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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성수 준공업지역에 집적되어있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종사자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지역기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지난 7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지식산업센터 열린문화사업」을 추진하였다.이번 사업을 통해 성수동 일대 5개의 지식산업센터에서 가을음악회와 버스킹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스포츠 대회 등을 진행했으며. 입주기업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약 3천여 명이 참여하였다.특히 서울숲한라시그마밸리Ⅱ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문화행사는 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공연과 바자회를 개최하고, 바자회 운영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부하기도 하였다.행사에 참여한 IT기업 종사자 박 모씨는 “성수동은 다양한 업종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아 정보를 교류하기에도 좋고 즐길거리가 많아 퇴근 후가 즐겁다.”라며 성수동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성수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휴먼테코에서 개최한 열린문화사업의 관현악 공연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6 10:03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1월 15일(수)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8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3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0개 구 포함)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서울시 교육청의 저소득층학생 비급식일 지원 방법 개선 자치구 협조사항을 청취하였다.주요 안건으로 “시-구 건전재정 실행방안 추진” 안건은 지난 7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구청장들이 건전재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노력을 다짐한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조치로,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건정재정 자치구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도출된 합의안으로 원안 가결되었다.이번에 의결된 실행방안은 재정 위기에 대응하여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2021년 구청장협의회 합의 기준에 따른 보훈예우수당 7만원 초과 인상 시에도 사전협의를 의무화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선심성 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제동 장치를 마련하여 자치구 간 형평성 제고 및 과도한 경쟁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연계하여 노원구에서 제안한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 안건은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24년부터 월10만원 → 월15만원 인상)은 자치구 지원 보훈예우수당 인상 요구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지원 격차를 확대, 형평성을 저해한다는 내용으로, 서울시 각종 현금성 복지정책 지원 규모와 인상에 대해서 협의회 사전협의를 의무화 할 것으로 서울시에 건의하도록 가결 되었다.이 날 정문헌 협의회장은 “건전재정 추진 관련 현금성 복지사업 신설‧변경에 대한 자치구간 조정에 대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 뿐만아니라 서울시도 보조사업 매칭비율 변경이나 현금성 복지사업 변경 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밖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 인건비 지원 건의(강동구)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강동구) △승계조합원 ‘프리미엄’ 취득세 소급추진 제외 건의(은평구)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귀속에 따른 국비지원 건의(은평구) △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매니저 근무기간 연장(서대문구) △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성동구) △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자치구 선발 인원 확대 건의(구로구) 등 심의 의결 안건을 논의했고 모두 원안 가결되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며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될 제186차 정기회의는 오는 12월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6 10:01

서울숲한라시그마밸리Ⅱ 관리단 이종천 회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바자회 운영 수익금을 기탁받고 있는 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사진 왼쪽)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은 지난 9일 서울숲한라시그마밸리Ⅱ(입주자 대표 이종천)로부터 바자회 운영 수익금 1,420,680원을 기부받았다.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27일 성수2가1동 한마음축제 행사에서 한라시스마밸리Ⅱ 주관 '이웃사랑 바자회' 에 참여한 4개 업체 모두의 뜻을 모아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성수2가제1동 한마음축제는 주민주도의 지역축제로 지난해 이어 2회째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인근 지식산업센터 한라시그마벨리Ⅱ에서 '정오의 음악회', '이웃사랑 바자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뿐만 아니라 축제를 주관한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방태봉)에서도 먹거리 등 판매 수익금 170여만 원 전액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사회에도 환원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다.한라시그마밸리Ⅱ 관리단 이종천 회장은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공간이라 지역 주민들과는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도 심리적으로는 멀게 느껴졌는데 성수2가1동 주민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함께하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고현정 성수2가1동장은 "참여 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부하신 업체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6 09:59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정빈)가 지난 2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행사인 동!거!동!락!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4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음식과 정을 나누었다.하반기에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 이웃 20가구에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 30여 명에게 간식거리를 포함한 꾸러미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여 사업이 추진되었다.임정빈 주민자치회 회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이웃 간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계절이 다가와 주민자치회에서 뜻을 모아 이번 나눔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장애인 이웃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주민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는 마중물로서 역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는 물론 여러 지역사회 단체들의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거동락 사업을 진행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6 09:57

