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17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종열 회장관악구의 현재 직능단체장과 단체장을 역임한 회원들의 친목성 모임인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종열, 총무 윤묘근)는 지난 7월 11일 12시 신림동에 위치한 한정식 정가네 식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열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각 단체장, 전임 단체장 등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먼저 이종열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윤묘근 총무의 경과보고가 있은 다음 그간의 소식 등 정담을 나누며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이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서 유관단체장협의회 7월 월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인데 이렇게 만나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특별히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회원 상호간에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8월에는 여름휴가도 있고,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휴회를 하고,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하고 약속하고 해산했다.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관악구유관단체장협의회는 회원 간의 사적, 공적인 정보를 자연스럽게 교환하는 모임으로 특별한 사항이 아니면 회원들은 전원 참석하여 교류 협력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8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이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계속 사업으로 선정된 후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간담회 및 연수를 실시하였다.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은 사립유치원의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급여·에듀파인 등 회계업무 경력 10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이 전담 유치원에 일반행정 및 회계분야 업무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2023년 5월 12일 실시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단 간담회에는 컨설팅단과 컨설팅 수혜 유치원 원장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의 평가, 건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를 반영한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 이어 컨설팅단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감사지적 사례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안전한 컨설팅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을 통해 지하철 사고 시 행동요령,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컨설팅 활동 시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 및 대응 방법에 관한 자체 제작 안전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 시행으로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유아 교육에 집중하여 유아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6

야간곤충탐사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관악구는 도심 속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인용 텐트와 매트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구는 7~8월에는 ‘여름숲 캠핑에 풍덩!’, 9월에는 ‘슬기로운 향기숲’이라는 주제로 매주 2회(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캠핑숲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 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구 관계자는 “현재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 공사로 차량주차가 어려우니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 관악산역 하차후 도보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7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 원, 회차당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월 20일 오전 10시(단, 7월 프로그램 참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34

정태호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예금자 보호 한도 금액을 1억 원 이상으로 올리되 주택자금, 결혼자금 등 생애주기에 따른 고액의 목적자금은 다른 예금보다 보험금 한도를 높게 정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금 한도의 적정성을 5년마다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재제조제품을 녹색제품의 범위에 포함하여 해당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세운송하면서 운송수단의 종류‧명칭‧번호를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하는 행위에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건전한 통관질서를 확립하고 통관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법안이다.정태호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할 뿐 아니라, 민생안정과 금융안정,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산업 육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25

관악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 증진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2023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영방식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만의 문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보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EVERY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사업의 교육주제로 ‘AI 인공지능’을 선정하였다. 참여자들은 오픈 AI(Open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GPT’와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브루(Vrew)’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주요 강사진으로는 한양대학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공학과 HCI를 기반으로 아트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디어아트랩 얼스(3ARTH)가 함께 한다.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의 주 강사이자, 멘토로 처음 인연을 맺은 얼스(3ARTH)의 이승정 작가는 “단순히 생성형 AI(Generative AI)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디지털 문해력과 함께 창의적으로 기획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교육 일정은 오는 8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주 2회 이론과 실습의 단계별 집중교육으로 진행되는데, 80% 이상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참여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꾸며질 작품 전시회와 결과자료집 등을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교육 1회차 오리엔테이션에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더불어 문화예술기획이 생소한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준비했다.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준희 교수와 관내 청소년문화기획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야어여의 장화신 대표의 강연을 통해 문화예술기획의 기본 지식과 창의력 등 기본 소양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작과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문화를 깨우는 틀에 박히지 않은 시각과 다양한 시도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지원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4~19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오는 7월 31일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해당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23

