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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의 가장 깊숙한 부위에는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이라는 신경조직이 있고, 반지름 약 1.5mm 크기의 망막 중심 부위를 황반이라고 한다. 빛을 느낄 수 있는 광수용체가 밀집되어 있으며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부위다. 황반변성은 ‘빛을 감지하는 고도의 기능을 가진 황반 부위가 퇴화해 빛을 보는 기능을 소실한 것’이다.황반변성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말 그대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망막 또한 노화되어 나타난다. 노인성 황반변성으로도 불리며 50세 이상에서 다른 원인 없이 나타나는 황반변성을 가리킨다.나이가 더해질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지지만, 모든 사람에게 노화에 의한 황반부 변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람에게서는 유전적 원인인 가족력과 흡연 습관, 빛에 의한 손상, 노화로 인한 손상이 더해지면서 황반부에 변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초기에는 연령 관련 황반변성으로 진단되더라도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고 시력 변화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침착물인 드루젠이 쌓이고 말기 단계까지 진행되면 시력에 심각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안저 검사를 받아 황반부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안인가 보다 하며 넘기다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40세 이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5-09 10:20

성동구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강의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학교’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올해 교육은 동 지역회의 위원 및 일반 주민 대상의 온라인 교육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대상 대면 교육을 혼합하여 주민들의 편의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총 4회 강의를 진행하여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또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 사례 소개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 ▲서울시 시민참여예산과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구성하였다.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 내 강의를 개최하여 실제 제안서 작성 후 제안 사업의 보완점 및 실행가능성에 대한 토론 등 실습형 위주의 강의로 진행하였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 및 시민참여예산의 구체적인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게 컨설팅을 진행하였다.성동구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5억 원의 규모의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접수된 제안 사업은 이달부터 동별 지역회의 심사 및 사업 추진 부서의 적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와 주민투표의 과정을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성동구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9 10:18

성동구는 5월 10일 풍수해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각종 재난 발생 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올해는 성동구가 ‘2024년 행정안전부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 및 전국 50개 기관에서 현장훈련을 참관한다.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폭우 및 태풍에 대비한 구민 참여 풍수해 훈련으로 중랑천 가람교에서 진행되며, 태풍으로 인한 가람교 전신주 전도와 교통사고 및 차량 추락사고, 수난사고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훈련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동교 남단 ▲성동자동차검사소 앞 ▲용답동 238-9 도로가 통제된다. 또한, 중랑천 인근 저지대 주택가 침수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홀몸 어르신 등 안전취약 계층의 재난발생 초기 대피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성동구는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할 방침으로 중랑천 가람교 현장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따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시간 대응 능력 및 위기 대처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한다.본 훈련에는 성동구청,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등 훈련참가 기관을 포함해 성동구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한다. 성동구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한 재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공동 대응한다.지난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토론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 제일 왼쪽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9 10:10

‘에릭 칼의 작은 친구들’ 행사 공간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과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가 함께 봄봄서울숲 축제를 5월 4일(토)부터 5월 18일(토)까지 개최한다. 헬로우뮤지움은 이번 축제에서《에릭 칼의 작은 친구들》이라는 제목 아래 도서 및 전시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생태감수성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서울숲을 방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다.봄봄서울숲’ 행사 포스터에릭 칼(Eric Carle)은 밝고 즐거운 색채로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표현하는 그림책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콜라주 기법을 통해 자연과 사랑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 <친구> 등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공주니어에서 출간한 에릭 칼의 그림책 전 권과 책 속에 등장하는 그림들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에릭 칼의 작은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산책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의 그림을 도서 공간과 연결지어 소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인간중심의 세계관, 감정상실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생태중심 세계관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자연 속 감성에 기반을 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다. 특히 자연과 친구가 되어가는 작가의 그림책 내용과 같이, 이번 축제는 ‘나’와 ‘자연’의 관계 맺기에 집중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에 대한 실험과 지식을 넘어 자연 속 감성에 집중하여 인간과 환경 간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마련한다.이를 위해 이번《에릭 칼의 작은 친구들》에서는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의 안범철 학예연구사의 식물표본 만들기, 독일 환경 운동가 엘렌의 생물 다양성 탐사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울숲의 자연을 활용한 환경교육으로, 아이들의 생태감수성 함양에 집중한다.헬로우뮤지움은 2007년 개관한 국내 최초 어린이미술관으로, 어린이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어린이와 연결된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까지 풍요롭게 하는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자연’과 ‘지역사회’에 집중한 기획으로 도시 속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에서 생태감수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도서문화재단 씨앗, 시공주니어와 함께 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9 10:07

