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EOUL MICE ON 및 SMA 연례회의서울시가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급변하는 마이스(MICE) 산업에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했다. 우선, 2030년까지 민간 개발사업을 통해 잠실운동장 일대, 서울역 북부역세권, 마곡 등에 전시컨벤션 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돼 서울의 마이스 인프라가 지금의 약 3.5배로 확대(약 6만 5천㎡→약 23만㎡)된다. 이와 연계해 서울시는 서남권(마곡), 도심권(서울역, 남산, 광화문 일대), 동남권(잠실~코엑스) 3개 거점별 ‘마이스 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쇼핑, 문화, 교통, 관광 등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집약한다. 마이스 행사를 위해 서울을 찾은 참가자들이 서울에서 다양한 경험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전략. 국제회의, 박람회 등에 국한됐던 마이스의 범위를 E스포츠 대회 같은 국제적 이벤트로 확대해 서울에 유치한다. 올해 8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와 연계해 개최했던 ‘서울페스타’를 내년부터 매년 5월 개최를 정례화하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이벤트의 추가 유치도 추진 중이다. 또한, 여의도(금융), 양재(AI), 동대문(뷰티) 등 서울의 10대 산업거점과 연계한 마이스 유치에도 주력한다.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마이스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기업 포상제도를 신설한다. 신규부터 관리자까지 경력주기별 마이스 교육과 강의가 상시 열리는 ‘서울 마이스 캠퍼스’도 만든다. 마이스 산업은 인적 네트워크가 핵심 자산인 만큼, 국내로는 300개 이상의 마이스 업계로 구성된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를 활성화하고, 국외로는 뉴욕,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의 전문 에이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은 지난 9월 서울시가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목표로 발표한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2022~2026년)’의 4대 분야 중 하나인 ‘첨단 마이스’ 계획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시는 서울마이스산업육성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이스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번 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계획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마이스 도시’라는 목표 아래, 4대 분야 17개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4대 분야는 ①스마트 마이스 미래 성장기반 조성 ②융복합 마이스 플랫폼 구축 ③지속 가능한 포용적 성장 생태계 조성 ④글로벌 민관 거버넌스 확충이다. 첫째, 미래 마이스 성장기반을 조성한다. 2030년까지 서울시 마이스 시설 규모가 3.5배로 확대되는 것과 연계해 3개 거점별 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해 시너지를 내고, 가상현실 등 디지털기술을 결합한 마이스 환경도 구축한다. 친환경이 필수인 필(必)환경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마이스 운영 지침을 마련한다. 마이스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 동남권(잠실, 코엑스 일대), 서남권(마곡 마이스-서울식물원 연계), 도심권(서울역, 광화문, 남산 일대)에 주요 마이스 시설과 연계한 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시컨벤션시설과 문화산업, 쇼핑, 문화, 숙박, 관광, 교통 등을 관련 시설을 집적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마이스 환경 구축 : 시가 구축한 온라인 마이스 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 2.0’을 현실과 가상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형 융합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On-demand)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이와 같은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방향과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IT기업, 마이스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서울 마이스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한다. 필(必)환경·안심 마이스 운영 :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수립하고, 시가 지원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마이스 실천을 장려한다. 또한, 안심하고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방역‧위생 등을 철저히 관리하는 ‘서울형 스마트 안심 마이스’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둘째, 마이스 산업을 관광객 유치 관점에서 나아가 관련 산업의 발전과 도시혁신을 견인하는 역할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기존 마이스의 범위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같은 국제이벤트까지 확대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라스베이거스의 CES 같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대표 마이스 행사를 발굴한다. 서울의 대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동시) 마이스 개발 : 뷰티, K컬처 등 서울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의 마이스 행사를 기획, 서울 전역과 가상현실(온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나아가 NFT(디지털 증서) 결제까지 이어지는 하이브리드 마이스를 개발한다. 서울 글로벌 대표 융복합 마이스 12 집중 육성 : 국제회의와 전시, 축제가 함께 개최되는 ‘융복합 마이스’가 트렌드다. 시는 서울시 핵심사업과 관련된 행사를 월별 1건을 선정, 융복합 마이스로 집중 육성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키운다. 국제이벤트 유치 및 서울 대표 이벤트 정례 개최 : 국제이벤트까지 마이스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이벤트 주최사, 국내 유치단체 등과 협력해 유치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첫 선을 보인 ‘서울페스타’를 내년부터 매년 5월에 고정적으로 개최하고, 한강불꽃축제 등도 정례화를 추진한다. 마이스 빅데이터 플랫폼 및 통계 기반 구축 : 마이스 시설의 ICT(정보 통신 기술) 기반 데이터 수집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울 마이스 통계 기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셋째,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타 산업과 달리 부재한 마이스 기업 집적공간인 ‘서울 마이스 허브’를 조성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공간도 신설한다. ‘서울 마이스 허브’ 조성 :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마이스 시설이 조성되면 마이스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서울 마이스 허브’를 조성한다. 