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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동절기 확산을 대비하고자 변이바이러스에 맞게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확산 감소세에 따라 지난 8월 23일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되었지만, 위기 경보 수준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범부처 차원의 안정적 대응을 위해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백신 접종·감염 후 시간경과에 따라 신규변이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집단면역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의 치명률 0.004%의 약 40배 수준이다. 이에 관악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기관, 경로당 및 공동주택 등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포스터와 안내문 등을 배포한다. 그뿐만 아니라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촉탁의를 통한 방문접종을 독려하고, 촉탁의 접종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 인력을 통해 접종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다. 접종은 10월 19일부터 접종권고 대상인 만65세이상, 12세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된다.오는 11월 1일부터는 6개월 영아부터 5세~11세 소아, 12세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비용은 무료이며, 의료기관에 연락 후 당일 방문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1339(질병관리청 콜센터)나 질병관리청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동절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새롭게 시행되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여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5 18:28

지난해 개최된 관악별빛산책 모습관악구의 ‘별빛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3·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최근 구는 이 지역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고 대규모 유통 업체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이에 더해 관악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2개월 동안 ‘제3회 관악별빛산책’을 개최, 신림역 상권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박차를 가한다. 구는 신림교~봉림교 사이 별빛내린천(도림천) 내 약 200M 구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행사기간을 기존보다 1개월 확대 운영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제3회 관악별빛산책’을 주‧야간 상관없이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는 차별화된 ‘빛축제’로 구현한다. 관악구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별’을 주제로 다이크로익(dichroic) 조형물과 은하수 전구, LED 조경 등을 설치해 별빛신사리 상권일대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구는 11월 1일 18시 30분에 점등식을 개최, ‘제3회 관악별빛산책’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 버튼을 누르며 전체 경관조명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관악별빛산책에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신사리 상권 릴레이 이벤트’도 열린다. 상권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만드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캐리커쳐 ▲바다 수제 비누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상권 연계 쿠폰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권 내 일부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당근마켓 어플리케이션 비즈프로필 또는 관악구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의 대표 상권인 ‘별빛신사리’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주민분들과 지역 상인분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드리고자 한다”며 “주민분들께서 많이 방문하셔서 착한 소비도 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신림역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상품권 20억원 발행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행사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5 18:17

토론회 후 기념촬영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대표 의원을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가비채(가치 있는 비움과 채움)’가 지난 19일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등 8개 단체와 함께 ‘서울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도 참석한 왕정순 의원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재활용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종이팩이 오히려 날이 갈수록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관련 조례의 제․개정은 물론, 서울시 정책에 있어서도 개선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왕정순 의원은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뼈대가 되는 제2차 서울시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보면 거점 중심의 시민 캠페인 확대와 시스템 구축에 집중되어 있는데, 제한된 거점 중심 체계로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효과의 한계가 분명하다”며, “종이팩의 경우, 다양한 현장 활동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도 높은 만큼 서울시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종이팩 재활용 시스템 현황과 개선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첫 번째 발제를, ‘종이팩 자원순환 거점 운영 사례 및 개선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이은숙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환경분과장이 두 번째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김태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일자리 창출 기반 종이팩 수거체계 구축 사례·제안), 장한우리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종이팩 운송 체계 구축 사례·제안), 왕정순 의원(서울시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지연 아산시 자원순환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모임 대표(시민의 손으로 만들어낸 자원순환조례 제정 사례·제안)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왕정순 의원은 “오늘 나온 여러 제안들을 정리해 서울시와 의회 차원에서 할 역할들을 찾겠다”며, “특히 독립적인 종이팩 재활용 정책 보완, 기후 약자와의 동행 차원에서의 공공 일자리 확충, 종이팩 구분 배출의 조례상 구체화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5 18:14

