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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노동교육을 실시했다.구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69개 사업에서 하반기 81개 사업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그 결과 하반기 총 551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120명이 증가한 수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동행일자리(공공근로) 사업에 282명 ▲꿈나무 교통안전 지킴이 등 행복일자리 사업에 249명 ▲일자리발굴단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20명이 배치됐다.이날 교육은 ▲산업재해 유형과 대처 방법 ▲작업 주의사항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규 등 참여자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김경호 구청장은 “구민이면서 근로자인 여러분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근무 중 어려운 상황은 말씀해주시면 개선하여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냉방 물품과 안전조끼를 지원하는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진행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8 10:08

주택 정비사업 자문지원단 위촉식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인사말씀하고 있다.광진구가 27일 주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택 정비사업 자문지원단을 구성했다. 최근 신속통합기획과 모아주택 등의 새로운 사업방식에 대한 이해 부족과 복잡한 절차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주택 정비사업 자문지원단을 운영하여 보다 쉽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자문지원단은 신속추진 지원단과 주민소통 지원단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신속추진 지원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개발안 검토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도와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주민소통 지원단은 주민간 갈등과 분쟁 조정, 복잡한 법령 해석, 관계자와 이견‧민원에 대한 중재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자양동 57-90번지 일대(신속통합기획)자문단의 주요업무는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신속통합기획 자문 ▲정비기반시설, 공공시설 등 순부담 적정성 자문이며 ▲조합원과 재건축관계자 간 분쟁 조정 ▲정비사업추진 집단민원 중재 등 분쟁사항을 해소하는 기능도 한다.구는 이번 자문지원단 운영으로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안)을 마련 중인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간 갈등이나 민원사항 발생 시 자문서비스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자문 신청은 사업추진 해당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혹은 조합원 10% 이상의 동의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거사업과(02-450-9705)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최원석 자문지원단장을 비롯해 도시계획‧건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자문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8 09:58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원내대표 이동길)은 지난 24일 장마철 집중 호우로 담장과 축대가 무너진 관내 수해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구청에 대책을 강구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광진구의회 장길천 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고양석 의원, 이동길 의원, 서민우 의원이 함께 했다.자양2동 유수지의 바닥면 족구장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과 빗물펌프장 점검을 진행하였고 이어서 구의3동의 한 빌라에는 옆 건물 주차장 화단의 경계 담장이 무너질 위기에 있다는 민원을 접하고 해당 주민센터 동장과 담당 부서와 긴급 점검했다.이곳 현장점검에서 주차장 화단이 더 높아 빗물을 포함한 토사의 압력으로 담장의 일부가 심하게 갈라지고 기울임 현상으로 인해 이웃한 연립빌라 주택 쪽으로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어 해당 부서에 긴급조치를 강구했다.또 다른 폭우 수해 현장인 중곡4동의 용곡초등학교 남측 언덕 아래쪽 축대가 무너질 위기에 있어 빗물길 유도 공사를 하고 있어 공사 관계자와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였고 관련 부처의 협력을 도모했다.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이동길 의원은 “구의3동 트윈빌라 주민 40여 명으로부터 인근 담벼락 붕괴 위험에 따른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받아 구청에 전달 예정” 이라며 “여름철 집중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 위험지역을 꾸준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며 마무리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8 09:53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 서비스 진행 모습(21일 광진구 굿데이케어센터)광진구가 치아 건강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치주질환 발생률이 높다. 이를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구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데이케어센터로 찾아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올바른 칫솔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첫 방문은 21일 광진구 굿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진구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어르신들 37명을 만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시린 이와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실시했다.또한 올바른 양치법과 틀니 관리, 구강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입체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더불어, 어르신들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칫솔, 치실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관내 데이케어센터 중 15곳을 방문해 어르신 약 400명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7 11:41

