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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연구원 연구성과확산 세미나 포스터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12월 1일(목)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2022년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 29일(월)에 이은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이며, 내년 1월까지 총 5회에 거쳐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연구성과 확산 세미나‘는 서울시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스템이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간 시점에서 서울연구원과 외부기관의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세미나는 ▴정상혁 서울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윤덕근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전략기획본부 실장의 주제발표 ▴김태형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시티 교통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서울연구원 한영준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시대, 도시의 변화와 서울의 대응’을 주제로 자율주행 도입 시 예상되는 교통인프라, 통행행태, 도시교통체계의 변화와 서울시의 대응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통인프라 측면에서는 자율주행이 확대되면 도로용량이 증가하고 주차공간이 감소하여 공간 활용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며, 통행행태 측면에서는 통행시간과 통행 빈도, 주행거리의 변화가 예측된다. 또한 자율주행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교통체계 개편, 도로혼잡 및 상충 최소화를 위한 도시교통 운영제도 마련과 교통-건축-토지이용 통합관리체계의 구축까지 매우 구체적이며 종합적인 서울시의 대응방안도 함께 제안한다. 한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은 운전의 주체가 사람에서 기계로 바뀌는 기술일 뿐이지만, 그 영향은 도시 대중교통 개편, 시민의 통행행태, 모빌리티에 대한 가치관, 도시의 구조와 토지이용 등 다방면에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그 혜택을 시민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시 환경의 모든 영역에서 자율주행의 영향이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제안한다. 이어 두 번째 발제는 건설기술연구원 윤덕근 연구전략기획본부 실장이 ‘자율주행시대 도로 인프라 변화 방향’을 주제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고려한 미래 도로의 설계 및 운영 전략, 도로 공간 활용방안 및 제도화 방안 등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의 김태형 스마트시티 교통연구센터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모빌리티 혁신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김 센터장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시티의 추진현황과 시사점,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2부에 토론에는 ▴김형진 전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화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변완희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윤서연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센터 부연구위원과 발제자 3인이 참여한다. 도시교통, 도시계획, 도시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으로 인한 도시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먼 미래로 느껴졌던 자율주행 시대가 시민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으며, 도시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변화 예측과 실효성 높은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의 종합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과 건설 및 교통 분야 연구기관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20:25

문화누리카드 잔액소진 이벤트 '서울문화누리 0말정산' 포스터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5만 명이 올해 연말까지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을 12월 14일(수)까지 2주간 연장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만 6세 이상)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올해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100% 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년대비 49% 확대된 총 495억 원 규모로 운영하는 첫 해이며, 지난 9월 1일부터는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1만원 증액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대상임에도 아직 카드 발급 받지 못한 경우, 이번 발급 연장 기간 중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연말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현재 서울시에는 국립극단, 리움미술관 등 약 3,700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있으며,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온라인 가맹점, 찾아가는 문화서비스가 가능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촉진을 위해 사용 잔액을 인증하는 <서울문화누리 0말정산> 이벤트를 12월 1일(목)부터 14일(수)까지 진행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카드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을 5천 원 미만으로 남긴 뒤, 잔액조회 화면을 저장해 서울문화누리카드 사회관계망(SNS)에서 제공하는 설문양식에 첨부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관련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뿐만 아니라,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sculture)와 인스타그램(@seoul_mnuri), 카카오톡플러스친구(@서울문화누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20:23

김현기 서울시의장, 지방분권 정책포럼 축사하는 사진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지방분권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지방분권 정책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6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지방시대 선도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1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80:20의 지방자치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더 많은 권한과 예산이 위임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지방분권 정책포럼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지방의 처절한 외침이자 개선을 위한 절규”라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지방분권 정책포럼 단체 사진(우측 하단에서 4번째 김현기 서울시의장)이번 정책포럼에는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이기우 대통령직 인수위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20:08

