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68건)

은행나무 기원제 사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제6회 한티골 은행나무 기원제를 오는 21일 11시 20분~14시 대치동 975-8 소재 은행나무 앞에서 개최한다.이 행사는 본래 대치동 원주민으로 구성된 ‘대치향우회’에서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수령 약 585년) 앞에서 장수를 빌고 한티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음력 칠월 초하루에 지내던 기원제였다. 이를 대치2동주민센터와 대치향우회가 손을 잡고 대치동 전통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후대에도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했다.행사에는 주민 2백여명이 참석하며 식전공연, 기원제,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가야금, 해금의 식전 공연 후 기원제에서 향우회장의 경과보고, 기원제 축문 낭독 및 배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부대행사로 은행나무에 소원을 비는 은행나무 소원 부스를 운영한다. 개인의 소망을 작성한 메모지를 자체 제작한 은행나무에 부착하고 주민들과 함께 모여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또한 대치동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한티골 옛 사진전을 연다.김태환 대치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살아 숨쉬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7 16:39

포스터(개포2동 가을음악회)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오는 21일 11시~18시 30분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일대(개포로 509)에서 2023 가을 음악회 ‘10월愛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초청가수 여행스케치의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스트릿재즈, K-POP 댄스, 퓨전장구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관내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동아리팀과 주민예술단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지역축제의 의미를 더한다.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양전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플리마켓을 꾸려 나눔과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투명페트병 교환 행사도 열린다. 투명페트병 1.2L 이상 10개 또는 1.2L 미만 20개를 모아오면 종량제봉투(10L)를 교환해준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는 폐우산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및 올바른 분리배출 게임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작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체험·구매를 할 수 있는 리버마켓이 열린다.이경아 개포2동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고, 환경보호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개포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7 16:36

