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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꽃길조성오동나무 꽃이 피기 시작한다는 청명(淸明)이 지나고 계절은 어느새 봄의 한 가운데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는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의 중심에서 꼭 가봐야하는 봄꽃길 7선'을 선보인다.  구는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남산타운아파트 ▲한국은행 분수대 ▲손기정체육공원 ▲필동 서애로 ▲청계천 한빛광장 ▲명동성당 인근 가로변 7개 노선에 총 11.6㎞에 달하는 꽃길을 조성해 명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봄꽃 개화 시기별로 다채로운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달 8일부터 22일 사이에는 로얄텐(튤립), 애니시다, 마가렛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성큼 다가온 계절을 알린다. 23일부터는 가로등 기둥과 도로변 난간에 웨이브 페츄니아 걸이화분을 설치해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봄의 절정 5월에는 마더스데이, 그란데클라세 등 오색빛 장미의 향연이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주요 가로변 녹지대와 띠녹지, 교통섬에 심은 비올라와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꽃 53종 50,427본은 벌써 봉오리를 열어, 때마침 개화가 시작된 지난 가을 식재한 튤립류, 알리움 등 추식구근과 어우러져 거리 곳곳을 향긋한 꽃내음으로 채우고 있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와 마을마당, 공원에도 수선화와 루피너스, 아네모네 등을 식재해 발길이 닿는 곳마다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녹지대 유형에 따라 식재 패턴을 달리해 입체적인 테마화단을 조성하고, 가로등 기둥에는 걸이화분을 장식해 단조로운 거리에 리듬감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5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봄꽃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생활권주변 자투리공간에 주민과 함께 가꾸는 한뼘정원을 만드는 등 도심 곳곳에 녹지를 늘려가고 있다.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은 하나둘씩 꽃동산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청구동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새단장 공사를 앞두고 있는 청구어린이공원에는 공사 성공을 기원하는 맘을 담아 마을의 상징인 앵두나무를 심었다. 빈페트병과 커피컵을 활용한 환경화분도 직접 만들어 보고, 학교앞 화단에는 베고니아를 심었다. 주민들은 직접 흙과 꽃을 만지며 자연을 통한 힐링을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봄꽃 향기 물씬 나는 가로변을 걸으며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구는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일상에서 꽃과 녹음을 접할 수 있도록 계절별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10 19:29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업무 협약식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7일(목)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1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와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이나 아동복지시설과 같은 아동 돌봄 시설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발표된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대리양육시설 내의 아동학대 사건은 2,930건으로 전체 사례 중 10%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아동안전보호에 대한 대응책으로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시설 폐쇄 등 강경한 조치를 실행하고 돌봄 기관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처벌이나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동 돌봄 기관에서의 아동 안전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아동학대 및 위험상황을 예방하고 학대 징후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아동 안전보호 담당자를 지정하고 시설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아동을 대하는 모든 관련자들을 교육하는 등 관리 감독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했다. 서대문구는 지난 2020년 아동인권을 최우선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아동보호 행동강령’을 수립하고 선포하였다. 이에 서대문구는 아동보호 행동강령이 선포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이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 중부 1지역본부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을 보호하는 모든 기관에서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 등 아동안전보호체계를 마련해왔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는 아동 권리를 존중하며 아동 참여를 통한 아동 권리의 실현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발생 시 즉각적으로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이 자체적인 아동안전보호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적용하는 데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서대문구가 참여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관내의 우리동네키움센터 7군데과 지역아동센터 6군데 등 총 13개의 아동 돌봄 기관에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기관 종사자 대상의 아동안전보호 정책 교육과 신청 기관에 한해 부모 대상의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기관별 아동안전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현장 모니터링을 공유하고 기관 내부의 이행점검을 마련함으로써 기관별 아동안전보호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다’며, ‘서대문구는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대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관내 아동 돌봄 기관 그리고 서대문구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이 살기 좋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서대문구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10 19:25

