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77건)

광진구상공회(회장 손영진)는 오는 2월 6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 강당에서 벤처기업 창업희망자들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창업자, 창업 초기 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설명회에서는 벤처기업 확인제도, 벤처확인 종합관리시스템 활용 방법, 벤처기업 신청 유의사항 및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 벤처기업 주요 혜택 안내, 창업기업(7년 미만) 정책자금 실무 안내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강사로는 이홍일 팀장과 이지훈 경영지도사가 나설 예정입니다.참가신청은 광진구상공회 홈페이지 접수(https://gwangjin-gu.seoulcci.korcham.net) 또는 팩스 발송(사업자등록증 사본 반드시 첨부)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이번 설명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빠른 신청을 권장합니다. 당일에는 참가자들에게 책자도 배부될 예정입니다.상공회는 주차는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소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4-01-24 17:25

문종철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예비후보Q : 22대 총선 출마를 결정했는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A : 윤석열 정부의 1년 8개월은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민의 80%이상이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묵인과 소통하겠다고 시작한 도어스테핑 중단으로 국민과의 약속 파괴, 여론 무시와 언론 장악 시도 등 안전불감증과 불통,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고시대 초래는 경제의 위기, 민생의 위기에 처한 구민과 국민들의 아우성을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Q : 광진갑 지역구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A : 광진갑 지역구는 선택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 문종철은 도시계획 전문가(건국대 석사), 재난안전 전문가(건국대 정책학박사)를 자부합니다. 국무총리 자문위원, 건국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 했으며, 현재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기본소득위원회 서울 부위원장과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8년 동안의 서울시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은 물론 초지일관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며, 세 아들의 고향이 된 광진구에서 30여년을 살아왔기에 광진구민이 무엇을 원하고, 광진구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광진갑이며 다른 지역구를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Q : 광진갑 지역구에는 다른 지역구에 비해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많은데 공천을 발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가?A : 유권자의 선택의 기준은 “어떠한 예비후보가 일을 잘 할 것인가? 광진구를 제일 잘 알며 또한 제일 변함없이 노력할 것인가?”일 것입니다광진구민은 현명하시기에 저 문종철을 선택해 주실것입니다.“광진구를 위하여 일할 기회를 주실 것이다”라고 확신합니다.Q : 국회의원의 역할과 광진구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A : 광진(갑)의 골목골목를 세심하고 꼼꼼하게 다니면서 이곳 저곳 비어있는 상점가, 코로나19 때가 그나마 행복했다는 아우성과 국민을 외면한 정치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새벽부터 듣고 다녔습니다. 구민이 원하시는 민생정치, 상생정치, 믿음의 정치 국민과 국민 곁에서 더 가까이에서 더 크게 듣고 더 크게 실천을 하겠습니다.①도시계획 변경과 ②도시브랜드화를 광진에서 부터 시작하고, 침체된 경기와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과 더불어 선도형 경제, 저탄소경제를 비전으로 하는 '한국판뉴딜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크게 4개의 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첫째, 청년이 살아야 미래가 있기에 기본 소득정책(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의 입법화를 하고자 하며, 둘째, 고령화 사회의 노인의 치매 문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70세 어르신 무료 치매 사전검사제를 도입하여 치매를 사전 예방하고 싶습니다.셋째, 결혼, 출산 장려정책, 넷째, 미래세대에게 지금껏 우리세대가 이루었던 선진적인 경제, 정치, K-문화 등을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는 '전쟁 걱정 없는 나라'토대로 UN제 5본부 유치에 힘쓰고자 합니다.그 외에도 불법건축물 선택적 양성화와 재정비 등 국민의 민생과 사회 안전망을 시스템화 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능동, 군자동 주변에 첨단 K-웹툰 벤처 기업 타운 건립과 중곡동 지역의 첨단 AI 연구 타운 조성으로 젊은 청년 인구들이 경쟁력이 있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는 정책 등을 단기와 장기로 나누어서 실현하고자 합니다. 그와 더불어 광진(갑)지역의 각 동별의 특성을 살리는 '브랜드'정책으로 변화와 발전을 요구에 맞추어 구민 만족과 광진구 발전을 위하겠습니다.Q : 광진구민에게 출마의 각오 한 마디?A : 존경하는 34만 광진구민 여러분!광진구를 잘 아는 만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말 일 잘 한다”라는 평가를 받겠습니다.광진에서 시작한 변화와 발전이 5000만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종철이 앞장 서겠습니다.저 혼자는 할 수 없습니다. 같이 해 주십시오!항상 광진구민과 함께 하겠습니다.http://umms.kr/mjc/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4 17:16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 데이터에 의하면 어깨질환은 2022년 다빈도 질환 10위에 해당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특히 척추의 추간판 질환, 무릎관절증과 함께 정형외과 질환 중 가장 유병률이 높고, 그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 비용도 높은 질환이다.어깨질환으로 진료받는 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그에 따른 진료비의 지출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어깨질환이 기본적으로 4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급증하고 50~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에 해당하는데, 현재 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깨질환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흔히 날개뼈라 부르는 ‘견갑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령층에서는 기본적으로 몸 전체의 근력 약화 및 근감소증(sarcopenia)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견갑골 주위의 근력약화와 함께 어깨질환의 유병률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특히 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경추의 문제와 동반해서 흔히 ‘라운드 숄더’라 불리는 견갑골의 전인(scapular protraction)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견갑골의 운동이상증(scapular dyskinesis)’이 젊은 연령에서도 많이 발생해 어깨질환의 발생 연령이 젊어지고 있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어깨에 발생하는 질환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연령대에 따라 호발 질환이 달라진다. 