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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 기념 단체사진 촬영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11 10:56

광진문화원 국악예술단은 2022년 6회의 순회공연을 통해 호평을 받았던 국악공연을 2023년에도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광진지역 키움센터 1호점부터 10호점까지 총 10개 시설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행복한 국악한마당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찾아가는 행복한 국악한마당’은 전통 국악기로 연주되는 우리 음악을 관람하고, 이를 통해 우리 음악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대금·소금·가야금·해금·장구 등 국악기의 연주 감상을 통해 우리 악기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음악과 생활 속 우리국악, 동요와 대중가요를 함께 부르는 즐기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광진문화원 김학석 상근이사는 “국악공연 감상과 체험을 통해 키움센터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우리 음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본 사업을 진행하는 광진문화원 최수향 과장은 “광진문화원은 문화와 예술이 필요한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구민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또한 광진문화원은 2023년을 맞아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36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문화나눔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미 2월부터‘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야외활동과 문화예술활동이 어려웠던 관내 학교를 순회하는 ‘우리문화체험교실’, 관내 공원 및 생활터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3일(토)에는 ‘제11회 전통성년례’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원 02-447-02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11 10:54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이 3월 10일(금)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유만희 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3명과 재정ㆍ회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12명 등 총15명으로 구성됐다.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35일간, 2022회계연도의 세입ㆍ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게 되며,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문제점 및 개선안을 포함한 의견서를 작성ㆍ제출하게 된다.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원칙과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분석ㆍ평가하여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유만희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 및 복리 증진과 민생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었다”면서, “어려운 시기 시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예산이 적기에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어느 해보다 면밀한 검사가 요구되는 시점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결산검사위원들에 대하여 “제11대 의회 구성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결산검사가 향후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운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신중하게 결산검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23:07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 발대식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주택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3월 9일 10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송파구에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는 송파구 도시현대화국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도시정비, 도시 및 건축계획, 도시정비법령, 감정평가 등 의 각 분야별 전문가 총 42명으로 구성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체되는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추진 큰 장애물인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 분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비사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현재 송파구는 재건축 32개소, 공동주택 리모델링 14곳, 가로주택정비사업 15개소, 소규모재건축 3개소, 지역주택조합 8개소, 재개발 9개소 총 81개 구역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에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는 ▲관내 주택 정비사업의 유형별‧단계별‧대상지별 맞춤형 자문을 진행하고 ▲주택정비사업 조합장 등 조합 임원 실무교육 ▲집단 및 고질 민원 등 각종 분쟁사항 적극 참여 및 중재 ▲국토교통부‧서울시, 지역의원 등과의 협조 채널 상시 구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올림픽선수촌, 올림픽훼밀리 등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관내 노후 단지들을 중심으로 향후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정비사업 관련 관계기관의 이견 발생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 채널을 구축하여 송파구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정비사업의 신속한 처리를 돕고 주민에게 지역 사정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여 송파구의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0 23:05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있는 현장관악구는 지난 2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공중케이블 지중화신공법(이하 미니트렌칭) 시범 사업 대상에 선정, 골목길에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나선다.관악구는 높은 인구밀도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비용 부담 및 도로 여건 등이 여의치 않아 이면도로·골목길의 공중케이블 지중화는 추진이 사실상 어려웠다.하지만 전주와 케이블 모두를 땅속으로 묻는 기존 지중화 방식과 달리 도로를 최소폭으로 굴착해 통신선만 묻는 ‘미니트렌칭(mini-trenching)’ 공법을 이용하면 이면도로·골목길의 공중케이블 정비도 가능하다. 이는 기존 방식 대비 3배 빠르고 비용도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미니트렌칭 신공법 기술기준표올해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간은 관악구 장군봉2길 230미터 구간으로, 이 구간은 통신케이블이 낮게 난립한 상업지역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구간이다.구는 오는 4월까지 지하매설물(GPR) 탐사를 통해 매립현황 등을 파악, 지장물 정비 및 주민협의회 등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9월까지 공중케이블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구는 이외에도 최근 3년 동안 공중케이블 정비물량을 매년 서울시 최고 금액인 약 42억 원을 확보하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이번 미니트렌칭 시범 사업 선정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주민 욕구를 보다 나은 수준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항후 미니트렌칭 공법을 적용한 공중케이블 지중화사업을 점차 확대해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0 18:24

