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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원박람회 수상자 작품 '풀은 정원의 하얀구름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023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일인 6일(금) 오후, 가을철 은빛 물결을 이룬 억새꽃과 함께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가공간으로 변신한 월드컵공원(마포구) 내 하늘공원을 찾았다.올해로 8회째인 ‘서울정원박람회’는 그간('15~'22) 총 45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서울시 대표 행사로, 수준 높은 정원 조성을 통한 경관 재창조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0월 6일(금) 개막과 함께 7일간의 본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15일(수)까지 정원전시가 상설로 운영된다. 올해는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한 총 40개의 정원작품과 함께 ‘정원여가산업전’, 정원문화 및 공원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먼저 오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의 안내에 따라 정원산업 관련 신제품・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정원여가산업전’ 내 올인원가든센터 등을 둘러봤다.‘정원여가산업전’에서는 식물부터 정원‧여가 관련 시설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이어 전문가, 학생,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정원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한 22개팀(개인 및 단체)에 상장을 수여했다.이번 정원공모전에서는 ▴전문 정원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가정원’ 7개팀 ▴조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만든 ‘학생정원’ 5개팀 ▴정원을 좋아하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모아정원’ 5개팀 ▴이벤트 성격의 소규모 정원인 ‘포토가든’ 5개팀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수준 높은 정원 조성에 공헌한 총 22개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한편, 서울시는 내년에는 정원박람회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 개최해 서울의 정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되며 국제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5월 도심 속 일상 정원을 서울 곳곳에 마련하는 등 365일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골자로 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7:39

일원동 에코파크에서 열린 디지털 DNA 페스티벌에서 코딩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의 작품설명을 듣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일 일원동 에코파크(일원동 4-12)에서 청소년들이 AI, 코딩 등 미래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강남 디지털 DNA(Dream New Are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행사는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강연과 체험활동을 즐기고, 4차 산업 진로직업 설계까지 해볼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코딩 경진대회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코딩 경진대회는 강남구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의 성과로서, 15개팀이 환경, 교통, 학교, 생활 속에서 스마트시티 강남을 만드는 프로젝트 작품을 선보였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접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시대 신인류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7:37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이 “특정중대범죄 신상공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4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테러사건 주범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제58조*의 죄를 비롯한 중대범죄 피의자 신상공개 대상을 확대하는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마약류관리법상 5년 이상의 징역, 상습점의 경우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범죄법안 부칙에 따르면 공포 후 3개월 뒤부터 시행(부칙 제1조), 법 시행 당시 수사 또는 재판 중인 사건에도 적용(부칙 제2조)하도록 했기 때문에 현재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국내 송환을 앞두고 있는 ‘학원가 마약테러 사건 주범’에 대해서도 국내 송환 후 신상공개가 가능하다는 해석이다.유경준 의원은 “미성년자를 속여 마약음료를 마시게 한 뒤 학부모를 협박한 사건은 그 죄질이 흉악하기 때문에 주범의 신상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범죄예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유경준 의원은 마약테러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섭취하게 하는 범죄에 대해 최대 사형에 처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BGF리테일의 협조로 전국 CU편의점의 POS를 통해 미상음료 긴급신고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7:36

청장님 훈시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지원하는 공동주택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사업에서 올해 총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서울시 자치구 실적 1위를 달성하였다.‘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무게추와 탑승칸의 낙차로 생기는 전기에너지를 승강기 운행에 필요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고효율 친환경 장치이다. 건물 층수에 따라 약 15%~40%의 에너지를 절감하여 아파트 전기요금(관리비)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구는 올해 확보한 2.3억 원의 예산을 ‘잠실 엘스’,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관내 2개 단지 내 총 201대의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하는 데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송파구는 5,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세대수 서울 1위부터 5위까지의 5개 대단지가 모두 관내에 있으며, 이에 따라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 수도 많다. 구는 이런 환경을 활용코자 사업 초기였던 2018년, ‘잠실 레이크팰리스’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지원을 시작했으며, 지금껏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만큼 사업의 대표적인 모범 선례로 꼽힌다.실제로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기존 대비 20~30% 정도의 전기료가 꾸준히 절감되고 있어 운영하는 입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에너지 절감의 경제적 효과를 생생하게 전했다.이에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한전에서 승인한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지원하며, 기계실 없이 설치하는 종류(MRL)의 승강기는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다.2019년 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따라 자가발전장치가 이미 설치된 승강기 역시 제외된다. 신청에 대한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설치지원 대상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기료 상승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구민의 전기료 부담을 덜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내년에도 선제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7:35