미끼예방약살포(예)서울시는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 7천 개를 시 외곽 지역에 살포하여 157km의 방역대를 형성한다고 밝혔다.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시킨다.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한 이후로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광견병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살포 위치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로부터 광견병이 서울시 안으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우이천이며, 광견병에 대한 촘촘한 방역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한 지점당 15~20개씩 총 157km에 살포된다.또한, 미끼 예방약이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서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을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미끼 예방약을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약에 묻게 되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살포하는 미끼 예방약은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어 있지만, 정확한 광견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반려동물과 산행을 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키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증상은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져 공격 성향을 보이며, 거품 침을 흘리고, 심하면 의식불명 후 폐사할 수 있다.사람이 야생동물 또는 광견병 의심 동물에 물렸을 경우에는, 바로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15분 이상 씻어내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여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광견병 원천 차단에 노력하겠다.”며 “가을철 산행 시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57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이 대전역 성심당에 1/6 수준의 영업료 특혜를 주고 있으며, 내년 대전역 성심당 매장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영업료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성심당의 대전역 입점 배경】대전역 2층 푸드코트 사업자는 매출 감소로 2015년 3월 코레일에 임대계약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코레일은 2차례 공개경쟁입찰을 추진했으나 높은 임대료(예정가격 2.6억원)로 인해 2차례 유찰되었고 2016년 4월, ㈜로쏘 (성심당)와 연간 임대료 2.2억원의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자산임대방식 : 코레일이 자산가액의 일정 비율인 임대료를 부과그러나 코레일은 이미 2015년 2월, 역사 내 매장을 코레일유통을 통해 구내영업방식*으로 일원화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에도 대전역 2층의 경우 자산임대방식이 구내영업방식보다 유리하다는 이유로 2016년 성심당과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성심당과 3년 임대계약이 끝난 2019년에는 계약기간을 5년으로 늘려 연장계약까지 체결했다.* 구내영업방식 : 코레일유통 POS를 설치, 약정 수수료(17~49%)를 제외하고 사업자에게 지급, 수수료는 코레일과 코레일 유통이 7:3으로 배분【감사원 감사결과로 확인된 문제점과 수수료 특혜】2021년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코레일 대전본부 직원이 성심당 입찰과정에서 임대목적을 ‘제빵조리장’으로 한정하였고, 성심당은 단일 입찰로 인한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 회사 직원을 동원해 입찰을 시키는 등 담합행위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후 코레일은 성심당에 입찰자격 6개월 제한을 처분했으나 이미 대전역 입점 계약을 마친 뒤였다.감사원은 코레일과 성심당의 계약이 자산임대방식으로 지속됨에 따라 코레일에 51억원의 수입 누수(성심당에 혜택)가 있었으며, 다른 중소업체와의 형평성이 훼손됐다며 구내영업방식 전환을 권고했다.코레일은 성심당과의 자산임대계약이 남은 상황에서 성심당에 수수료17%로 계약 변경을 요청할 경우 법적 분쟁 등을 우려해 잔여 계약기간 동안 성심당 타 매장(백화점) 수수료 수준인 5%의 구내영업방식으로 전환 계약을 체결했다.규정상 최소 수수료인 17%를 적용했다면 계약기간(4년) 동안 112억원의 수수료를 냈어야 하나 79억원이나 싼 계약을 한 셈이 됐다. 2022년 기준 전국 역사 내 식품 매장 중 임대료 상위 10개 매장의 평균 수수료가 31.71%인 것에 비하면 1/6에도 미치지 못한다.【내년 계약 만료, 규정 바꾸려는 코레일유통】이 계약이 2024년 4월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대전역 2층 매장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규정상 수수료인 17~49%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그런데 코레일유통은 구내영업 수수료 기준인 17~49%가 과도하다는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이를 10~40%로 하향하고 우수 입점업체에 계약기간 연장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수수료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 4]코레일유통이 이 컨설팅 결과에 따라 내년 대전역 2층 입찰을 앞두고 규정을 바꾸고 성심당이 다시 입찰할 경우 2016년 계약, 2019년 연장계약, 2021년 수수료 5% 계약에 이어 또 다시 특혜 시비에 휩싸일 수 있다.유경준 의원은 “대전역 매장 입찰을 앞두고 코레일유통이 규정을 바꿔 수수료를 낮출 경우 자칫 특혜 시비로 비춰질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공정한 계약과 철저한 업무관리를 통해 공공성과 적정 수익이라는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54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년들의 실생활 자립을 지원하고자 10월 21일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청년 주거교육 프로그램 「청년이 살 집, 주거안심 배움‘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년이 살 집, 주거안심 배움‘터’」는 송파구 주거 현황 및 청년 주거지원정책 등 청년 맞춤형 주거 관련 강의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구는 주거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MZ세대 내집마련 가이드 ▲청년주거정책 톺아보기 ▲실습 활동까지 총 3가지 강의를 구성,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세미나실에서 13시부터 18시까지 5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먼저, 부동산 전문가이자 솔로집 주거상담연구소 고 홍 대표가 ▲변화하는 경제상황에서 ‘MZ세대 내 집 마련 가이드’에 대해 강연한다. 주거 선택의 단계별 과정, 주거 계약 시 알아야 할 중요 내용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구는 교육을 통해 세입자 주거 권리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급증하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두 번째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무조정실 청년참여단 등 다양한 주거 관련 청년활동 경력의 김지선 강사가 ▲‘청년 주거 정책톺아보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유형별 실제 사례를 통한 청년주거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 교육’도 준비했다.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주거란?’을 주제로 주거와 관련된 고민을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전문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내가 살 집’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송파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5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주거관련 이슈가 커진 만큼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크다”며, “이번 「청년이 살 집, 주거안심 배움‘터’」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하게 내 집 마련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48

