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걷길 아차산 광진가족 걷기대회다음 달 14일 광진구에서 ‘2023 서울걷길 아차산 광진가족 걷기대회’가 개최된다.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는 취지다.대회는 오전 9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다. 청량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을 걸어 보고, 문화예술 공연과 기념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체험할 수 있다.경로는 아차산동행숲길 약 3km 일대다.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시작해 생태공원, 맨발 걷기길을 지나 한 바퀴를 돌게 된다. 어울림광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가족, 친구와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완주 후에는 비보이(B-boy)의 화려한 춤 공연과 마술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TV, 전자레인지, 전기 주전자 등 경품을 증정, 참가자 전원에게는 광진구체육회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키다리 피에로 풍선아트,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대상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로 선착순 6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1 19:20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30일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620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7~8월에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점을 고려해 마련한 자리다.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이다. 위러브유는 서울을 비롯한 국내는 물론 미국·호주·페루·파키스탄·짐바브웨·인도 등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명나눔의 고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헌혈하나둘운동’은 2004년 한국에서 시작해 올해로 20년을 맞은 위러브유의 범세계적 생명 살리기 운동이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는 봉사자들이 자유 의지로 무상헌혈에 참여하는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헌혈’이라는 사랑의 실천이 한 사람에서 출발해 두 사람, 네 사람으로 확산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이뤄 온 인류가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위러브유의 행보는 모든 국가에서 100% 자발적 무상 헌혈로 혈액을 공급하기를 염원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뜻을 함께한다.위러브유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64개국에서 10만여 명이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했고 4만4797명이 채혈했다. 헌혈자 1명이 3명의 목숨을 살린다고 볼 때 세계인 13만4391명의 생명을 살린 성과다. 이번 행사 전 올해에만 서울에서 6차례 차례에 걸쳐 1052명이 채혈해 33만6640ml를 기부했다.이날 열린 헌혈하나둘운동에 동대문구·광진구·중랑구 등 서울지역 회원과 가족·이웃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 바로 헌혈”이라며 “이웃들이 새 생명을 얻고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밝은 표정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모인 참가자들은 차분하게 문진을 시작했고,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이 지원한 의료진이 헌혈 가능 인원을 채혈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행사에서 131명이 44,40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헌혈자들은 헌혈증도 함께 기부해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헌혈증은 누구에게나 양도할 수 있는데, 이를 받은 환자가 의료기관에 이것을 제시하면 무상으로 수혈할 수 있다.헌혈 현장에는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과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구청장은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위러브유에 감사하다”라며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추 의장 역시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다”라며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위러브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헌혈을 마친 황완수(40·휘경동) 씨는 “생명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희(45·구의동) 씨는 “나의 작은 행동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UN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헌혈, 환경보전,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교육지원 등 전방위 복지활동을 지구촌에서 전개한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이 있는 6월부터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으로 지구환경 보호에 더욱 힘쓰고 있다.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이 시작한다는 클린월드운동 취지에 공감한 회원들이 2008년부터 72개국에서 2000회 넘게 정화운동, 캠페인,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2018년 이후에만 정화한 거리가 3664km에 이르고, 수거한 쓰레기는 686t에 달한다.위러브유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대학생 환경리더 위촉식’에서는 그간 지구환경 보호에 헌신해온 35개국 대학생 167명을 환경리더로 위촉했다. 14일에는 경기 분당 위러브유교육관에서 ‘위러브유스쿨 청소년 인재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한편 30년 가까이 세계인을 따뜻하게 돌보며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위러브유에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최고상, 8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양한 상이 답지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1 15:07
광진구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안내광진구가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20~30대 청년들은 학업과 구직, 바쁜 직장생활로 불규칙하게 생활하거나 경제적인 문제로 건강에 소홀하기 쉽다. 특히, 혼자 생활하면서 간편식 위주로 끼니를 때워 면역력이 저하되곤 한다.이에 구는, 청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2차 추경예산을 확보, 올해 연말까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검진 항목은 기본 신체검사(비만도, 혈압)부터 간‧신장 기능, 당뇨, 빈혈, B형 간염, 갑상선 기능검사와 흉부 방사선 촬영 등 다양하다. 면역력이 떨어진 청년 사이에서 발현되기 쉬운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검진 후 이상 소견자에겐 전문의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대사증후군센터건강관리를 연계하고 정기적인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희망자는 평일 오전 9~11시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한 상태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오면 당일 검사받을 수 있다. 단,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7 14:18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7 10:23
광진구가 다양한 정책, 명소 등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는 ‘2023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나의 광진 사용 설명서’로, ▲광진구의 정책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연령 맞춤형 광진사용설명서 ▲그 외 행복한 광진구의 모습 등 다양한 소재를 2분 미만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장르는 브이로그(Vlog),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다. 단, 영상 내용은 광진구와 관련되어야 하고 해상도 1920x1080픽셀 이상만 출품할 수 있다.올해는 총 10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0만원, 특별상 30만원으로, 결과는 11월 22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90%, 유튜브 호응도(조회수, 좋아요) 10%를 반영, ▲창의성 ▲정보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출품작과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juheechoo@gwangjin.go.kr)으로 보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05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