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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치매 및 저장강박 증세를 보이며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독거 어르신 A씨(88세)를 정성스럽게 보살펴 마침내 지난 9월 8일 요양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이혼 후 자녀 없이 홀로 지내고 있는 A씨는 치매가 진행되고 있어 신분증, 통장을 자주 분실했다. 또 저장강박 증상이 있어 좁은 집 안에 물건을 쌓아 놓았다. 집 현관에 식품을 즐비하게 방치하기 일쑤여서 식품 부패로 인한 악취와 벌레가 어르신 건강을 위협했다.쓰레기 무단 투기와 밤새도록 크게 틀어놓는 TV 소리로 인해 주변 이웃과의 마찰도 잦았다. A씨는 TV 셋톱박스가 물에 잠기도록 방치해 건물 내 반지하 가구가 정전되는 바람에 임대인과 거주 이웃들이 불안해했고, 결국 건물주는 임대차 계약 만료 전 퇴거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과거 대상자를 도왔던 조카들과도 그의 도벽 의심증세로 마찰이 발생해 왕래가 끊겨 완전히 고립된 상황이었다.청담동에서는 A씨의 상태를 파악하고 공적 지원을 제공하려 했으나 A씨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상태로 지원을 거부했다. 동 직원은 A씨가 매일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한다는 것을 알고, 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그의 등·하원 여부를 매일 확인했다. A씨가 센터에 나오지 않으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집에 방문해 센터에 갈 수 있도록 동행하고, 늦은 밤 데이케어센터 차량으로 귀가하는 대상자를 맞이했다. 집에 함께 들어가 실내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물건이나 상한 음식의 상태를 보여주면서 쓰레기를 조금씩 치워나갔다.이러한 끈질길 보살핌 덕분에 단기 기억 상실 증상이 있는 A씨는 직원들과 친밀감을 형성했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동안 완강히 거부했던 실내 주거환경 정리 및 요양원 입소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이틀간 홈케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실내 특수청소 및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이어 요양원 입소 준비를 위해 대상자와 함께 요양원을 견학하고, 통장 재발급, 전염병 및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계획서 변경을 지원했다. 어르신의 조카들과도 지속적으로 통화해 특수청소에 협조하도록 하고, 요양원 입소 시 보호자 역할 수행을 이끌어 내, 지난 9월 8일 무사히 노인전문요양원에 입소할 수 있었다.공승호 청담동장은 “돌봄 공백에 놓인 어르신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행정을 펼쳐 대상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립된 취약계층의 가족을 대신한 든든한 울타리를 가진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53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서 AI 반려로봇 ‘효손이’를 살펴보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추석 한가위를 앞둔 지난 9월 25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안부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서 구청장은 취임 직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1호로 결재할 만큼 소외계층에 관한 배려를 구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어려운 이들을 보듬는 포용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이의 일맥선상에서, 서 구청장은 지난 9월 25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자 집집마다 방문에 나섰다.이날 첫 일정으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찾은 서 구청장은 어르신께 명절 인사를 건네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특히, 구에서 어르신께 지원하여 잘 사용 중이던 AI 반려로봇 ‘효손이’와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 자리에서 어르신은 “로봇이 손주처럼 약 먹을 시간까지 챙겨줘서 외로움을 덜 느끼고 실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서 관내 한 다문화가정을 찾은 서 구청장은 가족의 생활여건을 살피며 안부를 챙겼다. 명절에 익숙지 않은 이주여성에게는 추석의 의미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아이들의 사진첩을 함께 보며 학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 정답게 담소를 나눴다.이날 방문을 마친 서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커지는 추석 연휴,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구 차원에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 고충을 하나하나 살피는 섬세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51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월 22일,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에서 공단 임직원의 기부물품 총 733점을 전달했다.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월 22일,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을 찾아 공단 임직원의 기부물품 총 733점을 전달하였으며, 작년 4월에 이어 제2차 강남구도시관리공단 특별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는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본부장(성호경)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에서 기부한 물품 733점 중 420점을 122명에게 판매하였다. 판매를 통하여 발생된 매출액 2,688천원은 전액 소외 이웃이나 복지단체를 돕는 데 쓰이게 된다.그동안 공단은 정기적으로 사랑의 열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 재난피해지역 돕기 성금 모금활동, 연탄배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금번 행사와 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양승미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계기로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활동을 발굴하여 소외이웃 및 복지단체 등 지역사회 공헌 나눔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47

지난해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케이팝 콘서트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 개포동 마루공원 등에서 ‘2023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강남페스티벌’은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K-컬처를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집대성한 글로벌 축제다. ▲개막제 ▲강남 패션 페스타 ▲마루공원 그린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Culture 스테이지 등 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5일, 코엑스 대형 전광판 둘러싼 웅장한 무대에서 개막식 뮤지컬 공연5일 19시~20시 40분에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로 축제의 문을 연다. 개막제는 축제의 슬로건 ‘Paint The Furture’를 4막 형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보여준다. 강남의 미래에서 온 소녀가 시간 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꿈을 찾아가는 내용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소녀 역에 윤세연을 비롯해 나태주&K타이거즈, 오마이걸, 라포엠, 거미(사전공연)가 출연한다. 코엑스 일대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화려한 미디어로 입체감 넘치고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 6일, 별마당도서관이 런웨이로 변신! 