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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악구에서 진행한 치매안심노리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관악구는 4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신사동과 행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사업은 지난해 ‘강감찬 관악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이다.기억력, 시공간지각능력, 언어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체활동과 두뇌활동 인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도 누구나 볼 수 있고, 쉽게 다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야외 장소에서 운영된다.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새롭게 전자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체험 및 인지훈련 문제 풀이를 추가하였으며, 연령과 학력이 다양한 참가자들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4단계 인지 수준에 맞춰 매주 다른 내용으로 구성했다.8주 프로그램이 끝나는 날에는 집에서 혼자서도 계속할 수 있도록 인지활동북을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노리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치매(기억력) 무료 검사와 기억찾기 캠페인에도 참여 가능하다.지난해 프로그램에 8주 동안 꾸준히 참여한 대상자들은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와 노인 우울척도 검사에서 기억력감퇴와 우울감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만족도 검사에서는 “혼자 참여하는 게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리 예방하고 대비해서 좋았다” “내년에 다른 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도 찾아가 참여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 문자를 요청할 정도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신사동은 매주 화요일 ‘별빛내린천 문화플랫폼’ 앞에서 ▲행운동은 매주 수요일 ‘까치어린이공원’에서 14시~1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해당 장소로 오면 참여가 가능하고, 매주 꾸준한 참여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제공한다.지역보건과 관계자는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에 참여하여 이웃도 만나고 건강도 챙기면서 일상의 재미도 챙기길 바란다”며 “노리터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안한 생활습관이 되어 유익한 치매예방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9 12:25

찾아가는 교직원 ‘Health up Day’ 운영되고 있는 현장관악구는 관내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교직원 Health up Day’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교직 환경의 변화 및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교직원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지원체제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교직원 Health up Day’을 실시, 교직원에게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한다.교직원 건강검진 일정은 4월부터 5월이며, 사전에 신청한 8개 교육기관에 1차 찾아가는 통합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주요 검진내용은 ▲대사증후군 발견검사 및 결과상담 ▲정신건강상태 평가 및 상담 ▲체성분측정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다.이외에도 1차 건강검진 6개월 뒤 재방문하여 2차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제공하며, 필요시 보건소 관련 사업 및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보건행정과 관계자는 “관내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건강 친화적인 학교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를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9 12:22

중학생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관악구는 마약류 등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약류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지난 4월 2일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46개 기관 총 10,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49회에 걸쳐 예정되어 있다.관악구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류에 대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교육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기관에서 원하는 내용과 연령대별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최근 급증하는 10~20대 마약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내용은 ▲청소년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 ▲공부 잘하는 약 및 식욕억제제 등 ‘중독성 유해약물’ ▲술, 담배 등 ‘습관성 유해물질’ 등으로 구성했다.또한, 어르신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약을 중복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생리적 기능 저하로 약물 부작용 발생 위험 또한 높으므로 의약품 복용 이력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관악구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이번 교육으로 우리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9 12:19

관악구-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운영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구는 지난 4월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전세 피해자 지원과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 운영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협조‘ ▲부동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피해자의 구제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분회장 21명을 우리동네 현장상담사로 위촉하여 동별로 1개소씩 우리동네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전세 피해가 의심되는 구민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에 방문하여 부동산 권리분석과 시세 확인 등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올해 1월부터 모든 전세 피해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다가구 주택 중 미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문을 송부했다. 거동 불편자 등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도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149건의 안내문을 송부하였고, 6건의 찾아가는 상담제를 통해 총 64건에 대하여 추가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한편, 구는 전세 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접수된 전세 사기 피해 건수는 총 1,075건이며, 이 중 689건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피해자로 결정되었다.피해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등을 구비하여 관악구청 별관 6층에 위치한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02-879-6616)로 방문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의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우리동네 현장상담소와 찾아가는 상담제 운영에 협조해 주신 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2:18

