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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동그림 심리검서서비스 홍보 포스터.아동학대 사건 발생률이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인 가운데 아동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지난해 보건복지부의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 6,103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2만 7,971건이다. 전체 학대행위자 중 부모의 비중은 82.7%이며, 학대 장소도 가정내에서 발생한 비중이 81.3%를 차지한다.이에 관악구는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를 운영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는 AI 시스템이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분석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점검으로 아동학대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해 전문가의 피드백(feedback)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만 3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제출하면, 전문가가 부모와 아동의 스트레스, 양육태도 등을 진단한다. 또한, AI 시스템의 분석결과 아동학대 ‘위기, 주의 등급’의 가정에는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아동의 양육상담을 진행한다.서비스는 미취학 아동(2017년부터 2020년 출생)과 취학 아동(2011년부터 2016년 출생)으로 구분되어,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아동의 자아개념, 적응, 정서, 행동 특성 등 ‘마음 파악’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점검을 실시하고, 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아동의 ‘자기개념, 정서적 안정성, 대인관계 특성’ 파악과 ▲지지표현, 합리적 설명, 간섭, 처벌, 과잉기대 등 부모의 양육태도 점검을 진행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가정에서 꿈꾸고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에서도 AI 시대에 발맞춰 보다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10-11 18:22

황준배 한세연구소장민족사적, 정치사적 정통성은 남한인가? 북한인가? 이 어젠다는 군부독재, 민주화시대였던 1980년대 인문사회과학의 최대 관심사였고, 매우 큰 논쟁이자 쟁점이었다.국가관이란? 국가의 목적, 의의, 성립, 형태 등에 대한 가치관과 세계관에 대한 체계적인 견해나 입장을 뜻한다. 사전적 정의다.“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문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항과 제2항이다.헌법의 이데올로기와 가치는 국가 전반에 걸쳐서 적용된다. 인간의 존엄성, 권리, 의무, 질서를 포함한다. 그러므로 경제는 자유 시장경제 체제이다. 반독점, 공정경쟁을 지향하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시장을 말한다.그럼 상대적으로 북한은 헌법은 어떠한가? 사회주의 일당제 국가이므로 당이 국가보다 상위에 있다. 따라서 국가의 헌법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보다 당의 규약인 ‘조선로동당규약’이 더 우선시된다.또한 북한은 중국과는 다르게 1인 독재 체제라 당의 규약보다도 더 우선시되는 것이 바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이다. 사실 이 모든 것보다도 현 김정은의 명령과 의도가 훨씬 더 우선시된다. 즉 실질적으로는 헌법보다 김정은의 명령이 더 우위이고 막강한 것이다.국가와 헌법의 규정을 부정하면 반국가주의나 반체제가 된다. 단체도 동일하다. 한 가지 역기능으로는 국가주의(Statism)가 있다. 국가를 가장 우선적인 사회 조직으로 규정, 국가 권력에 사회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통제력을 부여할 것을 주장하는 이념이다. 혹은 국가통제주의라고도 한다. 극단화되면 전체주의가 된다.20세기 이후의 극우 파시즘이나 경찰국가주의 등, 이뿐만이 아니라, 사회계약론 중 홉스의 입장이나, 왕권신수설 등 전근대적 전제군주제를 옹호하는 사상 역시 이 범주에 포함된다고도 이해할 수 있다. 이는 개별체의 존재와 특성보다 보편화된 공동체의 규범을 중시하는 관점이다.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역사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현재의 정치사적 위치나 역사적인 지점을 알 수 있다.우리의 자유민주주의는 1919년의 3‧1 독립정신이 그 시초다. 이전까지는 조선, 고종황제의 대한제국의 전제군주제, 즉 왕정시대였다.3‧1운동의 성격 규정과 천명하는 내용은 가히 혁명적 변화다. 왕정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새로운 가치체계, 이데올로기, 시대정신이 부각된 것이다.기미독립선언문에 그 정신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담고 있다.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我) 조선(朝鮮)의 독립국(獨立國)임과 조선인(朝鮮人)의 자주민(自主民)임을 선언(宣言)하노라.”한일병합, 또는 경술국치는 1910년(경술년) 8월 29일에 대한제국이 일본 제국에 병합되어 멸망한 사건을 말한다. 이러한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상황에서도, 국내‧외에서 비밀리에 전개되고 있었던 항일 구국운동이 있었다. 미국 대통령 윌슨(Wilson, T.W)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이 발표되자, 민족 지도자들은 독립운동을 전개할 기회라고 결단하여 일으킨 항일운동이 바로 3‧1운동이다.1948년 제헌국회에서 제정한 대한민국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선언의 시초가 임시정부 헌장에서 비롯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 같은 해 4월 11일 임시정부 헌장을 만들었는데 제1조가 바로 민주공화제다.대한민국임시정부 헌장 영인본, 임시정부 헌장 10조에는 “국토가 회복된 후 1년 이내에 국회를 소집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국회는 ‘국민대표자회의’를 축약한 단어로, 처음 등장한다.조선이나 대한제국의 전제군주제나 절대왕정이 아닌 민주적 선거를 통해 국민대표자회의를 구성하고, 거기서 헌법과 법률을 제정해 나라를 통치한다는 공화정을 정식 선포한 것은 대단한 정치사적,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다.대한민국임시정부가 상하이에 자리 잡게 된 계기는 도산 안창호의 노력이 컸다. 하나로 통합을 요청한 결과다. 3·1운동 이후 임시정부가 한성(지금의 서울), 블라디보스토크, 상하이를 포함해 다섯 곳에 세워졌었다. 정부 체제는 한성의 것으로, 정부 구성은 블라디보스토크 인물 중심으로, 위치는 상하이에 두기로 했던 것이다. "자유로운 상태와 민주주의"(free and democratic)임시정부는 3·1 선언,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기초로 세워졌다. 우리나라는 일본 제국의 패망으로 1945년 8.15 광복을 맞게 되었다.한반도가 일제치하에서 해방되어 주권을 되찾은 일을 기념하는 해방 및 정부수립 기념일이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오늘은 30년 전 임시정부가 재활한 것”이라 규정하며, 관보 1호에도 ‘대한민국 30년’이라는 연호를 쓰도록 했다.이승만 초대대통령은 그의 국제 외교적 식견이 뛰어났던 것도 사실이다. ‘재팬 인사이드 아웃 JAPAN INSIDE OUT’ 영문 책을 펴냈고, 강연 및 대외활동을 통해서 미국 정치인이나 지식인들에게 일본의 야욕을 경고했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미국의 진주만을 공격한 사건이 터지자 미국은 깊게 깨닫게 되었다.