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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앞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관악구는 여름철 발생하는 폭염‧풍수해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의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에도 많은 비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수방 ▲안전 ▲보건 ▲생활 등 5대 핵심 분야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신속한 상황전파 및 폭염 상황 관리를 위해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독거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활동을 펼친다.관악구 인헌경로당에 설치된 무더위쉼터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138개소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인근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또한, 구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박준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하고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강수 및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수방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침수 우려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및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고, 공무원과 이웃주민이 함께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해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만 80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에게는 AI 돌봄로봇 ‘키미’를 지원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을 운영해 집중호우 시 하천 내 고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한 고정상태 등을 꼼꼼히 살핀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가스 안전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안전의식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다.보건대책으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침에 따라 엔데믹 기반을 마련하고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수영장·물놀이장 등의 수질검사와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및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구민들의 쾌적한 여름 생활을 돕고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지원할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5-17 18:18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좌)가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학장 이성노)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이성노 학장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체육 관련 행사, 공연, 전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공헌 사업,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자료 등 정보 교류 등이다.관악구 문화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확장의 발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이성노 학장은 "다가오는 6월부터 관악구 문화거점인 관천로문화플랫폼 S1472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의 활발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이를 발판 삼아 문화 행정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교류하고, 도출되는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이에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한양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활 예술과 체육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더하고자 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증진을 위한 협력 창구를 앞으로 더욱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17 18:03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관악구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구는 5월부터 룸카페, 마약음료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관악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관내 룸카페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고 있다.기존에 연 5회 실시하던 점검을 올해는 연 7회로 확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부착, 출입‧고용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행위 적발 시 계도활동 및 관할 경찰서에 신고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24시간 스마트통합관제센터 CCTV를 활용해 청소년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주변을 집중 관제하고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청소년에게 접근해 음료를 건네는 행위, 이상행동 배회자 등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 및 출동 지원을 요청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이외에도 구는 마약 의심 음료를 섭취 또는 습득한 청소년에게 진단키트를 제공해 신속한 검사를 지원하고, 피해청소년 발생 시 정서 안정 및 회복을 돕기 위한 건강‧의료 등 전문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과 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실시해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과 신고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노인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7 17:52

관악 봄봄 축제 홍보 포스터관악구 도림천(별빛내린천)에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책’과 ‘문화’를 담은 ’관악 봄봄 축제‘가 열린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따뜻한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를 둔 가족부터 1인 가구 청년,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도림천 수변무대 주변에는 독립서점과 출판사 부스, 예술공방 체험장, 어린이가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회전목마, 레일기차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모래 아트 퍼포먼스와 LED ’워터 난타쇼’, ‘버블&매직쇼’가 펼쳐지고, 오후 4시에는 인기 아동도서인 ‘문어 목욕탕’의 저자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도 개최된다.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준비한 도서 전시장, 책과 함께 소풍(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캠프닉존’, 버스킹 무대 등 별빛내린천을 봄나들이 장소로 준비했다. 오후 3시, 5시, 7시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축제 말미인 오후 8시에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유명 포크 밴드 ‘자전거탄풍경’이 ‘4050 음악 콘서트’를 열어 봄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7 17:44

지난해 개최된 마을축제 '이웃사이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오는 5월 19일, 2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신림복지관에서 마을 축제 이웃과 함께, 지구와 함께! ‘이웃사이다’를 개최한다.이번 축제 ‘이웃사이다’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환경을 생각도 지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관악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 '플리마켓', '건강 체크', '놀이마당', '친환경-에코 실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무료 건강체크 및 골밀도 검사,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 새 영양제로 교환, 고장 난 우산 수리 및 폐우산 수거, 에코백 및 티셔츠를 실크스크린으로 리폼해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관악구에서 활동하는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관악정다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늘품가치', '다온다올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의미있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림복지관은 이번 축제가 마을 주민들에게 화합의 장이자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마을에서 에코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신림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관계를 잇는, 든든한 이웃'이라는 비전 하에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7 17:26