지구사랑 건강식생활 실천교육 포스터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 수가 가장 많다. 이 중 20~30대 청년 1인 가구는 62%를 차지한다. 청년 1인 가구는 높은 아침 결식율(44.2%)과 낮은 과일·채소 섭취율(16.6%)을 보인다. 또한 경제적 이유로 균형잡힌 식사 비중은 감소하고, 배달 음식 등 간편 음식 섭취 비중이 커 영양불량과 건강불균형의 위험이 크다. 이에 관악구는 올해부터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지구사랑 건강식생활 실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지구사랑 건강식생활 실천 교실’은 지구 환경과 신체 건강을 모두 고려한 식생활 프로그램으로 저탄소‧저염‧저당 식생활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요리 실습도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제철 음식과 로컬 푸드 ▲저탄소 식생활 ▲저염‧저당 식생활 등이다. 요리 실습은 ▲유부채소말이 ▲두부샌드위치이다. ‘지구사랑 건강식생활 실천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며, 기수별 2회차씩 진행하며,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구사랑 건강식생활 실천 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기수별(3기, 4기) 8명이며,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인 중 만 19세~39세의 청년 1인가구라면 신청이 가능하다.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5 16:14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최근 각종 이데올로기나 사상, 개념 논쟁이 심각하고, 혼란스럽다. 현재 우리나라 ‘인문사회과학의 암흑기’가 본질이다. 이는 드러난 현상이라 이해한다. 한편에선 이념보다 ‘먹고 사는’ 경제가 더 중요한 이슈라고 이를 비판한다.‘자유’라는 개념이나 말은 여러 가지 문제를 파생한다. 이 자유의 지향, 지양, 한계, 결과들이다. 이를 잘못 이해하거나 시도한다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 호랑이의 ’자유‘는 토끼에겐 ’공포‘다. 즉 강자의 무한자유는 사회적 약자들에겐 공포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자유’와 ‘민주’가 결합, 자유민주주의 이데올로기가 정립된 이유이다. 일련의 독립운동사, 6‧25 전쟁사와 관련 인물들의 재평가, 정치적 잣대로 역사적 사건을 재단하는 기현상 등은 사회적으로 논쟁의 여지이고 국론통합의 리스크다.사건과 논리는 무성한데 인권이나 사람의 고귀한 생명에 대해서 너무나 무책임하다. 해병대 사병의 생명의 가치가 해병대 사단장이나 대통령의 생명의 가치보다 결코 가볍지 않다. 원칙적으로 정당치 못한 명령, 불법적인 명령이나 지시에 대한 거부는 절대 항명이 아니다. 정상적인 업무다. 행정 서비스센터에서의 업무도 이와 다를 바 없다. 부당하거나 정당치 못한 지시는 거부할 권리가 있다. ‘인문사회과학의 암흑기’국가관, 이데올로기, 역사관, 이 모든 논쟁의 근본 원인은 김대중, 노무현 이후에 ‘인문사회과학의 암흑기’가 도래한 시점부터가 문제였다. 그 후 지성의 한계인 대통령들의 출현이 결정적인 이유라 유추한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정치권의 언어 수준의 저열함, 사회적 병리현상인 물신숭배, 목적과 수단의 전도현상 등, 그 결과이다.국가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이 고양되어 있었다든지, ‘암묵지’(학습과 경험을 통하여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지만 말이나 글 등의 형식을 갖추어 표현할 수 없는 지식)가 사회 전반에 충분히 형성되었더라면, 이런 혼란이나 갈등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을 것이고, 사회적 합의나 변증법적 지양이나 지향으로 귀결되었을 것이다.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나 이전 문제도 마찬가지다. 정통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를 모으는 작업이 선결과제였다. 세미나나 토론회를 통해서 나름대로 정리된 역사관을 갖고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국민적 합의를 통해서 동상문제를 처리했어야 한다.사실 전해 듣기로는 육군사관학교에서도 6.25 전사를 간략하게만 배우지, 세부적인 내용은 개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잘 모를 수도 있다고 한다. 커리큘럼이 생각보다는 단순하다고 한다. 6‧25 전쟁사가 본래 필수과목이었는데 문재인 정권에서 선택과목으로 변경했다는 여론도 있다.