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가 지난달 23일 성동소방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점차 빈번해지고 일상화되는 재난 상황을 사전에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성동소방서,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에이팟코리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함께했다.성동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50여 명)이 모였으며, 지역에 재난이 났을 때 함께 대응하는 성동재난바로봉사단이 주도적으로 1박 2일간의 캠프를 운영했다.재난과 안전에 대한 교육, 재난 체험활동(지진, 선박,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완강기 등), 비상배낭 만들기, 재난 보드게임, 이재민 구호소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가 재난을 이해하고 이재민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지난해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재난을 사전에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예방활동”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성동재난바로봉사단의 장경임 단장은 “주민 누구나 재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이 있다면 재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크기를 축소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에서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전했다.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가족과 함께 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진행했다.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가족과 함께 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03 11:01
광진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출근길에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30일 오전 8시, 광진구청 은행나무길에 ‘소통 한 스푼, 행복 한 트럭’이란 소소한 가게가 열렸다. 지난 1년간 광진의 발전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시리얼 등 달콤한 선물을 준비했다.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푸드트럭에 올라 ‘행복’이라고 적힌 아이스크림 컵을 건넸다. 설렘 가득한 얼굴로 찾아온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이었다.서로의 ‘좋은 친구’로 불리는 직원들은 함께 간식을 먹으면서 여기저기 웃음소리를 터뜨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630명의 직원이 줄을 서며 큰 호응을 보냈다. 동주민센터에 근무해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에겐 구슬 아이스크림과 샌드위치를 보내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직원들은 “평소와 같던 출근길에 청장님을 만나 아이스크림을 받으니 색다르고 특별했다”, “친구에게 자랑했어요”,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아침 허기도 달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호 구청장은 “광진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좋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행복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진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소통 한 스푼, 행복 한 트럭’ 이벤트를 열었다.광진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소통 한 스푼, 행복 한 트럭’ 이벤트를 열었다.행복을 담은 아&츄(아이스크림&츄러스)광진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소통 한 스푼, 행복 한 트럭’ 이벤트를 열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03 10:59
광진구는 6월 30일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구민이 선정한 광진구 10대 뉴스를 직접 설명하고, 광진의 달라질 비전을 향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광진구가 민선 8기 1년을 맞이해 7월 7일까지 ‘소통 주간’을 펼친다.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소통 활동에 앞장선 구는 1주년 맞이에도 소통 활동에 여념이 없다.1년을 맞이한 6월 30일 오전에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마련, ‘친절 한스푼 소통 트럭’을 선사했다. 김경호 구청장이 직원들과 눈을 맞추며 “화이팅! 수고많습니다! 잘해봅시다!”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외쳤다.이날 오후에는 지역 및 중앙 언론인과 함께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광진구 10대 뉴스를 직접 설명했다. 소통을 통해 달려온 ‘군자역 사거리 유턴차로 설치 및 군자역일대 상업지역 1.5배 확대’,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달성’, ‘장기 미영업 노점 정비’ 등의 성과를 발표하고,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광진의 달라질 비전을 향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또한, 김 구청장은 소속 직원들에게 깜짝 메일을 전송했다. ‘좋은친구 여러분! 감사합니다’를 시작하는 내용으로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좋은 친구이자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구는 민선 8기 1주년에도 ‘그래도 소통’을 펼친다.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내부 소통 활동에 매진한다. 구청장과 함께 현업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좋은 친구의 소통 발전소’를 마련한다. 