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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구 사진 공모전 우수작 '북한산의 창'(조창섭)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내 삶 안의 강북구’를 주제로 지난 8월 14일부터 한달간 진행한 ‘2023 강북구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먼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총 16점으로, 최우수작엔 북서울꿈의숲을 촬영한 ‘희망의 숲’(출품 박도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북서울꿈의숲 조형물인 ‘희망의 숲’을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을 배경삼아 찍은 작품으로, 숲을 향한 꿈을 희망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우수작엔 상고대가 핀 나뭇가지들 사이로 아름다운 북한산 만경대의 설경을 담은 ‘북한산의 창’(출품 조창섭)과,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구민들의 클라이밍 체험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한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출품 강태수) 2개 작품이 선정됐다.장려작엔 ▲선운각의 봄(출품 김남훈) ▲어린 소나무의 경치구경(출품 문태영) ▲아름다운 봄나들이(출품 김종옥) 3개 작품이, 입선작으론 ▲폭포가 생긴 날(출품 곽병숙) ▲북한산의 봄(출품 문수빈) ▲북꿈을 담다(출품 방춘성) ▲솔밭공원의 첫눈(출품 유영해) ▲벚꽃 소풍(출품 이상헌) ▲눈꽃 핀 설경(출품 이재권) ▲벌리교의 낭만속으로(출품 임광엽) ▲북한산의 봄(출품 주인자) ▲백운대의 환희(출품 권영수) ▲겨울 솔밭(출품 조은비) 등 10개 작품이 뽑혔다.영상 공모전에선 북서울꿈의숲 관광명소들에서 탭댄스를 추며 아름다운 강북구의 휴식 공간들을 소개한 ‘휴(休) 라이프, 강북(탭댄스 Ver.)(출품 손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어 우수작엔 4‧19혁명과 국립4‧19민주묘지, 강북구 백맥축제 등을 삼촌과 조카가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풀어낸 ’삼촌이랑 떠나는 강북구 당일치기 꿀코스‘(출품 이현민)와 강북구 명소인 우이천, 솔밭공원, 국립4‧19민주묘지, 백년시장, 수유리먹자골목의 모습을 담은 ’우이동 스케치‘(출품 황상호)가 선정됐다.또한 장려작엔 ▲숨은명소 북서울꿈의숲 200% 즐기기(출품 김효기) ▲기분 좋은 강북(출품 이지현) ▲반달할아버지 윤극영선생가옥을 소개합니다(출품 운현선) 등 3개 작품이 선발됐다.구는 내부심사 및 사진‧영상‧홍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향후 시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강북구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에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에 대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아역 문화테마역사에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등 작품들을 구정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전을 개최해 강북구의 명소와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3 11:37

콘서트 낭만드림 포스터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이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클래식 토크 콘서트 <낭만드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로맨틱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평일 오전 틈새 시간을 공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해 온 클래식 토크 콘서트 <낭만드림> 시리즈는 관객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강동구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져왔다.특히, <낭만드림> 토크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재치 있는 사회와 유머로 관객과 적극 소통하며 진행자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을 뿐 아니라, 연주자와의 유쾌한 즉석 인터뷰 및 즉흥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낭만드림>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을 맡은 ‘디토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주자로서 ‘DMZ 평화 콘서트’,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차세대를 이끌 젊은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 정민과 아드리엘 김이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악장과 단원들 모두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왕성히 활동 중인 뛰어난 실력의 연주자들이다.이들은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병욱(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최수열(부산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와드 스테어(로체스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혼다 테츠지(베트남 국립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활동했으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류/신지아 등 유수의 연주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백두산>, <모가디슈> 등 OST 녹음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에는 지휘자 장한나와의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디토 오케스트라는 이번 <낭만드림>에서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중 1번(Praeludium)과 5번(Rigaudon) ▲엘가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전 회차들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특별연주도 기대해 볼 만하다.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올 한해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이 클래식 입문형 공연이자, 평일 오전 문화향유를 책임지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많은 관심과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내년 마티네 콘서트는 더욱 특별한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3 11:36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실천을 위해 10월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서울시교육청은 교통 여건이 열악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 11곳을 선정하여 구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조희연 교육감은 25일(수) 서울양명초등학교의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 및 유관기관(양천구청, 양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학교 주변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각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관계자, 구청, 경찰 등 민·관·경이 함께 하는 현장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생과 운전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아울러, 서울시교육청 교통안전 캐릭터 ‘센몽이’를 활용한 반사키링, 교통안전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어린이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실시한 초등학교 통학로 점검결과를 분석하여 유관기관과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교육지원청 단위 자치구, 경찰서, 시의원, 지역주민 등 민․관․경이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 적합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계획이다.