왕정순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7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었다.왕 의원은 “현행 조례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이나 우대사항에 관한 규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지 않아, 현장에서 적극적인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기업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규제 요건 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 방향 구체화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여성 기업 등에 대한 수의계약 한도액 상향 조정(기존 5천만 원 → 1억 원), ▲여성기업에 대한 차별적 관행 및 시장 개선 필요 사항의 명확한 반영, ▲ 여성기업 우대 및 지원 사업의 구체화, ▲공공기관 평가 시 여성기업 시책 반영 명문화, ▲여성기업 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지난 4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바 있다.왕 의원은 “이번 개정안 가결로 여성기업 지원이 더욱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7:21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2023년 대한의사협회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5일 병원 9층 대강의실에서 ‘제2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각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지견과 의학정보를 소개하고 함께 토론하며 학술 교류와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을 다지는 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비만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비만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 센터장이 ‘당뇨수술 기대와 실제’, 비만대사외과 정윤아 과장이 ‘비만대사수술 환자 전후 준비 및 관리’, 가정의학과 임지선 과장이 ‘맞춤형 비만약물 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외부강사 ‘다닥유현’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하는 닥터 김유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특강도 함께 했다.특히, 이번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천 건이 넘는 비만수술 기록을 보유한 국내 비만치료부문 최고 권위자이다.김 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 안전과 경험을 기반으로 ‘15례 내외 당뇨수술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당뇨수술 발전 배경과 진료지침, 향후 기대효과’에 대한 지견을 발표했다.한편, 2023년 양지병원 연수강좌는 지역 병·의원 상호협력 증진과 의학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9월에는 ‘척추관절’에 대하여, 11월에는 ‘감염’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7:17

박준희 구청장이 관계자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관악구는 최근 지속되는 폭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는 최근 강하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졌을 것을 고려해 지난 7월 17일 산사태 취약지역, 옹벽, 하수도 맨홀 등을 긴급 재점검 실시했다.특히,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전체면적의 46.8%가 녹지지역인 만큼 구민들에게 인명, 재산 등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신림중학교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3곳을 면밀히 점검하며 향후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주말에도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덮개와 이물질을 제거해 빗물받이 배수를 확보하고, 주택 축대 및 옹벽, 공사장 등을 재점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구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연중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춘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해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완료해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장마철은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다”라며 “꼼꼼한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6:06

봉현초등학교 앞 육교 모습관악구는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봉현초등학교 앞 보도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봉현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는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 주택 등 다양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으나, 긴 경사로와 계단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유모차 사용자 등 보행약자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국비 7억 원을 확보, 오는 12월까지 15인승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고 구민들의 보도육교 접근성을 향상시켜 보행 불편 해소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11월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으로부터 엘리베이터 설치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에도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구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올해 출입구에 턱이 있는 편의점, 약국 등 주민 생활밀착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거동불편 장애인에게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보행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가 보행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6:04

2022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보고회 진행 현장관악구는 지역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구는 지난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열악한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활한 구정 현안 추진을 위해 ‘대외정책팀’을 신설, 외부재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그 결과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정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외부재원 총 831억 원을 확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대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특히, 구는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89개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총 189억 원을 확보하고, 구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구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대외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으로도 구는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구민들을 위한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민선 7기 4년 동안 공모사업, 특별교부금, 특별교부세 등 총 8,942억 원에 달하는 외부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외부재원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외부재원 확보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7-24 16:01

관악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424억 원을 부과하고 구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각각 과세 되며, 7월에는 주택분 1/2과 주택 외 건축물, 선박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에 대해 부과된다.올해는 정부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에 한 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45%에서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 원 초과 45%로 주택공시가격에 따라 차등 조정하고,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인 경우에는 0.05%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고,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또한, 30만 원 이상의 재산세는 8월 31일까지 미납한 경우 매달 0.75%의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납부방법은 시중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ARS(1599-3900) ▲ATM기 ▲가상계좌 ▲서울시 ETAX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이 있으며 ▲스마트폰 앱(STAX) 설치 후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사 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1일 납세도우미’ 제도를 운영, 관악구청 세무민원실을 방문한 구민들을 위해 재산세 고지서 재발행, ATM 납부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7-24 15:59

