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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 참석자들관악구는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와 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의 공동주최로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구민들에게 여성 권익 향상과 세계 여성의 날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재즈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의 날 소개, 여성 6인조 파워댄스 무대가 펼쳐졌고 ‘여성교실 작품전시회’, ‘여성 공동작업장 ‘봄봄’ 상품 판매 및 전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더했다.특히 ‘여성인권을 향한 여정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호주제, 낙태죄 위헌 소송을 변론한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 김수정 변호사의 여성 인권 강연으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여성의 날 기념하며 거리행진 하는 사람들기념행사 직후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 관악구청 광장부터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거리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이하여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장을 비롯 위원, 여성단체연합회장 및 회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이제 성평등은 누구나 동등한 사람으로 대우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이며 우리 관악구에서도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로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관악 여성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오늘 여성의 날을 계기로 좀 더 실질적인 여성의 인권신장과 발전적인 양성평등에 대해 고민하여, 남녀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관악구의회에서는 관악구의 ‘여성친화도시’ 구현과 관련하여, 여성의 안전과 역량강화, 경력단절 해소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체계 마련 등 더욱 다양한 여성정책추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8:20

민영진 의원지난 13일 관악구의회에 따르면 민영진 의원은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관악구의회 재적 의원 22명 모두 공동 발의하였으며 개정조례안은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의결 받은 달에 월정수당·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아니하고, 이미 지급한 경우 전액 환수한다는 내용이 골자다.민영진 의원은 이전에도 2016년도와 2020년도 두 차례에 걸쳐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 월정수당·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민영진 의원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지난해 12월 말 지방의원이 출석정지 등 징계처분을 받는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규정을 조례에 마련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며 “관악구의원 모두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석 징계 시 징계 의결 받은 달의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한편, 이 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에서 22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7 18:03

주무열 의원이 서울시경찰청장 감사패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라선거구)은 지난 3월 7일 관악구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 김광호 경찰청장으로부터 관악구민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주무열 의원은 지난해 288회 정례회에서 ‘관악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는 관악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놓인 관악구민에게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근거 및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 위기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지원에 관한 협의체 설치 및 운영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과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방안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주무열 의원은 2선 의원으로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복지정책과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보호 및 관악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주무열 의원은 “뜻깊은 감사장을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끼며, 현장에서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경청하며 미비점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이 같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파트너가 되어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7 18:01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이야기“여러분들의 인생이 여러분들의 무대에서 멋진 배역을 이루어 살아가시길 바란다”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관악아트홀에서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이야기>를 개최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관악구의장,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은 관악문화재단이 주최한 문화예술 인사들의 귀감을 전하는 ‘GIFT-관악으로의 초대’의 첫 무대이다. 배우 박정자씨는 2020년 3월 관악문화재단 초대 이사장 위촉에 이어 올해 3월부터 연임 임기가 시작됐다.이날 객석은 20대 청년부터 70대 노인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석했으며, 타 지역 관객이 전체 관객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이에 관악문화재단 주최 관계자는 ”관악구에 20년 이상 거주한 구민부터, 친구를 따라온 타 지역 관객까지 문화예술로서 교류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배우 박정자씨는 1962년 <페드라>로 데뷔하여, 한 해도 쉬지 않고 150여 편의 작품을 전개하여 한국 연극계의 기념비적 인물이다. 이날 그는 연극 인생을 주제로 60여 년의 기간동안 조연부터 주연에 오르기까지 수 많은 무대를 회상하며, ‘도전’과 ‘기회’, 그리고 ‘열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첫 오디션을 회상하며 “주연을 기대했지만, 대사 16마디뿐인 단역 중의 단역 ‘시녀’를 맡아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했다. 그러나 그때 자존심을 위해 그 단역을 맡지 않았다면, 오늘의 연극배우 박정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전했다.또한, 1986년 <위기의 여자>의 무대를 서게 된 배경을 빗대어 “임영웅 연출가가 적당한 여배우를 추천해달라는 말에, 며칠 후 ‘박정자’를 추천했다”며 “기회는 그렇게 온다”, “기회가 있을 때 뒷걸음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이 삶의 절정”이라고 말하며, 매 순간의 감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이야기 공연장에서 이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낭송회가 마련되어 뮤지컬 전공의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관객 오영화 씨는 “코로나가 지나간 3년이라는 세월동안 제 자존감이나 제 마음은 한 30년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이었다”며, “오늘 박정자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힘을 내고 싶어 자리했는데, 다시 30년이 차올라 지난 3년의 시간을 전부 상쇄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오숙화 씨는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라는 선생님 말씀대로 나만의 인생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어 큰 히트작은 아닐지라도 제 마음을 담아 제 방식대로 경험을 축적하고자 한다”며 본 강연의 감명을 전했다.끝으로 그는 관악문화재단의 이사장의 자리를 “삶의 지혜를 재단 식구들과 나누고,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지 응원하는 역할”로 정의했다. 또한 “재단이 아직 4년 차지만 앞으로 다른 구의 문화재단을 넘어서리라고 생각을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이어 “문화란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 속에 녹아있는 것, 오늘 여기 관악문화재단이 바로 그 현장이다”라고 일상에서 호흡하는 문화예술의 의미를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겨울이 지나 봄이 움튼 시기인 만큼, 민선 8기의 문화를 꽃 피우고 구민들의 문화적 열망이 기지개를 켤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7:59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좌측)과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김동호 이사장이 의료협약식 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3월 10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서울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동호)’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지병원은 김철수 이사장, 최룡 건강증진실 부장,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김동호 관장, 김혜정 기획행정팀 과장, 정미혜 지역복지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으로 양지병원은 노인종합복지관 임직원의 진료와 건강검진 등 맞춤형 의료 프로그램 제공하는 한편,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 건강강좌 개최, 관련 행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관악노인종합복지관 김동호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병원 중 뛰어난 의료 역량을 보유한 양지병원과 협력으로 복지관 임직원 건강증진과 함께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철수 이사장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14%를 넘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어르신에 대한 복지 향상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며 “본원의 의료역량을 통해 최고의 의료 지원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의료협약은 물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나눔진료 등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7:55