           광진구가 8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광진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최근 악성민원으로 공무원이 직장을 그만두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훈련은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가지고 와서 여권발급을 무작정으로 요구하는 악성민원을 가상했다.“무슨 행정이 이래?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데 왜 안돼? 책임자 나와.”민원인의 폭언과 고성이 이어졌다. 해당 팀장과 담당자가 자제할 것을 요구하고 휴대용 보호장비로 현재 상황이 녹화되고 있음을 고지했다. 민원인은 오히려 격분하며 서류를 찢어 던지면서 직원을 밀쳤다. 이 상황을 옆에서 지켜본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알리고 청원경찰을 호출했다.청원경찰이 나섰다. 다른 민원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악성민원인을 가로막았다. 피해 공무원을 대피시키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민원인을 진정시킨 후,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전개됐다.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보호 등 악성민원에 대한 응대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지휘통제반 ▲상황대응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등 구호반의 4개반에 16명을 편성해 전담임무를 부여했다. 폭언, 폭행, 기물파손, 위험물 소지 등 비상상황별 대응절차를 마련하고 직원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원보호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해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좌석배치도 및 구청 홈페이지의 직원이름 비공개 처리 △휴대용 보호장비 지원 △악성민원 전담반 운영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09 10:00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8일 용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의회를 끝으로 ‘2024년도 상반기 어린이 모의의회’를 마무리했다.어린이 모의의회는 관내 어린이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됬으며 ‘2024년도 상반기 어린이 모의의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동자초, 광남초, 용마초등학교 학생 총 101명이 참여했다.참가한 어린이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장애인을 거부하는 식당에 벌금과 벌점 부여 조례안’ 및 ‘초등학교 왕따없애기 조례안’ 등과 관련하여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어 참가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의장 체험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의의회를 마무리하였다.추윤구 의장은 “하반기에도 어린이 모의의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내 어린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진구의회는 매년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회기 중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광진구의회 의사팀(02-450-144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09 09:55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5월 18일까지 ‘동작YOUTH캠퍼스’ 1.5학기 학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동작 YOUTH 캠퍼스는 ‘가르침은 또 다른 배움이며, 가르침과 배움은 함께 성장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교수가 되어 자신의 재능을 탐구하고 공유하는 학과를 기획 및 운영하는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2024년 1학기에 선정된 청소년교수들은 지난 3월 24일 OT에서 학과 운영 컨설팅과 임명식을 마치고 5월부터 총 8개 강의실과 3개 연구실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6월부터 진행되는 1.5학기는 총 3개 강의실이 운영된다. 마음우체부 동아리와 함께 우리 가족의 마음을 알아보는 ‘가족과 함께할과’, 책의 문장을 나만의 몸짓으로 표현해보는 ‘오늘은 내가 안무가’, 재미있는 활동으로 영어를 배우는 ‘영어 EASY하게 배워볼과’가 준비되어 있다.동작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구글 폼(https://forms.gle/um5pndqA3uuSfeib7)에 접속하여 자세한 수업일정과 내용, 모집 대상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청소년문화의집(☎070-5030-4441)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참가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5-08 18:30

5월 31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서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오는 5월 31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1층 소태산홀에서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 with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작문화재단 ‘동작 시그니처 콘서트(Signature Concert)’ 첫 번째 시리즈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획됐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5월 31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동작구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향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동작문화재단에서는 구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 대표 음악회인 ‘동작 시그니처 콘서트(Signature Concert)’를 연 2회 추진하여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내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통해 구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및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로 연주자들로 구성된 ‘TMO오케스트라’와 함께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클래식 공연을 기획한다. 장환진 동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친화도시 동작구답게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재단에서 기획하고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 신청은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현장 신청은 취소 및 잔여석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일부 좌석에 대해서는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켓나눔’을 진행하여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지역사회 공헌에 일조하고자 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5-08 18:30

동작청소년문화의집 김대준 청소년과 임선정 관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과 동청문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대준 청소년이 2024년 서울시민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서울시민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청소년․청년 등 각 부문 수상자 총 98명을 선발했다. 이번 시상식은 5월 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서울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분야)은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은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어린이상(36명) △소년상(50명) △청년상(7명) △청소년지도상(3명, 2개 시설) 분야를 선정했다. 소년상 봉사협동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대준 청소년은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기관의 방향을 잡고,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교내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청소년지도자상을 수상한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은 자치‧참여‧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김대준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동작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지도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시민 청소년으로 건강한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선정 관장은 “이번 수상은 구의 적극적인 청소년 지원 정책과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로 얻게 된 결과다. 앞으로도 동작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5-08 18:26

 각종 놀이기구 타기, 경찰관·소방관 체험, 마술쇼, 미로탈출 등서대문구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인근 카페폭포 광장과 홍제천 변 일대에서 ‘제14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매년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서울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폭포’ 주변을 재정비하고 어린이를 위한 광장으로 개방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축제 기간 4개(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마당 60개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공연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 마술쇼, 버블쇼, 밴드 연주 등이 이틀 동안 시간대별로 펼쳐진다.‘놀이마당’에서는 각종 놀이기구 타기, 장갑차 탑승, 경찰관과 소방관 체험, 미로 탈출, 인생네컷 촬영, 농구·사격·낚시·두더지잡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체험마당’은 동화버스 붕붕이의 동화 구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헤어아트, 동물양초·석고방향제·종이곤충·그림카드액자 만들기, 태권도(발차기, 격파)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모든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 없이 온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꽈배기와 핫도그, 솜사탕 등의 각종 먹거리는 유료다.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서대문구청과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주관하고 육군56사단,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소방서, 원천교회가 후원한다. 축제 기간 카페폭포 주차장까지 행사장으로 사용돼 대중교통으로 방문해야 한다.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02-330-862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5-08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