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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1동 1인가구 음식나눔 행사1. 반찬 나누며 정 나눠요, 1인가구 반찬나눔 실시 [자양1동]광진구 자양1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1인가구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자양1동은 저소득 1인가구 16명을 위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소불고기 등의 반찬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방문 전달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1인가구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준비됐다.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는 반찬을 전달받은 16명에게 정기적으로 전화 및 가정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양2동 나도쉐프 요리교실2. 함께 만들어 더욱 맛있어요, ‘나도 쉐프, 요리교실’ 운영 [자양2동]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자양2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나도 쉐프, 더불어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남성 홀몸 어르신 18명을 모시고 함께 음식을 만들었으며, 정성껏 요리한 불고기는 개별 포장하여 1인 가구 총 50세대에 전달했다.자양2동 자원봉사캠프는 매달 ‘나도 쉐프, 더불어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혼자 생활하면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독거 남성 어르신들에게 요리도 가르쳐 드리고 동시에 소통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양2동 사랑의 효꾸러미 가방 나눔 행사3. 그림으로 마음 전달해요, 선화예고 ‘사랑의 효꾸러미 가방’ 재능기부 [자양2동]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의 효꾸러미 가방’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했다.효꾸러미는 선화예술고등학교의 봉사단체인 ‘선화마음봉사단’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디자인한 가방에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총 40개를 제작하여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였다.자양2동 뽀송뽀송 세탁서비스4. 대형 이불 부담말고 세탁해요, ‘뽀송뽀송 세탁 서비스’ 시작 [자양2동]광진구 자양2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뽀송뽀송 세탁 서비스’를 시작한다.‘뽀송뽀송 세탁 서비스’는 자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유황온천’이 함께하며 고령의 어르신 가구나 반지하 등에 거주하여 세탁물을 건조할 공간이 없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물을 방문수거하여 세탁·건조·포장의 단계를 거쳐 직접 집으로 배송해 드리는 서비스이다.자양2동 소재 ‘우리유황온천’은 2020년부터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소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세탁서비스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자양2동은 이번 세탁서비스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대형 이불세탁에 대한 부담감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양4동 친한친구만들기 활동5. 나이 뛰어넘어 우정 다져요, ‘친한친구 만들기’ 사업 실시 [자양4동]광진구 자양4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새날지역아동센터 아동과 1인 가구 어르신을 친한 친구로 맺어주는 ‘친한친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최근 고독사,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치매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홀몸어르신들은 새날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손편지에 답장을 쓰는 것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매 월 2회, 학생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어르신-학생 간 세대공감과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종이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16:56

유세하는 정원오 후보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재선)가 5월31일 성동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5대 연속 실천’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재임 시기 완수한 교육, 경제, 교통, 안전, 행정 분야 숙원사업의 해결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해 지역에 기초한 지방선거, 정책 중심의 지방선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27일 정원오 후보는 30여일 간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추가, 보완한 360여개 부문별, 대상별, 17개동별 공약을 발표해 정책선거를 강조한 바 있다. 자세한 공약은 정원오 후보 블로그(https://blog.naver.com/cwonoh)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원오 후보의 ‘5대 연속 실천’은 ▲서울시교육청-성동구청 교육여건 개선 업무협약 지속 추진,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후 문화관광타운 조성,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 후 왕십리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조성, ▲금호역 앞 장터길 도로 40년 만에 확장 후 2단계 신속 추진 및 금호·옥수 명품주거중심 지역 구축,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코로나19 대응과 같이 생활밀착 행정 강화로 구성되어 있다.