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32건)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이른바 문재인케어의 의료 효과가 확인됐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뇌·뇌혈관 MRI 급여확대에 따른 효과 검토’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 뇌·뇌질환 MRI 건강보험 적용 확대 이후 뇌·뇌혈관 MRI 촬영 환자 중 중증뇌질환자 비율이 88.1%에서 67.2%로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발견 시점에 따라 처치 방법과 예후가 달라지는 허혈성뇌졸중의 경우 조기 발견 비율이 17.2%에서 28.4%로 11.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명을 위협하는 뇌질환의 조기발견을 통해 병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케어가 비효율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환자 건강에 큰 효과가 있었다는 점이 밝혀진 것이다.급여확대 전 중증뇌질환 외 환자: 경증질환자이지만 급여의 예외적 허용으로 인해 급여적절성이 인정되는 환자일 수 있음2018년 10월, 문재인케어의 일환으로 뇌·뇌혈관 MRI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시행됐다. 확대 시행 전 60만 1,936명이었던 뇌·뇌혈관 MRI 촬영 환자 중 중증뇌질환 환자 수는 53만 123명으로 전체 88.1%에 달했다. 급여 확대 이후로는 MRI 촬영 환자 158만 9,384명 중 67.2%인 106만 8,173명이 중증뇌질환 진단을 받았다. 중증환자 비율이 20.9%나 줄어든 것이다. 급여 확대를 통해 MRI 촬영 환자도 늘었지만, 2배 이상 중증 환자를 진단해 내고 전체 비중은 감소시킨 것이다.중증뇌질환의 일종인 허혈성뇌졸중 진단 환자는 급여 확대 전 19만 8,539명에서 급여 확대 후 28만 3,803명으로 늘었다. 반면, 뇌경색(후기발견, 중증)으로 분류 환자 비율은 82.8%에서 71.6%로 감소 했고, 조기발견(경증) 비율은 17.2%에서 28.4%로 증가했다. 뇌·뇌혈관 MRI 급여 확대의 효과성이 입증된 것이다. 허혈성뇌졸중의 조기발견은 약물 사용과 예방적 수술을 통해 뇌경색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전혜숙 의원은 “문재인케어를 포퓰리즘이라며 전 정부 깎아내리기에 몰두한 윤석열 정권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또 한번 확인됐다”며 “정부는 국가의 기본 책무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아파도 병원비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9:34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2024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2023년 11월 1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으로 학부모는 시간·장소의 제한 없이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유아를 선발할 수 있다.‘우선모집’은 해당 자격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고,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원서접수 방법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모두 최대 3곳(재원생 등록 유아의 경우 2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보호자)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현장 접수자는 온라인으로 선발결과 확인 등이 불가능하므로 해당 유치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2024학년도에도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안착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4:32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은 성동구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실천 기관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성동구 공정무역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성동구 공정무역 캠페인은 성동구가 주관하고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계절공정여행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성동두레생협과 어바웃엡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행사기간은 10월 21일(금) 부터 10월 22일(토)까지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오전 11부터 오후 8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공정무역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산하 한국 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사계절공정여행은 지난 2022년 공정 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성동구에서 공정무역 홍보 및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성동두레생협은 공정무역제품 차, 초콜릿 견과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웰컴티파티를 통해 무료시음도 제공한다. 또한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요즘 대세 먹거리인 소금빵 구매와 슈링클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다.또한, 행사 주최사인 사계절공정여행은 다양한 즐길거리(공정무역 비석치기, 공정 무역 솜사탕 만들기, 코끼리 똥종이 카드 만들기 등)와 함께 공정무역 수공예 제품 (코끼리 똥종이, 걱정인형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을 일상에서 경험해 봄으로써 공정무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확산되고, 착한소비·가치소비 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동구가 공정무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고, 공정무역을 경험하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정무역이란 개발도상국의 농가에게 덤핑가격이 아닌 정당한 가격을 지불 하여 해당 국가의 농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전 세계적 인 사회운동으로 약 36개국, 2천 개 넘는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시민 운동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4:30

김혜영 시의원(국민의힘·광진4)김혜영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이하 ‘인권특위’)는 제320회 서울시의회 폐회 중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서호연 의원(국민의힘·구로3), 부위원장으로는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인권특위 위원으로는 서호연 위원장과 김혜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1)이 선임되었다.‘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시의회에 본회의에서 가결된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해 조성된 특별위원회다. 인권특위는 서울시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숙인, 체육인,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관련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계획 논의를 위해 구성되었다.