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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3 한지협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 현장 모습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는 지난 9월 8일과 9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3년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신문의 혁신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지협 소속 전국 165개 지역신문 임직원·가족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9월 8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해 한지협이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개회식 특별행사로 경북도와 경주시가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정치적 대립을 넘어선 대한민국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40분간 특강을 했다.‘한지협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 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한지협 2023년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는 정태영 18대 중앙회장(전남협의회장 겸 목포투데이 대표)과 권영석 19대 중앙회장(봉화일보 대표)의 이‧취임식에 이어 권 신임회장의 개회사, 행사를 주관한 김현관 경북협의회장(서라벌신문 대표)의 환영사, 내빈축사, 축하공연 및 화합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권영석 신임회장은 개회사에서 “32년의 역사를 가진 한지협은 전국 시·군 단위 165개 지역신문 연합체로, 이들 회원사는 해당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독자가 가장 많고 영향력이 가장 크다”며 “공동보도, 공동광고, 공동사업 등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신문산업 등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 소외 문제를 거론한 후 “지역대학을 졸업한 대학생이 그 지역에 취업하는 경북형 ‘K-U시티’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경북도가 지방화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한지협이 지방시대 발전의 파트너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회의만 열 것 같으면 대도시에서 개최해도 되지만 우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경주가 유일한 최적지”라며 오래전 세계와 교류하던 국제도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도시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나경원 전 국회의원의 특강나경원 전 의원은 특강을 통해 “너무 극단화돼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이 가장 큰 문제고, 그것이 오늘날 정치적 충돌로 이어지고 있다”며 “보수의 가치와 진보의 가치가 각각 중요할 때가 있다. 사회가 힘들 때는 평등의 가치를, 어떤 이슈에 있어서는 자유의 가치를 더 강조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를 헌법의 틀 안에서 다루지 않기 때문에 극단적 대립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정치의 극단적 갈등과 대립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에만 잘 보이려고 하는 상향식 정당 공천제도를 바꿔 국민 눈높이에서 보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야 동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제안하기도 했다.참석자들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퍼포먼스이날 한지협은 공동으로 채택한 성명서에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면 그 도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주는 APEC 유치 의사를 밝힌 지역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라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지방화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나경원 전 의원이 특강 후 주낙영 경주시장, 권영석 한지협 중앙회장, 김현관 경북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협의회 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개회식 후 문안나 유달오페라단 대표의 축가와 한지협 회원사 화합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둘째 날은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한지협 시·도협의회별 간담회와 경주 문화·유적지 체험 등을 가졌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14 16:23

박준식 조합장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송산포도 공동구매해 판매하고 있다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여성조직 회원들은 산지농민의 판로개척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화성 송산농협의 ‘켐벨포도’를 공동구매하여 지난 9월 8일 오시 10시 농산물백화점에서 판매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수확철을 맞은 여름포도의 성지 ‘경기화성 송산면에서 생산된 켐벨포도 산지농가의 소득증대와 출하조합인 송산농협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한 명품 포도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관악농협의 공동구매 판매는 도시소비자들에겐 신선하고 당도 높은 제철 과일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산지직거래 사업이다.송산농협 김장철 조합원은 “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되었다”고 전했다.이번 산지직거래 판매를 통해 제철을 맞은 켐벨포도 3kg들이 1box 당 25,000원씩 총 530 box를 여성조직 회원들에게 선주문받아 전량 재고 없이 공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산지농가에서는 전전날 수확하여 올려 보내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산지조합의 품질 좋은 각종 명품 과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첫 생산된 햅쌀과 각종 제수용품 또한 다양하게 갖추어 놓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박준식 조합장은 “쌀 소비감소와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및 이른 폭염,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산지농협의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도시소비자인 관악농협 여성조직이 산지 농민들을 돕고자 제철 수확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성조직회원들을 격려하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14 16:11