정원오 후보성동구는 2022년 2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여건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결과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성동구청은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신설, ▲금호동 중학교 설립 추진, ▲성수-경일 중·고등학교 통합을 통한 적정 규모 교육여건 조성, ▲고등학생 성비 불균형 해소에 힘쓴다. 한편 성동구는 2018년 이후 서울 최고 수준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획기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해왔다.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 내 모든 초·중·고 노후 화장실 개선을 포함해 교내 운동장, 도서관, 급식실 등 시설·공간 개선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를 매년 10억씩 증액하여 2026년에는 120억원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또한 정원오 후보는 44년 만에 철거가 시작된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와 더불어 서울숲 유휴부지를 활용해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랜드마크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을 밝혔다. 삼표레미콘 공장은 정원오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서울시, 삼표산업, 현대제철 간 100여 차례 협의 등을 주도한 끝에 2017년 4자 협약이 체결되고, 이후 2022년 3월 철거가 시작됐다. 정원오 후보는 삼표레미콘 부지와 관련해 오랜 기간 행정, 기업, 구민과 소통한 유일한 당사자로 향후 진행될 협의 과정에서도 성동구를 위한 계획을 가장 잘 세울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2022년 2월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 이후 정원오 후보는 왕십리를 성동구의 신흥 경제, 행정 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구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구청과 경찰서 등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고, 구청과 경찰서 등은 소월아트홀 부지로 이전해 신행정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2022년 3월, 상습적인 교통 정체와 구민 안전을 위협한 금호역 앞 장터길 도로를 40년 만에 확장시킨 정원오 후보는 향후 2단계 사업을 신속 추진하고 신금호역세권 개발, 금남시장 개발, 옥수역세권 개발을 통해 금호·옥수 지역을 교육·의료·상업 기능이 강화된 명품주거중심으로 확충될 계획 또한 발표했다.이어서 정원오 후보는 “마스크 대란 당시 서울 최초 전 구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유치 등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코로나19 대응 실력을 토대로 생활밀착 행정을 강화하겠다”고도 말했다.마지막으로 정원오 후보는 “교육, 삼표레미콘 철거, GTX-C노선 유치,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코로나19 대응에서 확인된 실력과 이룬 실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와 함께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하기 위한 정책선거,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했다.”는 짤막한 선거운동 소감도 남겼다.선거 마지막 날까지 유권자에게 선거 정보를 제공하며 정책선거 실천한 정원오 후보에게 과연 성동구민들이 어떻게 응답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1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자세한 투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원오 후보 5대 실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16:47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파 ·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건협 서울동부지부”) 지난 26일(목)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착한소비‘행복나눔 바자회’」에서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파 ·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건강캠페인을 운영하였다.이날 진행된 검사는 뇌파스트레스 검사로 좌, 우측 뇌파와 맥박을 이용하여 두뇌건강, 신체건강을 체크하고 두뇌스트레스 , 신체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상태, 누적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유용한 검사이다.이에 건협 서울동부는 이러한 건강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정보제공 및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12:18

에코백에 텀블러를 담아 사용하는 성동구청 직원들. ‘에코청사’ 조성의 솔선수범을 위해 구는 에코백을 자체제작했다성동구가 이달 「서울특별시 성동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22.5.6)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나섰다.조례는 2050년까지 구의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영(零)’으로 하는 탄소중립 이행목표와 관련 기본계획의 수립,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녹색건물의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시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성동구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서도 환경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특히 구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분야’에서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 줄이기에 나선다. 공공부문 2007년 온실가스 배출량(6,609tCO2)기준 2020년에는 30%를 감축, 올해는 34%를 감축한다는 방침이다.