청룡동 푸르미길 위치도관악구 청룡길과 청룡1길 일대 골목상권 ’푸르미르길‘이 서울시 주관 ‘2023년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6천 1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구가 확보한 사업비는 서울시 4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이며, 구는 ‘푸르미르길’에 상권 홍보, 상인 역량 강화, 행사이벤트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상권의 홍보를 위한 ‘블로그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 블로그 체험단을 통해 점포의 인터넷 홍보, 상권 굿즈와 할인쿠폰 등이 포함된 리플릿 제작 등 상권의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인다.상인들의 역량도 강화한다. 지역상권 전문가와 함께 ‘골목상권 상인 워크숍’을 통해 골목상권의 리더를 육성하고 우수 지역 상권의 벤치마킹을 지원한다.또한 버스킹 공연 등 골목상권 고객유치를 위한 프로그램과 영수증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올해 ▲소상공인회복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소비촉진 3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109억 원을 투입하는 ‘2023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외에도 지난해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과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각각 특별교부세 4억 7천만 원, 시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외부재원 유치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역상권활성화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우리 구가 역점 추진해 온 골목상권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7:50

윤옥균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임금체불‧포괄임금 오남용 등 5대 불법‧부조리 근절’을 위한 ‘2023년도 근로감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올해는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괴롭힘 ▲불공정 채용 등 5대 불법‧부조리 근절과 청년‧여성‧외국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년은 최저임금, 여성은 모성보호, 외국인은균등처우 등 계층별‧맞춤형 예방감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MZ세대가 다수 고용된 커피전문점, 이‧미용업 등에 대해서는 자체 수시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포괄임금‧고정 OT 오남용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업장은 사전 조사를 거쳐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개편, 노무관리 역량이 취약한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보다 밀도있게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테마 및 취약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교육‧홍보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동법 준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윤옥균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근로감독을 통해 포괄임금제를 이유로 근로시간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는 등의 현장 불법․부조리 관행을 근절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취약근로자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10인 미만 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해 매분기 1회씩 전 지방관서 동시 현장지도 및 지역 노사민정과 공동 캠페인 실시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7 17:47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7월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는 실직·사업중단 등 경제적인 사유로 납부예외 중인 지역가입자가 다시 연금보험료 납부를 재개 신고하는 경우 보험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생애 최대 12개월 동안 연금보험료의 50%(월 최대 45,000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다만, 재산세 과세표준의 합이 6억 원 이상이거나 사업소득·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1,680만 원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단은 신청하신 분들의 지원요건을 확인 후 지원 여부에 대해 개별 통지한다.※ 실업크레딧, 농어업인 지원제도를 이용 중인 경우 제외사업주가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부담하는 사업장 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연금보험료 전부를 내야 하므로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어 국가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특히, 실직 또는 사업중단 등으로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를 신청한 후 소득이 발생하여 납부재개를 신청한 경우에도 경제적 사정 등으로 납부예외 신청을 반복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 대한 우선 지원이 절실하였다.이에 연금보험료 납부 부담을 줄이고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는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가 작년 7월 시행되었고,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4만 명이 48억 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으며, 관악구 관내에서는 800여 명이 보험료 지원을 신청하여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는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를 내방하거나, 전국 지사 또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355)를 통해서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7:45