박환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29일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보존과 개발이라는 상충되는 가치앞에서 위기에 처한 세계문화유산 보호와 합리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 이날 발제에 나선 서울시립대학교 김충호 교수는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유산이 15건에 이른다”고 소개하고, “이제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과 함께 유네스코 협약에 따라 보존과 개발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세계유산영향평가(Heritage Impact Assement, HIA) 제도 도입을 서둘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정부조달연구원의 주노종 박사는 “김포 장릉 사태에서 보듯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보존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고, “정부가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조선왕릉의 역사성을 훼손하는 정책 실패를 재현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하면서, “현재 태릉을 포함해 왕릉 주변에 계획된 택지개발 계획을 전부 백지화하고 해당 지역을 역사·생태지역으로 보존해 후세에 물려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영수 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 김홍진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 조윤기 전 한성대학교 교수가 자유토론에 나서 영국 리버풀 사례를 통해 세계유산의 등재취소 가능성, HIA 도입 현실화 방안,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의 중요성, 문화재청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 등 세계문화유산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직접 맡아 토론회를 이끈 박환희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급하게 태릉 인근에 공공임대주택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태릉과 강릉의 역사성 훼손이 눈앞에 닥쳤다”고 비판하고, “공공임대주택 건설예정지인 태릉골프장은 역사적으로 태릉의 부속물인 연지(蓮池)로 추정되는 습지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잘 보존된 수령 2~300년 이상의 다양한 수종들과 하늘다람쥐와 맹꽁이를 비롯한 법정 보호종이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생태의 보고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창진 부의장과 최호정 국민의 힘 원내대표를 포함해 서울특별시의회 상임위원장단 대부분(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남궁역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김용호 정책위원장, 민병주 주택공간위원장,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박중화 교통위원장, 고광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상임위원장들은 토론회에 앞서 개막식에 참여해 축사를 통해 평소 태릉과 세계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선 박환희 위원장의 노력을 격려하고,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보호를 위해 상임위원회 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세계유산보호를 위한 박 위원장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한편, 박환희 위원장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 활용방안을 담은 「서울특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는 12월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20:06

서상열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 관련 용역이 ‘철도 부지 개발’과 ‘지상철도 지하화’로 구분되어 각각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고 이를 통합적 측면에서 연계하여 수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상철도 지화하의 실현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국토부와의 협의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상열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경부철도 지하화 등 도로 및 철도의 지하화 이슈가 지속되어 오고, 이에 도시계획국에서 철도 관련 용역※을 많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철도 관련해서는 ‘철도 부지 개발’ 과 ‘지상철도 지하화’ 로 용역 성격을 분류할 수 있을텐데, 도시계획국에서는 각 용역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수행하고 있는가?” 하고 철도 지하화에 관한 질의를 시작했다. 서 의원은 “행감자료에 의하면, ‘철도부지 개발’과 ‘철도 지하화’가 각각의 용역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서로 연계되지 않고 분리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고 지적하고, “철도부지와 철도 지하가 일련의 입체화·복합화 개발로 진행되어야 토지이용의 효율성이나 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높아지는 것이므로, 도시계획국에서는 각각 진행되고 있는 용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철도부지 및 철도지하 계획의 정합성,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 고 요청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서 의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고 인정하고, “실제 통합적인 측면이 아닌 철도 지하화 측면에서만 분석하면, 경제성 차원에서 투자 대비 효용이 낮게 나타나기 때문에 사업 타당성을 갖기가 어렵다. 그래서 통합적인 측면에서 역세권 주변 철도 부지 개발사업과 같이 연계하여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고 재원을 마련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국토부와의 행정적·제도적 등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서의원은 “국장님의 말씀처럼, 철도 지하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협력이 중요할 것이다. 도시계획국이 미래전략 TF를 구성해서 서울역 지상철도 전면 지하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가 좀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국토부와 함께 TF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재원조달방안을 협의하여 계획이 진전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철도 지하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오세훈 시장님도 ‘서울시 지상철도 전 구간 장기적 지하화’ 를 공약하였으므로, 서울시 미래 발전을 위해서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고 재차 당부하고, “특히 시민 안전과 시민 교통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 고 촉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20:05

