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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홈케어 서비스 제공 (전)광진구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 ‘토털홈케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알코올에 의지한 채 귀한 하루의 삶을 무기력하게 보내는 1인 중년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스스로 정리하는 쾌적한 보금자리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집안에 쓰레기와 잡동사니로 발 디딜 틈 없이 심한 악취와 해충들로 가득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구청, 지역주민과 함께 토털홈케어 서비스 수행인력이 투입되어 집안 곳곳 묵은 때를 씻겨내고 한 달에 한번 방문하고 있습니다. 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정리와 버리기의 생활 습관을 익히도록 천천히 기다려주고 있습니다.”‘토털홈케어’는 경력단절 중장년을 채용하고 토털홈케어 서비스 인력으로 활용해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 및 질환을 가진 주민, 한부모가정 등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하여 실내청소와 정리정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토털홈케어 서비스는 13명이 전담한다.신청 가구의 주거실태와 상담내역을 참고하여 3인 1조의 서비스 수행인력이 방문, 정리 정돈을 제공한 후에 깨끗한 주거환경이 유지되도록 청소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또한, 서비스 수행인력은 처음 대면하는 어색함을 일상의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하여 분위기를 전환하고 대상 가구의 건강과 주거 상태를 살폈다.오래 묵혀둔 복용약을 정리하고, 식료품을 하나하나 꺼내 유통기한을 적고,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도 안내하는 등 소소한 정리 거리들을 찾아 꼼꼼히 챙겼다.더불어 서비스 수행인력은 이웃을 돌보는 파수꾼 역할도 하고 있다.대상 가구의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도배나 장판교체 등 집수리가 필요한 경우 등 특이 사항이 발생하면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신속한 해결을 하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올해는 ‘광진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해충 제거 등 전문적인 방역서비스를 병행한다.구는 지난해 총 887건의 토털홈케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반기별 1회 실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99%의 좋은 점수를 받아 이용자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토털홈케어 서비스 제공 (후)토털홈케어 서비스 제공 전토털홈케어 서비스 제공 후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4-10 10:24

전통 미술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에게 공감이 가는 창의적 한국화를 선보이는 여촌(如村) 이상태 작가는 오는 2023년 4월 12일(수) ~ 4월 17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센터 3층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화개견불(花開見佛)'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싱그럽게 만개한 꽃에서 부처를 본다는 뜻의 '화개견불'은 종교적인 의미 보다 일상에서 얻는 평범함 속에서 진실을 바라보며 맑은 정신적 세계로 가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작가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등 우리 전통 예술을 섭렵하고 개성있는 현대적 한국화로 사랑받고 있는데 과감한 채색과 여백의 조화가 대단하다.작품명 '심사도' 시리즈는 생각을 찾아가는 그림이라는 뜻답게 사유의 즐거움을 준다. 그림 속 다완(茶碗)을 중심으로 연꽃, 매화, 달, 댓잎, 소나무 등이 결합되어 아련하고 심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완(茶碗)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미지가 작가의 손을 거쳐 화면의 중심 또는 가장자리에서 존재가치를 뽐낸다. 작품 속 다완(茶碗)은 이야기의 시작이며, 우주의 시작이기도 하다. 작은 질그릇에서 시작된 한 줄기 빛은 그림 전체에 영향을 주어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고, 푸른색의 채광은 작은 우주를 캔버스에 옮겨 놓은 듯 신비스러운 기운이 뻗친다.특히 심사도(尋思圖) 시리즈 중에 '헌화(獻花)' 작품은 은혜로운 어머니에 대한 사랑 이야기다. 둥근 달은 어머니의 얼굴이기도 하고, 그리움이기도 하다. 좋은 추억만을 간직하고 싶고, 보답 못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애틋한 어머니의 정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달과 같이 우리 마음속 깊이 간직되어 삶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된다. 한국화의 일반적 이미지 소재이지만 간결한 선과 몽환적 채색이 그림을 아름답게 만들어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흡인력이 강하다. 또한 무지의 여백이 아닌 색으로 채워진 여백의 고요함이 큰 울림을 준다.'화개견불(花開見佛)' 타이틀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여촌 이상태 작가는 "7년 만에 개인전을 준비하는 설렘과 기대감이 작가로서 기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한국화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싶다.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 20여 번의 채색 덧칠과 건조를 반복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그림을 관람객들이 느껴보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동 대학원 졸업 출신으로 현재 국무총리공관, 국립현대미술관, 포스코미술관, 공군사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총 35작품으로 관람객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심사도尋思圖 헌화獻花심사도尋思圖1심사도尋思圖2심사도尋思圖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0 10:15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1인가구 간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송파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행복한 밥상’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인구총조사(2021)에 따르면 송파구 1인 가구는 총 7만 9천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이며, 이 중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약 4만 명으로 송파구 전체 1인 가구의 50%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관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송파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함께 모여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행복한 밥상’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해 제철‧건강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교실과 참여자 간 관계 조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송파구 ▲‘요리교실’에서는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특성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전통시장 나들이를 통해 직접 제철 식재료를 구입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을 마련했다. 또,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푸드테라피·원예치료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1인가구의 식생활 개선 및 참여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관계 및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장년 1인가구는 송파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된다. 매월 15명을 선정하여 기수별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 1인가구가 서로 모여 건강 요리도 배우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9 22:26

