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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전경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중곡동의 한국전력공사 화양변전소 개발부지에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한다. 중곡동은 다가구 주택과 빌라 등이 골목에 들어선 형태로, 다른 지역에 비해 주차장 확보율이 낮다. 차 한 대가 골목을 점유하면 차는 물론, 사람도 길을 제대로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역시 부족해 배정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광진구 전체의 35%에 이르며, 불법주차 문제도 심각하다. 이에, 구는 15일, 토지주인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유휴토지를 활용한 대규모 공공 주차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중곡동의 열악한 주차환경과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내용은 ‘자투리땅 개방주차장(자주식 노외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부지 전체 9,497㎡ 중 총 7,290㎡의 면적에 232면을 설치하기로 했다.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1년간이나, 개발공사 착공 전까지는 1년 단위로 협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 형식으로 주민에게 주차장을 제공하고, 주차장 이용자 배정과 요금징수 등의 관리를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할 예정이다. 조성되는 주차장에는 방범용 CCTV, 보안등 등 안전시설도 함께 설치되는데, 최대한 재사용이 가능한 관급자재를 활용해 매몰자산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산을 절감한다. 개방주차장의 운영종료 후에는 회수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주차난이 심한 중곡동 지역에 개발부지 활용으로 개방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40

관악구 온라인 무료법률콘서트 화면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즐거운 음악공연과 함께 어렵고 딱딱한 법률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2주간 생활 속 필요한 법률지식과 문화공연을 접목한 ‘관악구 온라인 무료법률콘서트’를 제공한다.  ‘관악구 온라인 무료법률콘서트’의 법률강의는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금전거래, 부동산 매매, 혼인과 이혼 등 부부간 분쟁해결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MBC 생방송 오늘아침과 MBN 황금알 등 다수의 대중매체 출연 경력을 가진 이인철 변호사의 강연을 추천한다.  허주연 변호사는 유언의 방식과 효력요건, 상속순위, 상속재산 분할 등 많은 민사 분쟁 예방 및 해결대책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하자보수 관련 문제, 건물신축으로 인한 분쟁 등 공동주택에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해결방법에 관심있는 주민은 이용훈 변호사의 강연이 도움이 된다. ‘온라인 무료법률콘서트’는 생활 속에 꼭 필요한 법률상식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토르토르의 ‘So Happy’, 영형스의 ‘Whast’ 등 유망한 신예 아티스트의 특색있고 감미로운 뮤직비디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관악구 유튜브 공식채널 ‘관악구청’이나, 유튜브에서 ‘관악구 온라인 무료법률콘서트’로 검색하여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막연하고 어려운 법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이번 온라인 강연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법률지식과 소양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39

30일(수)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2022 청소년 드림 점프 페스티벌 「비기너(Beginner) : 비상을 기대하는 너에게」’에서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30일(수)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에서 ‘2022 청소년 드림 점프 페스티벌 「비기너(Beginner) : 비상을 기대하는 너에게」’를 개최했다. 청소년 드림 점프 페스티벌은 진로 전환기를 맞은 중3, 고3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을 돕고 새로운 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행사는 염창중학교 3학년, 경복여자고등학교와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 600여 명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맥놀리아’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인생 멘토 강연 ▲진로 토크콘서트 ▲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생 멘토로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의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마술쇼와 함께 자신의 마술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과 도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태우 구청장은 “대한민국 교육 현실이 청소년들의 적성을 찾아주는 교육이 아닌 입시 위주의 교육인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38