김혜영 의원은 그동안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인권 및 교권회복이란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금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14일 현행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24일에는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 및 폐해를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보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학생인권조례 관련 시정질문을 총 3차례나 실시하기도 했다.인권특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혜영 의원은 “본 특위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인권문제를 다루고, 헌법에서 규정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신장시키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숙인, 체육인, 교사, 학생 등 시민사회 모든 계층의 인권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 전체적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회적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으로서도 본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부위원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4:05

주한앙골라대사관이 대한적십자사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왼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주한앙골라대사관(대사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이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금), 밝혔다.주한앙골라대사관은 희망성금 전달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대한적십자사의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에게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과 취약계층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캠페인이다.주한앙골라대사관에서 진행된 ‘마음이 따뜻한 대사관’ 가입식에는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였다.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한앙골라대사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류 활동 등 많은 협력을 진행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앙골라대사는 “마음이 따뜻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내도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레드크로스 갈라 행사에도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의 인류 보편 가치가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6,101가구에 약 67억 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동참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22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갑)의료용 마약처방이 늘어났지만, 현재 식약처에서 시범사업 중인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 수거 사업’의 성과가 미비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도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식약처부터 받은‘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ㆍ폐기사업’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한 해당 시범사업은 총 69개의 약국이 참여해, 9,024개의 마약류 의약품(555kg)을 수거했지만, 2023년의 경우 경기도 부천으로 해당 사업의 규모를 축소해, 88개의 약국이 참여하고 9,485개(740kg)의 마약류 의약품이 수거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은 2020년 17억 5천만 개를 처방했고 2022년의 18억 7천만 개를 처방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마약류로 인한 오남용 및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 수거 및 폐기하는 본 사업은 지역 약국에 마약류를 반환하고 약국은 유통업체를 통해 운송하여 의료폐기문 처리 전문업체가 폐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잔여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방치 또는 의도적 보관을 감소시켜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고 불용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폐기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지만, 정부의 의지는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인다.2022년에 시작된 본 사업은 1억 8,100만원을 배정받아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되었지만, 2023년 동일한 예산을 배정받아 경기도 부천으로 사업의 범위를 축소시킨 상황이고 2024년 정부 예산안도 1억 8,100만원으로 동일하게 올려, 사업 진행 성과가 미비하단 지적이 있다.전혜숙 의원은 “의료용 마약의 처방이 늘어났는데 성과와 예산의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았을 때, 정부는 쓰고 남은 약에 대한 수거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범죄자를 잡는 일에만 치중되고 예방하는 일에는 손을 놓고 있다”고 말하였다.이어 전혜숙 의원은 “마약류 의약품 처방 환자에게 반납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반납 환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20

성동구는 지난 14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한 성동구민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7개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민체육대회가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가했으며, 각 동별로 부스를 마련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경기종목은 총 6개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신발양궁 ▲승부차기 ▲오엑스(OX) 퀴즈로 구성되었으며, 성동구 주민은 물론 성동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경기에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 당일에는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성동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하여 그 뜻을 기리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5개 부문 10명이 최종 선정되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성동구민 체육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되어 기쁘다. 오늘 참여하신 모든 구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지난 14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동구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성동구민 체육대회 현장 모습성동구민 체육대회 현장 모습성동구민 체육대회에서는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시삭식도 함께 열렸다.