정치인들이나 지식인들도 자기 전공을 벗어나서 현재 논란 중인 다양한 분야를 알고, 사람들에게 설득한다는 게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그나저나 계속되는 국가 사회적 논쟁은 보다 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이었으면 한다. 결국에는 지성의 힘과 국민통합으로 귀결되어 지길 바란다.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 제기를 가리켜 매도하기를 ‘괴담이니 비과학적’이라는 말 자체가 비과학적인 논리다. 전 세계적으로 처음 겪는 사건이기에 이와 관련된 데이터가 전혀 없다. 그래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에 반대를 표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여론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초기에 정부 여당, 야당의 잘못된 대처가 문제다. 비전문가가 봐도 상식적으로 우럭이나 큰 물고기, 사람의 문제 이전에 다양한 바다 생태계 파괴 체크를 자세하게 거론했어야 한다.식물성 플랑크톤, 동물원 플랑크톤, 박테리아, 바이러스, 원생생물, 균류 등, 해양 미생물에 대한 연구는 방대한 분야이다. 바닷속 미생물은 생태계의 건강과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지구 생물 지구 화학 주기와 기후 조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오염수가 분명히 생태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유추한 바, 이를 강력하게 어필, 국제사회와 연대를 진행해야 더 효과적이었다. 구한말과 유사한 국내정치, 국제정세대한민국은 국가의 헌법, 국가적 이데올로기(자유민주주의, 자유 시장경제), 민족혼, 정신사적 전승, 전통과 문화가 국가정체성이다.헌법의 규정 내에서 진보나 보수가 존재한다. 진정한 진보, 보수를 추구한다면 진보, 보수의 가치에 벗어난 인물이나 정책, 정치 행위에 대해서 ‘아니라고’ 단호하고도 원칙적인 대처를 결단해야 한다.진보가 종북, 주사파, 공산주의 찬양이나 동조로 변질된다면. 그건 진보도 훼손, 국가공동체도 무너뜨리는 의도나 결과를 초래한다. 유사 진보다. 공산주의나 북한을 동조하는 세력은 북으로 추방하든지,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물론 미, 중, 일, 러나 외세 의존적, 강대국 추종자도 마찬가지다.1980년대 이후 진보진영의 가장 큰 문제는, 확고한 국가관이나 안보관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심지어 북한이 민족사적 정통성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다.광주광역시의 ‘정율성 기념공원’은 진보의 가치도 아니고, 민주당의 정강정책이나 이념도 아니고, 국가정체성과도 맞지 않다. 그는 중공인이다. 여적죄나, 이적죄, 국가보안법 검토 대상이다. 사대주의적 발상이다.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라면 전 세계적인 ‘컨셉’이나 ‘크리에이티브’를 통한 관광 정책계발이다.현재 남한과 북한은 ‘휴전상태’다. 즉 준전시 상태다. 이런 세력들이 국방의무나 제대로 이행했는지? 의문이다. 기념공원은 철회하고 자기 생가에 조그마한 상징물 정도는 유의미하다. 단 그의 행적으로 기록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정체성과 맞지 않다.보수가 극우파시즘으로 변질되거나, 한 개인의 권력욕망에 의해서 군림하게 된다면 그 결과는 보수도 국가도 망치게 된다. 국격을 떨어뜨리거나 국민적 동의 없는 외교나 정책, 민주주의를 파괴한 독재자를 찬양하는 것은 유사 보수다.역사는 반복된다고도 한다. 현재 시점에서 ‘역사의 역습’ 현상이 보인다. 고종황제 시대(무능, 무책임의 전형)의 구한말과 유사한 국내정치, 국제정세다.고종은 1894년 조선에서 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나자 청나라에 병력 원조를 요청, 결국 청-일전쟁(1894~1895)이 일어났고,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그 후 1895년 10월 8일, 일본군 몇몇과 그들에게 동조한 조선인들이 명성황후를 시해하면서 을미사변이 발생, 일본은 고종황제를 협박해 조선을 손아귀에 넣고 싶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은 4개월 뒤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 이 사건이 바로 아관파천. 이 아관파천을 기점으로 러시아와 일본은 충돌. 일본은 청일전쟁 승리 후 대한제국을 독점하고 싶었고 러시아는 이를 저지, 결국 러-일전쟁(1904~1905)이 일어났고, 일본은 승리를 거둔다.그리고 우리 민족은 한‧일합방의 '경술국치'를 겪게 된다. 그 당시에 세계정세와 조류를 읽지 못한 고종과 위정자와 기득권 세력은 자기들의 탐욕과 이권만 바라고, 힘없는 민중은 의병으로 들고 일어났다. 그렇게 이 나라는 망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10-25 16:10