앞서 27개 산하기관 전체를 ‘에코청사’로 명명하고 전 직원이 온실가스 저감 실천과제를 참여하고 있는 구는 사무실 전원 자동 차단 시스템 운영으로 중식시간 및 심야시간 22시 이후 자동소등을 실시, 18시 이후 최소 필요한 조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소등하는 ‘전기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청사 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세분화하여 일반쓰레기 발생을 최소한으로 하고 종이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이면지 재활용, 종이없는 날 등을 운영하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구는 모든 직원이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코백 1,500개를 자체 제작‧배부했다.다회용컵을 넣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에코백은 휴대용품과 함께 간편하게 들고 외출할 수 있고 손잡이와 함께 옆으로 멜 수 있도록 디자인해 이용 편의도 높였다. 전직원이 다회용품을 사용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 만큼 이에 직원들 또한 호의적이다. ‘에코백은 이제 출장할 때도 필수’, ‘다회용품 사용은 우리부터 지켜야’ 등 환경을 위해 적극 참여한다는 각오다.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5월에도 50도가 넘는 유례없는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 등 기후위기가 매우 심각한 만큼, 우리부터 경각심을 갖고 환경을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에너지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10:10

성동구는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에 대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대책을 마련하고 부정수급 차단에 나섰다.지난해 「성동구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부정수급 신고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한 구는 먼저 사회복지시설의 재무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강화한다.더불어 신고포상금 운영 및 부정수급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복지예산 부정수급을 예방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인건비, 운영비 등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는 부서별 유사 사회복지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반을 조직하여 부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지도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이 외에도 소식지 홍보, 길거리 캠페인 등 상시적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고자 한다.주변의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를 알고 있다면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 부정수급 신고란 또는 성동구청 복지정책과(☎ 02-2286-5461)로 신고할 수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 관리 철저에 힘쓰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10:06

대현산 장미원에 핀 다채로운 장미꽃들(독서당로63길60)그윽한 꽃향기로 가득한 서울 성동구 대현산 장미원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며 성동의 ‘힐링 명소’가 되고 있다.금호1가동에 위치한 대현산 장미원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개화하는 35종의 장미 약 2만 2천 여 주가 식재되며 인근에 깊고 그윽한 장미향을 가득 풍기고 있다.붉고 진한 색에서부터 연한 핑크빛의 꽃잎들이 생기를 머금은 영롱한 초록빛의 이파리들과 한데 어울려 무리지어 정원을 수놓고 있다.샛노랗다가 붉어지거나 새하얗거나 자줏빛으로 변하는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레 피었다가 저마다의 절정의 순간들을 맞으며 만나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한다.‘마더스데이’, ‘미스터블루버드’, ‘골드파사데’, ‘핑크퍼퓸’ 등 이름조차 생경한 수많은 장미들은 언덕 위의 정원을 거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대현산 장미원은 산책과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마더스데이’, ‘미스터블루버드’ 등 수많은 장미들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대현산 장미원은 행당동 대현산 내 노후 콘크리트 통행로와 석축사면(1,900㎡)에 조성된 곳이다.5,000㎡ 면적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지난 2018년부터 2년여 간 단계적으로 추진, 2019년 초창기 약 1만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던 이 곳은 이제 2배 이상 늘어난 장미꽃들로 더욱 풍성한 장미밭이 되었다.빗물이 토양으로 천천히 스며들며 증발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자연친화 빗물 침투형’으로 산책로를 설계, 방문객들이 우천 시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포토존과 해먹, 곳곳마다 쉴 수 있는 벤치들이 놓여있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는 동시에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 연인 등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실제 SNS에서도 방문객들의 후일담이 가득하다. ‘장미를 좋아해서 더욱 행복했다’, ‘밤의 감성으로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장미원’, ‘아이와 함께 장미 넝쿨에서 즐겁게 보내’ 등 소감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높은 인기에 따라 오는 4일에는 「대현산 장미원축제」가 열린다. 당일 11시부터 금호1가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플리마켓, 부스체험 등을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장미꽃 완연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성동구 관계자는 “대현산 장미원에서 자연이 주는 5월의 선물과 같은 장미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마다 제철 꽃들을 식재해 생활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10:05

