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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치매안심센터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집 가까운 곳에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수서 보건분소와 세곡 보건지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제공한다.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34%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총 7228건의 치매 검사를 실시했는데, 올해는 구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확대했다.‘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서 보건분소(강남구 밤고개로1길 52)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세곡 보건지소(강남구 자곡로 100)에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운영한다. 또 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분기별 방문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임대단지를 찾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검사결과 인지 저하 소견이 보이면 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이외도 치매 상담 및 교육,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인지건강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구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수서동, 2020년 세곡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중단되면서 마을 조성 사업이 지연됐다. 올해 다시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지역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한 마을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더 가까이 토닥토닥’을 진행하고 있고, 5월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치매안심마을을 위한 운영위원회 운영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점과 함께하는 치매안심지킴이 지정 ▲치매예방 인식개선 ▲치매안전 환경조성을 목표로 치매안심마을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확대해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지원하겠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12

영동대로 케이팝 콘서트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2023년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K-POP 콘서트 지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결과 강남구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오는 10월 8일 열리는 ‘제13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도시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동대로를 통제하고 만드는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콘서트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싸이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청하, 더보이즈 등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총 2만2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며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잘 준비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12

개막식 단체사진(남창진부의장 오른쪽에서 여덟번째)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국민의 힘, 송파2)은 4월6일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실에서 개최된 2023년 봄 특별전시회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전시회 하루 앞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최경주 서울시문화본부장, 이남철 고령군수,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장인경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이사장, 조한희 한국박물관 협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특별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과 고령 대가야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지난 2017년 전시됐던‘가야, 백제와 만나다’를 잇는 두 번째 시리즈로, 새롭게 고대 한반도 남부에서 우수한 문화를 발전 시킨 대가야의 대표 유물과 그동안의 최신 발굴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흥미로운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남부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특별전시회는 2000년 전 고대왕국인 백제와 대가야가 서로 긴밀한 문화적 교류를 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백제와 이웃국가 대가야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훈을 배워 더 나은 서울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한 후 ‘아울러 수도권 선사.고대전문박물관으로서 타지자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전시를 운영함으로써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2023 선사고대기획전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특별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4월7일(금)~5월28일(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된 시민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11

김 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 전통시장에 상인이 원하는 실질적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피력했다.「전통시장 ․ 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2021)」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육성을 위해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자금 지원(26.7%)이 가장 많았으며, 시장 홍보 지원(16.8%),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16.5%), 시장 편의시설 지원(9.4%), 시장 내 거리 정비(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점포 운영 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전통시장·상점가의 상권 약화가 17.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대기업 등 경쟁 심화(17.0%), 상권 내 경쟁 심화(16.8%),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고객 감소(16.2%) 등의 순이었다.서울시는 최근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 계획을 추진하면서, 공간디자인 개선에만 집중하고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바람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서울시는 골목형 전통시장의 관광 명소화를 위한 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김경 의원은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실제적 애로사항을 지적하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자금, 홍보 등에 필요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김경 의원은 “기능 개선 중심의 현행 시설현대화 사업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사업의 긍정적 성과를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다.”라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계의 문제까지 고려한 적극적 정책이 나와야 함을 요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10

