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주)SR,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6.25참전유공자 릴레이 제복 전달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SR(대표이사 이종국)과 함께,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0일(목) 오후 4시, 6·25참전유공자의 집을 방문하여 제복을 전달하였다.“제복의 영웅” 프로젝트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는 ‘의복’을 지급하여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고 있다.이날 제복 전달식에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박보경 ㈜SR 혁신성장처장이 참여하였다.제복을 전달받으신 표용은님(1933년생)은 6·25전쟁에 학도병으로서 참전하여 ‘김일성고지 탈환작전’에 참전하였으며, 이후 YMCA·기독교방송과 민족학교 영명학원의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였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73년 전 조국을 수호했던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 또 돌아오지 못한 121,879명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미의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배지를 6․25참전유공자 ‘표용은’님께 패용해드리며 그 의미를 더하였다.서울지방보훈청과 ㈜SR은 이후에도 6·25전쟁 주요 전투에 참여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을 방문하여 릴레이로 제복을 지급해 드릴 예정이며,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7월 21일에는 7사단 소속으로 펀치볼 전투 등 참전하여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김근배’님, 24일에는 낙동강방어작전에 참전하신 참전유공자 ‘지대규’님, 25일에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신 참전유공자 ‘한주홍’님, 26일에는 6․25전쟁과 월남전 모두 참전하여 을지 무공훈장을 수여받으신 ‘나동원’님에게 제복을 전달드릴 예정이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수호에 공헌한 표용은님에게 제복을 전달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1 17:37
김 경 의원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교사 관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며 교사 지원 통합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주장했다.최근 교사를 대상으로 한 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학생인권조례와 교사인권조례의 개정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교육부는 심각한 교권 침해 사례가 문제가 되자 지난해 12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교사의 생활지도권 근거를 초·중등교육법에 담았다. 교권 침해로 중대한 조치를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폭행, 협박, 명예훼손, 성희롱을 비롯해 수업을 무단으로 녹화·녹음해 배포하는 행위를 교육활동 침해로 규정했지만, 개정된 고시에는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포함된다.학교는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교원지위법에 따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봉사활동, 특별교육, 출석정지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이에 김경 의원은 “이러한 법 제정뿐만 아니라 교사에 관한 문제들은 초기에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해당 조치에 더해 교사 관련 문제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빠르게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사이에 더 큰 사건이 발생하거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사흘 전 숨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망경위가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으며, 또한 지난달 30일 한 초등교사 A씨는 자신의 반 학생인 B군으로부터 얼굴, 팔, 다리 등을 폭행당한 후 전치 3주의 상해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아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는 등 교사 관련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김 의원은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헌신해 오신 교육 가족을 잘 지켜야야 한다”며 “이제는 이런 일이 제발되지 않도록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사 지원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1 17:34
고시원 방문한 복지플래너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1인 가구 총력 지원에 나서 지난 상반기 1,186가구를 조사하고 209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역삼1동은 72개소의 고시원이 밀집되어 있어 주거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1인 가구가 꾸준히 고시원으로 유입되고 있다. 동은 1인 위기가구의 안전망 확충을 위해 민관과 협력해 고시원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섰다. 동은 고시원 입주민 1,186가구를 전수 조사했다. 이 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30세대에 밑반찬 지원 및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점 돌봄 20세대에게 주 2회 간식(빵)을 제공하고, 장애·질병으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20세대에 우리동네 돌봄박스(간편식품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홀몸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연계해 건강교육과 혈압계를 제공했다. 관내 음식점의 후원으로 홀몸어르신 8가구에게 따뜻한 곰탕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숨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가가호호 노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복지플래너가 매월 고시원을 직접 찾아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고시원 관리인에게 위기가구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관리인이 주민센터에 직접 신고· 의뢰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나눔, 밑반찬 지원, 식사 지원, 이불 빨래 등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1인 가구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시원 중심으로 위기 1인 가구를 심층 지원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로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1 17:33
