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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30일부터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정상운영한다.그동안 코로나19 집중대응을 위해 축소운영되었던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이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원내용도 확대될 예정이다.먼저, 지원대상 모두에게는 ▲임신 전 보건소 건강검진 ▲건강검진 평가 결과지 ▲결과 상담 및 전문 클리닉 연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일 경우 엽산제 3개월분을 제공, 남성일 경우 종합비타민제 3개월분 제공 및 남성검진의뢰서를 발급해준다.건강검진은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혈액검사(풍진, B형간염, 성병, 난소기능검사 등) 및 소변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의 순서로 이뤄지며, 결과는 2주 후 ‘공공보건포털(www.g-health.kr)’에서 개별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결과가 정상군일 경우 꾸준한 영양제 복용과 함께 배란일 확인 및 임신을 시도하면 되고, 고위험군일 경우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연계된 전문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임신을 시도하면 된다.지원대상은 임신을 준비하는 구민이며, 서울시민이면 관내 직장인도 참여가 가능하다.지원은 예약제로 이뤄지며, 예약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seoul-agi.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때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재직증명서 등 대상자 확인 서류 업로드가 필요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여성건강상담실(☎ 02-450-1933)로 문의하거나 광진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계획적인 임신 준비와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 남자 177명, 여자 176명으로 총 353명을 지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4 17:22

광진구가 신나게 놀기만 해도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는 ‘아차산 숲속 놀이터’를 5월 개장해 주민들에게 선보였다.구는 아차산 관리사무소 뒤편의 노후한 어린이 놀이터를 숲속 놀이터로 새 단장해, 도심에서 뛰어놀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흙을 만지고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특히 아차산 숲속 놀이터 조성 초기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놀이 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그 결과 아차산 숲속 놀이터는 전형적인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해먹, 구름사다리, 미끄럼대 등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력이 그대로 담긴 아차산만의 맞춤형 놀이시설로 탄생하게 되었다.놀이터에는 길쭉하게 뻗어있는 소나무 숲 사이에 나무집을 연상시키는 조합 놀이대가 자리해 있다. 목재로 만들어진 조합 놀이대는 계단을 올라가서 미끄러지는 미끄럼대와 구름다리 및 그물 형태의 네트 등이 설치돼 있어,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보는 숲속 아지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조합 놀이대 근처에는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튀어 오를 수 있는 트램펄린과 근력을 길러주는 기둥 오르기, 아이들이 하늘을 보며 누울 수 있는 해먹이 위치해 있으며, 친환경 모래 놀이터도 빼놓을 수 없는 참새 놀이터이다.또한 구는 숲속 놀이터를 목재와 모래로 채운 친환경 놀이터로 조성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더욱 신경을 썼다.광진구는 이번 숲속 놀이터 개장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주민들이 아차산에서 문화와 휴식, 즐거움 등 자연이 주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욱이 오는 6월 말 개관 예정인 ‘아차산 숲속 도서관’은 주변의 ‘아차산 숲속 놀이터’, ‘아차산어울림 광장’ 및 ‘아차산 동행숲길’과 함께 구민들에게 아차산의 이모저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복합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아차산 숲속 놀이터 전경(조합놀이대)아차산 숲속 놀이터 트램폴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9:06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디지털 사회복지 공동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5월 20일(금)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창립준비위원회)와 공동주최로 「디지털 사회복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사회복지 분야 연구의 진흥과 더불어 유관기관 간 연구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정보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데이터 결합·분석을 수행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사회복지 분야의 디지털화를 함께 논의하는 공동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김용득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장은 행사의 좌장을 맡아 2개의 발표를 소개하고 진행하였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박영규 소장은 “사회보장 정보서비스 패러다임”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어서 최정은 부연구위원과 우예신 부연구위원이 “복지 사각지대와 리빙랩 연계를 위한 정책적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하였다.발표 이후에 사회보장정보원 김선월 연구위원과 이우식 부연구위원, 부경대학교 김은정 교수, 성공회대학교 조남경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사회보장 전반에도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상호간 연구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7:45