특히 어깨질환은 예방과 초기 진단, 적절한 스트레칭 및 운동을 통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데 이는 질환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정형외과 의사에 의한 정확한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어깨질환의 종류 및 발생 원인>어깨질환은 어깨를 구성하는 구조물인 관절막, 관절와순, 회전근개 및 이두근 힘줄 등에 발생하는 병변을 말하는 것으로, 흔히 어깨 관절의 운동 제한, 불안정성, 통증, 근력 약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깨 주위의 골절 및 탈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깨질환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상 어깨병변(M75)으로 분류되며 이는 모두 퇴행성 질환으로 구성되어 있다.어깨질환은 대부분 연령 증가와 함께 반복적인 사용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그 원인이지만 각각의 질환에 따라 발생 원인이 다양하다. 흔히 발생하는 어깨병변으로 동결견, 회전근개증후군, 회전근개파열, 어깨의 석회성 힘줄염, 이두건 힘줄염 및 충돌증후군 등의 질환이 있다.어깨충돌증후군 40세 이후의 연령에서 호발하며 교과서적으로 성인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질환이다. 외상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경미한 손상 후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어깨충돌증후군은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는 회전근개의 문제 때문에 증상이 초래되는 견봉하 점액낭염, 이두건 건염, 회전근개 건염 등의 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40대 이후에 흔히 발생한다. 일정 방향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나타나는 통증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어 올리는 일을 하거나 지속적으로 팔을 들고 있는 작업을 장시간 하는 등의 직업적인 부분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어깨를 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갑골 주위의 근력이 약화하는 것이 원인이다.오십견 40대 후반부터 50대에 주로 발병하고 어깨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히 알려진 것으로 ‘오십견’이 있다. ‘오십견’이란 말 그대로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모호한 용어이며 일본어 ‘五十肩’을 국내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적절한 진단명은 아니다.‘동결견’이 현재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동결견이란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회전근개 질환, 관절염, 신경 협착, 종양 등 다양한 질환이 있으나 가벼운 외상 후 발생하는 외상 후 동결견 및 아무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동결견이 가장 흔한 형태이다.특히 당뇨 및 갑상선 질환 등의 내분비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일반인보다 약 10배 정도까지 높은 유병률이 보고되고 있다. 최근 대사증후군 등과 연관된 내분비 관련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동결견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동결견은 초기에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특히 잠잘 때 야간 통증이 심하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통증은 줄어들고 어깨 관절 움직임이 줄어드는 단계로 진행하게 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임이 회복되는 단계로 진행한다. 전체 질환의 이환 기간은 1년에서 2년이나 내분비 질환이 동반된 경우 2~3년 이상 소요되기도 한다.석회성 건염 힘줄의 부착부에 석회가 침착되어 발생하는 ‘석회성 건염’은 우리 몸의 힘줄이 부착되는 부위에 다양하게 발생하지만 어깨 관절, 특히 극상건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동결견보다는 비교적 젊은 연령인 30대부터 50대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증상없이 수년간 지속되다 X-ray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석회성 건염은 처음에 석회가 힘줄에 침착되고 뭉치다가 이 단계를 지나 수년 동안 진행되지 않고 석회의 침착이 유지되는 휴지기를 거쳐 자연히 흡수되는 흡수기로 진행한다.휴지기에서는 무증상이거나 석회의 크기에 따라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건염 등의 형태로 나타나며 흡수기에 석회성 건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유발된다. 이 시기에는 심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통증이 매우 심하여 응급실을 내원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후 석회가 자연히 흡수되면서 완치되는 질환이다.회전근개파열 어깨의 회전근개를 구성하는 4개의 힘줄인 극상건, 극하건, 견갑하건, 소원근의 힘줄이 퇴행성 또는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작용한 외상 등으로 인해 찢어지는 질환이 회전근개파열이다.회전근개는 어깨의 관절을 안정화하고 어깨 운동의 지렛대 작용을 하는 힘줄로 파열의 크기가 작은 경우 무증상, 미약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기본적으로 퇴행성 질환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진행하는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파열의 크기가 점점 증가하며 2개 이상 힘줄의 완전 파열이 발생하게 되면 근력 약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어깨 관절의 안정성이 깨어지며 관절염이 급격히 진행하게 된다.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은 무증상에서부터 모호한 통증, 근력 약화,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 증상, 극심한 통증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파열의 크기와 증상의 여부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신체검사와 영상검사로 진단>어깨병변의 진단은 크게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 및 영상검사로 이루어진다. 외상의 유무, 통증의 부위와 발생 양상, 야간통의 유무 등으로 다양한 어깨병변을 감별할 수 있다. 어깨질환의 신체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깨관절의 운동범위 감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환자가 직접 팔을 들어보는 능동적인 움직임과 반대쪽 팔로 들어 올려보는 등의 수동적인 움직임으로 구분할 수 있다.