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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투표자들에게 인사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일, 아침 7시부터 상왕십리역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또한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는 청소년 유권자들을 향한 선거운동을 위해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무학여고 앞 하굣길 인사를 진행하며 성동구의 미래를 밝혀 줄 청소년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하는 첫 공식선거운동을 진행했다.정원오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무학여고 앞을 찾게 된 배경은 2019년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내 선거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지고, 작년 말에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이 개정되어 정당 가입 연령이 만 16세 이상으로, 국회의원·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피선거권 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조정된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6.1 지방선거에서는 만 18세 청소년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후보로도 출마할 수 있고, 2004년 6월 2일까지 출생한 성동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하거나 출마 가능하다.정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성동구의 주요 3대 숙원사업이었던 삼표 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 등 굵직굵직한 주요 과제들도 모두 해결하여 성동구민들로부터 서울시에서 대표적으로 ‘일 잘하는 구청장’ 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서울연구원이 21년 4월에 발표한 ‘2020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민신뢰도 1위를 차지하고, 지난 18년 지방선거에서도 69.46% 득표율로 서울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만큼 이번 지방선거의 3선 당선여부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권을 갖고 있는 고2에 해당되는 2004년 6월 3일 이전 출생자에게 유권자로서의 소중한 투표를 호소하는 활동에 학교를 마치고 나온 학생들은 함께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등의 호응을 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태기도 했다.정원오 후보는 “교복 입은 시민인 청소년과 청년들은 성동구를 발전시킬 미래의 힘이며, 청년·청소년이 앞으로 클래스가 다른 성동에서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구민이기도 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정원오 후보는 다가오는 21일(토) 17시, 주말 왕십리역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사진촬영 요청에 응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0:12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1기 교육 모습광진구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재취업 의지가 강한 50+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실전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매칭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경비직종으로 근무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법정교육을 진행하며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호송경비실무 등 11개 교과 과정으로 운영된다.대상은 경비업종 취업을 원하는 구민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구비 서류를 지참하여 광진구청 내 위치한 광진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직활동기간, 구직상담 내용,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을 반영하여 참여자를 30면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교육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하루 8시간씩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모든 교육을 이수한 교육 수강생에게는 경비원 신임교육 수료증을 발급해주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광진구 일자리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의 1대 1 구직상담과 경비업종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일반경비원 신입교육’ 1기를 진행했으며, 총 21명이 참여하여 모두 수료했다.모집공고와 제출서류는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진구 일자리정책과(450-7069) 또는 일자리센터(450-1735, 7243)로 하면 된다.구는 재취업 의지가 강한 50+세대들의 대한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업종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계획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0:08

광진구가 코로나19 집중대응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보건소 일반업무를 제한적으로 운영, 재개한다.먼저, 오는 23일부터 광진구민과 관내 사업자 및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건강진단서 ▲외국인 결핵확인서 등 검사 및 발급 업무를 운영한다.검사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구민이 아닌 관내 사업자 및 사업장 종사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이나 근로확인서 또는 고유번호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외국인결핵확인서 검사를 원하는 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해야 검사가 가능하다.검사는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신청서 작성 및 대상자 여부 확인 후 진행된다. 검사비용은 건강진단결과서의 경우 3,000원, 외국인결핵확인서의 경우 1,500원이다. 건강진단서의 경우 기본 검사는 3,000원이며, 검사 종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건강진단결과서와 건강진단서는 검사일 포함 4일 후에, 외국인결핵확인서는 검사일 포함 6일 후에 보건소 1층 민원실 방문 또는 정부24와 공공보건포털 사이트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또한 구는 10월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조기발견 및 신속대응을 위한 역학조사반도 운영한다. 역학조사반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집단설사환자 발생 감시 및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 추적 조사 등에 나선다.이밖에도 6월까지 여름철 대비 위생해충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점차 보건소 업무를 재개하며 건강한 광진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0:06

