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325건)

박성연 서울시의원이 23일 소방공무원 근무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소방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이 23일 소방공무원 근무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소방지부는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소방공무원의 근무체계 개선과 권리를 향상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기에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7월 서울소방지부가 3조1교대 근무 전면시행을 촉구하며 1인시위 등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조합원 및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현장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근무형태 마련을 주문하는 등 적극 중재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박 의원은 “서울은 타 시도에 비해 화재나 구급활동 출동건수가 월등하게 많아 소방공무원들이 피로와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근무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소방공무원 구성원 상호간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전향적인 자세로 적극 대화에 나서달라”고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촉구했다. 또한, “각 근무체계가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지역이나 관서,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근무체계가 다른 만큼, 3조1교대뿐만 아니라 4조2교대 근무체계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시범실시를 통해 최적의 표준모델을 마련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등 소방공무원 근무체계가 합리적으로 개선되는 데 앞장섰다. 박 의원은 “소방재난본부를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보람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3선 구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43

고발장 접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11월 23일, 이동준 서대문구체육회장(이하 ‘이 체육회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대문구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에 고발하였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피고발인 이 체육회장은 임기 중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 발언과 투표를 독려하였으므로, 공직선거법 제60조 위반 혐의로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체육회장은 다수의 인원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지난 대선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호소함과 동시에 이재명 전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으며, 지난 지선에서는 신원철 전 서울시의장과 박운기 전 서울시의원을 향한 지지와 투표 독려를 한 바 있다. 이는 익명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문 의원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에 문 의원은 “서대문구체육회는 서울시체육회의 산하 구체육회로,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시 출연기관인 만큼 서대문구체육회장은 엄연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대표자라 할 수 있다.”며 “이는 분명하게 공직선거법 제60조 ①의 8에 해당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그리고 정치세력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서대문구체육회장직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고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추가로 문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시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통해 체육회 발전의 새싹을 키울 것이라 주장한 바 있어 이 체육회장의 선거법 위반 사실에 대해 미리 경고 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발장을 접수한 선관위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 조사 후 경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41

23일 오후 서울의료원에서 펼쳐진 화재 대응 훈련 모습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구민들에게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할 뿐 아니라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훈련에는 중랑구청 13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서울의료원, 한국전력공사 동부지점 등 14개 유관기관과 중랑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구는 훈련 기간 동안 구청 지하 1층에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현장 통합 지휘소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임무를 수시로 토의하며 단계별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23일에는 서울의료원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320여 명과 차량 41대가 동원돼 소방 대응부터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임시 대피소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24일에는 중랑구청에서 불시 지진 대피 훈련을, 25일에는 서울의료원 화재 상황에 대한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는 심장마비 돌연사 및 생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된다. 구는 오는 29일 평가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 평가 지표를 활용해 훈련에 대한 자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향후 훈련과 재난대비 업무에 반영해 미흡사항을 개선하고 보완하려는 취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궁극적으로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공고히 해 재난 상황에도 의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절기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도시 중랑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39

11월 22일 명동 일대 현장 순찰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 안전사고 대비 총력전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구는 연말까지 명동, 을지로 일대를 매일 순찰한다. 특히 신세계·롯데백화점 외벽 야간조명 전시 관람객 인파 밀집에 대비해 적치물 등 보행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정비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파악한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긴급대응 인력을 곧바로 투입한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 안전도 살핀다. 구는 오는 9일까지 공연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66개소를 긴급 점검한다.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시설 안전관리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지난 22일에는 롯데에비뉴엘 등 '지하통로 연계 초고층 복합건축물' 2개소를 집중점검했다. 중구청과 서울시, 외부 전문가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및 교육이수 현황 ▲재난 대비 훈련 실시 여부 ▲종합방재실 운영 실태 등을 살폈다. 행사·축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구는 지난 22일 구청 및 유관단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축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계획 수립 방법부터 실내·외 안전사고 유형 등 바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법을 전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작은 부분부터 큰 위험요소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고 대비해 안전 중구를 만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29