포스터전통 미술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에게 공감이 가는 창의적 한국화를 선보이는 여촌(如村) 이상태 작가는 오는 2023년 4월 12일(수) ~ 4월 17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센터 3층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화개견불(花開見佛)'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싱그럽게 만개한 꽃에서 부처를 본다는 뜻의 '화개견불'은 종교적인 의미 보다 일상에서 얻는 평범함 속에서 진실을 바라보며 맑은 정신적 세계로 가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작가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등 우리 전통 예술을 섭렵하고 개성있는 현대적 한국화로 사랑받고 있는데 과감한 채색과 여백의 조화가 대단하다.작품명 '심사도' 시리즈는 생각을 찾아가는 그림이라는 뜻답게 사유의 즐거움을 준다. 그림 속 다완(茶碗)을 중심으로 연꽃, 매화, 달, 댓잎, 소나무 등이 결합되어 아련하고 심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완(茶碗)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미지가 작가의 손을 거쳐 화면의 중심 또는 가장자리에서 존재가치를 뽐낸다. 작품 속 다완(茶碗)은 이야기의 시작이며, 우주의 시작이기도 하다. 작은 질그릇에서 시작된 한 줄기 빛은 그림 전체에 영향을 주어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고, 푸른색의 채광은 작은 우주를 캔버스에 옮겨 놓은 듯 신비스러운 기운이 뻗친다.특히 심사도(尋思圖) 시리즈 중에 '헌화(獻花)' 작품은 은혜로운 어머니에 대한 사랑 이야기다. 둥근 달은 어머니의 얼굴이기도 하고, 그리움이기도 하다. 좋은 추억만을 간직하고 싶고, 보답 못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애틋한 어머니의 정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달과 같이 우리 마음속 깊이 간직되어 삶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된다. 한국화의 일반적 이미지 소재이지만 간결한 선과 몽환적 채색이 그림을 아름답게 만들어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흡인력이 강하다. 또한 무지의 여백이 아닌 색으로 채워진 여백의 고요함이 큰 울림을 준다.화개견불(花開見佛)' 타이틀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여촌 이상태 작가는 "7년 만에 개인전을 준비하는 설렘과 기대감이 작가로서 기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한국화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싶다.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 20여 번의 채색 덧칠과 건조를 반복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그림을 관람객들이 느껴보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동 대학원 졸업 출신으로 현재 국무총리공관, 국립현대미술관, 포스코미술관, 공군사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총 35작품으로 관람객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07

서울 은평구는 불광천 봄 축제 ‘은평의 봄’을 주민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천 봄 축제 ‘은평의 봄’을 주민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은평의 봄’은 은평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불광천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연 축제에 지역주민, 가족 단위 등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축제 첫날 2일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불광천에서 처음 연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시민 총 600명이 참가하며 큰 활기`를 띠었다.불광천 산책로에 마련한 행사 부스는 전시·홍보·체험 등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정 안내 홍보부스, 자전거 무료정비 버스킹, 4차 산업혁명 기술 맞춤형 체험부스, 석고방향제·목공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었다.7일 봄축제 공연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그라티아 오케스트라, 은평소년소녀 합창단 등 지역예술단체 공연을 비롯해 저녁에는 VR 드로잉쇼,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윤도현 밴드’ 공연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8일 폐막공연은 세계적인 음악가 금난새의 지휘 아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클래식 공연이 불광천 하늘에 울려 퍼졌다. 저녁 공연은 락·발라드 가수 박상민, 트로트 가수 양지은, 신유, 발라드·댄스 여성듀오 다비치, R&B·인디가수 십센치 등 스타들의 멋진 무대로 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벚꽃 성지 불광천에서 마스크 없이 오랜만에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불광천 봄 향기를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05

4월 10일 성북구 길음1동 주민자율대청소 사진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동별 대청소에 돌입한다. 이번 주민자율대청소 기간에는 동마다 주민 100여 명이 조별로 이동하며 골목길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정비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노면 먼지 제거에 집중한다.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골목길 곳곳을 다니며 빗물받이를 열어 내부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등을 정비한다. 상습무단투기 구역, 이면도로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찾아 우천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한다.구는 또한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등 최근 악화한 대기 상황에 따라 대기 중 오염물질 제거에도 나선다. 이번 대청소 기간에 동별 주요 도로에서 분진흡입차량 5대, 진공노면차 6대, 고압살수차 7대 등 청소차량을 운행해 도로면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제거하고 미세먼지 농도 저감조치에 동참한다. 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올 봄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도로 물청소 등으로 대기 먼지를 해소하고 날림먼지를 억제해 도심 대기질을 관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주민자율대청소는 성북구 민선 7기부터 주민과 행정이 만나는 소통현장 역할을 해왔다. 현장에는 늘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함께 참여해 구석구석 지역을 살피고 주민 민원사항을 듣는다.성북구 주민들도 계절·시기별로 실시하는 대청소가 이제는 내 이웃과 가족의 안전한 생활을 챙기는 일이 되었다고 말한다. 쓰레기를 줍고 비질하는 것은 물론, 이제는 주택가, 골목길 구석구석을 살피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안전지킴이’ 역할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승로 구청장은 “골목 청소는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하면서 “골목길에 잠재하고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는 일, 미세먼지 저감으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일 모두 우리 구민이 앞장서 청소에 동참해주셔서 가능한 일”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또한 “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봄철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각별한 관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05