낙성대새마을금고 어버이날 행사 현장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3일 오후 6시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을 비롯 임직원,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 왕정순 시의원, 노광자 구의원, 유관기관 및 금고고 이용 어르신 회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낙성대새마을금고는 이날 행사를 통해 낙성대동에 소재한 오리고기 전문점인 푸른목장 1,2층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주류 등을 대접하는 한편,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뱃지를 달아드렸으며,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떡과 수건을 선물로 전달했다. 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개최하던 어버이날 행사를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만에 재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시름 다 잊고 즐겁고 행복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금고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앞으로도 낙성대새마을금고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6 10:09

관악형 주민자치회 출범식에서 박준희 구청장이 각 동 자치위원회 회장들과 함께관악구는 지난 4월 24일 오후 2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관악형 주민자치회 출범식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 이기중 정의당 지역위원장, 민영진·정영일·김순미·임창빈·주순자·장동식·주무열·이동일·김연옥·이경관·위성경·박용규·최인호·안한영·구자민·손숙희·노광자 의원, 21개 동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1부에서 관악형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보고 및 관련 영상 상영, 관악구 834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표해 21개 동 주민자치회장의 선언문 제창 우리의 다짐, 관악형 주민자치회 출범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자치회관을 대표하는 12팀이 라인댄스, 경기민요, 한국무용 등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시간도 가졌다. 관악형 주민자치회 출범식 퍼포먼스관악형 주민자치회는 기존에 자치회관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동 행정에 자문역할만 수행하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벗어나 지역의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한층 강화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주민의 자치활동 지원과 주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관악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사동을 비롯한 6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등으로 이원화되었던 조직을 관악형 주민자치회로 일원화해 21개 동 전체로 확대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자치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치분권시대 주민자치는 민주주의 꽃이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관악형 주민자치회는 민선7기 대표 정책 브랜드이다. 주민들은 주민자치회를 통해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기회가 대폭 늘어나게 될 것인데, 이는 실질적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더불어, “관악구는 주민자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할 것을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소통과 협치하에 주민자치회의 의견를 구정해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김선식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관악구는 지난 4년간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로 이원화 운영됨으로 인해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반복 발생되고,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행도 중단되어 힘들었는데 새롭게 관악형 주민자치회로 전환 출범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소통, 협력하여 관악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춘수 구의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관악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많은 일들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관악구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유기홍 국회의원은 “민주주의의 품격은 지방자치에서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지방자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으며, 정태호 국회의원은 “관악형 주민자치회는 대한민국의 자치시대를 새롭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면서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했으며,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은 ”관악형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근본적으로 지방자치의 큰 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6 09:59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홍보 포스터관악구는 1인가구 주거침입 범죄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지난해 관내 여성 1인가구 491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가정용 CCTV,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를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 대상은 전세환산가액 2억 5천만 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고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여성1인가구와 주거침입 범죄 피해를 경험한 남성1인가구다.5월부터는 지원 물품을 확대해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여 외출 시에도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창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창문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장비 3종세트를 제공한다.또한, 안심장비 설치 시 공무원 또는 지역의 여성활동가가 설치기사와 함께 방문해 안심장비 사용방법을 꼼꼼히 안내하고, 관악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안전관련 사업을 홍보해 1인가구들이 많은 사업에 참여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도울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 ▷ 새소식 ▷ 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gawomen3@ga.go.kr) 또는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이외에도, 구는 여성1인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안심비상벨’을 지원하고, 1인가구 뿐만 아니라 스토킹 범죄피해자에게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비상벨’ 등을 제공하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 수요를 반영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범죄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5 18:32

청년 예술인이 거리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관악구는 구민들이 봄을 느끼며 일상 속에서 자유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을 본격 시행한다.‘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은 청년 예술인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업이며,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거리공연을 진행할 청년동아리 8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 첫 공연은 지난 3월 31일 별빛내린천 신대방역 수변무대에서 진행되었다. ▲부엉이집배원 ▲보쎄스콰이어 ▲권유밴드 등 3개 팀은 팀별로 각 30여 분씩 해금과 기타, 팝페라, 보컬 등 릴레이 공연을 선보였다.올해는 관악구청 광장, 신림역 수변무대, 신대방역 수변무대, 낙성대공원, 남현예술정원 등 다양한 거리에서 팀별로 상반기(4월~6월) 8회, 하반기(9월~10월)에 4회,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총 12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청년 예술동아리의 거리공연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봄 거리에서 만나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15 18:31