박춘선 위원장「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목)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는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 정준호 의원(은평3,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춘선 의원은 그간 저출생·난임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 개발 연구회’을 이끌며 서울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특위활동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박춘선 위원장은 “인구소멸의 문턱에서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의 저출생대응 정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여 단 한 명이라도 서울시의 신생아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특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위원장 선임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신동원 의원과 정준호 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낼 인물들로 평가받는다.신동원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협업을 통해 정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저출생 문제에 적극대응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또한 정준호 부위원장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한시적 활동이지만, 위원님들 개개인의 열정이 가득해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이 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저출생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공동 대응 출발점이다. 금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임신·출산 지원 제도 정비, 자녀 양육환경 개선, 주거복지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일·생활 균형 문제, 복지체계 개선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을 평가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단수 정책제안에 그치지 않고 관련 조례 제·개정, 필요예산 반영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동 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 의결을 거쳐 출범하였으며, 12명의 위원들이 2023년 12월까지 6개월간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1 17:32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교회에 나아갈 길'에 대한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19일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80여 명의 기자가 참여, 취재열기가 가득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교단 교파를 초월해 신천지예수교회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이 총회장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난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 세계 각국 사람들도 우리와 하나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로 왕래하면 지식이 더해지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며 “서로가 모르는 것도 아는 것도 있다. 상호 가르침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자간담회가 열린 신천지 평화연수원 전경의 모습.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MOU를 맺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은) 천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말씀이 좋으면 자신의 성도들에게 가르치면 된다”고 답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여년 목회를 해온 한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말씀 교류를 통해 얻었던 경험을 간증하기도 했다. 그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설교 스트레스로 골머리를 앓는다. 신천지예수교회와 MOU 체결 후 설교 문제에서 해방됐으며, (설교내용에)소속 교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설교하는 내가 먼저 은혜를 받는다”고 말했다.이어 “목회자가 되고도 예언서나 요한계시록에 대해 물음표가 많았는데,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면서 “교육을 받아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어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강력히 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처럼 신천지예수교회는 한국교회와 성경 안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6개 도시서 개최된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 대성회에는 국내 목회자 1천509명, 온라인 송출을 통해 해외 목회자 5만2천698명이 참여하는 등 목회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현재까지 MOU를 맺고 교류하는 교회만 80개국 8,176곳으로 확인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435명의 국내 목회자, 2,442명의 해외 목회자를 포함해 국내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은 현재 11만 명이 넘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이 ‘대세’라는 것이 입증되고 있는 상황이다.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 MOU를 맺은 각 교회와 신학교에 신천지 신학교재 지원과 신학 강사 파견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GOD)’가 되기 위해 교회들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1 17:29