20~30대에서 심각한 건망증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젊은 층의 치매라고 불리는‘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치매 환자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젊은층일 경우 진행속도가 빨라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다행히도 뇌 손상으로 인한 치매는 아니기 때문에 사용 빈도를 낮추면 쉽게 회복할 수 있다.영츠하이머란‘젊음’과‘치매’를 뜻하는 영어를 결합한 신조어로 젊은 나이에 기억력 감퇴, 건망증 등을 겪는 것을 뜻한다. 원인으로는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 지나친 스마트폰 의존, 지나친 음주 등이 꼽히고 있다. 전자기기는 단순 계산부터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뇌의 활동이 둔해지고 기억력이 저하된다. 또한, 지나친 음주로 인해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면 뇌의 기억 기관인 해마를 손상시켜 기억력이 감퇴될 수 있다.◇ 영츠하이머 자가진단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영츠하이머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증상이기 때문에 단순 건망증으로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노력으로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 하루의 절반 이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 평소에 글씨를 잘 쓰지 않는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하루 중 메신저로 하는 대화가 대부분이다.□ 모바일 지도가 없으면 길을 스스로 찾아가기 어렵다.□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3개 이하이다.□ 대화 도중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중요한 약속을 기억하지 못한다.​◇ 영츠하이머 예방법가장 먼저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간단한 계산은 암산을 하거나 사람들과의 소통은 메신저보다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지나친 음주도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어 절주를 실천해야 하며 두뇌를 활용하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다.□ 수기로 기록하는 습관 가지기□ 간단한 계산은 암산하기□ 잦은 음주와 흡연 피하기□ 간단한 유산소 운동 자주 하기□ 독서, 일기, 악기 연주 등 취미생활 가지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0:05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서울동원라이온스클럽(회장 최승균)은 지난 18일 오전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어르신들에게 정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행복나무 액자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서울동원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354-A지구 재무부총장(원삼호), 354-A지구 2지역 위원장(강천석) 등 8명의 라이온이 함께 했다. 사업비 지원뿐 아니라 한우 불고기까지 후원한 서울동원라이온스클럽의 최승균 회장은 “건강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뵈니 우리가 더 행복하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에 이어 기부 릴레이를 기획한 동원라이온스클럽 김현주 님(전국 꽃 왕도매 현주플라워 카페 대표)은 재능기부로 본 프로그램의 주 진행을 맡기도 했으며 “어르신께는 행복나무를 선물해 드렸지만 오늘 더 큰 행복을 받은 귀한 시간이었다.”며 흔쾌히 후원에 동참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서울동원라이온스클럽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자양종합사회복지관 이호걸 관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역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대표 단체로서 인연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서울동원라이온스클럽의 나눔 행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2:51

건강한 사회를 위한 혼합음료 제품을 생산하는 ㈜성승(대표이사 김찬식)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사무처장 홍두화) ‘씀씀이가 바른기업’가입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동참했다.19일(목),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승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월 20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한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김찬식 성승 대표이사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들이 부족한 제도적 보호로 사회에 부적응하는 소식들을 전해 들으며 마음 아팠다”며, “대한적십자사가 사회 안전망에 벗어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을 모아 전해주길 바란다”, “(주)성승 역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기업뿐만 아니라 병의원들과도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진행해 사업장명으로 실천하는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받은 ㈜성승 대표이사 김찬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2:20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성동문화재단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대표이사 윤광식)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 비위 ▲복무의무 위반, 비위(非違)사실, 근무실태(허위 출장, 무단 이석) 점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지연 및 품위훼손 행위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주요시설 안전관리 등이다.아울러 임직원 행동강령 및 청렴 의무 위반, 업무 태만으로 인한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살핀다. 복무기강 해이,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 부정·비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단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지방선거를 앞두고 복무기강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기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 재단 임직원 모두‘춘풍추상’(春風秋霜: 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게 대하고,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한다)의 자세로 엄격한 자기관리가 더욱 필요한 때이다. 이번 복무점검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부정부패 없이 청렴하고 깨끗한 문화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2:15

박지화과거 본인은 학창시절 또래 친구들에 비해 낮은 성적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상태에서 본격적인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비로소 제대로 된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내가 깨닫게 된 것은 ‘공부를 함에 있어 본인의 의지가 자의적인 것인지 혹은 타의적인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록 내가 17살이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한 것은 다른 친구들보다는 늦은 시작이었지만,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업적인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발전했다는 것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흔히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모든 명운이 교육에 달려 있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청년층 만 25세부터 34세를 기준으로 고등교육 이수율은 세계 1위이다. 이는 전체 청년인구의 69.8%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공교육비도 OECD 평균 1400만 원대보다 200만 원이 더 높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교육비는 23조4천억에 달했다.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75.5%, 사교육 참여자 기준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8만5천원이다. 또한 세계의 유수한 각종 수학. 물리경시대회에서 지금도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OECD 국가 중 항상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여기 한국의 경쟁 사회와 교육 문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가 있다. 바로 <죽은 시인의 사회>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미국 입시 명문고 웰튼 아카데미는 그저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 학생들이 아이비리그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곳이다. 이때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키팅’은 자신을 선생님이 아닌 “오, 캡틴, 나의 캡틴”이라 불러도 좋다고 말하며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충격을 안겨 준다. 점차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그를 따르게 된 학생들은 공부보다 중요한 인생의 의미를 하나씩 알아가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위기로 여긴 다른 어른들은 이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시간 낭비와 반항으로 단정 지으며 그 책임을 ‘키팅’ 선생님에게 전가한다. 필자는 이 영화에서 생각과 사고보다는 주입식 교육을 추구하고, 사회적 우위와 물질적 풍요를 누리기 위한 맹목적인 성공만을 바라는 모습이 한국의 현대사회와 똑 닮아있음을 알게 되었다.저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러한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 않을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인도 동의하는 바이다. 한국 교육은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척을 방해하고 있으며 맹목적인 노력만을 강조할 뿐 효율의 가치를 가르치지 않는다. 우리는 창조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그리고 끊임없는 생각과 용기를 가지고 한걸음씩 나아가야 하며 이 삶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5-19 12:13