광진구가 투명 페트병과 캔을 현금성 포인트로 전환해주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추가 운영한다.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재활용품을 자동 선별해서 보관하는 인공지능(AI) 로봇이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의류나 밀폐용기 등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어 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를 낸다.구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무인회수기를 운영해왔다. 광진광장, 구의3동주민센터,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돼 있으며, 지난 4년간 3곳에서 누적된 수거량은 투명 페트병 200만 개, 캔 100만 개에 달한다.이에 더해, 광진구민체육센터와 중곡문화체육센터에 추가 설치했다. 지역주민들의 생활 공간이자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정, 이달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용방법은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이나 빈 캔을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씩 제공되며, 포인트 현황은 전용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새로 설치된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광진구민체육센터)“깨끗한 투명 페트병 삽니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실천새로 설치된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광진구민체육센터)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6 16:25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영)은 지난 25일 오후 구의회 브리핑실에서 ‘자율방범대’ 와 의견 청취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동길 부위원장, 고양석, 장길천 의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광진구 자율방범연합회 임원단 10명, 광진구청 및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7월 11일 1차 간담회 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자율방범연합회 임원단은 자율방범대 방범 초소 신설 및 확대, 운영비 증액을 건의하였으며,광진경찰서 관계자는 내년 예산 편성 시 자율방범대 의견을 반영하여 자율방범대 지원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활동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구정에 반영하여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광진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구청과 경찰서가 함께 체계를 잡아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치안을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6 16:19

광진구가 7월 22일부터 9월 말까지 공휴일에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취약계층에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청 구내식당과 광진구 민방위교육훈련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여 쉬는 날에도 폭염피해에 대한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했다.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폭염특보 발효 시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구청 구내식당은 평일을 제외한 주말과 휴일에 운영하고 민방위교육훈련센터는 날짜와 상관없이 9월 말까지 매일 운영된다.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 103곳의 무더위 쉼터와 5곳의 안심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쉼터 2곳, 스마트 그늘막 53곳, 쿨링포그 3곳도 함께 운영중이다. 도로물청소차를 추가 운행하여 도심열섬을 완화하고 온도를 낮추는 등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구는 여름철 온열질환예방을 위하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3곳에「광진생수터」를 설치했다. 긴고랑계곡입구, 중랑천 뚝방길, 광진숲나루 시니어파크에서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5 10:13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대표위원 이동길)’가 지난 24일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의 의견청취 간담회에 이어 용역 중간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는 지난 4월 이동길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고양석, 허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수의계약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건전한 계약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결성되었다.먼저, 이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광진구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광진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3월 폐쇄된 협회 사무실 지원 방안 및 협회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광진구 수의계약 실태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한국정책학회 김충열 변호사와 함께 지난 3개월간의 연구 내용을 중간 점검하였으며, 광진구 수의계약 실태조사 분석 결과 및 향후 연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동길 대표위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신 애로사항과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또한,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추가 분석·보완하여 관내업체 수의계약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5 10:11

광진구가 하반기 3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전년 대비 50억 원 증액하여 올해 총 8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는 업체 35곳에 44억 원을 지원했다.하반기는 3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연 1.8%의 고정금리에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 대비 저금리로 운영된다.융자금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1년의 거치 기간 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광진형 특별융자를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광진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구청장은 “융자지원 사업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 마련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영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며, 구에서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4 18:11

교통섬 제거로 보도폭이 3.5m 확장되었다광진구가 교통사고 위험지였던 자양사거리 교통섬을 철거하는 등 보행 안전을 전격 강화했다.해당 구간은 자양전통시장 방면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차로이자 첨두시간(peak-time) 기준 보행량이 1,000명에 달하는 교통밀집 지역이다. 하지만 좁은 횡단보도와 갑작스러운 우회전, 무단횡단 등의 문제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구는, 자양사거리 교통환경 개선 공사를 신속 추진했다. 지난 11월부터 약 9개월의 노력 끝에, 낡고 위험했던 자양사거리 일대를 주민들의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변화시켰다.먼저, 자양사거리 교차로 남서측에 있던 교통섬을 완전 철거했다. 이로써 횡단보도 폭원이 4m, 보도폭은 3.5m 확장돼 보행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고,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 교통섬 제거에 따른 차량정체 예방을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했다. 잠실대교 북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심했던 이곳에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차로 규제봉 추가 설치, 횡단보도 물고임 개선 등 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기존보다 넓어진 보도 공간을 소규모 광장으로 활용하여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개선공사로 보행사고 위험이 높았던 자양사거리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양사거리 교통섬 철거 후자양사거리 교통섬 철거 전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4 10:55

