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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EOUL MICE ON 및 SMA 연례회의서울시가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급변하는 마이스(MICE) 산업에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했다. 우선, 2030년까지 민간 개발사업을 통해 잠실운동장 일대, 서울역 북부역세권, 마곡 등에 전시컨벤션 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돼 서울의 마이스 인프라가 지금의 약 3.5배로 확대(약 6만 5천㎡→약 23만㎡)된다. 이와 연계해 서울시는 서남권(마곡), 도심권(서울역, 남산, 광화문 일대), 동남권(잠실~코엑스) 3개 거점별 ‘마이스 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쇼핑, 문화, 교통, 관광 등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집약한다. 마이스 행사를 위해 서울을 찾은 참가자들이 서울에서 다양한 경험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전략. 국제회의, 박람회 등에 국한됐던 마이스의 범위를 E스포츠 대회 같은 국제적 이벤트로 확대해 서울에 유치한다. 올해 8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와 연계해 개최했던 ‘서울페스타’를 내년부터 매년 5월 개최를 정례화하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이벤트의 추가 유치도 추진 중이다. 또한, 여의도(금융), 양재(AI), 동대문(뷰티) 등 서울의 10대 산업거점과 연계한 마이스 유치에도 주력한다.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마이스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기업 포상제도를 신설한다. 신규부터 관리자까지 경력주기별 마이스 교육과 강의가 상시 열리는 ‘서울 마이스 캠퍼스’도 만든다. 마이스 산업은 인적 네트워크가 핵심 자산인 만큼, 국내로는 300개 이상의 마이스 업계로 구성된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를 활성화하고, 국외로는 뉴욕,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의 전문 에이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은 지난 9월 서울시가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목표로 발표한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2022~2026년)’의 4대 분야 중 하나인 ‘첨단 마이스’ 계획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시는 서울마이스산업육성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이스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번 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계획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마이스 도시’라는 목표 아래, 4대 분야 17개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4대 분야는 ①스마트 마이스 미래 성장기반 조성 ②융복합 마이스 플랫폼 구축 ③지속 가능한 포용적 성장 생태계 조성 ④글로벌 민관 거버넌스 확충이다. 첫째, 미래 마이스 성장기반을 조성한다. 2030년까지 서울시 마이스 시설 규모가 3.5배로 확대되는 것과 연계해 3개 거점별 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해 시너지를 내고, 가상현실 등 디지털기술을 결합한 마이스 환경도 구축한다. 친환경이 필수인 필(必)환경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마이스 운영 지침을 마련한다. 마이스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 동남권(잠실, 코엑스 일대), 서남권(마곡 마이스-서울식물원 연계), 도심권(서울역, 광화문, 남산 일대)에 주요 마이스 시설과 연계한 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시컨벤션시설과 문화산업, 쇼핑, 문화, 숙박, 관광, 교통 등을 관련 시설을 집적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마이스 환경 구축 : 시가 구축한 온라인 마이스 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 2.0’을 현실과 가상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형 융합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On-demand)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이와 같은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방향과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IT기업, 마이스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서울 마이스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한다. 필(必)환경·안심 마이스 운영 :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수립하고, 시가 지원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마이스 실천을 장려한다. 또한, 안심하고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방역‧위생 등을 철저히 관리하는 ‘서울형 스마트 안심 마이스’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둘째, 마이스 산업을 관광객 유치 관점에서 나아가 관련 산업의 발전과 도시혁신을 견인하는 역할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기존 마이스의 범위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같은 국제이벤트까지 확대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라스베이거스의 CES 같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대표 마이스 행사를 발굴한다. 서울의 대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동시) 마이스 개발 : 뷰티, K컬처 등 서울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의 마이스 행사를 기획, 서울 전역과 가상현실(온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나아가 NFT(디지털 증서) 결제까지 이어지는 하이브리드 마이스를 개발한다. 서울 글로벌 대표 융복합 마이스 12 집중 육성 : 국제회의와 전시, 축제가 함께 개최되는 ‘융복합 마이스’가 트렌드다. 시는 서울시 핵심사업과 관련된 행사를 월별 1건을 선정, 융복합 마이스로 집중 육성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키운다. 국제이벤트 유치 및 서울 대표 이벤트 정례 개최 : 국제이벤트까지 마이스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이벤트 주최사, 국내 유치단체 등과 협력해 유치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첫 선을 보인 ‘서울페스타’를 내년부터 매년 5월에 고정적으로 개최하고, 한강불꽃축제 등도 정례화를 추진한다. 