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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일 의원정현일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8월 29일 개최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악구 관내 안전한 도시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CCTV 확충 설치’을 제안했다.정현일 의원은 “미국 뉴욕에 하늘 높이 세워져 있는 빌딩 숲 사이에 방대한 규모의 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조성되어 있는 것은 공원은 놀고 있는 땅이 아닌 주민들이 정신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땅이기 때문이다. 관악구에는 관악산과 더불어 103개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있으나 서울시 내 자치구 1인당 생활권도시숲 면적 통계를 보면 관악구는 1인당 1.08㎡로 서울시 최하위 수준이다”며 “주민들이 운동도 즐기고, 산책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시공원 조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관악구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 위해서는 ‘센트럴 파크’와 같은 대형 공원도, 도림천과 관악산을 연계한 자연공원도, 집 바로 옆에서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도 필요하며, 공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관악구 공원의 CCTV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관악산생태공원은 약 7만㎡에 7대, 신림근린공원은 약 9만㎡에 8대, 장군봉근린공원은 약 12만㎡에 11대, 까치산 근린공원은 6만㎡에 9대만 설치 되어 있을 뿐이다며 공원에 CCTV 추가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주민들이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곳이 아닌,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어린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청년들의 데이트 코스가 되고, 중·장년층의 소소한 건강을 지켜주는 곳, 노년층의 소통공간이 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관악구민이 안전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07 19:47

임창빈 의원임창빈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월 29일 개최된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악구 보훈정책과 관련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임창빈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 3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였으며, 보상금 및 수당 지급, 아파트 특별공급, 진료비 감면, 요양시설 등 다양한 보훈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우리 관악구도 2019년 조원동에 보훈회관을 신축하여 9개 보훈단체의 보금자리를 마련, 이 단체들에 총 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2018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훈예우수당 및 각종 위문금 지급, 현충일 참배유족 수송지원 등 다양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그분들의 희생과 노력,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에 비하면 그 수준이 아직 미흡하다”고 주장했다.임 의원은 “관악구의 경우 서울시 지급액 10만 원과 관악구 5만 원 등 15만 원이고, 이는 서울 25개 구 평균에 비해 적지 않은 금액이나 영등포, 강남, 송파구 등에서는 많게는 5만 원이 더 지원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각 자치단체마다 재정자립도와 예산 규모 등 각기 처한 환경이 같을 수는 없으나, 보훈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면서 보훈정책은 목숨을 걸고 조국을 지켜온 분들에 대한 예우이자 국민 단합의 이정표라며 정책 및 예산편성 시 우선순위에 두고, 보훈예우수당 관악구 지급분을 5만원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07 19:46