역사적인 배경, 정치사적, 이데올로기, 민족혼, 정신사적 가치로 규정하자면 한민족,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북한이 아닌 남한에 있음이 분명하다. 남한과 북한의 이데올로기 측면에서 이념, 가치중립적 시각, 기계적 중립은 경계하고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아직도 북한과 김일성 3대 세습체제를 찬양하거나, 막연한 환상, 북한 중심의 통일론, 북한의 사상에 동조하는 자들이 있다. 6‧2전쟁은 김일성의 남침야욕, 소련 스탈린의 추인(북한의 위성국화), 중공의 불법참전의 결과다.북한의 이데올로기는 마르크스-레닌주의 정통 공산주의의 계승이 아닌 파기다. 김일성 주체사상과 신권통치체제다. 성경 삼위일체론을 모방한 3위일체론(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유훈통치와 계승론이다.‘자유민주적 기본질서’(Basic free and democratic order), 이는 현행 헌법인 대한민국헌법 제10호에서, 헌법 전문과 제4조의 표현이다. 사실상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정치체제를 의미한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추구하는 사회민주주의는 입헌 민주주의에 해당되므로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10-11 18:19

행복한 밥상에서 중장년 1인가구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공모에 선정됐다. ‘소셜다이닝’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특히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있다.‘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가구 남성 대상의 소셜다이닝 ‘식(食).톡(Talk).락(樂)’ ▲ 여름철 건강식단을 전하는 ‘건강밥상 나눔’ ▲ ‘공유주방’ 3가지로 구성돼있다.‘먹고 대화하고 즐긴다.’는 뜻의 ‘식(食).톡(Talk).락(樂)’은 관악구 삼성동과 대학동에서 운영한다. 삼성동 ‘행복수라간’에서는 제철음식을 활용한 조리 교육과 탁구 등 취미 모임을 함께 즐기고, 대학동 ‘해피친구들’ 모임에서는 고영양 식단으로 2인분 음식을 만들어, 1인분은 이웃에게 전달하고 1인분은 참여자들끼리 나눠 먹는다.지난 7월에는 ‘식(食).톡(Talk).락(樂)’ 참여자들이 종로구 통인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코스를 따라 엽전 도시락을 먹고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인생네컷(즉석사진 촬영)도 찍으며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장년 1인가구가 많은 대학동에서는 ‘건강밥상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시원과 같이 부엌이 없는 비조리시설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 1인가구에게 샐러드와 착즙주스를 나눔하고 간단한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동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공유주방’을 운영한다. 레시피와 요리재료를 갖춘 조리공간을 상시로 개방해 1인가구 혼자 부담없이 요리하고 음식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장년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소통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1 18:16

뮤지컬 북극곰 로라 포스터관악문화재단은 기후위기의 시급성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각하고 돌아보는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를 11월 3일, 4일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선보인다.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영월문화관광재단(최명서 대표이사), 포천문화관광재단(이중효 대표이사), 공연배달서비스간다가 협력하여 기획·제작한다.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는 KBS ‘TV유치원 하나둘셋’ 21대 하나언니인 김수연의 원작 도서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하나언니 동화나라’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동화 랭킹 3위로, 누적 조회 수 4,000만 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실력 있는 공연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관악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포천문화관광재단 등 3개 도시가 함께 공동으로 기획·제작하여 기후 위기의 시급성에 대해 사람과 지역이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요즘에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는 북극곰의 시선으로 지구온난화의 심각함을 보여주어 어린이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공연을 함께 관람한 가족과 환경보호 실천의 공감대를 전달한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수준 높은 음악과 연출, 스토리의 추리요소를 가미하여 관객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북금곰의 시선의 순수하고 맑은 이야기로 아이에게 전달한다”며 “뮤지컬을 통해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아이와 가족이 함께 생각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가족뮤지컬의 의미를 더했다.티켓오픈은 10월 4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R석 3만원, S석 1만원으로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으로 구매가능하다. 관악문화재단은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10월 4일에서 10월 13일까지 R석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이벤트 진행으로 인터파크에 기대평을 남겨준 관람객 10분을 선정하여 뮤지컬의 원작자 KBS ‘TV유치원 하나둘셋’ 21대 하나언니의 싸인이 담긴 ‘북극곰로라와의 인터뷰’ 책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아트홀’을 목표로 다채로운 연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비던스’의 고영열&존노가 출연하는 콘서트 ‘G-WAVE’를 개최하며, 11월에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12월에는 안치환, 신유미가 출연하는 송년콘서트 등 관악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우수공연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1 18:14

