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태룡 의원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는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293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산 황톳길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표태룡 의원은 “맨발걷기는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그동안 꾸준히 논의되어 왔으며, 국민건강증진에 관한 관심을 반영하여 각 시군구 의회에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 11개 자치단체에서 조례를 제정과 함께 전국적으로 황톳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 걷기 운동은 구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구민 건강과 경제적 가치를 위하여 관악산, 청룡산, 국사봉 등 맨발 걷기 사업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관악구에서 도시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소 100여 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울산 황방산은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후 평일 2천 명, 주말 4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관악산 일주문과 제2광장은 경전철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있지만, 관악산에는 일반등산로 이외에는 별다른 특화시설이 전무한 상태라며, 호수공원 둘레에 진흙 황토길을 조성하고 일주문에서 제2광장에 이르는 길에는 일반 황톳길을 조성하여 친환경 맨발걷기에 특화된 장소로 만든다면 서울의 명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관악구 주민의 건강한 운동 활성화에도 많은 동기부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6:01
김연옥 의원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비례대표)는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293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키즈카페 조성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연옥 의원은 “공공형 실내시설의 입장료는 보호자 1,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평균 입장료가 16,000원인 민간키즈카페의 이용료보다 월등히 저렴하여 이용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수 있을 뿐아니라 미세먼지, 기후변화, 무더위 등 열악한 외부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아돌의 실외놀이 활동 제약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며 다양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실내형 놀이공간을 확충하고자 자치구별 ‘서울형 키즈카폐’ 조성을 지원 중이며, 우리 관악구도 공공형 실내놀이터 및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관악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김 의원은 “관악구에는 현재 난곡동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 ‘더 난곡’ 2층에 관악구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를 준공, 10월 말 완공 예정이며, 내년도 서울형 키즈카페 설치 대상지로 조원동 문성교회와 은천동이 선정되어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사동 가족행복센터에서는 관악구 자체적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서울형 키즈카페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나 관악구 내 아동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서원동, 서림동, 신원동 지역을 필두로 관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설치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해당사업은 전액 시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며, 해당 지역에 키즈카페를 설치할 공공건물 유휴공간 확보, 민간 건물 위탁운영 등이 부지 확보, 공간심의 적정성 검토 등의 애로사항 및 절차로 인해 당장 키즈카페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구청 차원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공간 확보 및 조성을 위해 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57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극심한 두통과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뇌졸중’,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지난 2017년 57만 7천 689명에서 2021년 62만 342명으로 5년간 약 7.4% 증가했다. 뇌졸중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잦은 음주와 흡연 등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 습관은 경계해야 한다. 뇌졸중 발생 원인은 혈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인데, 대사성 질환은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발병률을 높인다.뇌졸중은 보통 중·장년층에 주로 발병하지만 식습관 변화, 운동 부족 등 요인으로 최근 30~40대 젊은 세대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치료 기간이 길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평소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뇌 검진이 필요하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터지며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뇌경색은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나 혈전이 혈관을 막는 색전증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약 80%가 뇌경색이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나타나는데 고혈압 환자나 노년층에 많이 발생한다.뇌졸중 원인이 다양하다. 그 중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주범인데, 고혈압 환자는 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무려 4~5배 높다. 당뇨병도 혈관을 서서히 망가뜨려 뇌졸중 위험을 2~3배 정도 증가시키며 고지혈증, 부정맥도 혈전을 만들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음주와 흡연, 기름진 음식과 고칼로리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 습관도 뇌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전조 증상이 있다면 발병 후 3~5시간 이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마비 증상과 언 장애, 시야가 어두워지는 시야 장애 증상, 몸이 중심을 잡을 수 없는 평형감각 이상 증상 등이 있다. 최근, 뇌졸중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 회복되는 일과성 허혈 발작, 즉 미니 뇌졸중이 문제가 되고 있다. 미니 뇌졸중은 적절하게 진단받고 치료하지 않으면 3개월 내 뇌졸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20%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머지않아 뇌줄중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로 간주하고 뇌 영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뇌 검진은 신체검사, 신경학적 검사, 혈압 등 신체징후를 확인하는 비교적 간단한 검진부터 뇌 모양을 보는 MRI검사, 뇌혈관을 보는 CTA·MRA 검사 등 정밀 검진이 있다. 뇌동맥류 발견을 위해서는 경동맥과 뇌혈관 CTA·MRA를 받는 것이 좋고,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 환자라면 혈액검사와 심전도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을 권유한다. 