공인중개사와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이 위기가구 발굴 위한 활동 모습‘이사 가려고 준비까지 다 했는데, 대출이 갑자기 안된대요. 지금 갈만한 집이 있을까요?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최근 관악구 낙성대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A씨가 전월세 계약 상담 중 다급한 사정을 듣고 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공적 복지제도와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이 가구는 어린 자녀를 키우며 소득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집을 알아보던 중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A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관악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은춘선)와 위기가구 발굴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입신고 이전 실거주 순간부터 지역사회 복지 자원과 연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구는 먼저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실시해 위기 징후 포착 및 위기가구 신고요령 등을 교육하고, 신고 채널 QR코드가 반영된 ‘신통방통 복지 플랫폼 협약기관’ 현판을 부착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그 결과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액 80%인 827곳이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협약기관으로 등록해 이 중 350곳의 대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업이 본격화된 3월부터 한 달여 만에 11건의 위기가구를 발굴, 지역의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해, 촘촘하고 두터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5 18:29

황준배 한세연구소장‘미이즘’이란? Me(나) 플러스 ism(주의)의 조어이자 합성어다. ​‘미이즘’이란 내가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나에 의한, 나를 위한, 나의’ 이념이자 철학이다.‘세계가 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인식론적 사고, 자기중심적 사고의 확장 개념이나 행동양식을 말한다. 오늘날 나를 통과하지 않는 그 어떤 사람도, 사건도, 의미나 가치도, 조직이나 공동체도 무의미하거나 평가절하되는 자기 본위의 본질적 의식이다. 그 현상적 표출로 의식과 무의식적으로 이를 표현한다. 말로 드러내거나 이를 지향하는 것이다.또 한 가지는 ‘나(m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인 ‘미코노미(Meconomy)’란 신조어도 등장했다. Me코노미 시대의 MZ세대는 ‘에·루·샤’[란 명품도 거부한다. 에(에르메스), 루(루이비통), 샤(샤넬)의 합성어다. 이들은 매우 실속 있는 소비패턴을 보인다. 남을 따라가거나 유행이 아닌 자기의 기호나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한다. 의식, 논리, 개념, 인식은 행동에도 크게 영향을의식, 논리, 개념, 인식은 행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람과 집단의 논리와 과정, 그 결과를 매우 디테일하게 천명하는 구호가 떠오른다.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한다.” 이번 수단 교민 구출작전을 감당한 ‘707특임대’의 전투구호이다.그만큼 의식, 개념은 행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내가 근무했던 백골부대는 ‘필사즉생 골육지정’이 구호였다.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게 되고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게 된다.’는 이순신 장군의 사생관과 결기에서 유래된 구호다. 그리고 뼈와 피를 나눈 형제애 같은 전우애를 강조한 것이다.이제 계절은 5월이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그래서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한 의식이나 개념의 실현, 반대로 작용하는 충돌, 다양한 이해관계나 국가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많은 달이다.그런데 ‘미이즘’은 공동체가 추구하는 의미나 가치와는 조화나 균형을 이루기에 쉽지 않다. 