코로나19 후유증 안심 상담 클리닉 1‘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1일부터 자치구 보건소 최초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을 위해서 ‘코로나19 후유증 안심 상담 클리닉’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후에도 두통, 피로감, 후각·미각 상실 등 롱코비드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진행해오던 신속항원검사가 11일 중단되면서 기존공간을 주민건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리닉으로 활용한다.코로나19 후유증 안심 상담 클리닉 2클리닉은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18시다. 강남구보건소 소속 의사가 상담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관내 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연계한다. 클리닉 내에 ‘마음건강검진소’에서는 우울감, 기억력감퇴 등 해소를 위한 우울검사, 인지선별검사 등도 진행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QR코드 하나로 원스톱 검사가 가능한 스마트감염병센터를 운영했으며,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한 스마트 출입명부,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며, “강남구는 유행 재확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관내 시설의 방역점검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주민들은 상담 클리닉을 방문해 치유와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0 11:26

반려견 행동교정아카데미 1‘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동물등록 된 문제 행동견을 키우는 구민을 대상으로 22일까지 ‘2022 상반기 강남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15가구로 시범운영한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만족도가 94%로 높게 나타나자, 올해 상·하반기, 총50가구로 사업을 확대했다. 전년도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되며, 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bge0920@gangnam.go.kr)로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중 전문훈련사와의 면담을 통해 참가대상 25가구를 선정한다. 반려견 행동교정아카데미 2교육은 무료이며,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에서 1시간씩 2회, 1:1로 진행된다. 1회 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입질·짖음 등 문제 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3423-5517)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2월부터 우리 동네 동물병원 4개소를 지정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2020년부터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동물복지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0 11:23

최세진 개인전 ‘동그란 마음’ 포스터최세진 작가의 개인전 <동그란 마음>이 인천 중구 잇다스페이스(참외전로 172-41)에서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인천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해 진행하는 기획전시 ‘2022 인천 로컬 아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순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어린시절 집단적 경험을 통해 동그란 마음을 지녔던 한 명의 개인이 되는 경험을 탐구한다. 특히 운동회나 놀이, 시험 등 집단과 개인으로 나뉘어 연대하고 경쟁했던 경험들에 관한 정서적 유대를 작품에 드러낸다.기마전_캔버스에 유채_193.9×130.3cm_2022최 작가는 “어감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동그란 마음'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참 어린이들에게 어울리는 문구다’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문자 그대로의 동그란 모양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떠올렸다”고 말한다.최세진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회화·판화과를 졸업, 동대학 일반대학원 서양화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 <모여서 하나>, 2018 <유년의 산책> 등 개인전과 2021 <익스페디션_부여 ‘MAK-PLAY’>, 2021 <休34展>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출처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10 01:44

성동구청 전경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번달 4일부터 성동글로벌체험센터(용답·성수·금호) 원어민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글로벌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성동구 글로벌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총15개 초등학교 3~4학년 2,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동글로벌 영어하우스는 자기표현(Me, Myself & I)을 주제로 초등3학년을 대상으로 1일 동안 재미있게 자신의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금호·성수글로벌체험센터는 각 센터별 세계탐험(Explore the world), 해양/우주 발견 및 탐험(Discovery & Exploration)을 주제로 초등4학년을 대상으로 2일 체험을 구성하여 다양한 주제로 탐험을 하게 된다.  학교커리큘럼과는 달리 창의적이고 학습자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 체험을 통한 글로벌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동아리연계 글로벌 미팅 프로그램도 관내 4개교의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술동아리와 과학동아리를 연계하여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ESG시대에 환경적 이슈에 관심이 있는 동아리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업사이클링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면서 환경 및 자원의 중요성을 배워나가는 과정이다. 지난 달 원어민 강사 2명을 추가 채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로 일상을 회복하는 분위기에 맞춰 온오프라인 및 장·단기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친 구는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및 원어민 강사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단순한 영어학습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성동글로벌 체험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철처한 방역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유익한 글로벌 체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9 18:42

