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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2-3가동이 고독사 예방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인 ‘쿠킹 그랜드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성동구가 홀로 사는 이웃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먼저 지난 11일 금호2-3가동(동장 이진영)에서는 복지 공동체를 활용하여 남자 어르신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쿠킹 그랜드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우리동네돌봄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이웃과 소통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자인 장○○ 씨는 “캄캄한 집에서 혼자 TV를 보며 적적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음식도 만드니 기분이 좋다.”며 감사함을 표했다.이진영 금호2-3가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동구 송정동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편, 송정동(동장 최봉운)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3인과 중장년 1인 가구 6세대가 모여 '우리동네베프(best friend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우리동네베프'는 송정동 주민센터와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기존 '우리동네돌봄단'을 활용,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송정동 특성에 맞게 구체화한 프로그램이다.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정기적으로 복지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연계하여 고독사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우리동네베프 프로그램은 이러한 우리동네돌봄단과 취약계층 간의 사회 관계망을 확장하여 취약계층 간 상호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1인 가구로 구성된 참여자 6인은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수제 청과 석고방향제를 만들며 이웃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 진행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100%, 재참여 의사 94%의 응답이 나오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진행하였고, 11월 23일부터 새로운 참여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재운영할 예정이다.최봉운 송정동장은 "코로나19로 이웃과 단절된 상황에서도 우리동네돌봄단을 믿고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용기에 감사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조모임이 운영되도록 복지공동체 분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1:00

성동구가 오는 11월 25일 19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제11회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5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트럼본 등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었으며, 성동구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2011년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수성 함양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다.7년째에 접어들었던 2018년 여름,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은 전국에서 최초로‘구립 오케스트라’로 전환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지역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까지 수행해왔다.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윤용운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의 무대는 물론,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랑의 복지관 소속 ‘사랑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02-2286-5206) 또는 성동문화재단(☎02-2204-7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0:53

광진구 땡겨요 앱광진구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합리적인 소비로 구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과 2억원 규모의 ‘광진구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광진사랑상품권은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 할인율을 적용해 올해 마지막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이고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연말 30% 소득공제도 된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부터 5년이다.광진사랑상품권은 올해 두 차례 발행한 394억원의 상품권이 당일 완판됨에 따라 시간을 놓쳐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등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이번에는 광진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구민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상품권 발행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며,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구민이 적기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2억원 규모의 15% 할인율을 자랑하는 ‘광진땡겨요상품권’도 발행한다.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광진땡겨요상품권은 12월 1일 11시부터 판매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만원으로 구매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광진사랑상품권 안내광진땡겨요상품권은 올해 9월부터 발행액을 2억원으로 두 배 확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규가입자가 젊은 층 1인 가구 중심으로 8월 대비 8천여 명 증가했고, 현재 가입자가 총 3만 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두 상품권은 「서울페이+」,「티머니페이」,「머니트리」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광진사랑상품권’은 광진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1만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고, ‘광진땡겨요상품권’은 ‘땡겨요’ 앱을 통해서 결제 가능하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여러분의 소비에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0:45

광진구가 오는 12월 2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은 구직이 어려울 수 있는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 및 소득 지원을 통해 자립과 복지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분야는 ▲전일제(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50명) ▲시간제(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36명) ▲복지일자리(사무보조‧환경정리, 59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식사와 보행 및 이동지원, 10명) 등으로 나뉘며, 총 155명을 모집한다.특히, 구는 이번에 발달장애인을 채용하는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분야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와 ‘복지일자리’ 분야 사업을 민간기관에 위탁하여, 사업 수행기관이 직무와 관련된 맞춤 인력을 직접 선발하게 하고 참여자에게는 일자리의 다양성을 제공한다.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이다.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수행기관 또는 배치기관의 법인, 기관 단체의 대표, 임직원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 지원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와 참여자 정보확인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20일에 구청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로 발표된다. 선정자는 2023년 1월부터 12개월간 구청과 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2023년 최저 임금이 적용돼 시간당 9,620원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장애인과(☎02-450-7529)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0:40

광진구가 정관·난관 복원시술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가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 1위로 꼽혔다.구는 임신·출산을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피임시술자 중 임신을 바라는 대상자에게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광진구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혼인 부부(사실혼 포함)면 가능하다.희망하는 병원에서 복원 시술을 받고 2개월 내로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의사진단서, 진료비 내역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녀 계획이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시술을 주저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구는 출산·양육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임산부‧예비부모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450-195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0:37

