지난 5월 25일,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실에서 한전남서울본부의 황익구 전력사업처장과 임직원, 구청 관계부서 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서를 교환하며 피해의 예방과 관리에 적극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추천 및 위기상황 발생 시 지원 요청 ▲지원대상자 사후 관리 및 후원금 기탁 처리 ▲아동보호를 위한 예방 캠페인 추진을, 한전남서울본부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기 후원 ▲긴급사안 발생 시 학대 피해아동 지원 협조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한전남서울본부 직원들이 삼삼오오 뜻을 모아 기부한 후원금 일체는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교육비, 자립지원비, 긴급지원비 등으로 쓰여지며,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한전남서울본부 황익구 전력사업처장은 “앞으로도 영등포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지원방안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학대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에 힘써,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꾸고 성장하는 아동복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37

성북구청 전경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근로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월 10~15만 원을 2~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만큼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근로 청년이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하여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2022년 성북구 모집인원은 313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2.5.23.) 기준 근로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87.1.1.~ ’04.12.31)으로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 255만 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및 재산이 9억 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자영업자, 프리랜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의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방문, 우편, 전자우편). 최종 선발자 및 예비대상자 선정발표는 10월 14일 성북구 누리집(sb.go.kr)이나 서울시 복지재단 누리집(welfare.seoul.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액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시 복지재단이 제공하는 금융교육, 재무컨설팅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공식홈페이지 문의게시판(http://www.welfare.seoul.kr/youth/index.action),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콜센터, 성북구청 생활보장과 전화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36

마포구의 한 초등학생이 구강 검진을 받는 모습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6월부터 마포구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가 자리 잡는 시기인 만10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검진과 ▲치면세균막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게 됐으며, 마포구 74개 치과의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마포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 1인당 4만 8천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 교육, 학부모 단체 등이 참여하는 ‘구강 관리 지역협의체’를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6월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오상철 마포구 보건소장은 “만10세는 영구치아가 자리 잡기 시작하는 시기로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경우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31

동작구는 취약계층의 냉‧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전했다. ‘에너지바우처’는 폭염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사용이 많은 여름과 겨울 바우처로 나뉘며, 여름에는 전기요금을 차감하고 겨울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중 선택해 납부요금 차감 또는 실물카드를 통해 직접 결재하는 방식이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다. 단,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세대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된 수급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03,500원, ▲2인 세대 146,500원, ▲3인 세대 184,500원, ▲4인이상 세대 209,500원이다. 신청은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우처를 계절별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겨울 바우처를 최대 4만 5천원까지 여름에 당겨 사용하거나, 여름 에너지 바우처 잔액을 겨울로 넘겨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가구 중 ▲고시원, 원룸 등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 ▲시스템상의 한계 등으로 바우처 사용에 제한을 받은 가구 대상으로 지원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환급 대상자는 오는 7월 2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바우처 잔액 내에서 본인이 부담한 에너지 비용이 담긴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박연수 맑은환경과장은 “취약계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대상 세대에 대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30

중랑천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운영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마음방역을 위해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공시설물이 장기휴관하면서 주민들의 체육·문화활동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심화된 코로나 블루의 해소를 위해 무료 파크골프교실과 연극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에서 운영하는 중랑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무료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치는 골프’라는 의미로, 기존 골프를 간소화해 접근성이 높으며 체력 부담이 적어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구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1개월 단기 수업 과정을 개설했으며, 매월 20명을 접수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 사람 당 1개월 수업 과정을 한 번씩만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달 새로운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어 새로운 어르신 커뮤니티 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무료 파크골프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모 어르신(66)은 “코로나 때문에 운동도 못 하고 집에만 있어 기운이 빠져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골프도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고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잃었던 기운을 되찾는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대문구립 휘경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동대문혁신교육지구 ‘2022년 마을-학교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로 닫혔던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있다. 휘경어린이도서관은 관내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센터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연극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박 모 어린이(8)는 “재밌는 놀이도 하고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선생님이 다음에는 연극도 만들어보자고 하시는데 친구들과 함께 좋은 연극을 만들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연극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체육문화센터·도서관·복지기관 등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지역주민이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27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감정 톡톡, 표현놀이터’ 안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채움도서관(우이천로 340)은 지난 4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도서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쌍문채움도서관은 6월부터 8월까지 ‘밀알 복지재단 굿윌스토어(도봉)’과 연계해 지역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정톡톡, 표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향후 쌍문채움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서 장애인들에게 독서뿐 아니라, 그림책, 예술(미술, 음악)교육, 자아 표현활동 등을 제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혀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9년 12월 개관 이래로 장애인을 위한 이용환경개선 및 독서보조기기 비치 등을 통해 배리어 프리(BF)도 인증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채움도서관만의 독창적인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독서문화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접근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쌍문채움도서관 차별 없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26

구로구, 제4회 구로마을민주주의 축제 개최 홍보 포스터구로구(구청장 이성)가 7일부터 17일까지 제4회 구로마을민주주의 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6‧10 민주항쟁기념일을 맞아 구로구의 민주주의 역사를 돌이켜보고자 주민 참여로 이뤄지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는 구로구와 구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해 체험전, 콘서트, 전시회, 특강 등을 펼친다. 먼저 11일 오전 11시 오류역 문화공원에서 ‘구로의 주인공은 나야 나’ 체험전이 시작된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전래놀이, 조개 부채 만들기,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주체가 돼 추는 단체 댄스와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어린이 공론장도 열린다. 17일 오후 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마을음악회’도 개최한다. 가수 이은미,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사전에 촬영한 ‘내가 바라는 구로는?’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1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받는다. 500명 선착순 접수. 한편 구로구민회관 갤러리 구루지에서 전시회와 명사 특강도 준비된다. 축제기간 동안 1·2 전시실에서 ‘그해, 그날, 이곳 구로에서는’ 전시회가 열린다. 관내 주민이 직접 찍은 구로구의 옛 모습, 우리나라와 구로의 민주주의 역사 등의 사진과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이 진열된다. 9일 오후 7시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교수가 ‘다양성과 포용성이 역량의 핵심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현장 참여자는 지난달 신청을 받았으며, 강연은 당일 유튜브 채널 ‘협치구로’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주항쟁을 기념하며 마련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22