냉·온열의자냉·온열 의자광진구가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의 냉방 기능을 가동해 구민들에게 더위를 피해 잠시 쉴 곳을 제공한다.냉·온열 의자는 강변역, 군자교, 용암사입구, 자양사거리 등 광진구 내 이용률이 높은 33개소의 버스 정류소에 설치돼 있다.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은 물론이고, 길을 걷던 주민들에게도 여름에는 시원함을, 겨울에는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의자는 자동 온도조절기로 작동하며, 전기 소모량이 적다. 여름철에는 28도까지 표면 온도를 낮출 수 있고, 겨울철에는 최고 42도까지 열을 낼 수 있다.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에는 6월부터 9월까지 냉방 의자를 가동한다. 6시부터 22시 사이에 외부 온도가 26도 이상 올라가면 시원한 냉방 기능이 작동된다.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따뜻한 온열 의자로 변신한다. 6시부터 22시 사이에 외부 온도가 26도 이하로 떨어지면 열기가 올라온다.또한 구는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에 광이·진이 캐릭터를 추가해 도시 미관에도 신경을 썼다.광진구는 버스 정류소 냉·온열 의자 제공을 통해 구민들이 잠시나마 더위와 추위를 피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름과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10:02

  광진구상공회 광진구상공회 - 6월 실무교육 신청 안내    교육명 교육날짜 강사 직책 시간 접수기한 비고 ① 임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조세감면과   조세지원제도 활용방안 6/9(목) 이형석 세무사 13:00 ~17:00 ~ 6/3(금) Zoom교육 (실시간) ② 팀별 업무에 숨어 있는   세금 폭탄 제로 만들기 6/9 (목)이후 김하나 세무사 4 ~ 6/8(수) 동영상 교육 ③ 4대보험 기초    개념부터 실무운영까지   완전정복 6/17 (금)이후 최신혜 노무사 4 ~ 6/15(수) 동영상 교육 ④ 채권관리 레시피    - 사전예방과 사후처리 6/17 (금)이후 정현호 전문 위원 4 ~ 6/15(수) 동영상 교육 ④ 2022 수출입회계와   세무실무 6/24 (금)이후 이은자 세무사 4 ~ 6/22(수) 동영상 교육  교육신청기간 : 2022. 05. 02(월) ~ 2022. 6. 22(수)     ※ 교육신청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교육방법    -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진행 (교재 앞면 QR코드 인식)    - 교재는 사업장주소에 교재 받으실 주소 기입 (신청기업당 1부만 발송)    - Zoom(실시간)교육은 교육시간 10분전까지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접속 URL은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수강료 : 무료 (교재 제공)■ 교육참가 신청방법     - 광진구상공회 홈페이지(http://gwangjin-gu.seoulcci.korcham.net) 신청■ 문의사항 : 광진구상공회 사무국 (TEL 453-7447, FAX 453-7337)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09:57

오세훈 후보가 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와 신성시장의 대명사인 소문난족발 순대국(대표 박형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광진구에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 D-3일 전인 일요일 오전엔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아침운동을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다.오 후보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 김시현 서울시의원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과 어린이대공원을 돌며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서울시장, 광진구청장, 서울시의원이 원팀이 되어 일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오후 7시경에는 중곡동 신성시장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가 도착하기 전인 6시 30분 경부터는 김병민 대변인(국민의힘 광진갑 위원장)이 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 김시현 서울시의원 후보 등을 김시현 후보 유세차에 올라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쳤다.김병민 위원장은 실력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서울시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유능한 일꾼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입한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김대변인은 김시현 서울시의원을 향해 젊고 능력있고 실력있는 후보라며 중곡동을 시원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 했다.이어 환호를 받으며 신성시장 입구에 도착한 오세훈 서울시장후보는 주민들의 사진촬영 요구에 일일이 응해주면서 유세차에 올랐다.오 후보는 "아침에 뵜는데 오후에 또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후보는 "이제 선거운동도 2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김경호 구청장과 후보와 김시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유세차에서 연설마친 오 후보는 신성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진 촬영에 응하는 등 중곡동 유세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신성시장 내 소문난 왕족발.순대국 가게 앞에서는 몰려든 시민들의 사진촬영 요구에 일일이 응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다.오 후보는 가게에 들어가 저녁 술자리를 나누는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무고 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 김시현 서울시의원 후보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당부했다.오후보는 "서울시장, 광진구청장, 서울시의원, 구의원이 원팀이되어 광진구는 물론 중곡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한다"고 호소했다.서울시장 후보가 광진구를 하루에 아침과 저녁 두 번 유세를 펼치는 것은 광진구에 대한 애착을 표현한 것이다는 평이다.이러한 오 후보의 적극적인 구애에 광진구민과 중곡동 주민들이 과연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투표결과가 주목된다.