금천구청 전경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철 재난 취약가구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 물품(선풍기)과 냉방비를 지원했다.먼저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구, 한부모가족 등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 40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선풍기는 냉방 용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해졌다.지난해에는 시원한 토시와 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으로 구성한 폭염 안전 꾸러미를 500가구에 지원했다.또한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11,3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을 지급했다.금천구는 냉방 물품, 냉방비 지원 외에도 무더위 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재난 도우미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4,000여 가구에 상황을 전파하고, 안부를 확인한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 대비 체계를 유지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1 17:13
<기자회견문>지난 2023년 4월 21일 제261회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임시회 당시 복지건설위원회에 상정되었던 “서울특별시 광진구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표청구인 우인철님 등 5,289명의 유효서명인 수로 청구 수리된 주민청구 조례안 이었으나, 장시간의 회의 끝에 부결되었습니다.이후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타 지자체의 상황을 점검해보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그러던 중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갔고, 더 이상 우리 광진구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방사능 등 유해물질이 들어간 식재료로부터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제263회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광진구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공동발의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이 조례안은 주민청구조례안을 대표 청구했던 대표님과 협의를 하였고, 기 발의되었던 주민청구조례안에 더불어민주당 대표발의자 의원이 2022년 초에 발의준비하던 조례와 같은 당 의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조례안, 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안 등을 참고하여 수정·보완하였습니다.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규정을 추가(안 제3조)하였고, 학교급식시설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검사체계 및 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는 규정의 신설(안 제4조), 방사능 등을 검사함에 있어 간이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의 신설(안 제5조), 방사성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학교급식시설 관계자, 급식을 섭취하는 영유아·학생의 보호자, 지역주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여야 한다는 규정의 신설(제8조), 학교급식시설에 제공되는 농·수산물 식재료에 대하여 원산지표시 정보를 확보하고 관리하여야 한다는 규정의 신설(안 제9조) 등이 있습니다.하지만, 광진구청 보건소 보건위생과에서는 “방사능 관련 조례가 제정된 서울시의 9개 자치구 중 현재 구로구에서만 2015년부터 어린이 급식 재료에 대해 매년 약 160건 정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부적합 사례는 전혀 없으며”, “식약처를 중심으로 여러 부처에서 수입 및 유통식품에 대하여 방사능 검사를 꼼꼼히 실시하고 있고, 부적합 사례가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이 조례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보았습니다.이후 2023년 7월 12일 대표발의자와 정책지원관은 광진구청장을 면담하고 “방사능 관련 조례제정의”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례가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 했습니다.그러나 이에 대한 답변은 첫째, 해당 조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나, 정당 간의 입장 차이를 떠나서 실효성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고. 둘째, 구의원들은 대의민주주의에 의해 선출된 사람들이기에 주민이 원하는 조례라면 의원들 간의 조율을 통해 제정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셋째, 의원들이 제정한 조례에 반대할 이유는 없으며, 구청장 본인은 중립적인 입장임을 표명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들었습니다.하지만 현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기 전(前)이라는 점에서 ‘부적합 사례가 없다’는 의견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한편, 7월 13일 제263회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광진구 의회 건물 앞에서는 동서울시민의힘, 동서울여성회, 광진민생유니온,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등에서 “방사능안전급식조례 부결 규탄 및 방사능 안전급식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기도 하였습니다.이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주민과 사회단체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그래서 금번 복지건설위원회에서 긍정적인 표결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대와는 달리 국민의 힘 의원들 전원이 반대표를 던져조례안이 부결되어 어제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참으로 참담한 상황입니다.구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구민들의 안전은 뒷전인 채로 정당의 입장과 감정적인 반대론으로 정쟁을 거듭하는 국민의 힘 의원들은 도대체 어느 구의 의원인지 묻고 싶습니다.또한 국민의 힘 의원들은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입니다.2023. 7. 20.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7-21 16:37
