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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사회공헌백서-함께하는 愛너지, 더해지는 See너지’를 발간했다.이번 사회공헌백서에는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ESG) 성과 분류체계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기록되었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 인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건협 본부 및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는 의료취약계층(독거노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취약아동 등) 208,282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질병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지원했다.또한 지역기관·단체 46곳과 협업하여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347회의 정기 자원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한 정기 헌혈 캠페인에는 총 64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명예장(헌혈 100회 달성)을 포함해 5명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밖에도 캄보디아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탄자니아 코메 섬 초등학생 건강증진 사업, 카메룬 중앙주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등 개발도상국 주민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며 국제적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상생협력하며 쌓아온 ESG 활동과 성과를 모아 엮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2011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22 사회공헌백서는 건협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s://www.kahp.or.kr/socialcontribution.do)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0 10:17

성동구는 이달 18일부터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민총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동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발굴한 마을의제를 숙의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해당 동 소재 사업장이나 단체, 학교에 소속된 생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처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과 찾아가는 현장 사전투표를 병행하여 마을의제의 공공성, 대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부터 각 동 주민자치회 분과별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문화, 주민교육, 환경개선, 기후 대응 등 6개 분야 99개의 마을의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마을의제는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총회는 이달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개최되며 행사 당일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풍물패 등 자치회관 동아리 식전 공연이 특색있게 열릴 예정이다.동별 주요 마을의제로는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밀착 키오스크 체험’ ▲1인가구와 함께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정성담고 고추장 담고’ ▲마을 명소를 활용하여 주민의 화합과 문화·여가를 증진하는 ‘대현산 장미원 음악회’, ‘서울숲길 은행나무 축제’, ‘송정 벚꽃 축제’ 등이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성동구는 본래 서울시 예산으로 진행하던 동단위 계획형 주민참여 사업에 지난해부터 구비를 투입해왔고, 올해는 주민자치활동 지원 사업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또 올해 주민총회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업무 위·수탁 안건을 진행하여 주민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지역주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8일 성수2가제3동 주민총회 진행모습주민총회에서 투표를 하는 주민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0 10:13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가 지난 6일 구립왕십리어린이집과 함께 식품나눔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성동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는 지난 6일 구립왕십리어린이집에서 '식품나눔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는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성동구 취약계층의 결식 해결을 위한 기관으로,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식품나눔의 날' 캠페인은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운영과 기부절차에 대해 홍보하고 아이들이 가정에서 모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이용자들에게 배분하는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현재 5곳의 어린이집(구립왕십리어린이집, 구립센트라스아띠어린이집, 구립시설공단누비어린이집, 구립텐즈아이어린이집, 구립행당한신어린이집)과 함께하고 있으며, 이날 방문한 구립 왕십리어린이집과는 2013년 5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해로 11년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구립왕십리어린이집의 김명숙 원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에 기부와 나눔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며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원생들의 가정에도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캠페인을 진행할 때마다 어린이집 원생분들이 다양한 식료품을 기부해주시는데, 소소한 기부가 모여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캠페인에 협조해주시는 어린이집, 기부에 동참해주시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그 가정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의 '식품나눔의 날'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에서는 '식품나눔의 날' 캠페인 이외에도 매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시행하고 이용자와 상담을 통한 정서적 심리지원 및 장학사업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0 10:11