오세훈 후보가 도착하기전 김병민 대변인이 유세를 하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시현 서울시의원 후보, 김병민 대변인, 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 안문환, 최일환 구의원 후보.신성시장 주변에 모인 주민들과 지지자들신성시장 입구에 도착한 오세훈 후보가 손을 들어 환호에 답하고 있다.유세차에 올라 온 오 후보가 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와 김시현 서울시의원 후보의 지지로 원팀을 이뤄 광진구와 중곡동을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유세차에 유세차에 가기 전 시민들의 요구에 어린와 사진촬영을 하고있다.시민들과 주먹악수를 하고 있는 오 후보시민들과 주먹악수를 하고 있는 오 후보신성시장에들러 소문난 족발순대국 박형태 대표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오세훈 후보와 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가 소문난족발순대국 박형태 대표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시민들과 사진촬영하는 오 후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9 21:39

청년도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광진구가 사회진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2022년 서울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 청년이음센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이음센터’는 사회·경제·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진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서울시 전역에 7개 권역센터를 두고 있다. 광진구민은 청년이음 동북센터인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다.대상은 만 18세~34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 고립상황에 놓인 청년이다.단, 6개월 이내 의무복무 예정자 또는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상시로 받으며, 청년이음센터 유선(919-9808) 또는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하면 전화로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다.청년이음센터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관계기술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으로 이뤄진다.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프로그램 이수 기준 40시간 중 32시간 이상(80%)을 참여해야지 이수로 인정된다.자세한 사항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청년이음센터(919-980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9 20:55

김경호 후보가 부인과 함께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국민의힘)가 28일 오전 부인과 함께 자양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투표소를 찾아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했다.김경호 후보는 자양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대기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 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투표를 마친 후 김경호 후보는 “지역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만나는 많은 주민들이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주문을 많이 받았다."며 "변화를 위해서는 광민구민 모두가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어  “구민 모두의 한 표 한 표가 광진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 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서 “광진을 제대로 변화 시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실것을 믿는다." 며 “ 저의 능력을 믿고 현명한 선택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자양2동 주민센터에 도착한 김경호 후보가 부인과 함께 대기줄에 서 있다. 지문으로 본인확인을 받고 있는 김경호 후보선관위 직원들로부터 투표안내를 듣고있다.투표함에 ...투표를 마친 김경호 부부가 기자의 요청에 주민센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8 12:23

청년들과 플로깅 후 사전투표 함께하는 정원오 후보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11시 성수1가2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정원오 후보는 투표에 앞서 서울숲에서 청년들과 함께 플로깅(‘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서울숲 일대 환경정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정원오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날인 어제 기 발표한 공약에 더해 선거운동 기간 중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추가, 발전시킨 <클래스가 다른 성동을 위한 약속>을 SNS 및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성동 발전의 마스터플랜인 ‘4대 도약·4대 중심’에 더해 도시경제‧교육보육‧문화체육‧복지‧환경‧교통‧생활밀착행정 등 7대 분야별 공약 160여개, 4대 권역‧17개 동별 공약 200여개 등 360개 이상의 공약은 그 자체로 정원오 후보의 선거 원칙이자 주민 소통의 결실이다.청년들과 함께 플로깅하는 정원오 후보청년들과 투표를 마친 후, 정 후보에게 투표 소감을 묻자 “지방선거다운 지방선거, 성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구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열렬한 참여를 볼 수 있어 성동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답했다.이어 “성동구민들은 성동의 자부심을 투표로 보여주실 것”이라며 “선거운동이 끝나는 마지막까지 유권자들 한 분, 한 분 더 찾아 뵙겠다.”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끝)■ 정원오 성동구청장 주요 약력현) 성동구청장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서울시립대 경제학 학사한양대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한양대 도시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정원오 성동구청장 주요 성과▲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44년 만에 철거▲금호역 앞 장터길 도로 40년 만에 확장▲GTC-C 왕십리역 신설 확정▲전국 최고 수준의 코로나19 위기 대응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8 12:03