마이스 빅데이터 플랫폼 및 통계 기반 구축 : 마이스 시설의 ICT(정보 통신 기술) 기반 데이터 수집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울 마이스 통계 기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셋째,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타 산업과 달리 부재한 마이스 기업 집적공간인 ‘서울 마이스 허브’를 조성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공간도 신설한다. ‘서울 마이스 허브’ 조성 :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마이스 시설이 조성되면 마이스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서울 마이스 허브’를 조성한다. 글로벌 마이스 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 : 마이스 업계가 안정적인 수익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을 선별해 지원하고, ESG 경영(사회 가치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위한 포상제도도 신설한다. 글로벌 마이스 인재 양성 : 경력 주기별(신규/재직자/관리자), 프리랜서/노동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풀을 조성해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만든다. 마이스 관련 교육과 네트워크가 상시 개설되는 ‘서울 마이스 캠퍼스’도 신설한다.  넷째, 인적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마이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국내 :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300개 이상의 마이스업계가 협력하고 있는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를 더욱 활성화해 해외 마케팅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국외 : 해외 마이스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뉴욕, 라스베이거스, 베이징, 런던,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도시에 있는 전문 에이전트와 계약을 통해 마이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마이스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을 24일(목) 열리는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연례총회’에서 공유한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는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국제회의 기획사, 여행사, 서비스 업체 등 마이스 관련 업체 300여 곳이 상호 협력하고 서울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1년 출범한 민관협의체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는 올해로 11번째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의 신현대 총괄 대표는 “서울시가 이번 중기계획에 지금까지 업계가 요구했던 사항들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충실히 담아주었다”라며 “특히, 인력 양성은 시급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대면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마이스 산업은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과정으로의 진화를 통해 한층 도약해 2021년 서울은 세계 2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되었다”라며 “이번 중기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마이스가 지역 혁신과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이 가진 마이스 도시로서의 국제적인 위상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50

한옥에서 찾는 미래공간과 삶 포스터한옥을 고쳐 사는 건축주, 한옥에 관심 많은 젊은 건축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K-하우스 '한옥'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미래의 생활공간과 삶, 한옥에서 찾다'를 주제로 오는 11.25(금) 14∼17시(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 '2022년 제2차 한옥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9.1(목) 최근 주목받고 있는 K-하우스 '한옥'의 가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주한스위스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제1회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시 유튜브(@seoullive)를 통해 생중계한다. 시민들은 유튜브를 통해 심포지엄 전 프로그램을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 중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질의, 공유하며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옥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건축가가 고민했던 부분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한편 한옥이 현대사회에 시사하는 '핵심가치'는 무엇인지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열린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과 교수이자 유네스코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송인호 교수가 '한옥의 격(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너머 한옥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비전을 제시한다. 주제발표는 서승모 소장(건축사사무소 사무소효자), 이장희․박현여(건축주 부부,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작가․책방대표), 다니엘 텐들러(어반디테일 대표), 김재경 교수(한양대학교 교수)가 나서 '미래 생활공간과 삶, 한옥에서 찾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를 관통하는 고민과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오래된 한옥을 고쳐 자신만의 새로운 집을 만들어낸 서승모 소장은 실제로 한옥의 구석구석을 마주하며 느낀 감정과 경험을 나누고 한옥에서 책방을 운영하며 '서울' 그리고 '삶'의 소리에 귀 기울여 온 이장희 작가, 박현여 대표의 이야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옥의 매력에 빠져 현대 한옥을 짓고 있는 다니엘 텐들러 소장과 한옥 목구조의 진화를 꿈꾸는 한양대 김재경 교수의 강연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한옥의 면면을 만나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전봉희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수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김원천 소장(참우리건축 한옥연구소), 김정현 교수(홍익대학교), 장필구 교수(동양미래대학교) 등이 주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2022년 제2차 한옥정책 심포지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정책과,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현대한옥은 변화하는 시대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담긴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으며, 건강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옥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개체가 되어주길 바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한옥'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47