박정희 대총령 생가를 방문한 일행들관악구 원로회(회장 김윤철)는 지난 10월 17일 구미시 상모동 171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 성주시에 소재한 성산동 고분군, 청천서원 등지로 문화유적지를 탐방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과 충효사상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김윤철 회장을 비롯 부회장, 고문,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오전 7시 양지병원 앞에서 버스에 탑승,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하여 11시 30분 구미시 상모동에 소재한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에 도착하여 관람한 후 12시 40분 성주 성산동 고분군을 방문 전시관을 관람한 후 다시 버스를 탑승 이동해 인근에 소재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어 오후 3시에 성주시에 소재한 청천서원과 청천서당 등을 방문 탐방하고, 4시에 서울을 향해 출발하여 8시에 상경하여 해산했다.김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까지도 참가하겠다고 하신 분들이 37분이었기에 그 인원수에 맞추어 모든 것을 준비하였는데, 밤사이 14명이 참가하지 못한다고 해서 23분 만이 함께하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모처럼 나가시는 일정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러 곳을 들러 탐방하려고 한다면서 일정이 좀 힘은 들겠지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희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대한민국 제5대∼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가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 졸업때까지 살았던 집이며, 생가에는 안채와 사랑채, 1979년에 설치한 분향소(焚香所)가 있다.안채는 당초엔 초가였으나 1964년 현재 모습으로 개축되었다. 평면이 ㄱ자형이며 시멘트벽돌로 지은 기와집이며 1960년대 개축시의 시대성이 반영되어 있다. 사랑채는 초가집 토담집으로 아주 질박해서 가난한 시절을 연상하게 한다. 분향소도 시멘트벽돌 구조이며, 건축적인 가치 보다는 그 집에 살던 대통령의 생애를 선양한다는 점에서 기념물로 지정하였다.▲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성주읍의 남동쪽 성산에 입지한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성주일대를 거점으로 하였던 성산가야 지배층의 무덤들이며,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86호로 지정되었다. 고분군은 성산의 능선을 따라 크고 작은 봉토분들이 밀집분포하고 있는데, 대부분 원형으로 현재까지 129기가 확인되어 정비 및 복원을 하고 있다.청천서원에서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청천서원은 1729년(영조 5년) 김우옹을 봉향하기 위해 창건되었으나, 고종때 대원권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된 후 김우옹의 후손인 김호림이 종택의 사랑채를 고쳐 청천서당으로 중건하였다. 서원이 창건된 이후에는 회연서원과 함께 성주를 대표하는 서원으로서 사림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며, 서당으로 중건된 이후 1910년 봄에 주손인 심산 김창숙이 교육 구국운동으로서 서당을 수리하여 성명학교라 부르고 후진의 양성을 위한 교사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1992년에는 대가면 칠봉리 산중턱에 유림과 후손들의 힘으로 위치를 옮겨 현재의 건물로 복원되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6:09