지난 17일, 수능 당일에 건대 맛의 거리에서 ‘군중밀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이태원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5백 명 이상이 모이는 민간 주최 또는 주최자 없는 옥외 행사에 대해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현행 재난안전법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조치에 미적용 대상인 5백 명 이상 1천 명 미만의 민간 행사, 주최자 없는 다중밀집 행사도 구청을 통해 안전 심의를 거치게 됐다.구는 강제 규정은 없으나 구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행사 내용을 사전 검토하고, 잠재적 위험을 발견해 조치 및 대책을 마련한다.행사 개최 10일 전에 열리는 이 위원회는 광진구 부구청장이 위원장이 되며, 11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행사 기간과 장소 ▲참여 대상 및 규모 ▲가스‧전기 사용 여부 및 규모 등을 파악한 후, ▲행사장 안전성 ▲행사장 주변 피해 여부 ▲교통 대책 ▲방역‧치안 대책 ▲기타 안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검토한다.이 밖에도, 구는 심의 내용과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서‧소방서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필요할 경우 경찰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안전조치 사항을 권고 및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최자가 없는 5백 명 이상 다중밀집 행사의 위급상황이 예측될 경우, 구청의 안전총괄부서에서 선제적으로 별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위험요인을 놓치지 않고 사전에 발견 및 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건대 맛의 거리와 로데오 거리(화양동), 양꼬치 거리(자양동)를 중심으로 민‧경‧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0:34

기부 의류 사진서울시와 신성통상은 서울시 재활용 관련 현장 종사자들에게 투명페트병 재활용 재생섬유를 사용한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윤재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신성통상 양명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서울시와 신성통상 간 업무협약에 따른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부 의류는 4천만원 상당으로, 서울시 소재 재활용 선별시설 및 서울도시금속회수(SR, Seoul Resource)센터 총 25개 업체 종사자 1,000명에게 전달된다. 의류는 지난해 1월 서울시-금천·영등포·강남구-효성티앤씨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치구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로 제작했다. 신성통상은 재활용 선별시설 현장 종사자들에게 기부하며,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업체별 기부 수량을 조정하여, 전달식 당일 의류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성통상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재민들을 위해 관악구에 5천만원 상당의 티셔츠와 내의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단독주택 지역 비닐·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정착화를 위해 순환경제 활성화 및 선순환 구축을 위한 민간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해왔다. 투명페트병이 고부가가치 제품이 될 수 있는 순환경제에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모범 사례를 제시하여 시민들과 관련 업계에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지난해 자치구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서 재생섬유를 만들어, 여러 브랜드에서 의류, 가방 등의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하였다. 또한, 투명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률 확대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종로, 강북, 관악, 송파, 광진구는 투명페트병을 일정 수량 모아오면 종량제봉투와 교환해주는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종로, 관악구는 재활용품 전용 봉투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외 다른 자치구에서도 무인회수기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12개 자치구 일부 행정동 또는 자치구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수거 유예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지정 배출일을 지키지 않거나 수거품을 혼합해 배출하면 배출품에 제도 안내 홍보물(스티커)을 부착하고 다음 수거일(또는 다음날)에 수거한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3년부터 전 자치구에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 성동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은평구, 마포구, 양천구, 서초구, 송파구는 한 개 또는 월별로 다른 동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구 및 강동구는 전체 동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윤재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폐자원의 재활용 및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지자체, 민간기업, 주민 모두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최대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4:07