대상 (DIGICO GARDEN, 종로구)서울시는 11월 22일(화)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조경공간 4개소 및 시민주도 우수 녹화사례 20팀 등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시상식에서는 서울시 내 공공‧민간분야 우수 조경공간을 선정해 수여하는 ‘서울특별시 조경상’과 시민 주도로 생활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 녹화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서울의 도시경관 개선 및 조경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된 상으로, 조경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 간 선의의 경쟁을 장려해 서울의 녹지 수준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 공공‧민간의 조경공간 총 16개소가 응모했고 서울시 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심사 및 시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는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 수상작으로 대상(1개소)‧최우수상(1개소)‧우수상(2개소) 등 총 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DIGICO GARDEN(종로구), 최우수상에는 ▲불암산 힐링타운(노원구), 우수상에는 ▲타임워크명동 공유정원(중구) ▲작은 식물원 마을 그리고 꼬마식물탐험대(강서구)가 선정됐다. [대상] DIGICO GARDEN –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의 조경공간으로, 도심 속 시민의 휴식을 위한 정원으로 조성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주변 공간과의 조화, 심미성‧완성도‧공공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라는 점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불암산 힐링타운 – 불암산 일대를 시민 누구나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조성되었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우수상] 타임워크명동 공유정원 – 타임워크명동빌딩의 1‧4‧7층에 조성된 조경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녹색의 자연을 관통하며 걷는다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창의적이고 세련된 공간 디자인을 정교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작은 식물원 마을 그리고 꼬마식물탐험대 – 강서구 서울식물원에 조성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니어처 정원으로,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섬세한 디자인 및 조경 설계로 공공성의 가치가 두드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2013년부터 시행돼온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의 동네(골목길‧자투리공간),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및 상가 등 생활공간 주변에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 녹화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푸른도시상’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3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조경 관련 서울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2022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의 수상자에는 총 20팀이 선정됐다. 대상(1개)‧최우수상(2개)‧우수상(3개)‧장려상(5개)‧새싹상(9개)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기념안내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민정원작가 디딤돌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심 내 자투리 공간 등에 정원을 조성하여 도심환경을 개선하고 정원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한 시민공모 사업으로, 2022년 참여팀 중 대상(1개)‧최우수상(1개)‧우수상(1개)‧장려상(2개)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을 통해 서울 속 크고 작은 우리의 생활공간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선정하여 품격있는 푸른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45

2022년 서울워터 심포지엄 웹초청장서울시는 사고 발생 시 대규모 단수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대형 상수도관 누수’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목) 밝혔다.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서울물연구원이 주관하는 상수도 기술세미나로 상수도 신기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수처리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991년 6월부터 매년 1회 이상 개최해 오고 있다. 국내외 대형 상수도관의 누수 사례와 원인을 되짚어 보고, 대규모 누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수돗물 공급계통의 안전한 유지·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경 300mm 이상의 상수도관은 도수, 송수 및 대형 배수지에 사용되며 누수 사고 발생 시, 대규모 단수, 교통혼잡을 유발할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상수도관 누수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수돗물의 안전한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서울물연구원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형 상수도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누수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심포지엄 자리를 마련했다. ‘2022년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대형 상수도관 누수 대응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24일(목)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5편의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대형 상수도관의 누수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사례별 원인과 대응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제적 누수 예방을 위해 상수도관의 누수를 감지하는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도 검토된다. 