성동구는 이달 2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갈등과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되어 치유가 필요한 6가정 20명을 대상으로 『무지개 가족 테라피』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무지개 가족 테라피』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가족 간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폭력이나 방임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3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한다.우선 아동의 욕구와 심리상태를 파악 후 3회기에 걸쳐 아동상담을 진행하고 악기, 미술재료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부모와 함께하는“가족치료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진행, 가족기능 약화의 원인과 문제를 확인한다.다음은 부모교육, 부모 집단상담 2회기를 통해 양육자간 갈등, 양육자와 자녀 사이의 불안정한 양육태도 등을 해소하기 위한 적절한 의사소통과 대화법을 배움으로써 가족기능을 강화한다. 이후 가족별 진행되는“가족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친밀감을 향상하도록 한다.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지부(지부장 김기영),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센터장 진희경), 성동구가족센터(공동센터장 엄애선・김은정),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센터장 김현수) 등 4개 민간기관이 3년 연속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구 관계자는 성동구 취약계층 가족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성장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2:11

성동구가 이달 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년 등 탈모 치료 지원 조례」(이하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청년층의 탈모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20년 탈모증 질환 연령대별‧성별 진료인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탈모환자 중 39세 이하 환자가 51.4%나 차지하고 있는 만큼 탈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다수 존재, 구는 이들의 치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전국 최초로 제정된 해당 조례는 청년 등 탈모 치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질병을 ‘탈모’로 정의하며 ‘탈모치료 바우처’를 통해 치료 횟수 또는 치료비에 상응하는 금액에 대해 일부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지원 대상자를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탈모증 진단을 받은 ‘만 39세 이하 구민’으로 규정, 취업과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능력이 없는 청소년까지 폭을 넓혀 탈모증상 초기부터 꾸준히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이번 조례가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대상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에서 마련된 만큼, 단순히 질병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넘어 이들이 보다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청년세대에게 응원과 힘이 되도록 이번 조례를 마련, 향후 구체적인 지원절차 및 지원 규모 등을 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등의 탈모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정책과 지원 방안의 구체화로 시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2:09

성동구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사랑의 반찬나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요!’캠페인을 추진했다.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해마다 상, 하반기 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취약계층 주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시는 독거 어르신,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2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2종을 전달했다.아울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동 주민센터 복지팀으로 연계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관내 슈퍼마켓, 경로당, 미용실 등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협의체에 알려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 기구로서 역할을 다했다.한편 오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협의체 위원과 취약계층 주민 간 1:1로 매칭을 통하여 관계 형성과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하는 ‘이웃사촌 만들기(일촌맺기)’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칭된 주민 12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유선 안부확인, 생필품 쿠폰 전달 등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을 돕는 동 협의체 고유 기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응봉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박윤영동장은 “동 협의체가 주거 밀집지역인 응봉동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 협의체 특화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2:08

성동구청성동구가 ‘성동 ESG 펀드(가칭)’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신청자격은 ESG기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 성장 지원 가능한 운용사로, 운용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8년(투자 4년, 회수 4년)이다. 1ㆍ2차 서류ㆍ발표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2020년 5억 원을 출자해 20억원 규모의 ‘성동 임팩트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였다. 올해 조성하는 ‘성동 ESG 펀드’는 구 출자액 15억을 포함하여 50억 규모로 조성 될 예정이며, 이는 모태펀드 출자 없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조성하는 임팩트펀드 중 최대규모로, 초기투자 뿐만 아니라 시리즈A 이상의 후속투자를 통해 소셜벤처 기업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한다.소셜벤처에 특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성동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의 기반을 마련하여,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소셜벤처 EXPO 개최, 공간지원과 네트워크를 위한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 판로지원 등 다양하고 실효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구 관계자는 “성동구가 올해 추진하는 성동 ESG 펀드(가칭)는 임팩트 투자와 ESG투자를 연계하여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ESG 가치를 지향하는 소셜벤처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초기 투자 및 후속투자를 받은 소셜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2:05

