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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3~5세 유아 163명 대상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성윤, 이하 센터)는 등록기관 중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 3~5세 유아 총 163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몸 튼튼! 키 쑥쑥! 우유마시기 습관길러주기’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동작구 센터를 비롯해 (사)대한영양사협회, 농협경제지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식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우유 음용 습관을 키워 일일 칼슘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킴으로써 동작구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고자 △1차 : 우유 생성 과정을 알아보고 오감놀이로 우유와 친해지기 △2차 : 우유의 영양성분과 효능 알아보기 △3차 : 가당음료보다 흰 우유 선택하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지난해 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오감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친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오감놀이 활동을 추가해 교육의 효과 및 만족도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작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발육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계획하고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31 16:37

초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하는 “나무별로 마실 가자!” 나무별작은도서관(관장 박미진)에서 초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하는 팝아트 프로그램 ‘나무별로 마실 가자!’ 참여자를 9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무별작은도서관은 대방동에 위치한 미술 및 디자인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동 및 아동미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나무별로 마실 가자!’는 자녀와 함께 얼굴을 그리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나 자신을 찾아가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동작구민을 포함한 인근의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나무별작은도서관 & 문화살롱 익스큐즈미(보라매역 8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가족당 1만원이다. 참여자 모두 팝아트 자화상을 그리고 완성된 그림을 액자에 넣어 가져갈 수 있다. 나무별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자녀와의 소통을 원하는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31 16:35

벗겨지고 지워진 노면표시 정비…시인성 증진·환경개선 유도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도로의 노면표시 전체를 대상으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작년까지는 안전 점검 등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도로의 노면표시 일부를 재도색하는 수시정비 방식으로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노후도가 심한 구간을 선정해 도로 전체를 재도색하는 정기정비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지난 6월 말, 1차 정기공사를 완료한 상도로50길(700m)은 노면표시 훼손이 심해 통행에 위험이 큰 지역이었으나, 재도색 공사를 진행해 선명함을 되찾았다. 2차 정기공사는 오는 10월 등용로(1,400m)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통행량이 많으나 노면표시의 노후도가 심각한 구간이다.아울러 연초부터 병행 추진된 수시 정비공사를 통해서 노면표시 16개소를 신설했고, 벗겨짐과 오염 등으로 훼손된 노면표시 10개소도 재도색을 완료했다.노면표시 정비공사를 통해 시인성이 증진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 환경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면표시 공사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하겠다”며 “구민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 차원의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1차 정기 정비공사를 마친 상도로50길 일대 노면표시 정비 전·후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30 21:54