패션 페스타에서 강남 패션 한눈에6일 17시~21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패션 페스타가 열린다. 데일리미러&비건타이거(17시), 비욘드 클로젯(18시), 곽현주 컬렉션(19시 30분)이청청&쩐훙(20시 20분)으로 진행된다. 사회자로 개그맨 장도연 나서고, 이기우, 한현민, 김진경을 비롯해 전문모델 100명이 출연하고, 래퍼 비와이의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패션쇼로 기획했다. 또한 강남 패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홀로그램 패션쇼도 만나볼 수 있다.■ 7일,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귀가 촉촉...‘마루공원 그린 콘서트’7일 19시~21시 30분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마루공원 그린 콘서트’가 이어진다. 가을밤 아름다운 공원과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성시경·국카스텐·박혜원·이찬원·김필 등이 출연해 발라드, 록, 트로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한다.■ 8일, 최정상급 아이돌 만나는 초대형 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8일 19시~21시 영동대로 특설무대(영동대교 남단~청담역사거리)에서 초대형 한류 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프로미스나인, NCT DREAM, 스테이씨, 지코 등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이돌 7팀을 만날 수 있다. 피날레 무대에 전 출연진이 합창곡을 선사하고 공연 후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강남의 밤을 물들인다.■ 9일, 국제평화마라톤...명장쉐프 음식축제, 후원사에서 2천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9일 오전 8시에는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마라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 10㎞, 5㎞이며,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행사장에는 ‘글로벌 명장쉐프 음식축제’가 열린다. 관내 호텔 등 10개 음식점이 참여해 햄버거, 케이크, 양갈비, 초밥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경기 후에 개인 및 단체 시상, 최고령 참가상 시상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에게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등 관내 후원사에서 협찬한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가 식도락 천국! 세계 각국의 여행지 맛집 느낌 물씬 ‘미식여행’축제 기간(5일~9일) 내내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는 미식여행과 다양한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여행지 느낌 물씬 나는 푸드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체험존에서는 아이돌 메이크업, 인생네컷 등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말 12시~22시 평일 15시~22시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92만여명이 참여한 강남페스티벌은 그 규모와 인기에 있어서 단연 압도적이다”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의 힘을 담아낸 에너지 넘치는 축제에서 강남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46

김현기 의장,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 축사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5일(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에 참석했다.서울 스마트도시상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시정의 핵심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전파하고자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공동으로 만들었다.이날 시상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가수 싸이, 수상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 단체 사진김현기 의장은 “서울은 7회 연속 전자정부 세계 1위를 독차지한 도시로 그동안 전자정부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도시정부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상을 받는 도시에서 상을 주는 도시로 변화한 서울의 위상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의장은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디지털 기술혁신을 시상하는 다른 상들과 차별화되는 특별함이 들어있다”라며, “바로 서울시의회가 함께 동참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가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늘 다수의 그늘에 가려진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들이 발굴되도록 제도와 재정적 지원으로 독려하고 있다”라며, “서울 스마트도시상이 더 나은, 더 따뜻한 도시 시스템을 만들고 세계 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지구촌 단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김현기 의장은 ‘2023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만찬에도 참석해 세계 도시 시장들과 환담을 나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43

김현기 서울시의장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기준에 관한 조례 등 3건의 교육조례가27일(수) 서울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된다.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제320회 본회의에서 재의결한 조례 3건을 교육감이 법정 기한 내 공포하지 않음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11대 서울시의회 출범 후 서울시교육감의 재의결 조례 공포 의무의 미이행으로 의장의 직권 공포가 시행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이날 의장 직권으로 공포된 조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이하 노동조합 지원기준 조례)’,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생태전환 교육조례) 폐지조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학교환경 교육조례)’ 등 3건이다.먼저「노동조합 지원기준 조례」는 최소규모의 노동조합 사무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노동조합법에 따라 ‘최소한의 규모’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다.현재 10개가 넘는 교육청 노조들은 사무실용으로 외부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현재 연이은 폐교로 유휴시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수십억원의 시민 세금을 들여 외부건물을 대량 임차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보기 힘들고, 외부건물을 쓰는 것이 효과가 더 있는지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생태전환 교육조례」는 부적절한 기금운용과 유사·중복 위원회 운영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폐지가 결정됐다. 아울러 「학교환경 교육조례」는 생태전환 교육조례 폐지에 따른 입법공백을 메우기 위해 제정된 조례로 ‘학교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자치법규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 통합 보완하기로 의결된 바 있다.