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옥탑방과 고시원 등에 거주하여 정확한 주소 파악이 어려운 취약계층 1,113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하지만 취약계층 밀집 시설인 다가구주택과 고시원 등 비정형 임시거주시설엔 일반적으로 상세주소가 부여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 수 없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에 포착되지 않아 위기 신호를 놓치기 쉽다.이에 구는, 위기가구 찾기의 주요 정보인 상세주소를 부여하고자 곧바로 T/F팀을 가동했다. 다가구주택 지층과 옥탑, 고시원 등 취약계층 거주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총 1,113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이로써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위기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구는 새로 상세주소가 부여된 1,113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기도 했다. 담당 부서와 복지플래너, 공인중개사 등 315명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위기 신호가 감지된 196가구를 새롭게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이달 중 다가구주택 지층과 옥탑, 고시원 600가구에 도로명주소 QR코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찍으면 경찰서와 소방서에 위치 문자가 전송돼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다.상세주소 부여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시행되며, 이를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꾸준히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14 17:25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달려간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부모들이 학교앞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개선해 달라는 의견을 집중하며 청취하고 있다.광진구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생생한 현장스케치!-학교 앞 소통’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학교 앞 소통’은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강조하는 ‘소통’의 또다른 창구로, 민생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구민과 소통하는 ‘골목 소통’의 일환이다. 이는 구청장이 학교 앞에서 하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을 듣고 개선 방향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생생한 현장스케치!-학교 앞 소통’은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자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부모들이 학교앞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개선해 달라는 의견을 집중하며 청취하고 있다.지난해 9월,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부모‧학교와의 소통나들이’를 진행한 바 있다. 민선8기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명품 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인 두 번째 소통나들이 ‘학교 앞 소통’은 더 다양한 소통 나눔을 위해 만든 자리다.“안녕하십니까?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주십시오!.”“또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뭐든지 말씀해 주십시오!.”‘학교 앞 소통’의 첫날인 13일, 자양초등학교 앞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을 마중나온 학부모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구청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 주길 기다렸다.“좁은 통학로로 인해 등‧하교하는 아이들이 갑자기 뛰어나오거나 과속하는 차들로 인해 위험합니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신경을 써주세요.”“아이들이 노는 공간에 반려동물 배변으로 위생상 너무 안 좋아요. 깨끗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과속방지턱 설치, 일부 구간 사고석 포장, 등하굣길 일방통행 표시 등 안전한 통학로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토록 하겠습니다.”머뭇거리던 학부모들도 학교 환경이 조금 더 개선되길 바라며 일제히 한마디씩 이어갔다. 구청의 문턱도 높고, 만나기도 어렵다고 생각되는 구청장이 직접 동네에 와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답변에 다들 기대에 찬 표정이다.차들이 많아 등교하기 어렵다는 초등학생의 의견을 듣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부모와의 진솔한 소통과 함께 부담없이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소중하게 듣고 더 나은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광진구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하여 매년 교육경비 예산을 10억씩 늘려 2026년까지 140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14 17:21
지역 상공인의 세금고충 해결과 봉사 확대로 사업에 전념하는 환경 조성에 노력유익한 세무정보 전달을 위한 국세동우회 'SNS위원회' 운영 공익활동에 적극적장동희 회장은 “억울한 세금을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아름다운 납세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마음이다.”며 환하게 웃고있다.장동희 세무사(성동·광진지역세무사회장)는 2020년 4월 성동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 후 세무사로서 제2의 삶을 시작하였다. 국세청에서 36년여 공직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쌓은 국세행정 경험을 밑거름으로 영세한 납세자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고 장부기장과 세금신고 뿐만 아니라 세금고충을 함께 해결하며 억울한 세금을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아름다운 납세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국립세무대학 2기로 1984년 청춘의 나이에 공직에 입문한 그는 국세청 조사국과 세원관리분야에서 실무와 관리자로서 본·지방청, 세무서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세무행정을 경험했다.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 시 전국 3,600여대의 무인민원발급기 도입을 통해 납세자가 직접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국세증명(14종)을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세무조사 분야에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부당하게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과세처분시 과세품질을 높여 납세자의 신뢰를 얻는데 주력해 왔다.