세종한글교육센터 학생 모두 무상교육국가에 해야할 일 정병용 이사장이 시행정병용 이사장“삼성의 이병철 회장, 현대 정주영 회장도 가실때는 한 푼도 가져가지 않았다며 자신도 갈때는 무일푼으로 간다고 했다.”고 말하고 있다.광진구 관내에 세종교육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광진구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기자는 지난 9월 추석을 앞투고 광진구상공회에서 쌀을 기증한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를 위해 찾아갔다가 뜻 밖에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 곳은 세종교육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세종교육센터는 정병용 이사장이 17년전 사비를 털어 설립한 교육시설이다. 정병용 이사장은 우연히 한글을 몰라 버스를 탈줄 모르는 아주머니를 목격하고 난 후 마음의 동요을 일으켰다. 대한민국에 한글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란 정병용 이사장은 이 때 한글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정병용 이사장은 서울에서도 유명한 능동주유소를 운영하는 대표다.궂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재력의 소유자이며 이제는 쉬어도 될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의 어르신들과 이주 외국인들에게 한글교육의 정열을 쏟고 있다.인터뷰에서 그는 “삼성의 이병철 회장, 현대 정주영 회장도 가실때는 한 푼도 가져가지 않았다”며 자신도 갈때는 무일푼으로 간다고 했다.자식들은 이미 장성해서 스스로 알아서 사회에 적응하고 있으니 걱정할 게 없다고 했다.세상은 이런분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는 생각이 들었다.다음은 정병용 아사장과의 일문일답Q: 먼저 이사장님께서 어떻게 이런 교육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까?“나 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장학사업도 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인가를 받아 현재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Q: 세종교육센터 설립동기는?“2006년도 어느날 사내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50대쯤 보이는 아주머니가 “수색가는 버스를 몰라 수색가는 버스좀 태워주세요”하셔서 이 분이 한글을 모르시는구나 생각하고 버스를 태워드리고 사무실로 돌아와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한글을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능동236-20호 건물 지하에 문을 열어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면서 오후까지 공부를 시키다가 학생수가 많아져서 공간이 협소하여 이듬해 화양동11-50호 건물에 세입자를 모두 내 보내고 이전하여 현재까지 한글교육을 이어오고 있습니다.”Q: 세종한글교육센터는 어떤 교육을 합니까?“2006년 3월 학교를 설립하여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과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과정과 중학교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서율시 교육감의 학력인정서가 수여됩니다.”Q: 교육과정은 어떻게 되나요?“초등과정 예비반 1년, 초등과정 3년, 그리고 중학과정을 가기전 중학예비과정 2년, 정규 중학과정 3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노래교실과 핸드폰 교육 등 방과 후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Q: 학교운영비용은 어떻게 조달하나요?“강사인건비와 학습교재 등은 평생교육법에 의거 구청과 교육청에서 예산 지원을 받고 기타운영비(공공요금, 학습자재, 관리비 등)는 자체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실로 사용중인 건물은 임대료 추산 연간 192만도 됩니다.”Q: 교육생은 어떤분들이며 현재 교육생은 몇분이나 됩니까?“2019년 까지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이 연 250명 정도가 공부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가 발병된 이후로는 졸업은 시켰으나 외국인 출입이 어려워 신입생을 받지 못하여 현재 학생수는 약 90여명입니다.”지난 10월 30일 세종교육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기초반 학생들Q: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이며  몇 분이나 됩니까?“선생님들은 주로 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시다가 퇴직하신 분이 많으며 성인문해교육 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분도 있으며 현재 선생님은 초등과정 5명, 중학과정 6명 등 총 11명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Q: 학생들이 세종교육센터를 졸업하면 어떻게 되는지요?“초등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대부분 중학예비과정을 거쳐 정규중학반에 입학을 하고 중학과정을 마친 후에는 개인사정에 따라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과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돈을 벌러 식당 같은곳에 나가는 취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우리 학교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정규대학에 입한한 학생도 있습니다.”Q: 끝으로 이사장님께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은 자산을 작으나마 사외에 봉사하고 베풀면서 살아왔는데 우리 학교에서 한글을 배우고 상급학교 진학한 학생들이 학교에 찾아와 평생 은인이라며 고마워 하는 것을 보고 내가 그사람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고 등불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이런 어려운 사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지난 10월 30일 세종교육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기초반 학생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5 16:49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소설 김장 풍속과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전역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전개한다고 15일(수) 밝혔다.밥상 물가 상승과 올겨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서울시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5,168가구를 지원한다.총 1,00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11월 한 달 동안 서울시 내 22개 자치구, 사회협력기관과 협력해 50,000kg이 넘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10kg씩 포장해 집집마다 찾아가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근황과 안부를 여쭐 계획이다.