표태룡 의원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는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293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산 황톳길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표태룡 의원은 “맨발걷기는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그동안 꾸준히 논의되어 왔으며, 국민건강증진에 관한 관심을 반영하여 각 시군구 의회에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 11개 자치단체에서 조례를 제정과 함께 전국적으로 황톳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 걷기 운동은 구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구민 건강과 경제적 가치를 위하여 관악산, 청룡산, 국사봉 등 맨발 걷기 사업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관악구에서 도시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소 100여 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울산 황방산은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후 평일 2천 명, 주말 4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관악산 일주문과 제2광장은 경전철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있지만, 관악산에는 일반등산로 이외에는 별다른 특화시설이 전무한 상태라며, 호수공원 둘레에 진흙 황토길을 조성하고 일주문에서 제2광장에 이르는 길에는 일반 황톳길을 조성하여 친환경 맨발걷기에 특화된 장소로 만든다면 서울의 명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관악구 주민의 건강한 운동 활성화에도 많은 동기부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6:01

구자민 의원 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는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293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낙성대공원과 강감찬축제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구자민 의원은 “올해 강감찬축제를 보고 강감찬죽제가 브랜드화되어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문화’를 관악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보았다”면서 “강감찬 축제가 진행된 낙성대공원은 강감찬 동사을 기점으로 넓은 공원터를 가지고 있기에 큰 무대를 설치하는데 안성맞춤이며 주변 조경이 잘 관리되어 있어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어서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고 말했다. 구 의원은 “관악구의 대표공원이 되어야 할 낙성대공원에 7만3천평 가량의 ‘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인 연구개발 지원단지로 조성되어 연구원들을 둔 기업들이나 산학협력단이 들어오게 되면 연구로 밤을 새며 고생하는 와중에 축제 기간이 되면 하루 종일 큰 소리가 울려퍼져 연구개발 지원단지에서 민원이 제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축제의 존속성이 침해될 수 있다”면서 구 의원은 “공원에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이런 곳의 부지를 매입하여 올림픽공원처럼 낙성대공원을 서울시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어 강감찬축제와 같이 관악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까지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축제가 관악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낙성대공원에서 오랫동안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6:00

김순미 의원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청룡동, 중앙동)는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293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초등학교 후문 통학로 확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순미 의원은 “관악초등학교 후문 주변은 통학로와 차도가 인접해 있으며 통학로의 폭은 1.5m로 매우 좁을 뿐만 아니라 내리막길로 경사가 있서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통학로에 인접한 도로는 폭이 좁아 학생들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차도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할 만큼 보행환경이 열악한 곳이며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 혼잡이 상당한 구간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학로 구간 곳곳에 설치된 안전펜스와 전봇대를 제외한 통학로의 폭은 0.7m에 불과하여 일부 학생들은 차도로 걸어다니고, 특히 비오는 날이면 우산 때문에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기에 학생들이 통학로 옆을 오가는 차량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큰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관악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툴러싼 안전문제가 심각하게 우려되므로 통학로 확장 공사의 필요성이 크게 느껴진다면 관악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1.5m에서 2.5m로 확장시켜 줄 것”을 제안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58

김연옥 의원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비례대표)는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293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키즈카페 조성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연옥 의원은 “공공형 실내시설의 입장료는 보호자 1,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평균 입장료가 16,000원인 민간키즈카페의 이용료보다 월등히 저렴하여 이용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수 있을 뿐아니라 미세먼지, 기후변화, 무더위 등 열악한 외부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아돌의 실외놀이 활동 제약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며 다양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실내형 놀이공간을 확충하고자 자치구별 ‘서울형 키즈카폐’ 조성을 지원 중이며, 우리 관악구도 공공형 실내놀이터 및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관악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김 의원은 “관악구에는 현재 난곡동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 ‘더 난곡’ 2층에 관악구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를 준공, 10월 말 완공 예정이며, 내년도 서울형 키즈카페 설치 대상지로 조원동 문성교회와 은천동이 선정되어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사동 가족행복센터에서는 관악구 자체적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서울형 키즈카페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나 관악구 내 아동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서원동, 서림동, 신원동 지역을 필두로 관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설치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해당사업은 전액 시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며, 해당 지역에 키즈카페를 설치할 공공건물 유휴공간 확보, 민간 건물 위탁운영 등이 부지 확보, 공간심의 적정성 검토 등의 애로사항 및 절차로 인해 당장 키즈카페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구청 차원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공간 확보 및 조성을 위해 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57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극심한 두통과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뇌졸중’,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지난 2017년 57만 7천 689명에서 2021년 62만 342명으로 5년간 약 7.4% 증가했다. 뇌졸중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잦은 음주와 흡연 등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 습관은 경계해야 한다. 뇌졸중 발생 원인은 혈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인데, 대사성 질환은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발병률을 높인다.뇌졸중은 보통 중·장년층에 주로 발병하지만 식습관 변화, 운동 부족 등 요인으로 최근 30~40대 젊은 세대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치료 기간이 길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평소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뇌 검진이 필요하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터지며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뇌경색은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나 혈전이 혈관을 막는 색전증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약 80%가 뇌경색이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나타나는데 고혈압 환자나 노년층에 많이 발생한다.뇌졸중 원인이 다양하다. 그 중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주범인데, 고혈압 환자는 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무려 4~5배 높다. 당뇨병도 혈관을 서서히 망가뜨려 뇌졸중 위험을 2~3배 정도 증가시키며 고지혈증, 부정맥도 혈전을 만들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음주와 흡연, 기름진 음식과 고칼로리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 습관도 뇌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전조 증상이 있다면 발병 후 3~5시간 이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마비 증상과 언 장애, 시야가 어두워지는 시야 장애 증상, 몸이 중심을 잡을 수 없는 평형감각 이상 증상 등이 있다. 최근, 뇌졸중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 회복되는 일과성 허혈 발작, 즉 미니 뇌졸중이 문제가 되고 있다. 미니 뇌졸중은 적절하게 진단받고 치료하지 않으면 3개월 내 뇌졸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20%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머지않아 뇌줄중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로 간주하고 뇌 영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뇌 검진은 신체검사, 신경학적 검사, 혈압 등 신체징후를 확인하는 비교적 간단한 검진부터 뇌 모양을 보는 MRI검사, 뇌혈관을 보는 CTA·MRA 검사 등 정밀 검진이 있다. 뇌동맥류 발견을 위해서는 경동맥과 뇌혈관 CTA·MRA를 받는 것이 좋고,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 환자라면 혈액검사와 심전도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을 권유한다. 뇌 검진은 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의 최선책으로, 40세 이상은 증세가 없어도 3~4년에 한 번, 가족력과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면 1~2년에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결국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요즘 같은 환절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일교차가 급격히 커지면 뇌혈관이 좁아지고 혈압도 상승해 뇌졸중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짠 음식을 피하고, 탄수화물과 고기류의 섭취도 줄여야 하며 반대로 섬유소가 풍부한 야채, 과일 섭취는 늘려야 한다.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한데, 혈관 건강을 해치는 흡연과 잦은 음주는 삼가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수시로 체크해 대사증후군에 대비해야 한다.뇌졸중과 그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와 조언을 받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위험인자를 확인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10-25 15:53