2023 관악평생학습 축제 모습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가을, 관악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 50만 구민이 행복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축제의 서막으로 지난 9월 2일, 서울시 최초 평생학습도시에 걸맞는 ‘2023 관악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배우(GO)고 어울리(GO)고 평생학습 평생행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30개의 체험 전시부스, 인문학 콘서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어르신 백일장에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의 1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 축제로서 다시한번 자리매김했다.2023 관악청소년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고 있다9월 16일에는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관악 청소년축제 ‘청아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펼쳤다. 관내 초중고 청소년 등 주민 3천여 명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판 뒤집기 ▲물총게임 등 청소년들이 아무런 걱정과 고민없이 뛰어놀 수 있는 다채로운 놀거리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트리트 댄서로 유명한 아이키 크루 ‘HOOK(훅)’과 청소년들에게 인기 높은 틱톡커 ‘진자림’과 함께하는 숏폼댄스 챌린지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또한 청년의 날을 맞아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의 의미를 담은 ‘스타라이트(StarLight) 관악!’이라는 슬로건의 ‘제5회 관악청년축제’가 열렸다. 초대 손님으로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특별 출연해 그의 2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취업특강, 방구석 콘서트도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년단체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진행,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 환경 정비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렸다.2023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에서 진행한 뽀로로 싱어롱쇼관악 청룡산에서는 9월 16일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구는 ▲엄마·아빠가 도토리나무가 되고 아이들이 다람쥐가 되는 ‘다람쥐를 잡아라!’ ▲‘새 둥지 만들어 봐요’ ▲‘황토 흙 미술놀이’ 등 각종 체험으로 가족 간 협동하며 즐거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이번 축제에는 아이부터 부모까지 가족 600여 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숲에서 쉬고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2023 관악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도 개최했다.9월 19일,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악구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주관하에 진행됐다.스포츠 동호회, 장애인 복지관 회원 등 300여 명의 주민들은 6개의 어울림종목(▲게이트볼 ▲박터트리기 ▲보치아 ▲뉴에이지컬링▲OX퀴즈▲공넘기기)과 2개의(▲슐런 ▲다트한궁)의 체험 종목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악구의 대표 축제인 ‘2023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이다”라며 “50만 구민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1 18:13

한국 근대 미술의 별들과 마주하다 포스터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학부모, 시민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고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존의 인문학’ 강좌를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강의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 연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미술사, 철학 등 2개의 주제영역으로 ‘한국 근대 미술의 별들과 마주하다’, ‘예술과 철학의 만남, 문학으로 철학을 말하다’ 등 2개 강좌로 운영한다. 근대미술사 강좌는 10월 4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현숙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 초빙연구원이 고난의 시대 속에서 예술의 꽃을 피운 우리나라 근대화가 나혜석,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등의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철학 강좌는 10월 5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동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부교수가 철학적으로 사유해야 할 많은 것들을 함축하고 있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무의식의 철학, 실존철학, 경제철학 등을 이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공존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틀을 만들고 다양한 가치가 서로 융합하는 공존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을 본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1 18:10

지난 1월 협약체결후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구청장(좌)과 ㈜플렉시스 대표벤처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관악구는 역량있는 창업 기업들을 유치하고 성장을 지원하며 상리공생(相利共生)하고 있다.구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창업인프라 시설 16개소를 조성, 현재까지 126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또한 구는 관내 우수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관악구 소재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 기술 기반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왔다.그 결과 구는 지난 1월 이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플렉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AI(인공지능)와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화면 기반 공공서비스 도움말 솔루션’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도입, 우리말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업사이클링(up-cycling)’은 ‘새 활용’으로, ‘플로깅(plogging)’은 ‘쓰담 달리기’로 안내하는 등 누리집(홈페이지)의 일부 게시판에 게시된 외국어, 합성어 중 대다수 주민들에게 낯선 단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표출하고 있다.