직원 대상 부패방지·청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관장 이병은)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난 9월 5일 과학전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금석 서울시교육청 청렴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이해충돌 방지법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강의에 앞서 청렴N행시 공모전 수상작을 담은 ‘청렴부채’와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홍보물을 배부하고 과학전시관의 청렴 정책을 담은 카드뉴스를 보여줌으로써 내부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이병은 관장은 “청렴 교육 및 부패 방지 교육을 통해 직원간 소통 기회를 만들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과학전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과학전시관은 이번 청렴교육 외에도 기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갑질 근절 교육, 청렴 플로깅 캠페인, 청렴N행시 공모전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9-14 16:07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 모습관악구는 이동약자의 안전한 전동보장구 작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최근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면허나 교육 수료 없이 누구나 운행이 가능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구는 지난해 4월 600㎡ 규모의 ‘관악구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지자체 최초로 설치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하반기에는 ▲실제 도로상황 재현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과 관리 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사고발생 대처방법 등 생활밀착형 사례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교육은 9월 14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 또는 구입 예정자라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887-9878)로 유선 또는 이메일로(2022cjy@hanmail.net)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대인대물 보상에 대해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해 준다. 구 관계자는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되며 안전사고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전동보장구 운전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지역사회 토대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9-14 16:05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특히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반행위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방침이다.아울러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서울시선관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엄중 대처할 계획이다.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의례적인 추석 명절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할 수 없는 행위”로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추석 명절 인사 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법령에 따라 기부행위로 보지 아니하는 행위라도 자신을 지지·호소하는 등 선거운동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유권자도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은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광진구선관위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접수 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광진구선관위(02-3436-1390) 또는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5:15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상계중앙시장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목), 밝혔다.상계중앙시장 상인회 및 적십자봉사원 총 17명은 서울 북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직접 청렴 쿠키를 굽고 청렴 메시지와 함께 포장했다.양 기관은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청렴 쿠키를 전달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사회를 다짐했다.임상기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신뢰는 상인회와 적십자사가 운영되는 가장 핵심적인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억울하고 부당한 상황이 없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에 노력하겠다. 오는 추석,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는 대한적십자사가 속해있는 공직유관단체IV(중점) 그룹에서 가장 높은 평가 등급에 해당한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상계중앙시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 전개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적십자봉사원과 상계중앙시장 상인회는 직접 쿠키를 굽고 전통시장에 전달하며 추석 명절 반부패 청렴문화 환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5:12

성동구립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관장 김남용)은 2023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사업에 선정되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 19일(화)에 프로그램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어르신 12명이 명동난타극장에서 뮤지컬 난타를 함께 관람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모두의울림반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및 텅드럼이라는 2가지 악기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11시부터 2시간씩 총 30회기 교육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본 센터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02-6925-0456, 홈페이지:www.wdno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두의울림반 교육모습모두의울림반 교육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5:10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13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군포천병원에서 입원 병사 및 장병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건협서울강남지부는 개개인의 금연실천 강화와 부대 내 금연환경 조성을 실현하기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군 흡연율을 낮추고 비흡연자를 보호하며 금연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금연전문강사를 위촉하여 금연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 : 건협서울강남지부에서 국군포천병원에 금연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23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군인·의경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국방부와 함께 금연 교육 및 금연클리닉 운영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는 2023년 4월부터 금연상담사를 통한 금연클리닉 및 '담배끊차(車)'를 이용 서울, 경기 양평, 하남 지역 20대초반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캠페인, 국방 금연 서포터즈 등 환경구축을 통해 흡연행위에 대한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금연 환경 조성으로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에 의의를 두고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공익의료기관으로서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오는 15일까지 헌옷과 잡화를 되살림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악취 및 독성 제거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체험터 운영, 사회공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5:05

광진구가 문화예술 공연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흥~하리 광진!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현장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등 주민 600명을 초청,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먼저, 어르신 난타 동아리 ‘온달과 평강’의 신명 나는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손주 3명을 키우는 바쁜 와중에도 음원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룬 70대 어르신 최정희 씨가 노래를 열창했다.이후 전문 공연가와 연예인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개그맨 심현섭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퓨전국악, 비보이(B-boy),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특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황민호와 김다현,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관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같은 동네 사는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흥~하리 광진! 한마당 음악회’사회를 맡은 개그맨 심현섭과 난타 공연을 선보인 지역주민들어르신 난타 동아리 ‘온달과 평강’의 신명 나는 무대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9-14 14:59