서초구의회, 제329회 임시회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오세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역대급 긴축 예산안으로 편성했고, 서초구도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 악화가 예상된다”며 “예산편성 단계부터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내실 있는 사업계획과 책임 있는 건전재정 예산안을 수립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서초구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시설(영구시설물) 설치 동의안 ▲서초구립 남태령어린이집·서초성모어린이집·서초어린이집·서리풀어린이집·리본타워2단지어린이집·포레스타3단지어린이집·포레스타5단지어린이집·방배열린어린이집·서초4동삼풍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반포느티나무쉼터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안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지역보건법 위반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7:32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신목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의 사실 확인을 위한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특별조사단은 9월 12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서울신목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과 관련하여 그동안 언론, 교원단체 등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조사하였다.특별조사단은 9월 14일(목)부터 9월 18일(월)까지 서울신목초등학교 동료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이번 특별조사를 통하여 밝혀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1. ‘고인이 학급 경영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고인이 학생 다툼 등 다수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수업태도 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동료 교사와 협의하는 등 담임교사로의 고민이 있었음을 학급일지*(하루 기록), 동료 교사들의 진술 등으로 확인하였다.* 학급 학생 명렬표, 당일 시간표, 알림장(과제 안내), 학생 상담 및 생활지도 내용을 간단하게 메모하는 용도로 고인이 사용한 양식임※ 고인의 학급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2건)들은 고인이 부재중(병가 및 휴직(5.17.~8.31.))인 상황에서 발생하였음을 확인함2. ‘고인이 평소 학부모의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학급일지(하루 기록)를 살펴본 결과, 4월에 해당 학급의 학생 간 다툼이 있었고, 이후 고인이 해당 학생 학부모에게 교실전화를 사용하여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하였다.※ 학부모와의 통화 내용 및 다른 수단을 활용한 학부모와 고인 간 연락 여부는 조사단의 권한 밖의 사항으로 확인할 수 없었음3. ‘학교 측이 두 차례 실시한 부장회의(23.9.1.)에서 이번 사안을 은폐 ‧ 축소하려고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인 상황 파악 전이므로 신중하게 대응하자는 취지의 발언은 오고 갔음을 참석 교사들의 진술로 확인하였음4. ‘고인과 관련하여 학교에 119 구급차가 출동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동료교사의 면담을 통하여 확인하였다.5. ‘고인의 학급은 담임이 4번 교체되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 고인의 재직기간(3.1.~5.16.)에는 담임이 교체된 사실이 없으며, 고인의 부재중(병가 및 휴직)에 시간강사와 기간제교사 등으로 담임이 대체된 사실을 확인하였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특별조사는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참여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진행되었으며 고인의 휴대폰 등 조사단의 권한으로는 열람할 수 없는 자료가 있었다는 점에서 조사의 한계가 있었으나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의혹을 최대한 확인하고자 하였다.”며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교권보호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7:31