지난해 8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도림천 수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위험 예상 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선정’…집중 관리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우기가 오기 전 붕괴, 침수 등의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하기 위함이다.구는 시설관리 부서와 재난부서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급경사지 △붕괴 우려 시설 △건설공사장 △과거 피해 발생지역 등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한다.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해 수해가 극심했던 반지하 밀집지역, 도림천 등 침수가 잦고 고립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는 곳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주기적인 순찰을 실시해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지난해 △빗물 유입을 방지하는 물막이판 △배수시설에 역류방지 밸브 △맨홀 추락 방지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저지대 주택에 침수 발생 시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당동 하수관로 신설 및 시흥대로 하수관로 확관 추진 등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전 같은 수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꼼꼼한 점검과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4-09 14:35

상도1동에 설치된 일반종량제봉투용 ‘스마트 수거함’IoT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폐기물 즉시 배출·수거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일반종량제봉투용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하는 수거함은 용량 240ℓ 2개, 660ℓ 9개로 총 11개이며,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상시 배출할 수 있다.감지 센서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가 장착되어 쓰레기 적재량과 위치정보를 수거원에게 자동으로 전달하고, 수거원은 적재량 확인 후 쓰레기를 즉시 수거한다. 해당 수거함 설치로, 정해진 배출시간(17시~22시)에만 배출 가능했던 주민 불편은 물론, 쓰레기가 수거될 때까지 발생했던 악취 문제도 개선될 전망이다. 설치장소는 단독·다가구 및 빌라지역 중 폐기물이 다량으로 배출되는 곳이며 스마트 수거함 주변의 청결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광고판과 휴지통을 접목한 ‘스마트 가로 휴지통’ 설치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오늘은 플로깅 Day’ 추진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스마트 수거함을 시범 운영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4-09 14:33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 지도·단속에 참여 중인 이희원 의원동작구청 및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밀실형 룸카페’ 등 신종 유해업소 특별 단속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3월 30일 동작구청 및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동작구 학교 주변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단속·점검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임시회에서 동작구 흑석초등학교 인근 라이더 카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건강한 학습권 보장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 주변 신종 유해업소인 ‘밀실형 룸카페’, ‘셔츠룸’ 유해업소 전단지 살포 등 단속 사각지대 꼼수 영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청의 신속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특별 단속에서는 학교 주변 신종 유해업소가 무단 설치된 곳은 없는지 집중 점검하고 노래연습장과 PC방을 방문하는 청소년의 흡연·음주 등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또한 편의점 및 담배 판매업소에서 술·담배 판매 시 성인 여부를 필수 확인하도록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이 유해 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영업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흑석초 주변 라이더카페가 위치한 통학로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오토바이 소음과 흡연 문제로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 유해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이희원 의원은 “특별 단속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활동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통학로 안전에 대한 사각지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4-09 14:31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4월 4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교실’을 진행했다.찾아가는 고당교실은 동작구보건소에서 지원되어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습관 개선,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분야별 각종 전문가들이 질환, 영양,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1회기는 참여 어르신의 고혈압·당뇨에 대한 지식수준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설문조사, 혈압 측정 및 고혈압 당뇨 관련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남은 3회기는 혈당 측정, 건강한 식단 구성을 위한 영양교육, 만성질환별 효과적인 운동법 교육을 실시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수첩과 운동 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당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고혈압, 당뇨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예방 방법과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들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유홍수 관장은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해 준 동작구보건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으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9 14:29