정태호 국회의원 당선자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우선 저에게 안겨주신 압도적 승리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선거운동기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처러주신 이성심 후보님, 이상규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총선의 결과를 떠나 앞으로 관악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부탁드립니다.이번 총선 결과는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엄중한 경고입니다. 또한, 관악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원하는 관악구민의 승리이기도 합니다.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저는 관악구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성실히 일해나가겠습니다. ‘나라를 정의롭게,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 뛰고 또 뛰겠습니다.신림창업밸리·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2로 벤처·스타트업 1000개 유치, 선순환 구조의 상권 조성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관악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경전철 난곡선, GTX-D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으로 관악구를 서남권 교통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아울러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 모델 추진,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보행·녹지 네트워크 확대 등 관악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하나씩 하나씩 차근하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당선의 기쁨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저를 지지해 주신 분이나 그렇지 않은 분 모두 주인으로 섬기며 일하겠습니다.앞으로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관악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4년 관악의 변화는 시작됐고,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소중하게 틔어낸 변화의 싹 정태호가 확실히 꽃 피우겠습니다. 성과내는 정치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나라를 정의롭게,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2:08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안녕하십니까, 관악구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구갑 지역구 당선자 박민규입니다.우선 선거운동기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관악구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제가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결코 혼자만의 성과가 아닙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많은 역할을 해주신 서윤기 상임선대위원장, 김기영·정태웅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송도호·왕정순 서울시의원,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 박용규, 김순미, 표태룡, 주무열, 노광자 관악구의원 등과 무엇보다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승리를 위해 힘써주신 선거운동원, 당원분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이번 선거는 집권한 지 2년이 지났으나 반성과 소통 없이 국민에게 실망만 안기는 현 정부의 무능을 준엄히 심판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중대한 전환점이었습니다.그동안 구태의연한 모습만 보여 온 기존 정치 세력에 실망하여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관악 민심의 흐름이 저 박민규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유권자분들을 만나다 보면 물가 폭등, 경제 불황, 다양한 사회 주체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현 정부가 자기들이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습니다.경제·행정전문가인 제가 국민들의 꽉 막힌 숨통이 확 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올바른 운영 방향 모색과 함께 관악 지역의 발전과 연결되는 정책안을 제시하여 성과를 내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서부선 조기 개통, 관악S밸리 활성화 등 이번 선거에 제시한 공약의 실현을 위해 국회에서 서울시, 관악구청과 긴밀한 협의에 힘쓰겠습니다.아울러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도 경청하고, 늘 그분들의 뜻을 같이 헤아리며 관악구민 모두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앞으로 박민규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2:06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글로벌 문화예술후원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의 시사회를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관악아트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은 관악구에서 시작된 작은 후원이 마다가스카르의 아이들에게 퍼지는 1년여간의 과정을 그렸다. 후원받은 작은 악기로 자신의 세상을 크게 넓혀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베네수엘라·모스크바 등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이날 행사는 영화 상영과 함께 사진작가 신미식, 감독 정초신, 작곡가 장태화와 여행과 문화예술 후원이 전하는 가치의 대한 담화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행의 미학을 다룬 여행 에세이 작가 안시내가 프로그램 모더레이터를 맡았다.현장 후원금 모금과 영어책 기증 캠페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모인 후원금은 국내외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쓰일 예정이며, 기증한 영어책은 에티오피아에 건립 중인 ‘꿈꾸는 도서관’에 비치된다.영화에 담긴 문화교류 프로젝트는 2022년 관악문화재단 후원브랜드 ‘관악늘봄’과 사진작가 ‘신미식’이 공동 기획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사진전, 작가와의 만남 등 연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유치하며 문화예술 후원의 장을 확장하고 있다.관악문화재단 이건렬 팀장은 ”후원금이 아이들의 악기로, 아이들의 연주가 영화로, 영화 시사회로 모인 책이 에티오피아 문학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연속적인 환원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2:04

