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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앤엘에스티(대표 김한용)가 나눔 확산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복합운송주선·무역업 전문 기업 ㈜지앤엘에스티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김한용 ㈜지앤엘에스티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 곁에 함께하고자 참여했다”며, “작은 돌 하나가 잔잔한 호수에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듯 오늘 함께한 나눔이 따뜻한 우리 사회로 나아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펼쳐지길 바라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돕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지앤엘에스티 김한용 대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44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일,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를 찾아 재건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 등에 대하여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최일환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사업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중곡아파트 1·2차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8.4 부동산 대책을 통해 LH와 조합이 공동사업시행을 맡아 330호 규모로 변화할 전망이다.중곡아파트는 지난 1976년에 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 5층 규모로 270가구로 건축되었으며, 2005년에는 재건축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었지만 2개로 분절된 단지 특성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지난 8.4 부동산 대책을 통해 조합원 동의율 99%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구로 지정되었으며, L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뒤 확보용도지역(3종 일반주거지역)과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최고 22층, 총 331세대로 재건축될 전망이다.박성연 의원은 “중곡아파트 재건축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아 온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면서, “오직 주민들의 이익과 편익을 우선 고려한 재건축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재건축 성패를 판단하는 사업지인 만큼,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언급했다.총회 현장을 찾은 박성연 시의원(왼쪽)과 김병민 객원교수(오른쪽) >총회 현장을 찾은 박성연 시의원(왼쪽 첫 번째)과 김병민 객원교수(왼쪽 두 번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42

성동구에서 지원한 방사능 측정기로 식재료의 방사능을 확인하는 모습성동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수산물 오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하여 주목받고 있다.2022년 2월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성동구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하여 먹거리 안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교육청의 연 1회 방사능 검사와 별개로, 학교 자체적으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측정기를 지원한 것이다. 현재 55개 급식실 중 35개교에 지원되어 63.6%의 보급률을 달성했다. 2021년 1차 수요조사로 25개교에 지원한 이후 올해 추가로 10개교를 확대 지원한 것이다.또한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관리’ 교육을 요청했으며, 방사능 측정기를 보유한 학교에는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방사능 측정기 미보유 학교에서 요청이 들어올 경우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성동구는 미래 인재 육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억원 증가한 85억원 규모로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40

성동구가 제6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성동구는 지난달 28일 제6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최적의 기술을 접목하여 최소 비용으로 자원을 절감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성동구청의 학술동아리로, 지난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6기를 맞이했다.6기 회원은 지난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5명으로 구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적정기술을 행정에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포용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정우균 교수의 적정기술 개념 및 해외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다.성동구는 연구회의 운영방식을 스마트 기술, 에너지, 안전, 환경, 사회의 5개 분과로 구분하여 개인 관심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였고, 회원들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각종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포럼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분야별 적정기술의 전문 지식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그동안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는 어린이 통학차량 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슬리핑차일드 체크시스템’과 LED 유도등, 바닥 경고등, 차량번호 자동인식과 우회전차량 인식카메라 등을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 18가지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쉼터’, 코로나19 유행시기 전국 최초로 개발해 전국으로 뻗어나간 ‘모바일 전자명부 관리시스템’ 등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구민들의 편리한 일상을 열어주는 사업들로 거듭난 바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간 성동구의 적정기술을 활용한 사업들은 모두가 ‘어떻게 하면 구민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것들이었다. 이러한 성과 밑바탕에는 언제나 성동적정기술연구회가 있었다.”고 말하며 “새내기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들이 제2, 제3의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대표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38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충주)는 지난 6일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한 「제1회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를 행당제2동 주민센터 ‘해아림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해 참고 노력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체 재원을 마련하여 준비한 것으로, 작은 도서관 책나눔 행사 및 제안의견 수렴 코너,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특히 먹거리장터 수익금은 행당제2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충주 주민자치회장은 “첫 행사가 즐겁게 마무리되어 기쁘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봄 행사를 마련하여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하며 “올 가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살구나무골 마을축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6일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가 제1회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35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을 운영중이다.