전국 도시철도 임산부배려석 운영기관 협의체 사진 (‘23. 9. 18.)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2005년부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10시~11시까지 2호선 잠실역 대합실과 건대입구-잠실 구간 전동차 내에서 서울시 동부권 직장맘 지원센터와 합동 실시한다.공사는 매년 유관 기관과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KBS 아나운서협회와 여의도역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특히, 올해는 공사 캐릭터 ‘또타’와 함께하는 임산부 체험 이벤트로 임산부의 고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호선 잠실역 대합실에서 실시하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체험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피규어, 수건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노원(7)역 소재 지하1층 상설 공연장에서 캠페인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행사는 공사 및 동부권 직장맘 지원센터, 노원노동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임산부 배려 및 일·생활균형 캠페인, 루프스테이션 연주자 ‘로로’의 문화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이와 더불어 10. 10.(화) ~ 24.(화)까지 일반 시민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석 만족도 관련 온라인 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임산부 배려석 대시민 홍보와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캠페인 이외에도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 문화 정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지난 9월 18일 전국 도시철도 임산부 배려석 운영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임산부 배려석 운영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9월 18일 공사는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국 지하철 운영 7개 기관 담당자들과 임산부 배려석 운영 개선안 도출을 위해 광화문역 세미나실에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를 통해 각 도시철도 기관의 임산부 배려석 운영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임산부 배려석 표지(앰블럼) 통일안 등에 대한 토론 실시 및 향후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서길호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장은 “임산부 배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임산부 배려석 비워놓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51

동행 페스티벌 포스터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2023 서울어린이대공원 동행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2023 서울어린이대공원 동행 페스티벌’ 은 함께 길을 걷는 ‘동행(同行)’ 의 의미와 어린이 동(童), 행복 행(幸)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장애·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10월 7일 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우선, 10월 7일에는 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행복길 콘서트’ 가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오케스트라, 성악공연, 버블쇼 등이 열린다.시각장애인인 개그맨 이동우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복길 콘서트’ 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연주단체인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의 미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테너가 된 최승원의 성악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 쁘띠벨의 ‘내가 바라는 세상’ 가창과 안무, 넌버벌 아티스트팀의 ‘아름다운 다름’ 공연, 화려한 비눗방울과 함께 떠나는 짜릿하고 환상적인 ‘버블쇼’ 공연 등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동행’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휠체어를 탄 방문객을 위한 휠체어 관람석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행복길 콘서트’ 는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 ‘서시공TV (https://www.youtube.com/@seoulsisul)’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공단은 당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현장 인증용 종이 포토존을 배포해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다음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지하 1층에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에 출연했던 화가 정은혜 작가의 ‘함께하는 즐거움’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 24점이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10월 15일 오후 14시에는 어린이들이 정은혜 작가와 함께 채색 작업을 할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 프로그램’ 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7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https://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이밖에, 10월 15일 오후 2시 숲속의 무대에서는 ‘숲속의 오케스트라와 꼬마 병정들’ 이라는 주제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2023 서울어린이대공원 동행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10월 한 달간은 ‘2023 서울어린이대공원 동행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민간기관과 함께 다양한 ‘약자동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풀무원재단과 함께하는 ‘지구와의 동행 프로그램’이 10.7.(토) 팔각당에서 열리고,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함께하는 ‘제41회 오뚜기 축제’ 도 10.19.(목) 열린무대에서 펼쳐진다.이 밖에도 이랜드FC와 함께하는 ‘장애인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도 10.21.(토) 잔디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동행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서 아이들에게 귀한 경험이 될 것” 이라며 “장애의 다름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공단은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난 뒤 그리움을 털어낼 시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최근 서울시립승화원에 ‘온기우편함’ 을 신규․확대 설치했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관람약자’ 인 유아동반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엄마아빠 VIP존’ 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약자 및 소수를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49