김순미 의원김순미 의원(청룡동, 중앙동)은 지난 8월 29일 개최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송현경로당 재건축과 관련, 봉천제일시장 및 봉리단길 고객지원센터, 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김순미 의원은 “1993년 3월 청룡동 봉천제일시장 내 준공된 송현경로당은 30년이 되어 노후화로 안전상 문제가 우려되어 내외부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고, 인근의 봉천제일시장 내에는 상권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한 고객지원센터 및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고 설명하고 “송현경로당 신축과 연계하여 봉천제일시장 및 봉리단길 고객지원센터, 상권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봉천제일시장 및 봉리단길 고객지원센터, 주차장 조성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위해 필요성이 높은 사업이었으나, 부지 및 사업비 확보 문제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송현경로당을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하여,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지상 1~2층은 여성·남성 경로당으로, 3층은 봉천제일시장 및 봉리단길 고객지원센터로 조성해서 활용하면 부지확보 문제 해결과 더불어 사업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이용증진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또한, “그동안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였던 상인회 회원들과 봉천제일시장 및 봉리단길을 방문하는 구민들의 주차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송현경로당 신축 사업은 단순히 노후 경로당을 보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사랑방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07 19:44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8월 29일 제29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열고, 9월 12일까지 1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8월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임춘수 의장의 개회사, 의회사무국장의 보고, 박준희 구청장이 7월 1일자 승진 임용 및 전임 간부소개에 이어서 주무열 의원의 신상발언과 구자민 의원의 의사진행발언, 최인호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은 후 이종윤 의원의 요청으로 정회를 했다.오후 3시에 다시 회의를 진행하여 구자민 의원과 최인호 의원의 신상발언에 이어서 김순미 의원이 ‘송현경로당 재건축에 대해’, 임창빈 의원이 ‘관악구 보훈정책에 대해’, 정현일 의원이 ‘안전한 도시공원 조성 및 CCTV 확충에 관해’, 위성경 의원이 ‘산사태 복구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 박용규 의원이 ‘생활안전사업 확대 실시와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은 후 임춘수 의장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를 선포했다. 오후 4시 40분 회의를 재개 주무열 의원과 최인호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으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기획변경(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에 이어서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주무열, 이동일 의원을 선출했다.예산결산위원으로는 위원장에 구가환 의원, 부위원장에 노광자 의원, 위원에 민영진, 손숙희, 안한영, 위성경, 이경관, 주순자, 최인호, 표태룡 의원 등 10명이 선임되었다. 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와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한정된 재원을 필수적인 분야에 효율적으로 배치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명확한 설명과 충실한 근거 제시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하반기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구정질문 역시 2023년 상반기에 대한 내실있는 중간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열린 자세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근 관악구에서 발생한 여성 성폭력 사망사건 발생과 관련하여 여성안심귀갓길 예산 삭감의 영향과 관악구 내 연이은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방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주무열 관악구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예산 삭감으로 최근 논란에 중심에 서 있는 국민의힘 최인호 의원과 관련, 의회 홈페이지에 최 의원을 성토하는 글이 2천 건정도가 올라왔다며 윤리위원회 제소를 통해 징계를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여성안심귀갓길 예산 삭감에서 민주당은 반대 입장이었으며,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 이번 추경은 여성안심귀갓길 예산을 증액하고 안전과 관련된 예산을 계상하는 안전 추경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인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이 전시성이라서 실질적인 안전대책인 cctv, 비상벨, 가로등을 비롯한 골목 인프라 예산을 증액하였다며 이에 대한 비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인호 의원은 여성안심귀갓길 예산 삭감에 대해서 반대 토론을 진행한 의원은 한 명도 없었고, 당시 관악구의회 다수당은 민주당이었으며 민주당이 반대가 있었다면 자신의 정책 기조가 예산에 반영될 수 없었을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 혼자 예산을 처리했다는 듯이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구자민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동네는 여성안심귀갓길이라는 로고젝터를 설치해 놓은 동네가 아니라 실시간 감지가 가능하고 경찰서와 즉각적인 연계 및 범죄 우범지역에 대한 미화사업들이 활발한 동네로, cctv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도화된 실시간 분석 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우범화되어 있는 동네의 미관을 바꾸는 공공디자인사업들을 햐야만 혀성에 대한 범죄가 줄어들고 안심할 수 있는 동네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8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9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9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과 상정된 안건들을 심의 의결, 처리하고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정현일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이종윤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김순미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임창빈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주순자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장동식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표태룡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주무열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이동일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김연옥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국기 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안, 구가환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용규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인호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1건, 안한영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청소년 통행금지구역ㆍ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구자민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숙희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관악구청장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기획변경(안) 등 14건 등, 총 35건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07 14:53

낙성대 일대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지관악구의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서울시는 올해 1월, 서남권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에 맞는 발전을 위해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 개발 계획 등 신규 사업 발굴을 요청했으며, 각 구가 제출한 사업을 관계부서와 토론회, 자문회의, 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8월 21일 최종 신속추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구는 과거 영어마을이 있었던 낙성대동 272 일대를 서울대와 기업이 함께 첨단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산학연 클러스터(집적지)로 조성하고자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낙성대동 272일대의 규모는 약 7만3천㎡로 서울대학교와 인접해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아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구는 민선8기 ‘관악S밸리 2.0’ 정상 추진에 따른 지난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 이어, 낙성대 272일대에 관악S밸리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더욱 발전된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관악S밸리는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 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서울대를 포함한다.구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2024년에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첨단기술 연구단지 설립, 첨단 산업 분야의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앵커시설 조성, 벤처투자기관 지원시설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서남권 균형발전 전략을 신속하게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관악S밸리 사업이 본격화되며 창업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악S밸리 앵커시설인 낙성벤처창업센터의 입주기업 선발이 지난해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에 위치한 벤처기업의 수가 2020년 132개에서 올해 6월 기준 174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 내 창업수요를 점차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역점 사업인 ’관악 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신속추진 사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구로G밸리와 관악S밸리, 강남의 테헤란벨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경제벨트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07 14:37