또한 ‘화면 기반 공공서비스 도움말 솔루션’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원서식의 작성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서식 중 어렵고 낯선 단어나 한자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때 도움말을 보여줌으로써 민원 신고자의 문서 작성 시 편의성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스타트업 기업(신생 창업 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준희 구청장은 “구에서 성장한 벤처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1 18:07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구민들이 차례상 비용 부담을 덜고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하도록 각종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활동에 나섰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34개 대형 유통업체와 16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추석 차례상 비용이 평균 30만 4천 원대로 전망되었다.이에 우선 구는 지난 9월 27일까지 각종 공사와 자재대금을 지급 완료, 추석 명절 전에 업체가 신속히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설공사와 관급자재의 기성검사,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대금 지급 기한을 단축했다.이와 함께 구는 대금지급 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구는 노무비,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비 등 각종 대금의 지급이 지연되거나 미지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집중 관리, 감독하는 한편, 향후에도 구는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과 관련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지 않도록 임금 체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종 공사의 대금 지연과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할 것”이라며, “관악구의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1 18:01

학원법 준수 배부 홍보물.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지난 9월 26일 관내 신규 학원장을 대상으로 ‘불법 사교육 근절 캠페인 및 신규 학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사교육 근절 인식 확산 및 공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해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학원연합회 회원, 신규 학원장과 함께 한국학원총연합회 및 동작구·관악구 학원가 등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불법 사교육 근절 합동 캠페인 활동시 건전한 학원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법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학원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및 홍보물품을 현장에서 배부하는 한편, 신규 학원장 연수에서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학원법 개정사항과 학원 운영 관련 질의 응답 순으로 강의하고 ▲법정의무교육 실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학원 개원 후 게시 및 비치 서류, 의무사항 등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학원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학원법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홍보하고 불법 사교육 근절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학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 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1 17:59

추석명절 장보기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봉천제일종합시장(상인회장 박정석)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봉천제일종합시장과 봉이단길시장 골목 일대에서 ‘한가위 맞이 페이백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에 시장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당,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이며, 지급받은 쿠폰은 행사기간인 9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물건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된다.또한, 결식아동 후원 업체인 나눔비타민과 ‘엄마와 함께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도 진행, 사전 신청 접수를 한 아동들에게 1인당 12,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후원한 에코백을 전달했다. 이 쿠폰은 봉천제일종합시장에 소속된 상인회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눔비타민은 푸드테트 플랫폼 소셜 벤처 기업으로 결식아동의 기존 오프라인 기반 불편한 식사 인프라를 디지컬로 전환으로 해결하고 더 나은 바우처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좁목하고 있다. 나눔비타민과 봉천제일종합시장은 지난 8월 결식아동 식사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봉천제일종합시장 박정석 상인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후원해 주신 나눔비타민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며,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지역 단체들과 네트워크로 상권 살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상인들도 디지털 전환으로 온라인 매출 확대 방안 등 시장 현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 네트원크 일환으로 결식아동에게 에코백을 지원한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양시선 지점장은 “결식아동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1 17:54

권영석 한지협회장(좌측)과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회장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지역 언론의 정통성으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사)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이하 한지협)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해오고 있는 (사)한국 시니어클럽(회장 조범기)과 지난 10월 6일 오후 3시 서울시 은평구 시니어클럽회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회의 업무협약은 급속적인 고령화 시대로 인한 베이비 부머시대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빈곤 해결이 국가적 사회문제로 집중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民과 民이 힘을 합쳐 이를 해결해 가기로 약속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협치’ 사례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과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은평신문 김우성 발행인의 주선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롱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 회장, 한지협 중앙회 권영석(봉화일보 발행인) 회장을 비롯 이원주(성동신문 발행인) 중앙회 수석부회장, 신용수 사무총장(안동신문), 한지협 서울시협의회 최동수 회장(동북일보 발행인), 김우성 은평신문 발행인 등이 참석했다.