대표적인 어깨질환인 동결견의 경우 능동, 수동운동범위가 모두 감소된 형태로 나타나며, 회전근개파열이 심할 경우 혼자서는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지만 반대쪽 손으로 팔을 들어 올리면 올라가는 형태로 나타난다.마지막으로 어깨병변을 진단하기 위한 영상검사에는 X-ray, 초음파검사 및 MRI 검사가 있다. 흔한 어깨병변인 석회성 건염의 경우 단순방사선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어깨충돌증후군 및 회전근개 질환의 경우에도 단순방사선검사상 이상소견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최근에는 초음파검사가 어깨병변의 진단에 있어 과거 내과의사의 청진기에 해당할 만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관절와순 질환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깨병변은 초음파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이두근 힘줄의 질환과 회전근개 질환은 초음파검사를 통해 빠르게 진단할 수 있으며 특히 실시간으로 어깨를 움직여보며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많은 어깨병변의 확진을 위해서는 MRI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관절와순의 병변은 MRI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회전근개파열의 정확한 크기와 급·만성 여부를 판단하고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과 방법을 결정하며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MRI 검사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처럼 어깨병변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병력청취와 신체검사, 영상검사를 모두 병행하여 진단한다.<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어깨질환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진행된 회전근개파열과 퇴행성 관절염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어깨질환은 자연 치유가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보존적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크게 생활습관의 개선, 통증 치료와 운동 치료로 구성된다.대부분 최초 증상이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생활습관의 개선 및 휴식은 일차 치료로 필수적이다. 또한 어깨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어깨 주위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치료가 필수적이나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통증 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통증 치료는 보통 진통소염제의 복용과 주사치료, 물리치료로 이루어진다.어깨의 보존적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운동치료다. 운동범위의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과 회전근개 및 견갑골 주위의 근력강화 운동이 있다. 동결견의 경우 운동범위의 감소가 특징이며 어깨충돌증후군, 석회성 건염 등에서도 통증에 의한 운동범위의 감소가 동반되어 있다. 이 경우 통증 조절과 동반된 적절한 스트레칭을 시행하며, 점차적인 운동범위의 회복이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스트레칭을 통해 운동범위를 회복한 뒤 어깨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근력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흔히 밴드를 이용한 내회전, 외회전 등의 회전근개 근력운동과 견갑골 주위 근력운동을 시행하게 된다.어깨의 수술적 치료는 우선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적절하게 시행하였으나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에 한다. 동결견의 경우에도 당뇨, 갑상선 질환 등의 내분비 질환이 동반된 경우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의 호전이 더디게 나타날 경우 마취하 관절수동술이나 관절막 유리술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회전근개 전층파열의 경우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최근에는 힘줄의 치유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어 봉합술을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봉합이 불가능한 회전근개파열에서는 젊은 연령에서 최근 건 이전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의 환자에서는 역행성 견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견갑골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중요>어깨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견갑골 주위의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과도한 사용, 장시간 컴퓨터 작업 등은 견갑골의 위치의 변화, 특히 전방 전위(흔히 말하는 라운드 숄더)를 유발한다.이는 이차적으로 견갑골의 운동이상증(scapular dyskinesis)의 원인이 되며 많은 어깨질환의 원인이 된다. 구부정한 자세나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는 잘못된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견갑골 주위의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뭉치거나 약해진다.이때 어깨 주위, 특히 견갑골 주위 근육의 적절한 스트레칭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히 어깨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만 간헐적으로 해주어도 어깨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최근 중년 및 노년층에서도 어깨의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이 중에서 적절한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40대 이후부터는 지속적으로 근력약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근력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그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견갑골 주위 근력운동을 반드시 해주어야 어깨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다양한 밴드를 이용한 어깨 주위의 근력운동을 시행하거나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다른 부위의 운동보다 등운동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견갑골 주위 근력 강화에 도움 되며, 근본적으로 어깨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사례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기관 단체와 연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여 실효성있는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4 17:09