 임대종 원장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한 끼 식사 준비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을 점차 줄이면서 더 자극적인 맛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끼니를 간편하게 때우기가 쉬워졌고 언제 어디서나 입이 즐거운 음식은 넘쳐난다. 그러나 이런 음식들이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9월호, 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백지연)<초가공식품이란 뭘까?>최근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하루 섭취하는 전체 열량의 25% 이상을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을 통해 얻으며, 하루 총 당류 섭취량의 50%가 초가공식품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초가공식품은 일반 가정 요리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쓰며 요리 과정에서 화학적 변형을 거치고, 착색제, 인공 감미료, 인공 향료, 방부제 등이 들어간 식품을 말한다.쉽게 말하면, 옥수수 자체는 가공이 최소화된 식품이지만, 옥수수캔은 가공된 식품이고, 옥수수칩(과자)이 되면 초가공식품이 되는 것이다.NOVA 분류체계는 식품을 영양소 측면이 아닌 가공 정도에 따라 분류하는 체계이다. 브라질의 한 연구진이 가공식품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비만과 당뇨병같은 대사질환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식품 가공 정도에 따라 4개 군으로 분류했다.<초가공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최근 발표된 여러 관련 연구들을 살펴보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비가공식품을 먹는 사람에 비해 평균적으로 하루 500kcal이상의 열량을 더 섭취하며, 주로 단백질이 아닌 탄수화물과 지방 위주의 섭취가 늘었다.특히, 초가공식품 위주로 먹을 경우 식사 속도가 더 빨라진다. 평균적으로 1분당 7.4g(17kcal)의 음식을 더 먹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비만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이는 초가공식품이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더 먹기 쉽고 씹을 필요가 없는 형태에 가까워져 먹는 속도를 올리기 때문이다. 문제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초가공식품은 섬유질 함량이 적다. 섬유질은 소화과정을 천천히 진행시켜 혈당 상승의 속도를 지연시키고 배고픔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다.또한, 음식물을 천천히 대장까지 이동하게 해 장내 세균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적절한 뇌와의 상호작용(gutbrain axis)을 일으켜 만족감과 포만감을 유지시킨다. 따라서 먹기 쉽고 빠르게 흡수되는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은 과식과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일부 암의 발생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조리 및 판매 과정에서 더해지는 방부제, 인공 색소, 인공 감미료, 인공 향료 등과 같은 첨가물도 문제가 된다. 과도한 식품 첨가물은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생물 생태계)의 변화를 일으켜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이와 관련하여 대사질환이나 심혈관질환, 우울증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게다가 초가공식품은 그 자체로 중독성이 있어 마치 담배처럼 끊기가 힘들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공식품은 기본적으로 당분과 지방을 최적화 경로로 전달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강박 및 기분변화를 유발하고 중독을 강화하거나 갈망하게 하는 특성을 보인다.<느리게 준비하는 식사의 힘>물론 이러한 초가공식품의 부정적 영향을 알고 있음에도 현대인들에게 초가공식품은 완전히 멀리하기 어려운 대상이다. 대개 초가공식품은 보존 기간이 길고 유통이 쉬워 자연에 가까운 재료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기 때문이다.또한 조리가 거의 필요하지 않아 일상이 바쁘고 여유가 많지 않은 현대인들에게는 좋은 선택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더욱이 누적되는 만성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의 입맛을 더 자극적이고 더 달콤하고 더 기름진 음식에 끌리게 바꾸고 있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을 하기란 정말이지 쉽지 않다.따라서 우리의 식습관에서 초가공식품을 완전히 배제하려 하기보다는 적절히 조화롭게, 하지만 최소한으로 섭취하려 노력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다. 가급적이면 자연 그대로의 식품(제1그룹, 제2그룹)을 섭취하려 하고, 시간과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최소량의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식품에 붙어 있는 영양성분표를 확인한 후에 구매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또 초가공식품 섭취를 유발하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해 늘 마음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족이 함께 신선한 재료로 천천히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즐거움과 성취감, 가족 간에 쌓이는 친밀함과 애정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음을 꼭 기억해두자.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공익의료기관으로서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오는 15일까지 헌옷과 잡화를 되살림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악취 및 독성 제거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체험터 운영, 사회공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4 11:55