「2022 서울시 10대 뉴스」포스터올 한해 우리 곁에 함께 해 든든했던 정책, 그리고 서울을 가장 매력적으로 만든 서울시 정책은 어떤 것이 있었나. 서울시는 올해 선보인 정책 중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10대 뉴스 「서울 정책 톱10」을 선정하기 위해 11월 25일(금) 10시부터 12월 25일(일)까지 31일간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시행하는 시정이벤트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정책들을 다시 한번 선보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정책을 구현해 나가고자 함에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서울을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고민을 녹여낸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투표는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네이버 해피빈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정책 톱10」온라인 투표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되며, 투표는 시민의 선호에 따라 후보 정책 30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투표 페이지는 대표누리집(https://www.seoul.go.kr) 배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다음에서 ‘서울’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27일(화) 시민이 선정한 「서울 정책 톱10」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올 한해 서울시는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쳤다.”며 “올 한해 선보인 정책들이 시민들의 선택으로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더 기대되는 내일의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4:05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침수 우려를 안고 살아가는 반지하 가구가 일상의 불안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상층 이주 지원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반지하 거주가구 지원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28일(월)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받는다. 반지하 거주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사하는 경우 최장 2년 간 매달 20만 원씩 월세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급은 자격요건 적정성과 중복수혜 여부 등을 조사해 12월 말부터 이뤄진다. 세부적인 지원기준과 구비서류는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 내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반지하를 떠나고 싶지만 지상층으로 이주할 때 증가하는 월세 부담으로 주저하는 가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정바우처를 신설, 주거 약자와의 동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취지에 맞게 시는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해서 향후에도 침수 우려가 높은 가구와,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거주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단, ▴자가주택을 보유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하는 경우 ▴주거급여·청년월세를 받는 경우 ▴고시원을 비롯한 근린생활시설·옥탑방·쪽방으로 이주하는 경우 ▴특정바우처 지급계획 발표일('22.8.10.) 이후 새로 반지하에 입주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반지하 특정바우처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중 일반바우처(가구원 수별 월 8만원~10만 5천원 지원)와는 중복 지급이 되지 않으며, 아동 특정바우처(서울형 주택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 내 만 18세 미만 아동 대상, 월 4만 원)와는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가구 내 만 18세 아동이 있는 반지하 거주 가구인 경우 반지하 특정바우처(20만 원)와 아동 특정바우처(4만 원)를 더해 매월 2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반지하 특정바우처 수령 희망 가구는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 안내 페이지를 통해 침수 우려 가구 및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정바우처 지원대상으로 추산되는 가구는 현재 약 7만 2천여 호다. 안내 페이지 상 대상 가구가 아니더라도 침수흔적확인서, 중증장애인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반지하 특정바우처 지원금액(월 20만 원)은 서울시 월세 가구 중 지하·지상층에 거주하는 가구의 평균월세 차액(13만8천 원)과 타 주거 복지 사업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산정했다. 특히, 시는 기존 서울형 주택바우처(일반바우처) 대비 소득·자산 요건을 완화하고 등록외국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인정 범위를 대폭 확대해 폭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3인 가구가 일반바우처를 지급받으려면 가구당 월소득이 251만원 이하여야 하지만, 반지하 특정바우처는 가구당 월소득 641만 원 이하이면 소득요건을 충족한다. 또한 건강보험상 세대분리가 되지 않은 피부양자가 독립하여 반지하에 홀로 거주하더라도, 이를 1인가구로 보아 소득기준을 적용한다. 이 방식을 통해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반지하 가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에서도 등록외국인으로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조사가 가능하다면 특정바우처의 지원 대상이 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집은 삶을 담는 그릇이 되는 만큼, 반지하 주택으로부터 지상층으로의 이주가 단순히 거주공간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동행하는 것이 특정바우처 사업을 포함한 반지하 정책의 궁극적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한 대책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4:03