홍국표 의원, 간담회 사진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29일(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8층 회의실에서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이사장 강대훈) 등 양말산업 종사자와 서울시청 관계부서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산 저가 양말 수입,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위기를 맞이한 양말산업의 현실과 고충을 청취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대훈 이사장은 “침체된 양말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양말 자동화 제작기기의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는데 해외 판로 확보와 자원 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해외 판로 확보는 ESG경영과 관련이 있는데, 그동안 양말 거래를 해왔던 해외 업체들이 친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기기로 제작한 양말의 거래를 중단하면서 국내 양말제조업체들은 해외 판로를 많이 잃은 상태다. 자원 절약 및 환경보호는 양말목과 관련이 있다. 양말목은 양말 제작 과정에서 양말 앞코 마감을 위해 잘려 버려지는 천 조각으로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폐기되는데, 자원 낭비는 물론 소각 등 폐기과정에서 유해 물질 및 탄소 배출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양말산업 종사자들은 “양말 제작 과정에 자동화기기를 도입하면 양말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양말 생산의 효율성 증가 및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환경보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대부분 영세업체인 양말제조업체가 해당 기기를 구매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라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 관계자는 “직접적인 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할 수는 없지만, 관련 자금의 저리 대출, 작업환경 개선 지원 등 간접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홍국표 의원은 “서울시의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겠지만 침체된 양말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 양말 산업 관련 전시 및 홍보 기회를 마련해줄 것”을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업계에서도 적극적인 작업환경 개선과 양질의 제품 생산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봉구 양말산업 업계의 고충과 관계부서의 의견을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간담회를 시작으로 뿌리산업의 하나인 양말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단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20:03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강서1, 보건복지위원회)은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아이돌보미 필수 이수 교육 수당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아이돌보미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현재 서울에는 3,604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연계된다. 아이돌보미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이 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필수노동자로 여겨진다. 그러나 지난 11월 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아이돌보미가 각 센터에 282명 입사했지만, 284명이 퇴사한 현황을 지적한 바 있다. 이는 아이돌보미에 대한 근본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현황이었다. 특히 김경 시의원은, 아이돌보미는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보수교육 16시간을 이수하려면 급여에 필요한 아이돌봄 활동을 하지 못함에도 교육수당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이에 예산 심사 회의에서 김경 시의원은, “공공이 진행하는 사업에서 어떠한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보수교육은 유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생계부담이 커지면 주객이 전도된 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경 시의원은, “아이돌보미 사업은 저출생 사회에서 아이를 출산하고자 하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공공 사업이니, 아이돌보미의 불공평한 처우를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전하며, “3,604명의 아이돌보미가 16시간씩 들어야 하는 의무교육을 유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5억 6천만원을 증액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김경 의원은 ‘서울시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아이돌봄지부와 여성가족정책실 아이돌봄담당관을 초청하여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논의했었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의 임금은 최저임금 수준이며, 필수 교육을 받는다면 교육 시간만큼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아이돌보미는 처우가 열악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었다. 당시 김경 의원은, “필수적인 교육에 교육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상황은 문제적이다”라고 고충을 받아들이며, “추후 예산에 해당 사항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증액안은 당시 간담회에서 아이돌보미의 열악한 처우를 세심히 살피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한 결과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20:02

조성 이미지(안)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이어지는 단순 보행동선이 주변 생활권과 연계 및 활성화를 통해 녹색여가 네트워크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은 어린이대공원 후문진입로 문화거리 및 그린광장 조성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상 사업지는 광진구 능동 18번지 일대로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구간 204m에 이르는 구간이다.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바닥포장, 녹지복원, 쉼터 및 경관 조명 등을 2013년 말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젊은층의 문화공간, 반려견 산책로, 노년층 휴게공간등이 마련되면 자연스럽게 지역 거점의 열린광장 및 그린 네트워크가 형성됨으로써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녹지 복원을 통해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면 어린이대공원 녹지율 총량이 증대됨으로써 지역 주민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다음 달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추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20:01