경기장 일대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과 임성순 마포경찰서장(오른쪽)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8일, 마포경찰서(서장 임성순)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실시했다. 이는 2023 하나원큐 K리그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한 긴급대책이다.구 관계자는 “FC서울과 대구FC 프로축구 경기에 가수 임영웅이 시축자로 나선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다수 인원이 밀집할 것에 대비하여 특별 안전관리를 시행키로 긴급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해당 경기가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됨에 따라, 구는 경기에 앞선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전요원 60여명을 투입했다.특히 지난달 23일 체결한 ‘안전마포 핫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포경찰서와 합동 점검했으며, 이외 유관기관들과도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마포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2개 지하철역(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부터 경기장에 이르는 구간 중 경사가 가파르거나 계단이 있는 곳, 좁은 골목 등 위험요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지하철역 주변 안전관리를 맡았다. 일대의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등도 실시했다.여기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구청직원 40여명과 마포구체육회 등 주민 20여명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했다.마포경찰서는 교통 통제 및 인파밀집지역 질서 유지, CCTV를 통한 상황유지를 관리했다. 이외에도 서울교통공사는 월드컵경기장역 내 질서유지, 서울시설공단은 월드컵경기장 내 안내방송 및 질서 유지 활동을 이어갔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가 우리 구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긴급히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마포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2:00

2022년 한방 북토크 현장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의학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한방 북토크’는 ‘2023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한의학 서적을 저술한 한의사가 계절별 건강정보, 한의학 역사 지식 등 건강비법을 알려주는 강좌다.강연은 한의사 강의와 참여자 Q&A, OX퀴즈 등 소통형 강의로 구성됐으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로 진행된다.올해 상반기 ‘한방 북토크’는 4월 26일 ‘사상체질과 건강’을 시작으로 5월 31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남일 교수의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6월 28일 前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안덕균 교수의 ‘한국 약초 처방 가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26일에 ‘사상체질과 건강’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첫 ‘한방 북토크’는 유준상 교수(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가 강의를 맡았다.유준상 교수는 ▲동서양의 사상체질과 이제마 ▲각종 질병과 사상체질의 연관 관계 ▲한약, 처방과 경혈, 경락, 침구에 대한 한의학적 상식 및 사상체질적 접근 등을 중심으로 유익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장소는 서울한방진흥센터다.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5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구민참여⟶온라인접수)’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한방 북토크’를 통해 다양한 한의학 건강정보를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북토크 강연이 있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은 한의약박물관도 무료개방이니 전시 관람까지 하고 가시길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1:59