안국사에서 진행된 인헌공 강감찬장군 추모제향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이 주관하고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이 후원한 ‘제34회 인헌공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이 ’2023 관악강감찬 축제‘ 첫날인 지난 13일 오전 10시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거행됐다.올해 34번째를 맞은 ‘낙성대 인헌제는 1,000여년전 거란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추모하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1988년부터 관악문화원이 주관하고 관악구가 후원하여 매년 연례행사로 거행하고 있으며, 강감찬장군 축제 첫 행사로 추모제향을 먼저 봉행하고 이어서 강감찬축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의원장,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정현일·김순미·임창빈·주순자·장현수·표태룡·김연옥·이경관·박용규·구자민·손숙희·노광자 구의원,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각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원 임원과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모사, 기념사 및 축사 등 기념식이 있은 다음 제2부 추모제 봉향 순서로 들어갔다.추모제 봉향은 성균관 전문전례사인 강홍수 집례에 맞춰서 초헌관(배정웅 노인지회장)의 전폐례와 초헌례에 이어 축관의 독축, 아헌관(강후근 금천강씨문중 부회장)의 아헌례, 종헌관(임옥수 관악문화원 부회장)의 종헌례, 초헌관의 음복례와 망예례, 집례의 종제 선언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의 일반분향으로 이어졌다.진진형 문화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이 올해로 제34회째 진행하고 있다. 추모제향을 주관하고 있는 관악문화원에서는 장군의 업적을 널리 알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 시키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잠시 후에 거행될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추모제향을 통해 장군의 호국 충정의 높은 뜻을 되살려 관악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전통적인 문화행사로 더욱 승화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군께서는 은퇴후 말년에 문과에 합격할 정도의 실력과 능력을 발휘하여 ‘구선집’과 ‘낙도교거집’을 발간하여 사람은 선을 구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러 아름답게 사는 길이 행복한 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이 마치 오늘날 우리에게 큰 교훈과 훈도를 주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국사 인헌제 추모제향 진행 현장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을 봉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본 추모제향은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넋을 기리고 우국충정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오늘 추모제향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조상들의 충효정신과 국난극복의 지혜를 일깨워주고 우리 관악구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축사에서 “구국 영웅 인헌공 강감찬장군이 태어나신 관악에서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된다면서 오늘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우리 관악구에서는 대한민국의 축제인 강감찬축제를 3일간 개최하게 되는데, 강감찬축제를 통해서 강감찬 장군의 충정정신을 기리고 관악구민들의 단합과 단결,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시대에 자치단체의 경쟁력은 브랜드인 것 같은데, 우리 관악구에 강감찬장군이라는 브랜드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부터 kbs의 역사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시작되는데, 관악구의 특별한 축복이 내려지는 징조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강감찬축제와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강감찬 장군이 다시 한번 기억되고 그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관악구 주민들이 새롭게 힘을 내고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은 “구청장 할 때 했던 일 중 관악을 강감찬도시로 만들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관악이 브랜드 없이 철쭉없는 철쭉제를 개최하였기에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만 있는 강감찬장군에 대해서 심포지움도 개최하고 관악강감찬도시로 선포하고 관악강감찬축제를 만들었으며, 1회 대회를 개최하기도 전에 서울시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면서 우리 관악구민들은 우리구만이 할 수 있는 강감찬축제에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51