「2023 서울달리기」 대회 포스터서울시는 오는 10월 8일(일) 오전 8시부터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달리기’를 개최한다.‘서울달리기’는 2003년 한강변에 새로 조성한 마라톤 풀코스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2005년 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대회 장소를 서울광장으로 옮겨 오늘날의 대회 모습을 갖추었다.이번 대회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서울 도심의 매력적인 명소를 잇는 하프 코스(21.0975km)와 11km 코스로 구성되었다.하프코스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을 돌아 서울광장에 도착한다.11km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동일한 코스를 달려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온다.‘2023 서울달리기’는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 10,7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시민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애호가) 부문과 해외 마라톤 마스터스들이 참여하는 오픈 국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하프 코스는 총 6,146명, 11km 코스는 총 4,574명으로, 올해는 작년 대비 하프 코스 참가자가 1,600명 증가하였다.오픈 국제 부문에 해외 마라톤 동호인들도 참여가 가능한 만큼, 해외에도 서울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서울달리기’ 대회는 경기‧인천은 물론 제주와 부산 등 다른 지역의 참가자 비율이 42%에 달해, 전국적인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10월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로~무교로 일대에 이르는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 문의하거나 사진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자치구, 긴급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번 대회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매력적인 서울 도심 명소를 달리면서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48

심미경 의원서울특별시교육청이 5일 노동조합에 대한 지원 기준을 규정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에 대해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를 제기하고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했다.이 조례는 노동조합에 지원하는 사무소의 면적을 규정하며, 유휴공간이나 민간시설을 임차할 때 상주 사무인력 1명당 10㎡를 기준으로 최소 30㎡에서 최대 100㎡까지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해당 조례는 지난 5월 30일(화)에 발의되어 7월 5일(수)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으나, 교육감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 9월 15일 본회의 재의결 이후 교육감의 공포 기한 도과로 인해, 같은 달 27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한 바 있다.지방자치법 제120조에 의하면, 재의결된 사항이 법령에 위반된다고 인정되면 대법원에 소(訴)를 제기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조례가 노동조합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를 제기한 것으로 밝혔다.이에 대해 조례를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은 “본 조례는 입안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여러 차례 법률 자문과 내부 검토, 협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었는데, 노조의 반발을 이유로 재의요구에 이어 제소까지 한 것이 무척 안타깝다.”라고 밝혔다.또한 심미경 의원은 “노동조합법에 따르면 사용자가 노조에게 사무소를 제공할 경우 ‘최소한의 규모’만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지만, 규모 기준이 없다 보니, 그동안 노조마다 천차만별로 사무소가 제공되고 있었다. 법률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위해 교육청도 같이 고민했던 결과가 이 조례였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이 심미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교조 서울지부는 보증금 15억 원에 147평 사무소를 제공 받은 반면, 서울 교육노조는 보증금 2천만 원에 35평 사무소를 제공 받는 등 편차가 매우 크다.이이서 심미경 의원은 “현행 노동조합법 취지에 따라 노조 사무소 제공의 합리적 기준을 정한 조례가 노조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오히려 교육청이 특정 노조에 과도한 혜택을 주는 것은 노동조합법에 위배되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다분하다. 교육감이 일부 노조의 목소리에 편승하여 대법원 제소라는 카드를 던진 것은 노조와 결탁하여 부당노동행위를 묵인하며, 노조의 자주성을 훼손하겠다는 뜻인지 묻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47

서울시의회 하반기 직원 조례 사진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수)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하반기 직원조례를 개최했다.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직원조례는 우수직원 표창과 함께 서울시의회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했다.김현기 의장은 “인사 행정의 3대 요소가 채용, 능력발전, 사기진작”이라며, “서울시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라고 소개했다.김 의장은 “신규자 과정, 정책지원관 과정, 직급별 리더십 과정 등을 운영하고 의사, 정책연구, 질의서 작성, 조례검토 등 업무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장‧단기 국외훈련, 미래인재양성 과정 등도 마련해 직원들이 능력발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의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이했다”며, “11월 시작되는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4년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되는 만큼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직원조례에는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환희 운영위원장, 서호연 의원도 함께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직원조례에 이어 한동일 작가의 ‘서울특별시의회 직원을 위한 특별한 공부법 강의’ 특강도 진행됐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46