관악구청관악구는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를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결산기준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작년 한 해 구의 살림살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구의 2022년도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1,169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4,029억 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090억 원, 국시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9,113억 원이며, 지방채,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2,826억 원이다. 이번 결산기준 재정공시에서는 유형(類型) 지방자치단체와 관악구의 살림살이 규모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관악구의 총 살림살이 규모는 유형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액 1조 3,013억 원보다 1,016억 원이 많다. 이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구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구는 민선8기 출범 1년 동안 공모사업에서 189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831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안정적인 구정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지방채무, 일시차입금, 민자사업 채무 부담 내역이 없는 건전재정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재정운용에 대한 구민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재무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집행과 상세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구의 건전 재정 운용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9 13:46

소리야 톨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주)K-뮤직공방이 협력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전통 한국 음악을 놀이 교육으로 편성한 ‘소리로놀자’ 프로그램이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대학교가 개발한 한국 전통음악 미디어를 활용하여 23회의 예약제 프로그램, 46회의 상시 프로그램, 2회의 국악 공연 등 아이들의 시청각을 다채롭게 메꿨다는 후문이다.▲전통악기 체험 프로그램 ▲국악기 오브제 및 캐릭터 포토존 ▲국악 공연 등 국악 및 전통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전래 동화와 동요를 각색하여 국악기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예약 오픈 10분 만에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및 약 54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로 23회 전회차 마감을 기록했다. 이어 조수황 명창, 김소원 예술인 등이 참여한 체험형 국악공연은 예매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참여자들은 “키트 퀄리티가 좋고, 국악 교육 영상이 유익해 아이들과 부모 모두 뿌듯한 시간이었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전통 음악 및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스러운 문화생활을 즐겼다”등의 후기를 남겼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디지털 네이티브 어린이들을 위한 융복합 예술 교육 및 미디어 활용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국 음악 교육 프로그램 ‘소리로 놀자’를 기획하였다면서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와 창의력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융복합 교육 개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8-28 15:51

유정희 시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8월 26일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23 도림천 생명의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총 5회 진행되는 ‘2023 도림천 생명의 축제’ 중 세 번째 진행된 행사로 ‘생명과 평화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유정현과 드림라이프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축제에 참석한 유정희 의원은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나가며 도림천 생태의 생명 존중과 힐링, 탄소중립이라는 가치를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도림천 생명의 축제가 주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드림라이프의 멋진 공연과 비건 행사,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WITH PET,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도돌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는 도림천 생명의 축제에 함께하는 많은 주민들이 환경 사랑과 생명 존중 문화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어 뜻깊었다.”고 말하며, 남은 9월과 10월 축제에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8 15:45

2023 이런기획은 처음이라 현장관악문화재단은 청년 종합 활동 플랫폼 ‘관악청년청’에서 지난 23일, 한국 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교수를 초청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연에는 약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경덕 교수의 청년들을 향한 ‘도전’과 ‘동기부여’에 대한 메시지와 강연에 이어서 청년들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계화 시대에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싣고 비빔밥을 이용해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홍보대사로 거듭난 본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글로벌 인재의 덕목으로 리더십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에티켓과 창의적 사고 그리고 실행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선 “한국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교수님의 동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청년의 질문에 “세계화는 누군가 해야 할 일,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생을 열심히 사는 선배들을 통해 또 하나의 동력을 얻는다.”라는 답변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으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동시에 가능성, 실효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을 위한 종합 활동 플랫폼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8 15:29