양지병원 전경‘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를 개발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한국 최고 병원(BEST Hospitals 2023 – South Korea)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1위부터 3위는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이 차지했고 세계최고 병원은 작년에 이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선정됐다.대부분 순위권 병원이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국공립 병원들인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들 상급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 체계적인 치료시스템과 수(시)술 역량을 보유한다면 중소병원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줬다.최근 개원 47주년을 맞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올해부터 병원 증축을 전개하는 등 한 단계 뛰어넘는 성장을 준비 중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의료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스마트병원 환경 조성, 지역주민 진료 고도화, 중증질환 대응 역량 강화 등 환자안전성 확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위크’ 는 독일 글로벌 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3개월간 8만명 이상의 현직 의료전문가 의견, 환자만족도, 의료성과지표,환자건강상태 자가평가 시행여부 등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 28개국, 2,300개 이상의 병원 평가를 진행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0 18:18

제1회 시민안전 소방 유튜브 공모전 포스터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시민의 시각을 반영,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 문제의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홍보하기 위한 ‘제1회 시민안전 소방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안전의식 향상, 우수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매체 홍보를 추진 목표로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시민이 만드는 생활 속 안전(화재, 재난, 재해, 교통사고 등 안전 전반에 관한 사항 포함)을 주제로 20초~1분 이내 숏츠 동영상을 제작․제출하면 된다.동영상은 오는 4월 17까지 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 홍보기획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0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을 비롯해 7명(팀)이 선정되며 총 3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악소방서 홍보교육팀(02-6981-8239)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0 18:16

 2023년 제32차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은 지난 3월 2일 오전 11시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관악문화원 2023년도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관악문화원 이진용·임옥수 부원장, 고문, 감사, 자문위원, 이사, 문화학교 강사 등이 참석했다.진진형 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1부 의식행사 국민의례, 문화비전 낭독, 내빈소개, 인사말, 격려사, 축사 등에 이어서 2부 정기총회는 먼저, 2022년도 감사보고에 이어서 안건 심의에 들어가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확정의 건, ▲2023년도 관악구전통야외소극장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확정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심의 의결, 신임 배원기 이사에게 선임장 수여를 한 후 진진형 문화원장의 ‘우리는 왜 이 자리에 있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진진형 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서면으로 대체하였는데, 오늘 처음으로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코로나 때문에 문화원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박준희 구청장께서 도와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으며, 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찬란한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재개관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소년소녀 합창단 초청 공연 등은 높이 평가할 만한 실적이라“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구 향토문화 계승발전과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관악문화원 진진형 원장을 비롯 임원, 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활동을 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악문화원은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구민들에게 문화 향의 기회를 지역문화의 중추적인 기관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해 주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15년을 끝으로 7년간 멈췄던 강감찬축제 휘호대회 개최 예산을 반영해서 구민화합과 황토애를 고취시키는 소중한 전통행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는 관악문화원이 지역문화의 중심에서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는 말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문화를 지닌 지역일수록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향토·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건강한 지역문화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관악문화원 진진형 원장을 비롯 문화원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한 문화발전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관악구 문화발전을 위해 관악구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관악구를 경제적으로 더 잘 사는 구로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만드는 일이다면서 서울대가 관악구에 있다는 것은 큰 자산이므로 우리 관악구가 서울대 문화관을 비롯 여러 가지 컨벤션 공간과 갤러리 공간 등 시설과 문화 인프라까지 최대한 활용해서 더 높은 수준의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0 18:15