지난해 행사장입구 대형 미디어 파사드(Gate Media Facade)의 김홍년 작가 나비작품 미디어영상이 호평을 받았다. 조형아트서울 정운찬 조직위원장과 신준원 대표 등 관계자들의 개막식 행사 모습.올해로 7회를 맞는 '조형아트서울(PLAS)'이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올해 '조형아트서울 2022'의 테마는 '새로운 희망'이다.대중에게 다양한 입체작품을 통해 새로운 소망을 불어넣는다는 뜻에서 'New Hope'를 주제로 했다.이번 행사에는 청작화랑과 웅갤러리, 두루아트스페이스 등 94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해외 4개국 갤러리 5곳을 포함해 약 700명의 조각과 회화 작품 2500점을 선보인다.조형아트서울은 대형 회화와 조각전시로 특화된 아트페어다. 올해는 특별전도 마련한다.특별전에 초대된 김홍년 작가의 희망을 표현한 나비작품이 관객을 만난다.김홍년 작가김 작가의 ‘나비작품’는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꽃 이미지로 나비의 연약한 날개를 형상화한 4.2x2.8m크기의 대작과 240x120cm크기의 신작 등이 행사장 12m전시벽면을 채운다. 나비의 날개짓을 ‘희망’에 비유하여 ‘행복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부여한다.주최 측은 27일 오후 5시부터 VIP룸에서 김홍년 아트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담을 통해 미술팬과 작가가 만나 작가가 창작에 임하는 자세와 작업세계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작품 소장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해 행사장입구 가로 13.1m 세로 5.2m(h)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Gate Media Facade)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던 김 작가의 나비작품 영상을 올해도 감상할 수 있다. '화접군무(花蝶群舞)-22-VI'로 새롭게 제작된 미디어영상이 작년에 이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 영상은 우주의 별과 같은 많은 꽃무리가 나비모양으로 구성된 꽃들로 꾸며져 군무하듯 생동감이 넘치는 영상으로 행사 안내와 함께 화려하게 관객을 맞이한다.김 작가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비의 가벼운 날개 짓처럼 올해도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의 짐을 벗고, 예쁜 꿈을 꾸며 더욱 행복하길 바라는 바램으로 희망의 세계로 날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김홍년 작가는 해외에서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 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 상인 우수상, 미국 국제미술 공모전(I.A.C.)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에서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상전(국전, 비구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인지도 높은 작가다.지난 2016년 3월 한강 세빛섬 인근을 지나는 이들은 세빛섬 공간에 금빛대형날개가 바람에 부유하며 날개 짓하는 무려 24m x 21m x 15.2m(h)사이즈의 대형설치작품을 보았다. 세빛섬이 우수기획전으로 채택해 기획한 김 작가의 작품이었다.김 작가는 평면 회화와 설치미술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동양그룹 서남미술관 관장과 (사)한국미술협회 설치미디어아트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현재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공공미술 자문 및 심의위원 등으로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며 대부분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는 "건축물 조형물 제도 때문에 대형 조각 등이 필요한 기업과 건물주가 실제로 작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관람객들이 특별전 작가들과 직접 대화하는 행사도 만들었다"고 밝혔다.김홍년 작가와 함께 특별전에는 별도의 공간으로 황주리, 다발킴, 성동훈 작가의 작품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주최 측은 27∼29일에는 조각작품 시장확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연다.현행법상 연면적 1만㎡ 이상 규모로 신축·증축하는 건축물은 건축비의 일정 비율(1%이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용을 미술품 설치에 쓰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해야 한다. 최근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대형 작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김홍년 작, 화접(花蝶)2021-22 II, 72.7x100.0cm. 2022년.김홍년 작, 화접(花蝶)2021-22 IV, 72.7x100.0cm. 2022년.화접(花蝶)2020-IV 727x1000mm, 72.7x100.0cm. 2022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7 12:52