왼쪽부터 장정은 작가, 주경석 작가, 추소민 작가, 김은경 작가, 김미경 작가, 박다은 작가, 정혜은 작가, 황지숙 작가국내 유일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출신들이 활동 중인 도자회화회는 단체전을 개최하여 전통미술과 현대회화의 융복합 예술을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11일(일)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에서 "도자회화에 빠지다" 타이틀로 초대 전시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도자회화는 흙, 유약, 불을 오차 없이 적용시켜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1250도 산화소성으로 영원불멸의 보존성을 가진 작품이 만들어지고 의도된 색의 형태가 구현되는 상황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가 결정된다.  김미경 작가는 원형 도판에 푸른 소나무의 기개와 싱그러움을 표현하였고, 김은경 작가는 연꽃과 물방울을 섬세하게 만들었다. 박다연 작가는 동화를 읽는 듯한 재미있는 그림이 인상적이며, 장정은 작가는 활력 넘치는 도시의 아침을 밝게 그렸다. 이영화 작가는 비구상 느낌의 도자화를 만들었고, 주경석 작가는 세종어제훈민정음을 예술로 승화 시켰다.  최원선 작가는 짙은 푸른색의 채색으로 산뜻한 이미지의 도시풍경을 관람객에서 선보이고, GADI 작가는 낙락장송의 아름다움이 극대화 되어있다. 황지숙 작가는 아름다운 물고기의 유영이 좋은 기운을 발산하고, 정혜은 작가는 Was it FUN? 작품으로 감상자들을 만나고 있다. 캔버스가 아닌 도판에 그림을 제작하여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을 줄 수 있는 도자회화 장르가 발전되기를 바라는 참여 작가들의 소망도 담겨져 있다. 도자회화회 장정은 회장은 "여러번 전시를 통해 도자회화를 알려 왔으며, 새로운 예술 장르로 인정받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층 더 깊이 있는 작품으로 작가 개인의 자유로운 내면 정신세계와 특유의 신비한 도자의 아름다움을 관람객과 공감하여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도자예술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어 K-ART의 한축을 담당하는 장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자회화회는 매년 정기적인 전시를 실시하여 홍보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57

승용차마일리지 홍보 이미지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2년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승용차마일리지 자치구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구는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게시판이나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만 900여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으며, 누적 가입자는 약 7천 명이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는 시민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최대 조건을 달성할 시에는 연 8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가입 후 5년간 꾸준히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하면 최대 40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승용차마일리지 누리집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서 사용하거나 서울시 ETAX를 통해 지방세 납부 또는 현금 전환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승용차마일리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구민분들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환경도 지키고 다양한 혜택도 얻어 갈 수 있는 승용차마일리지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56

은평구 ‘영유아 가족뮤지컬’ 홍보 포스터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2월 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영유아를 위한 공연 ‘매직캅의 마법학교 대모험’을 개최한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영유아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뮤지컬 공연, 마술쇼, 안전 교육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지역 어린이집 300명 대상, 오후 7시 지역 영유아 가정 30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했으나, 미리 신청하지 못한 일반 가정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까지 은평구육아지원센터(02-351-8932)에 유선 신청하면 된다. 한 가족당 보호자와 영유아 포함해 5명 이내로 접수한다. 뮤지컬 공연 ‘매직캅의 마법학교 대모험’은 마법경찰 매직캅이 악당을 멋지게 물리치는 이야기를 미술, 노래, 레이저 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통해 전한다.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안전문제를 눈높이에 맞게 재밌게 알려준다. 그 외 아동권리 영상을 시청하며 부모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유아 가족들이 신나는 공연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영유아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56

송파정보마당 웹 화면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버스정류장 401곳에 개별 위치 정보가 표기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하고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도로명주소법」 개정‧시행으로 기존의 건물 중심의 주소 체계가 아닌 시설물에 대해 사물주소 부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촘촘한 위치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에는 사물명칭, 사물주소, 송파정보마당 QR코드가 표기돼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해당 버스정류장을 기준으로 ▲버스 운행정보 ▲주변 관광정보 ▲주변 화장실‧음식점‧약국 위치 ▲112 긴급신고 ▲119 구급신고 ▲120 다산콜센터 등 12가지 정보를 이용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안내받고 체험한 한 구민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현재 내 위치에서 이용 가능한 화장실을 바로 알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추진한 사물주소판 및 송파정보마당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고 편리한 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55