서울 은평구는 오는 29일 오후 1~5시 구청 5층 은평홀에서 ‘2022년 어르신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9일 오후 1~5시 구청 5층 은평홀에서 ‘2022년 어르신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60세 이상 구직 어르신과 구인 기업을 위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늘어나는 어르신 구직자에겐 재취업 기회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구인 기업에는 다양한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주관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 맡았다. 박람회엔 2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어르신들을 채용한다. 주요 모집 직종은 경비원, 요양보호사, 미화원, 신호수, 세차업 등이다. 60세 이상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력서에 사용할 증명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구는 현장 참여 업체 외에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업체를 위해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한다. 12월에 모집 예정인 ‘2023년 공공 노인일자리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30명 이상이 행사장에 배치된다. 사전 교육을 거친 봉사자들은 동 시간대 입장 인원 제한 등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장 질서 유지에 나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28

브린세스 행사 성교육 진행송파구가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여성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에 나섰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이 11월 17일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브린세스(Bra for the pRINCESS)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자가정 여성 청소년의 경우, 동성 부모의 부재로 가정 내에서 자연스러운 성 지식 전달이 힘든 것은 물론, 나이와 신체에 맞는 여성용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는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교육 및 성장시기에 필요한 여성용품(속옷 패키지)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 가치관 및 정체성을 함양시키고자 ‘브린세스(Bra for the pRINCESS)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17일 송파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브린세스 행사를 열고,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하기 등’을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연령별로 중학생 대상 1차 교육(14~15시30분), 고등학생 대상 2차 교육(16시~ 17시30분)으로 나누어, 체험관을 활용한 시각적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북돋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20만원 상당의 속옷패키지(브라, 위생팬티, 속바지)를 제공하여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이 성장시기에 맞는 속옷을 지원받도록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브린세스 사업이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27

2022년 김장나눔 행사아침저녁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실감하며 겨울철 먹거리 장만에 분주한 지금, 취약계층을 보듬고 위로하기 위해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정릉1동 새마을부녀회원(회장 양순애)들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회원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채소를 다듬고 양념을 만들며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부녀회와 뜻을 같이한 주민자치회와 관내 금융기관(새마을금고정릉본점, 성북신협)의 온정의 손길이 더해져 김장김치 80박스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가구에 전달되었다. 김치 받을 생각에 한달음에 오신 주민 김00 님은 “요즘 힘든 일이 많아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누군가 나를 돌봐주고 있다고 하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짧은 소회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양순애 회장은 “요즘에는 먹거리가 다양해졌지만 김치만한 게 없는 것 같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데 김치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함께 하는 정릉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 정릉1동은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주민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일, 함께 더불어 사는 정릉1동에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11-24 11:26

마포구 망원나들목 공영주차장 내 BPA배려주차공간 설치 모습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우수기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행안부는 전국적인 확산이 필요한 지자체의 혁신사례를 선정해 우수기관에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우수사례 510건 중 심사와 투표를 거쳐 34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마포구 BPA 배려주차공간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혁신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마포구 BPA 배려주차공간은 유아동반자(Baby caring person)▪임신부(Pregnant person)▪노약자(Aged person) 등 남녀를 불문하고 배려가 필요한 모든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이다.  구는 기존의 여성우선 주차공간이 역차별 논란이나 여성대상 범죄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에 착안, 배려가 필요한 대상을 성별에만 국한하지 않고 누구나 상황에 따라 교통약자가 될 수 있다는 포괄적 접근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의 일반형 주차공간보다 가로 50cm의 여유 공간을 둔 넓은 주차공간(Broad Parking Area)으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 없는 중간색(연보라)을 사용했다. 마포구 가족행복지원과에서 직접 도안했으며 그 도안과 명칭의 독창성으로 인해 특허청에 디자인을 등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2022 주민생활 혁신사례 선정을 계기로 향후 전국 지자체 및 민간기업으로 횡단전개하여 마포구민만이 아닌 누구나 편리한 주차편의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BPA 배려주차공간은 마포구청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관내 복지관, 공영주차장, 도서관 등 총 21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공영주차장 신규 설치 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좁은 주차공간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던 노약자 들이 마포구 특화 배려주차공간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활동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구정이념을 기반으로, 구민 일상의 사소한 것부터 세밀하게 살피는 혁신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20

