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2022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 실시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3일(수) 해군호텔에서 금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초청하여 「2022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새로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329가문 중 20가문(40여명) 대표와 가족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서울지방병무청 내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관람하며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3대에 걸쳐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예우하는 사업으로, 2004년 시작되어 금년 선정된 가문까지 19년 간 총 9,447가문에 47,650명의 병역명문가를 배출하였다.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 해 2월부터 금년 2월 28일 기간 중 550가문을 접수, 심사한 결과 신현경 가문을 비롯한 329가문을 2022년도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였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1,756가문의 9,447명의 병역명문가를 배출하였으며 이는 전국에 있는 병역명문가의 18.5%로 서울지역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 패와 증서 및 병역명문가증을 교부한다. 아울러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는 가문별 병역이행 사항 등을 영구 게시해 자부심과 긍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자체단체의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및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9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 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나라를 위해 대를 이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하신 병역명문가분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충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우대받으며 국민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2:16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한 해 구정 살림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미환급금 정리, 상습체납자 자진 납부 유도, 누락세원 발굴 등 조세정의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을 관통하는 철학은 국민의 세금을 소중하게 여기고 최적의 비용으로 당대와 후대의 공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면서 “이에 조세 정의 실현과 세외 수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치려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먼저, 구는 올해 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지방세 환급은 주로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말소, 납세자 착오신고 등으로 발생하는데 환급대상자 거주지 및 연락처 불분명, 환급신고 지연 등으로 환급금 수령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특히,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는 지난 5년치(2018년~2022년) 지방세 환급금 6,232건 2억7천3백만 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11월 30일까지 일제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택스, STAX(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 위택스, 정부24에서도 미수령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고액 및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는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지난 16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체납자 152명의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와 구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이다.더불어 구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재산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고충 상담, 분할납부 유도 등 유형별로 탄력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펼친다.이 밖에도 위탁기관 미지급 징수촉탁수수료를 전수 조사해 누락세원 1천 4백만 원을 확보했다. 징수촉탁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간 일종의 징수대행 제도이다. 별다른 투자비용 없이 세무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지방세외수입을 증대할 수 있다.구는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우리 구 영치차량 체납징수금에 대한 타 지자체 촉탁수수료 적정 지급여부를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39개 지자체에서 308건 1천6백만 원의 징수촉탁수수료를 미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지난 10월 지급청구를 적극적으로 요청해 29개 지자체로부터 261건 1천4백만 원을 수수료로 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주민의 피 같은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인 예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2:14
병무청 전경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 출국 또는 외국에서 계속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 병무청장의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사람(1998년생) 중 국외출생자, 해외체류자가 계속 국외에 체류하려면, 2023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국외여행 허가 신청은 방문(병무청, 재외공관), 팩스, 온라인(병무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국외 이주 사유인 경우는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만약,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 허가 없이 출국하거나 외국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가 제한되고, 병무청 누리집에 명단 공개되며, 여권발급 제한 등 행정제재도 받게 된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체류하는 나라의 재외공관이나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국외여행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1:55
병무청 전경우리 회사는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3년 9월에 만들어졌다.4명의 연구자들과 함께 시작된 우리 회사의 모토는 ‘5분 만에 세상을 즐겁게 하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모토를 가지고 만들어진 연구물은 바로 ‘게임’이었다.세상은 이미 게임을 만들기 위한 경쟁의 시대였다. 그 경쟁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빠르게 성장해 갔고, 늘어가는 매출만큼 우수한 인력도 필요해졌다. 드디어 2015년이 되었을 때, 우리는 산업기능요원의 문을 두드렸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병무청에서 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또는 복무하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다. 충분히 성장했다 느낀 5민랩은 여전히 성장이 필요한 작은 회사였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산업기능요원을 활용하기 위해 넘어야 할 벽은 높아만 보였다. 특히 상시 상주 인원은 꽤 골치였다. 작은 회사에게 인건비의 부담은 가혹했고, 이 벽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성장이 요구되었다. 더 많은 사람을 안전하게 감싸 안을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 2016년 우리는 드디어 첫 산업기능요원과 함께 하게 되었다.2022년이 절반 넘게 지나간 지금까지 나는 16명의 산업기능요원을 만났다. 그 중 처음 산업기능요원으로 함께한 요원은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난다. 첫 요원이니 만큼 F라고 불러보겠다. 아직은 미숙하던 시기였다. F가 산업기능요원으로서 입사하였고, 같은 게임을 만드는 공통점 아래에서 의기투합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무장한 F는 사운이 걸린 프로젝트에 참여해 당당히 완수해 내며, 거대한 게임 산업계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F와 함께 했던 경험들이 있기에, 이후에 15명의 요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큰 변화의 주춧돌이었던 F에게 감사드린다. F 이후 들어오는 많은 요원들은 회사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5민랩은 항상 아이디어가 넘쳤으나, 이를 구현할 인재라는 자원이 부족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인재’라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 5민랩은, 그들과 함께 성장 하고 또 성장 하여 2022년인 지금은 벌써 어엿한 중견기업이 되었다. 특히 산업기능요원의 특수한 상황상, 비교적 긴 기간 회사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성장은 가속화 될 수 있었다. 5민랩은 이런 성장을 회사에만 귀속되는 것이 아닌, 함께 긴 시간을 가진 산업기능요원들과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그들도 5민랩의 노력을 많이 알아준 것 같아 고마움이 크다.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더 많은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 회사는 구하기 힘든 프로그래머들을 채용하여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고, 산업기능요원은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백 없이 경험과 실력을 기르고, 자유와 책임을 보다 크게 누리며 서로 윈윈할 수 있다. 지금 산업기능요원 복무가 만료되어 민간인으로 계속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을 볼 때, 문득 나는 지나간 시간들에 고마움을 느낀다. ‘게임’이라는 너무나 매력적인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연구하며 청춘을 함께하고 있는 그들에게 ‘고맙다’. 라는 말 그 이상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의무를 다하는 그들에게, 열정을 다 해준 그들에게 오늘도 나는 고마움을 전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1:53
서울지방보훈청,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1월 2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이번 포상 전수식은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일제에 항거한 독립유공자 6분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년 윤봉길의사 의거 90주기를 계기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서훈자는 전남 함평군에서 국유림화된 토지 반환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을 선고 받은 故 김권봉 지사, 故 정순악 지사, 故 박승하 지사, 故 이계열 지사, 부산 동래중학교 재학 중 당시 노다이사건으로 퇴학 처분을 받은 故 김재한 지사, 경북 대구부에서 해성 학교 재학 중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체포된 故 서동균 지사로 총 6인(건국포장 2, 대통령표창 4)이다.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바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