성동, 광진, 송파 등 3개 지역 구청장 후보들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추진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김경호 국민의 힘 광진구청장 후보는 선거사무실을 격려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께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추진 건의문을 강맹훈 성동구청장 후보,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와 함께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6.1선거에 출마하는 3개구청 국민의 힘 후보는 물론 시.구의원 후보들도 참석하여 오랜 시민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이에 앞서 3명의 국민의 힘 구청장 후보는 지하철 2호선 지하화 기금 조성 및 지하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긴밀히 공조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건의문을 전달 받은 오세훈 후보는 "2년전 본인의 공약이기도 하다"면서 구민들께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지상구간 구청장 등과 힘을 합쳐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선거사무실 건물 옥상으로 이동하여 1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지상구간의 소음 상태 등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지하철 2호선은 1980년에 개통하였으나, 당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하여 한양대역부터 잠실역까지 10.42km구간이 지상구간으로 건설되었으며, 이로 인한 시민들이 소음공해는 견디기 힘들 정도이며, 도시미관 저해와 지역발전을 막는 큰 장애물로 지상구간 지하화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다음은 M.O.U 전문과 건의문 <지하철2호선 지하화기금 조성MOU>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이 통과하는 성동구, 광진구, 송파구 3개구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는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의 지하화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하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긴밀히 공조할 것을 협약한다.기금마련에 대한 세부사항은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한다.2022. 5. 18성동구청장 후보 강 맹 훈 (인)광진구청장 후보 김 경 호 (인)송파구청장 후보 서 강 석 (인)<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건의문>지하철 2호선은 1980년에 개통하였으나, 당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하여 한양대역부터 잠실역까지 10.42km구간이 지상구간으로 건설되었습니다.도심지를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지상구간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겪는 소음공해는 견디기 힘들 정도이며, 도시미관 저해와 지역발전의 큰 장애물로 지상구간 지하화는 지상철 통과지역에서 생활화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되었습니다.이제 지하화공법 등 현대 기술의 발전으로 기술적인 면에서나 지하화로 인한 지역개발 이익 등 경제성면에서도 지하화의 당위성이 확보 되었으므로, 지상구간이 통과하는 성동구, 광진구, 송파구 3개구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는 지하철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기금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오세훈 시장님께 지하철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의 확실한 추진을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광진구청장 후보 김 경 호 (인)송파구청장 후보 서 강 석 (인)성동구청장 후보 강 맹 훈 (인)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귀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1:57

광진구 청렴 온택트 학습시스템 학습 화면광진구가 직원의 청렴역량 강화와 청렴의 생활화를 실현하고자 ‘2022년 청렴 온택트 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청렴 온택트 학습시스템’은 전 직원들이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동하여 업무 시작 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이번 교육은 5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학습내용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와 행위기준을 제시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청렴제도를 비롯해 공직자의 윤리의식,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방지 등이다.또한,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청렴교육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카드뉴스, 웹툰 형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광진구 청렴 온택트 학습시스템 배너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구는 전 직원이 청렴 온택트 학습에 참여하여 청렴 실천의 생활화와 반부패 청렴의식을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광진구는 ▲청렴 해피콜 운영 ▲익명 비리 신고시스템(헬프라인) 운영 ▲청렴소식지 발행 및 청렴 OX퀴즈 ▲1부서(동) 1청렴 실천과제 실행 ▲청렴교육 5시간 의무이수제 ▲반부패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1:39

2021년 생애주기 ‘약초학교’ 과정 운영광진구가 6월부터 10월까지 구민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중장년, 노년 시기별 맞춤형으로 개설됐으며, 각각 ▲목공실습 ▲색채심리사 ▲약초학교 과정으로 운영된다.‘목공실습’ 과정은 대학생과 직장인 등 관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6월 중에 총 3회 실시된다. 회차당 구민 5명을 모집했으며, 직장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말 및 야간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원목 도마 만들기 실습으로, 별도의 재료비 외에 수강료는 없다.2021년 생애주기 ‘미술심리’ 과정 운영‘색채심리사’와 ‘약초학교’ 과정은 등록 민간자격 과정으로, 관련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각 수강료는 3만 원이며, 별도의 재료비 및 자격취득 비용이 있다.이 중 ‘색채심리사’ 과정은 색채를 활용한 심리 진단 기법 학습에 대해 교육한다. 아이돌봄 계층, 경력단절자 등 관내 거주 중장년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운영된다.‘약초학교’ 과정은 은퇴예정자, 50플러스 세대 등 관내 거주 노년 구민 30명을 6월 중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약초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 운영할 계획이다.프로그램별 자세한 운영 내용은 광진평생교육포털(www.gwangjin.go.kr/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초학교’ 과정의 수강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6월 중으로 전화(☎ 02- 450-7538)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광진구는 올해 초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생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제, 요리 등 1인가구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의 교육 진행으로 구민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은 7월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9 11:37