글로벌 마이스 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 : 마이스 업계가 안정적인 수익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을 선별해 지원하고, ESG 경영(사회 가치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위한 포상제도도 신설한다. 글로벌 마이스 인재 양성 : 경력 주기별(신규/재직자/관리자), 프리랜서/노동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풀을 조성해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만든다. 마이스 관련 교육과 네트워크가 상시 개설되는 ‘서울 마이스 캠퍼스’도 신설한다. 넷째, 인적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마이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국내 :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300개 이상의 마이스업계가 협력하고 있는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를 더욱 활성화해 해외 마케팅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국외 : 해외 마이스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뉴욕, 라스베이거스, 베이징, 런던,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도시에 있는 전문 에이전트와 계약을 통해 마이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마이스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을 24일(목) 열리는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연례총회’에서 공유한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는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국제회의 기획사, 여행사, 서비스 업체 등 마이스 관련 업체 300여 곳이 상호 협력하고 서울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1년 출범한 민관협의체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는 올해로 11번째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의 신현대 총괄 대표는 “서울시가 이번 중기계획에 지금까지 업계가 요구했던 사항들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충실히 담아주었다”라며 “특히, 인력 양성은 시급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대면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마이스 산업은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과정으로의 진화를 통해 한층 도약해 2021년 서울은 세계 2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되었다”라며 “이번 중기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마이스가 지역 혁신과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이 가진 마이스 도시로서의 국제적인 위상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50
한옥에서 찾는 미래공간과 삶 포스터한옥을 고쳐 사는 건축주, 한옥에 관심 많은 젊은 건축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K-하우스 '한옥'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미래의 생활공간과 삶, 한옥에서 찾다'를 주제로 오는 11.25(금) 14∼17시(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 '2022년 제2차 한옥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9.1(목) 최근 주목받고 있는 K-하우스 '한옥'의 가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주한스위스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제1회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시 유튜브(@seoullive)를 통해 생중계한다. 시민들은 유튜브를 통해 심포지엄 전 프로그램을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 중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질의, 공유하며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옥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건축가가 고민했던 부분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한편 한옥이 현대사회에 시사하는 '핵심가치'는 무엇인지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열린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과 교수이자 유네스코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송인호 교수가 '한옥의 격(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너머 한옥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비전을 제시한다. 주제발표는 서승모 소장(건축사사무소 사무소효자), 이장희․박현여(건축주 부부,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작가․책방대표), 다니엘 텐들러(어반디테일 대표), 김재경 교수(한양대학교 교수)가 나서 '미래 생활공간과 삶, 한옥에서 찾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를 관통하는 고민과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오래된 한옥을 고쳐 자신만의 새로운 집을 만들어낸 서승모 소장은 실제로 한옥의 구석구석을 마주하며 느낀 감정과 경험을 나누고 한옥에서 책방을 운영하며 '서울' 그리고 '삶'의 소리에 귀 기울여 온 이장희 작가, 박현여 대표의 이야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옥의 매력에 빠져 현대 한옥을 짓고 있는 다니엘 텐들러 소장과 한옥 목구조의 진화를 꿈꾸는 한양대 김재경 교수의 강연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한옥의 면면을 만나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전봉희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수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김원천 소장(참우리건축 한옥연구소), 김정현 교수(홍익대학교), 장필구 교수(동양미래대학교) 등이 주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2022년 제2차 한옥정책 심포지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정책과,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현대한옥은 변화하는 시대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담긴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으며, 건강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옥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개체가 되어주길 바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한옥'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47