이종석 부의장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더불어민주당/홍제3동,홍은1·2동)은 구민을 위해 봉사하고 각종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 중인 의용소방대를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4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의용소방대원’는 지역 소방서와 연계, 화재·재난 발생 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주민 생활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실제 지난 4월 인왕산 일대 화재 발생 시에도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을 누비며 주민 대피와 진화 작업을 지원, 현장 지원에 큰 축을 담당한 바 있다.특히 최근 화재와 각종 사고, 자연재해 등이 늘어나면서 현장 대응 인력이 턱없이 모자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 같은 재난 현장에서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지원하고자 한 것이다.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그 동안 자치사무로 분류되어 있던 의용소방대 업무의 입법적 미비점을 바로잡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소방 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서대문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을 아끼지 않은 의용소방대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제2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이 조례는 공포 절차를 거쳐 10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43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 포스터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달 21일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구로구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본 대회는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자는 경연 부문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경연 부문은 조종실력을 조합해 팀전으로 겨루는 ‘드론(드론 축구)’,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을 통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챗GPT 코딩)’, 무선 조종기로 로봇을 조종해 1:1로 겨루는 ‘로봇(로봇 배틀)’이다.구는 대회에 앞서 전문가를 투입해 경진 부문별로 사전 교육을 추진한다.참가자들은 대회 진행 규칙과 드론 축구 조종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 조립 등에 대한 요령을 안내받고, 대회에 사용되는 로봇 등을 모의 체험하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구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각 부문별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게는 구로구청장 상장을 시상하고, 각 부문별 수상자(창의상)에게는 지아이에듀테크대표이사장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33

‘같이의 가치’ 미술전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 회복대회 ‘같이의 가치’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강서구 정신건강증진시설 협의체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들에게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오프라인 전시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나래마루에서 진행된다.전시회에서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미술강사를 파견하여 강서구 내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정신장애인과 함께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지난 1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전시회는 강서구 정신건겅복지센터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작품을 하나하나 감상하며 작품에 대한 관람평과 정신장애인들을 응원하는 댓글도 남길 수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직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장애인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33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포스터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한국관광공사와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오는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펼쳐지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99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는 서울에서도 역사가 깊은 강동구 대표 축제다.특히, 축제가 열리는 암사동 유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당시 선사인들의 생활예술 문화가 잘 남아있어 1979년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다.이에 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신석기시대에 살았을 선사인의 모습을 상상으로 풀어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한국관광공사는 해외지사에서 축제 방한여행 상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강동선사문화축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오는 10월 해외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하거나 답사 일정에 강동선사문화축제 같은 강동구 주요 관광지를 포함시키는 등 실질적인 외래객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국인 대상 마케팅 사업도 진행해 강동구 관광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한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 중 매년 선보이고 있는 강동구의 소중한 전통문화재로, 지난 9월 26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제6차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총회‘를 위해 방문한 회원 도시 시장과 협력 기업 대표 등 참석자 백여 명을 초청해 재연 특별행사를 열어 선보이기도 했다. 향후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다국어 홍보 콘텐츠를 신규 제작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국내외 홍보 채널에도 등재할 예정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우리나라 문화관광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서 강동구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우리 구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31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지급하는 ‘급여 통합지급’이 2023년 9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1월 전면 실시된다고 밝혔다.‘급여 통합지급’이란 현재 각급기관(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각각 소속되어 있는 기관(학교)에서 입금하던 급여를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그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는 직종별 임금 지급 기준의 복잡성과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선 학교에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를 기피하고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0년 5월부터 교육공무직원 노동존중 예산 제도를 도입하면서 사업 담당 부서별로 흩어져있던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예산을 통합·편성하여 급여 통합지급의 기틀을 마련하였다.이번 교육공무직원 급여 통합지급을 통해 공무원과 동일한 방법으로 교육공무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하여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고 일선 학교 저경력자 급여 담당자의 업무 부담 해소는 물론, 시의회와 일반직 공무원 노조 및 교육공무직 노조의 인건비 예산 통합 및 급여 통합지급에 대한 계속된 요구를 해소하게 되었다.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은 본청 각과, 중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직속기관 1곳 등 총 81개 기관(학교) 734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2024년 1월부터 1,353개 기관 총 15,045명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급여 통합지급’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소속감 고취 및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급여 업무 절차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으며,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일선 교육 현장의 교육지원 업무가 더욱 활기를 띠고 나아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서비스 질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6 11:30