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는 적십자봉사원이 방한용품·구호품 등과 김장김치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정서지원과 새로운 위기가정을 발굴, 각종 복지사업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지난 14일(화), 서울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2023 김장나눔 봉사활동 시작에는 5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과 적십자사 임‧직원이 참여해 400가구에 지원될 김장김치 4,000kg을 담그고 포장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특별시협의회장은 “적십자사 사무실에도 김장김치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전화가 온다”며, “김장하기가 어렵지만 좋아하실 이웃들을 생각하며 힘을 낸다”, “예년에는 서울시 내 취약계층 1만여 세대에 전해드렸던 김장김치가 많이 줄어 속상하다.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이주민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고 있다.십자봉사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서울시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5,168가구에 전달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5 15:55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사진은 폭설 시 금호동 급경사지 설치된 도로열선 융설시스템이 작동되는 모습.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성동구는 화재, 폭설 등 각종 재해에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보건환경 ▲한파대책 ▲제설대책 ▲안전대책 ▲편의대책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24시간 한파 상황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중위생업소나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사장 등 451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주요 기념일에 성수동 카페거리와 같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지능형 폐쇄회로티비(CCTV)를 적극 활용한다.특히,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차가 크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장려하고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또 에너지 바우처 지원도 4인세대 동절기 기준으로 기존 약 28만 원에서 약 59만 원으로 확대한다.취약계층에 대한 상활밀착 복지서비스도 준비했다. ‘착착성동 생활민원 기동대’는 한파에 대비해 에어캡과 문풍지 부착 등 방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해빙지원 서비스‘도 운영해 취약계층 가정 내 수도관과 보일러 등이 동파됐을 때 해빙은 물론 보온재 시공을 지원한다.성동구는 스마트한 제설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구는 초등학교 통학로와 주택가 급경사지 18곳을 대상으로 도로 열선 융설 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총 40곳을 운용한다. 또 폭설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운영하고 제설 장비 확충을 통해 제설대책을 촘촘하게 추진한다.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스마트쉼터와 온열의자을 확대 설치했다. 성동구 전역에 스마트 쉼터 53곳과 스마트 온열의자 139곳, 온기누리소 33곳 등을 운영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5 15:48

성동구는 지난 10월 25일 성수동1가 소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젠트리피케이션 예방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관심있는 주민 및 상가 임대인·임차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성동구에서 시행했던 정책, 앞으로 새롭게 시행될 '젠트리피케이션 2.0'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이어서 법학박사이자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상가임대차 상담센터와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했던 황규현 강사의 강의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사례 설명과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성동구는 앞으로도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만 1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진 상가임대차상담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법을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상생공동체 아카데미 모습상가임대차 상담소에서 상담이 진행중인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5 15:44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이문호)이 난청 어르신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각 가정에 청각 장애인용 초인등을 설치를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청각 장애 어르신들이 주민센터와 해당 지역 복지통장의 취약계층 가정 방문 상담 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바로 대면하기 힘든 상황과 평소 이웃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돌봄SOS주거편의 서비스를 통해 성동지역자활센터에 의뢰하여 진행하게 되었다.초인등 모습초인등은 방문인이 집 출입문 외부에 설치한 호출벨을 누르면 집 안에 있는LED 수신기가 소리와 함께 여러 가지 색깔의 빛을 반짝반짝 발산하여 시각적으로 확인하여 바깥에 누가 방문했는지 알 수 있는 장치다.성동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혼자 사시는 청각장애인 어르신 5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사용법을 설명해드렸다.초인등을 설치한 김 모 어르신은 "귀가 어두워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려도 모를 때가 많았는데 방안에서 불빛을 보고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성수1가제2동에서는 설치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대상자를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문호 성수1가제2동장은 "난청 어르신을 위한 초인등이 어르신들에게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빛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에게 초인등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5 15:42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14)을 기념하여 11. 11.(토)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세계 당뇨병의 날(11. 14.)을 기념하여 11. 11.