대상 (DIGICO GARDEN, 종로구)서울시는 11월 22일(화)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조경공간 4개소 및 시민주도 우수 녹화사례 20팀 등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시상식에서는 서울시 내 공공‧민간분야 우수 조경공간을 선정해 수여하는 ‘서울특별시 조경상’과 시민 주도로 생활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 녹화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서울의 도시경관 개선 및 조경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된 상으로, 조경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 간 선의의 경쟁을 장려해 서울의 녹지 수준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 공공‧민간의 조경공간 총 16개소가 응모했고 서울시 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심사 및 시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는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 수상작으로 대상(1개소)‧최우수상(1개소)‧우수상(2개소) 등 총 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DIGICO GARDEN(종로구), 최우수상에는 ▲불암산 힐링타운(노원구), 우수상에는 ▲타임워크명동 공유정원(중구) ▲작은 식물원 마을 그리고 꼬마식물탐험대(강서구)가 선정됐다. [대상] DIGICO GARDEN –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의 조경공간으로, 도심 속 시민의 휴식을 위한 정원으로 조성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주변 공간과의 조화, 심미성‧완성도‧공공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라는 점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불암산 힐링타운 – 불암산 일대를 시민 누구나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조성되었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우수상] 타임워크명동 공유정원 – 타임워크명동빌딩의 1‧4‧7층에 조성된 조경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녹색의 자연을 관통하며 걷는다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창의적이고 세련된 공간 디자인을 정교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작은 식물원 마을 그리고 꼬마식물탐험대 – 강서구 서울식물원에 조성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니어처 정원으로,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섬세한 디자인 및 조경 설계로 공공성의 가치가 두드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2013년부터 시행돼온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의 동네(골목길‧자투리공간),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및 상가 등 생활공간 주변에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 녹화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푸른도시상’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3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조경 관련 서울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2022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의 수상자에는 총 20팀이 선정됐다. 대상(1개)‧최우수상(2개)‧우수상(3개)‧장려상(5개)‧새싹상(9개)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기념안내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민정원작가 디딤돌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심 내 자투리 공간 등에 정원을 조성하여 도심환경을 개선하고 정원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한 시민공모 사업으로, 2022년 참여팀 중 대상(1개)‧최우수상(1개)‧우수상(1개)‧장려상(2개)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을 통해 서울 속 크고 작은 우리의 생활공간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선정하여 품격있는 푸른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45
2022년 서울워터 심포지엄 웹초청장서울시는 사고 발생 시 대규모 단수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대형 상수도관 누수’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목) 밝혔다.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서울물연구원이 주관하는 상수도 기술세미나로 상수도 신기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수처리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991년 6월부터 매년 1회 이상 개최해 오고 있다. 국내외 대형 상수도관의 누수 사례와 원인을 되짚어 보고, 대규모 누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수돗물 공급계통의 안전한 유지·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경 300mm 이상의 상수도관은 도수, 송수 및 대형 배수지에 사용되며 누수 사고 발생 시, 대규모 단수, 교통혼잡을 유발할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상수도관 누수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수돗물의 안전한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서울물연구원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형 상수도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누수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심포지엄 자리를 마련했다. ‘2022년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대형 상수도관 누수 대응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24일(목)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5편의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대형 상수도관의 누수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사례별 원인과 대응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제적 누수 예방을 위해 상수도관의 누수를 감지하는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도 검토된다. 주제발표는 ▴유도근 수원대 교수 ▴한영천 서용엔지니어링 이사 ▴김두일 단국대 교수 ▴김경필 K-Water 책임연구원 ▴한금석 서울물연구원 연구사가 맡는다. 유도근 수원대 교수는 ‘관 상태 감시를 위한 계측기 기반 스마트 파이프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상수도관 누수 사고 대응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 및 단계별 계측 센서(수압‧수질‧누수감지센서) 설계와 운영방안을 발표한다. 