별빛산책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관악구는 주민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관악구에는 사업체 규모가 종사자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체가 9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이다. 이에 구는 민선 7기부터 2018년 상권 전담부서인 ‘지역상권활성화과’를 신설하고,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를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왔다.먼저, 디지털 시대로의 빠른 전환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 되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의 상황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총 87건, 35억 원을 지원했다.상권릴레이 이벤트 행사 진행 현장또한, 권역별 10대 주요 골목상권 지정 후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골목 특화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소상공인 점포 398개를 모집 선정하여 노후화된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아트테리어를 지원하여 젊은 세대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구민들을 위해서는 구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878억 원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특히 지난해 신림역 일대 강력범죄 발생 후 위축된 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100억 원 규모로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하여 구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도 했다.이외에도 구는 상권 콘텐츠 개발과 브랜딩을 통한 지속적인 상권의 성장을 위해 ▲신림동 별빛거리 ‘별빛거리 오아시스’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 ▲낙성대별길 ‘낙낙별길’ 등의 골목상권 축제를 개최하여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최근 구의 이러한 노력이 드디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구는 올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관악구 대표 상권 ‘샤로수길’이 선정됐다.샤로수길은 걷기 편하고 안전한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이국 음식점이 즐비해 있어 젊은 세대의 입소문으로 급성장을 이뤘다.2019년부터 현재까지 96개소 점포에 아트테리어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청년창업가의 유입이 활성화되면서 지금의 샤로수길 상권이 자리 잡았다.구는 앞으로 3년간 최대 30억 원을 투입하여 상권육성기구 설치와 콘텐츠 개발 등 샤로수길만의 특색을 살리고 새로움은 더한 상권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관악구 인헌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선발대회’ 에서 1등을 수상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벌써 5년 차를 맞은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매력적인 상권 개발을 위한 성공적인 지역상권활성화 모델로 자리 잡았다.구는 2020년 관악신용보증재단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년간 총 80억을 투입하는 협약을 맺고 관악구 신원시장과 서원동 상점가 일대를 중심으로 지난 4년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신림역 일대가 관악구의 명소로 재조명받고 있다.구는 ▲상권 인프라 조성을 위한 ‘ROAD 별사리’ ▲상권 콘텐츠 개발을 위한 ‘CONTENTS 별천지’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HUMAN 별무리’ 등 3대 주요 전략과 20개 세부 사업을 수립해 추진해왔다.특히 4년 차에는 고객 편의 증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관악구 신원시장의 30개 점포를 입점시켜, 신사리 인근 지역에 당일 배송을 개시하는 등 전통시장의 고객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증대하고 미래 전통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신규 공용화장실을 확보하고 주차 정산 부스를 마련하여 상권 환경을 고객 편의 중심적으로 개선했다.또한, 점포별 맞춤형 경쟁력 강화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2050년까지 자생할 수 있는 별빛신사리 핵심 점포 ‘2050점포’ 육성과 특화상품 시음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수상권 벤치마킹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 지난해 예산시장과 군산공설시장에 방문하기도 했다.2-별빛산책 조형물 아울러 별빛신사리로의 고객 유입 극대화와 매력 증대를 위해 별빛을 테마로 한 ‘관악별빛산책’ 축제를 3년간 개최하고,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플리마켓 등을 개최하여 별빛신사리만의 문화 조성과 고객이 재방문할만한 유인을 만들었다. 특히, 제2회 별사리 플리마켓은 70명 이상의 셀러가 참여하고, 약 4만 9천 명이 방문하여 신사리상권을 성공적으로 구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이외에도 구는 상권관리기구의 공식 SNS 계정과 당근마켓 공식 프로필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단골 5,431명과 후기 2,024건을 누적 달성하였다.그 결과, 별빛신사리 상권의 ‘유동인구’는 지난해 2021년 대비 약 88,000명이 증가했고, ‘상권의 점포별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 2019년 대비 약 3백만 원 증가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상황에도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구는 올해 4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5년 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별빛신사리 르네상스 사업’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고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출구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구의 최종 목표는 별빛신사리를 사랑하는 팬덤을 발굴하여 상권이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구는 별빛신사리 르네상스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오르고 서민의 지갑은 얇아져 지역경제가 어려워져 구청장으로서 매우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는데, 별빛신사리 르네상스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성과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작은 희망이 생겼다.”며, “소상공인과 구민에게 단돈 10원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9 11:59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자서전 쓰기로 작가 도전하기’를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쉽고 재미있는 실천 글쓰기를 통해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고 작가 등단의 꿈을 꾸는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사인 조경애 너나울스토리연구소 소장은 자서전 쓰기 등 글쓰기 전문강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수의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자서전 쓰기로 작가 도전하기’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강의로 ▲1차시 자서전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 ▲2차시 잊지 못할 에피소드 △3차시 나는 아직 꿈꾸고 있다 ▲4차시 고쳐쓰기부터가 글쓰기다 ▲5차시 자서전 완성하기로 강연이 진행된다.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컴퓨터를 원활히 다룰 수 있고, 문서작업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참여 접수는 4월 18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기법을 배움으로써 내 생각을 글로 펼쳐낼 수 있는 저자가 되는 것은 물론 작가 등단의 꿈을 꾸는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6 17:57

