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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간 행사서울 강서구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8일(목) 밝혔다.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의 날인 6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환경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환경주간 첫날인 5일, 강서구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발산역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직원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지난 7일 자원순환 전문가를 초청해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대응(Beat Plastic Pollution)’과 재활용품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7~9일 삼일 동안 강서구환경교육센터인 에코롱롱큐브에서 지역 내 교직원, 환경단체,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환경 문제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회도 준비했다. 8일에는 사전에 신청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를 다룬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를 상영했다.구는 환경주간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문제를 모두 맞힌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관계자는 “환경주간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8 17:53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서울 전체 1,350교 중 동양식 대변기를 보유하고 있는 1,035교에 350억원을 배정하여 서양식 대변기로 교체를 권장하였으며, 학교는 학생 등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선호도 조사와 학교 여건을 반영하여 총 20,815개소 중 금번 4,500개소를 교체하였다.예산배정 후에도 학교에 동양식 대변기가 존치하는 이유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설치기준에 따라 이용자의 선호도 조사 결과 일명 ‘쪼그려 변기’ 를 학생들이 여전히 선호하여 존치되는 것으로 파악된다.학교별 이용자 선호도조사 결과 ‘서양식 대변기’(77%), ‘동양식 대변기’(10%), ‘둘 다 모두 선호’(13%) 로 나타났으며, 학교 이용자 의견수렴 결과 ‘청결(51%)’, ‘편의(23%)’가 동양식 대변기를 선호하는 주된 이유이며, 예산낭비 및 중복 방지를 위해 ① 최근 화장실 전면 개선학교, ② 내용연수 도래 시 전면개선, ③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등에서는 향후 전면 교체를 고려하여 금번 사업에서 제외되었다.결과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학교에 현재 존치된 동양식 대변기는 교육청의 정책이나 예산 부족 문제가 아닌, 오로지 학생 선호도와 학교의 자체 판단에 따라 존치하는 것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화장실 내용연수(20년→ 15년)를 5년 단축하고 전면 개선 시 학교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실시하여 ‘더 질 높고,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 이용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화장실 전면개선사업 및 동양식 대변기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8 17:49

교환시장 전경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7일부터 3일간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는 독서인구 확대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개최하고, 좋은 책을 가까이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총 2천 8백여 권 규모를 자랑하는 교환시장은 새 책 8백여 권과 기부 또는 소장으로 확보한 2천여 권의 책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이곳에서 1인당 3권 이내로 도서를 교환할 수 있는데, 교환하는 책은 2015년 이후 출판된 것으로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도서여야 한다. 단, 교과서와 참고서, 일반잡지와 만화책 등은 교환이 불가하다. 7일, 군자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교환시장은 첫날부터 구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교환시장을 찾은 한 구민은 “지나가면서 구경하다가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이 많아 보이길래 집에서 다 읽은 책 3개를 골라 다시 왔다”라며, “아이들이 다 읽고 나면, 내년에 이 책들로 또 도서 교환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교환시장에 방문해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봉사단들과 인사를 나누고, 책을 둘러보며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독서하기 좋은 광진구 만들기에 모두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환시장을 열기에 더 좋은 장소를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오는 15일, ‘구의역 스마트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책 자판기와 함께 무인 예약 대출, 도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은 구의역 내에 위치해 많은 주민의 책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8 17:48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산업은행 이전에 관심이 있거나 산업은행 역할을 인지하고 있는 서울시민의 과반 이상이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를 의뢰한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 결과, 산업은행 이전 추진 계획을 알고 있는 시민의 66.3%, 산업은행의 역할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의 57.1%가 이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이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서울시 모두 시민 의사를 확인하고 공감대를 마련하는 조치부터 먼저 실시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반대의 주요 이유로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국제 금융 중심지 전략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답변이 48.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전을 위한 충분한 준비와 사회적 공감대 부족’(24.5%), ‘서울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22.3%) 순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은 “시민 대다수가 산업은행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초로, 지금이라도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국제 금융 중심지 전략에 맞는 산업은행의 역할 재정립과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특히 서울시는 시민 10명 중 7명이 이전 계획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 역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할 것”이라며, “부산시가 전 방위적으로 산업은행 유치를 위해 나서고 있는데 반해 서울시는 시민들의 관심은커녕 의사를 물어야 하는 기본적인 과정마저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간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6월 이후 서울시의회 홈페이지(https://www.smc.