장동희 세무사장동희 세무사는 납세자 고충 해소를 위한 여러 방안 제시와 함께 세무사로서 현장 경험을 살려 납세자와 과세당국간의 가교역할을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2022년 7월부터 성동·광진지역세무사회장을 맡아 지역회와 지역 상공인들과의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성동구청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구민이 궁금해하는 세금교육도 준비하고 있다.또한, 성동구·광진구상공회와 논의해 현재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는 무료세무상담을 확대하는 방안과 MOU를 통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국세동우회 부회장인 그는 국세동우회 산하 SNS위원회를 발족하여 봉사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납세자와 일반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세금관련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있다. 그 내용은 국세동우회 홈페이지에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세무정보를 세무대리하는 회원들과 일반 납세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절세특강동영상과 주택과 세금, 알기쉬운 생활세금 발간도서 안내 뿐만 아니라 국세신고와 세무조사관련 보도자료, 국세청 고시와 최신 예규판례, 그리고 회원전용 자료와 공지사항 등 맞춤형 정보가 풍부하게 게재되어 있다. 앞으로 동영상 교육이나 예규·자료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회원들과 일반인들이 차별화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니 많이 활용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장동희 세무사는 36년의 국세청 근무를 하면서 많이 다루고 조세정의를 고민했던 업무는 철학과 전문성, 효율화가 요구되는 세무조사 분야다. 오랜 기간 세무조사 업무를 해오면서 세원 발굴을 위한 단순한 조사와 추징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다. 성실신고로 연계가 되도록 했으며, 세무조사로 인한 억울하거나 고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불복이 덜 발생되도록 과세품질 향상에 많는 시간을 투자했으며 성실신고로 연계돼 조세정의가 확립 되게끔 하면 좋겠다는 방침을 관리자로서 항상 견지했다.장동희 세무사회장이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퇴임 후 세무사로서 업무를 해보니 세무조사나 각종 과세자료 소명 등을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고민을 하거나 세무사를 찾는 납세자들이 적지 않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납세자들이 힘들어 하는 분야는 세무조사이다 보니 오랜 기간 조사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참여한다. 따라서 세무조사대행, 불복청구 업무를 수행할 때 납세자의 주장을 충분히 경청하고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 당하거나 억울함을 겪지 않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납세자의 심리적·재정적 부담을 겪지 않도록 컨설팅을 더 더욱 한다.장동희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2기,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석사, 가천대 박사과정 중이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1과장, 울산·마포세무서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소비세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1국장, 성동세무서장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감사,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와 광진구상공회 임원, 광진투데이 기자단 활동과 세무상담 코너 운영, 국세동우회 부회장과 SNS위원회 위원장, 성동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13 17:34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기관과 협력기반을 다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 기념 단체사진 촬영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11 11:44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 기념 단체사진 촬영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11 10:56
“봄맞이 집 안 청소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해요”정리정돈 지원광진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와 집수리 등 ‘주거 편의 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따뜻한 바람과 함께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는 3~4월을 맞아, 광진구 돌봄SOS센터가 나섰다. 이들은 반지하나 옥탑방 등에 사는 돌봄 사각지대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자립생활 유지와 안전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구는 ‘주거 편의 서비스’를 통해 ▲봄맞이 대청소와 정리 정돈 ▲해충 제거를 위한 소독‧방역 ▲겨울 이불 세탁 등을 주된 서비스로 지원하며, 이외에도 ▲방충망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또는 청소 ▲가스타이머와 화재경보기 설치 등 대상자별 필요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여기에, 주거 편의 서비스 외 다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가정 내 가사 및 간병 지원 ▲외출 활동 동행 ▲기본적인 식사 배달 등 추가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하면서, 간단한 청소 또는 집수리와 함께 총체적인 돌봄서비스로까지 지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주거환경이 취약한 돌봄 사각지대로, 신청과 발굴을 통해 100명이 선정된다. 선정자는 1인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돌봄SOS센터에 방문 신청을 하면 되고, 방문이 어렵다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광진 복지콜센터(☎ 02-450-1140)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전화 문의 시, 돌봄매니저가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소득 등 기준요건을 확인한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 상황을 대응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라며, “도움이 절실해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구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작년에 돌봄SOS센터를 통해 주거 편의 서비스를 지원받은 자양동의 한 구민은 “냄새가 심하고 습기가 차는 반지하에 살면서도 방충망이 없어 여름에 현관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 동 주민센터 직원이 안부를 확인한다고 와서 보더니 집 안 청소도 해주고, 현관문과 화장실 창문에 방충망을 달아줬다”라며, “마음 편히 현관문을 열고 살 수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광진구 돌봄SOS센터에서는 작년부터 ▲퇴원 1인가구 ▲청년 간병인 가족 ▲입원 아동 등을 위한 돌봄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어렵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의 긴급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기준 중위소득 130%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10 09:40