공기정화 위한 ‘스마트가든’ 설치(중곡1동)미세먼지 똑똑하게 잡는 ‘스마트가든’ 설치 [중곡1동]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작은 도서관 입구 벽면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약 15㎡ 면적의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저감식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마트가든의 디지털 타이머는 주기적으로 조도와 급수를 자동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기정화 효과를 주고, 쾌적한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중곡1동은 이외에도 ‘사람이 아름다운 약초마을’이라는 마을 브랜드에 맞게 약초정원 조성, 약초축제 개최 등 구민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1년 ‘뽀송뽀송 세탁서비스’ 실시(자양2동)어르신들을 위한 ‘뽀송뽀송 세탁서비스’ 실시 [자양2동]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는 5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우리유황온천과 함께 ‘뽀송뽀송 세탁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뽀송뽀송 세탁서비스’는 무겁고 두꺼운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들과 반지하 등의 거주 환경으로 세탁물 건조 공간이 부족한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양2동은 어르신들의 세탁물을 방문수거한 후, 세탁‧건조‧포장의 단계를 거쳐 다시 집으로 배송해드린다.이번 세탁서비스는 고령 및 홀몸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이불세탁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준비됐다.우리유황온천은 2020년에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소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자양2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설 예정이다.‘행복한 봄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자양3동)건강한 노년을 위한 ‘행복한 봄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자양3동]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는 허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봄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르신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1시간씩 동 주민센터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며, 프로그램은 8주 동안 운영된다. 4월 13일 첫 모임에서는 기초 체력 측정 및 옥상의 화분형 텃밭에 자원봉사캠프에서 후원한 모종 심기를 진행했고, 이후에도 어르신 건강체조, 종이접기 등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허약 어르신들의 정기적 외출 및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자 준비됐다. 자양3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7:43

이달 20일에 열린 ‘옥수동 구릉지 엘리베이터 개통식’모습. 유보화 성동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이 주민들과 함께 참석하였다.성동구가 옥수동 급경사지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20일 운영을 시작했다.해당 지역은 옥수동 565-1번지로 구는 이곳에 높이 18m에 이르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약 6층 건물 높이를 한 번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다.이 곳은 그 동안 주민들이 도보로 불편하게 통행하던 장소였다. 경사로와 계단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높은 경사로 인해 특히 겨울철 눈이 쌓일 경우 경사로가 미끄러워져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에게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던 곳이었다.이에 구는 2020년 市 주민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해 11월 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옹벽을 철거하는 등 약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실시, 이번 이동편의 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됐다.21인 탑승 규모로 조성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엘리베이터 이용자를 위한 12.5m의 보행교도 함께 설치했다. 보행교 외장재는 유리로 설치하고 난간에 야간 조명등을 밝혀 단순한 이동편의 시설을 넘어 한층 세련된 도시경관도 연출했다.높은 언덕을 수십 개의 계단으로 다니거나 경사로를 따라 힘겹게 이동해야 했던 장소를 엘리베이터로 손쉽게 다닐 수 있게 됨에 따라 엘리베이터 개통식에 참석한 주민들도 기쁨의 환호를 보냈다. 매봉산, 근린공원 등과 이어지며 서울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옥수동 지역은 이제 풍경과 이동편의 수혜를 함께 누리게 되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지난해 옥수유수지에 47면의 주차장을 조성(‘21.11.)한데 이어, 올해 초 옥수역 마을버스 정류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옥수동은 교통이 더욱 편리해지며 ’거닐기 편한 동네‘로 변모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엘리베이터와 연결된 보행로설치된 전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7:38