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8 16:5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8일(목), KB회원권거래소㈜(대표 홍순호)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이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회원권 중개업 기업 KB회원권거래소㈜에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KB회원권거래소㈜는 이번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을 후원한다.홍순호 KB회원권거래소㈜ 대표는 “자녀들을 양육하며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도 동참했었는데, 위기가정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해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갑작스러운 가정의 사건들로 보호가 필요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적십자사와 함께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KB회원권거래소(대표 홍순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8 16:51

성동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이달부터 용산구와 경계에 위치한 옥수동 옹벽 디자인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성동구 진출입 구간인 독서당로 고갯길에 위치한 좌, 우측 도로 옹벽 3면으로, 지난 2017년 조성한 벽화와 조형물이 노후되어 도시미관 정비요구가 꾸준히 있었다.이에 성동구는 옹벽을 특색 있는 진출입 구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를 개최하고 옥수동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는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사업 초기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는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기구이다.관련 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나, 매번 신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개정, 주민협의체 설치의 내용을 포함하여 주민 소통 창구의 초석을 마련했다.구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옹벽 디자인을 주민에게 친숙한 성동구 대표 명소인 응봉산 개나리로 정했다. 이어 3월에는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했다.현장 주변의 담쟁이넝쿨과 조화를 이루는 개나리 조형물과 성동구의 캐치프레이즈인 ‘#성동에 살아요’ LED 조명을 함께 설치해 은은하게 옹벽을 수놓을 예정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성동구 옥수동 독서당로 옹벽 디자인 개선안 투시도성동구 옥수동 독서당로 옹벽 디자인 개선안 투시도성동구는 지난해 11월 옥수동 옹벽 개선공사를 위해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8 16:46

성동구 왕십리제2동과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를 나누고 있다.지난달 22일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혜숙)는 주민자치회 활동사업 ‘나눔의 행복찬’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인가구 및 중장년 취약가구 등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전했다.이날 반찬 나눔에 나선 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김홍주 위원장과 위원들은 “일교차가 심하고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살리고 균형잡힌 식단에 보탬이 되기 위해 메뉴 선정을 고심했다."며 "면역력 회복에 좋은 소불고기 볶음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나눔의 행복찬’ 사업은 오는 7월과 9월에도 계획되어 있으며,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내 식구가 먹는 집밥처럼 정성들여 밑반찬을 만들어 나눌 계획이다.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오이소박이와 오징어채 등으로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반찬나눔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가정의 달, 초복 및 명절 한가위를 포함하여 총 세 차례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손마사지 재능기부,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 이미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준비한시원한 오이소박이와 오징어채를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의 이웃나눔 반찬 만들기 단체사진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나눔의 행복찬’사업 추진 단체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8 16:42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 엄경석, 주복중 의원이 지난 5일 개회한 제27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먼저 엄경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간인 구청장이 현재 지구당 위원장을 대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엄 의원은 “구의원의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대행하고 있다. 민주당 구의원들이 피감기관인 성동구청에 대해 제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우리 14명의 의원들은 소속 정당을 막론하고 성동구민을 대신하여 행정기관을 감시하고 시정하기 위해 의회로 보내진 만큼 행정사무감사를 올바르게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다음으로 주복중 의원은 최근 구청에서 있었던 시간선택제임기제 인사 채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주 의원은 “얼마전 모 인사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으로 채용되었는데, 금번 인사가 임용권자의 측근인지 의심의 눈초리를 가질 수 밖에 없다” 며 “인사는 임용권자의 고유권한이지만 시간선택제임기제라는 제도를 이용해 지인찬스나 보은인사가 자행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엄경석 의원주복중 의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8 16:40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7일 제2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영희, 이현숙 의원이 지역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박영희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주민불편사항 대책 마련에 대해 구정질문했다.