고효율 창호 교체 사진서울시가 난방․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건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노후주택에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오래된 주택일수록 에너지 성능과 단열성능이 떨어져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에 취약하고, 냉․난방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0년 전(’85~’87) 지어진 건물과 최근(’15~’17) 지어진 건물의 난방에너지사용량을 비교했을 때 단독주택은 31%, 아파트는 43%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중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인 주택으로, 주택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내 15년 이상 된 주택은 약 190만 호(62.4%)로, 이 중 공시가격 3억 이하 주택은 약 70만 호로 추정된다.세입자가 신청하는 경우 신청일로부터 4년간 동일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임대차 상생 협약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올해는 지원 첫해로, 비용 대비 효과가 높으면서 시공도 간단한 단열 창호와 엘이디(LED) 조명에만 지원할 계획이다. 오래된 창호 또는 전등(형광등, 백열등) 전체를 고효율 기자재로 교체하면 공사비(부가가치세 제외)를 7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액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은 5백만 원, 아파트, 빌라,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은 3백만 원이다.총예산 10억 원 중 3억 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주택에 별도로 지원하며, 공사비는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제품기준은 에너지소비효율 1~3등급 창호,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했거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엘이디(LED) 조명이다.※ 고효율 제품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 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에 관한 규정」및「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참고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창문은 벽체, 지붕, 바닥보다 단위면적당 열 손실량이 6배 가량 높아 단독주택의 창호를 모두 교체하면 약 13.7%의 에너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방문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에너지효율개선 보조금은 현장점검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므로 반드시 공사 시작 전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결정 통보를 받은 후 공사에 착수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누리집(홈페이지) 내 서울소식․공고 또는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지원시스템 누리집(brp.eseoul.go.kr)공지사항에서 4월 11일(화)부터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저탄소건물지원센터(☏02-2133-1192, 9700)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한편, 시는 비용이 부담돼 공사를 할 여력이 없거나 주택구조 및 안전상 문제로 창호 교체를 할 수 없는 달동네, 임대주택 등 취약계층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덧유리, 방풍재 설치 등 간편시공 사업을 하반기 중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주택의 공시가격이 3억원을 초과하여 보조금 지원대상이 아니라면,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10년 이상된 주택이 대상이며, 단열창호, 단열재, 엘이디(LED)조명 등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최대 6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지원이 가능하다.융자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지원시스템(https://brp.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노후주택 거주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9 13:09

