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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2동 따뜻한겨울나기 기부전달식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이 ㈜바디프랜드의 후원으로 22일 주민센터에서 820만원 상당의 김치와 쌀, 소형안마기 등 기부물품을 관내 저소득 40세대에 전달했다.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의 ‘사랑의 기부물품’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전달식은 도곡2동 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바디프랜드가 후원한다. 전달식 전날인 21일에 특급호텔 주방장 출신이 정성껏 김치를 담갔고, 22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40가구에 김치와 쌀 10kg, 소형안마기 1개씩을 전달했다.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훈홍 도곡2동장은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기부물품을 지원해 준 ㈜바디프랜드에 감사하다”라며 “바디프랜드의 기부 훈풍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주민과 기업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2:19

지난 22일 SRT 수서역에서 실시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서 김형대 의장이 훈련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22일 오후 SRT 수서역에서 실시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석해 현장훈련을 점검하고 민·관·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올해로 18년 차를 맞는 안전한국 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대피훈련 실시·구조활동 참관·통합지원본부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안전훈련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김광심·이향숙·복진경·안지연·이도희·박다미·김현정·강을석·이성수·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와 민간기관 등 총 13개 기관이 진행한 재난대응 훈련을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직접 참여한 김형대 의장은 “구민의 안전한 일상은 재난을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에서 시작한다”라며, “매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성실하게 본인의 임무를 수행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2:18

서울지방병무청, 2022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 실시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3일(수) 해군호텔에서 금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초청하여 「2022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새로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329가문 중 20가문(40여명) 대표와 가족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서울지방병무청 내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관람하며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3대에 걸쳐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예우하는 사업으로, 2004년 시작되어 금년 선정된 가문까지 19년 간 총 9,447가문에 47,650명의 병역명문가를 배출하였다.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 해 2월부터 금년 2월 28일 기간 중 550가문을 접수, 심사한 결과 신현경 가문을 비롯한 329가문을 2022년도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였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1,756가문의 9,447명의 병역명문가를 배출하였으며 이는 전국에 있는 병역명문가의 18.5%로 서울지역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 패와 증서 및 병역명문가증을 교부한다. 아울러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는 가문별 병역이행 사항 등을 영구 게시해 자부심과 긍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자체단체의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및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9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 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나라를 위해 대를 이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하신 병역명문가분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충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우대받으며 국민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2:16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한 해 구정 살림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미환급금 정리, 상습체납자 자진 납부 유도, 누락세원 발굴 등 조세정의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을 관통하는 철학은 국민의 세금을 소중하게 여기고 최적의 비용으로 당대와 후대의 공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면서 “이에 조세 정의 실현과 세외 수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치려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먼저, 구는 올해 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지방세 환급은 주로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말소, 납세자 착오신고 등으로 발생하는데 환급대상자 거주지 및 연락처 불분명, 환급신고 지연 등으로 환급금 수령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특히,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는 지난 5년치(2018년~2022년) 지방세 환급금 6,232건 2억7천3백만 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11월 30일까지 일제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택스, STAX(서울시 세금납부 시스템), 위택스, 정부24에서도 미수령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고액 및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는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지난 16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체납자 152명의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와 구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이다.더불어 구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재산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고충 상담, 분할납부 유도 등 유형별로 탄력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펼친다.이 밖에도 위탁기관 미지급 징수촉탁수수료를 전수 조사해 누락세원 1천 4백만 원을 확보했다. 징수촉탁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간 일종의 징수대행 제도이다. 별다른 투자비용 없이 세무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지방세외수입을 증대할 수 있다.구는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우리 구 영치차량 체납징수금에 대한 타 지자체 촉탁수수료 적정 지급여부를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39개 지자체에서 308건 1천6백만 원의 징수촉탁수수료를 미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지난 10월 지급청구를 적극적으로 요청해 29개 지자체로부터 261건 1천4백만 원을 수수료로 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주민의 피 같은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인 예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2:14

강남자원회수시설방문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달 13일부터 새달 9일까지 관내 18개 초‧중·특수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강남구 환경사랑실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양재천방문자센터견학은 회차별로 35명씩, 총 20회 진행하며 학생들은 서울하수도과학관, 에너지드림센터, 수도박물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강남자원회수시설 등을 방문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견학 활동에는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소속 전문강사가 견학지 소개를 비롯해 환경보전, 에코마일리지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판교환경생태학습원방문한편 구는 환경사랑실천학교를 전년도 25개교에서 올해 46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올 연말 학교별 자체 환경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시상해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환경시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정책을 실현해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2:09

