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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추석을 맞이해 9월 1일 오후 1시, 166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월 70만 원(실제 지불액 63만 원)으로 제한된다.상품권 구매 및 사용은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기간 상관없이 환불 시 보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상품권 구매건별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비율 금액을 제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상품권은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1만여 개의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일반교과·외국어·예체능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 및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제외된다.한편, 동대문구는 물가 안정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지역 화폐를 발행했다.박상진 경제진흥과장은 “많은 사랑을 받은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이 추석을 맞아 166억 원 규모로 발행 된다”며,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관리 강화 및 신규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26 17:38

안전차수문 평상시안전차수문 비상시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라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구는 이번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반지하 주택 및 맨홀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반지하주택 안전차수문 설치,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등 인명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기존 수해 관련 돌봄서비스는 공무원 1명 당 인접 돌봄가구 2~3가구까지 복수 지정이 가능했는데, 돌봄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공무원 등 2명 이상이 1가구를 전담 관리한다. 또한,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재해약자의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차수문을 설치한다.  안전차수문은 물감지 센서를 통해 40cm이상 침수 시 자동 경보 시스템이 발동되며, 하부는 차수판 기능을 하고 상부는 별도의 출입문으로 개폐할 수 있어 침수 시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하는 불의의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구는 침수 시 자동 경보 발동과 더불어 해당 가구를 담당하고 있는 돌봄 공무원과 구 상황실로 즉시 연락이 갈 수 있도록 안전차수문에 IoT센서를 추가로 설치해 신속하고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하수도 맨홀뚜껑 열림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도 맨홀에 추락방지시설도 설치된다. 추락방지시설은 호우 시 수량, 수압으로 인해 맨홀 열림이 우려되는 지역과 저지대로 호우 시 도로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우선 설치된다. 이를 위해 하수암거 및 하수역류가 예상되는 원형 맨홀과 저지대 도로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하수도 맨홀 377개소에 대한 사전 조사가 우선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어떤 자연재해가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집중호우 시 인명사고 예방 대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상이변에도 구민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0:34

1기 주민기술학교 수료식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대표 최근영)와 함께 9월 중순부터 생활 수요 기술 교육을 시행하는 ‘2022 주민기술학교(2기)’를 운영한다.  주민기술학교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고용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개념 및 전략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아이돌봄서비스 기본과정·클리닝서비스 기본과정·주거지원서비스 기본과정까지 3개 과정으로 1기 주민기술학교가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 이달 10일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기 주민기술학교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이번 2기 주민기술학교 과정은 ▲클리닝서비스 기본과정 ▲주거지원 서비스 기본과정으로 운영된다. 클리닝서비스 기본과정은 청소 및 정리·수납과정으로 운영되며, 청소 세제 및 약품, 홈 클리닝, 주방·옷장 정리수납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후반부에는 현장실습 방문교육이 진행된다. 한국 청소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되는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다음으로 주거지원서비스 기본과정은 간단 집수리 과정 및 도배·장판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적인 공구사용법부터 싱크대 수전교체, 난방용 가스보일러관리, 전기 및 도배장판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주거지원서비스 기본과정은 집수리사업단 ‘해뜨는 집’과 연계해 실전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민기술학교는 실질적인 취·창업이 가능하도록 교육수료생 등을 구성원으로 공익협동조합 형태의 지역관리기업을 설립해 수료생들의 취·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각 과정 당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이달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www.eastse.net) 누리집 혹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기술학교는 1기의 교육 노하우를 반영해 한층 유익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더 나아가 실질적인 취·창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23:22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도 유지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도 정비 체계로 보도 관리 선진화에 나선다. 구는 보도 유지관리에 배정된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일률적인 전체정비를 지양하고 지속가능 여부, 보도 구조물별 노후 정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도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보도블록10계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보도상 잡초 제거, 보도 캐치프레이즈 문구 홍보, 횡단보도 측구 물고임 방지, 버스정류장 표시, 경계석 재사용’에 대한 5가지 실천계획을 실현하고자 ‘안전보도 하이파이브’라는 대표 슬로건을 마련했다. ‘안전보도 하이파이브’는 ▲깔끔해요, 보도상 잡초는 이제 안녕 ▲함께해요, 우리 구 보도의 캐치프라이즈 ▲쾌적해요, 횡단보도 측구 물고임은 이제 그만 ▲표시해요, 여기는 버스정류장 ▲다시써요, 멀쩡한 경계석 안 버려요 등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돼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구는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범 구간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 내 시범정비 및 시험시공(안전보도 하이파이브)을 시행하며, 이후 결과에 대한 평가 분석·보완 등을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정적인 예산으로 관내 보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맞춤형 보도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선진 보도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25

동대문구 아동의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에서 아동 청소년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해 아동의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아동의회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을 포함한 아동의원 32명과 3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정기회의, 구정 모니터링, 정책제안대회 등의 활동을 통해 각종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구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13일 아동의회 의원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 최영숙 구의원과 아동 의원 및 청소년 참여위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4대 아동의회 및 제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및 배지, 스톨이 수여 되었으며, 아동의회 김나연 의장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김보현 위원장의 활동 다짐 선서와 올해 일정 공유가 진행했다. 아동·청소년위원들은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이 동대문구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최대한 의정에 반영하겠다”며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참여권과 자치권이 보장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