강일동 동장 현장순찰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1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동절기 대비 ‘동장 집중 현장순찰’을 실시했다고 30일(수) 밝혔다. 이번 현장순찰은 동절기 주민 안전 위해요소와 불편사항을 선제적‧능동적으로 발굴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8개 동의 동장들이 직접 순찰에 나서 300여 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동장들은 관할 지역을 순찰하며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을 해결하기 위해 낙엽을 걷어내기도 하고, 파손 및 노후화된 도로‧볼라드 등을 파악하여 해당 부서에 유지‧보수를 요청하는 등 일상생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점검 결과, ▲도로 안전 위험요소(보도, 볼라드 파손 등 99건), ▲치수(낙엽, 토사 등 배수로 막힘 등 101건), ▲공사 현장 위해요소(주변 적치물 등 20건), ▲기타 불편사항 (주민 편의시설 시설물 파손 등 20건) 등이 파악되었다.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은 동주민센터 자체적으로 처리하거나 유관부서 및 유관기관에 이관하여 후속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절기 대비 ‘2차 동장 집중 현장순찰’은 2달 뒤 재실시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동절기 폭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지역 내 순찰을 강화하여 주민 일상의 안전을 위해하는 요인이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37

1인가구 포럼 진행사진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가 지난 11일(금) 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강북구 1인가구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며, 1인가구들을 위한 웰빙서비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민·관·학의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사업의 기초를 세우고, 1인가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역할 및 방안 등을 논의하며 센터의 역할과 과제, 서울시의 1인가구 지원 정책과 방향성 등에 대해 토론했다.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송혜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엄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장, 이호진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1인가구담당관이 토론을, 강북구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발표 주제는 ▲강북구 1인가구의 웰빙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과제 ▲강북구 1인가구 중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청년센터의 역할과 과제 ▲(독립형) 1인가구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성 모색 ▲서울시 1인가구 지원 정책과 방향성 등이다. 참가자들은 포럼의 발표 내용에 발맞추어 ▲1인가구 사업이 지향하는 목표 ▲1인가구 지원센터의 구체적 역할과 방향성 제시 ▲1인가구 서비스 전달에 대한 고민 ▲서울시 및 강북구에서 시급하게 다루어져야 할 1인가구의 당면 과제 등에 대해 질문을 하고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은주 센터장은 행사에 앞서 이태원 참사에 대하여 애도를 표한 후 “1인가구 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강북구 1인가구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2023년도에는 강북구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센터의 1인가구 사업에 민·관·학 및 지역 주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 내용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강북구가족센터 홈페이지(gangbuk.familynet.or.kr)공지사항 ‘1인가구 포럼 자료집’을 검색하여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및 카카오톡(ID:gangbuk-hm)을 통해 윤문섭 사회복지사에게 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36

관악산 난곡지구 파크골프장 조감도관악구는 관악산 난곡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민선 8기 관악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는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생명치유의 플랫폼’을 제시하고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생명이 살아나는 공원 ▲감성치유가 이루어지는 공원 ▲문화의 품격이 흐르는 공원으로 특화한다.우선 올해 구는 제1권역으로 산림 훼손이 심각하고 소규모 공원이 산재해 있는 미성∙난곡∙난향동 일대 근린공원 12개소 중 관악산 난곡지구를 이번 프로젝트의 첫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하여 서울시 예산 11억 원을 확보했다.난곡지구는 2023년 6월 말에 1단계 공원 조성이 완료되며, 2024년 이후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2단계 공원 조성을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난곡지구와 더불어 공원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관악산 낙성대지구는 오는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내년에도 국·시비 예산 51억 원을 확보하여 제1·2권역 내 관악산 양지·하늘·원신·목골산 지구 등 총 4개소에 신규 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제1권역은 미성∙난곡∙난향동 일대 근린공원 12개소로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난곡지구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실버놀이정원, 숨쉬기 편한 오감 숲길, 어린이 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해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발전시킨다.제2권역은 대학∙삼성동 일대 7개소로 기존의 관악산 모험숲·캠핑장·치유센터를 정비하고, 으뜸공원 조성, 도시농업공원 확대 등 감성 공원으로 정비하고, 제3권역은 낙성대∙남현동 일대 5개소로 지역의 역사성을 지닌 전통문화공원, 미래형 스마트정원과 이벤트 광장 등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관악산은 천만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자원”이라며 “관악산공원 24개소를 별빛내린천과 함께 서울 서남권의 새 명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8:27