제과제빵 체험행사에 참여한 제대군인들이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제과제빵 분야에 관심을 두고 창업을 생각하는 제대군인들을 위한 일일 체험행사를 7월 21일 실시했다.이번 체험행사는 제대군인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참여하여 단순한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제과제빵 분야 창업 자체를 가족 전체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 행사는 국내 최초의 제과제빵학원인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이사장 최병순)에서 실시하였다. 행사를 진행한 김형석 학교장은 “오랫동안 군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모시고 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인에게 밥이라는 존재가 있듯이 서양인에게 빵은 친밀감과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오늘 체험을 통해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만드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는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하였다.제과제빵 체험은 제품의 크기에 비해서 시중에서 고가로 판매되는 마카롱 만들기였는데 다수의 남성 및 여성 제대군인이 참여하였고 부부가 같이 참여하거나 자녀를 포함한 가족 전체가 참여한 제대군인도 있었다. 또한 내년 카페 창업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을 위해 참여했다는 제대군인과 체험 내내 전문가적 손놀림을 보인 자녀를 위해 교육상담을 받아 보겠다는 제대군인도 있었다.체험이 끝나고 참여한 제대군인들과 가족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마카롱을 손에 들고 폭염 경보가 발효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체험행사를 마쳤다. 센터는 차후에도 제대군인들의 창업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3:06

대한가상스포츠협회 이성춘 회장 앞에서 AR 피구 HADO 선수들이 선서를 진행하고 있다.대한가상스포츠협회(협회장 이성춘)의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이 지난 21일,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가상스포츠의 한 종목인 AR 피구 HADO 선수들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이성춘 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상스포츠를 통해 앞으로 발전할 다양한 가상스포츠 종목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협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서 "가상스포츠를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씨코그룹-하도코리아 대표인 최현은 이날 축사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상스포츠 분야를 이끌어 가는 것이 바로 '대한가상스포츠협회'의 사명이다. 협회의 발전에 함께 동참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이성춘 협회장(가운데)이 임원 및 HADO 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에서는 HADO 국가대표 선수들의 참가와 함께 HADO 경기 시연이 이루어졌다. 이는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선수들은 선서를 통해 대한민국 가상스포츠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대한가상스포츠협회의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은 그동안의 노력과 포부를 모두 담은 자리였으며, 가상스포츠 분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상스포츠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사회적인 인지와 인기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2:54