지난 10월 14일 송파구자원순환공원 현장 점검 중 서강석 송파구청장(우)이 현장 관계자(좌)로부터 처리과정 설명을 듣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장지동에 자리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한 오랜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5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선 공사에 나선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지동 일대 주민들은 지난 10년 간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때문에 악취에 시달리며 많은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왔다.”면서 “이에 주민 숙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악취개선공사를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송파구자원순환공원에 있는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전경 사진송파구자원순환공원(헌릉로 793)에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지난 2012년부터 송파구를 포함해 강남, 광진 등 서울시 7개 지역 음식물 쓰레기를 1일 350톤가량 처리하고 있다.구는 처리시설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건조사료로 바꾸어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체감악취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하게 되었다.이번 개선사업은 악취기술 진단을 거쳐 처리시설 내 악취 포집과 탈취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 탈취기 중 2개 개선 및 1개 신설 ▲탈취기 배출구 2개 신설로 5개까지 확충 ▲포집 덕트(duct) 개선 및 신설 등이다.공사가 완료되면 악취 가스 제거와 탈취 효율이 높아져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오는 12월 시작해 2023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구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협의를 이끌어 국비 10억 원, 시비 20억 원 총 30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여기에 구비 10억 원과 처리시설 위탁운영업체인 리클린의 10억 원 투자로 필요예산 총 50억 원을 마련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방행정의 중요한 역할은 구민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효율적인 자원순환 기여와 함께 구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2:04

병무청 전경우리 회사는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3년 9월에 만들어졌다.4명의 연구자들과 함께 시작된 우리 회사의 모토는 ‘5분 만에 세상을 즐겁게 하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모토를 가지고 만들어진 연구물은 바로 ‘게임’이었다.세상은 이미 게임을 만들기 위한 경쟁의 시대였다. 그 경쟁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빠르게 성장해 갔고, 늘어가는 매출만큼 우수한 인력도 필요해졌다. 드디어 2015년이 되었을 때, 우리는 산업기능요원의 문을 두드렸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병무청에서 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또는 복무하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다. 충분히 성장했다 느낀 5민랩은 여전히 성장이 필요한 작은 회사였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산업기능요원을 활용하기 위해 넘어야 할 벽은 높아만 보였다. 특히 상시 상주 인원은 꽤 골치였다. 작은 회사에게 인건비의 부담은 가혹했고, 이 벽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성장이 요구되었다. 더 많은 사람을 안전하게 감싸 안을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 2016년 우리는 드디어 첫 산업기능요원과 함께 하게 되었다.2022년이 절반 넘게 지나간 지금까지 나는 16명의 산업기능요원을 만났다. 그 중 처음 산업기능요원으로 함께한 요원은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난다. 첫 요원이니 만큼 F라고 불러보겠다. 아직은 미숙하던 시기였다. F가 산업기능요원으로서 입사하였고, 같은 게임을 만드는 공통점 아래에서 의기투합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무장한 F는 사운이 걸린 프로젝트에 참여해 당당히 완수해 내며, 거대한 게임 산업계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F와 함께 했던 경험들이 있기에, 이후에 15명의 요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큰 변화의 주춧돌이었던 F에게 감사드린다. F 이후 들어오는 많은 요원들은 회사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5민랩은 항상 아이디어가 넘쳤으나, 이를 구현할 인재라는 자원이 부족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인재’라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 5민랩은, 그들과 함께 성장 하고 또 성장 하여 2022년인 지금은 벌써 어엿한 중견기업이 되었다. 특히 산업기능요원의 특수한 상황상, 비교적 긴 기간 회사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성장은 가속화 될 수 있었다. 5민랩은 이런 성장을 회사에만 귀속되는 것이 아닌, 함께 긴 시간을 가진 산업기능요원들과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그들도 5민랩의 노력을 많이 알아준 것 같아 고마움이 크다.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더 많은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 회사는 구하기 힘든 프로그래머들을 채용하여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고, 산업기능요원은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백 없이 경험과 실력을 기르고, 자유와 책임을 보다 크게 누리며 서로 윈윈할 수 있다. 지금 산업기능요원 복무가 만료되어 민간인으로 계속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을 볼 때, 문득 나는 지나간 시간들에 고마움을 느낀다. ‘게임’이라는 너무나 매력적인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연구하며 청춘을 함께하고 있는 그들에게 ‘고맙다’. 라는 말 그 이상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의무를 다하는 그들에게, 열정을 다 해준 그들에게 오늘도 나는 고마움을 전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1:53