자신의 욕구 충족과 이익, 편의 외에 사회공동체나 타인에게는 무관심한 이기주의적 성향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공공의 선이나 공동체 의식보다는 개별적 존재, 원자화된 개인, 이기주의나 개인주의로 흐르게 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사고나 생활양식, 대인관계는 물론이고 소비의 형태에서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나 자신을 위해 이유를 불문하고 아낌없이 쓰는 소비행위다. 이는 ‘나(me)를 위한 생활주의’라는 새로운 형태의 자기만족이나 자의식의 성취다. 혼밥, 혼술이다.“우리는 각자 존재하고 나는 홀로 소멸한다.”는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말은 이 시대의 상황과 현상을 말하고, 모든 것을 표현하는 담론이다. 물론 인간·사회·세계·인류에 대한 연구나 사색, 철학적 논쟁이나 공부가 없어도 세상을 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옳은 것의 가치판단은 현실적인 문제다.개인을 넘어선 지점에서부터 순간순간, 아니 매일 거치는 지점이 있다. 나와 너, 가족, 친구, 친척, 소규모 공동체, 국가 사회적 공동체와의 관계이다. 초 연결시대, 글로벌 시대는 세계와 나의 운명이나 일상이 연동된다. 서로 유기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에너지 자원이나 실물경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석유 값, 가스비, 시장 물가 등은 우리 호주머니 경제에도 타격감을 준다.디지털 문명, 인공지능 시대, 초고령화 시대의 ‘미이즘’은 가족이나 집단 속에 개인과 가족 간의 단절이나 갈등, 개인 소외현상을 더욱 가속화 하리라 예측한다. 이는 누구나 쉽게 느끼는 너무나 자명한 현상일 것이다. 이미 가정해체나 가족 구성원 간의 소원함, 부모와 자식 간의 전통적인 관계의 해체 등은 기존에 드러난 사회적 현상이다. 종교적 진보와 도덕적 진보, 전두환의 손자인 전우원의 회개대안이 필요하다. 법과 통제는 현실적, 연속성과 지속성이라는 관점에서는 그 한계가 있다. 대안은 종교적 진보와 ‘도덕적 진보(moral progress)’의 영역이다. 또한 권리와 권한 만큼의 책임과 의무에 대한 사회적 규율과 동의나 합의다. 법과 규율에 의한 통제나 질서는 강제적이고 외면적 가치를 추구한다. 도덕과 사회윤리는 사회 전체 차원의 관점으로 ‘자발적·내면적’ 변화와 선악판단의 기준으로 통한다. 또한 개인의 가치나 존엄성을 기반으로 한 도덕과 윤리는 집단적 개념이라 볼 수 있다.코로나 펜데믹 기간에 나와 타인을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 국가, 전 인류의 감염이나 질병관리 차원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는 것, 이것이 도덕적 진보이다. 다 나아가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동맹, 가치외교가 그렇다.5월은 기억의 달이기도 하다. 기념식과 관련된 표현들이 넘친다. 기억은 우리의 과거, 현재, 현재를 구속하거나 지배한다. 사회적 가치나 의미, 함의를 규정한다. 국가 사회적 기억으로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있다.최근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씨의 광주방문과 사죄는 큰 울림이 있었다. 자신의 가족을 ‘범죄자 집단’, 할아버지인 전두환을 ‘살인자’라고 지칭하고 규정했다. 그의 진심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행동에는 여러 가지 동기가 있을 것이다. 그의 유튜브 방송이나 대화 등을 통해서 볼 때 그의 ‘신앙심’과 신앙 체험이라는 확신이 든다. 양심과 도덕은 기본일 것이다.개인적으로 광주 5.18 기념 재단을 통해서 내 저서를 선물로 전해주었다. ‘5.18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이해와 적용’의 내용이다. 그의 향후 처신이나 태도, 그의 진정성을 지켜보고, 잘 헤쳐 나가길 기도하고 있다. 이제 작은 실천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와 가족들이 평생에 걸쳐서 그의 가문에 대한 사죄와 회개, 반성, 5.18의 상처와 아픔에 대한 새로운 차원에서의 위로와 치유는 큰 과제이다. 중요한 지점은 개인의 아픔과 상처의 치유,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 인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다. 기억의 도덕성, 기억의 공감대와 연대국가 폭력의 지배기억에 대항한 억압받는 민중들의 대항기억과의 화해다. 기억에 대한 변증법적 발전과 창조적 계승, 승화는 이 시대의 운명적인 과제다. 그 이유는 현재의 자유와 민주적인 질서의 열매들을 이미 체험하고 누렸고,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과 정의로운 기억들이 도도히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의로운 기억, 도덕성에 우위를 간직한 기억은 현실의 불의나 부조리나 모순을 타파하는 의식과 본질, 그 자체이다.개인적으로 귀납적인 사고보다는 연역적 사고로 추론하는 스타일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5-15 18:25