관악구에서 진행한 치매안심노리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관악구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청룡동, 보라매동에서 하반기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한다.‘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뜻을 가진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 등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다.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접목한 인지활동으로 ▲같은 그림찾기 ▲초성보고 단어적기 ▲운동판 따라서 신체활동하기 ▲계산식을 활용한 빙고게임 등이 있다. 모든 세대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매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 형성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구는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서림동과 성현동 치매안심노리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야외에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 치매예방 활동을 하니 참 좋았다”며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앞으로 치매예방에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하반기에는 청룡동과 보라매동에서 8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8주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치매안심노리터를 운영하며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청룡동은 매주 화요일 e편한세상서울대입구아파트 302동과 505동 사이의 공간에서, 보라매동은 매주 수요일 은천동 마을마당(은천교 버스정류장)에서 치매안심노리터가 열린다.구 관계자는 “치매안심노리터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기억력)검사도 받을 수 있으니 구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8 15:12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학부모 특강 포스터관악구는 오는 9월 14일,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구는 최근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특강은 학교폭력 관련 전문인 한아름 변호사를 초청해 ‘내 아이가 학교폭력에 휘말렸다면’을 주제로 가지고 ▲학교폭력의 유형과 실태 ▲행정적, 사법적 대응방안과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책임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내 학부모 또는 특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구글 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필요로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8 14:56

지난해 개최된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축제’ 모습지난해 5월 개통된 경전철 신림선의 영향으로 관악구를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연장 7.8㎞,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지하철 1호선(대방역), 2호선(신림역), 7호선(보라매역), 9호선(샛강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관악구의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데이터에 따르면 관악구 내 신림선 주요 역별 승하차 인원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평균 관악산역 약 20만 4천여 명(35.7% 증가), 신림역 12만 1천여 명(53.7% 증가)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대벤처타운역은 51만 2천여 명으로 103.9%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신림선 경전철은 교통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 구를 대표하는 특화 공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신림선 신림역 주변 약 300m 범위의 상권은 지난해 1분기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이 1,397만 원에서 올해 1분기 1,839만 원으로 31.6% 증가했다.특히 20대와 30대의 매출이 외식업 66.5%, 서비스업 56.3%, 소매업 56.7%를 차지하며 많은 청년들이 관악구를 찾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림역에 위치한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신림역 인근)의 방문객 수도 크게 늘었다. 올해 7월 기준 방문객 수는 1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1년간의 1만 5천여 명에 육박할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신림선 신림역, 서원역에 내리면 관악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별빛내린천에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휴식을 누릴 수도 있다. 별빛내린천은 다양한 수경시설과 LED 조명을 활용해 빛과 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간 명소다. 다리에는 미디어글라스가 예술적 입체영상을 송출하고, 벽천분수에는 조명과 안개분수가 어우러져 주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공간이 되었다. 구는 올해 11월과 12월 별빛내린천의 산책로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된 ‘관악별빛축제’를 개최해 흥미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신림선 개통 후 관악산 방문도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관악산 방문 시 주차난 또는 지하철 2호선과 버스를 환승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쉽게 관악산 계곡, 단풍, 눈꽃 등 계절에 따른 아름다운 관악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관악산 등산로 광장 부근에는 양질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관악아트홀’도 있다. 관악아트홀은 콘서트, 뮤지컬 등 관객들과 더욱 친숙하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만 벌써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구는 경전철로 인해 높아진 접근성을 이용해 벤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 창업 HERE-RO 3·4·5,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등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구는 창업의 불모지였던 관악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에 공공기여로 1,283.5㎡ 건물 면적을 기부채납 받아 2025년까지 청년벤처창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舊) 289 종점부지에 관악S밸리의 구심점 역할을 할 ‘서울창업허브(관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신림선 경전철 개통이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과 더불어 지역 내 자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역세권 개발, 상권 활성화, 벤처기업 입주여건 향상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특화공간 조성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8-28 14:48

함께GREEN관악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탄소중립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문화를 선도하며 ‘청정 삶터 관악’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한 주민 주도형 ‘함께 GREEN 관악 그린리더’에 참여할 15개의 동아리를 모집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아리들은 ▲골목 안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하기(꿈마을에코바람) ▲학생들에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교육하기(WE) ▲학부모가 진행하는 플리마켓(은천맘쌤)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환경 교육 교구(그린다올) 등 여러 가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중 꿈마을에코바람은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탄소중립 에너지로 식히는 에너지축제를 열기도 했다.에너지축제에서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주민들관내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에너지축제에는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친환경 물주머니 만들기 ▲EM 활성액 활용 비누 만들기 ▲태양열 집전기 활용 ▲종이가방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등을 체험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전거 페달 발전기로 만드는 솜사탕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구는 동아리들의 활동 성과를 모아, 오는 10월 중 ‘탄소중립 박람회(가칭)’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며 지속적인 탄소중립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오는 9월부터 모든 계약업무에서 ‘종이 없는 업무처리’를 추진한다. 기존 계약 방식은 구와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들이 구청의 계약을 담당하는 부서와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에 이중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그로 인해 많은 종이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입찰 공고부터 계약 대금 지급 시까지 종이 서류 대신 전자 문서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도록 계약 방식을 전면 전환한다. 종이 없는 업무처리는 예산절감은 물론, 연간 최소 약 25만 장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 최초로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도입하고 ▲단독주택의 분리배출 개선을 위한 ‘품목별 재활용품 전용봉투 무상 보급’ ▲재활용 제고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재활용품 스마트수거함’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3월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이에스지(ESG)정책을 도입하고 ‘더(The) ESG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앞으로도 구는 ‘더(The) ESG 관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깨끗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히 자라날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8-28 14:34