한국시니어클럽 조범기 회장은 “지방자치시대 지역신문의 역할을 너무나도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신문을 만들어 보았지만 그리 녹록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으며, 쉽지 않은 일을 수십 년간 해온 대표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갖게되고 소득 창출이 되어 경제적 안정과 가계수입 증가로 이어져, 어르신들도 소비를 늘리고 경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조 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으며, 사회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인 연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영석 한지협 회장은 “정부와 사회적인 기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을 강화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동적이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 활발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일자리를 가지면 일정한 활동량과 규칙적인 일상 패턴을 유지할 수 있어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국가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원주 한지협 수석부회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여 고독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도록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이나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친목 활동이나 문화·예술 활동 등을 제공하여 사회적인 교류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최동수 서울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자아실현과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일자리를 가지면 일상생활에서의 목표와 삶에 대한 자신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산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전반적인 시니어클럽의 활동 상황과 우리나라 전반의 시니어들을 위한 정책,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정보 교류를 위해 약 1시간 동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1 14:15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이 상록보육원을 방문 위문품 전달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답협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7일 당 소속 임창빈, 장현수, 구가환, 안한영, 구자민, 최인호 구의원과 동 협의회 여성회장단과 함께 상록보육원을 방문, 부청하 원장과 아동들에게 추석 인사를 나누고 과일, 과자, 컵라면 등을 전달하였다.사회복지법인 상록보육원은 1959년 6.25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거리를 배회하는 아동들을 기독교 정신으로 사랑하고 보호하며 양육하고자 설립된 복지시설로 부모가 있지만 양육할 여력이 되지 않아 맡겨진 아이들,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아이, 베이비 박스에 유기된 아이 등 약 60여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시설이다.특히, 상록보육원 시설은 지자체 지원금 및 사랑의 벽돌 운동 후원금을 적립해 2010년 각종 편의시설, 프로그램시설 등 총 8개의 숙소가 있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7층짜리 아파트형 복지시설로 아동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부청하 원장은 유종필 당협위원장과 지역구 구의원들에게 “상록보육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제도적인 면과 실제 현장에서 운영 실태와는 다소 차이점이 있다는 문제점을 호소하였으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법인 산하 지역아동복지센터, 재가 노인지원센터, 여자자립생활관 등을 설립하여 소외된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웃들에게 이웃들에게도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설명하였다.유종필 당협위원장은 “운영 시 문제점을 지자체에 적극 건의 등 제도적인 지원과 재능기부 그리고 자선 단체 등과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0 18:16

왕정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관악구 범죄예방을 위한 노후 CCTV 교체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왕정순 의원은 “최근 관악구 일대에서 발생한 여러 범죄 사건으로 인해 주민 불안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일단 발생한 범죄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낡은 CCTV 시설의 시의적절한 교체와 빈틈없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번에 확보된 5억 원으로 우선 시급히 교체가 필요한 190대를 먼저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차원의 추가 예산 지원이 빠르고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관악구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총 5,64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노후 CCTV로 분류되는 수량은 1,222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관악구 측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우선 교체가 시급한 190대의 CCTV를 재구축하고 연계라이선스 252개 조를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 사이 적용하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왕정순 의원은 “범죄예방을 위해 여러 기술적 장치를 교체, 보완, 개선하는 노력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상권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0 18:12

