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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 우수 중소기업 참여…사진 촬영·창업경진대회 등 제공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2023 동작구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 및 인근 자치구에 위치한 30여 개 우수기업이 현장 채용에 나선다. 사무보조 등 단순직부터 보험매니저, 건설기계검사원과 같은 전문분야까지 약 300명의 지원자를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구직자의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동작구보건소의 마음건강검진, 동작50플러스센터의 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등 유관기관 10곳에서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26일에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140 메가스터디타워 2층)에서 △직무·경력 상담 △5개 우수기업의 현장면접 및 채용설명회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인공지능·챗GP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비전공자 대상 개발자 되기’ 취업특강 △창업경진대회 등이 추진되며 경진대회 우수팀은 시상금과 창업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는다. 박람회 참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동작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에는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한 후 원하는 구인기업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구는 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동작취업지원센터의 직업상담사로부터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취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취·창업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취업지원센터(☎1588-3690) 또는 경제정책과(☎820-9355)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취·창업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고 참여기업은 직무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찾기 바란다”며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9 15:39

구민체육대회‧온가족체육놀이 한마당 등 즐길거리‧볼거리 가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노량진축구장에서 ‘2023년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는 동작구 15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가족 등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 특히 이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 ‘온 가족 체육놀이 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동 선수단의 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태권도시범단의 개막공연과 몸풀기 준비 체조가 이어진다.경기는 단합력이 필요한 오자미 농구,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번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노량진축구장 내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를 위한 △윷놀이, 림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다트, 농구 등 스포츠 놀이기구 △휴게공간이 준비돼 있다.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인 만큼 △얼굴 그림, 멋글씨 등 체험관 △직거래 장터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폐회식에서는 제26회 노들가요제 입상자(대상, 인기상)의 축하 공연과 초대가수 박미경, 서가비, 태백의 무대가 열리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마무리된다.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대책반을 꾸렸으며 의료, 화재, 교통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준비를 마쳤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가을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구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9 15:38

“여의도 중심의 정치를 국민 곁의 가깝고 낮은 정치로 혁신”“지방정치가 중앙정치로 진출하는 ‘인적자원 충원통로’ 역할”이창우 전 동작구청장(사진)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직 기초단체장 출신 42명이 22대 총선 160여일을 앞두고 10월 18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 창립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의지를 밝혔다.참석자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민생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규정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2대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함을 강조했다.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도전이 협소하고 왜곡된 정치적 충원구조를 개선하여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의 건강한 인적자원 충원통로로 기능하는 관행을 만들고, 종속적이고 수직적 관계에 있는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관계가 수평적이고 협력적 관계로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하기도 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은 “윤석열정부와 여당이 끊임없이 정쟁을 유발하고 갈등을 조장해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할 정치가 오히려 불신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멀고 높은 곳에 있는 여의도 중심의 정치를 국민 곁에 있는 가깝고 낮은 정치로 혁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은 서울 동작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0-19 15:37

“동작주거상담소와 함께 주거튼튼! 금융튼튼!”동작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소장 황기룡, 이하 동작주거상담소)는 2023년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특화사업인 ‘주(宙)렁주(住)렁 커뮤니티’를 진행해 왔다.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진행된 사업은 △반찬만들기 △키오스크교육 △원예치료 △정리수납교육 △금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5회차 서울시복지재단(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과 함께한 금융교육은 △금융범죄예방 △파산의 개념 △금융복지상담센터 이용방법 등 자산형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상향과 함께 금융범죄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주렁주렁커뮤니티 1회부터 5회까지 참여한 A씨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갔지만 새로운 지역에서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는 다시 고시원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주거상담소 행사에 참여하면서 내가 다닐 수 있는 곳이 많다고 느껴 지역에 있는 복지관도 자주 이용해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동작주거상담소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특화사업인 ‘주(宙)렁주(住)렁 커뮤니티’는 진정한 지역정착을 위한 일종의 복지‧문화‧지역 프로그램의 체험형 느낌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상향을 한 주거취약계층이 다시 원래의 주거형태로 회귀하는 일이 없도록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19 15:35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에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와 함께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1인 가구 소통 커뮤니티 공간 ‘씽글벙글 사랑방’을 조성했다.본 사업은 서울시에서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외로움 등으로 취약해진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만듦으로써 사회관계망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서울시와 동작구의 정책에 발맞춰 3~4월 공간조성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5~9월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한 끝에 10월 현재 1인 가구 쉼과 소통을 위한 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씽글벙글 사랑방은 동작구 내 1인 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쉼, 독서는 물론이고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거나 주민 모임을 진행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동작복지관 노명래 관장은 “동작구에도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사회적으로 관계가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씽글벙글 사랑방이 주민분들에게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19 15:35