동작구가 지난 3일 양녕로20길에서 제설함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자재를 준비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크게 ▲ 보건·환경 ▲ 한파 ▲ 제설 ▲ 안전 ▲민생안정의 5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대책으로는 ▲ 비상저감조치 미세먼지 안심 ZONE 추가 설치·운영 ▲ 한파저감시설 추가 설치 ▲ 취약계층 보호 정책 강화 ▲ 스마트제설 시스템 확충 등이 있다. 먼저 ‘보건·환경 대책’으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흑석동 외 2개소에 미세먼지 안심 ZONE을 추가 설치·운영하고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한다. ‘한파대책’으로는 기상 상황에 따라 한파 상황관리 T/F팀, 한파 대응 종합상황실, 한파 대책본부를 단계별로 운영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겨울철은 온열의자 8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에 기존 7개소에서 18개소로 한파쉼터를 확대 운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한파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2월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이상 결식 우려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확대 실시한다. 구는 신속한 제설·제빙 대응으로 안전한 보행 및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설대책’도 추진한다. 자동도로열선 총 20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총 14개소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제설대책 가동 전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충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동절기 안전 취약 건축 공사장 및 급경사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 문화시설, 가스 취급시설을 점검함으로써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을 대비한다. 마지막으로 ‘민생안정’을 위해 김장철 및 설명절 중점관리품목을 선정·조사하며, LPG 및 석유 공급업소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지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구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19

25일 열리는 ‘2022 시니어 배우학교 1기’ 수료식 및 영화 상영회 포스터25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이 25일 오전 10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1층 영화상영관에서 ‘2022 시니어 배우학교 1기’ 수료식 및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2022 시니어 배우학교’는 새로운 여가활동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배우와 영화제작에 꿈이 있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 분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9월 7일부터 3개월 동안 총 22회 진행된 이번 1기 교육에는 수강생 16명이 참여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호흡과 발성 및 즉흥 연기, 포트폴리오 제작,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수강생들은 25일 수료식에서 상영되는 단편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단편영화 촬영은 백종열 감독의 영화 <뷰티인사이드>(2015)의 일부 장면을 차용하여 영화연기 실습과정으로, 시니어 배우들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주인공을 직접 연기하며 제작에 참여했다.  수강생과 수강생의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하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영화연기 실습 작품 ‘뷰티인사이드’ 상영 후 수료식도 진행된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배우학교 수강생들 모두가 출석률이 정말 좋았다”며 “연기뿐만 아니라 사운드 오퍼레이터와 현장 관리까지 매회 4시간 이상의 촬영 시간을 훌쩍 넘기며 작품을 완성했다. 시니어 배우 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문화재단은 이번 교육 수료생들에게 센터 자체 영상 제작 시 배우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와 앞으로 연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대문문화재단은 내년에도 시니어 배우학교 2기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18

도봉구청사 전경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 6월을 목표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총망라하는 ‘통합플랫폼 홈페이지’ 구축에 나섰다. 통합플랫폼 홈페이지는 도봉구에서 제공하는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들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검색을 통해 원하는 복지자원의 정보를 얻고, 신청할 수 있는 창구다. 홈페이지는 도봉구의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생애주기별, 가구상황별, 관심주제별로 나열해 원하는 복지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복지시설 전체를 검색하거나, 복지대상 여부 확인(모의 계산), 복지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는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의 양방향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방문자 통계 등의 빅데이터는 구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사전 복지자원을 총조사하고, 6월경 홈페이지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형 복지자원 통합플랫폼을 통해 나에게 꼭 필요한 복지 정보를 한 곳에서 알아보고, 민과 관의 각각의 실무자들에게 게시 권한을 부여해 양질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구민들의 복지 접근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복지자원들이 복지사각을 비롯한 보다 필요한 곳에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17