송란교흐느적흐느적 춤을 춘다. 바람 한 점 없는데 좌우로 느릿느릿 드러눕는다. 졸리는 눈을 감았다 떴다를 반복한다. 그러다 천장을 향해 똑바로 선다. 촛대 그림자도 주인 따라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촛불은 꽃심지를 붉게 태우다 너무 뜨거워서 우는 것일까 아니면 어둠을 온몸으로 막아서다 새벽이 다가옴에 웃고 있는 것일까?촛불은 자신의 몸을 태워 어두운 곳에 빛을 나누어준다. 어둠을 태우고, 고약한 냄새를 태우고, 삐친 마음도 함께 태운다. 골방에 갇힌 영혼에 한 줄기 빛을 밀어 넣는다. 그런 촛불은 위대하다. 그러나 촛대 하나는 너무나 미약하다. 여러 개가 모여야만 큰 힘을 낼 수 있다. 나란히 서야 굳센 방패가 되어 거친 바람을 막을 수 있다. 바람 앞에 약한 것이 어디 촛불뿐이런가. 센 바람에는 들풀도 드러눕고 오징어잡이 선장(船長)도 돌아눕는다. 고가사다리는 다리를 접는다.촛불이 켜지면, 촛농은 녹아내려 늙은 소나무 거북 등이 되고, 심지는 훨훨 타올라 어둠에 몸을 숨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준다. 비누는 제 몸을 녹여 거품을 만들며 다른 사람의 때를 씻어준다. 비린 냄새를 향기로 채운다. 콧바람을 풋풋하게 한다. 지우개는 자신을 문지르며 다른 사람의 상흔(傷痕)을 덮어준다. 잘못된 흔적을 말끔하게 지워준다. ‘나’를 버리고 ‘너’를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희생이다. 아름다운 사랑이다. 자신의 살을 조금씩 조금씩 내어주며 큰 사랑을 채워가는 것이 어디 촛불과 비누와 지우개만 있겠는가. 자식을 낳아 다 큰 어른이 되도록 수만 번을 가르치고 나면 기쁨에 겨워 어린아이로 다시 돌아가는 엄마의 인생도 있다.따뜻한 빛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타인의 빛을 가리는 자 누구인가? 빛을 등진 허수아비는 할 일이 없다고 추위에 떨고 있다. 일주문에 두 눈 부릅뜨고 서 있는 사천왕은 어둠을 틈타 넘어오는 마귀를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 고민이 깊어 간다. 바싹 마른 솔잎 사이에서 촛불마저 졸고 있다. 누구를 위해 졸고 있는가? 보도블록의 갈라진 틈새를 빛으로 메우려 해도 메워지지 않는다. 어둠이 차지하고 있는 그 틈새를 어이할꼬. 꽃등심 한 덩어리라도 먹어볼 요량인데 모두 틀니에 끼고 잇몸에 끼어서 놀고 있다. 맛을 느낄 수 없는 벌어진 잇몸 사이를 어찌할 것인가. 촛농으로 그 벌어진 틈을 메꾸어볼까? 촛불이 타다만 그 눈물 덩어리로 문지르면 메꾸어질 것인가?동서남북 철길이 십자수 놓이듯 깔리고, 고속도로가 사방팔방으로 뚫리고, KTX도 쉼 없이 쌩쌩 달려오건만 사람 사이에서 기다리는 따뜻한 말은 쉬이 찾아오질 않는다. 바람 앞에 흔들리는 촛불, 민심의 강물이 퉁탕거리며 역류(逆流)하려 한다. 꼬인 내 마음이 실타래 끊어진 듯 위태롭게 흔들거리며 흘러가고 있다. 석양을 깃대고 오르는 밥 짓는 하얀 연기는 가오리연인지 홍어 연인지 분간은 할 수 없지만, 그 옆으로 문어 연도 함께 타오르고 있다. 차가운 밤이 내리기 전에 더 높이 올라가야 밝은 별님을 만날 수 있다고 야무지게 오른다.눈빛은 따뜻하다. 그래서 좋다. 눈치는 쌀쌀하다. 그래서 싫다. 사람의 정은 따뜻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 그런 마음이 모이면 주위가 따뜻해진다. 그러니까 우리는 따뜻한 이웃과 함께 모여 살아야 한다. 내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빛을 쫓아 움직여야 하듯 세상을 향해서 나의 따뜻한 마음 한 줌이나마 태워보면 어떨까. 누군가의 작은 희생은 많은 사람에게 큰 희망의 선물이 된다.조식(曹植 : 192~232, 위(魏)나라, 조비(曹丕)의 아우)의 칠보시(七步詩)를 떠올려 본다.『자두연두기(煮豆燃豆萁) : 콩깍지를 태워 콩을 삶으니,두재부중읍(豆在釜中泣) : 가마솥 속의 콩이 울고 있구나.본시동근생(本是同根生) : 본래 한뿌리에서 낳건만상전하태급(相煎何太急) : 어찌 이리 급하게 삶아대는가?』하늘에 태양이 두 개가 있을 수 없고, 권력은 부자지간은 물론 형제지간에도 나눌 수 없다고 하는데 어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겠는가? 요즘 죽기 살기로 상대방의 표를 한 표라도 더 빼앗아 오려고 애를 쓰는 선거철이다. 권력을 부여잡기 위해서 이이제이(以夷制夷 : 한 세력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을 제어한다), 이적제적(以敵除敵)이 난무한다. 씁쓸하다.어두운 밤이면 불빛이 있는 곳으로, 차가운 날에는 따뜻한 햇볕이 있는 곳으로 사람이 모인다. 나뭇가지도 햇살을 향해 뻗는다. 모든 것은 따뜻함으로 수렴하는 것이다. 표가 모이는 것도 그러하리라. 따뜻한 말은 따뜻한 인연을 모은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5-27 11:57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레드인덱스 이정민 대표라이프 스타일 파트너로서 소비자들에게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레드인덱스(대표 이정민)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하며 중소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5월 27일(금),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금천구 산업단지에 위치한 레드인덱스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월 20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한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이정민 레드인덱스 대표는 “건강한 공동체는 나눔을 통해 구체화되고 실현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시도와 결과들이 모여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현할 긍정적인 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 “레드인덱스 역시 우리 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들을 기획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7 11:22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25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대학 협약식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치매극복선도대학은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과정에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이다.이에 치매에 대한 정보습득 및 지역사회의 치매인식 개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등 대학으로서 치매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주요 내용으로 정규교육과정에 치매에 대한 교육 강화, 치매인식개선에 필요한 상호 협력, 치매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공동참여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앞으로 한양대학교 간호학부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치매 대상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성동구 만들기에 함께 할 계획이다.성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양대학교 간호학부가 제1호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치매에 대한 관심이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대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7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