인공지능 챗GPT·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워크 등 3개 과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내달 고려직업전문학교 K-메타버스캠버스 미래관(노량진로 186)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강좌들을 구민에게 무료로 진행한다. 이는 동작직업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구와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직업교육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강좌는 △AI 아트 기본과정 △AI 챗GPT&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워크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블로그&유튜브 마스터과정 등 총 3개다.특히 챗GPT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근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SNS에 콘텐츠를 생산해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기술과 도구(tool) 사용법, 영상 제작·편집 실습 등을 배울 수 있다.수강료는 강좌별 20만 원이고 동작구민에게는 최대 2개 과정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K-메타버스캠버스(☎810-7560)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고려직업전문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가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도 다양하게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7 17:16

동작구청 유튜브 출연 및 행사 참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0월 27일까지 지역을 대표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구민 아나운서를 모집한다고 전했다.‘구민 아나운서’는 동작구청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구의 주요 정책, 사업, 명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알린다. 또 축제나 기념식과 같은 동작구 행사 진행을 맡아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역할도 하게 된다.방송·영상 출연·제작 경험이 있거나 경험이 없더라도 끼와 열정이 넘치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10월 27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동작구민 아나운서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선정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운영 첫 해인 올해 10대부터 60대까지 6명의 아나운서가 맹활약을 펼쳤다. 동작취업지원센터 개소식,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등 사회를 맡았으며, 동작구청 유튜브 기획영상 및 쇼츠와 웹드라마,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구민 아나운서가 출연한 영상은 동작구청 유튜브와 구 청사, 보건소, 노량진역 등에 설치된 관내 전자게시판을 통해서 볼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아나운서는 지역의 얼굴이 되어 구정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므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 주요 사업을 자연스럽게 담아 구민 곁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7 17:15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의 소속작가 백지민의 첫 개인전 ‘91℃’가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복합문화공간 ‘아트노마드 후암’에서 열린다.‘91℃’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업적 성장을 담은 첫 개인전으로, 작가가 2020년부터 3년간 축적한 회화 32점을 선보인다. 91년생 작가 백지민은 기억하고 싶은 곳의 사진을 찍거나, 가고 싶은 곳의 사진을 찾아 마음과 눈에 담은 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번안한다. 정교한 묘사에 잠식되기보다는 세상 어디에 있는 세계 이상의 자신의 감응을 백지민化하여 회화에 담는다.이번 전시는 관객이 사시사철 흘러가는 계절감을 관통해서 느낄 수 있도록 작가의 회화들을 계절별로 계열화하여 전시한다. 이와 같은 전시의 큰 흐름 한편에는 작가가 찾은 세계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액자로 배치하여 작가의 시선이 어떻게 회화에서 자기화되었는가를 관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른 한 편에는 풍경으로 향하는 길에서 구도의 일환인 만다라 5점을 전시하여, 작가에게 만다라가 지니는 의미를 더불어 감상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의 첫 복합문화공간인 ‘아트노마드 후암’의 오픈 기념 기획전이다. 장애예술의 대중화와 지속가능을 지향하는 스페셜아트는 용산구 후암동에 새롭게 복합문화공간을 연다. ‘아트노마드 후암’은 스페셜아트의 문화 운동인 ‘아트노마드’의 기초가 될 상설 복합문화공간이다. ‘아트노마드’는 장애예술의 불모지를 찾아 옮겨 다니며, 새로운 생성의 땅으로 바꿔 나가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예술을 행위하는 문화운동으로 ‘아트노마드 후암’은 아트노마드의 기초 기지로서 장애예술인들의 작품과 콘텐츠를 갤러리, 편집샵, 카페의 구성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의 기획으로 개최된다. 전시를 기획한 스페셜아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스페셜아트는 11월 1일부터 인천, 하남, 서울 지역을 이동하며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인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17 17:14