자원봉사 성장학교 안내 최종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자원봉사 성장학교’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는 성북구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자기돌봄과 공동체 이해를 통해 구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다.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표현, 관계 향상 등의 강연을 통해 봉사자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열린특강과 워크숍으로 ‘나의 성장’과 ‘나의 공동체’ 분야로 나뉜다. 내용은 ▲나만 몰랐던 나의 마음(천연캔들 활용) ▲이토록 다정한 나에게(DAS 그림검사 활용) ▲처음쓰는 자전소설, 자전에세이(문학 특강) ▲목소리를 발견하는 순간(스피치 교육) ▲우리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장애 이해 교육) ▲너를 만나 새로운 우리로(아동기 부모교육)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 스피치 교육, 장애 이해 교육, 아동기 부모교육은 참여자 의사에 따라 봉사활동 참여 및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자원봉사 성장학교는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및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3. 10. 13.(금) 부터 분야 및 회차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47

서대문구의 ‘앞서가는 지구IN, 지구가 익었어요?’ 프로그램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위한 ‘앞서가는 지구IN, 지구가 익었어요?’ 프로그램을 연다.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앞서가는 지구IN, 지구가 익었어요?’는 11월 18일 토요일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이달 18일부터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블로그(blog.naver.com/twoeco)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구와 나의 관계 형성, 저탄소 실천 방법 ▲기초환경교육 ▲환경 퀴즈와 반려식물 만들기 등이다.특히 생태 전환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 방법과 홍제천 및 안산의 자연생태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꾸며진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저탄소생활 실천 방법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며 생태 전환의 삶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대문구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46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새우젓 판매현장매년 김장을 준비하는 알뜰 주부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주민들이 기다려 온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마포구는 김장철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6대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장터를 열어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던 주민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또한, 축제를 찾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을 준비하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회용품을 사용해 ‘프로그램은 더하고, 일회용품은 빼고, 수익은 나누는 행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옛 마포나루의 현대화…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든 구성원이 즐기는 축제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된다. 포구문화를 재현한 거리 행진이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지는데,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줄, 취타대,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다.특히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축제 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LED 황토돛배를 띄우고, 마포학당을 비롯한 전통공예(시선배 만들기 등), 역사 보드게임 등이 준비된 체험형 마포나루 놀이마당이 꾸며진다.마포에 모여들던 새우젓을 주제로 한 새우젓 김장 담그기 등 체험행사도 운영된다.구는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수변무대 쪽에는 에어바운스, 바이킹 등을 설치한 어린이 놀이마당이 설치되고 주변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1일에는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김흥국과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놀이터도 운영돼 아이들의 즐거움을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지난 7일 홍대 레드로드에 설치된 ‘레드로드 핫포차’도 이번 축제를 위해 잠시 월드컵공원으로 이동해 3일 내내 배호예술단 공연, 품바공연과 함께 주민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으로 운영된다.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줍깅대회, 나눔플리마켓, 나눔바자회, 유명인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 연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명산지 새우젓 시중보다 10~15% 저렴… 판매 전 철저한 원산지 및 품질 검수지난해 3일간 약 17억 원어치의 젓갈이 판매된 새우젓장터가 올해도 주민들의 장바구니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이번 축제에는 새우젓 산지로 유명한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구는 질 좋은 새우젓 공급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새우젓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판매업소를 최종 선정했다.특히,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심을 위해 판매 전 원산지 및 품질 등 철저한 검수 과정과 주민 만족도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또한, 구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할 수 있도록 마포구와 결연을 맺은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등의 20개의 특산물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일회용품 완벽 차단! 종량제쓰레기 감량 위해 먹거리장터서 다회용기 사용‘신규 소각장 건립 반대’를 위한 쓰레기 감량은 축제 기간에도 예외일 수 없다.기존 먹거리장터는 수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일회용품을 사용해 회전율을 높여 음식을 판매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쓰레기 증가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를 사용한다.구에 따르면 접시, 컵뿐만 아니라 숟가락, 젓가락도 모두 다회사용이 가능한 용품으로 준비된다. 사용한 다회용품은 행사장에 설치한 수거함을 통해 회수하고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 등을 거쳐 다음날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구는 이를 통해 행사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지난해에 비해 90% 이상 줄여, 새우젓축제를 명실상부한 친환경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지역 축제의 바가지 상술이 마포구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먹거리장터 음식에 대한 사전 가격 조사를 실시해 방문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서진, 태진아, 신성, 노라조… 매일 저녁 유명가수 공연으로 축제 마무리매일 저녁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축제 첫날인 20일(금) 오후 7시 ‘딜라이브와 함께하는 착한 콘서트’에는 나비, 안소미, 노라조, 박강성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21일 같은 시간에는 국민가수 태진아, 강진, 유지나 등이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새우젓 축제 폐막공연 ‘TBS eFM 손태진의 스윗랑데부’에서는 손태진, 에녹, 변진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장구의신 박서진이 불꽃놀이와 함께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소각쓰레기 감량에 앞장서는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먹거리장터에서 사용하는 식기류 일체를 다회용기로 사용하기로 했다”라며 “해가 거듭할수록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축제장 질서 유지와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남녀노소,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46