<통학로 안전 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생산적인 소통․협력 관계를 통한 긴밀하고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조희연 교육감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이 가장 중요하지만 자치구, 경찰, 학부모, 지역주민 우리 모두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통학 안전시스템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3 11:33

호수단길 안내 조형물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월 ‘호수단길’로 명명한 석촌호수 서측 골목상권 키우기를 본격화한다.‘호수단길’은 백제고분로 39길 일대로 송파대로 기준 석촌호수 서측에 자리한 상권이다. 2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음식점과 주민에게 사랑받는 맛집 등 200여 개의 업소가 자리해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송리단길, 방이맛골 등을 중심으로 동측 상권이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상대적으로 활력을 잃어왔다.이에 구는 올해 7월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호수단길’에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 20일 첫 성과를 내놨다.먼저, 방문객들의 발길을 ‘호수단길’로 안내할 조형물을 설치했다. 가로세로 430㎝*180㎝ 크기의 글자 조형물로 기존 송리단길 조형물과 통일감을 주는 디자인이다. 석촌호수와 송리단길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호수단길까지 찾아오도록 이정표 역할을 한다.20일에 열린 제막식에는 상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 상인은 “‘호수단길’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블로그, 카페 등 SNS에 자주 언급되고 있어 상권 성장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학생 아이디어를 접목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서울 소재 대학교 6개팀과 업소를 1대 1로 매칭해 MZ세대 소비관점에 맞춘 매출 증대 전략을 제안했다. 리뷰 분석을 통한 차별점 탐색, 네이버 지도 설명란 문구 제안, SNS를 활용한 키워드 반복 홍보물 제작, 각종 이벤트 추진 등이다.이 밖에도 ▲인근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와 협업해 ‘호수단길’ 캐릭터 개발 ▲상권 통일성 위한 캐릭터 앞치마 제작 ▲상권 정보 담은 홍보 소책자, 홍보 동영상 제작 ▲상권 내 20개 업소 컨설팅 지원 등을 실시하였다.구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각종 문화예술 행사로 석촌호수 일대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발길이 호수 동측에서 서측까지 이어지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추후 석촌호수에는 미디어포레스트 조성, 잠수교 아래 ‘호수 아트벽화 프로젝트’ 추진, 오는 10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서강석 구청장은 “‘호수단길’은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등 송파 명소와 가까워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호수단길’ 지원에 힘써서 송리단길 버금가는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상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2 15:10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및 탐방객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도심 속 야경 명소인 인왕산과 백악산(북악산) 탐방로 정비를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한양도성 탐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양도성 탐방로 정비공사 개요공사위치 : 한양도성 인왕산 및 백악산 구간 약2km공사기간 : 2023. 10. 16. ~ 12. 4.(50일간)공사내용 : 한양도성 탐방로의 노후된 석축, 돌계단, 목재데크, 펜스 등 정비시행부서 :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문화재관리과서울 도심에 위치한 인왕산(해발 339m)은 해마다 연인원 72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거대한 바위들이 노출된 바위산으로 치마바위, 선바위, 매바위, 기차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은 산이며, 서울 정북 방향에 위치한 백악산(북악산, 342m)은 연인원 2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고있는 서울의 주산(主山)으로 내사산 중 가장 높은 산이다.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특별히 서울 야경을 감상하기 위하여 많이 방문하고 있는 인왕산과 백악산의 한양도성탐방로는 어느 누구나 쉽게 산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어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도 탐방로 주변에 설치된 아름다운 야간조명 불빛으로 인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산책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되면서 서울 도심에서 찾기 쉽고 접근성이 좋은 산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졌다”라며, 특히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 탐방로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하여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서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2 15:10