영화 콘크리트유토피아. 영상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비하인드 스틸이 최근 공개되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서울에서,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라는 유일한 장소에서 모여드는 이야기를 그린다.대지진 후의 서울, 비하인드 스틸 공개 1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열연과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담아 냈다.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은 이병헌의 스틸은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이병헌의 끝없는 열정을 보여준다. 반면, 이병헌의 환한 미소는 영화의 진지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대지진 후의 서울, 비하인드 스틸 공개 2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민성' 역을 맡은 박서준의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그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또한,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 역을 맡은 박보영의 스틸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미소를 짓게 한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새로운 조합을 담은 스틸은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대지진 후의 서울, 비하인드 스틸 공개 3부녀회장 '금애' 역 김선영,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혜원' 역 박지후,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 역 김도윤의 모습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의 연기 열정과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이 비하인드 스틸은 화면을 넘어 관객에게도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대지진 후의 서울, <콘크리트 유토피아> 비하인드 스틸 공개 42014년에 연재되어 호평을 받았던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2:23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서울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및 이들을 동반한 사람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접근성과 편의는 높여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은 서울시의 시정 역점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다양한 시민을 배려하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서울시는 지난 7. 18부터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가족배려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조례 제25조의2는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으로 전환·규정하여, 조성기반을 마련했다.가족배려주차장의 이용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용이 불편한 사람이며, 이들과 동반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아기가 있거나,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있을 경우 더 편리하게 하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유아의 경우 베이비시트를 이용하여 차 문을 활짝 열어야 하고, 노약자도 넓은 구역에서 천천히 하차해야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대상은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이 설치된 주차대수 30대 이상의 공공·민간주차장 총 3,000개소 56,285면이며, 설치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하며, 그림문자와 ‘가족배려주차장’ 글자도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한다. 가족배려주차장이 설치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여성우선주차장이 설치된 주차장에서도 해당 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기존에 설치된 여성우선주차장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본다는 조례 부칙 제2조에 따라, 아직 가족배려주차장이 없고 여성우선주차장만 설치되었을 경우 여성,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고령자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 위치는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이동성, 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소,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감시하기 쉽고 통행이 잦은 위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과 인접한 위치 등으로 정하여,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하였다.서울시는 시·구 공공주차장 내 여성우선주차장 654개소 10,952면에 대하여 ’24년 상반기까지 가족배려주차장 전환을 완료하는 한편, 민간주차장 2,346개소 45,333면에 대해서는 대시민 안내 및 홍보를 통해 ’25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맞춰 약자와 동행하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행정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2:09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_안드레지파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참석자들이 최중일 도마지파장의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이 22일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인 사이에서는 자신의 설교와 신앙생활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 쏟아졌다.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전국 12곳에서 목회자 830여 명을 포함해 총 6800명이 참석했다. 특히 많은 목회자들이 강연 후 “내가 아는 신학 지식이 다인 줄 알았는데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것 같다. 놀랍다”, “짧은 시간에 성경 전반을 감동적으로 강의하는 모습에 목사로서 도전을 받았다”, “왜 사람들이 모이는지 강연을 들어 보니 알겠다” 등 놀라움과 감탄을 담은 소감을 앞다퉈 드러냈다.12지파장들이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실제로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장이 나서 요한계시록 전장에 언급된 예언의 참뜻과 성취된 실체를 열정적으로 강연했다.12지파장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기 전 기성교단에서 신앙생활에 대한 간증을 비롯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프레젠테이션을 적극 활용한 강연을 펼쳤다. 이에 강연 초반 다소 경직된 자세로 듣던 참석자들도 질문에 대답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필기를 하는 등 열띤 자세로 경청했다.경기도에서 10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한 목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강연을 보고 ‘나도 목사지만 저렇게 할 수 없는데’ 하는 생각을 했다. 정말 좋았고 기회가 있다면 또 참석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전남 지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모(69, 남) 목사는 “나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워서 오늘 강연한 지파장과 같이 성경 말씀을 증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성 교단에 말씀이 아닌 이야기를 증거하는 곳이 많은데, 신천지는 오로지 말씀만을 전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단언하기도 했다.이번 말씀대성회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이뤄졌는데, 이번 말씀대성회가 계시록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2.6%가 ‘매우 도움이 됐다’, 또는 ‘도움이 됐다’고 긍정 반응을 보였다.또 말씀대성회 참석 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인식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26.3%가 ‘부정적’, 41.2%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데 반해 말씀대성회 참석 후 인식이 어떠하냐는 질문에는 ‘부정적’이 5.4%,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71.5%로 나타나,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록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세간의 잘못된 소문이나 부정적 인식과는 달리, 성경만을 명백히 증거하며 ‘말씀을 기준으로 바로 선 교회’임이 또 한 번 증명된 셈이다.특히 말씀대성회를 가족 또는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55.3%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후속 교육 참여 또는 다음 말씀대성회 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각각 68.9%, 74%가 ‘있다’고 답했다.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참석 목회자와 교인들의 적극적이고 뜨거운 반응에 오히려 우리가 놀라고 있다. 교계가 편견을 허물고 참된 가치인 말씀 안에서 빠르게 하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본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말씀대성회는 실시간으로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현재까지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맺고 교류하는 교회는 80개국 8,176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35명의 국내 목회자와 2,442명의 해외 목회자를 포함해 현재 11만 명 이상이 국내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2:08