광진구가 오는 6월 2일부터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307명을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주거, 교육, 창업, 결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근로청년들이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와 복지재단에서 저축액만큼의 원금을 지원해준다.예를 들어 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 원과 1:1 매칭된 540만 원의 추가 적립금을 합친 1,080만 원에, 이자까지 받는 식이다.구는 지난해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864명 신청자 중 30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총 307명의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 근로 중인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본인 근로소득 세전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 소득이 연 1억(세전 월 평균 834만 원), 재산 9억 미만을 충족해야 한다.다만,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인 자 ▲본인의 부채가 5천 만원 이상인 자(학자금, 전‧월세자금 대출 제외) ▲신청자 본인의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자 ▲신청자 본인이 유사자산형성지원사업‧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자 ▲ 가족이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자 ▲신청자 본인이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 수혜중인 자는 신청이 불가하다.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가입신청서, 신분증 사본 및 소득‧재산신고서 등의 필수제출서류와 해당자 추가제출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동 주민센터 담당자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02-450-7494)으로 문의하면 된다.구는 소득재산소자 및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14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통장개설을 하고 저축을 시작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7:35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대표이사 윤광식)은 지난 19일 주한중국문화원(원장 왕엔쥔(王彦军))과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스마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와 주한중국문화원 왕엔쥔(王彦军) 원장, 이소붕(李少鹏) 부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의 협약 내용은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스마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공동 협력 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 협약식에서는 실력파 팝페라 아티스트 ‘이희주’, ‘엘페라’의 축하공연으로 부드럽고, 힘차게 양 기관의 첫 만남과 문화 교류를 축하했다.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주한중국문화원은 설립 후 15년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며 한중 문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일상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교두보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성동문화재단은 소월아트홀과 성수아트홀, 구립도서관, 전시실 등 문화예술·교육 및 복지와 관련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성동구의 지역문화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 <스마트 문화도시 성동> 추진을 밝히며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성동형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엮어가고 있다.주한중국문화원은 중국정부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원한 문화원으로 2004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중국의 발전상과 중국 문화를 소개하고, 중국어 등 각종 문화강좌를 통해 양국 국민들의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고, 문화교류를 하는 각계 인사들에게 교류와 친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 주한중국문화원 왕엔쥔(王彦军) 원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3:25

광진구는 이달부터 광진문화원 1층 생활문화센터 내 갤러리 전시를 공식 재개했다.광진문화원 생활문화센터 갤러리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해 왔으나,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문을 폐쇄하면서 줄곧 전시가 중단된 상태였다.첫 전시는 광진문화원 서양화 강좌의 수강생이자 광진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해온 우배순 작가의 개인전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 주제는 ‘평화와 사랑의 숲속 이야기’ 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18점의 회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후에도 ▲한지공예 ▲소묘 ▲서예 ▲유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상시 모집 중이다.본 갤러리 전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진문화원 사무국(02-447-0244)으로 문의하면 된다.양회종 광진문화원장은 “일상회복에 따라 갤러리 전시 운영이 재개되어 반가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원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참여 작가와 전시 작품갤러리 내부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3:21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이 있는 성수역 기둥에 그려진 ‘트릭아트’를 신기한 듯 만져보는 시민성동구 성수역 기둥에 걸린 빨간 구두와 브라운 톤의 말끔한 정장 구두가 거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잘 만들어진 커다란 구두 두 켤레가 각각 기둥 선반에 올려진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진짜처럼 잘 그려진 구두 그림이다.이달 성동구는 2호선 성수역사 내부 기둥에 수제화 구두의 그림을 그려 넣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출구 방향 크리스탈 큐빅과 진주로 장식된 아찔한 하이힐의 붉은 구두는 광택나는 정장 구두와 나란히 배치, 서 있는 그곳이 수제화의 명소 성수동으로 진입하는 지점임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했다.실물처럼 보이는 그림들은 ‘트릭아트(Trick Art)’ 기법을 활용해 탄생됐다. 