뇌 검진은 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의 최선책으로, 40세 이상은 증세가 없어도 3~4년에 한 번, 가족력과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면 1~2년에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결국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요즘 같은 환절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일교차가 급격히 커지면 뇌혈관이 좁아지고 혈압도 상승해 뇌졸중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짠 음식을 피하고, 탄수화물과 고기류의 섭취도 줄여야 하며 반대로 섬유소가 풍부한 야채, 과일 섭취는 늘려야 한다.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한데, 혈관 건강을 해치는 흡연과 잦은 음주는 삼가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수시로 체크해 대사증후군에 대비해야 한다.뇌졸중과 그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와 조언을 받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위험인자를 확인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10-25 15:53
안국사에서 진행된 인헌공 강감찬장군 추모제향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이 주관하고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이 후원한 ‘제34회 인헌공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이 ’2023 관악강감찬 축제‘ 첫날인 지난 13일 오전 10시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거행됐다.올해 34번째를 맞은 ‘낙성대 인헌제는 1,000여년전 거란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추모하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1988년부터 관악문화원이 주관하고 관악구가 후원하여 매년 연례행사로 거행하고 있으며, 강감찬장군 축제 첫 행사로 추모제향을 먼저 봉행하고 이어서 강감찬축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의원장,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정현일·김순미·임창빈·주순자·장현수·표태룡·김연옥·이경관·박용규·구자민·손숙희·노광자 구의원,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각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원 임원과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모사, 기념사 및 축사 등 기념식이 있은 다음 제2부 추모제 봉향 순서로 들어갔다.추모제 봉향은 성균관 전문전례사인 강홍수 집례에 맞춰서 초헌관(배정웅 노인지회장)의 전폐례와 초헌례에 이어 축관의 독축, 아헌관(강후근 금천강씨문중 부회장)의 아헌례, 종헌관(임옥수 관악문화원 부회장)의 종헌례, 초헌관의 음복례와 망예례, 집례의 종제 선언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의 일반분향으로 이어졌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이 올해로 제34회째 진행하고 있다. 추모제향을 주관하고 있는 관악문화원에서는 장군의 업적을 널리 알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 시키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잠시 후에 거행될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추모제향을 통해 장군의 호국 충정의 높은 뜻을 되살려 관악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전통적인 문화행사로 더욱 승화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군께서는 은퇴후 말년에 문과에 합격할 정도의 실력과 능력을 발휘하여 ‘구선집’과 ‘낙도교거집’을 발간하여 사람은 선을 구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러 아름답게 사는 길이 행복한 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이 마치 오늘날 우리에게 큰 교훈과 훈도를 주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국사 인헌제 추모제향 진행 현장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을 봉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본 추모제향은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넋을 기리고 우국충정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오늘 추모제향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조상들의 충효정신과 국난극복의 지혜를 일깨워주고 우리 관악구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축사에서 “구국 영웅 인헌공 강감찬장군이 태어나신 관악에서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된다면서 오늘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우리 관악구에서는 대한민국의 축제인 강감찬축제를 3일간 개최하게 되는데, 강감찬축제를 통해서 강감찬 장군의 충정정신을 기리고 관악구민들의 단합과 단결,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시대에 자치단체의 경쟁력은 브랜드인 것 같은데, 우리 관악구에 강감찬장군이라는 브랜드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부터 kbs의 역사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시작되는데, 관악구의 특별한 축복이 내려지는 징조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강감찬축제와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강감찬 장군이 다시 한번 기억되고 그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관악구 주민들이 새롭게 힘을 내고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은 “구청장 할 때 했던 일 중 관악을 강감찬도시로 만들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관악이 브랜드 없이 철쭉없는 철쭉제를 개최하였기에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만 있는 강감찬장군에 대해서 심포지움도 개최하고 관악강감찬도시로 선포하고 관악강감찬축제를 만들었으며, 1회 대회를 개최하기도 전에 서울시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면서 우리 관악구민들은 우리구만이 할 수 있는 강감찬축제에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51
주제공연-강감찬의 초대관악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펼쳐진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주민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별빛내린천의 줄타기 공연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마련된 만큼, 관악구의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열기와 여운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먼저, 구는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관악구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을 직접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등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개최지도 기존의 낙성대공원에서 별빛내린천(도림천)까지 확장하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그 결과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 23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민들은 ‘색달랐던 역사문화 축제’라는 평을 보냈다.10월 13일, 축제의 시작은 추모제향 ‘인헌제’가 알렸다. 관악구민들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관악구의 숨은 명필 찾는 ‘휘호대회’ ▲고려시대 전통놀이 즐기는 ‘별의별 고려놀이터’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 등이 진행됐다. 제2회 강감찬가요제에는 초대가수 김소유, 신인선 등이 참여해 축제에 흥을 더했다.