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과 임원 및 주부대학 회원들이 산나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 관악농협은(조합장 박준식)은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4월 23일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강원도 인제 기린농협과 함께 ‘산나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산나물 직거래장터는 산나물 수확철을 맞아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와 도시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철 우리 농산물을 공급 위해 관악농협이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강원도 인제에서 수확한 명이나물, 곰취, 아스파라거스, 눈개승마 등 당일 새벽 산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산나물 1kg들이 총 1,000박스를 공동구매하여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공동구매는 소비자들로부터 사전주문을 받아 토마토즙, 바지락, 산나물, 옥수수, 양파 등 제철을 맞은 농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구매하는 것으로 관악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매년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동구매를 통해 4억4천7백만 원의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였다.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매년 연말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쌀,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준식 조합장은 “언제나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주시는 관악농협 여성조직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직거래행사가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8:32
싹스온스크린 포스터 및 상영 일정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4월부터 12월까지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이하 싹온스크린)’을 무료로 상영한다. ‘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전시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옮긴 영상화 프로젝트로,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앵글을 통해 공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클로즈업된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뿐 아니라,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는 무대의 뒷모습까지 영상으로 담아내 실제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싱글벙글교육센터는 주민들이 예술의전당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관객과 전문가의 호평을 받은 예술 작품을 관악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총 11개 작품을 매달 상영할 예정이다.상영작품은 ▲연극 ‘돌아온다’(4월), ▲연극 ‘두 바퀴 자전거’(5월), ▲국악 ‘종묘제례악’(6월), ▲연극 ‘추남, 미녀 Part 1, 2’(7월), ▲전시 ‘시크릿뮤지엄, 위대한 낙서’, 연극 ‘보물섬’(8월), ▲연극 ‘오셀로’(9월), ▲발레 ‘지젤’(10월), ▲발레 ‘호두까기 인형’(11월), ▲오페라 ‘마술피리’(12월) 등이다. 특히 첫 상영작인 연극 <돌아온다>는 2015년 초연 당시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 실력파 배우 강성진, 홍은희, 김수로, 최영준 등이 출연하여 연극의 정수를 선보인다. 5월에는 소홀하고 잊힌 가족의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무언 서커스극 <두 바퀴 자전거>가 기다리고 있다. 수준 높은 아크로바틱과 다채로운 마술이 음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남녀노소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예술적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정서적 공감을 선사한다.상영 일정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 싱글동 1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상영 횟수를 월 2회로 늘려 주민들의 관람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8:05
4월 월례회 진행 현장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 4월례회의 및 2024년 춘계환경정화운동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윤세중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진과 회원, 유족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지회장 인사말에 이어 공적비건립 추진사항 및 전적지 답사 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토의한 후 보훈회관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를 통해 관악구무공수훈자공적비 건립에 대한 회원들의 공감대 확산 및 공적비건립후원금 모금방안, 향후 공적비건립 추진 일정에 대해 토의 및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참석한 회원 모두가 건립기금조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는 5월 24일 실시하는 한강방어전투지역 전적지 답사 및 문화탐방 일정에 대해서 설명한 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전적지 답사 세부 진행 계획 및 예산 사용에 대한 계획들을 확정하였다.이어서 회원들은 보훈회관에서 난곡사거리에 이르는 주변구간도로 일대에 버려진 휴지, 담배꽁초, 비닐 등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인근식당에서 오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세중 회장은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공수훈자공적비건립추진사업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23 17:23
일자리 수요데이 in 서울관악 행사 진행 현장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왕종윤)은 올해 구인애로업종인 운수업,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보건복지업 등 7개 업종을 신속 취업 지원 업종으로 선정하고, 매월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수요데이 in 서울관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구인기업 채용설명회부터 구직자와의 현장 채용 면접까지 채용 절차를 ONE-STOP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이다.그동안 서울관악고용지청에서는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하여 대표적으로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와 협업하여 구인난이 심한 빈일자리 업종 중 하나인 ‘운수업’ 택시기사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월 1회 이상 일자리 수요데이 ‘뛰뛰빵빵 신속취업지원’ 행사를 개최, 22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 4월 16에는 관내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과 함께, 정보통신업종 기업과 IT훈련 수료생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역량 향상 지원을 위한 ‘G밸리 IT일자리 수요데이’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도 진행하는 등 구인애로업종 기업과 구직자의 원활한 인력수급 및 고용서비스를 집중 지원하였다. 왕종윤 관악고용지청장은 “현장 인력난이 심한 기업에는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복지+센터가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23 16:05
지난해 개최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꿈시장 현장관악구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꿈시장’을 오는 4월 25일과 26일 첫 개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관악구 대표 장터로 손꼽히는 ‘꿈시장’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장터와 카카오·네이버스토어 2개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장터를 통해 2023년에는 연간 2억 9천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올해는 ‘꿈시장’은 연간 8회(4월 25, 26일, 5월 23, 24일, 9월 10, 11일, 10월 17, 18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첫날인 4월 25일 10시에는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개장식을 진행한다.이번 꿈시장에서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홍보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등 상시적 이벤트 외에도 회차별로 추석 특별전, 사회적경제 한마당 같은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장터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스 5곳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하며,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친환경 장터로서 역할도 잊지 않는다.또한, 올해부터는 서울시 문화재단과 협력해 꿈시장에서 ‘서울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문화복지 취약계층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꿈시장 팝업스토어 등도 구상 중에 있어 지역 주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꿈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중 꿈시장은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가 입증된 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사업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꿈시장이 사회적경제를 넘어서 관악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