4월 8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이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 8일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학습 원포인트 레슨,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병훈 소장은 강의에서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 △ 학습 동기 부여 △ 진로진학 전략 수립법 등 학부모들이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전했다.이날 특강은 약 30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이병훈 소장은 MBC ‘공부가 머니’ SBS 스페셜 ‘체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습 비법을 전파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이번 진로진학 특강을 통해 기존의 매체에서 볼 수 없었던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더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고입을 앞두고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자녀의 성격유형별 학습과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금천구는 4월에 또 하나의 명사 초청 강좌를 준비했다. 4월 21일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의 진로특강 ‘법의학자의 길,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습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 모두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금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교육과 관련된 고민을 함께 덜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1:54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7일 구로구청에서 ‘2023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업무 협약식 개최. 사진 오른쪽부터 구로구 가로경관과 이미근 과장, 스마트환경국 김현숙 국장, 문헌일 구청장, 한국전력공사 설상문 구로금천지사장, 원거일 팀장구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중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지중화 사업은 전기‧통신선 등 각종 공중선을 지하에 묻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구는 학교 주변 안전사고,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올 1월 관내 3곳이 사업 대상 구간으로 선정됐다.사업 구간은 학교통학로 주변인 △신미림초등학교 일대 구로중앙로~경인로 59길(400m) △신도림중학교 일대 경인로 61길~신도림로 19길(265m)과 노후산업단지 주변인 △디지털로 34길 일대 디지털로 32길~디지털로(300m) 등 총 3곳이다.구로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구청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한국전력공사 설상문 구로금천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국‧시‧구비 50%,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50%로 총사업비 91여억원을 투입하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한편 지난해에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된 구는 이달 고산초등학교부터 고척골목시장까지 580m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주 31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구로구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주변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1:53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4월 10일(월)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12조 8,915억원 대비 117억원 감소한 12조 8,798억원이다. 세입예산 가운데 중앙정부이전수입이 274억 원 감소하고,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은 157억 원 증가하여 기정예산 대비 117억 원 감소한 것이다.이번 추경은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의 노후시설개선 및 안전 관리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라 미래교육체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사업비를 편성하였다.세출 총액은 총 12조 8,798억 원으로 금회 추경예산은 지난 본예산 심의에 따른 내부유보금을 주 재원으로 하여, 학교기본운영비 및 노후학교시설 개선 등 시급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정하였다.세출예산은 경상비(공립학교기본운영비) 824억 원, 교육사업비 1,528억 원, 시설사업비 1,234억 원이 증액되었고, 내부유보금이 3,704억 원 감소하여 실제 사업비 규모는 3,586억 원이다.공립학교기본운영비는 공공요금 등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824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교육사업비는 목적지정 우선확정 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 지원(5.6억원), 무상급식비(157억원) 2건을 포함하여 총 1,528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교육사업비의 주요 사항으로는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라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중학교 1학년 학생 스마트 기기 디벗 보급 293억 원, △중학교 2학년 등 전자칠판설치 362억 원, △서울형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46억 원 등을 편성하였고,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간식비 지원 250억 원, △서울미래교육지구운영 105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시설사업비는 총 1,234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는데 △석면제거 334억 원 외 △학교 노후시설 개선 893억원, △급식 환경 개선 7억원 등 각각 편성하였다.내부유보금은 5,688억원에서 3,704억 원 감액하여 1,984억 원으로 확정되었다.이번 추경예산 확정으로 △공공요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재정 운영 지원,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체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국정과제 늘봄학교 이행에 따른 안정적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간식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참여수당과 교육취약학생을 위한 교육후견인 사업 등을 통해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의 중단없이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추경 통과 이후 “1차 추경은 그동안의 예산 갈등을 해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협치형 예산'의 성격을 가진다”라며“협치의 정신을 잘 살려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질 높은 돌봄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체제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특히“디벗과 전자칠판 설치 등 서울형 미래교육 수업환경 구축을 통해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체제 조성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 디지털 기술 활용을 뛰어 넘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으로 서울교육이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10 11:52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4월 4일(화)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개최된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는 300만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민간 직능단체로 식생활 문화개선 및 식품위생 및 보건 향상에 관한 사업, 회원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정책 제안 및 다양한 장학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이날 개최된 성동구지회 정기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3년 중요사업 보고 및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김명미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장을 포함한 외식업 중앙회 관계자들과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다. 구 의원은 현장에서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외식 경영인들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대리하여 표창을 수여했다.최근 외식경영 시장에는 각종 재해, 재난에서부터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 새로운 외식문화 트랜드에 적응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부처의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행사 직후 구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 정기총회가 재개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시민 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수준 개선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모든 외식경영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가 성동구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57

성동구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오는 13일 왕십리광장에서 구 대표 환경 행사인 ‘제2회 하나뿐인 지구’를 개최한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 학교, 기업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선언식’을 시작으로 범구민 실천 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시 코너인 ▲친환경 체험존(지구학교) ▲자원교환센터 ▲오늘연구소(기후홍보) ▲용기충전소 ▲0% 스토어 등을 운영한다.특히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모아오면 재생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자원교환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내가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도 구정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리고 있다.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사진 오른쪽)과 관계자가재활용품으로 만든 전시장을 순회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53