목공예 교실 수업 모습관악구는 올 가을에 나만의 개성이 담긴 목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2022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을 운영, 청소년들의 인기 속에 지난 11월 20일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청소년 목공예 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일요일에 직접 나무를 소재로 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11~16세(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가구제작기능사 자격증 소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었다. 수업은 삼성동에 위치한 목공예교실에게 초등반, 중등반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핸드폰 스피커, 독서대, 원목 도마, 연필꽂이, 의자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초등부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연필꽂이, 공간 박스 등의 목공예 작품을, 중등부는 이보다 높은 수준의 다육식물 거치대, 의자 등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목공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만들어 보고싶은 물건들을 목공예를 통해 만들며 보람도 느끼고 미적·공간적 감각을 키우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프로그램을 기획한 구 관계자는 “나무를 활용해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 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8:24

관악구청 전경대부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일용직, 1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들은 몸이 다치거나 아파도 일을 쉬면 그만큼 수입이 줄기 때문에 쉬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관악구는 근로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덜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치료 및 검진 기간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닌 일용근로자, 특수고용직 종사자, 영세 자영업자 같은 근로취약계층이 의료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지원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로 입원 또는 입원연계 외래진료, 공단 일반건강검진(암 검진 제외)을 실시한 경우에 해당한다.지원기준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가구 규모 당 중위소득기준에 따르며 재산은 3억5,000만 원 이하로 두 가지 기준 모두 충족해야 한다.연간 유급병가 지원 일수는 1인당 연간 최대 14일까지이며 2022년 서울형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8만6,120원을 일 급여로 계산해 연 최대 120만5,6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14일은 입원 최대 13일(입원 연계 외래진료 3일 포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1일을 포함한다. 신청은 관악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 보건소에 방문·등기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1인 가구 비중이 높은 관악구는 2022년 상반기 유급병가 총 234건을 접수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중랑·은평·강서구에 이어 신청 건수 4위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사실상 많은 노동자가 아픈 상태에서 일하고 있을 수 있고, 생산성 손실이나 직장 내 위험이 매우 커질 수 있다”며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30 18:22

신림역 7번 출구 주변이 규격화된 거리가게 교체로 깨끗해진 모습주요 거리를 차지하며 위생 및 도시 미관 등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왔던 무허가 노점들이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거리 가게’로 변신하고 있다.관악구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 조성과 더불어 무허가 노점들의 상생을 위한 ‘거리가게 도로점용 허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 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올해 구는 거리가게 정비를 위해 시흥대로 주변 8개소, 신림역 7번 출구 주변 11개소 등 노후된 거리가게 19개소를 디자인이 개선된 판매대로 교체하고 보도 및 조경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신림역 지역은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불법노점을 정비하고 허가노점으로 전환을 완료했다.규격화된 가판대 설치와 전기 및 공동수도 등 모든 기반시설을 11월 말까지 마무리하여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두 지역은 이동인구가 많고 불법 노점이 많아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곳으로 현장 계도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였으나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거리가게 허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계형 노점 운영자는 도로점용료 납부 등 제도권 내에서 가게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구는 올해 19개소를 포함해 2019년 신림역 주변 21개소, 2020년 서울대입구역 주변 27개소 등 사업비 11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총 67개소 거리가게 가판대를 교체·정비했다.또한 11월 말까지 관내 불법 노점 전수조사를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만 가는 불법 노점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구는 ▲노후 보도블록 교체 ▲가로녹지 조성 ▲가로쉼터 조성 ▲보행로 정비 등 주민 보행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건설관리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사람 중심의 도로 환경 만들기와 더불어 도시미관 개선 효과까지 이끌어 낼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과 거리가게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악구를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30 18:19

관악구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한국 홍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 교수를 초청하여 11월 30일 오후 7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강연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를 누비며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토대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적극적 실행력 등 젊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고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또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창의적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타악그룹 ’좋은친구들‘이 한국적 미를 극대화한 미디어아트에 역동적인 대북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인 관악교육두레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연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 중이다. 한편 구는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 왔다.올해는 청소년과 학교, 마을이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 ▲마을활동 지원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 지원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 및 모든 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으뜸 교육 관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30 18:15