H+양지병원 전경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개최된 ‘2023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에 선정되며 뇌졸중 치료를 가장 잘하는 국내 대표병원으로 우뚝 섰다.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응급혈관시술이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중 일부 선도 병원을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있다.신경과 중심으로 구성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각 진료 부문 전문 의료진 협진체계로 운영되고 있다.센터는 풍부한 치료데이터와 진료지침 기준에 따른 뇌졸중 치료 및 뇌혈관 질환 비수술적 치료, 재활전문의 1:1 맞춤 치료 등 환자 사회 복귀를 최우선 목표로 적합한 치료를 제공한다.양지병원측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는 필수의료시설인 ‘뇌졸중집중치료실’ 확충이 시급한데 본원은 뇌졸중 초기 집중 치료와 체계적 치료 전문화,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작년 하반기 개소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뇌졸중은 높은 사망률과 함께 신체 마비와 의식장애 등 후유증도 심각해 혈관 건강 관리가 중요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정인영 전문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며 뇌졸중 환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로 뇌혈관 질환 예방과 치료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로 합병증과 후유 장애 발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치료시스템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아울러, “본원은 환자가 응급실 도착부터 치료 후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입원하기 까지 최상의 프로토콜 도입으로 적정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이 손상되는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의 질환으로 연간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환자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되며 진료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또한 뇌졸중은 빠른 시간에 최적화된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환자 예후가 급격히 달라지는 응급질환으로 조기 치료와 예방 그리고 양질의 치료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김상일 병원장은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은 지속적인 본원의 뇌졸중 치료시스템 고도화 추진의 결과”라며 “의료 역량과 임상경험, 첨단 장비 구비 등 환자경험 및 의료의 질 향상, 최상의 진료 환경 개선으로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현해 뇌졸중 진료체계 발전과 지역 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주관, ‘신경중재치료인증병원’ 선정 등 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5 18:22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우측)가 서울대학교문화예술원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원장 이중식)과 지역사회 공동체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사업 교류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음악, 미술, 청년예술 자원 등의 협력을 넘어 공간 활성화, 예술인 양성 등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누고 교류하며, 다양한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행사 및 활동 상호 지원 ▲양사가 개최하는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지원 ▲콘텐츠 개발 및 사업 진행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은 지난해 설립과 동시에 창작 인큐베이션 센터로 활약할 파워플랜트를 공개하며,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의 문화 상생과 청년 문화예술 활동 교류 및 문화복지 확대라는 뜻을 모아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문화자원과 공간 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협력하여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며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15 18:19