2→5개 확대…상해 피해 시 최대 500만원 지원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구민의 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9월부터 구민안전 보험의 보장항목과 금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 대상 범죄나 재난에 대한 구민의 공포를 조금이나마 덜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구민안전 보험은 구에서 보험료를 부담하며, 동작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에 자동 해지된다.보장항목은 △상해사망(최대 500만원) △ 상해 후유장해(최대 500만원 한도) △대중교통상해부상치료비(100만원 한도)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300만원) △화상수술비(수술당 30만원) 등 총 5가지이다.8월 말까지는 보장항목이 2개이나 9월부터는 5개로 확대하며, 상해와 관련된 보장액도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보장 기간은 9월부터 내년 말까지며,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재난 및 사고 피해자가 직접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9 17:09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7월 ‘어르신 한방 의료 돌봄’ 1호 집을 방문한 모습관내 한의원 한의사가 가정 방문해 진찰·처방·질환 관리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한방 의료돌봄 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작구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29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찰, 건강상담, 질환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 진료 적합 여부는 한의원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방문 진료 8~12회에 해당하는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구비로 지원받는다. 한약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한의사가 판단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첩약 비용도 함께 지원한다.구에 따르면 8월 현재 80여 명의 어르신이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 방문 한방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의료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프고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힘이 되는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9 17:08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이 8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방범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자율방범 활동 강화·무차별 범죄 대응 위해 자율방범대가 매일 순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 25일 서울 자경위·자율방범연합회·서울경찰청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 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 논의와 특별치안활동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으로 동단위로 조직된 자율방범대(454개)의 자체순찰과 자치구별로 조직된 자율방범연합대(30개)의 합동순찰을 기존 주 2~3회에서 현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매일 실시함으로써 주민참여에 기반한 자율적 범죄예방 활동을 극대화하기로 했다.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자치구별 30개 자율방범연합대와 순환으로 단체 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자치구별로 자율방범연합대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동별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순찰과 연합대와의 합동순찰을 지도 및 지원한다.또한, 서울경찰청과 특별치안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민․관이 함께 시민의 일상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9월 10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지역 전체 자율방범활동 단체가 참여하는 ‘제2회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 직무경진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여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시 자율방범대가 시민 일상의 평화를 되찾을 때까지 강화된 범죄예방 활동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지역주민 협력에 기반한 자율방범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는 선순환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가 지역을 더 잘 아는 만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과 상호협력하여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9 17:06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 대상…공유 인증 통해 커피·치킨세트 등 선물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차난 해소 및 공유주차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출근이나 외출 등으로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동작구와 협약된 주차공유 앱 △파킹프렌즈 △모두의주차장에 공유하고 실적에 따라 선물을 받아가는 방식이다.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가 어플 회원가입을 하고 비어있는 주차면을 자유롭게 공유한 후 이벤트 참여까지 마치면 된다. 단, 지정된 공간이 아닌 일정 구간 내 주차할 수 있는 구간제는 제외된다. 9월부터 10월까지 10시간 또는 100시간 이상 개방시간을 달성하고 앱 화면을 캡쳐해 인증하면 커피, 치킨세트 등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방에 따른 제3자의 이용 실적이 있으면 수익금도 일부 정산받을 수 있다.당첨자는 11월 중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동작구에서 운영 중인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총 2,57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의 공유등록 참여가 있어야 제3자의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구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의무제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정자에게 자율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자 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주차공유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확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9 17:05