별빛내린천의 관악 퍼레이드21 현장이날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는 ▲미디어아트쇼와 함께 관악구 21개 동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 특성을 담아 기획한 체험부스 ‘관악 퍼레이드21’이 펼쳐졌다.미디어아트쇼는 미디어 작가와 콜라보해 강감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별을 품은 아이’를 미디어아트 형태로 상영하였으며, ▲관악 퍼레이드21은 올해 강감찬의 초대 주제에 맞춰 21개 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손님맞이 프로그램, 고려시대 목판 인쇄체험, 고려시대 종이등 만들기, 고려시대 옷 입어보기, 활쏘기 등 21개 동 프로그램 부스가 하나의 긴 퍼레이드 행렬처럼 펼쳐져서 이색적인 놀거리로 가득 채웠다.14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낙성대공원에서 2023년 강감찬축제 개막식과 함께 강감찬의 초대라는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시·구의원,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 차민태 대표, 자매도시 국·과장, 각 유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준희 구청장이 강감찬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개막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국의 영웅 강감찬장군의 초대에 의해 여러분께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구청장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제 강감찬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오늘 함께 모여서 이 성대하게 치러지는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관악구는 개청 50년이 되었다면서 존경하는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백년의 새로운 역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정자 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관악구민 여러분들이다. 멋진 시간, 멋지게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의원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강감찬축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강감찬 축제를 기점으로 우리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깊어가는 가을 관악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강감찬축제를 즐기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관악구는 모범적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강감찬의 기세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정태호 국회의원은 “강감찬장군이라는 역사적 유산을 우리 관악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자랑스러운 브랜드가 되어 관악구의 미래를 새로 만들어 가서 우리 관악구가 잘 살고 행복한 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틀강감찬의 평화의 북소리 공연이어서 본 행사로 ▲강감찬, 을지문덕, 이순신 장군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 토크쇼 ‘강감찬의 초대’ ▲관악어린이태권도 시범단, 리틀강감찬의 ‘평화의 북 소리’ 등을 선보이는 ‘주제공연’ ▲남창동 줄타기공연 ▲불꽃 강감찬 드론쇼 ▲서도밴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2~30대의 방문객부터 가족 단위의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낙성대공원 일대에는 체험부스존 현대무역항 ‘벽란도21’를 마련, 고려시대 문화황금기를 이끌었던 무역의 중심지 ‘벽란도’를 공예품과 먹거리, 창업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스로 꾸며져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강감찬 퀴즈쇼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감찬이네 집들이 퀴즈쇼’ ▲고려시대 역사를 주제로한 ‘강감찬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별별포토존’에 방문해 주민과 함께 ‘소원 등’을 달며 50만 관악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박준희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42
보라매‧노들나루공원, 노량진축구장, 숭실대, 사당 만남의공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월 28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이 교환하거나 사고팔 수 있는 ‘동작나눔장터’를 5곳에서 동시 개장한다고 전했다.올해는 동작구 전 권역별로 △보라매공원(중앙바닥분수 옆 광장) △노들나루공원(중앙광장) △노량진축구장(노량진역 9번출구) △숭실대학교 정문(숭실대입구역 3번출구) △사당 만남의 공원(사당역 7번 출구)에서 나눔의 장이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노량진 축구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나눔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가져온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신발, 액세서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장터를 찾은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재활용 체험과 자원순환 교육이 이뤄진다.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다육화분 심기, 폐현수막 소품 만들기, 꽃모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골목길을 청소하는 꼬마청소차를 알리기 위한 ‘깨동이’ 사진 촬영 공간도 있다. 이외에도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종이팩 2kg당 휴지 1롤을 교환해 주는 등 생활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구 정책 홍보도 펼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이용해 자원순환 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24 15:14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성동구 관내 종합체육시설인 서울숲복합문화 체육센터에서 10월 20일 볼링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내달부터 볼링 초급 강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 공개강좌에서 2021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각종 국내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강사가 강습을 맡아 볼링장의 구조와 기초적인 볼링 용어 설명,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볼링장비 선택 방법, 볼링의 스텝과 스윙에 대한 기초 교육과 실제 볼링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강습을 진행했다.총 4회 진행된 강좌를 참여한 32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와 교육내용 체계성, 교육수준 적절성, 강사의 친절도 등 볼링 강습 프로그램에 대해 98.4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또한 공단은 지역 주민들의 볼링강좌 개설 희망 요청에 부합하고자 내달부터 중고생, 성인을 대상으로 볼링강좌 16개의 강습반을 신설하여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와 수요를 파악하고 분석을 통해 양질의 볼링강습을 제공하고자 한다.볼링 강습 신청은 10월 21일 부터 홈페이지와 현장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http://sports.happysd.or.kr) 및 체육센터로(☎02-2204-6642, 6643) 문의하면 된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볼링장은 그동안 일일입장으로 운영하였으나, 강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요청이 있던 만큼 무료 공개강좌와 강좌운영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양질의 볼링 강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24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