저신장과 성장호르몬 치료의미 있는 어린이날 선물은 무엇일까? 최신 장남감과 이쁜 인형, 게임기와 스마트폰 보다 우리 아이에게 주고 싶은 부모들의 희망 선물은 건강일 것이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은 희망한다. 최근 아이들 키 성장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자녀에게 관련 질병이 있거나 성장이 더딜 경우 고심은 깊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신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21년 4만3,618명으로 최근 5년간 50% 가까이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5세 이상 10세 미만이 49%로 가장 많고, 10세 이상 15세 미만이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저신장은 특별한 질병 없이 부모 키가 작거나 체질적으로 사춘기가 늦게 오는 사례가 대부분으로 성장호르몬 결핍, 염색체나 골격계 이상 등 다양한 원인 질환이 의심될 때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저신장은 동일 연령, 동일 성별에서 평균 신장 보다 3백 분위 수 미만에 속하는 경우인데 100명 중 3명 이내로 키가 작은 상태이다. 그리고 표준 키에 비해 10cm 이상 작거나 3~10세의 어린이가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라면 저신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저신장이 의심되면 신체 계측과 사춘기 발현 정도, 부모의 키, 성장패턴을 파악한다. X-ray 검사로 골연령을 측정하며 전신질환 유무 확인을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도 시행한다. 필요하면 염색체 검사, 특정 질환 유전자 검사, 성장호르몬 유발 검사, 뇌 MRI 등을 병행한다.저신장의 검증된 치료법은 성장호르몬 투약 주사 치료가 효과적이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보통 주 6~7회 수면 전에 자가 주사하는데 1~3개월에 1회 병원을 방문해 경과를 살핀다. 병적 원인이 있다면 만 2세부터 치료를 시행하고 성장판이 닫힐 때까지 투약한다. 성장판이 닫히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골연령은 어릴수록, 치료기간은 길수록, 치료 시작 때 키와 부모 중간키가 클수록, 치료 첫해 성장 속도가 빠를수록 효과는 높다.성장호르몬 주사치료는 비용 부담이 큰 것이 단점인데 성장호르몬 결핍 같은 병적 저신장이 확인되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염색체 이상에 의한 터너증후군과 프레더윌리 증후군, 누난 증후군 및 임신기간에 비해 작게 태어난 부당경량아, 만성신부전도 보험 혜택이 가능하다.보험 급여는 골연령이 여자 14~15세, 남자 15~16세가 기준이며 키는 여자 153cm, 남자 165cm가 될 때까지 적용된다. 원인 질병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은 성장호르몬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아이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 필요한데 수면은 키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멜라토닌은 성장호르몬 생산량과 반응성을 높여 키 성장을 돕는다. 수면 조절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뇌 중앙에 위치한 송과선에서 분비, 빛 감지와 생체리듬을 조절한다. 멜라토닌은 빛을 받으면 억제돼 잠에서 깨고 어두우면 분비가 촉진돼 잠이 들게 된다.임인석 명예원장은 “낮에는 활발한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쬐고 잠 잘때는 커튼을 쳐서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수면 전에는 TV 시청과 스마트폰 사용은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식생활 관리와 하루 30분 이상의 적절한 운동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의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키 성장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 줄넘기, 농구는 골반과 무릎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5 18:12

2023년 찾아가는 시장 문화콘서트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26일 관악구 도림천(별빛내린처) 수변무대에서 ‘찾아가는 시장 문화콘서트’의 첫 막을 올렸다.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 관악구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찾아가는 시장 문화콘서트’는 관악구 내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4월 26일 신원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상반기에 2회, 하반기에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첫 막을 올린 신원시장은 관악구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이날 무대는 퓨전 국악 연주, 트로트, 비보잉 등 총 9팀의 공연이 마련됐다. 신원시장 상인회 4팀의 장기자랑 코너까지 이어져 주민과 함께하는 무대의 뜻을 더했다.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2022년 개소하여, 주민 문화 역량 강화과 문화예술 접근장벽 완화를 위해 주민 거버넌스 활성화 및 주민 주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역시 청년 중심의 새로운 동력 창출 등의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차민태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와, 정통 상권이 만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5 18:10

왕정순 시의원이 대한민국평판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4월 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판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진코리아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한국시민기자협회, 미래인재역량진흥원 등 1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대한민국평판대상은 지난 2012년 ‘의정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시상식이다.매년 100여 개의 다양한 사회단체가 참여·여론을 수렴하여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및 국가 기관, 사회단체,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11명, 자치단체장 13명,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19명,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18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광역의원부분을 수상한 왕정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평판대상은 높은 역량과 도덕성, 민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국민의 뜻을 대표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시의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유기홍 의원과 함께 관악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조언도 귀담아듣고 가슴에 새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5 18:07

유정희 시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4월 21일제31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삼청각을 방문해 관리위탁의 운영사항 점검 및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삼청각은 도심 속에서는 찾기 힘든 특색있는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북악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 5개의 한옥과 2개의 정자, 3개의 마당이 어우러져 있다. 삼청각은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022년 6월 27일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며, 식사와 연회가 가능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재개관했으며, ㈜대경인텔리전트가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관리수탁자는 그간의 사업 운영 내역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셔틀버스 이외에 마을버스 운영이나 주차공간 확충 등 시민들의 이용 불편과 관련한 민원 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이에 유정희 의원은 “이렇게 좋은 문화자산도 접근성이 떨어지면 시민들이 쉽게 찾아오기 어렵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교통편이 대중적이어야 한 번이라도 더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하며,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다양한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또한 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장에게 도보관광이 인기가 있는 만큼, 지하철역에서부터 삼청각까지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삼청각을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5-15 18:05