포스터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23년 상반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대학 대면 강좌를 개설한다. ‘제24기 박물관대학’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가야의 태동과 발전”을 주제로 4월 11일(화)부터 5월 30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4시~16시에 총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이번 박물관 대학 강의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봄 특별전 <가야, 백제와 만나다 II, 대가야>와 연계한 강연이다. 고령을 중심으로 한 대가야는 5~6세기 가야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나라이다. 고령에는 대가야의 유적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는 대가야의 최신 발굴 성과와 대표 유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연계 강연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강의로 구성되었다.강의는 ▴가야의 기원 ▴가야 전반의 역사 ▴호남동부지역의 가야문화 ▴고고학으로 본 소가야의 성립과 변천 ▴금관가야 ▴고고학으로 본 아라가야 ▴성산가야와 고령가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으로 구성했다. 가야의 여러 나라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봄으로써 전시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강의는 최대 300명의 수강생을 강연 당일 한성백제홀 앞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진행한다. 접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자료집을 배포할 예정이며, 6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박물관대학 수료증과 기념품도 증정한다.박물관 대학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4~5월 개최하는 봄 특별전과 연계한 ‘박물관 대학’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가야의 역사와 함께 전시를 더욱 심도있게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의 향취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9 13:08

포스터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에 클라이밍 교실을 신설하고, 「2023 가족 클라이밍 교실」 5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4월 10일(월)부터 17일(월)까지이며, 8세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참여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누리집(www.seoulsports.or.kr)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39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23 가족 클라이밍 교실」은 4월 2일(일)부터 5월 28일(일)까지 시립체육시설인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총 16회 운영된다.「가족 클라이밍 교실」은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 중 올해 최초로 운영되는 종목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최초로 정식종목으로 인정됨에 따라 산악클라이밍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났고 서울시는 이와 같은 관심을 반영하여 가족 클라이밍 교실을 새로 개설했다.가족 클라이밍 교실이 운영되는 산악문화체험센터는 마포구 하늘공원 내 있는 부지면적 3,000㎡에 연면적 2,197.68㎡의 시립체육시설로서 볼더링장과 실·내외 클라이밍장이 조성된 국내 최대 상설 클라이밍장이다.클라이밍 교실은 5월부터 회차별 30명이 정원으로 15명씩 1개 조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교실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악클라이밍을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밀착 강습한다.클라이밍 교실 참가 가족 강습은 회차별 2시간 운영되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은 볼더링장에서는 산악 일일체험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어드벤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서울시, 클라이밍교실에 이어 파크골프,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 추가 예정 ≫올해 서울시는 계절별로 즐기고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3대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가족 파크골프교실”을 6월에, 심폐소생술 교육과 사이버 사격 및 시가지 전투를 동시에 경험하는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을 가정의 달인 5월과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가족 파크골프 교실은 6월 10일(토)부터 7월 2일(일)까지 4회,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5월 13일(토)부터 9월 23일(토)까지 4회 운영될 예정이며 상세한 일정과 접수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족 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온 가족이 협력해 서로 끌어주고, 일으켜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들의 여가 스포츠 활동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9 13:06

수의료재능기부 업무협약식 사진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원들이 수의료재능기부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동물사랑봉사(대표 이승환)단체와 업무협약을 4.5.(수) 체결했다고 밝혔다.사)동물사랑봉사는 2010. 6. 설립되어 동물의 복지 향상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질병 예방 등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일반인 봉사자와 수의사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만든 단체이다. 주요활동으로 유기견 중성화수술와 서울시 주관으로 사회적약자를 위한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신체 발달을 촉진시키는 동물매개활동 등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수의료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울 반려견 순찰대원들은 사)동물사랑봉사 소속 및 자매결연 동물병원에서 수의료재능기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수의료재능기부 활성화와 봉사활동에 대한 상호지원 방안 등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순찰대는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25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3.27.(월) ~ 4.19.(수) 누리집(www.petrol.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순찰팀을 대상으로 4.30.(일) 13시에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발대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은 발대식 행사와 함께 캐리커처,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모의 순찰게임, 반려견 사진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일상적인 반려견 산책활동 중 우리동네의 범죄예방과 지역안전 위험 요소를 살펴보는 주민참여 방범 봉사활동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순찰 활동을 할 수 있다.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2022년 5월에 강동구에서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후 9곳의 자치구(송파, 서초, 금천, 강서, 마포, 서대문, 동대문, 성동)로 확대하여 총 284팀이 112신고 206건, 120신고 1500건으로 활동을 완료했다.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확대운영으로 보다 많은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사회의 치안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서 “우리동네 치안 활동의 주체인 시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9 13:00

