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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열 의원이  기자회견장에서  지방의원들과 함께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무열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은 지난 11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및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들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구제조례 전국 동시 발의 및 특별법 개정 의견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국 각지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서구 다음으로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전세사기 피해주택 관리와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및 의료지원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사무국장)은 “본 의원의 지역구인 남현동은 관악구 내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율이 높은 지역에 해당하며, 피해자의 대부분은 2030 세대의 젊은 청년들로서 사회초년생들이 전세사기의 짐까지 떠안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제정되었으나 협소한 지원 요건으로 인하여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으며, 정확한 전세사기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또한 “국회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하며, 민주당 지방의원들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구제조례를 전국 동시 발의하여 전세피해가 이미 발생한 지역은 물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 조사, 점검하고 주거비 지원을 포함한 긴급주거 지원, 법률·금융 상담, 생계 지원까지 피해자들을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고충센터장은 지방의원들이 조례를 발의한 배경을 언급하며 “사기성 피해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수많은 피해자들이 마땅한 제도가 없어 구제받고 있지 못한 상황으로, 민주당 지방의원들은 세입자 주거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은 “선별 없는 피해자 지원이 가능한 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만큼 전국의 지방의원 및 지자체장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전세사기 문제뿐만 아니라 세입자들의 주거권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23 02:27

서울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으로 융합과학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과학전시관(관장 이병은)은 ‘서울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명칭 변경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목표를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과학교육기관’이라는 기관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되었다.융합과학교육원은 최근 열린 서울융합과학·메이커축제를 비롯하여 과학창의력교실, 과학경진대회, 영재교육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교원 연수를 통해 교원 전문성 신장에 이바지하고 있다.또한, 일반 시민 대상으로는 본원(관악구 소재)의 과학체험학습장과 토요가족천문교실, 남산분원(중구 소재)의 탐구학습관과 수학체험관, 동부분원(중랑구 소재)의 생태학습관, 남부분원(구로구 소재)의 생태환경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최신식 천체 투영기를 설치하여 재개관한 남산분원 천체투영실에서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돔 스크린을 통해 실제 밤하늘을 보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이병은 융합과학교육원장은 “디지털·인공지능(AI)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미래사회 핵심 역량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융합과학교육을 선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연구, 교육, 연수 등 본연의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23 02:2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압 변화로 인해 고혈압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시기이다. 만성질환자, 노약자는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져 저체온증에 걸릴 확률이 높고 기온 변화로 혈압이 상승해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이다.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 수축과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혈압 상승, 심장과 혈관 부담이 증가해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저체온증은 시력과 판단력 저하, 혈액순환 장애 현상 등 심하면 심장 기능이 떨어져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불러올 수 있다.올겨울 한파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랭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447명으로 이전 겨울철 300명보다 49%가 증가했다. 저체온증은 한랭질환의 대표적 증상이다. 저체온증은 바람이 심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부터 겨울철 중에 많이 나타난다. 무리한 트래킹이나 등산으로 땀을 많이 흘려 옷이 젖고 기진맥진할 때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50대 이후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저체온증 발병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심한 오한이 발생하고 점차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고 일반인은 물론 만성질환자나 노약자에게는 더 위험하다. 만성질환자는 혈관 수축과 혈액순환 문제가 있어 체온 유지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떨어지며 노인은 체지방이 적고 대사율이 떨어져 체온 유지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은 한파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 신체는 체열 발산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상승,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일반적으로 뇌혈관 혈압이 1,520mmHg까지 상승해도 혈관이 터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혈압 환자는 혈관이 약해져 정상혈압보다 4~5배가량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 심근경색도 한파로 인한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는 질환으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심장근육이 괴사하게 된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면서 혈압도 상승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가 심장혈관 내 죽상경화반 파열을 일으켜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체온 유지가 중요한데 저체온증과 심뇌혈관 질환은 기온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은 새벽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털모자나 장갑, 목도리 등으로 방한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체온 유지 능력과 감지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평소 실내온도를 적정 수준(18~20도)으로 유지하고, 내복과 가벼운 외투를 입는 것이 좋다.겨울에는 추위로 물을 잘 안 마시게 되는데 이럴 경우 혈액 점성이 높아져 심·뇌혈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11-23 02:17