금천뮤지컬센터 전경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틴에이저 뮤지컬 프로젝트’에 참여할 친구(틴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틴에이저 뮤지컬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 뮤지컬 부문에 선정된 음악극 창작그룹 엠제이플레닛이 다양한 지역 극장과 협력해 창작뮤지컬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금천문화재단은 지난 9월부터 엠제이플레닛과 협력해 청소년, 예술가가 함께 10분 길이의 뮤지컬을 만들어보는 창작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틴구’는 틴에이저 뮤지컬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뮤지컬 작품 쇼케이스 관람과 리뷰, 참여한 예술가와 대화, 본 공연 관람 등 작품의 관객층을 넓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12월 20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 틴구는 공연 제목과 캐릭터의 이름을 정하고, 공연에 대한 평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에는 연습실을 방문해 예술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3월에 금나래아트홀에서 선보일 최종 작품을 관람하며 공연을 함께 만들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청소년 뮤지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현실과 진심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청소년 뮤지컬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함께할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16

구로구는 어린이 놀이시설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성원아파트 놀이터구로구는 어린이가 사고를 당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구로구 내 어린이 놀이기구가 설치된 모든 놀이시설로, 주택단지, 어린이집, 도시공원, 아동복지시설 등에 있는 총 439개소이다. 키즈카페와 같은 실내놀이터도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구는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1단계 시설별 관리주체 자체 점검, 2단계 시설별 소관부서 표본 점검, 3단계 서울시․자치구․안전검사기관 합동 표본 점검 등 모두 3단계에 걸쳐 점검을 실시됐다. 특히 3단계 점검은 서울시, 자치구, 안전검사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표본으로 추출된 놀이시설에 직접 방문해 개별 놀이기구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3단계 점검 결과, 그네 바닥재 일부 패임, 목재 부식 진행 중, 천정부 그물망 훼손 등 6건의 개별 놀이기구 상태 이상을 적발하였으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수리․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명령하고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구는 안전검사 미실시, 보험 미가입, 안전교육 미이수 등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14

광진구청 전경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이태원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5백 명 이상이 모이는 민간 주최 또는 주최자 없는 옥외 행사에 대해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현행 재난안전법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조치에 미적용 대상인 5백 명 이상 1천 명 미만의 민간 행사, 주최자 없는 다중밀집 행사도 구청을 통해 안전 심의를 거치게 됐다. 구는 강제 규정은 없으나 구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행사 내용을 사전 검토하고, 잠재적 위험을 발견해 조치 및 대책을 마련한다. 행사 개최 10일 전에 열리는 이 위원회는 광진구 부구청장이 위원장이 되며, 11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행사 기간과 장소 ▲참여 대상 및 규모 ▲가스‧전기 사용 여부 및 규모 등을 파악한 후, ▲행사장 안전성 ▲행사장 주변 피해 여부 ▲교통 대책 ▲방역‧치안 대책 ▲기타 안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검토한다. 이 밖에도, 구는 심의 내용과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서‧소방서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필요할 경우 경찰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안전조치 사항을 권고 및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최자가 없는 5백 명 이상 다중밀집 행사의 위급상황이 예측될 경우, 구청의 안전총괄부서에서 선제적으로 별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위험요인을 놓치지 않고 사전에 발견 및 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건대 맛의 거리와 로데오 거리(화양동), 양꼬치 거리(자양동)를 중심으로 민‧경‧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13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수) 오후 3시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방화역 일대를 찾아 주차되어 있는 차량 밑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끄집어 내고 있다.“강서구 전역을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도시로 조성하겠다.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강서구를 다시 찾게 만들겠다.”  전날 내린 비로 체감온도가 떨어진 날씨에도 23일(수)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 빗자루와 청소용 집게, 쓰레기봉투를 든 2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구청장이 직접 청소 취약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  빗자루를 든 김태우 구청장이 등장하자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몇몇 주민들은 구청장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반겼다. 김태우 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선뜻 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청소하러 나왔으니 인사말은 짧게 하고 청소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방화근린공원을 출발해 50여분 동안 방화역 일대를 구석구석 청소했다. 벽돌 틈 사이에 낀 담배꽁초를 일일이 끄집어 내고 건물과 담 사이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를 직접 주웠다. 김 구청장이 쓰레기를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계획에 없던 청소구역으로 들어가 주민들이 구청장을 찾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진짜 청소하러 나왔네. 구청장이 청소를 너무 열심히 한다”며 놀라워했다. 김 구청장은 말보단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도 김 구청장이 낸 아이디어다.  현장 소통행정은 지난달 강서구청 먹자골목 청소로 시작됐다. 구청장이 직접 청소 취약 현장을 찾아 주민과 함께 청소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자발적 청소문화를 확산시키고,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다시 찾고 싶은 강서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출발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거리가 깨끗해야 손님이 자주 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11