행사는 7월 3일간 진행하고, ▲소통의 시간 ▲나눔의 시간 ▲공감의 시간으로 나누어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미리 조사한 구청장에게 바라는 점‧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직무상 애로사항 공유, 간식 나눔, 공감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야외근무 현장근로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깨끗하고 안전한 광진을 묵묵히 지켜나가는 환경공무관, 무단투기단속원, 청소 대행업체 직원, 도로 기동반 등 야외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쿨토시, 쿨팩, 손풍기 등 무더위 대비 물품을 제공한다.미래가 두려운 광진의 청년을 북돋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광진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분과별 청년이 바라는 ‘괜찮은’ 정책 토론과 제안을 통해 청년들의 진짜 속마음을 나눈다.김 구청장은 학교로 달려가 등굣길 꿈나무 일일 교통안전지킴이로 나선다. ‘학교 앞 소통’에 이어 아침 등굣길 학부모와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로를 살핀다.쉼 없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소통을 펼친 민선 8기의 1년의 성과는 ‘소통’이었고, 현재도 ‘소통’이고, 앞으로도 ‘소통’이라고 강조한다.김경호 구청장은 “주민들은 이야기하면 바로 반응이 와서 좋고, 어려운 문제는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는다고 하신다”라며,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한 광진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03 10:39
정우성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우성, 이하 민주평통)는 6월 28일 오후 5시 KU컨벤션 3층(건대동문회관)에서 협의회 자문위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을 주제로 「2023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는 ▲성원 보고 및 개회 ▲우수 활동 자문위원 표창장 수여식 ▲개회사 ▲내빈 인사말씀 ▲2분기 주제 해설 및 자문위원 의견수렴 ▲제20기 평화·통일 활동 보고 및 평가 ▲호국보훈의 달 기념-슬로건 퍼포먼스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우수활동 자문위원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한 자문위원에게 광진구청장, 국회의원, 광진구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공적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와 함께 정우성 협의회장은 대행기관장으로서 협의회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김경호 광진구청장에게 제20기 자문위원의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어진 개회사에서 정우성 협의회장은 “제20기는 임기 초에는 코로나가 한참이었고, 대통령 선거로 새로운 의장님을, 지방선거로 새로운 구성원을 맞이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기수였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지역· 직능대표 자문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광진구청장님과 국회의원님 두 분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광진구협의회가 의미있는 족적을 남길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분기 주제에 대한 자문위원 의견수렴 진행 후 이어진, '제20기 평화·통일 활동 보고 및 평가'에서는 김보민 기획 홍보 분과위원장이 활동을 보고하고, 자문위원이 평가와 소회를 밝히며 지난 2년 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참석자 모두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 민주평통이 평화·통일로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아,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슬로건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2023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마쳤다.https://www.puac.go.kr/actBbs/detail.do?bbsId=NABSMSTR000000000005&nttId=19616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30 14:29
송란교/논설위원어느 지인과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시어머니가 주제로 떠올랐다. 팔순 중반을 넘으셨는데도 기억력이 육십 대인 자신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뭔 줄 알아?’ 하면서 불쑥 내민 말이, ‘머리를 쓰고 살아야지 가두거나 먹어 버리면 안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자주 쓰지 않으면 조금 전에 보았던 맥문동이라는 풀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자꾸 시어머니에게 되묻게 된다’고 덧붙였다. 쓰지 않아 녹슨 머리로는 방금 본 것조차도 기억하는 게 버거운데, 골방에 갇힌 오래된 추억들을 어찌 생생하게 되새김할 수 있겠는가?머리를 예쁘게 쓰지 않으면 녹(綠)이 먹어 버리고 마음을 아름답게 베풀지 않으면 독(毒)이 쌓인다. 타고난 재능을 아끼고 살다 보면 장롱 속 운전면허증이 될 뿐이다. 소중한 것일수록 감추고 아끼면 똥이 된다는 선현(先賢)의 말씀은 결코 틀리지 않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생각 좀 하며 살지’, ‘머리 좀 쓰며 살지’, ‘마음 좀 넓게 쓰며 살지’. 이런 말을 듣기 전에 마음을 ‘넓게 쓰면 넓어지고 좁게 쓰면 좁아진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좋겠다. 서로 나누고 함께 어울림에 모두 당당하면 더 좋겠지요.‘나이는 혼자 먹어도 머리는 혼자 먹지 말자’. 누군가를 만나지 않으면 말할 기회가 없게 되고, 말을 하지 않으면 마음 쓸 일도 머리 쓸 일도 없게 된다. 혼자 꾸역꾸역 먹는 음식이 무에 그리 맛이 있을까. 물건은 누군가가 쓰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있기도 하지만, 머리나 생각은 자신이 쓰지 않으면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조차도 그럴 것이다. 