관악구는 보호종료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약 41%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관악구에만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의 약 11%(170여 명)가 거주하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2위이다.이에 구는 지난해 4월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나섰다.구는 오는 5월부터 보호시설 퇴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자립을 돕고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 구매비를 지원하는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지원금액은 생애 1회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생활가전 구매 영수증 ▲구매 증빙 사진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신청자격은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으로서,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최근 2년 이내 보호종료 또는 보호종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악구 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종료(예정자 포함) 청년에게 우선 지원한다.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이제 막 사회로 뛰어든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이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고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6 12:28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대, 예술가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공주전>을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을 제작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는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창작산실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2021년 창무예술원 무용예술상을 수상했고, 2022년 스페인 한국현대무용제 첫 공연으로 초청되며 K-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공주전>은 ‘낯선 곳을 향해 떠난 용기 있는 여정을 담고 있다. 큰 성에서 살던 공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으로 용기 있게 여행을 떠나는 줄거리로 처음에 대한 두려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관객이 무용수의 움직임과 말을 따라 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이머시브(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더불어 사물 위에 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영하는 미디어아트 기법인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해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에서 무용수들의 자유로움, 날 것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관악문화재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관악 댄스-인터렉티브 프로젝트’ 중 하나로 관객과 예술을 연결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무용이란 장르가 가진 특성인 몸짓과 감각을 120% 체감하는 프로젝트로 ▲이머시브 공연 ‘고블린파티’의 <공주전> ▲관객-예술 공동창작 공연 ‘밝넝쿨’의 <공상물리적 춤> ▲관객이 무용가가 되는 ‘안은미컴퍼니’의 <꿈의 무용단>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3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관객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무용 장르를 ‘놀이’로 만나 예술적 감수성으로 피어나는 작품을 마련했다.또한, 관악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가족 1만원’(3인 기준) 특별 프로모션과 구민 50% 할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주전>은 만 3세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는 문화기반 시설 22위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무용은 일상을 비일상으로 직감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직관적인 예술로 이번 공연, 앞으로 이어질 프로젝트를 통해 관악구의 새로운 예술 잠재력이 미래세대에 공전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6 12:27

청년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청년 수도 관악구의 상징 ‘관악청년청’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1일 개관 1주년 기념 <청년, 마주 봄> 행사를 개최한다.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규모로 건립된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이다.구는 관악청년청의 설립부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8월에는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는 등 청년이 주체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이용자 5만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 <청년, 마주 봄>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건강하게 채워가기’를 주제로, 건강한 여가와 식생활을 다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공예 체험 ▲힐링 요가 ▲비건음식·건강밥상 만들기 등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의 취미를 녹여낸 체험 프로그램이 공유카페, 연습실, 공유 주방 등 관악청년청 시설 내 다양한 공간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근로 중인 청년 네트워킹 파티 ‘넵, 트워킹’까지 만나 볼 수 있다.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관악청년청의 1주년 개관 기념행사 <청년, 마주 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거주 및 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체험과 네트워킹 파티 참여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수도 관악의 상징인 관악청년청의 개관 1주년을 매우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관악청년청이 청년의 놀이터, 쉼터, 꿈터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청년 관련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6 12:10