제설 사각지대란 없다!성동구가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한 스마트 제설대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권을 제공하고 있다. 간선도로와 급경사지에 비하여 제설이 취약했던 이면도로에는 제설작업을 더 강화했다.이번 겨울 예기치 못한 폭설과 잦은 한파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한 달간(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 무려 9번의 강설로 약 3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30일에는 6시간이 넘게 지속되는 폭설로 일 적설량 12.2cm, 12월 기준 42년 만의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바 있다.구는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제설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인 도로열선을 기존 22개소 3.68㎞에서 18개소 3.75㎞ 추가 설치해 현재 총 40개소 7.43㎞의 도로열선이 설치됐다. 도로열선 구간에는 도로포장면 7cm 아래에 열선이 매설돼 있다. 눈이 많이 오면 온도‧습도가 감지되어 자동제어시스템이 자체적으로 작동함으로써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열선 설치가 어려운 경사지에는 2022년부터 고정식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2023년 12월 마을버스 통행로, 응봉교 교량 옆 램프구간 등 3개소에 840m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총 4개소 1.64㎞의 도로에서 운영되고 있다. 염수분사장치는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 장치로 경사가 심해 제설 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급경사 구간에서 특히 효과를 발휘한다. 성동구 내 도로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스마트 융설시스템 설치 구간은 총 9.07㎞다.제설작업도 강화했다. 그간의 제설작업은 민간위탁 방식을 통해 간선도로, 급경사지, 버스노선 위주로 시행되었으나, 용역을 확대해 비교적 제설에 취약했던 이면도로도 신속하게 처리하여 안전사고 없는 통행을 가능하게 했다.또한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및 급경사지 구간에 제설함 488개소를 비치했다. 특히 5~10㎏의 소용량 제설제로 구비하여 이용 편의를 더했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해 제설도구함 20개도 추가 비치했다. 공동주택에는 단지 내 도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146톤의 제설제 지원을 마쳤다.성동구 내 도로열선 설치 모습(독서당로 62길 4)성동구 내 도로열선 자동제어시스템 설치 모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4 17:06

2023년 성동구에서 시행 중인 소상공인 세무 상담 운영 모습성동구는 오는 2월부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시행한다.세금 관련 문제는 모든 사업장이 부담을 안고 있는 영역이지만,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소홀하거나 관련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에 성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세무 상담 창구를 마련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특히 성동구의 경우 10인 미만의 사업장이 25,328개(2019년 기준) 업체로 그 중 약 46%가 성수동에 집중된 만큼,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편리한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3층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성동구 소속의 세무사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사업자등록(폐업) 등 사업장 운영에 따른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관내 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최대 6명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올해 첫 상담은 2월 2일 개시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에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 02-2286-7785 이메일 aluem22@sd.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4 17:04

성동구가 성동구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이를 위해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생활습관 문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센터에서는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의사, 간호사가 상담을 실시하고 영양사, 체육지도자의 식단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검사를 원하는 20~64세 주민은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 사전예약(02-2286-7171, 7143) 후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진 전날 10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고 방문해야 한다.또한 성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역시 전화 예약 후 금식 유지하고 방문하면 된다.성동구가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건강매니저가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4 17:01

중곡역과 중광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지역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확정됐다.24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갑)에 따르면, 중곡역 부근의 능동로와 중광초 인근의 긴고랑로13길 일대 670m 구간에 총사업비 약 65억 8,300만원 규모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진행된다.전선지중화는 전봇대와 공중의 전선 등을 철거해 땅 밑에 매설하는 것으로 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이다.이번에 확정된 중곡역·중광초 인근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시 미관 향상으로 중곡제일시장과 보건복지행정타운 등 7호선 중곡역 일대의 도로환경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좁은 골목길을 이용해 통학하는 중광초 학생들의 보행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전혜숙 의원이 광진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357.4억 규모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성되거나 추진 중이다.▲신성시장길 (72.6억), ▲능마루 맛의 거리 일대 (43.4억), ▲능동로 (59.4억) 사업은 완료 되었고, ▲용마초 통학로 (67억), ▲군자역 주변 (49.2억) 지중화 사업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전혜숙 의원은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광진구청, 한전 등과 협조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 며 “더 행복한 광진, 더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중곡역ㆍ중광초 인근 전선지중화 공사 구간 위치도중곡역ㆍ중광초 인근 전선지중화 공사 구간 전경사진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1-24 16:59