개막식 사진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2022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2022& SITMMT2022)」(이하 트래블마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밝혔다. ’22.9.27.부터 10.1.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912개 관광업체가 참가하였다. 온·오프라인으로 총 3,330건의 사업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약 32.0%인 1,067건이 실제 계약 협의로까지 이어졌다. 이는 약 447억원(USD 31백만 달러) 규모다. 3,330건의 상담 중 현장 상담이 2,990건으로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된 관광기업 상담회에 대한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참가 기업 총 607개사(해외 32개국 217개사, 국내 390개사), 상담 건수 2,386건, 계약협의실적은 804건 약 324억원(USD 22,760,000)에 달했다. 2022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는 참가기업 총 305개사(해외 21개국 106개사, 국내 199개사) 계약협의실적은 263건 약 123억원(USD 8,675,000) 규모이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회사 및 관광상품소개가 71.4%로 가장 많았다. 기타 상담 내용으로는 비자 관련 사항, 소규모 여행을 중심으로 한 상품 구성, 서울만의 독특한 관광상품(예절교육, 오징어 게임, 국악원 등), VIP를 위한 의료관광 구성 등이 있었다. 이번 트래블마트는 행사 기간 내 ▴개막식 ▴1:1 관광기업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서울의료관광 국제토론회 ▴서울관광홍보구역 ▴서울의료관광 연례회의 등을 개최하였다. 개막식, 서울의료관광 국제토론회, 서울관광홍보구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 공개되어 일반인들에게도 관광 재개에 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트래블마트’ 행사에 대한 참여자 종합 만족도는 82.9%로 나타났다. 해외 참가자의 82.5%, 국내 참가자의 83.4%가 이번 행사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했다. ‘서울의료관광 국제토론회’(9.29.)에서는 국내외 의료·건강관리(웰니스) 관광 전문가가 만나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서울의료관광의 코로나 이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의 혼란에 대응하는 전략’(Coping with Confusion in the Era of Pandemic)을 주제로 한 국제 토론회는 진기남 연세대학교 교수(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장)를 좌장으로 하여 세계건강관광센터(HTWW, Health Tourism WorldWide)의 설립자인 라즐로프즈코(László Puczko) 등 총 8명의 연사가 참여해 활발히 논의를 나눴다. 해당 국제토론회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국·영문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약 1천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서울의료관광 재개에 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관광 협력기관 사이의 교류와 협력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연례회의(9.29.)는 총 84명의 협력기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93.0%의 참여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업계 관계자 간 교류 및 팀빌딩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후 업계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 조성된 서울관광홍보구역(9.28.~29.)에서는 ’22년 ‘서울관광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받은 서울관광 새싹기업 7개사의 꾸림정보(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더불어 서울시에서 추진한 오래가게와 율곡로 궁궐담장길 체험형 역사 관광 꾸림정보(콘텐츠)도 소개하였다. ‘서울 미용(뷰티)/예술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체험구역(▴버츄어라이브 ▴프링커코리아 ▴빛글림), ‘진짜 서울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전시구역(▴오래가게 ▴율곡로 궁궐담장길 체험형 역사 관광콘텐츠 ▴100케이션), ‘시공간 초월 취미’ 체험구역(▴어거스트리 ▴오몰래 ▴문카데미) 등 서울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홍보 부스 현장 간추림(스케치) 내용은 서울특별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youtu.be/EvB1j1KBkSY) 또한 트래블마트에 참여한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서울관광 사전답사 여행도 진행하였다. 새로운 관광자원, 의료·건강관리, 미용(뷰티)·건강관리 주제로 이루어진 3개 코스에 58명의 구매자가 참석하였으며, 참가자 사전답사에 대한 종합만족도(매우 만족, 만족)는 92.7%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관광설명회(9.28.)에서는 서울페스타,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산악관광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 꾸림정보(콘텐츠)와 미용(뷰티)관광 새싹기업 버츄어라이브가 소개됐다. 의료관광분야 우수기관 인천관광공사, 강남구와 의료관광 새싹기업 코메디클럽이 참여한 의료관광설명회(9.29.)도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해외 구매자 총 123명이 참석하였으며, 설명회에 대한 종합 만족도(매우만족, 만족)는 85.0%로 나타났다. 추후 듣고 싶은 발표 주제로는 지역관광, 템플스테이, 한복, 한옥, 할랄 여행, 드라마 영화 촬영지, 병원 등의 의견이 있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여전히 존재하는 감염병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입국이 어려운 해외 구매자 및 현장 참가가 어려운 국내 판매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동시 개최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트래블마트가 그동안 침체되었던 관광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해외 관광객들이 관광 목적지로서 서울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서울만의 특별한 새 일상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4:01