빛의 굴절·반사, 음영과 원근을 이용하는 미술작품인 트릭아트는 2D의 평면 회화를 3D와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한다.보는 이로 하여금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해 국내를 비롯하여 이미 해외 대도시에서도 트릭아트 기법을 쓴 작품들이 즐비, 이색적인 모습이 도시여행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기도 한다.지난해 말 성수역사 내부에 성수동의 산업과 문화를 담은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을 개관한 구는 이달 성수역 및 뚝섬역에 위치한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입점업체를 모집하며 역사깊은 ‘수제화 도시’로 다시금 나아가기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특히 이번 트릭아트 작품으로 역사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술작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는 이곳은 성수동을 즐겨찾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성수역 이용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는 포토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성수동이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며 이제는 수제화 산업뿐만 아니라 청년, 예술가 등이 지역사회와 함께 산업‧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하철 이용객들이 많은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플리마켓, 팝업스토어와 같은 행사나 공연 등을 활발히 개최하여 문화 콘텐츠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3:17

지난 2019년 운영했던 보물단지 전경성동구 금호1가동 장학회(회장 이찬교)에서는 이달 16일 보물단지 운영을 재개했다.보물단지는 금호1가동 주민들이 ‘동네 인재를 스스로 키워내자’는 데 뜻을 모아 만든 재활용품 판매 상설가게이다.보물단지는 2011년에 설립되어 12년째 이어오고 있지만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운영이 멈춘 상태였다. 이번 운영 재개로 다시 수익활동과 장학금 기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자원봉사자와 기증자·판매자 등 마을 사람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다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보물단지의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13:00~16:00이며 운영시간 외에도 회원들이 주민들의 문의전화(☎02­2286­6299,7343)를 받고 물품 기증과 판매를 처리한다.재개장된 보물단지금호1가동 주민센터 1층 작은도서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고물품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기증하면 회원들이 잘 다듬어 판매물품으로 등록하고 누구든 들러서 그 물품을 살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금호1가동 장학회에 기부되므로, 여기서 물건을 산다면 싸게 생활용품도 얻고 장학회에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정미영 금호1가동장은 “우리 동 장학회의 보물단지는 주민들의 힘으로 일궈 온 주민주도 자치사업의 모범”이라며, “주민센터에서도 지역 인재양성, 마을문제 해결과 공동체 가치를 되살리는 다양한 마을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3:15

내부 나무 재질로 되어 힐링음악과 함께 안락함을 제공하는 소형스마트쉼터는 위험시 비상벨을 누를 수 있다성동구가 19개소의 ‘소형 스마트쉼터‘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20일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소형 스마트쉼터‘는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필수 기능만 담은 모델이다. 냉난방, 공공 WiFi 등의 기능을 탑재하였고, 기존 스마트쉼터의 약 41%(5.94㎡)의 규모로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성동형 스마트쉼터가’가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우천시 등 일상 속에서 겪어야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여러 불편사항들을 해소하며 이용만족도 94%(‘21.12)로 확대 설치 요구 또한 높았던 만큼, 구는 좁은 곳에서도 설치할 수 있는 ’소형 스마트쉼터‘를 개발했다.이에 올해 초 성동구청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에 ‘소형 스마트쉼터’를 시범 설치하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모니터링을 실시한 구는 조사된 의견을 모아 추가 설치되는 ‘소형 스마트쉼터’에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휴대폰‧유무선 충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는 물론 서울숲을 모티브로 삼아 내부를 나무로 제작하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힐링음악을 재생하며 이용자들의 편안함을 더했다.특히 구는 성동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다발지역을 우선 고려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상행동 감지를 위해 설치된 원격관제 지능형 CCTV에 이어, 내부에는 비상벨이 설치됐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구청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와 통화가 연결되고 즉각 경찰관을 호출할 수 있어 스마트쉼터가 각종 범죄 발생시 비상 대피처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20년 8월 최초 운영을 개시한 이후 현재(‘22.5.)까지 누적 이용인원 230만명을 돌파한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성동구민이 선정한 스마트포용도시 정책 중 가장 만족하는 사업’ 1위(30.8%)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5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의 ‘등대도시’로 성동구를 선정하기도 했다.