광진구가 23일부터,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 편의를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신청자를 모집한다.서울엄마아빠택시는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대형 승합차로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광진구는 8천 건 이상 이용하였다.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라면 누구나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부모뿐만 아니라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질적 양육자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용 택시는 영아 가정을 위한 비말 차단막, 카시트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아이와 함께 서울 시내 어디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예약 호출 시 예약비도 무료로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조기 종료될 수 있다.택시 이용권은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12월 15일까지로 10만 원 범위 내에서 이용 목적과 횟수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단, 지원 목적과 달리 해당 영아와 동반하지 않거나, 타인에게 양도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지원 금액은 환수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외출 시, 준비할 짐이 많은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여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더 나은 출산․육아 환경을 갖춘 광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시 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작년 광진구를 포함한 16개 자치구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올해에는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되어 운영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1-24 16:56

지난해 ‘생활권 나무 심기 지원사업’ 중 수목 배부 현장광진구가 주택과 학교, 경로당 등 생활권 나무 식재를 희망하는 구민에게 수목을 지원한다.나무 심기는 이산화탄소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 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마련했다.대상자에겐 교목, 관목과 부엽토를 지원한다. 교목은 감나무, 산딸나무, 청단풍 등 5종, 관목은 나무수국, 덩굴장미, 사철나무, 황매화 등 8종에 이른다. 식재 규격에 맞는 유휴지를 확보하면 원하는 것을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이다. 신청 가능한 최소 면적은 0.25㎡로, 옥상 녹화는 불가하나 소량의 화분 식재는 허용된다.다음 달 14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접수 후엔 현장 조사를 거쳐 3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공원녹지과(☎02-450-7793)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나무 심기는 환경보호와 함께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라며, “도심 속 풍부한 녹지 공간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도시녹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지난해는 80곳을 대상으로 수목 1,800주를 지원해 생활권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1-24 16:54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은 2024년 1월 24일(수) ~ 2월 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전부터 용은 신비하고 상서로움의 상징으로 ‘용(龍)작품’ 108점을 서로 다른 모양의 서체로 희망과 용기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굵고 선명한 필체에서 느껴지는 힘과 기백은 감상자들에게 올 한해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건강까지 지켜지며 서로를 생각하는 온기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도일 스님의 긍정적 영향력으로 가득하다.혼신을 다한 3000일 기도의 위신력 청룡의 기운과 염원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108용 작품, 전통한지등(燈), 달항아리, 은 다관, 옻칠목 항아리, 용 조각 등의 총 300여점 작품을 전시한다. 개인에게는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고, 국가에는 평화롭게 화합하고 경제적으로도 발전하여 국민이 안심하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용(龍)작품’에 녹여 내었다.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형상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우수한 예술성을 보여주고,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는 상징적 108배를 작품에 적용하여 불교적으로도 의미가 크다.특히 3000일 기도의 위신력을 120호 대작으로 제작하여 강열한 느낌으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무아지경(無我之境) 속에 일필휘지(一筆揮之)로 써 내려간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도일 스님은 작품 앞에 겸손해지고 완성된 모습에 희열을 느껴 관람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또한 작품을 통해 깨달음을 향한 구도의 길을 보여주고 있으며, 혼탁한 무명의 사바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맑고 향기로운 한 줄기 법(法)의 향기를 선사한다. 이번 특별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청룡의 뛰어난 기운과 기상을 담은 특징을 보인다.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실시하는 도일 스님은 "청용의 활기찬 형체로 만사형통하는 기운을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여 발전적인 각자의 인생이 펼쳐지기를 원한다. 108용은 불가에서도 의미가 깊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서로 다독이는 격려의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도일 스님은 전통서화의 대가인 여초 김응현, 우봉 한상갑, 청계 양태석 선생에게 사사 받으며 서화를 익혀왔다. 1993년 해인사 강원 재학 중 사진전을 개최하고, 백제미술대전 사진부문 특선을 비롯해 서예부문과 불교미술대전 등 다수 입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4 16:48