서울지방보훈청,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1월 2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이번 포상 전수식은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일제에 항거한 독립유공자 6분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년 윤봉길의사 의거 90주기를 계기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서훈자는 전남 함평군에서 국유림화된 토지 반환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을 선고 받은 故 김권봉 지사, 故 정순악 지사, 故 박승하 지사, 故 이계열 지사, 부산 동래중학교 재학 중 당시 노다이사건으로 퇴학 처분을 받은 故 김재한 지사, 경북 대구부에서 해성 학교 재학 중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체포된 故 서동균 지사로 총 6인(건국포장 2, 대통령표창 4)이다.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바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1:49

신천지_12지파_10만수료식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주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명 수료식’이 하나님의 재창조가 이 땅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며 지난 20일 성료됐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대면 행사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이번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지면서 안전행사에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이날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올 한 해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 입교를 의미하는 ‘113기 10만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생은 총 10만 6천186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창조한 지구촌에 돌아오시기 위해 일해 오셨고 이제 모든 일을 마치고 하나님이 돌아오실 시간이 됐다”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혔다.이 총회장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재창조를 하고 있으며 그 재창조는 태초의 말씀으로 이뤄진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되기 위해서는)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하며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난다면 우리도 하나님같이 예수님같이 거룩함을 입을 것이다”고 강조했다.20일_대구스타디움에서_신천지_12지파_10만수료식_시온기독교선교센터113기_행사가_개최되고_있다“같은 성경, 같은 하나님을 믿고 소망하는 사람으로 다퉈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하나가 되고 싸우지 말고 성경으로 대화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이미 12지파가 온 세계를 향해 계시록 세미나를 한 사실을 밝히고 “(신천지인들이) 계시록을 통달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해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113기 수료생은 다른 해에 비해 목회자 비율이 부쩍 늘어 국내 37명, 해외 485명 등 총 522명의 목회자가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강 환경이 조성되면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수강할 수 있게 된 것이 목회자와 신학생 수강자 수가 급증한 이유로 풀이된다. 이날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 대표자 2인 역시 모두 목회자다.이날 국내 수료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허정욱 씨는 2대째 목회를 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다. 20년간 목회를 해온 그는 “신학교에서 전통 신학만 배웠지 계시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어려운 말씀은 빼고 성도들에게 전하기 쉬운 말씀만 가르쳐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죄인이었음을 회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가진 모든 소유를 내려놓고 진리 앞으로 나아왔다. 사람의 학문이 아닌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짜 신학을 배워 수료하게 됐다. 저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해외 수료생 대표인 디 잭슨 씨 역시 인도의 목회자로 작년 10월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성경 수업을 접한 후 MOU를 체결하고 자신이 운영하던 신학대 명칭을 ‘헵토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바꾸기도 했다. 현재 해당 교단 소속 교회 2곳의 담임 목회자를 포함한 성도 29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전 과정을 수료, 제 113기 수료생으로 이름을 올렸다.또한 이날 수료식 행사는 최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만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준비했고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했다”며 “지자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장에 경찰, 소방서, 대구시 및 수성구청 안전관련 담당자들과 힘께 상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어 “교단 자체적으로는 행사장 내·외부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스텝만 1만 4천여 명을 배치하고,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4시간에 걸쳐 입,퇴장 하도록 했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의료진 180여 명과 구급차 4대를 대기하고 안전 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별히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대구에서 치른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밝히고 있다. 실제로 10만 명 규모의 인원이 이동하는 교통편이나 스텝들의 숙소, 식사 등 가능한 모든 소비활동을 지역에서 이뤄지도록 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1:47

태영호 국회의원, ‘2022 자유경제입법상’ 수상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태영호(국민의힘, 강남갑) 의원이 지난 21일, 국가 경제발전과 자유시장체제의 발전에 공헌하는 입법활동을 인정받아 자유기업원이 수여하는 ‘2022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2회를 맞는‘자유경제입법상’은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평가해 시장친화적인 활동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자유시장경제체제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들에게 주는 상이다. 자유기업원은 시장친화지수가 높은 의원을 선정한 후, 심사위원의 엄정한 수상 선발 과정을 거쳐‘자유경제입법상’을 지난 2008년부터 시상해왔다.태영호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기준 완화를 담은 도시정비법안 발의, 주택임대소득 비과세 한도 상향, 취득세 면세 기준 확대 등 관련 세법 개정으로 민간차원의 주택공급 확대 및 주택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태 의원은 국가채무 상환에 사용해야 하는 세계잉여금 비율 상향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대표발의 등 정부 재정건전성 유지 및 국가채무 관리에 이바지하는 입법 활동도 해왔다.태영호 의원은“대한민국 하면 자유와 시장경제의 원칙과 정신이 한강물처럼 차고 넘치는 줄 알았다”며“그러나 국회에 들어와서 자유시장 경제 원칙을 지키고 이것을 법에 구현해서 실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태 의원은“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서 시장경제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1:29