수상자들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18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27개 동물병원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한다.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공수병이자 인수공통감염병에 속하며,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운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매년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의무사항이므로 꼭 기억을 해두는 것이 좋다.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기간 내 성동구 소재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1만 원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구청에서 각 병원에 무료 배부한 백신약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에는 할인을 못 받게 될 수도 있으므로 기간 내 빠르게 접종받기를 권장한다.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예방접종 지원이 되므로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당일 동물병원에서 등록하고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사전에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형 동물등록칩 1만 원 지원사업도 꼭 체크를 해두는 것이 좋다. 동물등록은 법적인 의무사항이고,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좀 더 빠르게 찾기 위한 방안이다.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은 필수”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sd.go.kr) 새소식란을 검색하거나 성동구청 여성가족과(☎02-2286-685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14

성동구가 창의예술놀터가 자리한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개관 2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창의예술테라스 별빛영화제’를 개최했다.이번 별빛영화제는 지난달 22일 금요일 저녁 총 23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아사랑복합문화센터 4층 테라스에 가족별 돗자리존을 마련해두고 진행하였다.가을밤과 어울리는 칼림바 선율에 애니메이션의 콜라보가 어우러져 동화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고,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다. 또한, 창의예술놀터 현채원 센터장과 참여 가족들이 나누는 창의예술체험에 대한 ‘공감talk talk’ 시간도 가졌다.이와 더불어 구민의 사랑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성장한 '센터이야기' 상영, 창의예술갤러리, 테라스 팝콘 부스, 가족 포틀럭 파티 등 다양한 운영으로 도심 속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였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하고 매력적인 야외 공간의 변화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창의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성동구 창의예술놀터가 지난달 22일 총 23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예술테라스 별빛영화제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11

성동구 송정동 통장협의회 김선옥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송일경로당 표흥선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성동구 송정동(동장 최봉운) 송정장학회가 지난달 송정동 통장협의회 김선옥 회장과 송일경로당 표흥선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받았다.부부관계인 김 회장과 표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송정동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며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통장협의회 김선옥 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송일경로당 표흥선 회장은 "송정동 미래의 꿈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송정장학회 오진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 후원과 송정동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두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장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최봉운 송정동장은 "두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송정의 미래을 위해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금 대상자와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 후원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1:09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지난 5일 학교 시설관리직렬 지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안전관리(소방시설 유지보수)’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학교 시설물 중 소방 시설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였으며,특히, 학교 소방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이론강의 뿐 아니라 전문강사와 함께 소방 시설물을 보며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성수동에 소재한 성수공업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현장감을 높였다.교육강사는 김랑일 교수(한국안전교육센터)를 초빙하여, 소방 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와 작동원리 ▲ 학교 소방 안전 사례 ▲ 소방 시설 점검 요령 등의 내용으로 약 3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중요하지만 잘 모를 수 있고 어디서 쉽게 알 수 없는 정보를 배울 수 있게 돼서 좋았다”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교 기기점검 및 안전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주소연 교육장은 “학교 소방 안전 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교 시설관리 연수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교 시설관리 연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0:59