주제공연-강감찬의 초대관악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펼쳐진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주민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별빛내린천의 줄타기 공연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마련된 만큼, 관악구의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열기와 여운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먼저, 구는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관악구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을 직접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등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개최지도 기존의 낙성대공원에서 별빛내린천(도림천)까지 확장하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그 결과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 23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민들은 ‘색달랐던 역사문화 축제’라는 평을 보냈다.10월 13일, 축제의 시작은 추모제향 ‘인헌제’가 알렸다. 관악구민들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관악구의 숨은 명필 찾는 ‘휘호대회’ ▲고려시대 전통놀이 즐기는 ‘별의별 고려놀이터’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 등이 진행됐다. 제2회 강감찬가요제에는 초대가수 김소유, 신인선 등이 참여해 축제에 흥을 더했다.별빛내린천의 관악 퍼레이드21 현장이날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는 ▲미디어아트쇼와 함께 관악구 21개 동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 특성을 담아 기획한 체험부스 ‘관악 퍼레이드21’이 펼쳐졌다.미디어아트쇼는 미디어 작가와 콜라보해 강감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별을 품은 아이’를 미디어아트 형태로 상영하였으며, ▲관악 퍼레이드21은 올해 강감찬의 초대 주제에 맞춰 21개 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손님맞이 프로그램, 고려시대 목판 인쇄체험, 고려시대 종이등 만들기, 고려시대 옷 입어보기, 활쏘기 등 21개 동 프로그램 부스가 하나의 긴 퍼레이드 행렬처럼 펼쳐져서 이색적인 놀거리로 가득 채웠다.14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낙성대공원에서 2023년 강감찬축제 개막식과 함께 강감찬의 초대라는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시·구의원,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 차민태 대표, 자매도시 국·과장, 각 유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준희 구청장이 강감찬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개막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국의 영웅 강감찬장군의 초대에 의해 여러분께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구청장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제 강감찬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오늘 함께 모여서 이 성대하게 치러지는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관악구는 개청 50년이 되었다면서 존경하는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백년의 새로운 역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정자 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관악구민 여러분들이다. 멋진 시간, 멋지게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의원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강감찬축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강감찬 축제를 기점으로 우리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깊어가는 가을 관악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강감찬축제를 즐기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관악구는 모범적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강감찬의 기세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정태호 국회의원은 “강감찬장군이라는 역사적 유산을 우리 관악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자랑스러운 브랜드가 되어 관악구의 미래를 새로 만들어 가서 우리 관악구가 잘 살고 행복한 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틀강감찬의 평화의 북소리 공연이어서 본 행사로 ▲강감찬, 을지문덕, 이순신 장군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무대 토크쇼 ‘강감찬의 초대’ ▲관악어린이태권도 시범단, 리틀강감찬의 ‘평화의 북 소리’ 등을 선보이는 ‘주제공연’ ▲남창동 줄타기공연 ▲불꽃 강감찬 드론쇼 ▲서도밴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2~30대의 방문객부터 가족 단위의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낙성대공원 일대에는 체험부스존 현대무역항 ‘벽란도21’를 마련, 고려시대 문화황금기를 이끌었던 무역의 중심지 ‘벽란도’를 공예품과 먹거리, 창업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스로 꾸며져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강감찬 퀴즈쇼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감찬이네 집들이 퀴즈쇼’ ▲고려시대 역사를 주제로한 ‘강감찬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별별포토존’에 방문해 주민과 함께 ‘소원 등’을 달며 50만 관악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박준희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5 15:42