성동구 성수1가제1동 자율방재단이 지역 내 무더위쉼터 15곳을 점검했다.성동구 성수1가제1동(동장 박용민)이 지난 6일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역 내 무더위쉼터 15곳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성수1가제1동 자율방재단원 13명이 참여했으며, 3개조로 나눠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낮시간대 쉼터 개방 여부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부착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또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전달하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성수1가제1동 김동천 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우려되어 재난 대비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동 자율방재단은 이밖에도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 및 옹벽 점검, 겨울철 제설 작업과 한파피해 저감 활동 등 매달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박용민 성수1가제1동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방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재난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0 10:05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서울시 및 자치구 보훈 담당자에게 보훈예우의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18일(화) 15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보훈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예우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구 별 상황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 지역별 차이나는 보훈예우에 대한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예우의 상향 평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서울시가 참전수당을 내년부터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으나, 25개 자치구별로 지급하는 수당이 달라 서울 안에서도 자치구에 따라 최대 2배의 금액 차이가 나고 있다.이날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의 주요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보훈예우 확대 필요성,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참여자들 간 열띤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었다.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제안하고,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특화주택 지원 등 다양한 보훈예우 확대 방안을 제시하였다.행사에 참석한 서울시 관계자는“국가를 위한 희생이 어느 지역에 사는가에 따라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다만 자치구의 재정 여건에 따라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완성하는 일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최고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하며,“앞으로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여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9 18:54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초등 1, 2학년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 수업 모습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영어 공교육 공백 보완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월, 만5세 대상 원어민 영어교실을 서울시 최초로 운영한 데 이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현재 공교육에서 영어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이뤄진다. 이로 인해 초등 1, 2학년 학생들은 영어교육이 필요한 경우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영어 원어민 교실’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다시 영어교육에 공백이 발생한다”며 “이를 보완하고 추후 송파구 영어교육의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방학을 이용한 원어민 영어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청담에프터스쿨과 협력해 초등 1, 2학년 80명 대상 수준별 특강으로 진행한다. 송파런 교육센터(헤드, 위례)에서 7월 17일부터 8주간 이어진다. 수강료도 월 3만 원씩 총 6만 원으로 매우 저렴하다.초급반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활용해 영어에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하였다. 알파벳 기본 이론교육부터 클레이, 그리기, 만들기 등 미술 활동과 게임을 통한 기초적인 영어학습이 진행된다. 중급반은 읽기 리딩 기초학습으로 노래 등을 통해 문장 단위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연습에 중점을 둔다. 수업은 주 3회 1시간씩 총 24차례 진행된다.특히, 구는 ‘세계문화의 날’과 ‘마켓데이’ 등 중간중간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외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동안 배운 영어를 직접 구사해 보는 기회까지 제공한다.원어민 강사는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영미권 주니어 영어 수업을 진행한 경력자 2명이 참여한다. 한국인 보조강사가 함께 배치되어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 안전 관리 등을 돕는다.첫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1시간이 너무 빨리 지났다”, “노래와 율동도 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저렴한 비용에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다.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보이기도 하였다.앞서 구는 서울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직접 시행해 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공립‧민간어린이집 78곳, 공‧사립유치원 39곳 만5세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원어민 영어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민 요청에 따라 더 많은 연령의 아동이 공백 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어교육 지원 확대를 비롯해 진로체험교육 강화, 1:1 대학생 멘토링 확대 등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힘써 공교육 틈새를 보완하고 구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9 18:53

직업체험하는 아이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3동이 15일 한국잡월드에서 관내 어린이·청소년 20명과 함께 ‘청소년 직업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개포3동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현장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직업체험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사전 모집했다.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직업 마을을 구현한 직업테마 놀이공간이다. 아이들은 이날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은행, 소방서, 경찰서, 병원, 복지관, 과자가게 등 44가지의 직종을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체험했다.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에게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다음에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재현 개포3동장은 “유년기에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에 대해 고민하고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9 18:49

2022년 7월. 어린이들이 성내천 물놀이장 피서지문고에서 체험활동과 독서를 즐기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피서지문고 ‘하하호호 함께 즐기는 BOOK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성내천 물놀이장은 개장 이후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매년 휴가철이면 운영되는 성내천 피서지문고는 물놀이와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용객의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올해 독서 코너에는 동화, 위인전, 문학 등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모든 도서는 방수 처리가 되어있어 물에 젖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1회 2권까지 대여 가능하다.이 밖에도, 문고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물놀이용 튜브 대여 ▲실팔찌·비즈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스티커 타투 체험 ▲보드게임 ▲하하호호 포토존 등이다.올해는 특별히 귀여운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기념품 제작 코너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해 친환경 에코백을 만들고, 포토존에서는 ‘하하호호’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이번 행사는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독서 생활화에 힘쓰고 있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회장 최봉민)에서 주최, 주관하며 각 동 문고 회원들과 임원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함께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이색도서관의 개장을 축하한다.”라며,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지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9 18:48

기부금 전달식(왼쪽부터 공승호 청담동장, 청담동보장협의체 장영은 위원장,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김대환 지사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와 함께 ‘어르신 안성맞춤 통합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청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해 총 2개 사업에 대하여 1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전달식은 2개 사업 중 ‘어르신 안성맞춤 통합지원’ 사업에 쓰일 5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청담동은 오는 11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냉방용품, 식품키트 등 필요한 물품과 체납 월세, 의료비 등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은 500만원의 기부금은 올겨울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석이조 나눔 동행’ 사업비로 쓰일 계획이다.한국마사회 청담지사는 지난해 4월 청담동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 지원과 다양한 지역주민 참여 행사 후원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공승호 청담동장은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9 18:48