市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 안내서울시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국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을 우려하는 시민불안을 덜어주고, 유사시를 대비해 전에 가까운 대피공간을 확인해 둘 수 있도록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찾는 법을 안내했다.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 자택, 직장, 학교 등 생활거점 주변의 대피소를 숙지할 수 있도록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알기’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지도 앱에서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서울시 채널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는 어디’를 누르면 ‘안전디딤돌 앱’ 포함 모바일앱․웹 등을 통해 대피소를 확인하는 방법도 안내 중이다.서울시는 11월까지 자치구와 함께 공공․민간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에 나선다. 대피소 내․외부 적재물 제거, 출입구 확보 등 부적합한 시설을 개선하고 대피기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현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대피소를 방문한 시민으로부터 서울시 민방위담당관 이메일(cd4500@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 자치구(동주민센터)로 대피소 내․외부 보완점을 접수받아 개선하는 등 시민과 함께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민방위대피소 내 손전등․구급함 등도 비치한다. 당초 중앙부처의 지침 상 대피소 비상용품 비치는 권장사항이지만 서울시는 시민불안을 해소하고자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 대피소 내부에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시내에는 현재 약 3천개소의 민방위대피소(자치구 평균 약 120개)가 있으며, 광진구 등 일부 자치구는 비상용품 비치를 비롯해 유사시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끔 관리되고 있다. 시는 비상용품이 구비되지 않은 대피시설은 조속히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게끔 조치하고, 대피시설이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자치구에 요청했다.한편, 서울시는 지하철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민방위대피소 외에 아파트‧오피스텔 등 민간 소유 대피시설이 평상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대피시설 운영 시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또 민방위법 제정 당시 적용된 1인당 대피면적(0.825㎡)을 상향하여 변화한 국민 평균 체형에 적합하게끔 대피면적을 넓히고, 전방지역 및 서해5도 지원시설에 적용되는 규모의 예산이 서울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일제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끔 개선‧관리하고 다각적인 홍보로 모든 서울시민이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를 알아둘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유사시를 대비해 가까운 대피시설을 숙지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민방위대피소를 지속 점검‧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6 16:53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1~3급 장애인 등…12월 9일까지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16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동작구에 주소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이며, △대민접촉이 많은 통장까지 지원해 약 6,600여 명이다.국가 무료 접종 사업 대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포함되지 않는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 자체 재원을 확보해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다.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해마다 조금씩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매년 새롭게 맞아야 한다. 지원되는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며, 1회 접종으로 4종의 독감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명서류 등을 지참해 가까운 동작구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작구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동작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종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 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독감 유행 기간이 이듬해 4월까지인 점을 감안해 기간 내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6 16:52