유정희 시의원이 식목일 행사에서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4월 12일 관악산 양지지구 공원 조성부지에서 진행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식목에 동참했다. 관악구 양지지구 공원 조성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 완료지에 어울림 정원, 작은수목원, 수국원, 자락숲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에 관악구 공원녹지과는 관악구 주민들이 식목일을 맞이해 직접 양지 공원에서 자라게 될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유정희 의원은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 공원에서 함께 숨 쉴 식재들을 직접 심어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하며,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탄소흡수원이 되어 푸른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분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소중한 실천을 해주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돌아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5 17:07

공동탐사를 진행하는 차량형 GPR 탐사장비관악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노면하부 공동(空洞, 빈 공간) 탐사용역’에 돌입했다.구는 노면하부 공동으로 발생하는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탐사용역을 계획했다. 도로 침하, 싱크홀 등의 사고 발생으로 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로함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공동을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는 취지다.구는 관악구 전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공동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올해 성현동, 은천동, 중앙동, 청림동 행운동 일대 79km 구간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2028년까지 총 460km 구간을 순차적으로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 장비를 이용해 ▲지하에 매설된 지하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 파악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지반침하 예상구간 조사를 실시한다.구는 땅속 공동을 발견하는 즉시 소규모 공동의 경우 유동성채움재를 통한 즉시 복구를 실시하고, 규모가 큰 공동의 경우 굴착조사를 통한 원인파악으로 싱크홀 등의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한편, 구는 지난 2021부터 2022년까지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21개 동을 대상으로 총 탐사연장 363km, 95개소의 공동을 확인하고 신속 복구를 시행하는 등 구의 지하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 노력해 온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1차 공동탐사를 완료해 집중 호우 시 발생하는 지반침하로 인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7:04

국제 SCI 학술지 ‘JVIR’  우수 연구 인증서를 획득한 이상환 과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상환 과장의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관한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우수 연구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인터벤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SCI 학술지인 ‘미국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JVIR)’는 2023년 출판된 약 300여 편의 논문 중에서 우수 연구 9개를 선정해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상환 과장이 교신저자를 하고 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박주일 교수가 1저자를 한 이 논문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만성 아킬레스 건염의 미세동맥 색전술에 관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세계 최초 연구논문으로 JVIR의 우수 임상 연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과장은 ‘미세동맥색전술’을 통해 3개월 이상 기존 여러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던 만성 아킬레스 건염 환자 29명을 집도하고 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특히, 이 중 70%는 현역 운동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추적 결과 86%의 시술 환자에서 통증이 6개월간 감소했고, 이후 통증이 사라지며 계속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미세동맥색전술(TAME :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은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비침습적 시술로 국내에서는 이상환 과장이 2016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관절통증 색전술 클리닉’을 개설하며 최초로 시행했다.특히 그는 ‘미세동맥색전술’ 1,300례 이상 시술 건수를 기록한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및 농구 선수, 육상, 근대5종, 럭비,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시술 후 성공적으로 운동에 복귀하였다. 현재 이 시술은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분야로, 만성 통증 치료의 획기적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계속 논문이 나오고 있다. 이 시술은 3개월 이상 지속된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 비특이적 허리통증, 햄스트링, 아킬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손발가락 관절염 등 각종 만성 통증 관절염과 근육통 및 건염 그리고 피로골절에 적용 가능하다. 장점은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만성 통증은 1회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국소마취로 시행하여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수술적 치료에 비해 몸에 부담이 덜하며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할 수 있어서, 일반인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운동선수는 2주에서 1달 정도 휴식기간 후 운동 복귀가 가능하다.핵심 내용은 해당 부위 파열로 생긴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신생 혈관을 만들어 그 혈관을 통해 영양분, 산소, 염증 물질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염증이 지속된다. 이로 인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의 만성화로 염증이 파열 회복을 방해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염증으로 생긴 신생 혈관을 약물로 차단, 염증을 소멸시켜 통증 호전 및 미세 파열의 자연치유를 유도한다.이상환 과장은 “통증 치료를 3개월 이상 받아도 호전이 없고, 병원을 계속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며“풍부한 임상경험과 치료데이터를 바탕으로 통증치료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과장은 미세동맥 색전술의 만성 무릎 통증, 팔꿈치 통증 등에 대한SCI 논문을 출간했고 대한방사선학회에서 미세동맥 색전술 분야의 좌장으로 학술대회를 주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6:59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오는 4월 21일 관악아트홀에서 클래식 축제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 in 관악’을 선보인다.이번 SSF는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SSF의 예술감독이자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라디오 프랑스 필 수석 역임), 로망 귀요(클라리넷,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로랭 르퓌브레(바순,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이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의 명작을 100분간 연주한다. SSF는 2006년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매년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에서 실내악 공연을 만들어 왔으며,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만드는 실내악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의 애정과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 구민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올해 상반기에 신규 기획했다. ▲세계적인 합창단 빈소년합창단의 ‘신년음악회’(1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3월) 그리고 마지막으로 ▲19년 전통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을 4월 21일에 공연한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구 구민의 수요를 지난 1월 빈 소년 합창단, 3월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매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스프링축제 in 관악’이 끝이 아니라 관악구에 고품격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민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6:54