나누는 것이 어디 머리만 있겠는가만 마음도 웃음도 미소도 있음이다.무덥고 후텁지근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 ‘시원한 내 웃음 사이소’ 하고 외치면 지나가는 사람이 우스워서 따라 웃을 것이다. 신호등 앞에 서 있는 커다란 그늘막이 웃음 우산인 듯 쉼과 웃음을 나누어주고 있다. 빈손이어도 반갑게 미소지어주는 부자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다. 신호등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좁은 공간을 빌려 쓰는 것이지만 그냥 고맙다. ‘자주 오면 뭐가 있는가 아니면 뭐가 생기는가?’, ‘생기긴 뭐가 생긴다고 그래, 정이 쌓이는 것이지.’만두를 맛두로 읽어 보면 어떨까? 정말 만두가 맛있다는 느낌이 팍팍 올까? 생각의 틀을 바꾸는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모순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모순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아닌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도 세월이 지나면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하는 방해물로 변하기도 한다. 고정관념 또한 그렇다. 그래서 그 불편을 극복하기 위해 또 다른 창조적인 발상을 거듭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과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리라.참신한 기획과 새로운 발상 그리고 엉뚱한 생각들이 우리의 삶을 늙지 않게 한다. 지금은 우레같은 박수를 받는 말조차도 한 달이 체 지나기도 전에 꼰대 같은 말이 되어버리기 일쑤다. 늙은 꼰대 선생이 되지 않으려면 부단히 말과 생각을 나누어야 한다. 늙은이와 어른의 차이는 생각의 차이에서 온다고 믿는다. 한번 쓰고 버려지면 아까운 꽃처럼, 한 번 보고 지나친 사람도 아까울 때가 있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의 줄임 말이다. 우리의 생각도 우리의 마음도 아나바다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녹슨 생각, 부패한 음식, 떠난 사랑을 볼 때면, 마음과 육신의 게으름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 백발에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치매기 하나 보이지 않는 어른들을 볼 때면 평소에도 꾸준히 머리를 쓰고 있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만 보 걷기에는 날마다 도전하면서 머리 쓰는 것에는 왜 평생 동안 게으름을 피우려 하는가?우리가 기다리는 내일은 결코 오지 않으리, 날이 새면 또 다른 오늘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일어나는 즉시로 ‘오늘은 무조건 잘 될 거야!’라고 외쳐야 하리. 오늘이라는 귀한 선물을 받고서도 감사할 줄 모르면 그 선물은 우수마발(牛溲馬勃)에 그칠 것이다.
뉴스 | 송란교 기자 | 2023-06-30 14:26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3월 실시한 ‘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의 응모과제 중 총 3편의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과제는 △축사 인근 환경에서 수인성 인수공통감염 원충의 오염실태 조사(곽동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기생충학연구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부인암 선별검진 패널 개발(신새암,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대용량 약제 탐색 기법 기반 항말라리아 신약재 창출 약제 발굴(노주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숙주기생충연구실)이다.올해 선정된 연구과제는 내·외부 연구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연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와 발표를 거쳐 채택됐다. 연구과제에 지원되는 연구비는 편당 4,500만 원이며, 총 1억 3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 연구과제 수행기관은 연구계획에 따라 1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건협은 학술연구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전문 분야의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해 매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학술연구 지원사업으로 70건의 연구과제에 약 14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연구과제들은 국내·외 학술논문을 통해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선정된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국민보건 향상 및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30 10:09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는 지난 27일, 제319회 정례회 「서울특별시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예비심사에서, 전년도 대비 2022 회계연도 미수납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38 세금 징수과에서 철저히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징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황철규 의원은 2022 회계연도에 대한 시세세입 결산결과, 미수납액이 직전 회계연도보다 증가한 사유에 질의로 발언을 시작했다.서울특별시 2022 회계연도 시세세입 결산 결과, 미수납액은 직전 회계연도 보다 16.0%, 1,123억 7,900만원 증가한 8,142억 9,200만원이 발생된 것으로 제출되었다.미수납액은 징수 결정된 시세 수입 중 당해연도에 징수하지 못하여 다음 해부터 장기간에 걸쳐 징수하는 것으로, ’22회계연도에 발생된 미수납액(8,142억 9,200만원)은 당해연도분 미수납액 3,489억 700만원과 지난년도분 미수납액 4,653억 8,400만원으로 확인된다.황 의원은 “2022년 미수납액 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니, ‘무재산’의 비율이 67.5%, ‘납세태만’의 비율이 17.9%로서 모두 85.4%나 된다.” 