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의원, 서울장학재단사무국장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11월 8일 서울장학재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학업장려라는 재단설립 취지에 맞게 보다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고 능동적으로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10여년 전에 비해 장학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보다 많은 학생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바람직하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학금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실효성 있게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장학재단은 시출연금으로 11개 사업, 50억원의 장학금을, 운용소득 및 민간기부금으로 5개 사업, 3억 2,600만원 지급이 금년 목표임 또한, 박 의원은 "장학금 대상을 찾을 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떠오르기 쉽다. 하지만 단순히 이렇게만 찾는다면 ‘대상자가 맞을까?’ 의문이 드는 학생이 선정될 수 있다"며, “일시적으로 가계 소득이 떨어져 수혜조건에 부합하여 장학금 혜택을 입게 되는 경우에는 장학제도의 설립취지와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하였다. 특히, 박 의원은 "불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막기 위해서는 선정 초기 단계에서 선정위원회가 공정하게 선정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수혜자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대상을 좀 더 폭넓은 안목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정말 어려운 아이들의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장학생 선발에 있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그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심어줄 수 있도록 장학정책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환희 의원은 "서울시가 능동적이고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아이들에게 다가가려면, 아이들이 희망의 손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수혜자 선정이 잘되어야 한다"며 "형식적이고 관행적으로 대상자를 찾는 전시행정에서 탈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37
은평구청 본관에 설치된 1회용컵 회수함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업종별 1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으로 업종별 1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은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3000㎡ 이상 대규모점포에서는 우산 비닐이 금지된다. 1회용 봉투·쇼핑백(종이재질 제외)은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1회용품 무상제공도 제한한다. 음식점과 주점업은 1회용 봉투·쇼핑백, 목욕장업은 면도기·칫솔·치약 등 1회용 목욕용품, 체육시설은 막대풍선·방석 등 1회용 응원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은평구는 규제 상황에 발맞춰 대대적인 홍보, 업종별 점검, 공공기관 사용 제한 등을 1회용품 없는 은평 만들기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사용 제한이 확대되는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규제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지역 요식업협회 등 관계 단체에 환경부 가이드 라인과 홍보물을 제공하고, 은평구 소셜네트워크(SNS)· 소식지에 규제 내용을 온라인 홍보채널에 게재한다. 업종별 매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 계도와 함께 홍보활동도 펼친다. 내년 3월 6일부터는 식품접객업소 등 규제 대상을 집중 점검한다. 업종별 담당 부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나, 환경부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 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구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을 강화한다. 구 산하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시행 △다회용컵 무인 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관내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1회용품을 줄이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폐기물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남겨져 각종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자원순환경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관련 업계와 주민들께서는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30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이 9일 오전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들과 중랑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가 중랑천 환경 정화를 위해 나섰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단체 활동이 제한되면서 3년 만에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의 전체 회원이 모여 구의 중심 하천인 중랑천의 환경보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 100여 명이 9일 지난여름 태풍과 장맛비에 누적된 중랑천의 부유물과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중랑천 제1체육공원 일대와 산책로 3km, 중랑천 하천내부까지 대대적인 청소가 이뤄졌으며, 하천 내 비닐쓰레기, 폐목재, 담배꽁초, 1회용 플라스틱 컵 등 약 1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이 구청장과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은 중랑천 수질 정화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을 투척하기도 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에는 식품 발효 등에 쓰이는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포함됐으며,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구는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건전한 동대문구 조성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 3인에게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은 구민에게 있어 산소와 같이 중요한 곳으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중랑천 조성에 앞장서주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외에도 탄소중립 제로 캠페인, 배봉산 정화활동 등 자연 사랑 실천에 힘쓰고 계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를 응원하며, 동대문구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9:21
다기능 스마트폴 형태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다기능 스마트폴’을 추가 설치한다. 구로구는 “스마트 기술과 행정 분야의 인프라를 통합해 주민 편의와 도시경관을 증진코자 관내 곳곳에 다기능 스마트폴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 폐쇄회로(CC)TV 등의 인프라와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하나의 기둥에 결합한 최첨단 장비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안양천 산책로 5곳, 고척스카이돔, 푸른수목원, 구로디지털단지 등 8곳에 내년 2월까지 다기능 스마트폴을 확충할 계획이다. 다기능 스마트폴에는 재난안전, 방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목적 CCTV를 비롯해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 LED 보안등, 보안등 점등 시 활용되는 풍력발전기, 공공와이파이, IP 비상벨 등이 구축된다. 서울시 ‘스마트서울 통신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안양천 1곳에는 드론스테이션을 탑재하고 자율비행 관제시스템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안양천 범람, 사람 접근이 불가한 지역, 행사 개최 등의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저장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구는 주민 만족도,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봉산, 개웅산, 도림천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처럼 구로구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며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19년에 시작한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치로 그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가로등 스마트폴’ ‘CCTV 스마트폴’ ‘통합안전 스마트폴’ ‘다기능 스마트폴’ 등 총 161개의 구로형 스마트폴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서로 다른 기능을 지닌 장비들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함으로써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본다.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인프라로 재난, 안전,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폴 확대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삶을 체감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8:37