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회장 우은숙)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토요공부방은 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2~4째주 토요일마다 각각 독서·논술 수업과 수학 수업,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문고 관계자는 “논술과 수학 수업의 강사진은 실제로 외부에서 강의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고 고심했고, 넷째주 공예체험 시간은 아이들의 창의력 계발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라고 전했다.토요공부방에서는 단순히 보충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후 함께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과학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왕십리도선동 새마을금고 우은숙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서 스마트폰이나 온라인게임에 빠져서 책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실태를 안타웠다.”며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은 아이들에게 보충학습의 기회 제공뿐 아니라 도서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 책을 벗삼아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토요공부방이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 증진 및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3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일반학교 조식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관내 학교 영양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혜영 의원은 지난 2월 28일 개최된 제316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아침을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현재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조식을 일반학교에서도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한 바 있다.이에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김 의원의 요청을 수용해 일반학교도 수요가 있는 경우 조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지난 2월간 조식 시범운영 학교 신청을 받아 초중고 10개교를 선발한 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조식을 실시하겠다고 화답했다.이후 김혜영 의원은 보다 안정적인 조식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법적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지난 3월 28일 기숙사가 있는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조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례상 근거를 마련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서울 관내 영양교사들은 일반학교에서 조식을 운영하게 될 경우 ▲ 학교급식 위생관리 어려움에 따른 식중독 위험도 증가 우려 ▲ 급식종사자 산업재해 사고 발생 우려 ▲ 급식 인력 부족 우려 등 조식 운영에 따른 여러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이와 관련해서 시의회 차원에서 대책 마련과 함께 조례 개정을 통해 조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일에 대해서도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김혜영 의원은 “일반학교에도 조식을 제공하게 된다면 급식인력 및 학생지도 추가인력 채용의 문제, 위생관리 난이도의 증가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지난 3월 학교급식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조식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 이유는 조리 인력 추가 확보 문제 등 조식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 지원이 필수적인데, 현재로서는 교육청이 일반 학교 조식 운영에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모든 학교에 조식 운영을 강제한다면 일선 학교 현장의 현실을 도외시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겠으나, 희망 학교에 한해 조례상 근거에 의해 조식 운영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면 급식인력 부족 문제 등 영양교사 분들이 우려하시는 지점들은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고등학교 학생(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특히 2021년 기준 서울특별시 소재 중·고등학생 아침 식사 결식률은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침을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 마련에 대해 교육청과 의회가 마냥 눈감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직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개정이 논의되기 전인 만큼 오늘 영양교사분들이 제기하신 우려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조례 수정 여부를 교육위원회 위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가 끝이 아니라 추후에도 영양교사분들과 계속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조식 운영을 포함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충들을 경청하고 학교급식 품질 개선을 위한 해법 마련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32

광진구가 관내 혈액관리기관(헌혈의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원한다.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감소 추세가 지속되자 지난 2021년 말 헌혈자에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 2022년 4월부터 헌혈(전혈)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구민 헌혈 권장 사업’을 추진했다.사업 결과, 헌혈(전혈) 실적이 14.2% 증가하여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보다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는 전년 대비 1,000매 증가한 총 3,000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이며, 헌혈의집 건대역센터에서 성분헌혈이 아닌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헌혈하는 전혈 채혈자이다.1회 헌혈 시 상품권 1만 원권을 1인당 연 3회 한정 지원하며,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한편, 현재 국내 혈액 보유량은 4일분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 감소세에도 여전히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다.헌혈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1 17:29