온열의자서울시가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기준 51.9%(’22)에서 1년만에 29.5% 상승한 81.4%(’23)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전 연령에 걸쳐 시민 호응이 매우 높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온열의자 확대 설치를 포함해 약자와 함께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확대 및 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시해왔고, 즉시 시는 신속하게 온열의자 설치 확대에 나서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2%(5,942명),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중 만족도는 92%에 이르러 대부분의 시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 (10월 진행) : 응답자 9,114명오세훈 시장은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 서비스 개선을 집중적으로 지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는 버스 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확대, 올빼미버스 노선 확대, 광역버스 승인율 향상, 맞춤버스(8146번) 및 불편 해소 정류장(은평성모병원) 신설,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신속 설치, 서울동행버스 등 지속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설치율 81.35%)하여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승차대 4,220개 중 2,192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설치 물량은 총 1,241개다. 이 중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주로 설치되어 있는 ‘가로변 정류소’ 온열의자는 설치율이 91.62%로 매우 크게 늘어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이 예상된다.중앙차로 정류소에 107개소, 가로변 정류소에 1,134개소가 연내 추가설치되며, 이는 ’22년 기준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설치 확대를 위해 시는 예산 재배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신속한 설치를 마치고 있다. ‘23.10월 현재 성북구를 포함한 3개 자치구는 설치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22개 자치구는 올해 안으로 100% 설치 예정이다.가로변 버스정류소의 경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온열의자 1,134개소 설치를 위하여 지난 1월 516백만원, 6월에 4,020백만원 예산을 재배정하였다.또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의 경우 ▴천호대로 12개 정류소 ▴청량리 환승센터 5개 정류소 ▴여의도 환승센터 4개 정류소에 107개의 온열의자를 올해 12월 중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시는 금번에 설치하는 온열의자 상판부에 시정 및 구정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자치구별 상이하게 제작된 온열의자 상판부를 펀(Fun) 디자인 및 해치 캐릭터 등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배포도 추진했다.한편, 시는 향후 조속한 설치를 추진해 관내 온열의자 설치율 확대 및 정류소 이용 환경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오세훈 시장은 “버스는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생활 속 필수적인 교통복지로 자리잡은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를 통해 시민과 동행하는 민생 중심 교통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2 15:08

인근 아파트 신축 공사장 노동자들이 휴대폰으로 영조대왕 어가행렬 장면을 찍고 있는 모습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의릉과 석관초등학교에서 21일 “제5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가 열렸다. 석관동 의릉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이번 행사는 의릉에서 출발한 영조대왕 어가행렬이 석관초등학교로 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지역 주민 및 학생 등 1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1.3km 구간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볼거리를 제공했다.어가행렬의 목적지인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격쟁을 재현하고,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이 펼쳐졌다. 이어 지역 예술단체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수준 높은 무대와 함께 석관초·석관중 동아리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또한 예심을 통과한 주민노래자랑 8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초대가수로 금잔디, 아이돌 보이그룹 더스틴 등이 출연해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이외에도 원목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페이스 타투, 장난감 리사이클링, 뜨개용품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눔바자회가 같이 열렸다. 각종 복지 상담과 조기 치매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성황을 이루었다.석관동 의릉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김덕현 위원장은 “석관동 의릉문화축제는 성북구를 대표하는 마을 축제 중 하나”라며 “이번 축제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정창섭 석관동장은 “이번 축제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과 지역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릉은 뛰어난 경관과 함께 보전 가치가 높은 우리 지역 유산이다”라며 “우리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지역 축제에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며 뜻을 같이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2 14:58

지난해 한진 남서울물류센터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11개 관련 기관, 국민체험단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다.가산동 소재 롯데정보통신에서 범죄·방화 등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고,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훈련 진행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신속히 관련 기관과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한편 금천구는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해 지난 9월 22일 금천구 자원재활용처리장에서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진압은 물론 응급의료, 주민대피, 교통 대책, 이재민 구호, 장례지원 등 부서별 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자원재활용처리장은 가연성 물질이 적치돼 있고, 주변에 공동주택, 독산역, 지식산업센터 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2 14:54