‘2023 서울썸머비치’포스터시민들이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서울 곳곳에서 문 연다. 시내 주요 공원, 광장 등 녹지공간에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이 들어서고 광화문광장은 시원한 물줄기로 가득한 바닥 분수와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로 채워진다.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및 물놀이 프로그램을 월드컵공원 등 6곳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 광진숲나루 등 6곳서 가설 물놀이장 및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 휴식공간 제공>먼저, 시는 4개 자치구(중구, 광진구, 동작구, 강서구)와 함께, 공원이나 광장 등 녹지공간을 활용해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등 가설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물총놀이, 얼음화석 발굴 등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중구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산어린이공원(8.1.~2 / 6세 이하), 훈련원공원(8.5~6 / 7~13세 이하) 등 2곳에서 ‘우리동네 수영장’을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상의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한다.광진구는 오는 8월 4일(금)부터 3일간 광진숲나루에서 가설형 물놀이장 및 물놀이 프로그램을 총 5회차(8월 4일만 14~17시 1회 운영/ 5~6일은 09~12시, 14~17시) 운영한다. 평상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얼음화석발굴, 대형비눗방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로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회차별 200명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지난 7월 11일 시작된 사전접수가 7분 만에 마감될 만큼 시민의 관심이 높았다.서울시 직영의 대표 공원인 월드컵공원에서는 ‘더위사냥! 난지비치로 가자~’행사가 오는 8월 4일(금)부터 3일간 열린다. 물풍선 땅따먹기 등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물 운동회 외에도 창작 매직쇼, 오싹 영화관, 빨대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원에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난지 물놀이터 및 물 운동회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며, 창작 매직쇼(토,일 19시 30분~20시), 오싹 영화관(20~22시), 체험 부스(13~17시) 등 세부 프로그램은 상이하게 운영된다. 공원에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운다만, ‘물 운동회’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동작구도 오는 8월 12일(토) 노량진수산시장 옆 노량진축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을 개최한다. 신나는 물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공연, 방송댄스 등의 즐길거리와 직거래장터, 동작구 기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가 마련된다.노량 물총대첩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유아ㆍ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전 참가신청 없이 무료로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단, 안전을 위해 수용 가능 인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된다.강서구도 오는 8월 12(토)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방화근린공원에서 ‘우리동네 신박한 워터파크’ 행사를 총 4회차 운영한다. 물총 사격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공연, 버블공연 등 재미난 볼거리가 펼쳐진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강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등록된 QR코드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10시~13시, 14시~17시로 나누어 총 4회 진행되며, 매 회차별 사전예약한 200명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시는 우천 등의 상황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 또는 취소될 수 있는 만큼, 서울의공원 및 각 자치구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행사관련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다.행사마다 장소별 운영일시 및 운영내용 상이한 만큼, 서울의공원 누리집 등에서 사전 확인 후 참여하는 것을 권한다.행사장 인근에는 주차공간이 없거나 부족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며, 혹 사전접수를 놓쳤더라도 행사 당일 참석인원이 수용 가능 인원보다 적을 경우에 한해 현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아울러, 시는 물놀이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을 경우를 대비해, 모든 행사마다 20명 내외의 안전관리요원, 응급요원,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는 한편, 타박상과 같은 가벼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구급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관광재단, 7.28.(금)~8.13(일) 광화문광장서 도심 속 여름 즐기는 「2023 서울썸머비치」 개최>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8일(금)부터 8월 13일(일)까지 「2023 서울썸머비치」를 운영한다.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광장 바닥 분수(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광화문 경치를 배경 삼아 높이 8m, 길이 20m(1m 깊이) 규모의 물 미끄럼틀(워터 슬라이드)과 대형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분수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50분까지 상시 운영(50분 가동, 10분 휴식)한다. 단, 우천이나 강풍시는 가동을 중단한다.물놀이 시설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총 3부〔▴1부(12:00~14:40) ▴2부(15:00~18:00) ▴3부(19:00~21:00)〕로 나누어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 입장 가능하나, 회차당 입장 인원은 최대 250명으로 한정된다.유아-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물놀이시설 이용 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수영모가 없을 시에는 캡모자 착용 시에도 입장 가능하다. 단, 신발의 경우에는 아쿠아슈즈를 필수 착용하여야 한다. (※아쿠아슈즈 없을 시 맨발로 입장가능)또한, 분수 주변으로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늘 정자(파고라)와 평상, 탈의실과 건조시설 등을 갖춰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인다.세종대왕 동상 주변은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인 ‘흰디(Heendy)’를 주제로 한 ‘흰디랜드(Heendy Land)’로 변신해 파란색과 하얀색의 조합으로 경쾌하고 시원한 바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15m 높이의 대형 강아지 ‘흰디’는 포토존 맛집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행사 기간(12시~21시) 중에는 현대백화점과 협업으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운영해 닭강정, 떡볶이, 김밥, 아이스크림, 커피 등 풍성한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또한 세종로공원에서도 소상공인협회와 협업으로 햄버거, 와플, 핫도그 등 인기 푸드트럭(6대)과 수공예부스(15동)가 참여한다. 주변에는 캠핑용 탁·의자를 배치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2023 서울썸머비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디지털 기념품으로 시민 행사 공식 디지털 배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광화문광장에 비치된 엑스배너와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배지와 함께 아이패드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해당 기념품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협력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카카오톡의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 보관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행사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평일/주말 20~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8월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어린이의 물놀이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올해 ‘물놀이’를 중심으로 도심에서 건강하고 여유로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서울 썸머 비치’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여름 광화문광장「서울썸머비치」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광화문광장에서 마음편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면서 “서울썸머비치가 여름철 무더위를 달래줄 도심 속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공원 등 녹지를 통해 도심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시내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여름철 물놀이장 행사 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구조사와 안전요원들을 상시 배치해 시원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2:07