주제발표는 ▴유도근 수원대 교수 ▴한영천 서용엔지니어링 이사 ▴김두일 단국대 교수 ▴김경필 K-Water 책임연구원 ▴한금석 서울물연구원 연구사가 맡는다. 유도근 수원대 교수는 ‘관 상태 감시를 위한 계측기 기반 스마트 파이프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상수도관 누수 사고 대응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 및 단계별 계측 센서(수압‧수질‧누수감지센서) 설계와 운영방안을 발표한다. 한영천 서용엔지니어링 이사는 ‘누수 탐지 및 모니터링 최신 기술 현황’을 주제로 누수탐지 및 모니터링에 대한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두일 단국대 교수는 ‘대형 상수도관 누수 원인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관로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장치‧모델 기반 ‘누수탐지기술’, 데이터 기반 ‘관 파손 탐지기법’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누수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김경필 K-Water 책임연구원은 ‘광역상수도 관 파손사고 감지 시스템 구축사례’를 주제로 상수관망 실시간 운영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광역 상수도관 파손 감지 사례와 상수도 시스템에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적용 필요성 등을 발표한다. 한금석 서울물연구원 연구사는 ‘서울시 대형 수도관 누수 대응 연구’를 주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의 대형 상수도관 누수 사례에 대한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계절별 특성에 따라 누수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연구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단국대학교 현인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형 상수도관 누수의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 및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김진원 수자원기술㈜ 대표이사 ▴최태용 한일네트워크엔지어링㈜ 원장 ▴김근용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수대응과장 ▴안재찬 서울물연구원 수도연구부장이 토론에 참석한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울물연구원 관계자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 지자체 상수도 종사자, 관련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대형 상수도관 유지·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바를 발전시키고 현장에 적용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불편없이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불편으로 직결되는 대형 상수도관 누수를 철저히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41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시장은 23일(수) 오전 9시 40분 본관 다목적홀(8층)에서 시장단을 비롯한 3급 이상 간부 및 실・국・본부 주무과장들과 함께 ‘하반기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특별교육’을 받는다. 이번 강연에는 서혜진 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 성폭력 등 폭력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의한다. 최근 급증하는 ‘스토킹’ 범죄의 다양한 유형도 소개하며, 스토킹에 대한 구조적, 법률적 이해를 돕는다. 서울시는 직원 누구나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내부방송으로 교육을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권력형 성범죄 없는 서울,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어, 간부 직원들의 솔선수범 자세를 당부한다. 한편, 서울시는 작년부터 추진한 「성폭력 제로 서울 1.0」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를 맞아 ▴피해자 지원 대폭 강화 ▴양성평등 조직 문화 안착 ▴폭력예방교육 다양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성폭력 제로(Zero) 서울 2.0」을 본격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1월 3급 이상 고위관리자 교육 이수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공시제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해오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39

서울기술연구원 전경서울기술연구원(원장 임성은)은 서대문 소방서(서장 김경근)과 『24시간 에너지 소비형 기존 공공건물의 에너지 효율진단 및 리모델링 실증』을 진행하고,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서대문 소방서 간 업무협약은 11월 23일(수) 10시 30분부터 서대문 소방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도록 기존 건물의 녹색건축물 조성 및 보급 활성화를 촉진 중이며, 서울시에서는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및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2022~2026)’으로 노후 공공건물의 공공 그린리모델링(친환경 새 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4천 7백만 톤으로, 이 중 68.7%는 건물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낮은 30년 이상의 노후 건물이 ’20년 기준 47%에 달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늘리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공공에서 시범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ZEB)을 의무화하고 노후 건물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저탄소 건물로 바꾸는 등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신 과학기술을 서울시정에 접목해 시민의 편의를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기술연구원은 정부와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노후 공공건물에 해당하는 서대문 소방서 관할인 ‘홍은119 안전센터’에 제로에너지 전환 신기술을 적용해 그린리모델링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으로 서대문 소방서 관할인 ‘홍은119 안전센터’는 24시간 에너지를 쓰는 건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실증해보는 1호 건물이 된다. 