시의회는 현재의 생태전환 교육조례가 상위법(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금이 목적과 달리 ‘농촌유학’ 단일사업에만 사용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사ㆍ중복 위원회의 운영으로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이 3건의 조례 모두 지난 5월 30일 의원 발의로 제출돼 7월 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7월 26일 교육감의 재의를 요구함에 따라 9월 15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재차 의견을 물어 재의결했다.시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재의결된 조례 3건을 9월18일 교육청에 이송했으나 교육감은 법적 공포 기한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조례 공포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입장문 등을 통해 대법원 제소 계획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하여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해야 한다.서울시교육청은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 공포를 세 번째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습관적 재의요구와 의도적 조례 공포 의무 미이행에 대해 ‘천만 시민이 부여한 의회 입법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지난 5월에는 재의결된「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해진 기한 내에 공포하지 않은 채 대법원에 제소하였으며, 지난 8월에도「서울특별시교육청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를 아무런 이유 없이 공포도, 재의요구도 하지 않아 의장 직권으로 공포한 바 있다.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노동조합 지원기준 조례 등 오늘 공포한 3건 조례는 용도가 불요불급하고 집행목적이 불분명하며, 효과가 불투명한 정책과 예산을 재정비하는 이른바 ‘3불 원칙’에 따라 마련된 조례”이자 “시민의 세금을 한 푼 낭비없이 서울 미래교육에 투자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를 받들어 마련한 조례”라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그럼에도 반복되는 서울시교육청의 의도적 조례 패싱은 민주주의 원칙과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직무유기”라며 “교육청은 의회의 심도 있는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 교육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실효성있는 조례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40

박중화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0회 임시회 기간 중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증인으로 ㈜신세계, 차파트너스자산운용, 현대자동차㈜ 대표 등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교통위원회는 제320회 임시회 기간인 9월 13일에 해당 증인들을 채택하기 위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증인출석 포함)”를 의결하였고, 이에 따라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교통위원회 의원들은 “도심의 대형 백화점은 주변 교통혼잡을 발생시키고 특히 세일기간에는 통행량 증가로 인해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어, 문제점 파악과 개선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또한, 2022년도에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 출석을 요구하여 지적한 시내버스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 Fund)에 대해서도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버스 준공영제에서 특정 사모펀드 운용사들의 시내버스 회사 매입 규모 확대와 독과점이 발생되고 있어 공공성이 훼손된다는 우려가 있는 바, 이를 재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백화점 유출입차량으로 발생되는 교통혼잡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논의와 함께 택시, 버스, 지하철 등 주요 교통수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특히 사모펀드 진입에 따른 시내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주차 질서 등과 관련하여 서울시 교통정책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행정사무감사 출석요구서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지방자치법」제49조제5항)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39

하하호호 캐릭터 풍선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가 전국 캐릭터 선발대회인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정책, 축제 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캐릭터를 널리 소개하고, 최고의 지역·공공캐릭터를 선발하는 대회다.구는 올해 1월 1일 송파구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고, 소나무를 형상화한 CI와 올림픽 도시를 스토리텔링한 캐릭터 ‘하하‧호호’를 새롭게 선보였다.송파구 캐릭터 ‘하하, 호호’는 지난달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총 30개의 본선 진출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를 거쳐 총 10개의 캐릭터가 선정되며, 대상 수상 기관에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하하, 호호’는 송파구를 지켜주는 아기천사로, 88 서울 올림픽 개최지인 송파구의 스토리를 담아 송파를 표현했다. 에코백, 그립톡 등 관광기념품 출시뿐만 아니라, 인형탈과 휴대폰 이모티콘, 행사장 포토존 등 다양한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통통 튀는 매력과 귀여운 모습으로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구는 투표기간 동안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파구 SNS 팔로우 후 네이버 폼에 투표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분들의 의견을 들어, 88 서울 올림픽 개최도시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한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했다”면서, “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하하‧호호’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32

불법촬영 점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종암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시행했다.이번 점검은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10명, 불법촬영 감시 동행일자리 2명, 종암경찰서(여성청소년계) 경찰관 3명, 총 15명이 참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동, 학생회관 등 화장실 56개소, 샤워실 5개소를 점검했다.성북구는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통해 관내 민간 개방 시설 50여 개소와 공공 개방 시설 60여 개소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개방 장소(개운산스포츠센터, 성북종합레포츠타운, 시립성북청소년센터)와 성북문화바캉스 운영 행사장(성북초등학교, 우이천 다목적 광장,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 화장실 및 탈의실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북구의 불법 촬영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디지털성범죄 예방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며 "우리 성북구는 선제 점검으로 불법 촬영을 근절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31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가운데)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25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마포구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무차별 폭력 범죄 등으로부터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마포구와 마포경찰서(서장 임성순), 자율방범대(대장 이재경),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등 민·관·경이 힘을 합쳤다.