시장조사지원 포스터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낙성벤처창업센터(관악구 낙성대로 2)가 관악구 소재 B2C 기업을 대상으로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조사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관악구 소재 B2C 기업 10개사 내외로, 시제품이나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거나 이미 출시한 기업이다. 단, 아이디어 단계나 구상단계인 기업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3일(월)까지이며, 구글 설문지(https://han.gl/tpZgJ)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개서를 첨부 후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선정 심사를 거쳐 6월 16일(목) 발표되며, 참여기업은 6월 17일(금)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OT에 참석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6월 20일(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소비자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다양한 조사 방법을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기업은 여러 방법 중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후 진행되는 오프라인 워크숍은 참여기업이 직접 FGI(Focus Group Interview ; 집단심층면접)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본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기업이 직접 시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함이다.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처음 진행했으며, 참가기업들은 “불특정 타겟 고객으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얻을 기회가 마련되어 만족스럽다”, “프로그램 결과를 IR 자료나 서비스 운영에 반영하겠다”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낙성벤처창업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startup_nvsc),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tartupNVSC), 인스타그램(@nakseong_venture_center)에서 확인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info@nvsc.co.kr)로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이 본인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봄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20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생활 속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은 에너지전문 컨설턴트가 민간 가정을 대상으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컨설턴트는 가정에서 쓰이는 가전제품, 보일러, 조명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진단해 각 가정의 생활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절감방안을 알려준다. 컨설팅은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된다. 진단 비용은 무료로, 200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강북구 환경과로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mjkim01@gangbu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컨설팅으로 가정에서는 연 5만원, 상가는 연 17만원까지 전기요금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한다면 전기요금 절감 외에도 에너지 소비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량할 수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차원에서도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19

강동구가족센터 프로그램 홍보물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자 강동구가족센터(양재대로 1634, 3층)에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6월에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워킹맘대디지원사업」, 아동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의사소통을 실습하고 부모교육을 배우는 「아동기부모교육」과 「서울가족학교 하반기 ‘아동기부모교실’」을 진행하여 행복한 가족관계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을 위한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가족상담사업 ‘우리가족 마음두드림’」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가족 간의 성격차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위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강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https://gangdong.familynet.or.kr) 및 카카오톡 ‘강동구가족센터’를 친구 추가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3 14:17

중구청 전경사진중구가 올해 5월까지였던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 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당초 시행 첫 1년간 과태료 유예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제도 정착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년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니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이용하거나 계약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의무자(임대인, 임차인) 중 1인이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거나 공동으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2 18:49

은평구 주민자치회 로고 공모전 개최서울 은평구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회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공모전은 지난해 주민자치회가 전체 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주민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은평구 전체 16개 각 동에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작은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동별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회 로고·마을캐릭터·슬로건 디자인을 공모한다. ‘로고 공모전’은 녹번동 등 13개 동에서 열리며, 그 외 이미 로고가 있는 대조동과 진관동은 ‘마을캐릭터 공모전’, 갈현1동은 ‘슬로건 공모전’이 열린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응모작품을 희망하는 동 주민센터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응모작품은 동별로 작품 1개씩만 제출 가능하며, 여러 동에 걸쳐 제출할 수도 있다. 작품 규격은 A4 사이즈 해상도 300dpi 이상인 이미지로 일러스트 파일(AI)과 이미지 파일(JPG)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모 결과는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선호도 투표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입선 2개 등 총 3개 작품을 동별로 선정한다. 총 상금은 60만원으로 ▲대상 1명 40만원 ▲입선 2명 각 10만원이다. 대상 작품은 추후 주민자치회 행사 진행과 홍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선정과 상금은 동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각 동 주민자치회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동의 특색을 잘 드러내는 로고와 마을캐릭터를 발굴해 주민 화합과 결속력이 도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2 18:47

마음건강부모학교 운영영등포구는 오는 7월 영등포아트홀에서 미취학·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2년 마음건강부모학교’를 운영한다.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아동‧청소년의 마음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통해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제시해 준다. 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이들의 신체, 정서, 인지발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2022년 마음건강부모학교’를 통해 자녀 양육 가정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강사들의 특강과 토크쇼가 열린다. ▲이유남 영문초등학교 교장의 ‘과잉통제 부모에서 코치형 부모로 거듭나기’ 특강을 시작으로, ▲노규식 정신건강 전문의의 ‘부모자녀 사이에도 통역이 필요합니다’ ▲김희성 임상심리전문가의 ‘기질과 애착을 알아야 마음도 통한다’ ▲이병훈 교육연구소장의 ‘스스로 공부, 좋아하는 공부법’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의 ‘범죄로부터 내아이 지키기’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의 김지용, 오동훈, 허규형 정신건강 전문의가 진행하는 ‘뇌부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6회 강의를 모두 수강한 구민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전 신청 시 온라인 척도지 검사를 진행,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에게는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 상담 및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건강증진과(☎02-2670-4793)로 연락하거나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가 선행될 예정이며,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가정에서의 올바른 양육방식은 아이들의 신체 및 정서적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많은 학부모들이 이번 ‘마음건강부모학교’의 수준 높은 특강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정서행동발달의 혜안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6-02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