협약서에는 ▲서대문 홍은119 안전센터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제로에너지 건축물 전환 실증 연구와 관련한 자재 지원 ▲서대문 소방서 홍은119 안전센터 에너지· 환경 성능개선 효과 분석 ▲건물 에너지·환경 개선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 ▲개선 전·후 에너지·환경 성능 모니터링 및 분석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실증작업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기본 건물정보 및 현장 측정정보를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기술 요소인 패시브 기술로는 외단열 및 고성능 경량 알루미늄 창호를 적용하고, 엑티브 기술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환기장치, 냉․난방과 급탕에너지 절감을 위한 히트펌프 기술기반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연계할 예정이다. 향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구축과 패시브·액티브 기술의 적용으로 지속적으로 에너지 성능을 점검하고 제로에너지 신기술의 실증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68.7%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근 서대문소방서장은 “서울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소방에서도 처음으로 그린리모델링 연구에 동참하게 됐다” 며 “24시간 불이 켜져있는 소방서도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 또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30

서울시청 전경이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이나 지구단위계획 등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과 관련한 각종 도서를 시청‧구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서울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주민의견도 방문 대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우리 동네뿐 아니라 관심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 정보를 카카오톡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개선됐다. ‘서울도시계획포털’에서 신청만 하면 최대 3개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열람공고 사항을 알림톡으로 매주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의 도시계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서울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비롯한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도시관리계획, 신속통합기획(정비지원계획) 등 서울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관리계획 고시·공고 등에 대한 주민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본 서비스 개시에 앞서 올해 4월~7월 ‘서울도시계획포털’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 도시관리계획 정보 입력과 업무담당자 교육 등을 위한 시범운영(8월~10월)도 거쳤다. 시스템 개편 이후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 이용자가 61만 명을 돌파했다.(11.15. 기준 61만7,808명)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달라진 ‘서울도시계획포털’의 주요 내용은 ①도시관리계획 도서 열람과 주민의견 제출 온라인으로도 가능 ②우리동네 도시관리계획정보(고시‧공고) 무료 알림서비스 기능개선 ③서울시,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등으로 분산됐던 도시관리계획 정보 ‘서울도시계획포털’로 일원화다. 첫째, 그동안 서울시청 또는 25개 구청을 방문해야만 열람할 수 있었던 도시관리계획도서(도면, 상세설명서)를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업무 담당자가 고시‧공고 시 도시관리계획도서 제공 방식(방문 또는 온라인+방문)을 선택했던 기존 방식에서 도시관리계획도서를 온라인으로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편했다.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제출하는 것도 기존에는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면 이제는 방문‧온라인 제출 모두 가능하다. 기존에는 업무 담당자가 초기 입안 단계에서 주민의견 제출 방식을 ‘방문’으로 선택하면 온라인 제출이 불가능했다. 시는 시스템 개편을 통해 주민의견 제출 방식 선택기능을 없애 온라인 의견제출을 의무화했다. 시는 온라인 주민의견 청취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정보시스템 운영지침에 ‘온라인 주민의견 청취 의무화’를 반영하고, 개정된 내용을 자치구 업무 담당자가 숙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둘째, 도시계획정보 알림서비스는 우리동네의 도시관리계획 정보가 궁금한 주민이 열람공고‧결정고시 등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서비스(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는 서비스다. 누구나 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메인화면 또는 ‘주민의견청취(알림서비스)’ 메뉴에서 관심 지역(최대 3개 자치구)을 선택하고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알림서비스 신청 방법 : 서울도시계획포털/주민의견청취(알림서비스) →알림서비스 받고 싶은 지역 선택(최대 3개 자치구), 개인인증(휴대전화번호), 동의(개인정보수집동의 및 기타사항) → 신청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가입 시 부가서비스로 도시계획정보 제공을 선택하면 이메일로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셋째, 그동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누리집, 서울도시계획포털 등으로 분산 또는 중복 제공됐던 도시관리계획안 고시‧공고 정보를 ‘서울도시계획포털’로 일원화해 이용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 업무 담당자가 시 누리집과 서울도시계획포털 등 여러 곳에 입력해야 했던 도시관리계획정보를 ‘서울도시계획포털’에만 입력하면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서울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도시계획포털’을 보다 편리하게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포털 이용 활성화와 온라인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28