이순희 강북구청장(가운데)과 최우현 신한은행 북부본부장, 박장혁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부지역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23일(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신한은행 출연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별신용보증 제도는 신용은 우수하나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업체가 금용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우현 신한은행 북부본부장, 박장혁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부지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5억원의 특별보증재원을 출연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60억원 한도 내에서 특별신용보증을 제공한다. 강북구는 보증 대상기업 발굴·추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강북구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특별신용보증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자금 소진 시엔 접수가 마감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4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금을 갚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지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협약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작년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2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실시했으나 곧바로 소진된 바 있다. 지원을 위해 강북구가 7억원, 신한은행 5억원, 2개 협력은행사에서 4억원 등 총 16억원을 출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10

물류센터 외부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암사종합시장 내 구매 물품들에 대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근거리배송 등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올해 6월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이 공모에 선정되었다. 서울시가 사업을 총괄하고 강동구가 MFC 조성 및 운영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장 내에 소규모 물류센터인 MFC(Micro Fulfillment Center)를 설립하여 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저렴한 배송비와 합리적인 수수료로 상인 및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시장에서 물건 구입 시 개별적으로 택배나 퀵서비스 이용으로 배송료 부담이 컸으나, 물류센터를 통해서는 시장 내 배송이 일괄적으로 이루어져 배송료 부담이 적어진다. 이외에도, 당일배송‧새벽배송‧근거리배송이 모두 가능해진다.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당일배송’은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에 상품이 배송되고, ‘새벽배송’은 오후에 주문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 내로 배송해 준다.  ‘묶음배송’은 상인들이 손님의 주소, 전화번호 등을 휴대전화 앱에 입력한 뒤, 구매한 상품을 물류센터에 가져다 놓으면 도착지가 같은 상품들을 함께 배송해 손님은 배송료를 한 번만 지불 하면된다.  이외에도, 강동구에서만 시행하는 ‘근거리배송’은 오후 5시까지 상품 주문시 1~2시간 안에 관내로 상품을 배송해 준다. 구는 이와 같은 물류센터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배송료 부담을 경감하고 전통시장 상점들의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 3~4차례 지역 간 묶음 배송으로 진행하던 방식을 변경해서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전달하여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서비스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암사종합시장 내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시장 매출 및 상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09