국민의힘 태영호(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국제위원장)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중관계와 동북아 안보환경 진단’세미나를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대표의원 박진)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진핑 총서기 3연임 공식화 이후 한중관계 및 동북아 안보환경 분석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토론회를 통해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및 한중정상회담 분석과 동북아 지역의 안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회의 좌장은 태영호 의원이, 발제는 주재우 경희대학교 교수와 이창형 한국국방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각각 맡았다. 조현규 한국국방외교협회 중국센터장과 박수찬 세계일보 기자는 토론자로 나서 한중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태영호, 한중관계와 동북아 지역 안보 정세 심층 진단 토론회 개최태영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중정상회담을 통해 중국과의 외교적 공간이 넓어졌음을 언급했다. 또한 북한 및 대만해협 문제 등 주변 지역의 지정학적 안보 정세 분석을 통한 냉철한 외교 전략 수립에 대해 강조했다. 주재우 경희대학교 교수는“20차 당대회 인사에서 시진핑의 후계구도가 보이지 않아 시진핑의 4연임 등 장기집권이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들며 중국도 이에 대비하는 모습이 G20 정상회의를 통해 드러났다”며 “경제의 정치·안보화를 하지말자는 시진핑의 발언은 중국의 우려와 불안감을 보여주며 이를 최대한 피하고자 하는 의중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창형 한국국방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중국은 시진핑 집권 3기 마지막 해인 2027년까지 대만해협에서의 군사적 성과를 달성하고자 다양한 위기를 조성할 전망”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해협의 위기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및 북한문제와 연동되는 특성이 있어 한국도 이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규 한국국방외교협회 중국센터장은 중국의 ‘반국가분열법’을 바탕으로 대만 해협 위기가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시진핑 총서기 3연임 확정 이후 중국몽 실현과 중국의 핵심이익 확보 등을 위해 대만에 대한 무력통일 시도 또는 대(對)대만 전면 봉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수찬 세계일보 기자는“중국은 같은 공산주의 체제 국가와의 관계를 다지는 한편 경제, 안보에 있어 서방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교류협력도 필요한 외교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집토끼인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은 스스로 비핵화의 길로 나설 동력이 없다”며 “이러한 북한의 태도에 대해 우리는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북한에 끊임없이 대화의 필요성을 거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박성중 국회의원, 엄태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중국, 대만 국적의 방청객들이 참여하여 한중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4 21:22