지난해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전체 인구 대비 여성 인구 비율은 53%로 시 자치구 중 가장 높고 여성 1인 가구 수는 5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마포구는 9월부터 민·관·경 합동으로 관내 곳곳의 여성안심귀갓길을 순찰하고 있으며 이번 순찰은 월드컵북로 104에서 월드컵북로16길 52까지 이어지는 여성안심귀갓길에서 진행했다.순찰 참여자들은 귀갓길 내 CCTV, 보안등, 비상벨 등 안전시설물의 작동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여 안전을 강화했다.또한 마포구는 안전한 골목길 보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세대주택이 많은 성산동 모래내로5길을 함께 순찰하며 CCTV와 스마트 보안등 설치 등을 검토하고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지정을 논의했다.구 관계자는 “구민이 심야시간에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여성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갓길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마포구는 원룸, 다세대 밀집 지역, 112신고 다발지역 등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선별·지정해 CCTV, 보안등, 비상벨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노선을 마포경찰서와 함께 관리·운영해 안전한 귀갓길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계속되는 심각한 범죄로 인해 주민을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고심이 깊다”며 “마포구는 여성안심귀갓길 제도뿐만 아니라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마포 핫라인’과 24시간 운영되는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365일 안전 마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29

가족지원 I’M 힐링타임 사진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동대문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위한 힐링교육으로 육아지원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I’M 힐링타임⌟을 실시하였다.아지원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I’M 힐링타임」은 9월 20일(수) 10:10, 11:10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2회 진행되었다. 본 교육은 육아지원코디네이터와 더불어 내손이 작품을 만드는 핑거니팅 가방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양육으로 인한 고민 공감,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육아 노하우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김희정 센터장은 “본 교육을 통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유일한 나만의 작품인 가방을 만들면서 양육으로 인한 고민과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ddmcc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경희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동대문구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목표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 육아가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선생님을 실현하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28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사우나) 운영개선 주민공론장’ 홍보물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4일 13시 시흥3동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 사우나 시설 운영개선을 위해 주민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 사우나 시설은 주민들의 바람에 의해 조성돼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 있는 민간 목욕업소 2곳으로부터 영업 침해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공론장은 주민들과 함께 사우나 시설의 1년간 운영 결과를 평가해보고, 인근 목욕업소와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할 의제는 ‘사우나 운영실태와 지속가능성 및 필요성 평가’, ‘사우나 운영 개선방안’, ‘인근 사설 목욕업소 영향 최소화 방안’ 세 가지다.공정하고 내실 있는 공론장 운영을 위해 마을이음센터 운영 주체, 시흥3동 주민, 민간 목욕업소 대표, 한국목욕업중앙회 서울 서부지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준비회를 구성하여 약 1개월 동안 공론장을 함께 기획했다. 준비회와 주민공론장은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 대표가 총괄 진행한다.10월 2일까지 공론장에서 함께 토론할 주민참여단 50명을 모집한다. 지역,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추첨을 통해 10월 5일 참여단을 확정하고, 10월 14일 공론장에서 4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주민참여단으로 토론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10월 2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금천구청 자치행정과, 시흥3동 주민센터,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공론 방식으로 갈등에 대한 대안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구에서는 주민토론에서 합의된 결정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27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이 25일 수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을 살폈다.이 구청장은 25일(월) 번동에 소재한 북부시장, 수유시장 등을 시작으로 27일(수)까지 백년시장 등 16개의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26일(화)은 백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들과 덕담을 이어갔다.아울러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백년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과 관련해 상인과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로컬 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등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엔 각자의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깊은 전통시장들이 많이 있다”며 “지역축제, 시설 현대화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니 이번 추석명절에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마련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이(골목)시장 ▲동북시장 ▲솔샘시장 ▲북부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백년시장 ▲수유중앙(골목)시장 등 7곳에서 10월 3일(화)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26