이혜윤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매일 스마트 기기로부터 많은 편리함을 얻는다. 아침엔 스마트폰의 알람을 통해 잠을 깨고, 점심엔 친구와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엔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SNS를 훑어본다.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들은 우리에게 매일 엄청난 편리함과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들은 대부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더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이젠 스마트 기기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스마트한 기능들은 절대 ‘공짜‘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개인정보를 그 편리함의 대가로 지불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도 이러한 스마트 기기들의 장점만 홍보할 뿐, 그 뒤에 숨겨진 이면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러한 스마트 기기의 사용과 도입이 과도하게 혹은 무차별적으로 진행될 경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스마트 기기 속에 있는 카메라들이 우리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그런데 우리가 감시를 당한다는 것도 모른 채 평생을 살아간다면? 이는 우리에게 그 어떤 소재의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이미 감시 사회 속에 살고 있다. 매일 집을 나서는 순간 cctv와 휴대전화 기지국, 자동차 블랙박스까지 나의 모든 일상을 감시한다. 그리고 우리가 수시로 접속하는 SNS부터 늘 손목에 차고 있는 스마트 워치까지 모두 나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다.이에 대표적인 예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북’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하루 사용자 수가 10억 명이 넘는 ‘페이스북’ 또한 우리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막대한 이익을 내는 기업 중 하나이다.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어떤 웹 사이트를 방문했는지, 어떠한 항목을 검색했는지, 장바구니에 무엇을 담았는지, 무엇을 구매했는지 등을 추적하고 이를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고, 이를 데이터화하여 판매하면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실 스마트폰 어플 이용자는 고객이 아닌, 상품이다”라고 말하며 실제 고객은 ‘광고주’라고 지적하고 있다.결국 기업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편리함을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무료를 미끼로 하여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판매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도 모른 채 ‘무료’ 혹은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매력에 현혹되어 계속해서 기업들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현대의 과학 기술이 발전 하는 한 우리는 이러한 감시 사회 속에서 더더욱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현대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편리함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 편리함의 대가로서 무엇이 희생되고 있는 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스마트한 삶 뒤에는 숨겨진 이면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5-18 14:48

광진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기회회견을 하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허은 가선거구 구의원 후보, 김회근 제2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 이명옥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 김선갑 광진구청장 후보, 전혜숙 위원장, 한경달 가선거구 구의원 후보, 전병주 제1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 고양석 가선거구 구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광진구갑(위원장 전혜숙 국회의원)에서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18일 오전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서 전혜숙 지역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먼저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과 대통령선거 결과는 민주당에게 깊은 반성과 성찰을 요구했다."며 "지금 민주당은 변하고 있으며 저와 6.1지방선거 광진구갑 출마 후보자들 역시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들며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이어 전혜숙 위원장은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다. 지금 광진구에는 훈련되고 준비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능하고 실적이 증명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꼭 선택해 주시길 호소했다.광진갑에 출마하는 주보자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전 위원장은 이번 공천에 대해 "대학 3개를 가지고 있는 광진구 청년의 꿈과 희망을 반영할 40대 시의원 후보 김회근, 30대 구의원 후보 허은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오며 여러분의 다정한 이웃이 된 중곡동 시의원후보 전병주, 광장동·구의2동·능동·군자동 구의원 후보 이명옥을 공천했다."고 밝혔다.또한 "장년의 외로움을 알아주고 함께할 경험 많은 고양석 구의원 후보. 40대 구의원 후보 한경달을, 광진구에서 구의원, 시의원, 서울시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을 거쳐 광진구와 서울시를 두루 잘 아는 행정가이자 일 잘하는 김선갑 구청장후보를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전혜숙 위워장 모두 발언 후 김선갑 광진구청을 필두로 제1선거구 전병주 서울시의원 후보. 제2선거구 김회근 서울시의원 후보들이 정견을 발표했다.이어 광진 가선거구 고양석 구의원 후보, 한경달 후보, 나선거구 허은 후보, 이명옥 후보 등이 차례로 나서 각각 정견을 발표한 후 유원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