반려식물 클리닉(종로구)식물에 사랑을 쏟는 ‘식집사(식물+집사)’를 위한 반려식물전용 종합병원이 문을 연다. 병 들고 시든 반려식물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 후 맞춤형 처방을 내리고 심각한 경우에는 입원실로 옮겨 최대 3개월까지 집중 치료해 준다.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병든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고 사후관리 방법까지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을 4월 10일(월) 개원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거리 등의 이유로 반려식물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동네병원 격인 ‘반려식물클리닉’ 4곳도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시는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누구나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기도록 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병원 운영 목적이라고 덧붙였다.<아픈 반려식물 위한 종합병원, 전문가 정밀 진단 후 결과에 따라 맞춤 처방>‘반려식물병원’은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다. 진단실, 처방실, 입원치료실은 물론 시민들이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도록 기본적인 재배 방법을 알려주는 실습장도 갖췄다.이용 방법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정해진 날에 아픈 반려식물과 함께 병원을 찾으면 식물전문가가 당일 반려식물을 정밀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약제 처방, 분갈이 등을 해주는 방식이다. 상태가 안 좋은 경우에는 입원치료실로 옮겨 7일~최대 3개월까지 돌봐준다.거리나 생업 등의 이유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선 화상을 하면서 전문가가 실시간 처방을 내리는 방법. 간단한 궁금증은 전화(6956-8240/1)로도 상담가능하다.이외에도 평일 화상진료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반려식물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판에 올리거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면 전문가가 답변해주는 진료도 추가할 예정이다.<4개 자치구에 동네병원 격인 ‘반려식물클리닉’도 개소, 간단한 처치 등 지원>동네병원 역할을 하는 ‘반려식물클리닉’도 4개 자치구(종로구, 동대문구, 은평구, 양천구)에 문을 연다. 올해 상반기 4곳 시범 운영 후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반려식물클리닉’은 상태가 경미하거나 종합병원 격인 반려식물병원을 찾기 전 들르는 동네병원이라 할 수 있다. 식물재배에 관한 상담과 간단한 처치 등을 해주고 상태가 심각한 경우엔 반려식물병원으로 연계해 돌봐준다.이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홈가드닝 실습, 반려식물 재배 교육 등 다양한 원예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반려식물병원과 클리닉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일 10시~17시까지 30분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된다. 이용료는 무료다.예약 후 해당 날짜에 반려식물을 지참해 병원 또는 클리닉을 방문하면 되고 1인당 월 1회, 최대 3개 화분까지 진료해준다. 진료받은 식물관리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여 사후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주택단지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도 4월~6월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민이 기르는 식물을 가지고 나오면 전문가가 영상 장비 등으로 병해충을 진단, 상담해주고 식물관리 방법을 알려준다.식물 진료를 받을 인원이 20명이 넘고 병원을 운영할 장소(주차장 3면 이상 규모)만 있다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6959-9371로 문의하면 된다.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화상진료 등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는 집으로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을 치료하는 왕진서비스도 진행 예정이다.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반려식물병원과 클리닉은 반려동물이 아프면 수의사 진료를 받는 것처럼 집에서 키우는 식물이 시들거나 병에 걸렸을 때도 식물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반려식물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9 12:59