주민자율대청소에 참여하여 거리를 청소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매월 셋째 목요일은 주민자율대청소의 날입니다.’ 관악구 주민들이 빗자루와 쓰레받기,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관악구는 지난 16일 새봄맞이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 21개 전체 동 80여 개 구간(83km)에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청소했다.아울러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황사 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는 고압살수차량과 진공노면차량을 운영했다.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주민자율대청소의 날’을 올해부터 매월 셋째 목요일로 지정 운영해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자율청소분위기를 다시 확산시킨다.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 중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전 동을 순회하며 “청소행정은 주민의 협력 없이 성공할 수 없다.”라며 ‘내 집‧내 점포 앞 쓸기’ 등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유도하였다. 박 구청장은 16일 이른 새벽 신원동 일원에서 주민들과 거리를 청소하고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등 ‘청정삶터 관악’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 나갔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주민자율대청소의 날’ 운영을 발판삼아 내 집‧내 점포 쓸기 활동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정삶터 관악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으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7:40

우리동네 실내 음악회 공연 현장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16일 병무회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을 개최하였다.‘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생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음악회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주변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직원뿐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외된 주변 이웃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고 향유 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이날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중 1악장,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10곡을 연주하는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의 친근하고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관람 직원 및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도심 속 바쁜 일상이지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통하여 직원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7 17:31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일간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올해 관악구의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도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5.93% 하락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 총 4만3,929필지에 대해 구민 열람을 거친 후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인터넷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 또는 관악구청 지적과,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관악구청 지적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일사편리(http://kras.go.kr), 관악구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다.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인근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은 방문 또는 구청 지적과(☎879- 6631~3)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지적과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내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5:04

제3기 협치회의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관악구는 지난 3월 14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3기 관악구 협치회의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새로 출발한 제3기 협치회의 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의장 선출, 지역 협치 추진 경과 보고, 2023년 지역 협치 추진 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관악구 협치회의는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며 민관협치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제3기 협치회의 위원은 공개모집과 추천에 의한 위촉직 위원 31명, 관악구 국·소장 당연직 위원 9명, 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민관협치 활성화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구에 따르면, 제3기 신규위원 24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구민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이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혁신’, ‘포용’, ‘협치’ 구정 운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박준희 구청장과 함께 협치회의를 이끌어갈 민간 공동의장으로 박승한 위원이 선출되었다.관악구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협치 행정을 지속하기 위해 금년에 선제적으로 기반 구축비 및 협치과제 사업비를 전액 구비로 편성했다. 2022년에는 다양한 주민들과 공론장을 개최하여 총 116건 이상의 의제를 취합하였고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총 6개의 협치과제를 발굴했다. 이들 과제는 394백만 원 전액 구비로 편성하여 2023년도 협치과제로 올해 시행된다.또한, 2023년도 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금년에는 일반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론장 등에서 발굴한 의제를 숙의하는 과정에서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 사업부서, 협치회의 위원 등이 참여하여 의논하는 확대분과회의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협치회의와 함께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협치과제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7 14:59