주방 덕트 화재 재현실험 관련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주방 덕트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방 덕트 화재 위험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지난 25일, 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방서는 덕트 팬모터 가변저항 이용 풍압(전압) 변화 및 덕트 저항 증가에 따른 기름 찌꺼기 등 덕트 내 고착물 양의 변화와 발화 위험성에 대한 재현실험 등을 진행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관악소방서 관내 주방 덕트 화재가 7건 발생하였고 기존 주방 덕트 화재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덕트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이승석 화재조사관은 “주방 덕트 화재가 꾸준히 일어나는 것은 화재 원인을 대부분 부주의로 잡기 때문에 주방 덕트 화재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 부주의 화재는 인간의 의식 변화를 통한 행동 변화가 이루어져야 화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화재 재현실험을 통해 주방 덕트 화재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덕트 배관 중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꺾임 부분(엘보) 등을 난연성의 투명한 재질로 시공함으로써 언제든 시각적으로 덕트 내 고착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다면 영업주들의 덕트 화재 예방에 행동 변화를 유도하여 화재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화재에 더 안전한 관악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8 14:19

관악구청 청사관악구는 방문 민원인의 편의와 민원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 원스톱(ONE-STOP)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 중개사무소 개설(이전) 등록은 신청서 제출, 등록증 수령, 고용신고 등 많은 절차로 인해 구청에 2회 이상 방문해야 했으며 처리 기간은 최대 7일이 소요되어 많은 대기 시간이 소모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구는 중개사무소 개설(이전) 등록 시 사전예약을 통해 1회 방문만으로 ‘중개사무소 등록’부터 ‘고용신고’까지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한 ‘부동산 중개업 ONE-STOP 사전예약 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 민원인이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등록 기준과 결격사유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민원인은 지정한 중개사무소의 희망 개설 일자에 1회 방문해 중개사무소 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다.또한 구는 사전예약에 따른 신청 접수, 보완, 반려, 승인, 취소 등 처리 상황에 대해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 민원인이 쉽게 민원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사전예약 신청은 관악구 홈페이지(https://www.gwanak.go.kr)의 ‘민원▷인터넷 민원신청▷부동산중개업 ONE-STOP 사전예약)에서 가능하다.한편, ‘부동산 중개업 ONE-STOP 사전예약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세움터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어 민원인이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중개사무소 개설(이전) 등록이 가능한 건축물인지 사전에 확인이 가능하다.부동산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민원인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민원처리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5 17:39

비만탈출 10주 도전 프로그램 진행 장면관악구는 비만관리와 신체활동활성화를 위한 ‘비만탈출 10주 도전’ 프로그램을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비만탈출 10주 도전’은 운동·영양 전문가와 함께 신체활동 감소, 식생활 변화 등에 따라 비만관리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10주간 진행하는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기로 나눠 진행한다.상반기에 비대면으로 운영한 ‘비만탈출 1기’는 참여자 25명 중 79%가 체질량 지수(BMI)가 감소할 만큼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에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비만도 개선과 참여율 향상을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2회 대면으로 운영,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성인 비만 기준인 체질량 지수(BMI) 25kg/㎡이상 혹은 허리둘레가 일정 기준 이상인(남성 90cm이상, 여성 85cm이상) 관악구민 25명을 모집했다.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관악구보건소의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대면 교육이 없는 날에는 (온라인)오픈채팅방을 통해 비대면 운동·영양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1:1 상담을 통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구는 구민들의 건강과 가벼워진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관악구 건강관리센터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을 운영,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로 이루어진 건강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필요한 경우 1:1 모바일 상담도 진행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과 만성질환 위험요소를 감소시켜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5 17:29