<기자회견문>지난 2023년 4월 21일 제261회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임시회 당시 복지건설위원회에 상정되었던 “서울특별시 광진구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표청구인 우인철님 등 5,289명의 유효서명인 수로 청구 수리된 주민청구 조례안 이었으나, 장시간의 회의 끝에 부결되었습니다.이후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타 지자체의 상황을 점검해보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그러던 중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갔고, 더 이상 우리 광진구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방사능 등 유해물질이 들어간 식재료로부터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제263회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광진구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공동발의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이 조례안은 주민청구조례안을 대표 청구했던 대표님과 협의를 하였고, 기 발의되었던 주민청구조례안에 더불어민주당 대표발의자 의원이 2022년 초에 발의준비하던 조례와 같은 당 의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조례안, 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안 등을 참고하여 수정·보완하였습니다.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규정을 추가(안 제3조)하였고, 학교급식시설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검사체계 및 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는 규정의 신설(안 제4조), 방사능 등을 검사함에 있어 간이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의 신설(안 제5조), 방사성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학교급식시설 관계자, 급식을 섭취하는 영유아·학생의 보호자, 지역주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여야 한다는 규정의 신설(제8조), 학교급식시설에 제공되는 농·수산물 식재료에 대하여 원산지표시 정보를 확보하고 관리하여야 한다는 규정의 신설(안 제9조) 등이 있습니다.하지만, 광진구청 보건소 보건위생과에서는 “방사능 관련 조례가 제정된 서울시의 9개 자치구 중 현재 구로구에서만 2015년부터 어린이 급식 재료에 대해 매년 약 160건 정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부적합 사례는 전혀 없으며”, “식약처를 중심으로 여러 부처에서 수입 및 유통식품에 대하여 방사능 검사를 꼼꼼히 실시하고 있고, 부적합 사례가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이 조례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보았습니다.이후 2023년 7월 12일 대표발의자와 정책지원관은 광진구청장을 면담하고 “방사능 관련 조례제정의”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례가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 했습니다.그러나 이에 대한 답변은 첫째, 해당 조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나, 정당 간의 입장 차이를 떠나서 실효성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고. 둘째, 구의원들은 대의민주주의에 의해 선출된 사람들이기에 주민이 원하는 조례라면 의원들 간의 조율을 통해 제정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셋째, 의원들이 제정한 조례에 반대할 이유는 없으며, 구청장 본인은 중립적인 입장임을 표명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들었습니다.하지만 현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기 전(前)이라는 점에서 ‘부적합 사례가 없다’는 의견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한편, 7월 13일 제263회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광진구 의회 건물 앞에서는 동서울시민의힘, 동서울여성회, 광진민생유니온,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등에서 “방사능안전급식조례 부결 규탄 및 방사능 안전급식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기도 하였습니다.이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주민과 사회단체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그래서 금번 복지건설위원회에서 긍정적인 표결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대와는 달리 국민의 힘 의원들 전원이 반대표를 던져조례안이 부결되어 어제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참으로 참담한 상황입니다.구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구민들의 안전은 뒷전인 채로 정당의 입장과 감정적인 반대론으로 정쟁을 거듭하는 국민의 힘 의원들은 도대체 어느 구의 의원인지 묻고 싶습니다.또한 국민의 힘 의원들은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입니다.2023. 7. 20.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1 16:37

“부동산 세금의 모든 것”2중곡동 마을세무사 박남석 세무사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광진구가 구민과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세제 정보를 알려주는 세무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잦은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혼란을 겪는 이들이 많다.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강의는 20일 광진구청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민 1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중곡동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박남석 세무사가 부동산 거래에 도움이 될 핵심 정보를 나눴다.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낯설고 어려운 부동산 세금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교육내용은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취득세, 증여세, 부가가치세 등을 다뤘다. 혼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과세 방법과 세율, 계산식, 비과세 요건 등 전문적인 내용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또,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인별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참석자들은 “어렵기만 했던 부동산 세금을 쉽게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1 14:42