박 의원은 “민자도로 노선이 송정동 주택가를 관통하다보니 터널공사에 따른 발파로 인해 기존에 밀집되어 있는 노후된 다가구, 다세대 주택 대부분이 건물 균열과 붕괴의 위험에 놓여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군자방향 진출입로가 송정동에 설치되면서 차량들로 인한 매연과 소음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송정제방길의 일부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현 사업으로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질의했다.이에 집행부는 “본 사업 추진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에 대하여 구민과 함께 검토하기 위해 2차례 간담회를 실시하여 환기구 설치, 통과노선 및 출입구 위치 변경, 사유지 통과에 따른 주민불편 등 송정동 주민들이 주신 의견에 대해 서울시에 직접 대책 수립을 요청했으며, 더 이상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와 보다 긴밀한 협의를 거쳐 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음으로 이현숙 의원이 ▲한양대 기숙사 민원 처리의 정당성 요청 ▲한전부지 및 중랑물 재생센터의 진행상황과 지역주민 보호 대책 ▲작은 도서관 확충 계획에 대한 내용을 질문했다.한양대 기숙사 건립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건물 균열 등 주민의 안전과 연관되는 민원 처리에 있어 행정적이고 원론적인 답변이 반복된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집행부는 “공사 차량 진출입과 타워크레인 작업시 보행자 및 주민차량 통행을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고 소음·분진 민원 발생시 현장 출동하여 관계자 계도 및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서 한양대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답했다.이어 구청장 공약사항인 한전부지 및 중랑물 재생센터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집행부는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오랫동안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및 지역 필요시설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행주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작은도서관 확충 계획에 대한 질문에 집행부는 “올해 3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 시행됨에 따라 작은도서관 확충,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답하며 구정 질의를 마쳤다.박영희 의원 – 구정질문이현숙 의원 - 구정질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8 16:38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5월 31일(수),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장병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국군방첩사령부”를 방문하여 금연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날 진행된 금연 캠페인은 “담배끊차”를 활용한 금영 홍보 영상 상영과 흡연 장병들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자발적으로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도왔다.건협 서울동부는 담배 연기 없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금연 분위기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캠페인 및 금연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군 장병들이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알고, 금연에 성공하여 담배를 배워오는 군대가 아닌, 담배를 끊는 곳이 될 수 있도록 금연 지원 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건협 서울동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을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건협 서울동부 직원들이 군부대 장병들에게 금연상담을 하며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8 16:36

수상자들이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진구가 7일,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3월 한 달간 ▲안전 ▲건강 ▲고립‧경제 ▲주거 분야에서 1인가구 불편 해소를 주제로 진행됐던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1인가구에 대응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구는 1차 심사위원회 심사와 2차 서울시 엠보팅을 통한 시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1명, 1백만 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3명, 30만 원) ▲장려상(3명, 10만 원)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시상식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참석한 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의 제안설명을 바탕으로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김 구청장은 “광진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1인가구가 많다”라며, “1인가구 입장에서 부족한 것이나 빠져있는 것을 광진구와 함께 채워나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1인가구 주택화재안전보험과 소화기 지원’을 제안해 대상을 차지한 정순현 씨와 ‘1인가구 안부확인과 구조요청, 물물교환 등이 가능한 앱 개발’로 장려상을 거머쥔 박수경 씨는 1인가구 누구나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또한, ‘주거공간이 협소한 1인가구의 짐 보관’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최재영 씨와 ‘이사 차량 지원 서비스 및 이사 품앗이’로 우수상을 획득한 박재형 씨의 제안은 민간 협력을 통한 1인가구 서비스 구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아울러, ‘낯선 사람이 초인종을 눌렀을 때 녹음된 남성 음성이 나오는 안심벨’과 ‘타인이 가구 배송, 가스 점검 등의 사유로 빈집 방문 시 홈캠 대여’를 제안해 우수상을 탄 남재원 씨와 박다연 씨는 1인가구를 노린 범죄의 증가와 예방에 대해 말했다.이 밖에도, ‘1인가구 고령자의 만 보 걷기운동 장려’와 ‘1인 청년-중장년층 세대 간 교류 문화 클래스 운영’으로 장려상을 탄 곽기식 씨와 김구름 씨의 제안이 있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실제 경험이나 이슈를 통해 제안해주신 정책 아이디어들에 크게 공감하고, 제안해주신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겠다”라며, “광진구는 현재 ‘청년포털’이나 ‘홀몸 어르신 지원’ 등을 통해서도 1인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광진구를 잘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1인가구 지원센터 또는 민간과 협력하는 방안과 더불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들을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수상자들이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정책 아이디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수상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수상자들과 정책 아이디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8 16:34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통해 한국전쟁 전개과정 심층 조명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운영하고 있는 사육신역사관은 동작구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사육신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수요극장’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토요극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이달의 상영작은 △고지전(6월 7일) △업(6월 10일) △은밀하게 위대하게(6월 14일) △포화속으로(6월 21일) △히말라야(6월 28일)로, 한국전쟁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영화이다.