정태호 국회의원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지난 23일, 개인파산절차에서 중지명령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상 회생절차 및 개인회생절차에서는 신청 후 개시결정 전까지 법원이 채무자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강제집행, 담보권실행, 채권추심 등의 행위를 금지·중지하도록 하는 중지명령제도를 두고 있다.이러한 제도를 두는 취지는 법원이 개시 여부를 심리하고 있는 단계에서 일부 채권자가 강제적인 권리실현을 함으로써 모든 채권자를 위한 담보인 대상재산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여 효율적 회생 및 공정한 환가ㆍ배당이라는 입법목적을 충실히 실현하는데 있다.법원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7월) 개인회생신청사건 420,711건 중에서 중지 및 금지명령이 인용된 경우는 327,712건으로 평균 인용율은 77.9%였다. 법원별로는 서울회생법원, 대구지방법원에서 높은 인용율을 보였고, 광주지방법원, 창원지방법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용율을 보였다.반면, 현재 개인파산절차에서는 중지명령제도가 도입되어 있지 않다.대부분의 개인파산 신청자는 별다른 재산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파산 신청 후 강제로 채권추심을 하거나 채무자가 임의로 채권자에게 채무를 변제하는 경우 파산채권자를 해하는 행위가 되어 부인권 대상이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제도는 없는 상황이다.더구나 최근 파산사건의 증가로 법원의 사건처리가 길게는 1년까지도 걸리는 경우도 있고, 개인파산을 신청하더라도 파산선고 전까지 채권자가 유체동산(가재도구)에 대한 강제집행을 하거나, 집중적인 채권추심에 상당 기간 노출되는 경우도 빈번하다.정태호 의원은 “지난해 ‘수원 세모녀 사건’에서 세모녀는 빚독촉을 피해 숨다보니 복지사각지대 속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며, “파산절차에서 중지명령을 도입해 사실상 변제능력이 없는 파산신청 채무자를 보호하고, 파산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5 17:14

최우수상 포스터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2023년 청렴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4팀에 대해 우수작 5건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까지 진행되었고,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청렴 취약분야 개선 실무추진팀(TF)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다.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은 영상부문에 ‘아름다운 청렴’과 포스터부문에 ‘우리와 청렴 거리 제로’(주무관 김연옥, 원당초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영상부문에서 ‘청렴 수행평가’(교사 방정미, 남성중학교) ▲장려상에는 포스터부문에 ‘동작관악 청렴챗봇, 청렴DGPT’(교사 남승현, 난곡초등학교), ‘청(렴)소(통)하면 우리 사회가 깨끗해져요’(학부모 임영미, 남성초등학교) 등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소정의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선정된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교육지원청 각종 청렴 활동 및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내외 교육가족에게 홍보할 예정이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은 “이번 청렴 미디어 콘텐츠 공모를 통하여 교육가족의 청렴 감수성을 향상하고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5 17:08

공중케이블 정비 모습관악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공중케이블 지중화 신공법(미니트렌칭)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골목길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나선다.관악구는 높은 인구밀도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 여건상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높으나 비용 부담, 도로 상황 등으로 이면도로의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미니트렌칭(mini-trenching)’ 공법을 도입, 전주와 케이블 모두를 땅속으로 묻는 기존 방식과 달리 도로를 최소한으로 굴착해 통신선만 묻는 방식으로 이면도로 지중화를 추진한다. 이는 기존 방식 대비 사업 기간이 3배 단축되고 비용도 70% 이상 절감된다.올해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관악구 장군봉2길’의 163m 구간은 통신케이블이 낮게 난립한 상업지역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구간이다.구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지하매설물(GPR) 탐사 등을 통해 매립 현황을 파악하고 지장물 정비, 통신 사업자와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트렌칭 경로를 설정했다.확정된 트렌칭 경로는 당초 계획했던 종단 구간뿐만 아니라 횡단 구간까지 포함되어 더 많은 통신케이블의 지중화가 가능해졌다. 구는 8월 중 통신주 교체와 맨홀 정비 등 사전 작업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미니트렌칭 시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미니트렌칭 시범사업이 주민들이 체감하는 도시미관 개선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8-2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