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 제주일기 91x73(2023) 한지에 먹과 아크릴혼합먹과 아크릴 재료로 채색된 전통 산수화 이미지를 캔버스에 그려 한지 위의 수묵화 보다 선명성을 부각시켰다. 먹과 아크릴은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처럼 산뜻한 청록산수화로 제작되어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얻기 충분하다. 형식과 재료에 구애받지 않은 작가의 자유로운 사상이 담긴 독창적 미술품이 오는 2023년 10월 21일(토) ~ 11월 11일(토)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에서 개관 4주년 기념으로 ‘신동철 작가 특별 초대전‘을 진행 한다.작품의 주제는 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으로 전통악기 생황과 동양의 전통 12음계를 그림에 대입시켰다. 작가가 완성한 그림에는 마치 자연이 십이율 음악과 사색의 화두를 제공하듯 춤을 춘다. 높은 산을 오르며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고 흘러가는 물을 보며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며 사람과 세상의 진리를 알아간다.자연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조화를 이루는 평온이 지배가 되기를 바라며, 대상이나 현상을 객관적으로 보고 이해하고자 했다. 진리와 진실을 추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이다. 묻어나는 그림 속 자연의 소리와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로 그리면서 생황 십이율 이야기를 섬세한 붓터치로 표현했다.그림 속에는 오방색과 단청의 청록산수 먹과 아크릴혼합 재료로 한지와 캔버스에 개금과 흙을 입히고 해와 달 물소리, 바람소리, 솔바람 소리, 아침의 새소리를 담았다. 금강산, 단양팔경, 제주도 등의 실제 풍경은 상상속의 대자연을 바라보듯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다. 전체적인 산세의 형상을 짐작하게 하는 능선이나 나무, 폭포, 바위, 집 등의 묘사는 한국화에서 볼 수 있는 기법으로 이해력을 높였다.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 주제로 전시를 실시하는 신동철 작가는 "음양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 동양 철학을 작품에 녹여 산과 물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만나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지기 바라는 마음을 반영했다. 인간들의 삶이 행복, 사랑, 건강으로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염원하는 뜻도 새겼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43회 진행한 중견작가로 이번 전시에는 물과 산을 보고 사람과 세상의 이치를 본다는 뜻을 지닌 ‘간수간산(看水看山) 간인간세(看人看世)’의 조선 중기 대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을 녹인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 금강산 61x9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 단양팔경 65x91(2023) 캔버스에 아크릴혼합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 전인적全人的 산수 91x116.7(2023) 캔버스에 아크릴혼합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 제주일기 91x73(2024) 한지에 먹과 아크릴혼합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6 10:57

정문헌 협의회장, “민선8기 2차년도, 서울시와 첫 연석회의 뜻깊어”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안 해결에 힘쓸 것”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0월 11일(수)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8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민선8기 2차년도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 날 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1개 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센터 공무직 상담사 인건비 지원 중단 재검토 건의(강동구, 구로구) △서울시 운영지원 캠핑장 서울시민 우선접수 등 편익 제고(구로구) △강우 시 하천의 출입통제 기준 정비 건의(도봉구)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전액 시비 지원 건의(노원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일자리센터 공무직 상담사 인건비 지원 중단 재검토 건의’는 그간 서울시에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공무직으로 전환한 자치구에 인건비를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 시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것에 대해 재검토를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에서는 2024년에는 인건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금위원회 심의 중이고 추후 세수 상황 등을 검토하여 협의하고자 하여 서울시 의견을 수용하여 가결되었다.‘서울시 운영지원 캠핑장 서울시민 우선접수 등 편익 제고’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8개소(조성 중 1개소 포함)에 대해 서울시민 우선 접수 또는 시설 이용료 감면 등 편익 제공을 요청하는 것으로 서울시에서는 이용 실태를 확인하고 서울시민에게 우선권을 주는 비율 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하여 내년 상반기에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보류되었다.‘강우 시 하천의 출입통제 기준 정비 건의’는 강우로 인한 소방 비상 발령 시 통제 불이행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상 제재가 가능하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관련 법령 등 제도 정비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서울시에서는 건의를 수용하여 관련 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홍보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하여 원안 가결되었다.‘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전액 시비 지원 건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변경 등의 핵심적인 권한은 서울시에 있고 자치구는 업체 등록 등 관리 책임만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마을버스 적자업체에 대해 자치구에 재정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 적절치 않으므로 서울시에서 재정지원을 할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장시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자치구 권한 및 재정 투입 부분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위해 보류하기로 하였다.아울러 서울시에서는 △「담배꽁초 없는 서울 만들기」추진 협조(기후환경본부) △지역치안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예산편성 협조요청(자치경찰위원회) 등 4건에 대해 자치구에 협조를 구했다.한편 제185차 정기회의는 2023년 11월 8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3 13:12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정부가 내년도 마약 대응 범정부 예산을 2.5배 확대했다고 밝혔지만, 마약 중독자 치료지원 사업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요청액 대비 85% 삭감된 4억 1,600만원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5월 기획재정부에 마약중독자 치료지원 관련 사업 예산 28억 600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최종 정부 예산안에는 15%인 4억 1,600만원만 반영되었다. 이는 2022년 이후 2년째 똑같은 금액이다.보건복지부는 당초 세부사업 별로 ‘중독자 치료비 지원’에 올해 보다 7억 9천만원을 증액한 12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 치료 대상 환자를 현행 350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고, 치료비 지원 단가도 234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하며, 현행 50%인 국고보조율은 80%로 상향해 마약중독자 치료의 국가 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증액 요구는 반영되지 않았다.