※ 등대도시: 유럽연합(EU)의 공동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인 ‘스마터 투게더’에서 등장한 단어로서,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편리함을 주는 혁신기술 등 각종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규모로 실험해 타 도시에 이를 확산 전파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를 일컫는 말‘성동형 스마트쉼터’ 28개소와 ‘소형 스마트쉼터’ 19개소를 포함한 총 47개소의 스마트 쉼터가 성동구 지역 곳곳에 설치되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높은 편의를 주고 있는 만큼, 구는 앞으로도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교통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성동형 스마트쉼터(소형) 설치대상지 현황 [19개소] 연번 동 명 정류장명(ID) 정류소ID 상세주소 1 마장동 마장역 04117 성동구 마장동 809-2 2 성동노인복지관 04118 성동구 마장동 804 3 성동사회복지관,청계천박물관 04595 성동구 마장동 527-14 4 성동구도시관리공단 04600 성동구 마장동 527-11 5 사근동 한양대앞,한양시장 04127 성동구 행당동 22-7 6 행당1동 성동구청(도선사거리방면) 04574 성동구 행당동 7 7 행당2동 논골신협대림아파트후문 04560 성동구 하왕십리동 1000-878 8 금호1가동 삼성래미안아파트앞 04160 성동구 금호동1가 1542-3 9 금호4가동 금호역 04155 성동구 금호동4가 1418-52 10 금호역 04764 성동구 금호동4가 1445-1 11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아파트 04159 성동구 금호동1가 1542-3 12 성수1가1동 서울숲(뚝도아리수정수센터방면) 04178 성동구 성수동1가 685-705 13 성수1가2동 뚝섬역 4번출구 04239 성동구 성수동1가 13-217 14 상원 04187 성동구 성수동1가 656-566 15 성수2가3동 뚝섬역2번출구 04237 성동구 성수동1가 656-853 16 성수사거리 04257 성동구 성수동2가 289-30 17 송정동 제인병원 04211 성동구 송정동 80-1 18 군자교남단 04216 성동구 송정동 97-41 19 용답동 신답역 04217 성동구 용답동 128 성동형 스마트쉼터 현황 [47개소] 연번 동 구분 정류장명(ID) 비고 1 왕십리도선동 왕십리센트라스아파트(04103) 중형 2 상왕십리역(센트라스아파트)(04102) 3 코스모타워.신용보증재단(04110) 4 왕십리2동 상왕십리역(왕2동주민센터)(04101) 중형 5 마장동 마장축산물시장(동대문구청)(04119) 중형 6 마장축산물시장(도선사거리)(04120) 7 마장역(04117) 소형 8 성동노인복지관(04118) 9 성동사회복지관,청계천박물관(04595) 10 성동구도시관리공단(04600) 11 사근동 한양대정문앞(서울숲삼부)(04130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3:12

광진구가 정부 손실보상 사각지대에 있던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위기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했으나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 대상이 아니어서 정부 손실보상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광진구이며, 현재 운영중인 사업장 중 정부 방역지원금(1차)을 수령하여 매출감소가 확인되고, 경영위기업종으로 버팀목자금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소상공인이다.단, 서울시 임차소상공인 지킴자금이나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서울시 및 산하출자출연기관 임대료 감면 수혜업체, 공고일 기준 폐업한 사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자격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별 100만 원이 지원되며, 5월 20일부터 지원대상으로 확인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고유신청번호가 포함된 신청 안내문자가 발송된다.문자메시지를 받은 대상자는 5월 20일부터 6월 24일 자정까지 36일간 홈페이지(http://서울경영위기지원금.kr)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절차에 따라 경영위기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신청 시 주요사항, 접수방법, 절차 등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02-120) 또는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1776, 731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3 13:09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는 20일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한국전력 광진성동지사 및 복지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참여자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나들이에 함께 한 맹윤섭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몸과 마음을 움츠리고 지냈었는데 야외에 나와 푸른 강과 바람을 마주하니까 기분이 상쾌하고 너무 좋다. 나들이를 준비하고 진행한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행사의 식사지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한 한국전력 광진성동지사 박인곤 부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추억과 마음을 나누며 눈도 호강하고 마음도 호강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한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로 언제나 복지관과 함께해 주고 계시는 한국전력 광진성동지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나들이는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재가장애인에 대한 심리방역과 이용자 간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2 15:01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맞이한 첫 주말, 21일(토) 왕십리역 광장에서 첫 번째 집중유세를 펼치며 성동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집중유세 현장에 와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왕십리역 광장에 200여개 의자를 준비했으나, 이례적으로 모여든 1500여명 인파(연인원1500명, 경찰 추산 1000여명)가 운집하여 정원오 후보를 지지하는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는 왕십리역 광장 개장 이후 가장 많이 모인 유세이며, 지난 대선 후보 집중유세보다도 많은 숫자다.