안내도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의 감성을 담은 2023 서울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를 10월 6일(금)부터 11월 15일(수)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정원박람회는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문가‧학생‧시민의 참여로 조성한 정원작품을 선보이고, 정원산업전과 정원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년보다 행사 기간을 늘려 7일간의 본행사 이후에도 11월 15일까지 정원 전시를 상설 운영한다.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의 감성을 담은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후 공원 등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서울시는 정원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6일(금) 16시 30분 하늘공원에서 개최한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올해 정원박람회 개최장소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은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경관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특히 가을에는 은빛 억새꽃이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서울시는 이번 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하늘공원을 더욱 매력적인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월드컵공원은 쓰레기 매립지로 변한 난지도를 되살리기 위해 1996년부터 안정화 사업을 추진해 2002년 4개 공원(평화의공원‧하늘공원‧노을공원‧난지천공원)으로 조성된 서울의 대표 공원이다.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조성된 수준 높은 정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 수상자가 참여한 ‘초청정원’ ▲전문 정원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가정원’ ▲조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만든 ‘학생정원’ ▲정원을 좋아하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모아정원’ ▲이벤트 성격의 소규모 정원인 ‘포토가든’ 등이 있다.올해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40개의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초청정원 1개소‧작가정원 7개소‧학생정원 10개소‧모아정원 10개소‧포토가든 12개소가 조성됐고, 억새밭과 어우러진 야외 조각작품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초청정원’과 ‘작가정원’에서는 전문가들의 전시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초청정원은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 「DIGICO GARDEN」으로 대상을 수상한 조용준 작가가 참여했고, 작가정원은 작품공모에 참여한 총 80개 팀 중 최종 선정된 7개 팀이 작품을 조성했다.초청정원 - 소리의 정원(조용준) : 레코드판‧CD를 형상화한 지름 9m의 원형 플랫폼 위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풍경을 관찰하고 쉬어갈 수 있는 정원이다. 하늘공원을 이루는 생물(동식물), 무생물(바람), 인공(메탄가스)의 다양한 소리를 채집‧변환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용자가 정원을 거닐며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조성했다.작가정원 - ▲FLUID GEOMETRY(최담희, 김선우) ▲일렁이는 바다 언덕(홍수연, 경정환) ▲오롯이 널 기억하는 순간(이세희, 장지연) ▲자연과의 조우:氣韻生動(이상수) ▲하늘바람수영장, Dive into Wind Garden(박아름, 조아라) ▲바람, 바람, 바람(송민원) ▲하늘파빌리온_하늘,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품다(김수연)정원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원용품 구매부터 복합 전시‧체험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원여가산업전’도 마련돼 있다. 식물부터 정원‧여가 관련 시설물까지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정원문화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또한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풍성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11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원박람회 기간에는 하늘공원의 대표 가을 행사인 ‘서울억새축제’(10. 14.~10. 20.)가 함께 개최된다. 억새와 정원이 어우러진 경관과 함께 다채로운 여가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어, 가을의 하늘공원이 한층 더 매력적인 복합여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서울시는 내년에는 정원박람회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 개최해 서울의 정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되며 국제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5월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하며, 서울의 정원을 대표 문화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2023 서울정원박람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서울정원박람회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풍성한 가을을 선사했으면 한다”라며 “정원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울의 공원을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