2022 서울국제교육포럼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 교육정책연구소는 한국교원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11월 24일(목), 25(금) 양일간 2022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을 개최한다. 『권리로서의 배움: 기초학력과 학습부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3년만에 현장 참여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병행한 온·오프라인 포럼으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온라인 참여는 서울쌤TV(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채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2 서울국제교육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결손 심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교육계 내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기초학력’을 주제로, 세계 주요 국가의 기초학력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지원 정책, 실천적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세션별 세부 주제로는 기초학력 지원 정책의 세계적 동향, 기초학력 지원의 실제 사례를 논의하며,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총 4개국 6명의 국외 연사를 포함한 총 11명의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현장 포럼에 참여하여 기조 강연, 주제 발표, 사례 발표, 토론으로 청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월 24일(목)은 기조 강연으로 김동일 교수(서울대학교)의 ’기초학력 진단 및 정책, 국제적 흐름‘을 시작으로 하여, 첫 번째 세션으로 기초학력 지원 정책의 세계적 동향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일본의 Kitamura 교수, △싱가포르 Teo Tang Wee 교수, △캐나다 Symmonds 장학관 등 3명의 국외 연사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하며, 좌장인 한국교원대학교 장수명 교수의 진행으로 기초학력 지원 정책의 세계적 동향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이 진행되는 11월 25일(금)은 기초학력 지원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싱가포르 Kaur 수석교사, △캐나다 Stoudt 수석, △미국 Lembke 교수 등 국내외 연사 5명이 기초학력 지원 사례 발표를 하며, 이후 경인교육대학교 이대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사례 발표자들이 함께 토론하며 서울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초학력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외 담론과 쟁점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로서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기초학력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백미원 원장은 “기초학력과 학습부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공감의 자리로 마련된 2022 서울국제교육포럼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이 싹트고 교육에 대한 통찰로 이어져 우리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우리 교육의 넉넉한 품 안에서 마음껏 자라날 수 있도록, 학생 모두의 배울 권리로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지원하고자 서울교육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4 11:08

022 서울예술단 한국적 창작뮤지컬(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l 제공= (재)서울예술단서울예술단(단장 겸 예술감독 이유리)은 한국적 소재의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공립예술단체로서 민간 중견 예술가의 창작 및 예술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한국적 창작뮤지컬(창작가무극)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 공모전 기간은 2022년 11월 24일(목)부터 2023년 2월 13일(월)까지이며, 무대공연 3편 이상 창작 경력이 있는 개인 창작자(극작가, 작곡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요건은 국내 외 동일 장르로 발표되지 않은 작품으로, 한국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어야 한다.이번 공모전은 (재)서울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3~5개 작품으로 ‘공연화 적합성’, ‘예술적 독창성’, ‘작품의 대중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되며, 2023년 2월 21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창작자 지원금은 극작 15,000,000원~20,000,000원, 작곡 15,000,000원~20,000,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재)서울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1-24 10:26