광진구가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광진형 특별융자’ 신청을 받는다.‘광진형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낮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저금리 대출과 더불어 이차보전 특례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지난 29일,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으로부터 출연금을 확보해 총 525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조성,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이와 함께, 구에서 2% 이차보전을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거치기간인 2년 동안 1.5% 내외의 변동금리가 적용되어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융자금은 거치기간 이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지원대상은 광진구에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이력이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과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은 제한된다.신청은 이달 19일부터 상시 가능하다.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특히, 이달 19일과 20일엔 구체적인 정보 안내를 위해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에서 ‘집중 상담처’를 운영한다.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지원자격과 절차, 혜택 등에 관한 맞춤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이후 21일부터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으로 사전 예약해서 방문하면 된다.아울러 19일과 20일, 집중 상담처 옆에 ‘찾아가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특별융자는 물론 경영교육 등 소상공인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광진형 특별융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고금리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1 17:28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광진구가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구 동부지방법원, KT 부지인 자양동 680-63번지 일대로 총면적 78,147㎡에 달한다.여기에 전국 최초로 ▲광진구청 신청사(18층) ▲첨단업무단지(31층) ▲호텔·오피스텔(34층) ▲1,363세대의 공동주택 7개 동(26~48층)등 행정과 함께 주거, 업무, 문화시설이 융합된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된다.특히, 1,363세대의 공동주택은 일반분양 631가구, 공공임대 432가구, 행복주택 300세대로 구성된다.이날 설명회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비촉진사업 현황 ▲주민 편익 사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현 공정률은 약 27%로 2024년 말 완공이 목표다. 단지가 조성되면 상주인구 약 3천 명, 상근 인구 약 6천 명이 증가하고 구의역 1일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자양사거리 교통섬 개선 ▲구의역 3번 출입구 개선 ▲휴게 공간 조성 등 구의역 주변에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좁은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등의 문제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왔던 자양사거리 남서측 교통섬을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확장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지붕이 없어 눈, 비에 그대로 노출되던 구의역 3번 출입구도 에스컬레이터와 지붕을 설치하고 출구 옆 비좁은 보행로를 확대한다. 또한, 재정비 단지 구역의 건물과 연결통로를 만들어 주민 편의를 더한다.마지막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구의역 주변에 문화공원, 가로형 소공원 등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배치도지난 10일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1 17:26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영)은 지난 10일 오전 브리핑실에서 ‘천원의 아침밥’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올해 지원 인원을 기존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나아가 희망하는 경우 전국 대학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광진구에는 건국대, 세종대, 장로회신학대 등 3곳의 대학교가 있으며, 화양동은 전체 세대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82.5%에 달하고, 주민의 44%가 20대일 정도로 대학생의 비율이 높다.이날 간담회는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동길 부위원장, 고양석, 전은혜, 김상배, 김상희, 허은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광진구청 기획예산과 직원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 검토와 재원 마련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진 후 예산 확보 등 부족한 점을 채워갈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의회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주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였다. 오늘 간담회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광진복지재단을 통한 지정기탁금 마련’,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근로 지원’ 등 다각도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봐야한다”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1 17:22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관내 학교업무 저경력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예산규모의 확대, 법규의 다변화, 구성원의 다양화 등으로 업무가 복잡화되고 처리해야할 업무가 증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 저경력공무원들의 업무역량 향상 및 공직적응력을 적극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이다.「회계 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는 학교 직원들에게 필수적인 업무인 예산 및 세입·세출의 이해,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 인사, 급여, 계약 일반 및 계약 사례 등의 과목이 총 7차에 걸쳐 현장감 있는 연수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규정에 변화가 잦은 교육공무직 인사 및 급여, 계약 업무 파트는 최신 업그레이드된 법규 등이 충실히 담겨 있고 사례중심의 강의로 학교 현장 직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강의식 연수와 더불어 매 회차 토론식 소규모 활동도 편성되어 있어, 담당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도 나누는 등 유대감을 형성하여 공직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3월에 실시한 사전 연수 신청 결과, 처음 계획한 연수인원 24명을 훌쩍 뛰어넘는 34명이 신청하여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 학교에 근무하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 학교 근무가 예정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신청도 적지 않아 놀라움을 주었다.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소연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바라는 학교현장의 목마름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연수를 준비하고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18