광진구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 시 국‧시비 보조금과 별도로 추가로 지원한다.구는 친환경 자동차의 국‧시비 보조금 혜택이 매년 줄어듦에 따라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00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액은 자동차 한 대당 50만원이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진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외국인, 법인이다.대상 차종은 ▲전기 승용차 61종 ▲전기 화물차 42종 ▲전기 승합(중형)차 8종 ▲수소 승용차 1종이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을 알아볼 수 있다.신청은 오는 29일부터 20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진구청 환경과(☎450-7357)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접수 시작일 이전이라도 올해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했다면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한편 구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해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광진구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해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은 광진구민체육센터 전기차 충전소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1-23 17:15

광진구가 오는 31일 지역 경영인을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2024년 광진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구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광진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한다.정책자금, 보증 등 분야별 제도와 함께, 판로 개척과 홍보,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까지 알아보는 기회다. 참여 방법과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구 자체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출과 경영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이 외에도, ‘광진형 특별융자’, ‘광진땡겨요’, ‘광진사랑상품권’ 등 핵심 사업을 전해준다.교육 후엔 일대일 맞춤 상담이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관별로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참여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자등록을 둔 소상공인 70명으로,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았다. 설명회는 이달 31일 오후 2시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에서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지역경제과(☎02-450-731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3 16:21

오현정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예비후보Q : 22대 총선 출마를 결정했는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A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을 구하지도 못하고 방관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국가가 역할에 충실하지 못할 때 국민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우리 모두 잊지 못하는 그 아픈 참사가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였던 나를 정치라는 울타리로 들어오게 했다. 지방의원을 하면서 법률적 한계를 느낀 적이 많았다. 조례를 하나 제정하려고 해도 법령이 위임한 범위에서 제정해야 한다.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한계가 분명하게 보였다. 광진구민의 목소리를 국정과제로 끌어 올려야만 하는 일이 의외로 많다. 조례가 아닌 법률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 결국 권한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법률 제정권은 국회의원의 권한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권력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권한이다.Q : 광진갑지역구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A : 광진은 선거의 유불리를 따져보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선택한 곳이 아니다. 이곳에서 23년을 살았으며 아이 셋 중에 둘을 이곳에서 낳았고 지금껏 살아오고 있다. 광진은 나의 삶의 터전이고 지금껏 살아왔듯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이다. 이곳에서 광진구의원, 서울시의원으로 선택을 받아 8년 동안 주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살아왔다. 나를 있게 해주고 키워 주었던 곳 광진, 광진은 오현정이고 오현정이 광진이다.Q : 광진구의원, 서울시의원의 성과는 무엇인가?A : 아프면 쉴 권리, 부의 소유 정도에 따라 누구는 아프면 병원에 가고 누구는 아퍼도 쉬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다. 아프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쉬고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제도를 도입했다.가습기살균제 등 독성물질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함에도 그에 대한 대처가 전무하거나 미흡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를 설립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외에도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개선 서울형 기준안 마련, 6·25 참전유공자 수당 월 10만원 인상 조례 제정 등 성과를 냈다. 시민과 했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신념이 어려운 고비마다 스스로를 다잡게 만들었다. 이런 성과를 인정 받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3회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 Q : 광진갑 지역구에는 다른 지역구에 비해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많은데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가?A : '누가 이길 수 있는 후보인가, 누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인가'를 생각하면 답은 오현정이다. 광진구를 지역구로 둔 지방의원으로서 구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대한민국에 가장 시급한 현안인 민생 문제 역시 그간 현장 정치를 위해 발로 뛰어온 오현정만이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발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지혜로운 당원분들과 깨어있는 시민의 선택을 믿는다. Q : 국회의원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A : 첫째도 둘째도 오직 민생이다. 먹고 사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가계부채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수출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고 민생이 파탄나고 있다. 무역수지가 208개 국가 중 200위로 하락한 '눈 떠보니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있다. 국가 재정을 확대해서 국민 개개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화폐 의무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게 하겠다. 