중부공원여가센터 칡덩굴 제거 모습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생태계교란식물의 확산으로 소나무, 신갈나무, 팥배나무 등 고유 수종의 서식지가 침해되지 않도록 토종생태계보호 및 터전 확보를 위해 남산의 전체면적 290만 제곱미터(㎡) 중 약 4만 제곱미터(㎡)에(서울광장 잔디면적의 약 6배)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수시 관리 및 제거했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주요 현황 면 적: 총 2,902,602㎡(해발 270m)주요시설: 광장(45,950㎡), 산책등산로(58,5km), 실개천(2,71km), 연못(1,078㎡), 소나무탐방로(860m) 등수목자원: 소나무, 신갈나무, 단풍, 때죽나무 등 138종 2,881,870주 남산에는 귀화 초본식물인 서양등골나물,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등과 함께 위해 덩굴성식물인 환삼덩굴, 가시박, 칡 등이 분포하고 있다. 생태계교란식물의 특성을 고려해 3월~6월에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그리고 4월~7월에는 서양등골나물, 가시박을 집중적으로 하여 11월까지 공원 곳곳에 퍼져있는 칡뿌리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제거하고 있다.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공원 내 생태계교란식물 집중 관리를 위해 매년 초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자라나는 식물들을 제거하고 있다. 어린 식물의 경우에는 더 이상 번식을 할 수 없도록 직접 뿌리째 뽑아 관리하고 있으며, 이미 자란 식물의 경우 생장을 억제하기 위해 예초기 및 낫으로 집중제거 하며 관리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 공원 중 하나인 남산은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에 따른 관리 면적이 넓어 곳곳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다. 이에 생명의숲,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성자동차 등 기업 및 단체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 160명이 참여해 남산의 자연을 가꾸는데 동참하였다. 매년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남산의 자연경관 보존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에 참여하는 만큼 중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생태계교란식물 관리계획을 토대로 시기별 일감을 발굴해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통해 민관협력 녹색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우리 고유경관 및 수종을 보호하기 위한 생태계교란식물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 기업과 단체가 녹색환경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18

천원의 행복 15주년 특별공연 조수미 콘서트 포스터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15주년을 맞아 12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를 진행한다. 2007년 1월에 첫 선을 보인 <천원의 행복>은 단돈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어,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천원의 행복>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320여회 공연을 하며 36만명이 넘는 시민들을 공연장에서 직접 만났다. 공연장이 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문을 닫았던 시기에는 비대면 공연을 시범적으로 진행했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국내 최대 플랫폼 Naver와 협업해서 월 1회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천원의 행복>을 관람한 관객 수는 무려 50만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천원의 행복>은 우리 주변의 사회·문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하게 진행된다. 평소 <천원의 행복>은 유료객석으로 운영되지만 이번 특별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후원회의 기부로 전석 초대로 운영된다.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 협업하여 초청하였으며, 대상은 자립준비 청년 및 보육어린이,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탈북자,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향유가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이번 공연의 의의와 뜻에 깊이 공감하며 ‘무상출연’을 결정하여 더욱 화제를 모은다. 조수미는 사회공헌 활동에 뜻이 깊어 평소에도 자선공연은 물론 특수학교 휠체어 그네 기부, 동물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천원의 행복>의 15주년 특별 기념공연은 말 그대로 ‘화려한 잔치상’이다. 국내 음악가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80년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서 활약, 4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활발하게 무대에 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번 <천원의 행복>의 15주년 특별무대의 주역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테너 장주훈, 크로스오버 테너 Chris Young, 해금 연주자 나리 등이 출연하여 한국가곡부터 크로스오버, 드라마 O.S.T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동요 협연무대는 관객 모두를 동심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을 통해 연말연시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천원의 행복>은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전곡 자막 서비스, 휠체어 좌석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마련한다. 장애인 관람객들이 조금 더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은 올해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수어연극(사라지는 사람들)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17

홍국표 의원, 도봉구 쌍문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점검 사진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1일 도봉구 쌍문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임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 간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상거래 등 유통환경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점가를 둘러보고 상인회 임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북지역본부 박장혁 본부장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사업들의 취지와 내용을 안내했으며, 절차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상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상인회 임원들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감소하고 있어 상인들의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과 상인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국표 의원은 “쌍문시장 골목상권을 발전시켜 전통시장이 담고 있는 따뜻함을 살릴 수 있도록 서울시 관계부서와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03