정원오 후보는 “4년 전, 69.5%라는 서울시 최고득표율로 저를 당선시켜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지난 4년간 쉬지 않고 땀 흘리며 일했고, 그 결과 삼표 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을 비롯한 성동구민들의 숙원사업들을 모두 해결해왔다”면서 “진짜 일꾼은 조건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할 일을 해내고야 마는 사람이 진짜 지역일꾼이고 저는 그렇게 일을 해왔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정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성동구의 주요 3대 숙원사업이었던 삼표 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 등 굵직굵직한 주요 과제들도 모두 해결하여 성동구민들로부터 서울시에서 대표적으로 ‘일 잘하는 구청장’ 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연구원이 21년 4월에 발표한 ‘2020 서울서베이 도시정책 지표’에서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민신뢰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인정받았다.정원오 후보는 “일을 잘한 사람에게는 투표로 다시 선택해주고, 일 못한 사람은 심판해서 바꾸는 것이 선거”라며 “성동구의 발전은 소신껏 투표하는 클래스가 다른 성동구민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후보는 “성동구민들이 성동구청장으로 다시 정원오를 선택해주신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일 하겠다”면서 “히딩크 감독이 16강을 진출하고 아직 배가 고프다 라며 결국 4강진출을 해내고 만 것처럼 저는 성동의 발전을 위해 아직 배가 고프다”고 하며 “(성동의 발전을 위해) 일 하고 싶습니다”를 반복해서 외치는 열정적인 유세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8년간 성동구청장(민선 6, 7기)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서울시에서 남성중에는 유일하게 3선 도전을 하는 재선 구청장 후보로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선거결과에 따라 관례적으로 3선구청장이 대표회장을 하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단체장들이 모이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취임할 수 있을지 여부도 결정되기에 정원오 후보의 당선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2 14:55

청하문학아카데미 스승의 날 기념인사하는 성기조 선생님광진문화원에서 특강하시는 한국문학의 큰 어른 청하 성기조 선생의 제자들은 ‘스승의 날’ 축하행사를 가졌다.청하 성기조 선생이 ‘문학과 인생'이라는 타이틀로 문학강의를 하는 '청하문학아카데미(대표 신길웅)’는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광진문화원에 개설되어 있는 강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청하문학아카데미’는 청하 선생의 문하생을 주축으로 한 문학회인 청하문학회의 교육단체이다. 평소에는 전국적으로 700명 이상되는 회원들 중 일부가 참여하여 성대하게 가졌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완화되긴 했어도 ‘코로나 19’ 로 인한 여파로 조촐한 모임이 되었다,수강생들은 ‘스승의 은혜’ 노래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고 이에 성기조 선생은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지난 몇해 동안 겪어온 우리의 경험 또한 문학으로 승화시켜 내자"고 말했다.성기조 선생은 재단법인 한국문학진흥재단을 1978년에 한국문학의 번역과 해외 보급을 주 목적으로 하여 모윤숙, 부완혁 등을 중심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우리 문학작품을 번역하여 미국 등 세계 각국에 소개하고 있다.특히 88올림픽 때는 번역된 우리 작품들을 외국 여러나라에 널리 홍보하여 스포츠에 앞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교두보의 역할을 하였다. 성기조 선생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의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정년하여 현재 명예교수이며 중국 낙양대학의 석좌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 뿐 아니라 지방 청하문학회의 강의 등을 통해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시집과 소설집 등 150여권을 출간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성기조 선생님과 제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5:16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 등 행정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자문회의(‘22.2)성동구 사근동(동장 이정희) 이색적인 청년 1인 가구 정책이 눈길을 끈다.청내에는 전입신고 대상자를 위해 ‘사근동은 처음이지?’ 안내 리플릿이, 사근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는 ‘청년’ 전용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다. 리플릿을 통해 공구대여 등 생활 편의와 확정일자 받기, 이사차량 지원 등 주거서비스,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지원 및 안심택배보관함 이용,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등 안전과 환경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청년’ 플랫폼에는 청년월세, 주거급여 등 주거와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소개, 성동구청년지원센터와 서울청년센터 성동오랑 등 청년들에게 유용한 사이트도 한데 모아 제공한다.이들이 필요로 하는 알찬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사근동의 행정서비스는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또한 이목을 끈다.앞서 동은 혼자 사는 가구의 안전문제 및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내 고시원 관리인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 가구 발굴을 위한 통장복지역량 강화교육(‘21.8)도 실시했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근동 일대 건물주와 청년 임차인이 함께 ‘상생협약’(‘21.12)하고 성동구청년지원센터 등 기관과 함께 ’청년응원 거리콘서트‘도 열었다.지난 2월에는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 등 행정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청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시도되었다.