어린이 안전, 1인가구 지원, 상병수당 도입, 간병인 건강보험 적용 등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국민은 권리를 누리고 국가는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Q : 광진구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A : 지역간 불균형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낙후된 곳의 주거환경은 주민들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겠다. 특히 군자역 인근의 용도지역 상향을 추진하겠다. 70%가 넘는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묶여 있어 군자역 인근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 반드시 해결하겠다.Q : 광진구민에게 출마의 각오 한 마디?A : 좋은 정치를 하고 싶다. 저 오현정이 생각하는 좋은 정치는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정치'다. 광진구 지역구를 돌며 만난 한 구민이 “서민들은 큰 바위 같은 건 만나면 그냥 피해서 지나가면 될 뿐이다.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아주 작은 돌뿌리에 넘어지는 것이다.제발 욕심내서 큰 정치 하려 들지 말고, 서민들을 위하는 정치를 해달라”고 말하셨다. 너무 공감이 갔다. 구의원, 시의원 시절 당장 광진구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 해결하려 노력했다. 권한의 한계를 느끼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오현정이 가진 열정과 추진력, 실천력에 상상력을 더해 광진구의 발전을 이끌겠다. “광진갑 국회의원 오현정 뽑길 잘했다”생각하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 믿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Q : 22대 총선은 어떤 의미의 선거인가?A :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종치검찰을 앞세워 정적 죽이기에만 올인하고 각종 민주주의 지표를 후퇴시켰다.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균형감각 상실한 외교로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고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었다. 경제 침몰, 민생 파탄에 대한 국민 아우성이 높은데도 국민의 소리에 콧방귀도 뀌지 않고 있다.인사는 오직 검사 중심으로, 국가 주요 요직을 검사들로 채워 검찰왕국이란 비아냥을 듣고 있음에도 굴하지 않고 있다.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들의 원망이 선거를 통해 나타날 것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3 12:52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지역 기업(사업장)이 매출의 일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1,000호가 탄생했다고 23일(화) 밝혔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낙지요리 전문 식당인 독천낙지골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지난 2016년도 12월, ㈜미도물산의 1호 가입 후 7년여 만에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1,000호점이 탄생했으며, △도·소매업, △제조업, △병·의원, △음식점, △금융업, △법인 등 기업과 사업장의 참여로 누적 후원금 71억 원을 돌파했다.박성진 독천낙지골 대표는 “20년 이상 운영하던 식당을 코로나로 형편이 어려워져 휴업에 들어갔다가 3년여 만에 가게를 다시 오픈하게 되었는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바른기업 1,000호라는 의미 있는 숫자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작은 실천 하나라도 더불어 살아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바른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기 위해서는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 “1,000호 돌파를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 기부를 실천하는 기업(사업장)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에 사용된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ESG경영 실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독천낙지골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1,000호로 동참했다. 사진은 명패를 전달받은 박성진 독천낙지골 대표(오른쪽).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돕는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이 1,000호를 돌파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3 10:58

성동구는 2024년 지난해 대비 5억 증액한 총 90억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8일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의결했다.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비를 선정하였으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작년 85억 대비 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교육경비 보조금은 5개 분야 67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편성 내역은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 100만 원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 7,8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4억 3,000만 원 ▲구 중점 사업 및 긴급 현안 사업 42억 9,100만 원이다.올해 교육경비 편성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교육활동코디 사업은 교육활동코디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교실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학생의 수업과 활동을 일대일로 보조하는 사업으로 ▲수업 방해 학생 관리 ▲학습지원대상학생 기초학력 지원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 활동 지원 등을 수행한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1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교육활동코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 코디를 위촉할 수 있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또한, 경수중학교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로 인하여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우려된다는 학부모와 학교 측 요청에 따라 스쿨버스 운영 사업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관내 모든 유치원의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비도 지원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습카페, 상담실 조성 사업,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생 독서활성화 「천권 읽기」 프로그램 지원 사업, 영농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지원 사업 등 세상의 흐름에 발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1-23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