사육신역사관은 매월 첫 번째 수요극장과 연계한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는 상영작의 역사배경이나 사건의 해설 등의 심층조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한 특별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고지전’을 통해 한국전쟁의 전개과정과 영화의 배경인 애록고지 전투의 모티브가 된 백마고지 전투를 심층조명했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충효의 고장인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사육신시네마 참여를 통해 다시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4:22

동작구 자원봉사사업단이 어르신콜센터로 전화한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모습동작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행복콜센터 지원 전담 자원봉사사업단 운영동작구자원봉사센터는 3월부터 ‘어르신행복콜센터’ 전담 자원봉사사업단을 꾸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어르신행복콜센터는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곳이다.어르신행복콜센터로 걸려오는 도움 요청 전화가 이어짐에 따라, 콜센터로 접수된 민원 중 자원봉사자의 지원이 필요한 곳은 자원봉사센터가 어르신과 자원봉사단을 직접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자원봉사단은 일상지원, 전기, 도배 장판 등 총 7개의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지난 4월 어르신콜센터로 한 통의 문의 전화가 왔다. 3층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이 소파를 버리고 싶은데 혼자 하기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 곧바로 자원봉사단과 연결하여 3명의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해결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에 현관문 잠금장치 교체, 병원동행, 이·미용 서비스 등 현재까지 총 25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자원봉사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사업단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3:50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양측 업무협약 사항 성실히 이행해야”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이 6월 7일 체결된 2026년 3월 흑석동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서울시교육청-동작구청 업무협약을 환영하며, 교육청과 구청 측에 향후 업무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문제는 지난 2008년 흑석동 60번지 일대를 학교용지로 결정하면서 본격 논의되었지만, 사립이전 및 공립이전 등 방안을 두고 논의와 무산이 반복되면서 진척되지 못한 상황이었다.지난해 이수진 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차례 협의 끝에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이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신설한다는 내용의 ‘흑석뉴타운 고교 배치 효율화 방안’을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이어 이수진 의원이 개교 시기를 2026년 3월로 앞당기기 위해 교육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개정을 촉구한 끝에, 중앙투자심사 적용 제외라는 규제 개선이 추진됨에 따라 26년 3월 흑석동 고교 설립이 가능해졌다.한편 동작구청은 최근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자의 80.3%가 ‘공립 신설’ 방안에 찬성한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지난달 10일 서울시교육청에 공문을 제출해 MOU 체결 입장을 밝혔다.특히 학교용지 소유권과 관련해 교육부에 이어 행정안전부도 6월 1일 동작구청에 공문을 통해 “공립학교 건립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학교용지는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으로 취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이수진 의원은 “학교용지는 동작구청과 같은 자치구가 아니라 교육청 소관으로 취득함이 타당하다는 것이 이론의 여지 없이 명확해진 상황”이라며, “이제야말로 불필요한 토지 소유권 논쟁을 끝내고, 26년 3월 흑석동 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관계기관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8 13:49

2026년 3월 개교 목표로 상호 협력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6월 7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6년 3월 흑석고 개교 △원활한 학교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흑석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협력사항 △학교용지 확보 △학교시설 건축 등이다.특히 공립학교 신설 시 학교부지와 함께 학교시설 건축 비용까지 모두 구에서 교육청으로 기부채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동작구는 그동안 2008년 9월 흑석뉴타운 지역 내 학교용지 결정 이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25조에 의거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절차를 추진해 왔다.2020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관악구 소재 공립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2022년 10월 교육청의 이전대상 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재실시로 인해 학교 ‘이전’이 무산(보류)된 바 있다.그러나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 면제 사유를 확대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 교육청에서 기존 방침과는 달리 ‘학교 신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동작구에 공식 전달했다.이에 동작구에서는 정책 방향을 재검토했으며, 주민 알권리 충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에서 응답자 80.3%가 공립학교 신설을 찬성함에 따라 구는 공립고 ‘신설’로 정책 방향을 최종 결정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흑석동 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원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 협의하여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8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