한양대학교 리빙랩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올해 특히 ‘한양대 리빙랩(Living Lab, 생활실험실)’ 수업을 동 행정과 연계, ’리플릿 제작‘과 ’청년 거리공연‘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행정서비스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리플릿에는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본 필요한 알짜정보를 담고, 이들이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에 열릴 ’청년 버스킹‘도 기획, 인근 상인회 및 직능단체와 함께 상점 쿠폰 후원 등 이벤트를 추진해 대학가 지역에 생기도 불어넣을 계획이다.사근동은 1인 가구 73%로 성동구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그 중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은 80%에 이른다. 지역 내 한양대 등 대학교가 인접해있고 도심 속으로 접근성이 좋아 특히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의 필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졌다.이에 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남과 이색적인 서비스 제공도 함께 시도되고 있다. 지난해 청년 1인 가구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반상회 개최에 이어 올해에는 ‘머니러시(money rush) 코칭’ 교육을 개설해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 대상 전문적인 재테크 교육 및 청년 금융 사업 안내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이색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사근동은 지난해 ‘Data 기반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생활쓰레기 감소대책’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과 무단투기 각각 28%, 49% 감소라는 놀라운 정책효과를 보았다. 올해는 동 행정에 ‘ESG’개념을 도입, 데이터기반 청소시스템 구축, 청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대상별 맞춤 지원으로 각계각층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사근동 Elder 모임 운영‘ 등 ’동 특화 ESG위원회‘를 적극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어낸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사근동은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생기 넘치는 지역”이라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따라 지역자원과 협력하여 현장감과 속도감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0:22

성동구는 지난 13일 성동안심상가에서 중대재해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안전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중대재해로부터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 등 시민과 시설 종사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비상조치계획에 따라 화재 및 정전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이나 위급상황 발생을 사전 예측하고 이에 대한 가상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동안심상가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소방안전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화재발생 시 모의 대피훈련, 소화기 실습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정전 시 복전 방법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모의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 후 시설 보완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상황에 맞는 매뉴얼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성동구는 중대재해 없는 성동안심상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성동안심상가 안전계획과 중대재해 대응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월 1회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요인을 점검 및 조치하고 있으며, 성동안심상가 시설운영 수급업체와 분기별 합동안전점검 및 매주 작업장 순회점검도 실시하고 있다.이밖에도 법정안전점검과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성동안심상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점검할 수 있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0:19

지난 16일 시행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수업(옥수초)성동구는 이달 16일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속에서 사회적가치를 지키며 영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만나서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와 아이꿈누리터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청을 받은 결과, 5개 초등학교(옥수초, 금옥초, 행현초, 성수초, 마장초)와 3개 아이꿈누리터(왕십리도선동, 옥수복지관, 금호대우)가 선정되어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사회적가치를 지키는 선순환 경제를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 동감하는 관내 5개 사회적기업가들이 참여했다. 각 기업별로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가치(환경, 장애인일자리, 교육격차 해소 등)와 실제 기업의 활동내용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으로 전달할 계획이다.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나만의 정원 가꾸기’교육을 진행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펀펀마주아리 박진옥 대표는 “재활용, 새활용의 뜻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버려지는 것들을 새활용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이런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