임대종 원장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지구는 그야말로 뜨.거.운 화두가 됐다. 머지않은 미래 세대의 아이들은 더 이상 푸른 별 지구라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일 수 있다는 우려 속 일상을 바꾸고 있는 붉은 경고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9월호, 글 편집실 / 의료진 감수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 지난 7월 2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올해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분석을 토대로 이같이 선언했다. 이어 “현재 기후 변화는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2023년 상반기는 폭우와 폭염, 대형 산불 등 자연재해로 가득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해수 온도가 섭씨 38.4도에 달하며 역사상 가장 뜨거운 바닷물로 기록되었고, 태양에 달구어진 아스팔트로 인해 화상 환자가 속출하는 사고들이 발생했다.우리나라 역시 전 지구적 이상 기후를 피해갈 수 없다. 덥고 습한 아열대 고기압에 장기간 영향받으며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뜨거워진 지상의 공기로 인해 불안정해진 대기가 유발하는 국지성 호우, 그리고 이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재난 알람으로 ‘열대화된 지구’를 실시간으로 목도하고 있다.그런데 대기 및 해수 온도 상승에 대한 경고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토록 갑작스럽게 뜨거워진 이유는 무엇일까.<슈퍼 엘니뇨의 등장>우리가 익숙하게 들어온 ‘엘니뇨’는 열대 태평양의 대규모 고온 현상을 이른다. 사실 엘니뇨는 주기적 특성을 가지는 자연현상으로 바다의 수온이 차가워지는 ‘라니냐’와 번갈아 3년에서 7년 주기로 나타나고, 이에 동반되는 해수 온도의 상승이 지구 전체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지난 2016년 엘니뇨 발생 이후 올해가 7년째 되는 시기성에 심각한 수준의 지구 온난화가 겹치며 미국 지구물리유체역학연구소(GFDL), 호주 기상청 등 여러 전문 기관은 ‘슈퍼 엘니뇨’를 예견해왔고, 올해 초 캐나다의 산불을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의 폭염, 미국과 우리나라의 극한 폭우 등 2023년 여름 지구의 기후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뉴노멀 시대가 온다>국내외 기후 과학자 및 관련 기관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폭우 등의 극한 기후 현상이 새로운 표준,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극한 기후가 일상화되고, 지역적 특성에 따라 폭염과 산불, 홍수와 태풍 등 기상 재해를 극복하고 살아남는 것이 과제인 시대가 시작되었다.슈퍼 엘니뇨는 단순히 건물이나 도로와 같은 생활 기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뛰어넘어 기후 난민과 사상자를 배출하고 가뭄과 흉작으로 세계 경제 체계를 뒤흔들며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너무나 위협적이다.우리나라는 특히 국지성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 예측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기상청,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증진하여 뉴노멀에 걸맞는 생존법을 갖춰야 할 것이다.<개인 규모 인식의 변화가 필요>발생할 수 있는 대다수의 환경적 실수는 ‘나 하나쯤이야’, ‘이번 한 번쯤은’이라는 생각에서 온다. 지구의 임계점이 레드 라인에 다다른 지금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개인이라는 규모의 인식 변화이다.‘나 한 사람이 일회용 비닐봉지 하나 더 쓴다고 큰일이야 나겠어?’라는 생각을 전 세계 인구 중 절반이 한다고 가정하여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 절반에 설지, 사용하는 절반에 설지를 고민해보자.저렴한 가격 덕분에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패스트 패션, 불필요한 장난감과 악세서리, 보지 않을 때도 무심코 켜두는 TV 등 우리 일상의 곳곳에 스며든 낭비와 훼손을 차근차근 거둬내야 한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공익의료기관으로서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오는 15일까지 헌옷과 잡화를 되살림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악취 및 독성 제거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체험터 운영, 사회공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9-14 11:50

성동구는 지난 9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미래세대의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유엔(UN)에서 정한 17개 발전 목표를 말한다. 성동구는 성동형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하여 저출생 위기를 대처하고 경계 없는 참여를 통한 다양성 보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이러한 지속가능발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고 주민의 참여와 공감이 필수적이기에 성동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장애인, 각종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참여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지속가능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공론장을 마련한 것이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주민공론장은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특별하게 행사를 구성했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했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영유아 부모는 참석이 곤란하기에 행사장 한 켠에 "Yes, Kids Zone"을 마련하여 보육교사와 장난감 등을 준비하여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토론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농아인도 토론에 참석할 수 있었다. 성동의 지속가능발전을 소개하는 발표는 시각장애인 공무원인 신규 주무관이 안내견과 함께 단상에 올라가 진행하고, 동시에 수어통역사의 통역으로 ;‘누구나 함께 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떤 정책을 하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구체적인 토론을 진행했다.아이가 환영받는 사회를 위해 아이에겐 예절교육, 부모에겐 부모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 장애인의 특성 맞춤형 자립 필요하다는 의견 등 각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아이디어들이 쏟아져나왔고, 각 정책들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성동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며 차후 지속가능발전 계획에도 반영될 예정이다.성동구가 지난 9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44