한영천 서용엔지니어링 이사는 ‘누수 탐지 및 모니터링 최신 기술 현황’을 주제로 누수탐지 및 모니터링에 대한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두일 단국대 교수는 ‘대형 상수도관 누수 원인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관로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장치‧모델 기반 ‘누수탐지기술’, 데이터 기반 ‘관 파손 탐지기법’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누수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김경필 K-Water 책임연구원은 ‘광역상수도 관 파손사고 감지 시스템 구축사례’를 주제로 상수관망 실시간 운영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광역 상수도관 파손 감지 사례와 상수도 시스템에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적용 필요성 등을 발표한다. 한금석 서울물연구원 연구사는 ‘서울시 대형 수도관 누수 대응 연구’를 주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의 대형 상수도관 누수 사례에 대한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계절별 특성에 따라 누수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연구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단국대학교 현인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형 상수도관 누수의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 및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김진원 수자원기술㈜ 대표이사 ▴최태용 한일네트워크엔지어링㈜ 원장 ▴김근용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수대응과장 ▴안재찬 서울물연구원 수도연구부장이 토론에 참석한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울물연구원 관계자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 지자체 상수도 종사자, 관련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대형 상수도관 유지·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바를 발전시키고 현장에 적용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불편없이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불편으로 직결되는 대형 상수도관 누수를 철저히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41
서울시청 전경이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이나 지구단위계획 등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과 관련한 각종 도서를 시청‧구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서울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주민의견도 방문 대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우리 동네뿐 아니라 관심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 정보를 카카오톡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개선됐다. ‘서울도시계획포털’에서 신청만 하면 최대 3개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열람공고 사항을 알림톡으로 매주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의 도시계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서울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비롯한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도시관리계획, 신속통합기획(정비지원계획) 등 서울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관리계획 고시·공고 등에 대한 주민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본 서비스 개시에 앞서 올해 4월~7월 ‘서울도시계획포털’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 도시관리계획 정보 입력과 업무담당자 교육 등을 위한 시범운영(8월~10월)도 거쳤다. 시스템 개편 이후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 이용자가 61만 명을 돌파했다.(11.15. 기준 61만7,808명)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달라진 ‘서울도시계획포털’의 주요 내용은 ①도시관리계획 도서 열람과 주민의견 제출 온라인으로도 가능 ②우리동네 도시관리계획정보(고시‧공고) 무료 알림서비스 기능개선 ③서울시,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등으로 분산됐던 도시관리계획 정보 ‘서울도시계획포털’로 일원화다. 첫째, 그동안 서울시청 또는 25개 구청을 방문해야만 열람할 수 있었던 도시관리계획도서(도면, 상세설명서)를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업무 담당자가 고시‧공고 시 도시관리계획도서 제공 방식(방문 또는 온라인+방문)을 선택했던 기존 방식에서 도시관리계획도서를 온라인으로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편했다.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제출하는 것도 기존에는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면 이제는 방문‧온라인 제출 모두 가능하다. 기존에는 업무 담당자가 초기 입안 단계에서 주민의견 제출 방식을 ‘방문’으로 선택하면 온라인 제출이 불가능했다. 시는 시스템 개편을 통해 주민의견 제출 방식 선택기능을 없애 온라인 의견제출을 의무화했다. 시는 온라인 주민의견 청취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정보시스템 운영지침에 ‘온라인 주민의견 청취 의무화’를 반영하고, 개정된 내용을 자치구 업무 담당자가 숙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둘째, 도시계획정보 알림서비스는 우리동네의 도시관리계획 정보가 궁금한 주민이 열람공고‧결정고시 등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서비스(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는 서비스다. 누구나 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메인화면 또는 ‘주민의견청취(알림서비스)’ 메뉴에서 관심 지역(최대 3개 자치구)을 선택하고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알림서비스 신청 방법 : 서울도시계획포털/주민의견청취(알림서비스) →알림서비스 받고 싶은 지역 선택(최대 3개 자치구), 개인인증(휴대전화번호), 동의(개인정보수집동의 및 기타사항) → 신청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가입 시 부가서비스로 도시계획정보 제공을 선택하면 이메일로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셋째, 그동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누리집, 서울도시계획포털 등으로 분산 또는 중복 제공됐던 도시관리계획안 고시‧공고 정보를 ‘서울도시계획포털’로 일원화해 이용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 업무 담당자가 시 누리집과 서울도시계획포털 등 여러 곳에 입력해야 했던 도시관리계획정보를 ‘서울도시계획포털’에만 입력하면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서울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도시계획포털’을 보다 편리하게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포털 이용 활성화와 온라인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28