고 말하고 “ 이런 사례들은 ‘회피’를 위해 고의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경우로 보이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떤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가?” 라고 질의했다.지방세 미수납액(8,142억 9,200만원)의 발생 사유별 현황을 검토하면, 무재산이 67.5%, 5,499억 1,500만원으로 가장 높고, 납세태만(납부여력은 있으나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는 것)이 17.9%, 1,461억 400만원, 납기 미도래(납부기한이 결산연도 이후이기 때문에 체납액은 아니지만 수납되지 않은 금액) 5.9%, 483억 2,6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이에 한영희 재무국장은 “ ‘납세 태만’의 경우 의원님 지적처럼 실제 재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납세로 이어지지 않는 고의적인 부분이 있다.” 고 말하고 “미수납에 대하여 38세금징수과를 통해서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한편, 근본적으로는 당해연도 징수할 부분에 대해서 좀더 철저하게 징수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지방세법에 따라 지방세 징수권 소멸 시효가 5년임을 악용하는 사례도 많아 보인다. 개인 재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법인 폐업 후 5년간 미납금 처리를 하지 않은 채 시효를 경과시키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 38세금징수과에서 철저히 조사하여 꼭 징수해 주기 바란다.” 고 요청하고 “미수납금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혈세 낭비를 최소화 해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30 10:08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재난안전 등 재정수요를 위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확보액(12억 원) 대비 50%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상반기에 성동구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관내 초교(금북초, 금옥초, 옥수초, 동호초, 옥정초, 행현초 등 6개소) 도로열선 설치 9억 원, ▲주택가 급경사지 인 한양대병원 삼거리~사근동주민센터, 금호현대아파트 앞, 행당역~행당브라운스톤아파트, 신금호두산위브아파트 앞, 금호중앙교회 앞 등 5개소에 도로열선 설치 6억 원, ▲무지개텃밭 내 눈썰매장 조성 3억 원 등이다.관내 초교 및 주택가 급경사지 도로열선 설치를 통해 겨울철 낙상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여 구민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사근동 지역은 폭설이 오면 마을버스 통행도 어려웠던 지역으로, 도로 열선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주민들 통행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겨울철 유휴부지로 있던 무지개텃밭을 활용, 눈썰매장을 조성하여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앞서 성동구는 올해 시책사업 등으로 특별교부세 약 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세부내역으로는 ▲정부합동평가 우수자치단체 인센티브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성동구 보건소 내진보강공사 등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30 10:02
성동구 사근동과 성수1가제2동에서 성동소방서와 합동으로 공공복합청사 화재 발생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먼저 지난 15일 사근동(동장 고선근)에서 전 직원의 소방 의식을 높이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 및 대피, 비상 소화장치 사용 능력 등을 갖추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701㎡ 규모로, 청사 내에는 동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노인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 아이꿈누리터 등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청사 내 60여 명의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매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시설 이용을 위하여 출입하는 만큼 화재상황 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및 작동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향상시켰다.고선근 사근동장은 “화재는 초기 진압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 교육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성수1가제2동(동장 이문호) 역시 공공복합청사 내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치안센터, 데이케어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인 등의 이용이 많아 상주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대비능력이 필수적인 만큼 지난 22일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훈련은 실전처럼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가상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각자의 임무에 따라 훈련하여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실시하였다.이문호 성수1가제2동장은 “매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서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근동 공공복합청사 소방훈련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소방훈련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30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