성동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는 성북잇다푸드뱅크(센터장 양금연), 동대문잇다푸드뱅크(센터장 황천식)와 지난달 23일 '기부식품 활성화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자치구 잇다 푸드뱅크·마켓(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긴급위기가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이번 협약은 성동구를 비롯한 3개구가 그간 지역별 한계가 있던 후원 물품을 지역간 협력으로 연계하여 자원의 가치를 재창출하며 푸드뱅크·마켓 센터 이용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협약 후 지난 5일에는 관내 업체인 ㈜다인한우에서 후원한 이웃사랑 물품을 협약 자치구에 나누어 배분하기도 하였다.서울시 푸드뱅크·마켓센터협의체(37개소) 회장을 맡고 있는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식품 활성화라는 좋은 취지로 3개 구가 연합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푸드뱅크·마켓을 이용하는 대상자의 균형적인 영양공급을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 확보가 중요한데, 이번 협약이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성동·성북·동대문구 푸드뱅크·마켓 업무협약식(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채귀남 센터장)협약 자치구간 후원품 나눔 모습(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채귀남 센터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51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성동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콘서트'는 국내 편, 해외 편 시리즈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영화와 뮤지컬 음악으로 떠나는 내 마음속의 유럽 여행'을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와 뮤지컬에 삽입된 음악과 함께 공연 중 여행지로 떠나는 기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콘셉트 공연이다.이번 공연의 최대 볼거리는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등 생생한 고화질 영상을 배경으로 한 국내 실력파 가수들의 조화이다. ▲영국 배경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수록곡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 ▲이탈리아 영화 '시네마 천국', '전망 좋은 방' OST는 감미로운 팝페라 그룹 엘페라 ▲오스트리아 배경의 '사운드 오브 뮤직'은 소프라노 신채림 ▲이지훈, 금보미, 뮤지컬 앙승블의 '엘리자벳',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 노래와 춤으로 다채롭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공연은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다.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성동구민,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50% 할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02-2204-7574)로 문의하면 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유럽 명소의 생생한 영상과 국내 실력파 명품 목소리들로 채우는 영화, 뮤지컬 음악을 통해 마음속에 간직한 유럽으로 떠나는 달콤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기획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콘서트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48

성동구가 4월 한달간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호교육’을 실시한다.어린아이의 경우 충동적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했다가 그 양육은 부모의 몫으로 남겨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길거리에서 반려견이나 길고양이에 대한 호기심으로 무작정 다가갔다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앞선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해나 생명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유아기 교육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어린이들의 생명존중 및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을 처음 마련했다. 구는 사전신청을 받아 총 20개소 어린이집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이번 교육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 ▲강아지나 고양이 행동언어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 및 책임감 등을 배운다. 특히 교육 대상이 만6~7세 어린이임을 고려하여 동요, 율동, 인형 등을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호응이 기대된다.한편, 성동구는 올해 1월 '반려동물정책팀'을 지역경제과에서 여성가족과 소속으로 직제를 개편했으며, 이는 반려동물도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할 '가족'이라는 개념을 반영한 것이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찾아가는 홈케어 클래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성동구는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호교육을 실시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43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과 함께 한 식목일 주간 나무심기 행사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의 마을 정비를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다.먼저 지난달 31일 동에서는 금옥초등학교 후문과 연결된 아치형 통학계단 50m를 고압·고온 살수차로 물청소했다. 이번 물청소는 이덕윤 금호4가동장이 금옥초 인근을 순찰하며 학부모와 학생,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계획하게 되었다.이날 물청소를 위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으로부터 살수차와 청소인력을 지원받았으며, 옥수파출소(소장 김기규)에서는 청소 작업 동안 이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호대교에서 금호역 방향 1개 차선 통제에 협조했다.또한 동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동)이 참여하여 5개소의 산책로 및 보행로를 이용하는 보행자 통제를 담당하고 금옥초등학교에서도 학교 출입 및 청소차량 주정차 허용에 협조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썼다.김기규 옥수파출소장은 "지역 환경정비를 위해 함께 협력하여 잘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식목일 주간행사로 성동구 새마을지도자 성동구협의회(회장 정길동)와 금호4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순환), 금호4가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영미)와 각 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들을 포함한 60여 명이 금호4가동에 모여 은행나무와 소나무 200그루의 묘목을 자투리 조경 공간에 식재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숲 푸르지오 1차 아파트와 2차 아파트 사잇길 자투리 조경지대에 묘목을 심어 가꾸기로 양측 동 대표들의 협의와 협조로 진행하게 되었다.정길동 새마을지도자 성동구협의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주민들의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두 아파트 단지의 동대표와 입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없었다면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통학계단 물청소와 자투리 조경 공간 나무 식재 등 마을 정비에 힘써주시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동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