김경호 구청장과 김성 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진구가 7월 20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장흥군과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우의를 도모하고 주민 복리를 증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흥군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관광지 이용료 및 숙박비 할인 등 양 도시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장흥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이다.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물적교류 활성화와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품 지원과 봉사단 파견이 주된 골자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광진구의회의장 및 장흥군의회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인사말씀과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되었다.장흥군 대표단은 광진구에 이틀 간 머무르며 광진구의회를 방문하고 광진구청 신청사 부지인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견학할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성 군수님과 왕윤채 의장님을 비롯한 장흥군 대표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구청장 취임 후 첫 자매결연을 장흥군과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여 거리를 뛰어넘은 가까운 이웃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는 이번 장흥군을 포함한 자매도시 6곳과 우호도시 4곳과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김경호 구청장과 김성 군수가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김경호 구청장이 행정지원동 입구에서 환영식을 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1 14:38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대표위원 김상희)’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년 문화복지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는 광진구 문화복지 실태를 분석하여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을 도출하고 양질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되었다.*소속의원 : 김상희(대표), 고상순(간사), 추윤구, 신진호, 김상배, 최일환이날 간담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아동참여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의원석에 직접 앉아 준비된 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른 지역의 ‘청소년쉼터’ 우수사례를 보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문화복지 증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아동참여의원은 ▶중곡동 놀이터 설치 ▶관내 도서관 노후화 된 책 교체 ▶관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센터 프로그램 무료체험 기회 제공 ▶강변역 앞 신호등 점등시간 연장 등의 의견을 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김상희 대표위원은 “아동참여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모습과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동하였다. 오늘 제안해 주신 여러 가지 의견들을 잘 검토하고 개선점을 파악하여 여러분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향유 증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광진구는 청소년(약 5만여명) 수에 비해 타 자치구보다 청소년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꾸준한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청소년을 위한 휴식·놀이·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고 니즈를 파악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1 14:34

지난 21일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장을 비롯하여 김 성 장흥군수, 직원7명 등 총 9명의 장흥군 대표단이 광진구의회를 방문하였다.이번 방문은 지난 20일 광진구와 장흥군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 이후 첫 방문으로 양 의회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추윤구 의장을 비롯한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 전은혜 의원, 김상배 의원은 장흥군 방문단과 의장실에서 의정활동 현황, 상호 교류협력 방안,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본회의장에서 함께 광진구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였으며 각 대표단의 인사말씀에 이어 기념품을 교환하고 사진촬영 후 환영식을 마무리하였다.추윤구 의장은 “귀한 시간 내어 방문해주신 장흥군 대표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광진구와 장흥군의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하며 함께 나아가자”며 “장흥군의 특산물 교류에 광진구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장흥군 대표단은 ”오늘 환대를 해주신 광진구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농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자“며 ”양 기관의 인적교류 및 물적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1 14:32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총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윤구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023년도 제7차~10차까지의 간주처리 내역 보고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출 건을 의결하였다.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광진구의회가 구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서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장길천 의원이 화양동 자이엘라 건축관련 위반사항을 지적하며 대책강구를 촉구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에서 김미영 의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고독사’에 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시스템’의 강화를, 전은혜 의원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집행부의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다음날인 1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였으며,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상배 의원, 부위원장에 서민우 의원을 선출하고,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수정안을 가결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9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1.12% 증액 편성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경제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27억 원 ▲생애주기별 상생복지 확대사업 등에 19억 원 ▲구민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등에 16억 원 ▲구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에 6억 원 등이다.마지막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있었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한 후 추가 질의 및 답변을 이어 나갔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회부된 조례안 8건, 예산안 1건을 의결했다.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강산 의원, 전은혜 의원, 이동길 의원이 발언자로 나섰다. 먼저 전은혜 의원은 방범용 CCTV의 중요성과 다양한 종량제 봉투 제작, 키즈문화센터 시범운영 제안을, 김강산 의원은 마약 예방 챌린지의 동참을, 마지막으로 이동길 의원은 구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상호존중을 통한 협력을 당부하며 제26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0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