버스 영상 송출 모습최근 전세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며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에서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의 혜택을 받았다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내부에 영상을 틀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구는 관악구 관내를 경유하는 461번, 506번, 5513번, 5516번, 5517번, 5522A번 6개 노선 총 99대의 버스에서 하루 1대당 100회 홍보영상을 송출한다.영상에서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전세피해 예방법 ▲부동산 분쟁조정 상담센터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구는 2022년 7월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해 2023년 11월 현재까지 486명을 대상으로 660건의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관악구 1인 가구 및 1인 가구 예정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서비스를 신청하면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사정에 정통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5명으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주거정책 안내 등의 도움을 준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수 있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월세 계약상담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관악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운영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 1인가구포털(1in.seoul.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23 02:09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작품 전시 현장관악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차게 달린다.구는 지난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하는 등 2024년도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아동,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으로 아동들의 구정 참여 환경을 구축하며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구는 ‘아동권리 주간’을 맞아 11월 20일 관악구청 야외 광장과 실내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권리 주간은 ‘11월 20일 세계 아동의 날’과 ‘11월 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 있는 한 주를 뜻한다.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 상영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지역아동센터의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야외 광장에는 ‘2023년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이 전시된다. ‘2023년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은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최되었으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중·고학생 등이 참여해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그려냈다.구는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주민들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외에도 구는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고 구의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등을 주민에게 홍보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다.아동이 행복한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에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이벤트도 빠질 수 없다. 구청 강당에서 ‘독서골든벨’을 진행한다. 독서골든벨은 KT&G, 관악구지역아동센터가 주관 아동 도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열심히 닦아온 독서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가 구민들이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23 02:08

임만균 의원이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11월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지방의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임만균 의원은 공인노무사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활용해 노동인권, 비정규직 등 서울시 행정의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왔고 지역 소상공인, 재해 피난 가구, 청년 등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주거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임만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만 보며 의정활동을 꾸준히 해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선출직 공직자로서 항상 주변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 빈 곳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23 02:05

맘강사가 진행하는 장애인식교육 모습관악구는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나서고 있다.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과 복지시설에 장애인식개선 강사를 파견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맘(Mom) 강사’가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맘(Mom) 강사’는 장애가 있는 자녀의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어머니 강사를 뜻한다. 맘(Mom) 강사들은 관악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맘스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인권강사 민간자격을 취득해 전문성을 갖췄다. 교육은 ▲장애에 대한 생각열기 ▲장애의 개념알기 ▲장애인에 공감하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에 함께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어르신 등 교육 대상층에 따라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구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맘(Mom) 강사들이 장애가 있는 자녀를 양육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효율적인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애인식개선교육의 수강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온라인(http://bit.ly/찾아가는교육신청) 또는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02-886-9005)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22 15:49

나만의 팔찌만들기 체험 연수 현장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지난 11월 8일, 관내 특수학교인 정문학교 및 난향초등학교에서 관내 특수교육실무사를 대상으로 2023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특별한 동행 ‘함께 가는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 나만의 팔찌 만들기 체험 및 커피 바리스타 체험, 관내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소통·공감의 시간이 포함되었다.이번 연수는 올해 ‘장애 인식개선과 노무 관리를 위한 함께 가는 교육공무직원 컨설팅 ’동고동락‘을 운영하면서, 관내 특수학교인 정문학교를 방문한 바 있으며, 컨설팅 과정에서 특수교육실무사들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부터 찾아가는 힐링 연수 ‘함께 가는 마음챙김 연수’를 기획하게 되었다. ‘마음 챙김 연수’는 교육공무직원(특수교육실무사)들이 장애 학생 집중 케어 및 특수교사에 대한 업무를 우선 지원하면서 부족했던 연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찾아가는 연수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특수업무에 대한 업무상 고충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다독이는 힐링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챙기고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마음챙김 연수’에 참여한 관내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교육공무직원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찾아가는 연수를 준비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 행복했다고 하면서 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 연수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내실있게 기획하고 더욱 발전시켜 모두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부 구성원에 대한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특히 소수 직종과의 공감·소통을 통하여 노동 존중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교육공무직원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적극 행정 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22 15:47

주순자 의원이 자치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신사, 조원, 미성동)이 지난 10월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시상식 에서 기초의회 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자치대상’은 미디어그룹 더원과 ㈜시대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주순자 의원은 관악구의 안전 및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주순자 의원은 관악구 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을 지역구로 하는 5선 의원으로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체계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행사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또한, 지역구의 침수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도림천 하부의 침수 피해 대비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여 빗물펌프장 설치를 제안하는 등 관악구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구민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아이돌봄 공백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으로 돌봄 공백 없는 관악을 만들기 위한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관악구민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주순자 의원은 “이번 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여 매우 영광이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교육받기 좋은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정책 발의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22 15:42