중부공원여가센터 칡덩굴 제거 모습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생태계교란식물의 확산으로 소나무, 신갈나무, 팥배나무 등 고유 수종의 서식지가 침해되지 않도록 토종생태계보호 및 터전 확보를 위해 남산의 전체면적 290만 제곱미터(㎡) 중 약 4만 제곱미터(㎡)에(서울광장 잔디면적의 약 6배)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수시 관리 및 제거했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주요 현황 면 적: 총 2,902,602㎡(해발 270m)주요시설: 광장(45,950㎡), 산책등산로(58,5km), 실개천(2,71km), 연못(1,078㎡), 소나무탐방로(860m) 등수목자원: 소나무, 신갈나무, 단풍, 때죽나무 등 138종 2,881,870주 남산에는 귀화 초본식물인 서양등골나물,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등과 함께 위해 덩굴성식물인 환삼덩굴, 가시박, 칡 등이 분포하고 있다. 생태계교란식물의 특성을 고려해 3월~6월에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그리고 4월~7월에는 서양등골나물, 가시박을 집중적으로 하여 11월까지 공원 곳곳에 퍼져있는 칡뿌리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제거하고 있다.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공원 내 생태계교란식물 집중 관리를 위해 매년 초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자라나는 식물들을 제거하고 있다. 어린 식물의 경우에는 더 이상 번식을 할 수 없도록 직접 뿌리째 뽑아 관리하고 있으며, 이미 자란 식물의 경우 생장을 억제하기 위해 예초기 및 낫으로 집중제거 하며 관리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 공원 중 하나인 남산은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에 따른 관리 면적이 넓어 곳곳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다. 이에 생명의숲,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성자동차 등 기업 및 단체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 160명이 참여해 남산의 자연을 가꾸는데 동참하였다. 매년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남산의 자연경관 보존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에 참여하는 만큼 중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생태계교란식물 관리계획을 토대로 시기별 일감을 발굴해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통해 민관협력 녹색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우리 고유경관 및 수종을 보호하기 위한 생태계교란식물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 기업과 단체가 녹색환경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18
천원의 행복 15주년 특별공연 조수미 콘서트 포스터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15주년을 맞아 12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를 진행한다. 2007년 1월에 첫 선을 보인 <천원의 행복>은 단돈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어,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천원의 행복>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320여회 공연을 하며 36만명이 넘는 시민들을 공연장에서 직접 만났다. 공연장이 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문을 닫았던 시기에는 비대면 공연을 시범적으로 진행했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국내 최대 플랫폼 Naver와 협업해서 월 1회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천원의 행복>을 관람한 관객 수는 무려 50만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천원의 행복>은 우리 주변의 사회·문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하게 진행된다. 평소 <천원의 행복>은 유료객석으로 운영되지만 이번 특별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후원회의 기부로 전석 초대로 운영된다.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 협업하여 초청하였으며, 대상은 자립준비 청년 및 보육어린이,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탈북자,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향유가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이번 공연의 의의와 뜻에 깊이 공감하며 ‘무상출연’을 결정하여 더욱 화제를 모은다. 조수미는 사회공헌 활동에 뜻이 깊어 평소에도 자선공연은 물론 특수학교 휠체어 그네 기부, 동물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천원의 행복>의 15주년 특별 기념공연은 말 그대로 ‘화려한 잔치상’이다. 국내 음악가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80년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서 활약, 4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활발하게 무대에 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번 <천원의 행복>의 15주년 특별무대의 주역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테너 장주훈, 크로스오버 테너 Chris Young, 해금 연주자 나리 등이 출연하여 한국가곡부터 크로스오버, 드라마 O.S.T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동요 협연무대는 관객 모두를 동심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을 통해 연말연시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천원의 행복>은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전곡 자막 서비스, 휠체어 좌석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마련한다. 장애인 관람객들이 조금 더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은 올해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수어연극(사라지는 사람들)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17
김현기 의장, 아동폭력 근절(#ENDviolence) 온라인 캠페인 동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11월 23일(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END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violence)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7.1~11.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아동폭력 없는 안전한 서울,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서울, 아이들의 미래가 열려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권영걸 서울예고 교장, 염수정 추기경, 최윤희 세종고 교장을 추천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