반포역 또타 스토리지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운영하는 셀프 스토리지 사업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앱을 이용해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누적 이용 건수가 1,200건을 넘어섰다.공사는 지가 상승, 서울 도심 내 보관 공간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도부터 지하철 역사 내 장기 공실 상가를 활용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인ㆍ기업이 편리하게 물품을 중ㆍ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창고 사업(또타 스토리지)을 시작했다.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집에서 공간을 차지하는 의류, 취미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또타 스토리지’는 현재 이수역, 반포역 등 총 20개 역사에 24소가 조성되어있다. 박스형, 캐비넷형, 룸형 등 3가지 유형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지하철 운영시간 동안 운영하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고, 장기 이용 시에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앱을 이용해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이다. ‘T-Locker 또타 라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창고 및 이용 기간을 선택하고, 결제와 출입, 민원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지만, 주기적인 창고의 온ㆍ습도와 보안 점검과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보안과 안전이 보장된다.‘T-Locker 또타 라커’ 앱을 통해 지하철 역사 내 물품보관함인 또타 라커도 이용할 수 있다.또타 스토리지는 70% 이상의 이용률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공사는 이러한 시민의 수요를 파악하여, 소형가구가 거주하는 지역 인근 역을 기준으로 또타 스토리지를 늘려나갔다. 추후 공사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하고, 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해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는 늘어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하철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여행 가방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검토 중인 부가 서비스 예시로는 물품 수거&배송서비스(골프채 등), 스마트폰 수리점 등이 있다.서울교통공사 이은기 신성장본부장은 “또타 스토리지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편익을 증진함과 더불어 역사 내 장기 공실 상가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라며, “지하철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을 모색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사의 역할과 지하철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바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53

1학기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공고 안내서울장학재단이 그간 정규대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학비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의 학업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 서울시 조례개정을 통해 신설되어, 작년까지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올해 재단은 저소득층 학비 부담 완화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인원을 전년 대비 50%를 확대해 연간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개인별 등록금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인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으로 2023년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100만 원 이상이고, 신청 학점이 12학점 이상이어야 한다.이번에 모집하는 1학기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올해 모집예정인 300명 중에 1학기 150명으로 2학기 장학생은 9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더라도 지원 자격을 갖추었다면 2학기에 다시 신청 가능하다.<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직업전문학교의 장학 담당자가 3월 15일(수)부터 4월 5일(수)까지 서울장학재단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4월 말 이후 발표 예정이다.이회승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그간 교육비 지원을 받지 못했던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발인원을 확대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년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www.hissf.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49