돌아가는 길을 모른 체 직진만이 답이고 직진만이 출세하는 길이라 믿는 사람은 요즘같이 바깥 풍경이 좋은 시절에 신작로 옆으로 길게 드러눕는 들꽃을 바라볼 여유가 있을까? 혈관이 꽉 막히면 틀어막고 있는 찌꺼기들을 제거하거나 혈관을 더 넓혀야 한다. 그것도 어려우면 막힌 부위를 돌아서 지나가도록 다른 혈관을 잇대는 우회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코앞만 바라보면 발아래 뒹구는 조그만 돌부리는 볼 수 있을지언정 낮은 나뭇가지에도 머리를 부딪칠 수 있다. 멋진 단풍이 내려앉은 먼 산의 아름다움은 결코 볼 수 없을 것이다.휴게소 없는 직진형 고속도로, 최저제한속도 규정을 지켜야 하기에 쉼을 할 수 없다. 달리는 속도가 경쟁자보다 빠르면 원하는 목적지에 더 일찍 도착할 수 있다. 추월하려고 달려드는 경쟁자들을 따돌리려면 자라목을 하고 눈을 가늘게 떠야 한다. 그러다 보면 눈동자는 점점 더 작아지고 마음은 더욱더 바빠진다. 검은 눈동자보다 더 작은 대롱 속으로 차들이 휙 휙 지나가는데 아름다운 바깥세상을 어찌 바라볼 수 있으리오.졸음방지 휴게소가 있는 도로, 가끔은 쉼을 하기에 속도가 더디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천천히 가다 보면 육방 만 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볼 수 있는 것이 많으니 생각도 더 한갓지고 마음 또한 여유롭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뒷목의 뻐근함은 속도의 빠름에 비례한다 할 것이다.직진만 아는 사람은 옆길이 있음을 잘 모른다. 아니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 길을 애써 무시하고 그저 앞만 바라보거나 한 길만 고집한다. 여기저기 둘러볼 생각을 아예 하지 않으니 바쁘게 뛰는 것도 습관이 된다. 그래서 눈앞에 보이는 그 길만이 정답이라고 더 강하게 믿는다. 돌아가는 길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천천히 걸으며 간혹 옆길도 본다. 여러 갈래의 새로 난 길을 찾아내어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길을 고른다.작은 눈 좁쌀 같은 마음은 옆을 돌아볼 여유가 없기에 다른 사람들이 혹여 내 눈을 속이려는 것은 아닐까 의심의 눈초리가 더 강하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의 선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다른 사람들의 작은 흠들이 그만큼 크게 보인다.큰 눈 바다같이 넓은 마음은 세상을 크게 바라보기에 다른 사람들의 흠들이 작게 보인다. 수리학에서 분자의 크기는 변동이 없는데 분모의 크기가 달라지면 그 분자의 가치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과 같다. 밥을 지을 때 한 종기 쌀에 물을 적게 부으면 꼬들꼬들한 고두밥이 되고 많이 부으면 질퍽질퍽한 진밥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다른 사람의 흠이 크게 보인다는 것은 나의 마음이 그만큼 작은 것이다. 마음을 좁게 쓰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크게 느끼니 끝내는 그 사람 곁을 떠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찰짐이 없는 까칠한 고두밥을 혼자서 꾸역꾸역 먹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흠이 작게 보인다면 나의 믿음이 그만큼 강한 것이다. 마음을 넓게 쓰면 아름다운 이웃이 더 많이 몰려온다. 그래서 한 끼의 밥도 그들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바람은 대숲을 만나 웃고, 계곡은 여울을 만나 웃으며, 새는 노래로 웃고, 먹구름은 천둥으로 웃는 것이다. 웃는 것이 아니라 우는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 가는 데로 몸도 기울기에 필자의 마음은 웃고 있다는 편이다. 내 편만 바라보는 한쪽 바라기는 몸도 마음도 한쪽으로 굽는다. 바람도 내 편이라 믿고 비도 내 편이라 믿으면서 시멘트 없이 벽돌만 쌓아 올리면 내 편도 무너진다. 굽은 오리 목뼈가 되면 그 곁에 누가 남겠는가?나비가 눈길 한번 주지 않는 꽃, 주인이 손길 한번 주지 않는 꽃은 아름다운 꽃이 아닐 것이다. 다른 사람이 발길 한번 들여놓지 않는 사람, 다른 사람이 말 한마디 건네오지 않는 사람은 따뜻한 사람이 아닐 것이다. 순망치한(脣亡齒寒)이다. 차가움이 밀려오는 계절이다. 장미 넝쿨 닮은 이웃이 오래 머물도록 내 입술을 따뜻하게 간직하자.

뉴스 | 송란교 기자 | 2022-11-24 21:09

성동구가 ‘제1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민·관의 협력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성동경찰서와 굿네이버스 등 성동구의 아동·청소년 2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였다.성동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에 대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신고방법 등에 대하여 홍보하였다.또한 아동학대의 80%는 가정 내 부모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부모나 지역사회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8.~11.25.)에 “아동학대 OUT!! 따뜻한 관심이 소중한 아이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였다.한편, 성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실시된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에 따라 성동경찰서,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상황을 조사한 후, 피해가 심각한 아동은 학대행위자와 즉시 분리하여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하는 등 아동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된 경우 안전점검과 심리치료, 가족상담 등 사례관리를 통하여 학대로 인하여 손상된 정서적 지원과 가족관계의 회복을 돕고, 재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1:07

성동구는 지난 10일 성동안심상가에서 중대재해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안전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중대재해로부터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 등 시설 이용자와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비상조치계획에 따라 화재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이나 위급상황 발생을 사전 예측하고 이에 대한 가상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성동안심상가 시설 이용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기본교육 ▲화재발생 시 모의 대피훈련 ▲소화기 실습체험 순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아울러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여 시설 보완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시 실제 상황에 맞는 매뉴얼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성동안심상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할 수 있었다.”며, “또한 화재 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명 피해 상황에 대응하도록 내년에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