도산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 기념연주회 행사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8일(금) 오후 도산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 기념연주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사단법인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가 주관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4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강남구에 위치한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기념연주회에는 지역 주민들이 초청됐으며, 태영호 국회의원(강남구 갑)을 비롯하여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강남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시의원과 구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독창)’와 더불어 클래식과 영화음악,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가 펼쳐졌으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산 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박종록)는 나라의 자주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사상을 널리 전파하고 음악봉사를 통해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창단했다. 공연을 마친 뒤 최종엽 도산 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특별히 의미 깊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부족한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땀흘려 연습했다. 훌륭한 연주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이끌어낸 우리 단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여건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자원 등을 보충해야 하고, 더 좋은 음악단체로 발전해 창단 취지에 걸맞는 연주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새날 의원은 “일생을 조국 독립에 바친 민족의 큰 어른을 기념하는 공연이 강남구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기념연주회 공연을 펼친 도산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4주년 기념을 위해 11월 한 달을 축제의 달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02

김영옥 의원님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11월 21일 실시된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 복지정책실 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비 지원 예산에 대한 증액을 요구했다. 2022년 9월 말 기준, 서울시에는 총 3538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서울시는 지역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자율적으로 친목 도모, 취미활동 등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경로당 1개소당 한 달에 30만 원씩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고,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 지원, 지역봉사지도원 등 경로당 운영지원인력 인건비 지원 등도 하고 있다. 김영옥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비 지원 예산이 약 72억 5천만 원으로 작년과 금액이 동일한 것을 지적하며, “경로당 운영비는 대부분 급식비로 사용되고 있는데,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여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매월 30만 원의 운영비 지원으로는 경로당 급식을 운영하기가 어렵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9:01

유정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11월 22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3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언론매체를 통한 시정정보제공’ 사업 중 신문광고에 대한 예산 증액 편성을 요구했다. ‘언론매체를 통한 시정정보제공’ 사업은 일간지, 주간, 월간지, 잡지 등 인쇄매체를 통한 언론 광고 사업이며, 해당 사업의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57억원이다. 이 중 신문광고에 대한 예산으로는 15억원이 편성되었다. 유정희 부위원장은 “지역지를 활용하여 서울시정 정보를 확산할 경우 펜데믹 상황에서 지역 언론을 활성화한다는 순기능을 제고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의 원활한 시정 정보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지에 대한 신문광고 예산을 23년 예산(안)의 두 배인 30억으로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홍보기획관은 77개 지역지에 대해 평균 2회 광고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유정희 부위원장은 “본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에는 지역지에 대한 광고를 평균 4회 진행한 것으로 나온다.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수정안이 예결위에서 통과될 경우, 지역지를 활용한 서울시정 정보는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59