갓생‘(God生)’의 스마트한 독서 생활(Feat. 성동구 구립도서관)2030세대 신조어 중 '갓생(God生)'이란 단어가 있다. 신(God)과 인생을 결합한 단어로, 주어진 시간을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생산성 있는 삶을 만든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자기 계발을 위해 대표적으로 운동, 공부, 취미 활동에 이어 꾸준한 독서 활동을 놓치지 않는 갓생 직장인들이 있다.성동구 소재 직장인 성동문 씨는 출퇴근 길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안에서 책을 펼치기 어려운 순간에 오디오북을 재생한다.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오디오북(윌라)을 선착순으로 한 달 이용권을 제공해 주는데, 신청에 성공한 달에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다. 오디오북(윌라)은 전문 성우의 낭독과 스토리에 따라 배경음향효과가 더해져 바쁜 출근길에도 생생하게 몰입할 수 있는 소설 분야의 오디오북 청취를 즐긴다.간단한 점심 식사 후 산책을 하지 않는 날에는 태블릿 PC를 통해 활자를 읽는 전자책을 열람한다. 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자책은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각 뷰어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읽을 수 있다. 퇴근 후 운동이나 휴식할 때 지루함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전에는 음악을 청취하였으나, 오디오북 이용 후 몰입도가 높은 소설 또는 에세이 분야 오디오북 청취로 독서량을 늘리기로 하였다.취침 전에는 숙면을 방해하는 디지털 기기가 아닌 도서관에서 대여한 종이책으로 하루 독서를 마무리한다. 점심시간 때 전자책으로 읽었던 작품과 동일한 종이책일 경우도 있고, 독서 편력을 방지하기 위하여 성동구 구립도서관 사서가 직접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사서 추천도서’ 또는 개성 있는 주제자료를 소개하는 ‘성동의 서재’,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선정하는 ‘타인의 취향’ 등 맞춤 독서를 지원하는 북큐레이션 추천 도서를 참고하여 전자책을 고르는 편이다. 이러한 독서 습관을 통해 연평균 50권 이상 다양한 분야의 독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스마트 시대, 디지털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성동구 구립도서관성동구 구립도서관 전자자료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정회원 이용자들이 변화하고 있는 독서 방식에 맞추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해 나가고 있으며, 전년 상반기 대비 이용자 접속건수가 약 16% 증가하여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는 올해 상반기 문학, 인문, 사회, 아동 분야의 전자책 195종과 소장형 오디오북 22종을 구비하였고 2회에 걸쳐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2023년 7월 기준 도서관이 소장 중인 전자책은 71,245종이며, 소장형 오디오북은 284종이며,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대출하여 독서할 수 있다.전자책 서비스를 PC로 이용할 경우 성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디지털도서관▶전자책 페이지 이동 및 대출 후 각 공급사의 뷰어 프로그램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모바일 이용 시 각 공급사 별 전자도서관 앱을 다운로드 및 구동하여 성동구립도서관을 검색한 뒤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오디오북 서비스는 소장형 오디오북 서비스와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로 구분된다. 소장형 오디오북 서비스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도서관 정회원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홈페이지 로그인 후 디지털도서관▶오디오북 페이지로 이동하여 청취 가능하다. 모바일 이용 시 오디언도서관 앱을 다운로드하여 성동구립도서관을 검색한 뒤 로그인하여 이용 가능하다.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전 10시에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월 200명의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오디오북(윌라) 콘텐츠를 1개월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구독권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 기간에 제한이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서 화제의 인기 도서를 별도의 예약 대기나 종수에 제한 없이 1개월간 무제한 청취 가능하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스마트 시대에 맞추어 문화 생활의 향유 방식이 다변화 되는 것과 같이 독서 방식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라는 말에 이어 “지역 구민들이 폭넓은 독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자자료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조성 사업인 스마트 독서(문화) 돌봄 서비스' 구축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서비스 제공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성동구 구립도서관의 전자책서비스와 오디오북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동구립도서관(02-2204-6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1 15:03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제 11대 서울시의회 개원 후 지난 1년간 광진구 관내 8개교(동자초, 신양초, 화양초, 신양중, 자양중, 자양고, 건대부중, 건대부고)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총 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후 지난 4월까지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총 60억 2,312만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총 5억 4,600만원 가량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그동안 김혜영 의원이 확보한 광진구 관내 8개교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예산은 총 65억 6,912만원으로 이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동자초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등 9억 5,118만원 ▲신양초 체육관 침수시설 개선 등 5억 3,932만원 ▲화양초 교사 냉난방개선 2억 1,761만원 ▲신양중 학생체력증진시설 개선 등 3억 9,244만원 ▲자양중 교내 냉난방개선 등 13억 236만원 ▲자양고 체육관 안전시설 개선 등 20억 2,524만원 ▲건대부중 운동장시설개선 등 4억 5,200만원 ▲건대부고 운동장스탠드 개선 예산 4억원이 확정됐다.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진구 관내 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써 지역구 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가오는 2024년 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