서울시청 기부하는 건강계단서울시청의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이용한 시민의 건강한 발걸음이 취약가정 아동들에게 3개월간 건강식품을 지원하는 기부로 거듭나게 됐다.서울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서울시청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이용한 시민은 총 4,599,685명이며, 이를 통해 적립된 2,000만원의 기부금을 어린이 건강 성장 지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서울시청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2014년 서울시와 ㈜hy가 공동으로 조성했으며,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돼 시민이 생활 속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시민청 입구(신한은행 방면) 앞 건강계단은 감지 센서와 표지판을 통해 이용자 수를 표출하고 계단 이용 시 기부금이 적립됨을 안내하고 있다.기부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적립되며, (주)hy에서 취약계층에 2,0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건강계단 이용자 수는 2015~2022년까지 8년간 총 12,842,852명이며, 기부금 누적액은 1억 원(총 108,581,110원)을 넘었다.시는 지난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취약가정 아동(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250명에게 4~6월 3개월간 컵과일, 요거트 등 건강식품을 지원한다. ㈜hy 매니저가 매일(주 5회) 대상 아동 주소지로 식품을 배송해 준다.서울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건강계단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계단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공모를 통해 계단 디자인을 교체하고, 시민이 청사 방문 시 사진을 찍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계단 사진 인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참여로 적립된 기부금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사용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적극 이용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9 12:54

체육진흥협의회 위촉식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체육진흥에 관한 주요 정책의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송파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니즈가 확대됨을 몸소 느껴 민선8기 조직 개편을 통해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예산적, 정책적 지원을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 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및 ‘서울시 송파구 체육진흥 및 시설설치·운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체육 분야 중요 사항을 협의, 자문하는 기구로 송파구 최초로 구성되었다. 민·관이 함께 모여 송파구청장을 회장으로 하고, 송파구 체육회장, 송파구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장학사, 롯데물산 상무,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및 체육 분야 관계자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송파구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일 첫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촉식 수여와 함께 올 한해 송파구의 체육정책 및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 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체육 분야에 대한 주요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회의를 개최하여 체육단체와 학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자원들이 많이 있다.”면서 “체육진흥협의회 구성으로, 전문가들의 훌륭한 자문을 반영해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3-04-09 12:51

양재천체험활동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초·중·특수학교 30개교를 ‘환경배움실천학교’로 선정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환경교육 운영비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구는 지난 2월 환경배움실천학교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학생, 교사, 구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했다. Z세대·알파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아이디어 56개가 접수됐고, 이 중 19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탄소 중립 실천방안을 담은 보드게임 체험 ▲일상 속 탄소배출 일주일 챌린지 ▲유휴지에 꽃과 식물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 ▲지구를 구하는 인공지능 만들기 ▲GPS 기반 증강현실을 통해 기후위기 원인과 해결책 찾기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모였다.구는 환경교육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학교 중 심사를 거쳐 상위 30개교(초등 18개교, 중등 11개교, 특수 1개교)를 선정해 환경배움실천학교 지정서를 전달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30개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모전 수상작 19개를 학교 실정에 맞게 자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또 학교별 사업 계획에 따라 ▲양재천 플로깅 ▲스마트팜을 이용한 친환경 채소 재배 ▲종이없는 교실 프로젝트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 등 체험과 실습 위주의 교육활동도 병행한다.아울러 구는 관내 환경단체 2개소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환경 교실을 신청하는 학교로 찾아가 기후변화·에너지 절약·신재생 에너지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환경시설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9 12:24

서울 은평구는 일자리 1만 2,515개 창출, 고용률 65% 달성을 목표로 2023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올해 지역 일자리 1만 2,515개 창출과 고용률 65% 달성을 목표로 사업비 1,066억 원을 투입해 158개 사업을 추진한다.앞서 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계획에 따라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해 구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게재했다.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다.올해 구는 ‘지속가능한 은평형 ESG 창출’을 비전으로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 추진한다. 5대 추진 전략으로는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선도모델 정립 및 확대 ▲모두를 포용하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 ▲민간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지원형 일자리 연계 ▲지역상권 성장 지원을 통한 자생력 기반 일자리 창출 ▲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신산업분야 일자리 육성 등 5개다.지난해 구는 일자리 발굴에 집중하며 1만 4,955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당초 목표인 1만 2,270개 대비해 121% 초과 달성 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도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9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