서울시 교육청 전경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동아시아 3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에 교육용 교재․교구 등을 지원하는『2023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과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2023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은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교육 지원이 필요한 해외 교육기관에 국제적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한류 확산 및 서울교육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금년 국가별 지원 규모는 ◇ 말레이시아 3,700만원(교구, 교과서, 한복 등) ◇ 인도네시아 1,300만원(교구, 도서, 생필품 등) ◇ 일본 300만원(한복 등)이다.말레이시아는 한국교육원이 최근('20. 12.)에 설립되어 교육자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현지 한국어교육 거점 기관인 한국교육원에 교과서, 한국어 교재 등을 전달하여, 현지 한국어 채택학교(8교), 한글학교 (26교) 등에서 한국어 및 문화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일본에는 나가노 한국교육원에 300만원 상당의 한복을 지원한다. 나가노 한국교육원은 일본에 소재한 한국 교육원중 관할하는 지역이 가장 넓고, 한국어 채택학교(21교)가 많은 곳으로, 지원 물품은 현지의 한복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인도네시아에는 사전에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적극 반영함으로써 맞춤형 『해외 봉사활동』으로 10월 23일(월)부터 10월 27일(금)까지 진행된다.이를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봉사활동연수단(단장 총무과장 김덕희)은 자원봉사를 지원한 공무원 중에서 전기․목공․외벽 도색 등 노후된 교육·주거 환경 시설을 보수, 한국 전통놀이 운동회, K-POP 합창·부채춤 등 봉사활동 분야별 재능기부가 가능한 일반직 공무원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주요 봉사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현지 재외동포 자녀의 한국어 학교인 「꿈나무 학교」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모인「무지개 공부방」을 방문하여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놀이, 부채춤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시합 등을 통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한인2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한부모 가정) 밀집 지역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전기시설 보수, 외부 페인트 도색 등 낡은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아프가니스탄 난민학교(서부 칼리데레스 난민학교)」에서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현지 학교인 「SMK 직업학교(SMK NURUL ISLAM CIANJUR)」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과 책·걸상을 수리하는 재능 기부 형태의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 연수단은 방문하는 기관에 기부금과 물품도 전달한다.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각종 의류를 판매하는 현지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현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여 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등 체육용품과 생활용품, 리코더, 볼펜, 크레파스 등 각종 학용품을 기증할 예정이다.교육청은 봉사활동에 앞서 인도네시아 현지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과 각종 위기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없는 봉사활동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또한 시설보수 기술 습득, 전통문화 놀이와 합창 연습을 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 예비 연수를 수차례 진행하였다.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해외봉사활동은 2017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4번째 활동이다. (2017 베트남, 2018 인도네시아, 2019 몽골)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만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글로컬 나눔 사업과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교육청이 추구하는 글로벌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및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상생의 상생의 국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2 14:50

월간야수 행사 포스터10월 25일(수), 우주의 신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월간야수’가 서울시립과학관에 펼쳐진다.시립과학관은 올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밤 10시까지 과학관 야간개장 행사(월간야수)를 개최하여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이색적인 과학관 관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10월 ‘월간야수’의 주제는 ‘별빛 담은 코스모스’로, 천문, 우주, 로봇 등을 주제로 하는 18가지의 다양한 체험, 전시행사가 진행된다.먼저, 10월 25일(수) 1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립과학관과 가장 가까운 하계역(7호선) 퇴근 길에서 시민들을 위한 4족 보행로봇 시연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립과학관 1층 로비에서는 4족 보행로봇 시연과 함께 조종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로봇이 별자리와 문구를 각인해주는 ‘별별 코스터’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사이언스홀에서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소년이 달에서 펼치는 탐험을 담은 공상과학(SF) 애니메이션 ‘플래그더문’이 상영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로켓 공학자 이기주 박사가 들려주는 ‘달작한 사이언스(주제: 로켓 컴퍼니)’ 강연이 진행된다.과학관 2층 천문대와 옥상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달, 행성(목성, 토성), 그리고 페가수스자리, 안드로메다자리 등 가을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해볼 수 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청소년 천체관측 동아리’가 시민들의 천체관측 체험을 돕는다.서울시립과학관 2층 3D 스페이스에서는 오로라 천체사진작가로 유명한 권오철 작가의 별과 사진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우유니 소금사막의 별이내리는 밤’을 관람하며 함께 듣고, 권오철 작가가 타입랩스로 촬영한 경이로운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이외에도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 1주년을 기념 워크북 ‘달로(To the Moon)’ 시범운영, 우주를 주제로 한 ‘우주 윷놀이’ 보드게임, 증강현실(AR)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관측하는 등 과학의 원리를 체험해보고, 우주와 천체의 신비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사전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10월 18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서비스(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고, 강연과 체험을 통해 과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과학관의 야간개장 행사인 ‘월간야수’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것”이라며, “누구나 천체를 보고, 우주를 듣고, 탐험을 느끼고,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0 13:01