장학금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 김성기 본부장, 배춘자 사회공헌분과위원장, 이계우 회장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기, 이하 서울지역본부)에서 장학금 2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장학금 200만 원은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 참가비를 모은 금액이다. 서울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사회 가치 경영(ESG) 확산을 위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과 함께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쓰담 달리기’는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가비 1만 원씩 모금했다.기탁식은 10월 16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과 서울지역본부 김성기 본부장,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의 이계우 회장, 배춘자 사회공헌분과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성기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 가치 경영 확산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장학사업을 확대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42

코로나19 예방접종 포스터구로구가 19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에게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신규 백신(XBB.1.5기반)을 접종할 예정이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코로나 백신 접종일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65세 이상 어르신은 64세 이하에 비해 코로나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 시 감염으로 인한 입원·사망 위험을 95% 감소시킬 수 있다.신규 코로나 백신은 연 1회 접종으로 추가접종을 요하지 않으며, 마지막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후에 접종할 수 있다.접종을 원하는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을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1339 또는 구로구 접종콜센터로 연락해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더라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어르신들이 두 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해 이번 겨울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접종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은 12세 이상 일반주민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3:40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2023 관악강감찬축제를 즐기고 있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주민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마련된 만큼, 관악구의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열기와 여운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먼저, 구는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관악구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을 직접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등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축제 개최지를 기존의 낙성대공원에서 별빛내린천(도림천)까지 확장하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그 결과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 23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주민들은 ’색달랐던 역사문화 축제‘라는 평을 보냈다.10월 13일, 축제의 시작은 추모제향 ’인헌제‘가 알렸다. 관악구민들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관악구의 숨은 명필 찾는 ’휘호대회‘ ▲고려시대 전통놀이 즐기는 ’별의별 고려놀이터‘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 등이 진행됐으며, 제2회 강감찬가요제에는 초대가수 김소유, 신인선이 참여해 축제에 흥을 더했다.같은 날 별빛내린천(도림천)에서는 ▲미디어아트쇼와 함께 관악구 21개 동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 특성을 담아 기획한 체험부스 ’관악 퍼레이드21‘이 펼쳐졌다. ▲고려시대 목판 인쇄체험 ▲고려시대 종이 등 만들기 ▲고려시대 옷 입어보기 등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를 이색적인 놀거리로 가득 채웠다.축제의 이튿날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강감찬, 을지문덕, 이순신 장군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 토크쇼 ▲관악어린이태권도 시범단, 리틀강감찬의 ’평화의 북 소리‘ 등을 선보이는 ’주제공연‘ ▲낙성대공원 일대에 마련된 체험부스존 ’현대무역항: 벽란도21‘ ▲남창동 줄타기공연 ▲불꽃 강감찬 드론쇼 ▲서도밴드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가 가득했다.이 중 주민들은 강감찬 장군의 불꽃같은 삶을 불꽃과 드론으로 표현한 ‘불꽃 강감찬 드론쇼’에 대해 ”먼 하늘에 존재하는 별이 바로 위 머리맡으로 떠오르는 것 같이 환상적이었다“, ”낙성대공원 근처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크고 화려했다“등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관악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수동적인 시청각 체험보다는 주민 주도의 현장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자 했다“라며, ”체험과 더불어 주민분들이 미디어 아트쇼, 버스킹 등 지역 예술인들의 훌륭한 무대를 즐기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축제의 마지막날은 ▲고려시대 과거체험 ‘감찬이네 집들이 퀴즈쇼’ ▲고려시대 역사를 주제로한 ‘강감찬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별별포토존’에 방문해 주민과 함께 ‘소원 등’을 달며 50만 관악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매년 색다르고 참신한 모습으로 관악강감찬 축제를 주민분들 앞에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관악만의 문화와 예술을 담아내는 정체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할테니, 많은 주민분들께서도 점차 더 근사해지는 관악강감찬축제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쓰레기없는 축제’를 위해 플로깅(plogging) 자원봉사자 모집, 다회용기 사용 유도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2:46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화)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첫 간부회의에서 구민 중심의 눈높이 행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 중심의 눈높이 행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첫 간부회의에서 “구민 요구사항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공무원의 책임이자 책무”라며 “일방통행식 행정이 아닌 구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 연결, 조정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에 접근하다 보면 발전적인 대안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법령과 절차, 지침에 따라 판단하기에 앞서 주민 불편사항을 깊이 들여다 보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또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행사와 축제는 내빈에 대한 예우를 최대한 갖추되, 구민 중심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진 구청장은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진 구청장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조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며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아울러 진 구청장은 “구정에 전념하는 것이 강서구민에 대한 도리”라며 “온전한 강서구청장으로서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으로 구정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 구청장은 앞서 지난 13일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도 “행정의 목표는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까지 해결하는 것”이라며 “구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집중력을 갖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구민 중심의 구정 운영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2:45