마약 치료 지정병원의 의료 질을 높이고 인센티브 등 재정지원을 위한 ‘지정기관 운영지원’,‘우수기관 지원금’ 예산 11억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발 및 운영’사업 2억원, ‘치료보호-재활 연계사업’ 3억원은 재정당국과의 검토 과정에서 모두 삭감됐다.마약 중독자 치료는 다른 정신질환자 치료보다 훨씬 더 어렵지만 그에 맞는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마약 치료 지정병원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올 6월 현재 전국의 마약 치료 지정병원 24곳 가운데 16곳은 마약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최근 3년간 치료 실적이 아예 없는 병원도 12곳에 달했다.마약 중독 치료 실적이 있는 8곳의 병원 중에서도 인천 참사랑병원과 경남 국립부곡병원 2곳에만 전체 환자의 93%가 집중됐다.전혜숙 의원은 “마약 치료 지정병원에 대한 지원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정부의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마약중독자 치료비 지원 사업에 배정된 4억 1천만원의 예산은 이미 모두 동 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1억 9,100만원 가량을 다른 사업에서 끌어와 쓰고 있지만 이마저도 모자라 추가 예산 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혜숙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더니, 단속과 검거에만 치중할 뿐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는 안중에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내년도 마약 중독자 치료 지원 사업 예산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3 13:08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한 ‘그린처방의원’에 지난 1일 선정됐다고 밝혔다.‘그린처방의원’ 제도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전국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에게 의약품을 과잉 처방하지 않고 적정 기준으로 처방한 병ㆍ의원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이다.건협서울강남지부의 그린처방의원 지정기간은 2023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앞으로도 약물을 남용하지 않고 과잉 진료 없이 꼭 필요한 의약품 적정 처방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3 13:07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2023년 10월 20일(금) 오전 10시 ~ 10월 21(토) 오후 4시까지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를 옥수역 광장(옥수역 7번 출구)에서 2일 간 진행한다.지난 수 년 동안 옥수동 고유의 나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는 여성∙남성∙아동의류, 신발, 가방, 잡화류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주민들 간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본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발맞추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는데 기반이 되는 소중한 기금이 될 것이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촘촘히 되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걸음에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3 13:04

성동구는 반려견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를 위해 대학생 유기견 봉사동아리(이리온)와 연계하여 지난달 16일부터 반려견 돌봄 봉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65세 이상 어르신 4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하고 반려동물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위주로 선정하였다. 봉사단은 올해 11월까지 월 2회, 하루 4시간씩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2인 1조로 반려견 돌봄 봉사를 진행한다.대학생 유기견 봉사단은 이번 돌봄 봉사 수행을 위해 전문 훈련사로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론교육과 산책 실습 훈련을 받았으며, 주요 봉사내용은 ▲반려견 산책 지원(또는 어르신 보조) ▲빗질 등 기본 위생미용 ▲펫티켓(동물보호법) 교육 ▲반려견 스킨십 연습 등이다.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발맞추어 어르신 세대에 반려동물과의 교감, 건강관리 등 동물보호·복지의 필요성과 펫티켓의 중요성을 일깨워 드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며,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관리가 부족한 부분을 학생들이 돌봄 봉사를 통해 채워나갈 예정이다.또한 노인 반려가구의 대다수가 외로움 해소를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한 것으로 볼 때, 젊은 세대가 반려동물을 보살피며 어르신과의 소통을 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등 반려동물과 노인가구 모두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성동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65세 이상 어르신 4가구를 대상으로 노인가구 반려견 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3 13:03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방범 및 안전 집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동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 재난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방법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우선 지난달 18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89개 단지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강도, 절도 등의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과 화재 발생 시 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및 안전교육 전문 기관인 ‘행복한 우산’과 함께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이웃과 나를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 안전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구는 교육 참여 편의성과 폭넓은 교육 확대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3가지 테마로 아파트 단지별 환경을 고려하여 이동식 재난안전체험 장비를 설치하고 전문 강사가 재난 상황에 대한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진행한다.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그동안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워보고 싶었지만 시간과 접근성 등의 제한으로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방범 및 안전체험교육이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범죄를 차단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아파트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안전체험 모습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안전체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0-13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