청계천 전경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10.23.(월)부터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성동구 마장동)에서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과 생태, 사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공생 모색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공단은 또 청계천 보행로 일부 포장정비 공사로 오는 12월까지 광통교~황학교 구간(좌측) 산책로 출입이 제한되니 시민 이용에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내년 3월까지 청계천 판잣집 ‘공생모색 전시회’… 10.27.(금) 청계광장 패션쇼>오는 3월까지 청계천 판잣집에서 열리는 ‘공생모색 전시회’는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청계천’을 비롯하여 생태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람은 무료다.공단은 2008년 조성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 그동안 1960~ 1970년대 생활사를 알 수 있는 추억의 물건을 전시해 왔으나 시민에게 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청계천 자연과 생태를 보여주는 휴식 공간으로 개편,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인정받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을 수상했다.아울러 오는 10.27.(금) 19시 청계광장에서는 ‘서울시설공단 창립 40주년 기념 청계 라이브 패션쇼’가 개최된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겨울을 앞두고 다양한 니트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12.10.(일)까지 청계천 광통교~황학교 구간(좌측) 산책로 정비공사로 출입 제한>한편 보다 안전하고 걷기 편한 청계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10.23.(월)~12.10.(일) 청계천 광통교~황학교 구간(좌측) 산책로 출입이 제한된다.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정비 공사는 산책로 흙 포장을 교체하여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출입 통제 구간은 청계천 양방향 보행로 중 종로 측면에 맞닿은 길로, 광통교부터 황학교까지 약 4km다. 통제기간 중에는 건너편 을지로 쪽(우측) 산책로, 청계천 외부 안전 통로 등 이용은 가능하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청계천 산책로 포장 정비 공사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가 완료되는 상류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청계천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콘텐츠 개선에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0 12:59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0.20.(금) 시상식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수여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730명의 문화예술공로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지난 6.19.(월)~8.11.(금)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여, 14개 분야 총 88명의 후보자의 접수를 받았다. 서울시문화상은 일반시민과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서 후보자를 접수받는 만큼 접수 자체도 의미가 깊다.심사는 전문가 총 70명(14개 각 분야별 5명씩)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부문의 예비후보자를 선정하고, 분야별 위원 및 서울시의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심사는 ▴최근 10년간 문화분야 발전 기여도 ▴서울시민(지역) 문화생활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최근 2년 이내 시장 및 장관급 이상 표창 수상자를 제외하는 등 새로운 수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힘썼다.올해 문화상은 11개 분야(학술, 미술, 국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에서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학술(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미술(박병혁 문화예술그룹 ism 대표) ▴국악(원장현 금현국악원 원장) ▴무용(장광열 국제공연예술 프로젝트 대표) ▴연극(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 ▴대중예술(민희진 어도어 대표) ▴문화산업(히든어스<서울의 탄생>(KBS)) ▴문화재(김기호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보유자) ▴관광(전춘섭 ㈜세계투어 회장) ▴독서문화((사)청송교육문화진흥회) ▴문화예술후원(효성화학(주))이다.※ 14개 분야 중 문학, 서양음악, 체육 분야는 수상자 없음 결정학술 부문 수상자인 이향숙(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은 대한수학회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성과학기술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공개키 암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암호학계 활성화 및 후속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미술 부문 수상자인 박병혁(문화예술그룹 ism대표)은 ‘명인명촌 화보집’, ‘한강 르네상스 화보집’ 등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서울쪽방촌 예술프로그램 ‘쪽방촌 사람들’을 추진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국악 부문 수상자인 원장현(금현국악원 원장)은 ‘원장현류 대금산조’의 창시자로 대금산조, 거문고, 태평소 등 국악 보존에 힘써왔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활동 및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 집’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약해왔다.무용 부문 수상자인 장광열(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대표)은 20여년 간 무용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서울 국제 즉흥 춤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켰다. 