지난해 10월 29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 가을밤의 음악축제에서 시민들이 음악공연을 즐기고 있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1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2023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선선한 가을밤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강북구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강북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신한은행이 협찬한다.구는 국립4‧19민주묘지 열리는 추모음악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가을밤의 음악축제(2022년 10월 29일 개최)에서 올해 가을밤의 음악회로 행사 이름을 변경했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4‧19정신과 4‧19혁명을 통해 쟁취한 민주주주의 의미를 전 세대와 공유할 계획이다.21일(토) 개최되는 ‘2023 가을밤의 음악회’는 ▲문화행사(오후 3시~5시) ▲공식행사(오후 6시~6시 30분) ▲1부 음악회(오후 6시 30분~7시 20분) ▲2부 음악회(오후 7시 20분~9시 10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선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기물레를 활용한 도자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재벌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핸드페인팅 작업을 통해 나만의 목걸이와 키링도 만들어 볼 수 있다.오후 6시엔 음악회 소개, 축사, 개막선언 및 포퍼먼스 등이 진행되는 공식행사가 개최된다. 공식행사에 앞서 국악인 박애리의 식전 공연과 국립4‧19민주묘지에 안장된 희생영령을 기리기 위한 진혼무 공연도 펼쳐진다.이어 오후 6시 30분엔 1부 음악회로 테너 정호윤, 바리톤 이응광, 소프라노 이상은의 뮤지컬‧오페라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현악 6중주(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진행되며, 오후 7시 20분부터 진행될 2부 음악회에선 다비치, 빅마마, 김필, 변진섭 대중가수 4팀이 공연을 이어간다.구는 안전한 음악회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행사 당일 안전관리요원 약 130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음악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다시 한번 4‧19혁명의 의미도 되새겨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2:38