조성명 강남구청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노후한 어린이공원인 도곡목련공원과 한마음공원 2곳의 재정비 공사를 새달 23일 완료한다. 1988년도에 조성한 도곡목련공원(도곡동 415-3, 1709㎡)과 1993년도에 조성한 한마음공원(개포동 12-3, 2488㎡)은 각각 2008년 2009년도에 전체적인 정비공사를 한 뒤 1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다. 노후한 시설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불편했고 어린이와 함께 찾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나 운동공간이 부족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총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낡고 오래된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등을 전면 철거하고 재정비한다. 새롭게 들어설 놀이시설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의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나무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재미와 모험적 구조물을 더해 어린이들이 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놀이터 바닥을 고무칩을 사용한 탄성바닥재로 바꿨는데, 기존의 고무매트보다 갈라짐이나 들뜸 현상이 덜해서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놀이공간이 우거진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아서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주변 조경을 정리하고 확 트인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밖에 벤치, 파고라와 같은 휴게시설과 야외 운동기구를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재정비 공사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인 ‘안전한 가족친화형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강남구에는 총 62개소의 어린이놀이터가 있는데, 이중 노후 어린이공원을 선정해 매년 6개소씩 총 24개의 시설을 정비 교체하고 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꿔 나간다. 아울러 기존의 혼잡했던 공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범죄예방 설계, 스마트 시설물 도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은 그동안 노후 및 파손 시설 위주의 소규모 정비를 했지만 앞으로 전체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놀이시설, 토양, 바닥재, 모래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부모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3:57

서울시 희망박스 구성품 사진서울시가 어려운 이웃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제구호개발단체 굿피플(Good People)과 함께 선물상자인 사랑의 희망박스 2만 3천개(23억원 상당)를 준비한다. 서울시는 굿피플,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희망박스를 포장하는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25일(금)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유럽에서 전파된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상자에 곡물 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연말을 맞이해 민간단체, 기업 등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순수 민간차원의 나눔운동이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부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최경배 회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후원기업 CJ제일제당 박충일 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희망박스를 포장할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한다. 행사는 기부전달식 및 현장에서 직접 사랑의 희망박스를 포장하는 시연 순서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굿피플(Good People)은 2012년부터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인 희망박스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왔으며 국내뿐 아니라 케냐, 우간다 등 해외로 지원범위를 확대, 현재까지 총 21만 6천개의 희망박스(200억 원 상당)로 온정을 전했다. CJ제일제당과 함께 준비한 희망박스는 고추장, 된장, 밀가루 등 총 17종의 식료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2만 3천개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희망박스 2만 3천개는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그중 5천개는 서울광역푸드센터를 통해 서울 전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기부행사를 주관하는 이영훈 (사)굿피플 이사장은 “11년 동안 때로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때로는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는 굿피플은 후원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모든 곳에 섬김의 자세로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매년 연말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시는 굿피플을 비롯해 CJ제일제당과 순복음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살피고 있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며 모두가 행복한 ‘동행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2:33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4일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광화문 거리 응원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소방력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원 현장의 안전을 위해 배치되는 소방력의 주요임무는 △소방안전 사전점검 △각종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현장상황실 운영을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등이다. 이를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 54명 및 소방차 9대를 거리응원 현장인 광화문광장 일대 등에 배치한다. 특히 119구급대 4개대를 광화문광장 주변에 분산 배치하여 현장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지원하고 대형사고 상황에서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특수구조대 등 구조대 2개대도 배치한다. 응원현장에는 119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 통행로 및 대기구역이 지정된다. 또한 다수 인파가 운집하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 전파 및 추가 소방력 동원을 관리할 119현장상황실 등도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시 안전관리부서, 경찰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현장상황실 등의 상황정보를 공유받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재난현장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소방력 동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종로소방서는 응원현장의 소방안전 위험요인 제거 등을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소화시설 비치 확인,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응원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순찰을 통해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발견하여 예방 조치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광화문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력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숙한 응원 문화를 바탕으로 안전에 대한 모두의 실천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2:29

왼쪽부터 고만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장애인체육선수 고용증진을 위해 함께한다. 서사원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3일, 서사원 5층 교육장에서 황정일 대표이사, 고만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를 선발하여 운영하고,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선수단 창단 ▲장애인선수단 선수 고용 및 운영(관리) 지원 ▲장애인선수단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사원은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고 채용된 선수들이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정 등을 도모하며, 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단 창단,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여 안정된 훈련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만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선수단 창단과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우리 체육회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2:09