홍보 포스터오는 3월 20일(월)부터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또한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서울특별시는 안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생활화해 줄 것을 권고했다.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1.30.시행) 이후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실천함에 따라 기존 의무착용시설 중 일부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을 3.20.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대중교통수단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이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3.20.부터 해제된다. 다만,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방역 환경은 유지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다.시는 그간 차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방송, 교통카드 송출음, 홍보물 등을 통해 마스크 의무 착용 사항을 안내해 왔다. 대중교통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차내 마스크 착용이 높은 만큼, 혼잡시간대 착용 권고 등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카드 송출음 중단, 마스크 의무착용 홍보물 제거 실시역사 및 각 교통수단에 구비 된 손소독제 비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소독기 등 관련 방역 시설을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마련한다.<대형시설내 개방형 약국 착용의무 해제>일반 약국은 기존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나,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3.20.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시는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약사회 등에 홍보, 업무 협조를 요청하고, 점검과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해 기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에 비해 마트·역사 등의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처방·조제보다는 일반의약품 판매 중심이고,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실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며, 다른 공간과 명확히 구분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이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일반 약국은 출입문 등에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서울시약사회 등을 통해 홍보 및 협조 요청하고 계도 및 점검할 예정이다.<단,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일반약국은 기존 착용의무 유지>3.20.부터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후에도 일부 의무착용시설은 유지됨에 따라 서울시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일반약국은 마스크 착용의무 유지와, ▴해당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게시하고 안내할 의무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시행일 3.20.)을 고시했다.이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3종(요양병원ㆍ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일반약국에서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약국의 경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착용 의무가 해제되나, 그외 일반약국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착용의무가 없더라도 ①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②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③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④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⑤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의료기관, 약국에 대해서는 시, 자치구가 3.20일부터 3.31일까지 자체 현장점검계획을 수립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를 안내·홍보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계도한다.더불어 서울시는 3.20.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초기에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해제되는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달라지는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한다.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내 영상게시판, 음성 송출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안내와 함께 자발적 착용권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등의 현장 혼선이 최소화되도록 달라지는 행동요령에 대한 질문과 답변(Q&A)을 제작해 온라인 뉴스 발행, 서울시 누리집 및 시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신속 배포한다.또한 외국인 대상 시 누리집, 트위터, 웨이보, 페이스북 등을 통해 외국인 대상 홍보도 진행 예정이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음 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추가로 해제되지만, 출・퇴근길 등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와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며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확진 시 치료제 복용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46

제1강 현장사진서울공예박물관은 3월 10일, 17일, 24일 총 3주에 걸쳐 '공예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개최하고 있다.'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는 중세 유럽의 장인 조합인 '길드'에서 유래한 단어로,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마스터)가 수련생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고강도 심화수업을 의미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공예 마스터클래스’는 미래의 한국공예를 이끌 주역인 공예 전공자, 애호가들이 공예문화계의 권위자 및 석학과 소통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심화강좌 프로그램이며, 기존의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도서실 저자강연회 프로그램을 겸하여 기획하였다. 향후 국내 공예계 권위자뿐만 아니라 인접학문이나 해외의 석학들로 시야를 넓혀 국내외 권위자와의 소통의 장(場)을 꾸릴 계획이다.첫 번째 수업은 미술사학자인 방병선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가 "한국 도자 제작 기술사" 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며, 3회에 나누어 최근 출간한 『한국도자제작기술사』에 엮은 한국 도자 제작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그 발전의 역사를 들려준다.제1강 “절차탁마(切磋琢磨) : 갈고 닦은 한국 도자, 어떻게 만들었나?”, 제2강 “신호기의(神乎技矣) : 신의 경지에 오른 세계의 도자, 어떻게 만들었나?”, 제3강 “법고창신(法古創新) : 옛것을 배워 새로움을 창조해 가는 한국 도자,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라는 주제로 한국 도자공예의 긴 여정을 들려준다.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도자의 특징, 제작 기술과 후원 제도의 변화, 도공의 역할 등을 살펴보고, 더불어 중국과 일본 등 외부 기술을 받아들여 ‘한국화하는’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을 과학 기술의 관점에서 동서고금의 방대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3월 3일 온라인 수강접수 이틀만에 총 3회 신청인원이 모두 마감되고 청강 문의가 이어져, 3월 10일 강연이 진행된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은 수강생들의 학습 열기로 뜨거웠다.첫 공예 마스터로 나선 방병선 교수는 “공공박물관에서 작심하여 마련한 이번 특강의 기회를 빌어 '우리 것은 좋은 것이다' 라는 막연히 관대했던 생각에서 나아가, 객관적 사료와 통시적 관점에서 한국 도자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현재적 고민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전문 공예지식 강좌를 기획가면서 가졌던 우려가 무색할 만큼, 이번 ‘공예 마스터클래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심화강좌에 대한 갈증을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쁨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공예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자 공예인재양성을 위한 조력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44