2023 강동교육주간 포스터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3 강동교육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는 올해 ‘강동교육주간’ 프로그램을 ‘큰별쌤’ 최태성 강사부터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 성진 스님, 홍창진 신부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특강과 대담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구는 ‘시작하는 배움,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동아리 공연, 강동미래교육박람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강동오플제까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특강은 ▲23일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의 양육법 특강(학부모 대상)을 시작으로 ▲24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최승후 교사의 대입전략설명회 ▲24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가르침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25일 성진 스님, 홍창진 신부의 인생2막을 주제로 한 대담 ▲27일 마술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4차산업 특강(학생 대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24일 강동아트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합주, 노래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잠재되어 있던 끼를 펼친다.고교진학과 진로탐색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강동미래교육박람회도 열린다. 26~27일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직업 분야별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진로직업박람회가 열리고, 통합교육포털 강동미래온에서는 관내 고등학교가 직접 제작한 학교별 고교진학 특강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강동50플러스센터에서는 강동교육주간 동안 중장년을 위한 채용·직무설명회와 함께 50플러스센터 회원들의 공연 및 다채로운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한다.이외에도 구는 26일 강동구 교육을 위해 힘써준 참스승, 모범교육인, 모범학생 98명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이라는 큰 주제 아래 학생부터 학부모,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대상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강동교육주간이 올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미래의 나 자신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2:35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이는 급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제거 등 학교 급식 현장의 꾸준한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고온의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유증기와 유증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미세입자 등(출처: 산업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이하‘기술지침’)은 층고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신설 사업(증·개축사업 포함)에 적용이 가능하다.그러나 기존 학교 급식실에는 ‘기술지침’을 적용하기 어려움(층고 부족, 면풍속 증가, 덕트사이즈 증가 등)이 있어, 2023년 겨울방학에는 ‘기술지침’ 기준 환기량 50% 미만 학교와 강제급기 설치된 학교, 유‧수증기 분리학교 등 44교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 후 시설 성능을 확인하여 기존 급식실에 적용 가능한 ‘서울형 급식실 환기시설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주요 추진계획 내용은 다음과 같다.(사업대상 및 예산) 공·사립 각급학교 총 1,036교, 약 3,800억원 소요 추정(선정기준) 대상학교급식실의 사용연수, 급식인원수(조리종사원 수) 및 예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선정(추진방법)- 지하 급식실: 지상 이전 가능한 학교는 지상증축, 지상 유휴교실 활용 등을 통하여 추진- 지상 급식실: 사용연수 기준 18년 이상은 전면개선, 18년 미만은 부분개선으로 추진※ 전면개선: 급식실 내부 전체 개선(건축·전기 등 포함), 부분개선: 환기시설만 교체(후드, 송풍기, 덕트 등)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통하여 조리종사원의 폐질환 예방 등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17 12:34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0년 추석부터 도입한 명절 연휴 경로·장애인 대상자 전용 사전예매 예매율이 전체 예매 대비 단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이 코레일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로·장애인 사전예매율은 2020년 추석 31.0%, 2021년 설 24.1%·추석 30.5%, 지난해 설 34.0%·추석 35.0%, 올해 설 32.2%·추석 33.9%로, 평균 31.5%다.코레일은 2020년 추석부터 명절(설·추석) 연휴 경로·장애인 대상자 전용 사전예매 제도를 도입했다.일반 예매 하루 전 전체 공급 좌석의 10%를 우선 제공하는데, 이에 따라 경로·장애인 사전예매율은 전체 예매율의 평균 3.15%에 불과하다.사전예매는 철도고객센터를 통한 전화접수, PC·모바일로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문제는 코로나19 이후로 사라진 현장 예매로 인해 정보통신기술(IT)에 취약한 노인들이 전화 연결이 안 될 경우 사전예매 일정에 맞춰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게 어렵다고 유 의원 측은 지적했다.유 의원은 "좋은 취지로 마련된 경로·장애인 대상 사전예매가 유명무실하다"며 "코레일이 경로·장애인을 위해서만이라도 창구를 운영하는 등 예매 채널과 접근성을 늘려 더 많은 분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7 11:24

