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25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방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광진구가 주관했다. 최근 러시아의 석유시설 공격, 북한의 무인기 공격 등 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 국가중요시설인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 드론 테러 상황을 가상했다.을지 3종 사태를 가정한 훈련은 광진구청, 수도방위사령부,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건국대학교병원에서 240여 명이 투입됐다. 헬리콥터, 장갑차 등 군사장비와 순찰차, 구급차 등 훈련장비도 동원됐다.훈련은 ▲미상드론 식별 및 무력화 ▲적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인질구출 및 무력진압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테러혐의점을 확인하고 부상자를 후송했다. 군과 경찰 특수부대의 합동 대테러 무력진압으로 훈련을 마쳤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7 15:00
지난해 진행된 이웃사이다 현장난향동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을축제 ‘이웃사이다’를 진행한다. 매년 실시되는 마을축제 ‘이웃사이다’는 2016년까지 진행되었던 난곡장터에서 시작하여 2017년부터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축제로 확장하였으며, 2019년부터 친환경 활동들이 포함되어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친환경 체험부스, 추억의 놀이터, 플리마켓, 나눔가게, 포토존, 먹거리존 등이 마련되어 이웃과 함께 즐기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주민들 참여를 통한 플리마켓 및 나눔가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림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8:14
지난해 개최된 관악봄봄 자전거탄풍경 진행 현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을 개최한다.‘축제의 도시, 관악’에서 사계절 축제의 포문을 여는 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악구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별빛내린천’ 일대를 활기차게 채울 예정이다.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는 도림천 수변 무대 중심으로 펼쳐진다. 협력 기관 부스와 어린이 플리마켓부터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들이 선정하는 관악구의 ‘Happy 한책’ 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100회 이상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연출 송인현), 최근 세계적인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에게 ‘21세기 피나 바우슈’로 극찬받은 현대 무용가 안은미의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도 준비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원시장 먹거리도 즐기며 수변을 바라보는 휴식존도 마련해 텐트 안에서 도심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봉림교를 지나서는 전 세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각 놀이 테마를 가진 ‘힐링 테마텐트’와 어린이들의 미술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별빛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축제의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로 중·장년, 노년층의 이목까지 사로잡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TOP 8에 빛나는 김수찬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이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박가온 역으로 출연한 김유하, ‘MBN 현역가왕’의 가수이자 관악구를 빛내고 있는 김소유 등의 공연과 관내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거리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시작을 알리는 봄축제 ‘HAPPY FESTIVAL’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의 달을 행복한 추억으로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31
관악구 장난감도서관 내부 전경관악구에서 두 살 터울의 어린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김모씨(42세)는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때문에 고민이 많다. 집에 있는 장난감은 더 이상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자니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관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준다는 유용한 정보도 들었지만, 시간을 내어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관악구는 맞벌이 가정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해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장난감 무료 배달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신청하면, 집 앞으로 배송은 물론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직접 장난감도서관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시간도 아끼고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한편, 관악구 장난감도서관은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민간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영유아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 총 5,0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난감 대여 건수가 23,096건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다.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는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월 2회(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무료 배달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단, 회원당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최대 2회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장난감 대여는 1자녀당 장난감 2개까지 가능하며, 신청한 장난감은 그 다음 주 화요일에 배송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 반납 시 화요일 오전 10시까지 신청 주소지 현관 앞에 두면 수거된다. 구는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가 ▲거동 불편 가정 ▲맞벌이 부부 ▲외출 시간의 여유가 없는 가정 등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장난감 대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장난감도서관 외에도 ▲서울형키즈카페 ▲놀이체험관 ▲공동육아방 ‘아이랑’ ▲시간제 보육시설 등 다양한 영유아 시설을 운영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