광진구가 이동형 친환경 상자텃밭 1,630세트를 구민들에게 분양한다.자급자족 채소 키우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식물과 관련된 여가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상자텃밭’이 구민들 사이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상자텃밭을 분양받은 한 주민은 “상추, 쑥갓, 아욱 등을 심어서 이웃과 나누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고 새싹을 키우니 마음이 평안해진다”라고 즐거움을 전했다.상자텃밭은 텃밭상자, 바퀴, 상토, 모종(적상추, 청상추) 등이 한 세트로 구성돼 상자에 모종을 심어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저수조와 특허받은 급수봉이 있어 장기간 물을 주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해 관리하기가 쉽다.광진구민은 누구나 친환경 상자텃밭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 비용은 상자텃밭 가격의 20%인 8천6백 원이며, 1인당 최대 3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체 보급 수량의 15%는 1인가구에게 분양한다.신청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공원녹지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 02-450-7774, 7783)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친환경 상자텃밭친환경 상자텃밭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09 09:49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생일자를 맞은 직원과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대접받는 기분이에요~”“좋은 친구 구청장님이 직원들 마음을 공감해 주셔서 참석하길 잘했어요.”“저희를 위해 준비해 준 다양한 행사에 감동받았어요.”좋은 친구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또한번 직원들의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8일,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해 ‘생일축하한데이(DAY)’를 준비했다. 구청장과 직원과의 활발한 소통을 동력 삼아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소통‧공감의 시간이었다.이번 행사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초대하여 구청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생일 축하노래와 케이크 커팅, 레크리에이션, 마음속 담아둔 사연을 꺼내 청장님에게 듣는 궁금한 이야기, 소확행쿠폰 추첨순으로 진행됐다.생일 축하한데이~레크리에이션 시간먼저 따뜻한 봄날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좋은 친구인 구청장과 직원간 속마음이 얼마큼 통하는지 밸런스 게임, 이심전심 게임 등으로 유쾌‧상쾌‧통쾌한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마음을 벽을 허무는 직원들의 속마음 확인 시간. 직원들이 평소 담아 두었던 사연을 모은 쪽지함을 구청장이 뽑아 답변하는 공감‧경청의 시간으로 소통의 나눔을 더했다.“직원 체력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에 신경 써 주세요”,“직원에게 해주고 싶은 복지는?”,“공직자의 중요한 덕목”, “인생의 멘토는 누구?”,“구청장-부구청장 시절의 차이점” 등 직원 후생복지에 대한 건의와 청장님에 대한 궁금증, 이에 대한 공직 선배로써 경험하며 느낀 충고 등 다양한 이야기 꾸러미를 꺼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생일선물 쿠폰인 ‘소확행쿠폰’을 나눠가지는 직원들이 기뻐하고 있다.마지막으로 함께한 오늘을 기념하며 기념촬영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생일선물 추첨 시간인 ‘소확행쿠폰’ 추첨으로 ‘생일축하한데이’ 를 마무리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러분이 우주의 중심이다. 자기 생각은 담아두지 말고 털어놓고 공유하자. 그리고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은 책임지고 함께 헤쳐나가자.”라며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모든 문제를 던져주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따뜻한 조직문화의 물결이 봄바람처럼 광진구에도 서서히 스며들어 직원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서서히 녹이고 있다. 구는 다소 딱딱하고 보수적인 공직문화의 온도 차이를 낮춰 세대별‧직급별 상호 존중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직장분위기 만들기에 출사표를 던졌다.구는 새해 첫 정례조례에서 ‘소통 토크 콘서트’를 열어 ‘돌직구 대화방’을 통해 직원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쌍방향 소통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앞으로 광진구는 직원과 구민 모두에게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08 18:47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완)는 특정 후보자에게 유·불리할 수 있는“조합원 A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 사실이 기재된 공문”을 다수의 조합원에게 공유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甲조합 조합원 4명(B, C, D, E)을 3월 7일 광진경찰서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 제24조제1항은 후보자가 선거운동기간 중에 관련 규정에 따라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같은 법 제66조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그럼에도 2023년 3월 초 조합원 B, C, D, E는 특정 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조합원 A에 대한 고발 사실이 명시된 공문”을 각각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거나, 2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에 게시 또는 50여명의 조합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등의 선거운동을 하여 위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한편, 광진구선관위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일에는 평온하게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유권자들이 자유롭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후보자는 물론 누구든지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총회ㆍ대의원회 선출인 경우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는 가능함), 선거일에 선거운동을 하면 위탁선거법 제6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하면서, 조합원 모두가 법을 준수하여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08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