임만균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11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산인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 예산이 미반영된 것을 질타했다.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 사업은 인센티브 평가결과 우수 자치구 업소 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선하고 에너지절약형 LED조명과 타이머 스위치 설치로 전기소모를 최소화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1년 24억 6천만 원이었던 에너지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 예산이 22년 6억 5백만 원으로 축소됐고 이마저도 23년 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임 의원은 “디자인정책관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관심 사업인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사업,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 축제, 한강 빛 축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빛 관련 사업에만 매몰되어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몇 년 동안 힘들었던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주는 에너지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의 예산은 전혀 반영하지도 않았다”고 질타했다.또한,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예산을 없애고 시행하는 외형만 화려한 정책들은 그게 아무리 좋은 정책이더라도 그 의미가 퇴색될 것”이라고 말하고, “25일 계획되어 있는 디자인정책관 예산 심사과정에서 꼼꼼히 확인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예산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8:13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8일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해 상습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와 같은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스피커 등의 비상방송설비를 설치할 것을 제안하였다.송 위원장은 “올해 8월 8일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당시 집 앞 도로가 무릎까지 차오르고 자택 지하가 침수되고 있었음에도 지인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몰랐다면서 비상상황 시 이를 알 수 있는 방송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는 2022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제보 내용을 소개한 후 현재 서울시에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에 대한 위험 알림 방송을 하는 것과 같이 저지대 주택가 침수취약지역에 대해서도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방송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송 위원장은 그 방안으로 기존 주택가에 CCTV 시설이 설치된 곳은 전기배선공사 등이 이미 완료되어 있어 스피커와 같은 비상방송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더라도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비상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스피커 등의 설치를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전격 제안하였다.이에 물순환안전국장은 관계부서 및 자치구와 협의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필요성 및 설치 가능성을 충분히 논의하여 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송도호 위원장은 “소중한 의견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제보로 들어온 사항을 경청하여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8:11