‘베토벤’ 포트레이트 포스터 ㅣ 제공 ㈜EMK뮤지컬컴퍼니전 세계가 기다려온 불멸의 마스터피스, 뮤지컬 ‘베토벤’의 포트레이트 포스터가 공개됐다.24일 뮤지컬 ‘베토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안토니브렌타노와카스파 반 베토벤을 비롯한 11명의 포트레이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 중 안토니브렌타노 역의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와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의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프란츠브렌타노 역의 박시원, 김성민, 베티나브렌타노 역의 전민지, 최지혜와 밥티스트피초크 역 이정수의 모습이 담겼다.뮤지컬 ‘베토벤’ 속 인물의 서사를 모두 담아낸 포트레이트 포스터는 한 폭의 초상화를 연상시키며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긴다. 더불어, 로고 아래 새겨진‘SECRET’이라는 단어는 작품의 이름을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으로 완성해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그의 불멸의 연인, 그리고 나아가 그의 인간적 면모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임을 표현했다.극 중의 베토벤은 아버지의 부재와 외모에서 기인한 지독한 콤플렉스의 소유자이자탁월한 재능으로 음악가가 되었지만 후에는 청력을 상실하는 지난한 인생을 거친 상처받은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더불어, 굴곡진 삶을 살았던 외롭고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 베토벤이 그의 영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손을 내민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를 만난 후의 서사를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신성한 의무와 시대를 초월하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극 중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루드비히의 상처받은 영혼을 구원해주는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의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는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각기 다른 안토니를 연기해 오는 1월 12일 상연될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고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정은은 아래로 향하는 시선으로 진정한 삶의 희열을 모른 채 살아가는 안토니브렌타노를 오롯이 표현했다. 고요함이 느껴지는 조정은의 포트레이트 포스터는사진 한 장만으로도 토니의 공허함은 물론인간 삶의 기저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고독까지 담아냈다.블루 컬러 드레스와 머리 장식을 착용한 옥주현은 안토니의 귀족적 면모와 우아함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럽고 따듯한 눈빛의 옥주현은 자신의 예술만을 바라보며 힘겨운 인생을 살아왔을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상처를 모두 포용하는토니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한편,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진정한 삶의 가치를 루드비히 반 베토벤이라는 한 사람을 만나 이윽고 깨닫게 된 찰나의 순간을 표현해낸 듯한 윤공주는 강렬한 시선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자신의 운명적 사랑을 비롯해 포기할 수 없는 가치들을 지켜나가려는 토니를 그려냈다.이어, 루드비히의 친동생인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의 이해준 배우는 올곧게 응시하는 시선에서 자신만의 정의와 사랑을 지켜나가려는 카스파의 면모를 녹여냈으며, 윤소호는 아련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눈빛으로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아냈다. 또한,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김진욱은 카스파의 곧은 심성과 진실한 사랑을 알지 못하는 루드비히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극 중 카스파 역의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은 각기 다른 분위기로 친형인 루드비히의 천재성을 동경하여 그의 단 하나뿐인 조력자로 같은 길을 걸었지만, 연인 요한나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루드비히와 다른 길을 걷게 되는 극 중 캐릭터의 면모를 오롯이 담았다.토니의 남편이자 성공한 은행가 프란츠브렌타노 역의 박시원은 아래로 내린 시선과 입가에 살짝 맴도는 듯한 미소로 인생의 최우선을 성공으로 삼고 달려온 냉소적인 은행가 프란츠의 면모를 표현했으며, 압도적인 풍채와 카리스마로 정면을 바라보는 김성민은 자신과 가족의 부르주아적 체면과 평판에 엄격한 프란츠를 완벽하게 그려냈다.프란츠의 친동생이자 문학가의 꿈을 가진 베티나브렌타노 역의 전민지는 여성스러운 장신구와 드레스를 착용해 베티나의 소녀적인 면모를 표현해냈으며, 최지혜는 꿈꾸는 듯한 눈망울로 베티나의 순수함을 담았다.마지막으로, 이정수는 안경 너머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눈빛으로 인간의 약점과 욕망에 대해 꿰뚫고 있는 물질 만능주의자이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변호사 밥티스트피초크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최정상 창작진과 배우 캐스팅으로 1차 티켓 오픈 당시 전 예매처 서버를 마비시키며 그 압도적 탄생에 귀추를 주목시켰다.이어, 뮤지컬 ‘베토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극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상연될 예정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EMK오리지널 작품과 ‘모차르트!’, ‘레베카’ 등 수 많은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은 EMK 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를 필두로,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등 세계적 스테디셀러 작품을 빚어낸 극작가 미하엘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르베이(Sylvester Levay)가 각각 극작과 작곡,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았다.독일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을 성공시킨 연출가 길 메머트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연출가 왕용범이 한국어 가사와 대본, 협력 연출로 참여한다.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카이,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출연하며, 카스파 반 베토벤 역으로는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프란츠브렌타노 역에는 박시원, 김성민이, 베티나브렌타노 역으로는 전민지, 최지혜가, 밥티스트피초크 역에는 이정수가 출연한다.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1월 1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1-2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