“유일한 버드나무” 작품 전달식 - 왼쪽부터 이상혁 전시기획 디렉터, 조경 작가, 오용근 유한양행 이사나무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서양화가 조경 작가는 작품명 "유일한 버드나무" 그림을 한국에서 존경받는 의약품 제조기업 (주)유한양행에 전달하는 기념식을 2022년 11월 21일(월) 14:00 실시하고, 서울 대방동 본사 건물에 전시를 시작하였다. 작가는 푸르름 가득한 나무 작품을 창작하면서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주는 감성을 만들어 유한양행의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이념과 부합되어 작품을 의뢰 받았다. "유일한 버드나무(227.3cm X 145.5cm)" 작품은 연두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3~4월의 버드나무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유한양행 기업 경영의 목표에 맞아 그림이 판매 될 수 있었으며, 좌우대칭적 한 그루의 나무는 안정감과 청량감으로 편안한 마음이 생겨 많은 분들과 휴식의 시간을 공유하고 싶었다. 또한 개인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우리 사회에는 풍요와 번성을 바라는 발전적 마음을 흐드러진 버드나무 풍경에 담았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의 대조적 공간을 여백으로 활용하여 시원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버드나무 아래의 노란 유채꽃은 강한 생명력으로 도약의 기운을 불어 넣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저 멀리 파노라마처럼 형성된 아름다운 산 능선은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풍경으로 극대화 시켰으며, 배경으로 펼쳐진 산의 위세는 한 그루의 버드나무를 지켜주듯 당당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사시사철 흐르는 강물은 푸르름의 청춘을 지켜주는 생명수로 만들었다. 보여 지는 자연 특성에 맞게 부드러운 붓터치로 이미지를 만들고 때로는 찍어내듯 채색한 나이프 자국은 포인트를 돋보이게 하는데 적절하게 사용 했다. 점을 찍고 선을 그려 공간이 창출되는 과정이 모여 하나의 전체적 작품이 완성되는 시간들은 수행을 하듯 진지하여 성찰의 시간도 되었다.  서양화가 조경 작가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가 희망의 앞날을 꿈꾸고 완성되어지길 염원하는 에너지를 담았으며,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 풍경과 따뜻한 감성 불러일으키는 수려한 나무의 조화로운 모습이 존중과 배려로 융화되어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질 바라는 간절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경 작가의 남편이자 작품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조경갤러리 이상혁 전시기획 디렉터는 유한양행 로고 이미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그림이 제작되어 편안한 이미지가 될 수 있게 기획 하였고, 향후 조경 작가의 나무 주제 그림이 더욱 다양하게 창작되어 온화한 느낌을 감상자들이 받아 힐링을 할 수 있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55

제6기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모집 안내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2월 9일까지 ‘제6기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부동산과 교양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구민들에게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동향 분석, 투자와 절세전략 등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 소양 강좌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과정이 개설된 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과정으로 손꼽힌다. 수강료도 60만 원으로 일반 대학이나 대학원보다 저렴해 구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제6기 과정은 내년 3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6개월간 이어진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중랑구청 대회의실이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강의실에서 저녁 7시에 진행되며, 강의 시간은 2시간가량이다. 중랑구민이나 중랑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랑구청 누리집 구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부터 12월 9일까지다. 이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70명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내년 1월에 발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은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교육”이라며 “새로운 배움과 교류의 장에 많은 구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은 매 기수마다 자발적으로 중랑P-AMP 봉사단을 구성하고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부동산 관련 생활법률 상담이나, 돌봄 봉사, 불우이웃 돕기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55

송파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식(2022.11.15.)송파구의 골목상권이 들썩인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소외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관내 후보 지역들을 검토하여, 송파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가락본동 먹자골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과 홍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과 컨설팅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지원 자격이 주어지고, ▲온누리 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와 상권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중 유일하게 요식업 밀집 구역으로 구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구는 그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및 지원에 대한 조례(2021.9.30.)’를 제정했다. 기존 상점가는 구역 내 도‧소매 점포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지정받을 수 있었으나, 업종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구는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성 및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가락본동 먹자골목 일대를 송파구 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가락본동 먹자골목 일대는 3호선 가락시장역, 경찰병원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맛집들이 모여있다.  송파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식에서 이학백 가락골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지정식을 계기로 상인 모두 똘똘 뭉쳐 가락골을 다시 일으켜보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원에 힘써 소상공인들이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3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