유기홍 국회의원유기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 1인당 평균 12.7개교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SPO 1인당 담당 학교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20년 11.4개교, 2021년 12.1개교, 2022년 12.7개교, 2023년 12.7개교로 20년 대비 11.4%가 증가했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하게 12.7개교지만 여전히 1인당 담당하는 학교 수가 많아 실효성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2020년~2023년 시도별 SPO 1인당 담당 학교 증감률은 ▲서울 13%(1.2개교), ▲세종 11.9%(1.7개교), ▲충북 11.7%(1.6개교), ▲전북 11.6%(1.4개교), ▲충남 11.0%(1.6개교) 등 순이다.SPO 정원 역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0년 1,138명, 2021년 1,122명, 2022년, 1,023명, 2023년 1,022명으로 4년 연속 감소하여 올해 정원은 2020년 대비 10.1% 줄었다. SPO 정원 감소로 현장에서는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SPO 주요 성과’를 보면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접수가 2020년 28,241건에서 2022년 43,013건으로 52.3%가 증가했고, 반대로 피해 학생 멘토링(면담)은 2020년 4,771건에서 2022년 3,973건으로 16.7% 감소했다.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 윤석열 대통령은 SPO 1명이 학교 2곳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증원한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고, 2022년 3월 경찰청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매년 1,000명씩 단계적으로 증원하겠다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국정과제로는 채택되지 않았다.유기홍 국회의원은 “정원이 매년 감소하는 탓에 ‘학교전담경찰관’ 1명이 담당해야 할 학교 수가 늘어났다”며 “학교전담경찰 1명 평균 12개의 학교를 전담해야하는 상황이라 세밀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또한, “교육부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으로 교육청 별 사안처리 컨설팅 지원단에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업무범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정원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경찰청 그리고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10 18:10

임춘수 의장이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있다1. 제9대 전반기 의장 취임 후 1년여 기간이 지났는데 소감은?▶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구민의 눈높이에서 의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며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열정으로 지내 온 시간을 돌아보니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끼게 된다.지난 1년은 코로나19, 홍수 재해,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대·내외적 힘든 여건 속에서도, 6선 의원의 경험과 연륜을 살려 오로지 ‘민생 안정’에 집중했다.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관악구의회가 관악구의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 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낮은 자세로 관악구민의 곁에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 전반기 의장을 맡고 1년여 기간 동안 역점을 두었던 점은?▶ 관악구의회 전체를 이끌어야 하는 의장으로서 지난 1년간 여야 간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제도들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관악구의회는 여야 동수 의석이 구성되어, 11대 11로 견제의 황금률을 이루며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여야 동수 구성은 여야 간 상생과 협치를 주문해주신 구민의 명령으로 생각하며, 기울지 않은 민의를 반듯하게 이끌어 나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구의원 개개인은 소속 정당과 이념에 따라 정치적 성향이 다를 수 있지만, 관악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앞으로도 의장으로서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22명의 의원 각자의 역할은 존중하면서도, 원활한 소통과 상생의 자세로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들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주민설명회3. 관내 단체장들을 두루 만나 1년간 의견수렴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성과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의장의 모습은 지양하고, 현장에서 여러 단체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소통해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지난 1년간 관내 복지관,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단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당면현황을 청취할 수 있었다. 조치가 필요한 사안들은 집행부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았다. 앞으로도 관악구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한 단체장들과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갖도록 노력하겠다. 4. 역대 관악구의회 의장단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의장단은 의회와 집행부 혹은 의원과 상임위원회가 톱니바퀴처럼 조화롭게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의견 조율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안 등 정당의 이해관계가 있더라도 충분한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당리당략을 떠나, 구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합의점을 도출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민영진 부의장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민영진 부의장과 함께 관악구의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대화와 소통을 원칙으로 삼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 5. 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 의정활동 중 소개하고 싶은 주요 성과는?▶ 제9대 관악구의회는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의원들이 아는 만큼 구정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구민 삶의 질이 개선되기에, 구민을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은 의원들이 해야 할 기본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올해 관악구의회는 ‘시장상권 활성화 연구회’, ‘관악구 안전 재해 연구회’, ‘기후 위기 재난 연구회’, ‘관악구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회’, ‘서울특별시 관악구 먹거리 연구회’ 5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기존에 추진해오던 사업에 대한 점검은 물론 향후 관악구민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의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의원들의 정책연구 성과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악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의원들이 관심 분야를 연구하고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간담회, 벤치마킹, 연구용역,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78회 식목일에 나무심기6. 