송도호 의원(엎 중앙)이 토론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5월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안전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토론회는 전기차 보급 및 전기차 충전구역의 확대와 더불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예방책과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토론회는 중앙대학교 박인선 교수가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대책 방안: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송 위원장의 진행으로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자동차소비자위원회 최영석 위원장 ▲한국알박 심상철 본부장,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 ▲한국소방안전원 안전관리부 홍성업 기술지원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이은규 예방팀장 등 패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저감 및 예방을 위한 분야별 개선 방향성 등을 제시하는 알찬 토론이 이어졌다.주제발표자인 박인선 교수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의 보급 확대 현황 및 예측, 전기차·충전구역 화재사고 현황 및 국내외 원인분석, 전기차·충전구역 화재 관련 법적·제도적·기술적 한계를 설명한 후, 향후 과제로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운전자, 제조업체, 시설담당자(안전관리자) 등의 협업체계 구축 필요성과 법제도 개편, 안전 예산 확보 방안까지 강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 최영석 위원장은 화재의 원인 파악이 명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현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지하 주차장에서의 충전량을 90% 수준으로만 제한하는 것을 제안하면서 법제도 개선 이전에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심상철 본부장은 전기차 충전구역의 지상층 이전 설치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였고, 환경부의 충전시설 설치 보조금의 현실성 관련 문제점 개선과 더불어 전기차 충전기 개발 기업에서도 화재예방을 위한 기술을 일부 접목한 충전기 개발·보급이 필요함을 주장했다.김필수 교수는 현실적으로 전기차 보급과 함께 충전구역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서울의 도시 특성상 지상 충전구역 확보도 힘든 상황이므로 전기차 보급과 화재예방을 위한 충전구역의 안전기준, 화재대응 방안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며, 예산 지원을 해서라도 지하 주차장 내 충전구역 화재예방 설비 등 안전조치 강화가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전기차 충전설비 안전 관련 보조금’ 등을 적극 편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전기차 확대와 규제 사이의 균형이 중요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선도적으로 일부 공동주택 단지 등을 선정하여 충전구역 화재안전 대책 시범사업을 추진해볼 것을 제안했다.홍성업 기술지원과장은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현상에서 더 나아가 열폭주현상 과정에서의 가스 발생에 따른 폭발 위험 가능성에 대해 기술분야에서의 공학적 검토가 필요하며 화재예방 측면에서도 이러한 점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이은규 예방팀장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차원에서 전기차 화재 관련 소방설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지만 관련 연구자료가 미비하여 자체 실증자료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전기차 화재 안전의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토론회를 주관한 송 위원장은 “전기차와 충전구역에서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안전대책과 관련하여 명확한 관련 법 규정이 부재한 상황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은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안전 대책 방안이 선도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5 18:02

만돌린오케스트라가 공연 모습관악구는 구민들의 취미 개발 및 여가 생활을 위해 5월부터 관악문화원 부설 문화학교에서 ‘고법반’과 ‘스마트폰 사진반’ 강좌를 새롭게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고법반’은 우리 민족의 전통성을 지닌 민족 음악 판소리고법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강의는 ‘제17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명창 명고대회 고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정동재 강사가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스마트폰 사진반’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사진영상제작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고, 現(사)한국프로사진협회 교육자격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인 한장훈 강사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고 멋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구는 이번 ‘고법반’과 ‘스마트폰 사진반’ 강좌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설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프로그램인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관악문화원에서는 ▲만돌린, 만돌라, 만돌린첼로, 기타를 연주하는 ‘만돌린오케스트라’와 ▲초등학교 2학년~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년소녀합창단’ 단원도 상시 모집 중이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 현장 방문 접수이며 강좌별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원 사무국(☎885-5975)에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ga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만돌린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바탕으로 오는 9월에 합동공연인 ‘세대공감 음악회’ 개최 및 관내 병원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힐링 음악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5-15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