김장쓰레기 배출 안내 포스터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김장철을 맞아 12월 31일까지 김장용 쓰레기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것을 허용한다. 구는 구민들이 김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12월까지 두 달간 ‘김장철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특별 수거 기간에는 김장 재료를 손질하거나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춧잎, 쪽파, 마늘, 양파 등의 채소류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것이 허용된다. 김장용 쓰레기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았을 때는 봉투 겉면에 ‘김장 쓰레기’라고 기재 후,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일과 동일한 요일에 문 앞으로 배출하면 된다. 다만, 일반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봉투에 배출된 김장용 쓰레기는 수거가 불가하다. 또한, 기타 동물의 뼈나 파 뿌리 등 다른 생활 쓰레기와 김장용 쓰레기를 혼합해서 배출할 시, 수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상은 단독, 일반주택 등 음식물 전용 봉투를 사용하는 모든 세대이다. RFID 종량기를 이용하는 세대는 기존대로 RFID 종량기기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소금에 절인 배추 등 물기가 있거나 양념이 묻은 김장 재료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원래대로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장철에 나오는 많은 양의 쓰레기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 분들께도 김장철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18:36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발언하는 박진 의원박진 의원(강남을, 국민의힘 4선)이 9일 오전 강남구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남을 당협 – 강남구청’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서울 강남을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대책 점검 등을 당부했다.박 의원은 이날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구청 간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강남구 발전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위례과천선 조속 추진 △수서역세권 개발 △개포동 및 일원동 지역 재건축·재개발 △개포도서관 신축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살기좋고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한 강남구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강남을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숙원사업인 ‘위례과천선’은 지난달 19일부터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수행 중이다.또한 강남구청은 재개발·재건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강남을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재건축 드림지원 TF’를 출범시켰다.국민의힘 강남을 당협 – 강남구청’ 당정협의회 모습로봇산업의 특구로 거듭나고 있는 수서지역은 근린공원 조성 등 주민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춰질 수 있도록 강남구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외에도 당정협의회에서는 도서관 신축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확충과 노인종합복지관 신설, 체육시설 확충 등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최근 박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서울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인 강남구 역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라며 “대중인파가 몰리는 밀집지역의 주요 시설에 대한 강남구청의 세심한 안전점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박 의원 “지난달 일원동에서 개최된 캠프닉(캠핑+피크닉) 축제처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봉사 차원의 문화행사에 강남구가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개포도서관 신축사업은 박 의원이 서울시, 강남구, 교육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지난달 28일 개최된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통과(조건부 승인) 됐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유만희 서울시의회 의원,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김민경 구의원, 이호귀 구의원 ,이동호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1-09 16:39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청소에 직접 참여하고있다.광진구가 김장철을 맞아 12월 31일까지 김장용 쓰레기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것을 허용한다.구는 구민들이 김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12월까지 두 달간 ‘김장철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특별 수거 기간에는 김장 재료를 손질하거나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춧잎, 쪽파, 마늘, 양파 등의 채소류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것이 허용된다.김장용 쓰레기를 20리터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았을 때는 봉투 겉면에 ‘김장 쓰레기’라고 기재 후,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일과 동일한 요일에 문 앞으로 배출하면 된다.다만, 일반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봉투에 배출된 김장용 쓰레기는 수거가 불가하다. 또한, 기타 동물의 뼈나 파 뿌리 등 다른 생활 쓰레기와 김장용 쓰레기를 혼합해서 배출할 시, 수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대상은 단독, 일반주택 등 음식물 전용 봉투를 사용하는 모든 세대이다. RFID 종량기를 이용하는 세대는 기존대로 RFID 종량기기에 배출하면 된다.한편, 소금에 절인 배추 등 물기가 있거나 양념이 묻은 김장 재료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원래대로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장철에 나오는 많은 양의 쓰레기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 분들께도 김장철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김장쓰레기 배출 안내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09 16:24
구 관계자가 양녕로20길에서 제설함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준비하고 있다.4개월간 제설대책본부 가동, 자동도로열선·염수분사장치 등 제설능력 강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안전한 보행 및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9월부터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도로열선 설치, 자동염수분사장치 확충 등 제설능력을 강화해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13개 실무반, 15개 동 제설본부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를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는 관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상황관리, 피해복구를 총괄 지휘한다.또한 구청 및 유관기관 공무원, 민방위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3만 2천여 명의 제설대책 인력을 편성했다.아울러 △제설살포기 35대(대형 18대, 소형 17대) 구비 △염화칼슘 및 친환경제설제 2264톤 확보 △주요 도로 및 취약지점 총 1416곳 제설제함 배치 등 제설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특히 올해는 제설작업의 신속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동도로열선’ 설치를 20곳까지 대폭 확충한다. 이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의 108개 공약 ‘100일 액션플랜’ 중 하나로 구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이와 함께 제설제로부터 가로수, 띠녹지를 보호하기 위해 차단막을 총 10개 노선(약 13km 구간)에 설치하고, 도로변 제설 작업 시 가로수 근처 제설제 뿌리기를 자제하거나 친환경제설제 사용을 확대한다.한편, 구는 동주민센터 제설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설대책 기간 중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제설기동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모집 시 동작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도로관리과(☎820-1406)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제설대책 가동 전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충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주요 도로와 취약지점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09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