2023 설날맞이 전통놀이 한마당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추석 당일인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2023년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9월 29일(금)과 30일(토),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은 추석 연휴 기간에 아이와 무얼 해야 할지 고민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와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기며 전통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윷놀이, 공기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굴렁쇠놀이 등 전통놀이 6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토기목걸이꾸미기, 활만들기, 움집만들기, 토기만들기, 토기복원하기 등의 선사체험은 소정의 체험비(3천원~5천원)를 지불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전통놀이 뿐 아니라, 9월 29일 오후에는 1시와 3시 두 번에 걸쳐 매직버블쇼 공연도 열린다.행사가 열리는 암사동 유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당시 선사인들의 생활예술 문화가 잘 남아있어 1979년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다.역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암사동 유적과 신석기 문화에 대한 전문 해설 프로그램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한다. 해설은 하루 4번 오전 10시와 12시, 오후 2시와 4시에 열리고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행사 기간 내 암사동 유적 입장료는 무료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23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은 2025, 2026 대입을 대비하여 고1, 2학년을 위한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그간의 고3 수험생 대상 수시, 정시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과 함께 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학년까지 이어지는 과정 중심 진로·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10월 21일(토) 동작구청에 마련되는 특별진학상담센터는 서울 지역 고1, 2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학생이 1:1로 만나 학생의 진로 희망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상담 신청은 10월 6일(금) 10:00부터 8일(일) 21:00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상담은 진학지도 전문가인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각 고교에 개발・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SEN)진학 진학상담 프로그램과 올해 8월 출시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플랫폼, 쎈(SEN)진학 나침판 모바일 앱을 활용할 예정이다.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교육연구정보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www.jinhak.or.kr)에서 전문가와 1:1 진로·진학상담을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고1, 2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함양하여 고교 생활 충실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6 16:22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참석 시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이동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시장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전 세계도시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인 양극화 심화 현상을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는 30개국 50개 도시 시장 및 대표단과 22개 국제기구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 포용적이고 회복력있는 미래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각 도시별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전 세계 도시 시장, 국제기구 관계자, 비즈니스 리더 등이 모여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9.24.(일)~26(화) 3일간 서울 DDP에서 개최된다.오세훈 시장은 25일(월) 14시, 시장포럼 개회식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올해 포럼 주제인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비전과 주요 정책인 ‘서울런’과 ‘안심소득’의 성과를 발표했다.오 시장은 “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위한 논의를 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인 취약계층 대상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서울런’과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안심소득’ 의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서울런을 통해서 단 한 명이라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면 서울런에 들인 예산이 가치있게 사용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기초생활보장’과 같은 기존 복지제도와 달리 취약계층의 근로의욕 유지 효과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는 ‘안심소득’의 효과도 소개했다.서울런은 올 한해 총 461명의 참여자들이 서울런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1년간 안심소득 시범사업 추진 결과 근로의욕 자극, 신청주의 한계 극복, 취약계층의 수급 탈피율 제고 등 기존 복지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성과가 드러났다.사회통합적 측면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정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 도 개발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약자동행지수’ 는 사회통합적 측면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 단위 시정성과를 평가하는 최초의 시도로, 내달 초 개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은 서울시민의 마음이 모였을 때 더 좋은 도시 서울이 될 수 있다는 뜻인데, 양극화 등 우리가 겪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전 세계의 마음을 모아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촉구했다.한편 25일(월) 오전에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참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건축비엔날레’ 와 ‘서울공예박물관’을 돌아보는 정책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도시 리더들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에서는 조병수 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의 안내에 따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하늘소·땅소와 같은 주요 조형물을 관람하며 서울의 미래를 바라보며 추구해야 할 공동의 가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이 박물관 부지의 역사적 의의와 계승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의미를 고찰하는 장을 만들었다.서울시는 26일(화)까지 이어지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2차례의 정책 현장 방문, △서울-싱가포르 정책전시, △CES혁신상 수상 등 27개 혁신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도시에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릴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9-25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