공연예술전문지 ‘객석’에서 기자 및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활발한 춤 비평 활동을 펼치고 있다.연극 부문 수상자인 고희경(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은 예술의전당, 디큐브 아트센터를 거쳐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의 연극·뮤지컬 등 문화인프라 발전과 향상을 위해 힘써왔고 정부 등 관련 예술기관 위원 활동을 통해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대중예술 부문 수상자인 민희진(어도어 대표)은 ‘K팝의 혁신’으로 불리는 걸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로, K팝 및 대중예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다.문화산업 부문 수상은 KBS 히든어스<서울의 탄생>에게 돌아갔다. 2023년 방영된 KBS의 다큐멘터리로 1억 7천만 년 역사의 서울 화강암의 형성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국내 방송 최초로 8K 제작 및 심도 깊은 취재로 과학적 정확성을 높여 서울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문화재 부문 수상자인 김기호 장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보유자로서, 조선 철종조 왕실경공장으로부터 내려져온 금박장을 5대에 걸쳐 전승중이다. 북촌에 공방을 열어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 공예의 전승과 보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관광 부문 수상자인 전춘섭((주)세계투어 회장)은 국제적인 행사 대행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고, 서울국제관광박람회인 SITM 개최를 위해 힘써 한국 관광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독서문화 부문 수상은 (사)청송교육문화진흥회에 돌아갔다. 한국 최초의 점자도서관을 설립 및 운영하고, 점자 교육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의 독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문화예술후원 부문 수상은 효성화학(주)에 돌아갔다. 장애예술인 창작 레지던시에 입주한 장애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장애·비장애인 공존을 위한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는데도 힘썼다.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도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신 많은 분들께 <서울시 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0 12:57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로고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9월 27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다자녀 요금감면 헤택을 확대하고,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스마트공유주차요금 및 부정주차요금 체계를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다둥이 카드 소지자(2자녀)의 주차요금 감면율은 기존 30%에서 50%로,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대상 연령은 막내자녀 “만13세 이하”에서 “만18세 이하”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다둥이 행복카드에 등록된 차량이 본인 소유이며 막내 자녀가 “만18세 이하”인 가정의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당 할인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고객은 공단 주차관리부 거주자관리팀으로 할인 신청 접수하면 된다.또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스마트공유주차 사용자의 일일 최대 요금이 5,000원에서 7,200원으로 변경된다. 공유주차 1구획당 주차요금은 30분마다 9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부터 19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거주자우선주차 주차구획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해 부정주차요금은 기존 7,200원에서 36,000원으로 가산금을 포함해 부과된다. 변경된 스마트공유주차요금 및 부정주차요금 체계는 지난 9월 27일 조례 개정 이후 약 3달간의 계도기간 이후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공단은 조례 개정에 따라 25개소 지역에 부정주차 요금 변경 관련 현수막을 게첨하고,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 게시하여 주차장 운영 및 이용에 착오가 없도록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양승미 이사장은“다자녀 가구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거주자우선주불법사용 근절에 힘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거주자우선주차제 관련 조례 개정사항은 강남구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http://gn.gncity.or.kr)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 주차관리부 거주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0 12:52

‘2023 기후환경 사진 공모 프로젝트 CCPP' 포스터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실천 운동 사업 ‘2023 기후환경 사진 공모 프로젝트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를 내달 13일부터 시작한다.‘CCPP’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제목 그대로 기후 위기의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리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CCPP 공모는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31일간 작품 접수를 받는다. 주제는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로, 12점 이내의 포트폴리오 부문과 1점의 단사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시상은 CCPP 올해의 작가상(1명) 500만 원 상금, 포트폴리오 부문 우수작 (2명) 각 200만 원 상금, 단사진 부문 우수작(2명) 각 100만 원 상금, 청소년 부문 우수작(2명) 각 50만 원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하고, 각 부문 입선작 총 20여 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일부 작품은 2024년에 열릴 ‘CCPP 기후환경사진제’에 전시된다.총상금 1,200만 원 규모의 공모전 응모 및 시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재단 및 CCPP 공식 홈페이지(ccp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21세기 세계 보건에 끼칠 가장 큰 위협인 기후 위기 문제가 사진이라는 시각 예술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0 12:51