성동구가 오는 16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2023 성동마을축제&가족愛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마을축제와 가족愛플리마켓을 연계한 행사로 ‘#성동에서 놀아요 In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체험, 공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우선,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는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성동마을축제가 열린다. 마을축제 주민기획단을 구성하여 행사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모임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단체 등이 직접 부스활동으로 참여한다.환경을 생각하는 지구 쿠키 만들기, ESG 보드게임, 멸종위기동물 키링 만들기, 생존구조 로프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과 공유의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성인, 태권도 시범부터 합창, 댄스 공연 등 장르와 계층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주민공연도 펼쳐진다.더불어 왕십리역 북측광장에서는 제14회 가족愛플리마켓이 열린다. 가족단위팀이 참가하는 중고장터로, 온라인 접수 및 추첨을 통해 72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1팀당 50점 이내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42

제6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방문자들이 소셜마켓을 둘러보고 있다.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소셜벤처, 포용으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국 160여 개 소셜벤처 기업들이 참여한다.먼저 이달 15일 개회식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결과를 발표한다. 구는 수상한 기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사업개발비를 시상하고 이들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그 밖에도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주제로 한 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소셜벤처 아카데미와 토크콘서트, 팝업스토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전국 70여 개 소셜벤처 기업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하는 ‘전국 소셜벤처 팝업스토어’는 민간 최대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SOVAC(Social Value Connect)과 함께 운영한다. 현장판매는 물론 11번가 SOVAC 마켓 기획전과 연계하여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 기업에게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전시 체험존에서는 생태계 히스토리를 통해 소셜벤처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혁신 기술로 장애인 이동권을 개선하는 휠체어 동력 보조장치, 휠체어 사용자에게 무장애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휠체어 탑승 가능한 장애인 택시도 체험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39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이 어린아이와 즐겁게 인사하고 있다.성동구가 구민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공공시설 다자녀 감면 혜택을 확대한다.성동구는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조례를 일괄 정비하여 '다자녀' 기준을 기본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낮췄다. 또 막내의 나이가 13세 이하인 경우에만 감면되던 것을 18세 이하로 확대했다.다자녀 감면 혜택을 변경한 기관이나 시설은 ▲성동구 자치회관 ▲성동구 수련원 ▲성동구민대학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성동문화회관 ▲성동구립도서관 ▲성동구립 체육시설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성동구 공영주차장 등 총 10곳이다.제274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의결에 따라 조례가 공포되면 올해 10월부터 자치회관 154개 프로그램 및 구립체육시설 17곳 수강료, 공영주차장 32곳 사용료에 대하여 50% 감면이 적용된다. 또 오는 12월부터 성동구민대학 약 170개 교육프로그램 수강료도 30%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다자녀 감면 혜택 확대는 올해 시행된 산후조리비용 및 난임 치료비 지원 확대에 이은 저출생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조례 일괄 개정으로 감면혜택 대상 가구가 전체 가구의 5.75%에서 47.75%로 확대되는 만큼 가계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에 자치법규를 정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제274회 임시회에서는 필수노동자 기금 설치, 골목형 상점가 구비요건 완화, 공유공간(한양광장 모두의 공간) 설치·운영, 출생축하금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안 등이 통과되어 다자녀 감면혜택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37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지난 3월부터 연령대 별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운행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포함)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과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자전거 체험교실’으로 구성되어 있다.2013년부터 실시해온‘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코로나 대유행시기였던 2020년을 제외하고 9년간 총 48,657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고, 이를 통해 유년기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공단은 작년 서울시에서‘서울시 자전거 교통안전인증제’평가기관으로 선정되어 만 9세에서 성인대상으로 초․중급과정 인증제를 실시하고 현재 까지 총 15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이달 25일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학교 방문형 초급인증제’를 확대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 저변확대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의 운영기간은 매년 3월 시작으로 방학기간(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채널톡 및 자전거체험학습장(☎02-2204-6666),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34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공존의 교육을 구현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202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Q&A 50선』을 제작하고 배포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특히나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관련 인사노무 분야의 법령 해석과 편재되어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3. 3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노무관리 통합 컨설팅(유·무선 질의·응답 포함)을 실시하여 매년 축적되는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관련 질의·응답 사항을 수집하고 분석한 후 핵심적인 50선을 선별했다.『202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Q&A 50선』은 채용 및 인사 분야 18문항, 복무 및 임금 분야 32문항으로 구성되며, 교육지원청 내 각 과 및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포한다. 또한 책자 및 PDF 파일 제공, 카드뉴스·동영상 제공(성동광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탑재)등 다양한 배포 방법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쉽게 접근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관련 업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면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고 궁극적으로 공존의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영상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공존의 교육과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2023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핵심 컨설팅 Q&A 50선[주요10선 선별] - YouTube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14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