입상자 33명 선정…어머니‧자녀 동반 입상 가족 등 눈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와 동작문화원(원장 나순복)이 주관한 제25회 동작구민백일장 시상식이 10월 12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동작구민백일장은 구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문학행사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7일 용양봉저정 공원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용양봉저정 공원을 찾아 한강을 한눈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작품 활동에 임했다.엄정한 심사 끝에 33명의 입상자가 선정된 가운데 자녀와 함께 참가해 동반 입상한 가족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작은 ‘제25회 동작구민백일장 수상작 모음집’에 게재되어 구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 심사를 맡은 상현중학교 김윤희 교사는 시상식에서 “초등부는 시부분 참가자가 많아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으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동감 표현에 무게를 두고 심사했다. 중‧고등부는 작품수는 적었지만 우수하고 진솔한 글들이 많았다”며 “학생들이 나고 자란 내 고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접해 볼 수 있는 매우 감사했다”고 말했다. 성인부 심사를 맡은 중앙대학교 고혜원 교수는 “동작구민백일장의 명성에 걸맞게 좋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자연을 관찰하는 시선, 이웃을 관찰하는 시선, 나 자신을 관찰하는 시선 등 3개의 시선이 관찰되었다”며 “‘나는 자연과 이웃과 함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성찰하는 섬세함과 진지함이 담긴 훌륭한 작품들을 심사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시상식 내내 자리를 지키며 입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장은 “많은 구민들이 참가한 백일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동작문화원 나순복 원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백일장이 구민을 위한 행사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16 16:52

교육환경 변화 발맞춰 정확한 입시정보·상담 제공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3분기 ‘동작입시지원센터’ 이용 실적 결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이용자 수가 전 분기 대비 150%의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1 맞춤형 입시상담에 참여한 대면, 유선 상담자는 총 444명으로 월평균 148명이 참여했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이 100%로 나타났다.지난 5월 개소한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는 지역 내 수험생의 성공적인 입시를 돕기 위해 입시전문가가 정확한 정보와 진로․진학 상담을 상시 제공한다.△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1:1 맞춤형 입시상담 △수시 대비 논술·면접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등 청소년들의 교육적 필요와 요구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아울러 구는 지난 7월 종료한 6주 완성 주제별 원포인트 진학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10월~11월에 ‘4주 완성 원포인트 진학특강 시즌2’를 개최한다.2025~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중학생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와 진학,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특강 당일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는 다양한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5

임차청사·보건소 등 외부 청사 입주부서 정확한 위치 안내…구민 편의↑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부서들의 정확한 위치를 사전 안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동작구 본청의 공간 부족에 따라 환경과, 공원녹지과 등 16개 부서가 외부의 임차청사, 보건소 등에 위치하여 본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구는 △ 문서 서식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 삽입 △공문 발송 시 안내문 동봉 △문자, 알림톡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 삽입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먼저 내부 문서 시스템을 활용해 외부 청사 소재 부서가 작성하는 문서에는 부서 위치 안내 문구가 자동으로 삽입되도록 서식을 개선한다.또한, 인·허가(신고), 행정처분 등의 공문 발송 시, 해당 부서 주소와 교통편을 포함한 안내문을 별지로 동봉한다.마지막으로 민원 관련 알림톡이나 문자에는 하단에 부서 위치 안내 문구를 삽입하여 발송한다.이러한 개선방안을 통해 민원인들의 혼란과 불만을 최소화하고 공무원들의 민원 처리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불편 사항에도 귀 기울여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외부 청사 부서 위치 안내도(예시)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5

자원봉사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협력…스쿨존 위험요소 점검서울시가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안전 분야의 하나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보행 안전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약 15,000명의 전국 회원을 보유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협력, 초등학교 인근 지역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도로‧보도블럭 파손, 신호등 고장, 결빙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즉시 서울시 응답소,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표 손삼호)는 1986년 2월에 설립된 자원봉사단체로, 전국 38개 지대에 약 15,000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앞 교통 수신호 봉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관련 자원봉사를 해왔다. 대다수의 인원이 택시운수업 등 교통 관련업에 종사하여 교통 관련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0월 6일 활동 대원 35명에게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위촉장과 대원증을 전달했으며, 10월 14일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25개 자치구 총 609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등을 대상으로 정기‧수시점검을 벌인다.정기 점검은 월 1회 실시하며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사고다발 초등학교 인근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수시 점검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중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인원이 현업 중 위험요소 발견시 실시간 점검 및 신고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5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