신림동 쓰리룸에서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니트족’,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다.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청년 니트족의 비율은 2018년 24.0%에서 지난해 37.4%까지 상승했다. 15세~64세 고용률이 지난해 동월보다 0.7%p 상승한 69.6%(9월 고용동향)인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관악구에는 10월 기준 20만여 명의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수치로, 전국 1위의 비율이다. 이에 구는 관악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관악구가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올해도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취업을 포기한 지역 청년들의 구직 자신감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구는 지원 목표 인원 12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참여자 중 90% 이상이 구직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성과를 이뤘다.이 공로를 인정받아 ‘신림동쓰리룸’은 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년 취업진로와 장기근속 지원 분야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프로그램 내용은 밀착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지역사회 연계 등이다.특히 구는 올해 장기교육 200시간을 신설해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 의욕을 일으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80여 명의 청년들이 교육을 이수했다.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길잡이였다”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어두운 터널을 헤메는 심정일 때 많은 정보와 체험, 교육을 통해 다시 인생을 살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회복하여 구직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는 청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관악구에서는 청년종합 활동 공간인 ‘신림동쓰리룸’과 ‘관악청년청’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주거관리 지원, 문화예술, 직무역량강화 등 연간 300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22 15:37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박람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조범기)는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라는 슬로건으로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박람회를 지난 10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개최했다.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지원하고, 금융감독원, 스타벅스, 애경, 도로교통공단등이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 갑),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갑),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박문수 과장 등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을 비롯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소개하는 박람회 부스운영과 아젠다 선포식,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노인일자리가 다양한 세대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생애주기 전환 대비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지협공동기사)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22 15:35

관악구는 지난 11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행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우수 시책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올해 경영대전은 6개 부문 8개 분야에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이 중 관악구는 지난해부터 개최한 스트리트댄스 축제 ‘그루브 인 관악’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으며 ‘문화관광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을뿐만 아니라 청년 예술인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어 이런 지역특성을 활용해 문화 콘텐츠 개발을 시도했다.구는 브레이크댄스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트리트댄스의 대중화 분위기와 춤에 대한 수요 증가에 주목하여,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스트리트댄스를 지역축제 콘텐츠로 발전시켰다.관악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그루브 인 관악’은 댄스배틀 외에도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 부스까지 운영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특히 올해는 해외 참여자까지 모집해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축제 참여자 수는 전년대비 43% 증가, 방문객 수는 20% 증가했다.그루브 인 관악은 스트리트 문화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사회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성 면에서도 지역축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관악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관악구만의 특성있는 문화예술을 꽃 피워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찬란한 문화도시 관악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22 15:33

겨울철 대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점검을 하고 있는 복지팀“어르신, 괜찮으신 거예요?” 관악구청 김 주무관은 복지대상자인 홀몸 어르신과 전화 연결이 안 되자 어르신 댁으로 달려가 안부를 확인했다. 관악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올해 1월 구가 구성한 ‘관악 생명사랑 TF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으며, 1인 가구의 경우 사회관계망이 취약하고 식사와 복약 관리가 제때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구는 ‘안녕 살피미’ 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찾아가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중장년층 고위험군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구는 특히 지난 9월부터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서비스 거부가구 등 1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종합 상담을 실시한다. 구는 내년도 1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자별로 고독사 위험 정도를 판단해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간편식을 지원하는 ‘행복한 한 끼 나눔’ 사업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인 ‘주주데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고독사 위험군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1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는데, 교육은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김석중 보건복지부 고독사예방실무협의체 전문위원이 고독사 발생의 징후, 예방대책, 고독사 발생 실제 사례 등을 내용으로 실시했다. 구는 직원교육을 통해 고독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부터, 지금부터, 가까운 곳부터’의 자세로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인식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전직원이 고독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주민을 꼼꼼히 살펴 겨울철에도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22 15:31

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최근 갑작스럽게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 관악구는 여전히 이웃의 온정으로 따뜻하다.관악구는 지난 11월 10일 낙성대공원 맞은편 강감찬텃밭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3년 ‘김장과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구는 친환경텃밭인 강감찬텃밭을 운영하며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더 나아가 구는 강감찬텃밭 등 지역 내 친환경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무 등을 활용해 구민과 함께하는 협동과 나눔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캠프활동가 80여 명이 참여해 온정과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총 1,260kg으로, 관악구 21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치매위기 가정 총 369가구에 전달되었다.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최근 물가가 너무 높아 김치를 담글 엄두가 안났는데 정말 감사합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비록 작은 김치 한 통이지만 이웃 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웃으며 생활할 수 있는 관악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의 수준 높은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구의 강감찬도시농업센터와 삼성동 관악도시농업공원은 각각 2023년 대한민국공공건축상 우수상과 공간복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2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