특별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관악구는 지난 10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대해 해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관악구는 3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의 73개 지표(2022년 실적)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수상 도시를 최종 선정한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정주, 환경, 교통 분야를 평가하는 도시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구는 정주 분야에서 ▲난향, 난곡, 은천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골목길 재생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지원 ▲생활권 공원 조성 및 재정비 사업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착하고 싶은 도시임을 증명했다.또한, 환경과 교통분야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 및 캠페인 추진 ▲기후 변화 적응 대책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관악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살기 좋은 도시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7:09

상반기에 진행된 낙성대별빛 축제 현장 모숩관악구는 선선한 가을 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10월 20일, 21일 양일간, 관악구 인헌동 봉천로(낙성대역 1번, 4번 출구 뒤편) 일대에서 ‘2023 낙성대 별길 축제-낙낙별길’을 개최, 아름다운 별빛으로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낙낙별길’은 ‘즐거움(樂)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축제다.구는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으며 ▲별길 놀이터 ▲별길 챌린지 ▲별길 키즈존 ▲별길 피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별길 놀이터’에는 ▲골목상권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관악구 청년예술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이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별길 노래방 ▲콘홀 게임도 마련된다.‘별길 챌린지’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해머게임 ▲도전스톱워치 ▲농구 챌린지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별길 키즈존’에서는 ▲도로를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는 ‘분필아트 체험’ ▲대형 비누방울 등 가족과 아이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조명과 해먹, 인디언텐트와 잔디매트 등 캠핑장 분위기의 휴식 공간인 ‘별길 피크닉’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축제가 열리는 봉천로 200미터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 이색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를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인근 상권을 이용한 고객들을 위해 영수증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할 계획이다.축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되며, 사전 준비 등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는 행사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분들과 상인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주민분들께서도 ‘낙성대 별길 축제’를 많이 찾아주시어 우리동네 골목상권에서 좋은 추억도 남기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5:17

주무열 의원이 한국원자력연료 전시실을 관람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인헌동, 낙성대동, 남현동)은 기후위기재난 연구회 연구활동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 현장을 견학하였다.현장시찰에는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 박용규 의원, 노광자 의원 등과 관심있는 관악구민이 참석했다.주무열 의원을 비롯한 기후위기재난 연구회 회원 일동은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원자력 에너지사업에 대해 이해하고자, 홍보전시관 및 경수로핵연료 제조공정 현장을 시찰하였다.이번 현장시찰은 경제활동을 유지하면서도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관악구민과 함께 모색하고,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현장시찰 이후 ‘탄소 중립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 활용’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는데, 기후위기재난 연구회 대표인 주무열 의원은 “정권에 따라 원자력 발전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고 하며, “실제 원자력발전연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얼마나 안전한 것인지, 더불어서 우리가 향후 해결해 나갈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0-20 14:45

광신방송예술고들학교 만화영상 전시회장을 방문한 유정희 시의원(좌)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10월 4일 관악예술회관 1층 대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만화영상과 학생들의 작품전시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방송과 예술 특성화 고등학교인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함양을 위해 매년 광신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만화영상과 학생들이 ‘만화에 미치다.’를 주제로 전시를 준비했다. 작품을 감상한 유정희 의원은 “K-Culture를 이끌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꿈꾸는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지도로 학생들이 잘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였다.”고 말하며, 좋은 전시를 준비해 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드리며, 작품 하나 하나 열정과 꿈이 넘치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실력을 갖춘 광신방송예술고 만화영상과 학생들이 있어 우리나라 만화영상 분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41

유정희 시의원이 참석한 한강노들섬클래식 축제현장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10월 15일 오후 6시 한강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2023 한강노들섬클래식’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를 관람했다. 서울문화재단이 기획·제작하는 한강노들섬클래식은 노들섬의 야외를 무대로 펼쳐지는 발레와 오페라 축제로, 엔데믹을 맞이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올해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을 주제로 한강노들섬발레는 고전발레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한강노들섬오페라는 희극오페라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를 전막 공연으로 준비했다. 시민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유정희 의원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프티파와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등을 노들섬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서울만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강노들섬클래식이 ‘글로벌 예술도시 서울’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0-20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