임만균 의원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의 지난 3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 안건심사에서 서울시 청년의 정책을 시행하는 미래청년기획단의 검토의견이 청년을 위한 긍정적인 의견이 전혀 없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이번 청년 탈모 치료 지원조례는 서울에 3개월 이상 거주한 19살에서 39살까지 청년이 대상으로 경구용 탈모 치료제를 구매하면 서울시가 치료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이다.미래청년기획단의 검토자료를 보면 ▶세대 갈등 ▶청년 탈모 지원에 대한 논리가 조금 약함 ▶정책 우선순위 떨어짐 등으로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임 의원은 “특정 연령층이나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들은 그와 반대되는 계층은 당연히 소외되기 때문에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다른 부서보다 청년정책에 대하여 진취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미래청년기획단이 청년 정책에 대한 깊은 고민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말하고 “서울시의 미래청년기획단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의문이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임 의원은 시장의 역점사업인 ‘손목 닥터 9988’을 예로 들면선 “올해만 270억 예산이 들어가야하고 이 공약을 총 이행을 하려면 약 4천억이 소요가 된다”고 말하면서 “지원 내용을 보면 1차 시범 사업으로 5만 명 2차 시범 사업으로 15만 명 선착순 지급으로 되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정책이 로또 정책이고 포퓰리즘이라고 봐야한다고 역설했다.임만균 의원은 “지금 시행되는 청년정책도 청년사이에도 갈등이 유발되고 있지만 미래청년기획단에서 시행중이다”라며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을 하는 것이 정책을 실현하는 이들의 몫이다”라고 말하고 “청년 탈모치료비용 지원이 청년 탈모인들에게는 일자리이고 복지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깊이 고민해 줄 것”을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0 18:13

경사로 설치 작업관악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동편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는 출입구에 턱이 있는 편의점, 약국 등 주민 생활 밀착 시설에 경사로 설치와 거동불편 장애인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통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하여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사로 설치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보조사업자로 선정,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바닥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공중 이용 시설로, 그동안 경사로 설치 의사는 있으나 경제적, 기술적 여력이 없던 공중 이용 시설의 많은 신청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을 희망하는 공중 이용 시설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877-0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사후관리, 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새로운 설치 대상 발굴을 통해 이동편의 사각지대를 점차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은 관악구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연간 최대 30만 원, 일반 장애인은 최대 15만 원을 1년 동안 수리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한다.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수리 의뢰서를 작성하여 수리 지정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수리 지정업체는 관악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 분야별정보 ▷ 복지 ▷ 장애인 ▷ 이동지원 ▷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운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경사로 지원 사업’과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으로 이동 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0 18:11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행정안전부는 매년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10개 지표에 대해 혁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관악구는 이번 평가에서 ‘관악S밸리’의 성공적 추진,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스마트 통합돌봄 및 정보화 교육’ 등 자율추진 혁신과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의 성과를 창출하며 대부분의 지표에서 호평을 받았다.특히, 구의 대표 혁신사례인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 사업은 국민체감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의 특전을 받을 예정이다.앞서 관악구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행정 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聽)’이 ‘2022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구는 오는 2월 22일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 금년 대외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의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으로 살기 좋은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0 18:04