마을관광혁신 리빙랩 관악구가 주민이 스스로 마을관광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관광혁신 리빙랩’ 사업을 추진, 지역의 관광 자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리빙랩’이란 주민이 주도해 일상에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혁신 모델로 사전적으로는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의미한다.2022 관악구 마을관광혁신 리빙랩은 지역의 관광자원인 ▲낙성대공원 ▲남현동 예술인마을 ▲삼성산 성지를 주 무대로 마을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관광혁신’을 위한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먼저, 신림동 공연예술 창업팀 ‘끼릿’의 ‘별에서ON이야기’는 가족 단위의 방문이 많은 낙성대공원을 무대로 실험을 진행, 관악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적 인물인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 장면을 재현해보고 강감찬 동화책을 낭독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다음으로, 남현동에서 나고 자란 청년으로 이루어진 ‘예촌다움’팀은 남현동 도보투어 프로그램인 ‘동네산책 문득남현’을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근현대사적 문화예술가들의 삶과 애환이 스며들어 있는 남현동 예술인마을의 숨겨진 이야기와 황순원 작가, 서정주 시인 등 걸출한 문인들이 모여 살았던 시간대를 따라가며 특히 미당 서정주의 집 앞마당에서는 직접 시를 창작해보고 낭독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였다. 또한 남현동을 오랫동안 지켜온 방앗간과 SNS에서 유명한 카페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세 번째, 관악구의 마을관광해설사로 이루어진 ‘놀아봄’팀은 천주교 삼성산 성지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도보투어 프로그램 ‘숨길·쉼길·순례길’을 개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천주교 삼성산 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엥베르 주교, 성 모방, 성 샤스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사적지이다. 삼성산 성지 정류장에서 내려 삼성산 성지 쪽으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놀라운 일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리빙랩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홍보하는 ‘리빙랩키즈단’을 모집·운영하여 관악의 어린이들이 관악구의 문화자원을 즐기고 체험하며 미래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였다.구는 2023년도에도 ‘관악구 마을관광혁신 리빙랩’을 지속 운영하여 주민 주도의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30 18:08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 포스터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내달 25일까지 연출·극작계 명품 콤비 ‘윤미현 작가와 이성열 연출의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죽도록 달린다’ 서재형 연출와 한아름 작가의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부동산에 대한 기울어진 열망을 유쾌하고 날카로운 풍자로 그려낸 작품으로, 부동산을 향해 우스꽝스러운 집착을 보여주는 인물들을 담아 웃음 뒤 씁쓸한 공감을 자아내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블랙코미디 정통연극으로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2019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윤미현과 前국립극단 예술감독이자 극단 백수광구 현 상임연출 이성열, 작품마다 우수한 작품성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는 극단 백수광부가 함께 했다.공동연출을 맡은 하동기 연출가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무겁고 어렵게 말하기 보다는 즐겁게 편하게 보며 문제의 심각성을 더 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및 배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한 순수 창작극으로 마련됐다.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하는 뮤지컬도 준비됐다.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은 관악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죽도록달린다'에서 제작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작품으로, 서울문화재단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은 제18회 한국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뮤지컬상, 연출상을 수상하고 6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우수한 작품으로, 중극장 규모에 맞게 새롭게 각색하여 업그레이드 됐으며, 뮤지컬 배우 왕시명, 김재형 등이 출연한다.극단 ‘죽도록달린다'는 2004년 설립되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받은 서재형 연출과 뮤지컬 ’영웅‘, ’윤동주달을쏘다‘를 집필한 한아름 작가를 필두로 수준 높은 작품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단체이다.서재형 연출가는 “20년 만에 새로이 재개관한 관악아트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관악아트홀 상주단체로서 앞으로도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30 18:03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양선영)는 지난 12월 1일 오후 1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3회 위더스 관악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위더스 관악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19년도에 관악구 최초의 민관협치 방식으로 개최된 이래 코로나19로 잠시 멈춰 있던 일상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얼굴을 직접 대면할 수 있도록 ‘제3회 위더스 관악장애인인권영화제’를 준비하였다.이번 제3회 위더스 관악장애인인권영화제는 ‘우리 함께, 어울림: 내가 여기 살고 있다. 살고 싶다, 살 것이다!!!’를 부제로 장애인들의 권익을 주제로 한 영화 3편과 사전 UCC 공모작 중 선정된 시민 참여작품 5편(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상영 및 수상할 예정이다. 영화제 상영작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경사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감독과의 대화, 개·폐막 공연과 부대행사에 수어 통역 및 화면을 제공하여 모두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된다. 영화제를 주최한 양선영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영화제 부제인 내가 여기 살고 있다. 살고 싶다, 살 것이다!!!’처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영화제 취지를 설명하고 장애인과 비장애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영화제를 마련하였고, 지역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30 17:23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회복력 강화 힐링연수 진행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공립 초등학교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안전교육 △회복력 강화 행복 마사지 힐링연수,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관내 초등돌봄전담사 58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돌봄활동 중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위기 대응능력 향상으로 안전한 돌봄교실을 실현하고, 오후돌봄 시간 연장에 따른 업무 피로감 해소 및 전담사 간 유대·신뢰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었다.연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번 연수에 대한 전체 만족도는 100%로 매우 높았으며, 참석자들은 실습 중심 안전교육과 심신 안정 힐링연수가 돌봄전담사 역량 및 회복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돌봄전담사 역량 향상 및 업무 만족도 제고로 돌봄교실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1-30 17:2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다음 달 9일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DODREAM랜드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두 가지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탐색 및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DODREAM(두드림)랜드는 청소년의 꿈을 두드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먼저 DODREAM랜드는 12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작청소년문화의집(상도로15바길 5)에서 진행된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내·외부에 크리에이터, 사진작가, 특수분장사, 과학수사관 등 15개의 다양한 직군 체험 부스를 설치해 직접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미래 설계를 돕는다.올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참여자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의집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5개교 6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아울러 연말까지 관내 중학교 10개교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를 진행한다.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가상현실(VR), 유튜브 및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인공지능 웹툰 등 4차산업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또한 교실에서 진로 체험 영상을 감상하며 체험 키트를 활용해 진행하는 온라인 진로박람회도 병행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여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11-30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