(토)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장 Dr. Here Kol,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병원장 Dr. Kao Sophat,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신정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현지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여한 가운데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으로 구성된 건강생활클럽 발대식, 팀별 대항 운동경기,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련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이 형성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건협은 캠페인 외에도 파견기간(11/9~11/13)동안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서 건강생활클럽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는 등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본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과 공동으로 2022년에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3년간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5 15:39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AI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진구갑 전혜숙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힘내라 대한민국, 전혜숙의 코로나 극복기’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1천여명이 함께한 이날 북콘서트에는 정세균, 이낙연 전 총리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단식 중인 이재명 당대표를 대신해 조정식 사무총장이 자리하는 등 주요 정치인사들이 총출동했으며, 광진구에서는 최복수 광진구의정회 회장과 김석회 광진복지문화재단 이사장, 용화식 광진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추천사를 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국무총리에 취임한지 6일 만에 대한민국에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며 “당시 중대본 본부장을 맡으며 코로나와 싸운 기억만 가득한데 전혜숙 의원이 음압 병실 확충, 진단 키트 개발 예산 및 정책 지원, 코로나 백신 지원, 마스크 대란 DUR활용 등 K방역의 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다”고 인연을 강조했다.정세균 전 총리는 “전혜숙 의원은 참 지혜로운 정치인”이라며 “이런 사람은 자꾸 부려먹어야지 쉬게 하면 국민 여러분이 손해”라며 격려하고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이낙연 전 총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코로나 극복의 교과서다 모범국이다는 찬사를 많이 받았다”며 “우리가 그런 찬사를 받게 된 것은 국민 한분 한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기여했지만 우리가 빠뜨릴 수 없는 사람이 전혜숙 의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출판기념회에 이렇게 많은 영웅들을 모신 것은 처음 본다. 국회의원들이 한번에 자리한 것도 처음 보는 일”이라며 “전혜숙 의원이 출판기념회 이렇게 하는거야라고 보여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전혜숙 의원과는 20년 가까이 친구로 옆에서 일을 해왔다”며 “일을 하다보면 전문직이 국회에서 일을 해야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가장 적합한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행사의 1부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한 영웅들에게 바치는 ‘덕분에 챌린지’ 감사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았다.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 감사 퍼포먼스는 먼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보건의료계와 백신, 진단키트 개발에 앞장 선 제약업계, 이를 지원한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해당 인사로는 코로나19 당시 최전선에서 맞선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조영식 SD바이오센서 대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황윤숙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이근의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송재철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회장, 주희중 대한치기공사협회장, 백설경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장,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이 선정됐다.전혜숙 의원은 “국회의원들은 직접 천 마스크를 만들어 쓰며 국민들에게 KF마스크를 양보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불신 팽배할 때 우선 접종해 국민 불신 없애는데 앞장서기도 했다”며 “국산 토종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해 144명이 사전 임상시험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과 방역 지원,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는 이낙연,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서영교·고민정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우원식, 윤호중, 박홍근 전 원내대표, 안규백, 전해철, 노웅래, 도종환, 윤후덕, 진선미, 송기헌, 백혜련, 정춘숙, 박용진, 김철민, 최인호, 위성곤, 김주영, 이해식, 이병훈, 양기대, 홍기원, 전용기 등 수십명의 국회의원이 단상에 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7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영상 축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전혜숙 의원은 “정말 많은 분들이 북콘서트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 정치가 중심을 잡지 못해 국민들이 너무 힘들다”며 “책 제목처럼 국민이 힘을 낼 수 있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민생을 살펴 광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5 15:23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관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4회 서울시니어 연극제 <청춘의 바다>에 사근동연극사랑극단이 참가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9월 연극제 시니어극단 출전팀으로 선정된 사근동연극사랑극단은 11월 6일(월) 오후 2시 종로인종합복지관 종로마루홀에서 공연<사근동에서 웃음꽃 피는 우리들의 이야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연극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노인이 주도하는 연극 문화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연극을 선보였다. 연극은 총 경쟁작 9개와 초청작 1개를 공연으로 진행됐다. 사근동연극사랑극단은 제4회 서울시니어 연극제에서 단체 부문 앙상블상, 개인 부문 인기상(사근동 72세 김성자)을 수상했다. ‘사근동에서 웃음꽃 피는 우리들의 이야기’ 는 시니어들의 우정과 열정을 다룬 창작 연극으로 시니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사근동노인극사랑극단 단장 유병인 어르신은 “남편은 제가 연극을 할 때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며, 행복해 인다고 하던데…. 