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들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제9대 전반기 관악구의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열린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언제나 구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했다.지난 1년은 코로나19, 홍수 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9대 의회는 신선한 시각과 열정을 갖춘 초선의원들과 연륜과 지혜를 겸비한 재선 의원들이 함께 만든 내실 있는 의회였다고 자부한다.109일 동안 회의를 개회하고, 6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거치며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에 대해 합리적 비판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구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이외에도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등 민원 제기가 예상되는 사안과 지역을 두루두루 살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특히, 구민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입법 활동 강화에도 힘쓴 결과 ‘관악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관악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관악구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착한임대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다루는 양질의 조례 153건을 제·개정했다. 모든 의원들이 하나의 조례를 만들기 위해 법률 자문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조례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조례 입안 과정을 촘촘하게 준비하여 의정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7. 지난 1년 동안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지?▶최근 관악구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 테러 및 흉악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모방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관악구의회는 관악경찰서, 관악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림역 일대에서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방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최근 진행한 제292회 임시회 안건으로 통과시킨 추가경정예산이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 ▲안심장비 지원 ▲안전신림 조성 사업 등 집행부의 신설 사업들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는 등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 구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안전대책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등하교길 교통지도  봉사8. 구정질문 등 본회의가 지나치게 긴장감과 불편감을 조성하고 있는데 해법은?▶ 지방의회는 집행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도 중요하지만 여야 간의 견제와 소통도 중요하다. 의회 내에서 발생하는 의견충돌이 불편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이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의원들 간의 의견차이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악구의 발전이다. 앞으로도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키며 중요한 민생 앞에서는 모두 협치가 우선이라는 점을 지켜나겠다. 그릇된 부분은 바로 잡고, 구민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여 보다 성숙한 관악구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9.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두고 해나갈 사항이 있다면?▶ 관악구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주민 수가 증가함에 따라 주차 및 주거 관련 현안, 주민복지 관련 현안 등 여러 현안이 발생하고 있다.관악구민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최대 현안은 관악구민의 오랜 소망인 ‘난곡선’과 ‘서부선’ 경전철 개통 건이다. 경전철 2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된다면, 관악구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역세권 개발에 따른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관악구의회 의원들은 지역의 서울시의원 및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경전철 ‘난곡선’, ‘서부선’ 사업이 이번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10. 마지막으로 주민 여러분께 하실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관악구의회에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격려와 응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관악구의회는 앞으로도 관악구민을 위한 지치지 않는 마음과 지역발전을 위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관악구의 더 큰 희망, 더 힘찬 내일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앞으로도 의원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며 잘한 부분은 칭찬과 격려를, 부족한 부분은 아낌없는 충고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1년 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던 마음가짐으로 변함없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으며, 저 또한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구민의 행복과 관악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떠나는 남은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0 18:06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후 기념촬영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지난 10월 4일 오후 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출범식 및 2023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범 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제21기 관악구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우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제21기 자문위원 102명이 위촉되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메시지 영상과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영상 시청에 이어서 박준희 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전수하고 뱃지는 이정범 협의회장이 전달했다.