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청소년문화의집 1층 지하벙커에서 청소년이 ICT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12월 1일 대방청소년문화의집(애칭:*벙커)개관식 행사를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 ‘벙커(BUNKER)’는 Balance(균형있는 성장), Unique(특별한 공간), Need(욕구 반영) Keep going(지속가능한 발전), Experience(다양한 미래경험), Rest(건강한 휴식)임.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은 대방동 노량진 근린공원 내 지하벙커를 리뉴얼해 ▲1층 스포츠 벙커 ▲2층 미래벙커 ▲ 3층 유스벙커 등 각 층별 콘셉트로 구성된 놀이·교육·체험·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청소년 창의혁신 활동 공간이다. 개관에 앞서, 청소년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내부 메인홀 안전매트를 시공했으며 외부 스탠드 안전 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 시설은 연면적 1,491.5㎡(1층~3층) 규모이며 ▲1층은 스마트클라이밍 등 VR, MR을 활용한 ICT 스포츠 시설을 조성하여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은 영상콘텐츠 기획, 편집 실습을 할 수 있는 유튜브 공작소와 코딩 활동, 웹툰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했고, ▲3층은 청소년 커뮤티니 공간으로 소통과 쉼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대방청소년문화의 집은 시설 개관 기념 주간행사(11.29.~12.3.)로 테마Day콘셉트의 벙커 오픈데이를 기획했다. ▲메타Day(11.29.)는 3D패션크리에이터 체험 ▲메이커Day(11.30.)는 이끼액자 및 네온사인 제작 ▲미디어 Day(12.2.)는 방송체험 및 미디어활동 ▲ICT 스포츠Day(12.3.)는 ICT스포츠 체험 및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한편, 시설 내 ICT 스포츠존은 화요일부터 토요일(14시~17시)까지 24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방청소년문화의집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벙커는 옛 군사시설을 청소년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전국에서 유일한 공간”이라며 “스마트클라이밍, MR·AR 스포츠 등 4차 산업 관련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48
22일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린 4분기 직원 정례조례에 참석해 취임 후 그간의 소회,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구정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구로구가 22일 구로아트밸리에서 4분기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정례조례에서 “첫 출근을 하며 구청 현관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넉 달이 훌쩍 지나 많은 직원분들과 함께 만나니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고 인사한 후 지난 몇 개월 동안의 소회와 앞으로 나가야 할 구정 방향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 구청장은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얼마 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 힘든 일도 있었지만, 성황리에 막을 내린 구로G페스티벌,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값진 성과도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실현시킬 6대분야 75개 공약사업이 가시화됐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 온수 럭비구장 복합개발 등 주민 숙원 사업 ▲4차산업 육성 등 첨단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 ▲요양원 설립, 느린학습자 지원센터 설립 등 주민의 삶을 따뜻하게 할 사업 ▲수해 대비 하수시설 정비 등 안전한 구로를 위한 사업 등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사회질서에 대응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과 민원인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청렴하고 친절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구청장은 BTS의 성공 요인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인 ‘아미(ARMY)’들과의 소통을 꼽으며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직원, 부서,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 직원 여러분의 고충을 듣고 불합리한 점은 고쳐나가 모두가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조례는 문헌일 구청장 훈시에 이어 컨설팅 전문가 손미선 씨가 ‘시대와 세대를 넘는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소통의 중요성과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42
지난 17일, 수능 당일에 건대 맛의 거리에서 ‘군중밀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이태원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5백 명 이상이 모이는 민간 주최 또는 주최자 없는 옥외 행사에 대해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현행 재난안전법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조치에 미적용 대상인 5백 명 이상 1천 명 미만의 민간 행사, 주최자 없는 다중밀집 행사도 구청을 통해 안전 심의를 거치게 됐다. 구는 강제 규정은 없으나 구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행사 내용을 사전 검토하고, 잠재적 위험을 발견해 조치 및 대책을 마련한다. 행사 개최 10일 전에 열리는 이 위원회는 광진구 부구청장이 위원장이 되며, 11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행사 기간과 장소 ▲참여 대상 및 규모 ▲가스‧전기 사용 여부 및 규모 등을 파악한 후, ▲행사장 안전성 ▲행사장 주변 피해 여부 ▲교통 대책 ▲방역‧치안 대책 ▲기타 안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검토한다. 이 밖에도, 구는 심의 내용과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서‧소방서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필요할 경우 경찰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안전조치 사항을 권고 및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최자가 없는 5백 명 이상 다중밀집 행사의 위급상황이 예측될 경우, 구청의 안전총괄부서에서 선제적으로 별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위험요인을 놓치지 않고 사전에 발견 및 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건대 맛의 거리와 로데오 거리(화양동), 양꼬치 거리(자양동)를 중심으로 민‧경‧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40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2일(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열린 김포공항역 및 롯데몰 김포공항점 대형화재 대응훈련에서 강서소방서 재난관리과장으로부터 훈련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일률적인 훈련 방식을 벗어나 실전과 같은 현장 중심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2일(화) 오후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진행된 김포공항역 대형화재 대응훈련에서 완성도 높은 재난대응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구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요즘 유관기관별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재난상황 발생 시 구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서울교통공사, 육군제5602부대,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화범에 의한 김포공항역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경보 사이렌 소리와 긴급상황임을 알리는 안내 방송, 구급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역사를 빠져나오는 시민, 뿌연 연기와 타는 냄새, 인명구조헬기 등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했다. 구는 신속한 인명 구조를 최우선에 두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 ▲시민 대피유도 ▲사상자 응급조치 및 병원 이송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태우 구청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선 예측하지 못한 비상상황이 발생한다”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일률적인 훈련 방식을 벗어나 실전과 같은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훈련 결과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기존과 다른 완벽한 재난 대응 태세를 구축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13개 실무반,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육군제5602부대 등 13개 유관기관, 재난전문가 등과 함께 실전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39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월 25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21일 모든 학교에 안내하였고, 일선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의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 체제를 구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은 각급 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약 2만여명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은 총파업에 따른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부교육감 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최승복) 주재로 파업관련 주요 부서장과 회의를 열었고,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업대비 상황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23일에도 11개 교육지원청 담당부서가 참여한 대책 회의를 열어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파업 대응 방안에는 △ 단계별 대응 방안 △ 직종별 대응방안 △ 부당노동행위 방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본청과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서는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파업으로 인한 교육활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치원과 초등 돌봄, 특수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학교 급식에 대해서는 식단 간소화, 도시락 지참, 빵이나 우유 등 급식대용품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파업대책을 세우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관련 내용과 협조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도록 안내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파업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주도하는 파업으로, △ 단일임금체제 도입 △ 공무원과 동일한 복리후생 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하여 서울시교육청은“상당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으로 현재 노사 간 현격한 의견 차이가 있으나, 전국 시·도교육감-노동조합 간 집단(임금)교섭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35
NCS 스터디모임 특강 모습공기업 취업 준비하는 청각장애대학생 지원 삼성소리샘복지관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NCS직업기초능력 평가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NCS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여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직업기초능력이란 직종이란 직위에 상관없이 모든 직업인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기본능력 및 자질로써, 의사소통능력, 자원관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조직이해능력, 수리능력, 자기개발능력, 대인관계능력, 기술능력, 직업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2022년 9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의 출제 비율이 높은 교과목 위주로 진행하면서 효과적인 그룹스터디를 제공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 직업지원팀 이지윤 사회복지사는 “NCS직업기초능력 평가 준비를 통해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높은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는 온라인(비대면)으로도 진행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6930-6317 삼성소리샘복지관 직업지원팀 이지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1-23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