이숙자 위원장, 국제 콘텐츠 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22’ 환영사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화)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국제 콘텐츠 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22’에 참석해 콘텐츠 산업 활성화 노력을 약속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SPP 2022’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매칭 행사로 콘텐츠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의 일대일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하는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하는 등 K-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국내 최대 콘텐츠 마켓 행사라는 명성에 어울릴 만큼 지난 3년간 ‘SPP’ 행사를 통해 이루어진 상담은 1만건 이상으로, 체결된 계약금액만 약 3천억원 규모이다. 행사의 유명세와 세계적 트랜드가 된 K-콘텐츠 성장세에 힘입어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틱톡, 샌드박스 등 콘텐츠 관련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 43개국 763개 기업이 참여해 콘텐츠 판매, 유통, 홍보와 공동제작, 투자 등을 협의했다. 이번 행사 메인 축사자로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600명이 넘는 콘텐츠 기업인과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한국의 소프트파워 저력을 증명하고 있는 K-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참석자 모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원소스 멀티유즈(One-Source Multi-Use) 속성을 가진 문화콘텐츠는 제조업, 방송·통신업, 관광업 등 다른 분야와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산업으로 제작자와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공공차원에서도 힘을 실어야 하는 미래먹거리 산업이다.”며, “사회·경제·문화 영역을 총망라하는 K-콘텐츠 지식재산(IP)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급 상품이자 한국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그 중요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만큼 서울시 차원에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숙자 위원장은 원천 콘텐츠 발굴과 투자유치를 위해 상호 대면하며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기회와 성공의 열쇠를 꼭 품고 돌아가시길 기원한다며 참석자 모두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구 제5선거구)과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50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9월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실정질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지난 9월 16일에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에 건의한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관련 주민의견이 반영되어 분양단지부터 우선 시행이 시작되었다.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기존의 마을 지형 등을 살려 저층 임대주택 484세대를 짓는 전국 최초의 계획이었는데 공사비만 1천700억으로 당초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 내년 6월로 예정된 투자심사가 부적격으로 나오면, 주거지보전지역뿐만 아니라, 분양단지까지 포함하여 정비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하므로 백사마을 사업진행은 최소 3~4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분양단지 우선 시행으로 사업속도가 빨라지게 되었다. 서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으로 통해 ‘▶분양 단지부터 우선 시행을 한 후에 주거지 보전사업 투자심사가 적격으로 나오면, 현재 마련되어 있는 기존 사업시행(안)으로 주거지보전사업을 진행 ▶투자심사가 부적격으로 나오면, 일반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 계획을 변경해서 권리자들이 임대 아파트를 건립하여 서울시에 매각 ▶주민들은 본인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발생하면 부담하겠다’는 주민의견을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했었다. 또한, “주거지 보전 지역의 개발방안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 변경으로 15년간 개발이 답보상태에 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짊어지고 있다”면서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분양 단지를 우선 추진하도록 시장의 명확한 방침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었다. 시정질문을 통해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지연에 대해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 추진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지시하겠다”라는 오세훈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냈다. 이 결과 주거지보존사업 추진으로 난항을 겪고 있던 백사마을이 분양단지부터 우선 시행하게 되는 결과를 이루어냈다. 지난 8일부터 재개발사업 토지 등 소유자 조합원들에 대한 분양 신청이 시작되었고 계획대로라면 내년 6월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와 24년 8월에 착공예정이다. 서준오 의원은 “사업이 진행되도록 협조해준 서울시와 SH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시 사업이 중단이나 지연되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하고, “올해 겨울이 백사마을에 마지막 겨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46

보건복지위 상임위 회의 발언하는 이소라 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1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장애유형별 보조기기 지원 현황의 문제를 지적하고 시각장애인용 기기 지원 개선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동남·동북·서남·서북 장애인 보조기기 센터를 통해 장애인용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소라 의원의 자료요구에 따라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4개 센터에서 보유한 지체장애인용 보조기기는 약 1,162개인데 반해, 시각장애인용 기기는 73개, 청각장애인용 기기는 25개에 불과했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장애인 보조기기센터 증액 예산 대부분 센터 인건비와 운영비’라는 복지정책실장의 답변에 대해,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조 기기에 비해,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보강을 위한 예산 편성이 보다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소라 의원은 센터별 보조기기 구입연도 및 사용 연한과 보유연한 실태를 제시하며,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중 내구연한이 2년인데 보유연한은 12년, 14년으로 10년 이상 지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에서는 매년 이러한 센터 보유 보조기기의 사용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교체나 보강을 추진해달라”며 서울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에 있어 개선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있어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당사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예산에 반영해 달라”며, “공공에서만 할 수 있는 역할과 정책을 고민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