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에 이어서 자문위원 선서, 이임사, 개회사, 격려사 및 내빈 축사, 탈북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활동방향 보고를 통해 “지난 9월 5일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 방향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이며 이를 위한 민주평통의 4대 활동 방향은 ▲첫째, 통일 대북정책 추진 기반 고도화, ▲둘째 바른 통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셋째,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넷째,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지원 등이다”고 밝히며, “자문위원들께 각 지역에서 국민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위해 힘써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종문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9기, 20기 4년 동안 회장직을 역임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자문위원들과 대행기관장인 박준희 구청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제21기 이정범 회장은 17기 회장을 역임하셨기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하여 앞으로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가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범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에 우리 관악구협의회 21기 자문위원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통일이라는 대의 아래 화합과 소통을 공감하고, 함께 준비한다면 통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데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깊은 열정과 적극적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신 21기 자문위원들의 활동이 매우 기대가 된다”면서 “자문위원들 모두가 넘치는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21기 관악구협의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악구의회에서도 우리 자문위원들께서 평화통일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관악구협의회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백정숙 ▲상임고문 이현주, 한종문 ▲고문단 김순진, 김용희, 신동현, 이명배, 이재철, ▲감사 윤석미, 현미경 ▲부회장단 김인자, 박준수, 오경환, 장세현, 전홍수, 조강수, 천수연, 최룡, 홍사광, ▲여성분과위원장 박병숙, ▲청년분과위원장 김재현 ▲여성분과 총무 윤수정 등의 임원진을 인준하고 임명장을 수여한 후 제21기 관악구협의회 운영 방향 및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회의를 마쳤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0 17:57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주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먼저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율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취약지역 대청소 ▲침수피해 예방 위한 빗물받이 일제정비 ▲추석 전 자율대청소 등 약 5천 3백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520여 개 구간을 정비한 바 있다.또한 구는 지난 9월에 ‘추석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 긴 연휴 기간에도 ‘청소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폐기물 수거, 민원 처리 등을 즉시 실시했다.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 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폐기물 수거반은 연휴기간 동안 ▲재활용품과 생활폐기물 약 1,480톤 ▲대형폐기물 약 8,650건을 수거하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구의 ‘청소 종합대책’은 연휴 후에도 이어진다. 관악구 21개 동은 10월 11일까지 1일을 정해, 주민자율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구는 각 동 직능단체 회원,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청정삶터이끄미 등 주민들과 함께 연휴 중 배출된 무단투기물을 수거하며 골목길 청소에 나섰다.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배출자제와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구정 주요 청소시책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구 관계자는 “연휴 후 이어지는 대청소에도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10 17:53

.지하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물막이판관악구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건축물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수해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지하실 등은 집중호우 시 노면수의 유입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구는 그동안 저지대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또한, 지난 2월에는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간 무상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주차장 입구, 창고, 보일러실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구는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침수피해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금액은 단독주택은 최대 2백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1천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관악구 소재의 침수우려가 있는 단독주택, 공동주택의 소유자 또는 대표자이다.구는 향후에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 노인 등 재해약자 거주 여부, 침수피해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구민분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구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06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