서대문구 홍은1동에 소재한 삼하운수 안종석 전무(오른쪽)가 이원중 홍은1동장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 50상자를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관내 소재한 삼하운수(대표 정형순)가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최근 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 김치 50상자를 후원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삼하운수 임직원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뜻으로 이루어졌다. 삼하운수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홍은동 두산위브, 풍림, 극동아파트와 포방터 지역에서 지하철 홍제역과 무악제역을 연계하는 25년 전통의 업체다. 정현순 삼하운수 대표는 “서대문 마을버스 11번과 13번 기사님들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사명감 아래 주민 분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서민의 발로 없어서는 안 될 마을버스가 관내에서 변함없이 운행돼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귀중한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한동안 밑반찬 걱정을 덜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은1동은 삼하운수가 후원한 김장 김치를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50

지난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 토크콘서트 사진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다음 달 9일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 DODREAM랜드와 ▲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두 가지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탐색 및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DODREAM(두드림)랜드는 청소년의 꿈을 두드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DODREAM랜드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작청소년문화의집(상도로15바길 5)에서 진행된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내·외부에 크리에이터, 사진작가, 특수분장사, 과학수사관 등 15개의 다양한 직군 체험 부스를 설치해 직접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미래 설계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참여자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의집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5개교 6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관내 중학교 10개교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를 진행한다.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가상현실(VR), 유튜브 및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인공지능 웹툰 등 4차산업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교실에서 진로 체험 영상을 감상하며 체험 키트를 활용해 진행하는 온라인 진로박람회도 병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여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48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응급상황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다”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마친 동대문구청 직원이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30일 구청2층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갑작스런 질병,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시연 및 실습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직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응급의료 역량 강화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47

도봉구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개관 기념 겨울 이벤트 행사 안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창1동 쌍리단길 다목적 커뮤니티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도봉로112길 43)」 개관식이 12월 8일 열린다. 창1동 공영주차장 3층 증축을 통해 마련한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은 쌍리단길 상권활성화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휴게공간, 다목적실, 상인회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8일 모두온 ‘다목적실’에서 치러지는 이번 개관식은 창1동 주민, 쌍리단길 상인, 오언석 도봉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등이 진행된다.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겨울 이벤트 ‘모두온’도 9일, 10일 쌍리단길(쌍문역 2번 출구 안쪽 골목 일대) 상점가 곳곳에서 열린다. ‘모두온’이란 행사의 명칭은 ‘모두 溫, 모두 on, 모두 온(come)’다는 따뜻한 초대의 의미를 담았다. 두 날 카페 등 일부 점포에서는 쌍리단길 음악다방, 골목버스킹 등의 작은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모두온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 행잉 오너먼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소소한 공방’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된다. 참여 이벤트도 풍성하다. 쌍리단길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후 해시태그(#쌍리단길#모두온#미리크리스마스)와 함께 SNS에 인증하거나, 다회용기로 테이크아웃 혹은 쌍리단길 매장 구매 영수증을 지참할 경우 모두온에서 쌍리단길 굿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쌍문역의 자랑인 쌍리단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모두온 공간을 발판 삼아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는 쌍리단길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45

함께그린카페 금빛공원점 앞에서 금천시니어클럽과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관장 김선웅)이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의 ‘한끼버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끼버스’ 사업은 가정 밖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언제든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인근 식당과 협력해 식사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끼버스 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함께그린카페 금빛공원점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점 2곳이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스를 활용해 지역을 옮겨 다니며 활동하는 이동형 임시쉼터다. 가정 밖 청소년 조기 발견, 가출 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 지원, 긴급 보호 등 청소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금천구에서는 매주 목요일 금빛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취약계층 및 가정 밖 청소년 등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에 방문해 쿠폰을 지급받은 후 인근 지역의 협력 식당에서 무료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위기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힘을 보탠다고 하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43

어르신일자리 활동 모습구로구가 2023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와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장애인일자리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등은 제외된다. 전일제 53명, 시간제 19명을 각각 모집하며 전일제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보수액 201만580원이고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보수액 100만5,29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2월 9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26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나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르신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분야로 나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모집하며 클린구로깔끔이, 스쿨존 안전지킴이, 급식도우미 등으로 근무한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에 월활동비는 27만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보육시설지원, 우체국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월 60시간 이상 근무에 임금은 최대 71만원이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고 편의점, 지하철택배, 피자·샐러드 등의 소규모 매장 등에서 활동을 한다. 근무 시간과 급여는 사업단별로 다르다.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취업 연계를 해주는 서비스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각 수행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나 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