제 47주년 개원 기념 및 법인화 기념식 행사개원 47주년을 맞이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3월 2일 병원 대강당에서 ‘47주년 개원 및 법인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병원 측은 장기근속자 표창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으로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출범을 선포했다.병원측은 개원 47주년을 맞은 2023년 의료재단 출범과 함께 병원 증개축 등 새로운 혁신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김철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병원 증축과 함께하게 된 의료법인 설립은 코로나19 사태 후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혁신으로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좋은 병원, 미래 의료에 최적화된 혁신병원, 환자가 주인인 환자중심병원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병원의 비전 ‘세상에 행복을 더하는 혁신’을 내세우며 꾸준한 변화와 발전을 이어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976년 김철수 내과와 김란희 산부인과를 모태로 개원했다. 2007년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승격 후 2018년 H+국제병원과 H+소화기병원을 부속으로 개원하기까지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의생명연구원 운영, 수련 병원 지정 등 지역 거점 종합병원의 성장 노력을 이어왔다.특히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감염안전진료부스를 개발하고 K-방역의 대표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코로나 대응 유공부문 대통령 표창에 이어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국제병원연맹 주관 ‘2021 위대한 병원상’을 단독 수상한 바 있다. 올해 10월 시공 예정된 병원 증축은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본관 증축과 신관 신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규모는 지하 포함 연면적 약 11,300평으로, 병상 수는 현재 291병상에서 500병상으로 확대된다. 한편, 병원측은 서남부권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증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도 “그동안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며 빠른 속도로 발전과 성장을 이뤄냈다”며 “글로벌 위기와 의료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으로 ESG기반의 투명경영, 지역주민 진료 특화, 중증도 향상 등 의료 역량 강화와 의료의 질 향상으로 지속적인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병원장은 “병원 증축과 의료법인 출범을 계기로 외형적 발전도 중요하지만 좋은 의료 환경과 복지 향상 등 내부 시스템 개선으로 환자, 직원이 모두 행복한 병원,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의료재단 명칭인 효천(曉泉)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새벽 미명에 맑은 물이 솟는 옹달샘처럼 맑고 깨끗한 정신과 지혜, 명철한 직관력으로 성실한 삶의 자세를 계승한다는 뜻으로 환자와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지표로 삼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0 18:03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념촬영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지난 2월 23일 오전 11시, 서울남부보훈지청 4층 유일한홀에서 6・25전쟁 정전70주년 기념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유튜버 ‘에이전트H’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에이전트H’는 반듯하고 믿음직한 이미지에 걸맞게 열악한 환경에 있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기부하고, 후원하는 등 진심 어린 관심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서울남부보훈청은 ‘에이전트’H와 지난해 보훈가족 설 위문품 전달 및 명패 달아드리기, 국가유공자와 DMZ 평화여행 등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강병구 지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명예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준 ‘에이전트H’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에이전트H’씨의 영향력과 바른 마음으로 우리 지청과 함께 의미 있는 정전70주년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에이전트H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임에도 국가유공자분들과 군인들에 대한 인지도나 감사함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고, 앞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 정전70주년 기념 명예 홍보대사로서 국가유공자분들을 알리고 존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서울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정전7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에이전트H씨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뜻깊은 정전70주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0 17:59

서울시향 우리동네음악회 포스트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가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관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본 무대는 지난 ’빈 소년합창단‘ 공연 유치로 성공적인 신호탄을 울린 관악문화재단이 ‘2023년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인다.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국내 대표적인 관현악단으로,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가 취임했으며, 2024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얍 판 츠베덴 지휘자가 제3대 음악감독으로 활동활 예정으로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울시향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다양한 시민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호흡하고 있는데, 그 중 ‘우리동네 음악회’는 친숙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해설을 제공해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헨델’ ,‘오펜바흐’,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일상 속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향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이 사회를 맡아 곡의 풍부한 이해를 더 할 예정이다.특히 본 무대가 이뤄지는 관악아트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벽체 흡음 구조 및 최신식음향 장비를 구축한 만큼, 서울시향 현악 앙상블과 유려한 하프 연주 소리를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봄처럼 따듯한 선율이 전하는 선물’이라고 본 무대를 칭하며,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의 실내악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0 17:57

아이랑 놀이공간 이용 모습 관악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양육 공백 해소 및 돌봄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구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어린이집 등·하원, 놀이 활동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아이돌봄서비스’는 돌봄 아동과 관련된 가사서비스 제공 유무로 2가지 유형(▲기본형, ▲종합형)으로 구분되며, 서비스 이용 시간에 따라 시간제 또는 종일제 서비스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최대 14,400원으로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특히, 올해는 ‘영아전담 아이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건강한 임신 및 출산 지원에 더욱 힘쓴다. 이를 위해 돌봄 경험이 풍부한 아이돌보미 27명을 선정, 8시간의 영아 관련 필수 교육을 진행하여 만 36개월 이하 영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강화했다.이외에도 구는 지점별 특화프로그램과 자유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5개소를 운영하여 아동과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점별로 ▲낙성대점 ‘부모 양육 컨설팅’, ▲난향점 ‘예비부모 참여 및 영유아 음악활동’, ▲보라매점 ‘영유아 오감통합 발달 놀이’, ▲신사점 ‘다문화가족 참여 및 영아 음악 활동’, ▲대학동점 ‘시민강사 육성 및 가족문화체험’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 등에 따라 특화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고, 올해 12월에는 은천동에 1개 지점을 추가로 설치해 ‘맞벌이가구 초등 돌봄 특화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지점별 이용 시간,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 참여/예약 ▷ 아이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관악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영유아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하는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지역 환경이 조성되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