성금기부·대청소로 지역사회 힘 보태는 길음1동 주민들성북구 길음1동 주민들이 강원도 산불피해성금 기부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길음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달 31일 최근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삼척지역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백50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이영리 주민자치회 회장은 “‘열 사람이 밥 한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밥이 된다.'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 도와주기는 쉽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우리 길음1동 자치회의 작은 힘으로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산불은 기록적인 피해를 남기며 강원도 삼척은 특별재난지역이 되었다. 길음1동 주민자치회 임원들은 삼척 주민들의 살림이 빠른 시일 내 안정되도록 자발적으로 온정의 힘을 모았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도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화변을 겪은 삼척 주민들의 마음과 터전에 잘 전해져 예전의 마을로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길음1동 주민들은 대대적인 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청장을 비롯, 주민자치회 및 통장 등 각 단체에서 주민 80여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7개조로 구역을 나눠 오염물을 치우고 아파트, 도로, 상가 주변과 녹지로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책길 바닥과 공원 내 켜켜이 쌓인 먼지와 이물질도 걷어내며 봄을 맞을 준비를 했다. 청소에 참여한 주민은 “봄을 맞아 주민이 앞장서서 우리 마을을 가꾸는 데 한몫을 하게 되어 뿌듯했다. 다음 대청소에도 꼭 참여해서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9 18:35

서초구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서초구의회(의장 김익태)는 지난 4월7일 제1위원회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김성주 의원, 최원준 의원을 비롯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위원 4명과 함께 총 6명이 위촉되었으며, 대표위원에는 김성주 의원이 선임되었다. 결산검사는 4월7일부터 5월6일까지 30일간 실시되며,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결산 등이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서초구 재정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김익태 의장은 “구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예산낭비 사항 등을 면밀히 검사하는 결산검사는 의회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라며, “결산결과가 다음연도 예산 편성과 심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늘 위촉식이 한층 더 발전적인 재정운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주 대표위원은 “한해를 시작하는 꽃은 예산을 잘 하는 것이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꽃은 결산을 잘하는 것”이라며, “2021년 한해의 마무리가 잘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9 18:32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600만에 달하고,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집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가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할 경우 동물을 통해 사람도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함께 생활하는 가족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 고양이다. 단,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된 경우에 한해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미등록인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동작구 내 21개소 동물병원에 예방백신을 무료로 배부해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인근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하며 시술료 5천원은 자부담이다. 구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등록 반려동물 수는 11,500여마리로 지난해에는 3,550마리의 반려동물이 무료로 지원하는 백신을 접종했다. 동물병원 목록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올해 2월 11일부터 반려견 안전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이 필요한 가구 대상으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한다. 동물행동 전문 훈련사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개물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취지로 이달 중 신청자를 접수하고,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작년부터 관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질병진단비, 치료비 등으로 최대 25만원을 지원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예방접종 기간에 미등록 반려견이 등록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도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이순기 보건위생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주시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9 18:27

제기동 현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고독사 위험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선 주민을 돌봄단에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돌봄단은 활동에 앞서 활동 관련 기본 교육과 더불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및 상담기법,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도 함께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촘촘한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4개동으로 대상 동을 확대하며, 총 20명의 인원이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 시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서비스 연계는 물론 희망결연, 푸드뱅크, 나눔가게 등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고독사, 자살률 증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지고 있지만 공공복지의 한계로 복지사각지대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우리동네돌봄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일시재가서비스, 단기시설 입소, 식사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복지정책과를 통합지원센터로 하는 동단위 ‘돌봄SOS센터’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14개 동 주민센터에 돌봄 SOS센터 현판을 부착하는 등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9 18:22