심리건강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재)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700만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오는 12월까지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최근 심신의 안녕과 행복을 중시하는 웰니스 문화가 사회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송파런 마음챙김 프로젝트’를 추진해 은둔, 고립으로 소외되거나 사회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현대인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심리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송파런 마음챙김 프로젝트’는 총 4가지의 프로그램과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로 구성되어 참여 구민의 정서 치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들은 12월까지 송파런 마천, 위례, 잠실 헤드센터 등 세 곳에서 강좌를 수강한 뒤,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내 마음을 살펴보게 된다.수업은 ▲나를 만나는 시간 명상·요가 스트레칭 ▲피로사회 시대의 스트레스 이완 명상 ▲컬러에서 나를 보다:컬러테라피 ▲성격유형별 명상법 등 심리회복을 위한 강의가 관심사별로 다채롭게 개설되어 눈길을 끈다.또한 강의 이후 진행될 통합 스트레스 자가진단에서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소 방안을 검증된 테스트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교육 마지막까지 유익함을 더할 전망이다.이번 수업은 모집 시작 약 1주일 만에 마감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어, 마음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및 교육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실제로, 명상강좌에 참여 중인 한 구민은 “진심이 와닿는 백퍼센트 공감 가는 명상 수업”이라며, “좀 더 명상을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한 강의였다.”라며 구에 감사를 전했다.이 밖에도, 구는 평생학습의 장인 ‘송파런’을 운영하여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누구나 보편적 교육기회를 누리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런 마음챙김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또한, 배움의 의지가 있는 구민 누구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갖는 평생학습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7 11:22

지난해 12월 10일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이웃사랑 성금 모금 행사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9일 16시~19시 강남스퀘어 광장(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기부자 300명과 함께 ‘2023 기부 챌린지 선포식’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심계원)이 주관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가 함께한다. ‘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강남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대규모 기부 행사다. 이를 통해 강남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한다.이번 행사에는 나눔에 뜻을 함께 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의료 기관,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개인 후원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다. 기부 목표금액은 총 3억 원이다. 아울러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홍보대사로 강남구민인 배우 홍경인을 위촉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심계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강남복지재단의 역할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의 실천을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다”라며 “이번 기부 챌린지의 활동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으로도 이어져 많은 분들과 함께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7 11:20

양재천 가을걷이 행사에서 벼 탈곡 체험을 하는 학생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구는 2003년부터 양재천 영동4교~영동5교 우안 둔치에 1410㎡ 규모의 벼농사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내기와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생태하천 양재천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지난 5월 구민들이 직접 모내기한 벼를 이번 가을걷이에서 어린이집 아이 등 200여 명이 수확한다. 옛 방식에 따라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와 족답식 탈곡기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타작, 볏단 나르고 쌓기 등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을 체험한다. 이렇게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가을걷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원녹지과 전화 문의(☎3423-6252) 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양재천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7 11:18

수서바른정형외과 전달사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에 있는 수서바른정형외과(광평로 280) 유창현 원장이 추석 명절을 맞은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지난 9월 20일 쌀 10kg 200포(5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유 원장의 선행은 지난해 추석 명절부터 시작됐다. 당시 쌀 20kg 80포(340만원 상당)를 기부하고, 이어 지난 설에는 쌀 10kg 150포(427만원 상당)을 기부해 지금까지 총 1,347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그는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어르신들을 많이 접하면서 이 지역에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1인 가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평소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줘서 병원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했던 유 원장은 이들이 환자이기 전 이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수서동 주민센터와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유 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명절 쌀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정은 수서동장은 “유 원장님은 의술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이면서 따뜻한 밥 한 끼 지을 쌀로 소외된 사람들의 마음도 어루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분들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수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