강남구 평생학습센터 온가족 여름방학 특강 안내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학생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소통 ▲글로벌 체험 ▲과학인재 양성 ▲인성교육 ▲성적향상 5개 분야 9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엔 우리 가족 더 가~까이개포평생학습센터에서는 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테마요리를 배우고 전문가에서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온(溫)가족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센터의 자체 요리강의실을 활용해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부모(또는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테마별 요리 특강’을 개최한다. 각 강좌별 8가족(16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요리(투움바 리소토, 파인애플 볶음밥) ▲캐릭터 요리(주먹밥, 버거) ▲세계요리(크림 로텔레, 칼조네), ▲베이킹(갸또 쇼콜라, 크림치즈 브라우니) 등 테마 요리를 만들며 가까워질 수 있다.8월 21일~22일에는 가족코칭연구소의 염은희 소장을 초빙해 가족 소통 프로젝트 5개 강좌를 진행한다. 21일에는 ▲초등 자녀와 부모가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 프로젝트’ ▲유아기 자녀와 부모가 참여하는 ‘행복 교실’이 열린다. 22일에는 ▲중·고등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코치형 부모되기 프로그램 ‘엄마 해방일지’ ▲중·고등학생 30명이 모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습득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아이’ ▲자녀를 둔 부부 20쌍과 함께하는 ‘부부를 위한 존중과 협력의 기술’ 강의가 이어진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해외 나가지 않아도 글로벌 인재 쑥쑥!주한 체코·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각국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배우는 어린이 특강이 대치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먼저 27일 14시 30분에는 주한 체코 문화원장이 강사로 나서 체코의 전통놀이 마리오네트 인형을 소개하고 프렌치 호른 연주를 선보인다. 8월 10일 14시와 15시 2회에 걸쳐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의 전문강사가 어린이들에게 프랑스 동화를 읽어준다. 어린이들은 동화 속 등장인물 옷 입히기, 창작활동 체험 등을 한다. 수업은 각각 영어와 프랑스어로 진행하고 통역이 제공된다.일원 라온영어도서관에서는 이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수·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원어민 영어특강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애니메이션 영화의 자막과 노래 가사를 활용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대사관과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모두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19일부터 21일까지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행사가 풍문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옥스퍼드 대학생 멘토 7인과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60여명이 분야별 팀을 이뤄 ▲자기 이해 활동 ▲인생 목표 탐색 ▲심층 압박 면접 및 피드백 ▲미래 삶 그려보기 등을 함께 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문화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우주과학 섭렵해보자!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우주과학 미래인재 캠프’를 개최한다. 3일간 이어지는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시립천문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 등 6개 기관 탐방을 진행한다. 또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탐구 프로젝트, 천문학자 황정아 박사의 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센터는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개설했다. ▲화성탐사 자율주행 자동차(화요일) ▲스파이크 프라임 메이커(수요일) ▲디지털 인재를 위한 챗GPT(목요일) ▲내가 만든 콘텐츠로 XR우주 체험(금요일) 등 평일반을 운영하고, 주말반(토요일)도 별도로 열린다. 수업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소통예약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당에서 한학 공부하고, 강남인강으로 똑똑하게 다음 학기 준비어린이 인성교육을 위한 이색 서당도 눈길을 끈다. 압구정·자곡 서당이 각각 압구정동 주민센터와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은 서당에서 한학(사자소학, 순자, 논어, 예기)을 공부하며 배려, 선용, 정의, 참여 등의 가치를 학습한다. 또 투호·도토리팽이·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오란다·과일청·고추장 등 전통음식을 맛본다. 자곡 서당 음악실에서는 국악 합주도 한다. 압구정 서당은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문을 열고, 자곡 서당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 10일, 11일, 17일, 18일에 열린다.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는 방학 동안 성적향상을 노리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개설했다. 중학교에서 방학을 처음 맞이하는 중학교 1학년을 위해 현직교사가 알려주는 ‘여름방학 사용 설명서’ 강의를 준비했다. 고등학생을 위해 개념완성 단기 특강, 수능 대비 특강, 미래형콘텐츠 ‘인공지능수학’ 강의, 능률VOCA 도전 완강팀 등 특강과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도 마련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19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