지난 5월 30일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대에서 실시한 안전강남 수시 훈련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3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불시에 학여울역과 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지하철 역사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교통공사,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3대대 등 1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일반 주민 등이 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59대가 동원된다.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간 현장 소통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각각 진행했던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 진행한다. 현장에서 재난 상황을 전달받으면 본부에서는 수습·복구 대책을 토론하게 되는데, 이러한 소통 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다.구는 신속한 재난 현장 수습을 위해 이번 훈련에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첫 가동한다. 당일 상황이 발생하면 지휘부를 태운 재난현장지휘버스가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본부와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게 된다.지난 6월부터 4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재난현장지휘버스는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상황실을 꾸릴 수 있는 장비다. 25인승 카운티를 개조해 특수 제작한 차량 상단에는 CCTV가 장착되어 있고. 이 CCTV가 촬영하는 재난 영상을 구청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한다.또한, 차량 내·외부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본부와 실시간 연계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고, CCTV와 드론이 촬영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현장 상황실-재난안전상황실-종합상황실’의 실시간 대응은 강남구가 구축한 선진형 재난대응 시스템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첫 실전 점검을 하게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난 대응체계 매뉴얼을 실전처럼 가동해 보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최신 장비 도입으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해보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며 “인파가 많이 모이는 연말연시에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0 12:49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의원을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가비채(가치 있는 비움과 채움)’가 지난 19일(목)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등 8개 단체와 함께 ⌜서울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토론자로도 참석한 왕정순 의원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재활용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종이팩이 오히려 날이 갈수록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관련 조례의 제․개정은 물론, 서울시 정책에 있어서도 개선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왕정순 의원은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뼈대가 되는 제2차 서울시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보면 거점 중심의 시민 캠페인 확대와 시스템 구축에 집중되어 있는데, 제한된 거점 중심 체계로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효과의 한계가 분명하다”며, “종이팩의 경우, 다양한 현장 활동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도 높은 만큼 서울시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종이팩 재활용 시스템 현황과 개선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첫 번째 발제를, ‘종이팩 자원순환 거점 운영 사례 및 개선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이은숙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환경분과장이 두 번째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김태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일자리 창출 기반 종이팩 수거체계 구축 사례/제안), 장한우리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종이팩 운송 체계 구축 사례/제안), 왕정순 의원(서울시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지연 아산시 자원순환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모임 대표(시민의 손으로 만들어낸 자원순환조례 제정 사례/제안)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왕정순 의원은 “오늘 나온 여러 제안들을 정리해 서울시와 의회 차원에서 할 역할들을 찾겠다”며, “특히 독립적인 종이팩 재활용 정책 보완, 기후 약자와의 동행 차원에서의 공공 일자리 확충, 종이팩 구분 배출의 조례상 구체화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0 12:48

김영옥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16일 통합적인 마약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약관리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김영옥 의원은 “최근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고 특히 청소년·20대 등 저연령층 중심으로 마약사범이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며, “마약 문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초기 대응기관이 부재하고, 입원 가능한 치료 전문기관이 전국 2곳(인천 참사랑병원, 경남 국립부곡병원)에 불과하며 마약류 중독자 재활은 한국마약퇴치본부 등 민간에서 전담하는 등 마약 대응체계가 분절적이고 공공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공공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어 이번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게 되었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상담, 치료보호, 재활, 연구·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마약관리센터’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으로 확산하는 마약류 피해에 대한 선제적, 통합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에서 관련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20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