도봉구청사 전경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신규사업으로 2022년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증대와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지원한다.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이란 전동보조기기 운행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으로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이다. 보험료는 도봉구에서 납부하며, 보험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대물, 대인)의 배상책임분이며, 최대 2천만 원(횟수 제한 없음, 자기부담금 10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피보험자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 ‘휠체어코리아닷컴’ 에 제출하면 심사 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로 청구 가능하다. 그간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해 인도에서 운행해야 하나, 도로변에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잦았다.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제도 등 보호장치가 미비하여 장애인들이 전동보조기기를 마음 놓고 이용하지 못하거나,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해를 감당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혹시 모를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9 18:17

아차산 동행숲길에 조성된 힐링글귀 포토존 벤치형광진구가 아차산 동행숲길 등산로 주변에 ‘힐링글귀 포토존’을 조성했다.‘힐링글귀 포토존’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함께 걷기, 응원, 휴식’ 등을 주제로 글귀를 선정했다.포토존은 벤치형과 스탠드형 두 가지 형식으로, 동행숲길 내 총 10곳에 설치됐다.벤치형의 경우, ‘아차산의 기운을 [ ]에게’, ‘아름다운 동행숲길 그대와 [ ]’라는 문구가 벤치에 새겨있고, 괄호 안에 방문객이 들어가 사진에 담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스탠드형은 ‘웃으며 살자’, ‘걱정하지마, 잘하고 있어’, ‘쉬어가도 괜찮아’ 등 힘이 될 수 있는 문구들로 조성됐다.아차산 동행숲길을 찾은 조주희(자양동, 27세)씨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동행숲길을 걷는 것만으로 좋은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까지 조성되어 볼거리가 배가 됐다”라며 “날이 따뜻해지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쉬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난해 새로 조성된 아차산 동행숲길 주변에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힐링글귀 포토존을 조성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동행숲길에서 힘이 되는 글귀도 보고 자연도 만끽하며 힘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구는 아차산의 볼거리를 더하고자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특별 공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아차산 숲속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아차산 동행숲길에 조성된 힐링글귀 포토존 스탠드형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09 09:01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3월 4일 사상 최대 규모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에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심정을 헤아리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고자 정보원을 포함한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기관*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모금을 전개했다.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경북 울진, 강원 속초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노대명 원장은 또 앞으로도 정보원은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정보 플랫폼 선도기관으로써 공공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피해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피해지역 농수산물 구매, 기관 행사(워크숍 등)를 속초나 강릉 등 피해지역에서 개최, 임직원들의 하계휴가 및 여행독려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되살리기 위한 복구 작업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캠페인 등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09 08:57

중앙선관위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등록현황(중앙선관위 캡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5시까지 광역단체장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강남구는 총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강남구청장후보는 국민의힘에서 김시곤, 장영철, 김민숙, 김기수, 김대남, 서명옥, 조성명 등 7명에 이어 무소속 김창훈 후보가 등록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들은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모드에 돌입한다.먼저 국민의힘은 8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광역단체장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이날 면접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부산, 경남, 울산, 대구, 경북, 제주 등 10곳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들이다.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심재철, 함진규 전 의원 등과 인천시장 공천 신청자인 유정복·안상수 전 시장, 이학재 전 의원, 심재돈 전 동·미추홀갑 당협위원장이 면접에 참여했다.공천 신청자 면접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지역별 최다 3배수의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역단체장 후보자 37명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한다.오는 12일에는 인천을 비롯한 9개 지역(인천,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남, 전북, 제주)의 후보자를, 14일에는 경기도 등 8개 지역(서울, 경기, 부산, 울산, 강원, 충북, 경북, 경남)의 면접을 진행한다.면접에서는 도덕성 검증을 최우선으로 삼을 예정이다. 오는 5월 시행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관련 내용도 심사 대상이다. 또 후보자 면접에 AI 면접도 도입한다.또한 중앙선관위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ec.go.kr)를 통해 선거별․지역별 후보자 등록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후보자의 경력․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도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08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