2022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 전경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에서는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4월 1일(토)부터 10월 29일(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3년도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2010년 잠실종합운동장, 2019년 목동운동장에서 개설되어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중단 되었다가 2022년 6월에 목동운동장에서 재개강 하였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이다.『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10년 7월 첫 개설할 당시 연간 수강인원이 약 3천명 이였으나 2019년 연간 수강인원이 약 1만 6천명으로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강좌이다.또한 서울시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강습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 받아 강습을 진행한다.이론과 기술훈련 외에 수강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강습내용은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 등의 강습과 함께 팀 대항 경기 등 실제 경기를 진행한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방법 등 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도 병행한다.특히 야구 시합을 통한 협동과 연대의 가치, 시합 중 상호 격려하기 및 소통하기, 예절교육을 통한 가족과의 교감 및 효도의 가치 교육 등 유소년들에게 필요한 인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어린이 야구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하여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하여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야구교실은 수업은 주말(토, 일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습은 월 4회 (매주 1회, 1회당 80분)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8천원이다. 수강신청은 3월 22일(수)부터 3월24일(금)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신청을 받는다.강습 및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및 누리집(http://stadium.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오종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2010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설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그동안 많은 유소년들에게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의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 되었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목동에서 야구교실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 유소년들이 야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43

사례관리사와 상담하는 청소년관악구는 위기청소년들의 건겅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구에서 추진하는 ‘위기청소년 클린핸즈’, 청소년 문신제거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충동적으로 문신을 새기고 후회하는 청소년에게 관내 의원과 협약을 체결, 문신 제거 시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위기청소년 클린핸즈’ 지원 대상은 만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내의 청소년으로 3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부모가 없거나 부모로부터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내 가구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생활지원 월 65만 원 이하, 학업지원 월 30만 원 이하, 법률지원 연 350만 원 이하 등 8개 항목으로 이 중 가장 필요한 항목 1개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또한, 구는 지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도 돕는다.이외에도 구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차상위계층 이상 가구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소득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 월 1만 3천 원, 최대 7만 8천 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용 바우처포인트를 상·하반기에 일괄 지급해 여성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도 챙기고 있다.노인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은 미래세대의 주역이다. 청소년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얻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4:36

2022 송파인문학 최고위 과정에 참여한 서강석 송파구청장(2022.09.22.)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3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 참여자를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은 기업 대표, 전문직, 문화‧예술‧체육계 종사자 등 각 분야의 지역 인재를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인문 교육과 명소 탐방 활동, 회원들 간 교류를 제공한다.올해는 인문학 강좌와 함께 지역사회 탐방 활동을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인문, 역사, 경제, 심리학 등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송파구에 주소를 두었거나 송파구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의 대표 등이다.송파구청 누리집(www.songp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자기소개를 작성해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관련 기타 문의는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지역 인재들이 최고위 과정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하여, 송파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35

불법전단지 유포자 체포 현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주민센터 자체 단속을 통해 지난 8일 무단 살포자 1명을 체포하고, 선정성 전단지 600여장을 압수했다.동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역삼초등학교 주변 유흥가 밀집 지역을 단속하던 중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단속에는 역삼1동장 등 주민센터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주민센터 자체 인력만으로 불법 전단지 살포자를 체포한 사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동은 음주운전 단속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월 28일부터 암행단속이 아닌 검문 방식의 야간 단속을 실시해 왔다. 전단지 살포가 주로 오토바이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해 의심차량을 서행시키고 번호판 유무 및 불법전단지 소지 여부를 확인 후 통과시키는 방식이다.역삼1동은 관내 유흥업소의 45%가 밀집한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선정성 전단지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따라 동에서는 관내 환경미화원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불법전단지 사진을 전달받아 모바일 자동경고시스템을 이용해 업체로의 전화연결을 방해하는 등 광고 효과를 무력화 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와 역삼·도곡지구대가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지난달에 총 4회 실시했다.김애영 역삼1동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해 애쓴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선정성 전단지로부터 보호하고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