정말 연기할 때가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시니어들이 도전할 수 있는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인기상 수상자 김성자 어르신은 “함께 고생한 사근동연극사랑극단 단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이런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사근동노인복지관 이도선 관장은 “노인이 주도하는 이런 새로운 자리에 우리 사근동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45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성동구청에서 ‘금호1가적십자봉사회’의 출발을 알리는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14일(화) 밝혔다.2006년도 결성 이후 활동이 중단됐던 금호1가봉사회는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재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난 13일(월), 개최된 결성식에는 성동구청 유보화 부구청장과 김미자 금호1가동장, 성동구 의회 양옥희, 박성근의원과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권영규 회장, 김영식 부회장 등이 참석해 다시 출발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금호1가봉사회는 김은경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회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 체계적인 봉사·구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김은경 금호1가적십자봉사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뜻을 모으고 봉사회 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적십자 봉사원들은 홀몸어르신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이주민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맞춤형 통합 서비스 연중 지원하고 있다.성동구청에서 열린 금호1가동적십자봉사회 결성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4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과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화)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저감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직접 약 1,300여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았다.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환경 봉사활동에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여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패용할 수 있는 사원증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끼볼(지구별)을 제작했다.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구호품과 함께 이끼볼(지구별)을 전달할 예정이며,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업사이클링 사원증 패용을 확대하는 등, 양기관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친환경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인도주의 운동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 서울 하천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ESG 초록행성 지구별 캠페인을 실시했다.폐플라스틱 뚜껑을 업싸이클링해 사원증으로 패용하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직원.적십자사 서울 서부봉사관에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흡수에 좋은 이끼볼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41

성동구는 청각 약자를 위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를 스마트쉼터 47곳에 설치했다.히어링 루프(Hearing Loop)란 청각장애인이나 보청기·인공와우 착용 난청인, 고령자가 주변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버스 안내 음성을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 송출 장치를 말한다.히어링 루프 시스템은 대중교통, 극장, 교회,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되며 청각 약자들이 주변 소음 없이 명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돕는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히어링 루프 설치가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와 같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편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장애인법(ADA)에 따라 일정 크기 이상의 시설에는 이와 같은 청각 보조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주관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청각 약자들이 차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히어링 루프존 설치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내 히어링 루프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전체 스마트 쉼터 53곳 중 47곳에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는 것이다.히어링 루프가 설치된 스마트쉼터에는 청각 약자들이 해당 장비가 있는 곳임을 알 수 있게 안내문을 부착했고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히어링 루프 소개와 사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특히 장치 전면에는 청각장애인 화가의 미술 작품을 디자인으로 활용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동구는 히어링 루프 시스템 설치사업이 청각 약자들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적 포용정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성동구 스마트쉼터 내에 설치된 히어링 루프 시스템의 모습성동구 스마트쉼터 내에 설치된 히어링 루프 시스템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39

성동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에서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나나 프로젝트 「나눔은 나로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나 프로젝트는 자활참여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나눔’, ‘다 같이 줍깅’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다 같이 나눔’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무료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총 7개 사업단(자전거, 도시양봉, 주거복지, 청소방역, 빨래방, 외식, 다온)이 참여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과 복지관의 취약계층 및 단체에 자활센터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관내 복지관 5곳에 재생자전거와 천연벌꿀을 나누고 무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소독방역을, 성동공동생활가정 4개소에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또한 외식사업단에서는 반찬나눔을, 다온사업단에서는 직접 생산한 샌드위치를 나누었다.한편, 지난 2일에는 자활사업참여주민과 실무자가 옥수역 한강공원부터 살곶이 공원까지 걸으면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인 ‘다 같이 줍깅’을 진행하였다.줍깅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보호활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다 같이 줍깅 행사다 같이 나눔 행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14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