조 남 승경향 각처에 자리 잡고 있는 명산들을 돌아 등산을 함께 했던 생각들이 떠올랐다.한참 땐 새벽에 서울을 출발하여 경북 청송의 내원마을을 거쳐 가메봉과 주왕산 주봉을 등산하고 하룻밤을 유숙한 그 다음 날, 다시 대구 팔공산 갓바위까지 등정을 하고 나서 밤늦게야 상경할 정도로 등산의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설악산을 등산할 때도 노학동 쪽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울산바위를 올라갔다 내려와서 김밥으로 점심을 간단히 때운 다음, 신선대와 금강굴을 거쳐 마등령을 등정하고는 오세암과 백담사를 거쳐 용대리까지 걸어 내려왔다.어두운 밤에 용대리에서 어렵게 차를 잡아 출발지로 돌아올 수 있었던 고난의 행군을 생각하면 정말 미련스럽기 짝이 없었다. 어느 산이나 등산 코스마다의 묘미와 맛이 다르기 때문에 설악산도 코스를 달리하여 여러 차례나 등산을 했었다.또 지리산과 영암 월출산의 종주, 그리고 사량도의 지리망산과 계룡산, 충북의 속리산, 월출산, 금수산 등등 우리나라의 명산이란 명산은 거의 다 등정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등산 장비와 등산 요령 등 등산에 대한 전문 상식을 전혀 갖추지 않고, 무작정 등산만 좋아한 정말 무지몽매한 등산광이었다.그러니 서울은 물론 경기도에 있는 산들이야 틈만 나면 찾아나서는 산들이었던 것이다. 오늘은 서울의 여러 산 중에서 도봉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도봉산을 택한 것은 오늘따라 산명에 마음이 이끌렸기 때문이다.사실 조선조의 거유였던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아름다운 산세에 감탄하여 자주 찾았다던 충북 단양에 자리 잡은 도락산을 찾아가고 싶었다. 단양의 도락산은 조선 중기 노론의 영수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그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또한 즐거움이 함께해야 한다.”라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도락산 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러니 유유자적하게 도를 즐기는 마음으로 오래전 단체산행 때의 추억을 밟으며 다시 한 번 도의 즐거움을 찾고 싶었다.하지만 오늘은 도를 즐기러 떠날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가까이에 있는 도봉산을 찾아 도의 정상이나 바라보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등산에 나섰다. 이런저런 산행의 추억을 더듬어 보는 사이에 도봉산이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난 깜짝 놀라 눈을 떠보니 어느새 나를 태운 시내버스가 도봉산 입구의 주차장에 들어서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신발 끈을 다시 한 번 고쳐 매고, 고개를 들어 도봉산의 정상에서부터 산 전체를 쭉 훑어본 다음 산을 향해 발길을 내딛기 시작하였다. 오늘 등정하고자 하는 도봉산은 주봉인 자운봉에서 남쪽으로 만장봉과 성인봉이 있고, 서쪽으론 오봉이 있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다. 또 도봉동계곡, 송추계곡, 망월사계곡을 비롯하여 천축사, 원동사, 망월사, 관음암, 쌍룡사, 회룡사 등 많은 사찰이 있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이렇듯 명산이요, 장산이다 보니 정상에 오르는 길 또한 한두 갈래가 아니다. 그 여러 갈래의 길들을 오래전에 이미 다 접해 보았지만, 오늘은 날씨가 아주 고온 다습함으로써 비교적 시원한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을 택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조선의 선조가 조광조를 위하여 세웠다는 도봉서원에서 출발하여 성도원 쪽으로 방향을 잡아 성불사를 거쳐 용어촌 계곡을 따라 마당바위에 올라가 잠시 휴식을 한 다음, 다시 신선대까지 올라가 간단히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신선인 양 세상 시름 다 내려놓고 푹 쉬었다가 석굴암과 도봉대피소를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 오기로 하였다.서원을 지나 울창한 숲에 들어서자 열열히 사랑을 부르는 매미의 노랫소리가 산객을 반겨 주었다. 매미 소리를 벗 삼아 걸으니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일 뿐이었다.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걷는다고는 하나 날씨가 워낙 무더웠기에 얼마 걷질 못하고 금세 온몸이 땀에 흠뻑 젖고 말았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4-10 19:08

대한민국단골(주) 산하 (사)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 (사)독도사랑회와 협약식길종성(왼쪽)독도사랑회 중앙회장과 정세균 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있다.(사)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이사장 정세균)과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중앙회장 길종성)는 독도홍보관에서 지난 3월 28일 전국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역상권 활성화 방법으로는 업체간 '서로 사주고 팔아주기' '소상공인과 소비자'간 단골손님 공유를 위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교육사업을 통한 실천하는 가맹점 사업과 지역화폐를 전국으로 확대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제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한정된 시장 환경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사)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사주고 팔아주기로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설립된 단체다.협동조합은 전국의 299개 지부를 통해서 지역의 특산물(농,축,해산물)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공유하는 공유경제 조직체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동분서주 중이다.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서울시 종로구 종로로 2길 12)은 “독도를 사랑하고 우리 영토를 지키는 마음으로부터, 전국 지역 곳곳의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이 애국”이라며 “독도사랑회와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국토사랑의 시작은 지역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우리 모두가 서로 사주고 팔아주기를 실천하자”고 말했다.이에 정세균 이사장은 “지역상권은 전국 지역에서부터 각자가 주체가 되고 중심이 돼서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경제공동체의 힘을 발휘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독도사랑회와 함께 조합의 수익금 중 일부를 독도사랑기금으로 조성하여 국토수호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특히 “웹3.0시대에 메타버스를 통한 독도 사랑과 지역상권을 연계한 공유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국토사랑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2002년 창립한 독도사랑회는 2004년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울릉도~독도 수영종단을 비롯해 2005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를 건립하는 등 국내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왼쪽부터 두 번째 정세균(협동조합 이사장), 길종성(독도사랑회 중앙회장)아울러 사단법인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서울시 용산구 소월로2나길 10) 이사장 정세균 대표는 대단가를 통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치기반 앱(App)을 활용한 업체 간, 업종 간, 지역 간, 구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개발 서울은 성동, 광진, 종로, 송파, 은평, 등 지방으론 경기지역과 부산, 울산, 충무, 사천 등, 목포, 광주, 대전, 천안 등 전국을 망라하는 229개 지역구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목표, 지역에는 “상권 활성화”를 목표, 국가에는 매출 향상을 통한 “세수확대와 고용창출”이라는 대의를 갖고 많은 전문 인력을 투입 운영 중이다. 양측은 “국민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국가의 지원, 소상공인 업체와 소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이중규 기자 | 2023-04-10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