강남구 삼성1동, ‘2023 우리동네 맛집소개 챌린지’ 개최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 '2023 우리동네 맛집소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2023년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 공모전에는 삼성1동 내 맛집을 추천하고 싶은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된 앱을 통해 카페, 베이커리 등을 5초 이내로 소개하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한다. 제출한 영상은 '우리동네 지역생활정보 플랫폼 5초 광고'의 지역 소상공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참여자는 1인당 지원작품 수에 제한이 없으며, '5초 광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영상의 좋아요 및 댓글 수, 내부 심사 결과를 종합해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부터 우수상까지는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치킨&콜라세트 쿠폰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선착순으로 참가한 2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무국(☎070-4133-5757)으로 문의하면 된다.천원선 삼성1동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동네 맛집소개 챌린지'를 통해 관내 음식점 100곳의 홍보영상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맛집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음식문화특화거리, 맛의거리 등 음식점 위주의 대규모 상권이 형성된 삼성1동의 특징을 살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2:06

자율주택정비사업 준공 이미지(은평구 구산동)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소유의 빈집 부지와 이와 맞닿아 있는 민간 토지소유자와 함께 추진해 온 빈집 활용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가 탄생했다.서울시는 SH공사와 은평구 구산동 일대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해당 주택을 SH공사가 전량 매입,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준공된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22호(호당 면적 약 26~30㎡) 다세대 주택으로‘23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건축물을 짓는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SH공사가 소유한 빈집 부지와 연접한 민간 토지 소유자들이 합의체를 구성, 공동으로 주택 등을 짓는 방식이며,기존에는 SH공사가「빈집정비계획」에 의해 매입한 빈집부지를 임대주택․생활SOC(사회기반시설) 등으로 활용했으나 2021년부터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빈집을 연접한 민간 토지와 결합,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매입 빈집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2인 이상의 민간 토지주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하여 노후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일반적인 '자율주택정비사업'과 다르게 SH공사가 참여하여 추진되는 '민관결합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설계․시공 등 사업 시행 전반은 민간이 주도하며, 준공 후에 SH공사가 민간 소유분을 약정 매입하여 공공주택으로 공급하거나 민간사업자가 분양․임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시․ SH공사는 정비사업을 통해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건설비용 절감, 임대주택 공급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민간사업자는 준공 후 일괄 매도가 보장돼 분양위험성이 줄어들고 토지 등 초기 사업비용이 절감돼 사업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SH의 이번 은평구 구산동 일대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로 인해 해당 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자율주택정비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 받아 필지별로 계획하는 경우보다 약 20%의 주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조경기준․건폐율 산정․대지 안의 공지․건물높이 제한․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설치기준 등 건축규제 완화를 비롯해 연면적 또는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 임대주택 건립 시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완화 받을 수 있으며 건축협정을 통해 여러 대지를 하나로 간주해 용적률, 주차대수 등 통합 산정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앞으로 서울시는 이번 시범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매입해 둔 빈집 부지를 대상으로 필지별 여건 및 활용방안을 검토․분석, '자율주택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관결합형 주택공급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최대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국내 처음 시도된 빈집을 활용한 은평구 구산동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시와 민간이 협력하여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모델로 사업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며 "노후 저층주거지를 개선하고, 임대주택의 공급 속도를 높이는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