동작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소장 황기룡, 이하 동작주거상담소)는 8월 26일 숭실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동작복지희망축제에서 주거상담 신청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동작구 주민 250여 명이 동작주거상담소 부스에서 주거 상담을 신청했으며 △해충예방 시나몬 방향제 만들기 체험부스 △추억의 경품 뽑기부스에 참여했다. 동작복지희망축제 ‘복지가 희망이다’는 동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희망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축제에 참여한 동작구 주민들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나눔 행사를 즐겼다. 지역사회 60여개 주체들과 추진위원회로 참여한 동작주거상담소는 주거문제가 있는 주민들에게 주거상담소를 홍보하며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부스 행사를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동작주거상담소 체험 부스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평소 임대주택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상담을 예약하며 경품으로 텀블러와 부채 선물도 받았다. 아이가 시나몬 방향제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거상담이 필요한 동작구민은 동작주거상담소(☎02-816-1688)로 문의하거나 방문(동작구 장승배기로 131-1, 2층)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29 17:04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은 8월 25일 대방동 일대에서 대학생 주민서포터즈 ‘대.사.전’과 함께 생활복지운동 ‘인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에게 먼저 인사해요’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시작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대학생 주민서포터즈들이 직접 기획한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인사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평소에도 이웃들과 인사를 잘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학생들이 하는 활동을 보고 더 밝게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지관에서 뜻깊은 활동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한 서포터즈 대학생들도 “주민분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보람차게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주민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방복지관 원치민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열심히 기획한 서포터즈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29 17:03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비례대표·사진 오른쪽)이 8월 25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지속가능경영학회·ESG서울포럼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 ESG서울포럼’에 토론자로 참여했다.이날 포럼은 기조강연과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 개인정보분야 전문가인 윤종인 교수(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의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후, 서울시의회 의원 및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의 주제토론이 이어졌다.윤종인 교수는 강연을 통해 개인정보의 수집과 활용이 확대될수록 기업들은 개인정보 활용 관련 법규의 준수와 개인정보 윤리 실천 등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고객의 신뢰를 제고해야 하며 기술혁신을 이어가면서도 인간과의 공감에 기반한 기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토론회에서는 서울ESG의원 콜로키움 대표의원인 김영림 의원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와 문화를 향유하는 초연결 시대에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개인정보보호의 양립을 위해서는 산업별 특화된 자율규제 법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ESG 실천에 있어 개인정보보호는 ESG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 건물의 골조가 되는 H빔처럼 사람 중심이라는 든든한 골조 위에 ESG를 지어 올리는 H-ESG 실천의 첫 걸음이 개인정보보호일 것”이라고 발언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9 17:02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8월 24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 포럼을 열었다. 이날 창립 포럼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전현직 국회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한국경제인협회 김병준 고문 등 주요 인사들과 600여명의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나경원 위원장이 이사장을 맡은 국회 사무처 소관 단체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구와 기후, 에너지, 이민, 외교·안보 정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정책적 대안 모색을 목표로 하고 있다.나경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지역에서 ‘나봉’이라는 지역 봉사 활동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하면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진지한 고민을 했다”며 “막대한 예산을 들였지만 성과가 없는 인구 문제와 탈탄소 트렌드에서 뒤처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서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싱크탱크를 만들어 앞으로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나경원 위원장은 김상협 카이스트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교수,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장은혜 기후변화 법제 연구팀장, 은기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발제자들과 인구와 기후 변화에 관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나경원 위원장은 “인구와 기후, 이 두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우리가 초일류 국가로 가느냐 마느냐를 가르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 탈냉전 시대를 맞아 글로벌 사회에서 우리의 책임을 미래에 전가해서는 안된다. 인구 위기 속의 안구 소외자, 기후 위기 속의 기후 약자들의 문제를 공감하고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연대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9 17:02

8월 30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지역 특성 고려한 추진 방안 제시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8월 30일 오후 3시 사당종합사회복지관(사당로14길 20)에서 ‘사당·남성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사당·남성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사당1·3·4·5동 개발 지역을 체계적으로 할당하고 예측 가능한 도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구는 협소한 도로망, 노후·저층주거지 위주의 대상지 특성을 고려한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사당동 동측인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공공계획이 수립됐지만, 이면부 저층주거지 사당1·4동 중심으로는 개선계획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 1970~8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저층주거지가 노후화되고 신축행위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침수피해 등으로 주거지역의 종합적 정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참여 대상은 사당·남성역 일대 도시개발 관련 관심 있는 사당 1·3·4·5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도시계획과(☎820-9596)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 1월 자치구 최초로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에 대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에서 수립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할 것”이라며 “정비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민간개발을 지속적으로 촉발시켜 동작구 전체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8-27 15:33

청각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에서 지난 8월 19일 청각장애 청년 80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회 Youth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청년들을 위한 복지관 내 사업 확장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다.Youth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욕구가 반영된 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 원데이클래스부터 레크레이션, 전 국가대표 봅슬레이 선수인 김동현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각장애 청년들이 확보되어 사업이 확장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청년들에게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지속적인 관계 형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관의 청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Youth 페스티벌의 참여자는 “서울삼성학교 졸업 후 오랜만에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왔는데 다양한 참여부스,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행사가 열린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특강부터 레크레이션, 맛있는 저녁까지 즐길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페스티벌이 되었고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매년 Youth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청각장애 청년들의 만남의장을 마련해 복지관을 대표하는 청년 행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코클리어코리아의 물품 후원과 전 국가대표 봅슬레이 선수 김동현, 디아앤코 이디다 강사, 라탄앤조이 김민희 강사, 네온아트 민지수 강사, 풍선아트 박윤경 강사,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8-27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