4차산업체험 중인 학생들관악구는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별 수요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는 지역사회 연계 협력 지역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을 2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에 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5천만 원을 증액한 총 4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총 11개 분야의 33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진로 검사를 통해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진로코칭’ ▲학교를 방문해 직업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험학교’ ▲대학생 선배의 진로 선택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고 학과별 맞춤형 공부 방법을 공유하는 ‘대학생 진로특강’ 등 청소년들의 성장기별 각종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전환기에 놓인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고교진학 탐구활동’이 시범 운영되며, 고등학교 진학 후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올바른 노동인권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노동인권교육’도 확대 운영하는 한편,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진학 정보와 전략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진학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관내 청소년들의 고입, 대입 진학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입, 대입을 위한 컨설팅 ▲수시모의면접 컨설팅 ▲대학생 1:1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동시에 입시정보를 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서 ▲입시설명회 ▲진학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고입, 대입을 위한 컨설팅’은 그동안 수시, 정시 등 집중 기간에만 온라인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프라인 컨설팅도 상설 운영한다.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해 높은 학습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 희망 학생을 모집, 그룹별 8주간 ‘자기주도아카데미’를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올해도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성장기에 맞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관악구 학생들과 학부모를 든든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15 16:50

친환경 상자텃밭 운영 모습관악구는 도심 속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친환경 상자텃밭’을 오는 4월 19일까지 보급한다.‘친환경 상자텃밭’ 세트는 ▲플라스틱 상자 ▲상토 ▲모종 8모 ▲사용안내서로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원하는 작물을 키워볼 수 있다. 작은 상자로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급수봉을 사용하여 수분을 공급하는 관수 방식으로 물 관리도 용이하여 일상 속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에는 2,542세트를 보급하였는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1%가 상자텃밭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약 95%의 응답자가 향후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혀 구민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올해 상자텃밭 보급 수량은 1,765세트이며, ▲개인 또는 일반 단체 대상 1,415세트 ▲공공기관 또는 교육기관 대상 150세트 ▲기수혜 개인 또는 단체 대상 200세트를 보급할 계획이다. 단, 개인은 최대 3세트, 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상자텃밭’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개 상자당 8,000원에 보급한다.신청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에 한 해 관악구청 6층 공원녹지과에서 현장 신청도 받고 있다.구는 최종 당첨자를 4월 22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상자텃밭 제작업체가 방문 배송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단, 신청 시 작성한 관악구 주소로만 배송이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상자텃밭에 농작물을 가꾸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전화 또는 방문을 요청하면 전문 텃밭관리사와 도시농업상담사의 상담과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편리하게 관리 가능하도록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도시농부포털에도 상자텃밭 관련 교육 동영상을 게시해두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상자텃밭은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초보자도 간단하게 모종을 심고 가꿀 수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상자텃밭을 이용한 작물 재배로 일상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15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