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 참석자들관악구는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와 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의 공동주최로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구민들에게 여성 권익 향상과 세계 여성의 날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재즈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의 날 소개, 여성 6인조 파워댄스 무대가 펼쳐졌고 ‘여성교실 작품전시회’, ‘여성 공동작업장 ‘봄봄’ 상품 판매 및 전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더했다.특히 ‘여성인권을 향한 여정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호주제, 낙태죄 위헌 소송을 변론한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 김수정 변호사의 여성 인권 강연으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여성의 날 기념하며 거리행진 하는 사람들기념행사 직후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 관악구청 광장부터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거리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박준희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이하여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장을 비롯 위원, 여성단체연합회장 및 회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이제 성평등은 누구나 동등한 사람으로 대우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이며 우리 관악구에서도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로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관악 여성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오늘 여성의 날을 계기로 좀 더 실질적인 여성의 인권신장과 발전적인 양성평등에 대해 고민하여, 남녀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관악구의회에서는 관악구의 ‘여성친화도시’ 구현과 관련하여, 여성의 안전과 역량강화, 경력단절 해소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체계 마련 등 더욱 다양한 여성정책추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8:20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이야기“여러분들의 인생이 여러분들의 무대에서 멋진 배역을 이루어 살아가시길 바란다”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관악아트홀에서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이야기>를 개최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관악구의장,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은 관악문화재단이 주최한 문화예술 인사들의 귀감을 전하는 ‘GIFT-관악으로의 초대’의 첫 무대이다. 배우 박정자씨는 2020년 3월 관악문화재단 초대 이사장 위촉에 이어 올해 3월부터 연임 임기가 시작됐다.이날 객석은 20대 청년부터 70대 노인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석했으며, 타 지역 관객이 전체 관객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이에 관악문화재단 주최 관계자는 ”관악구에 20년 이상 거주한 구민부터, 친구를 따라온 타 지역 관객까지 문화예술로서 교류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배우 박정자씨는 1962년 <페드라>로 데뷔하여, 한 해도 쉬지 않고 150여 편의 작품을 전개하여 한국 연극계의 기념비적 인물이다. 이날 그는 연극 인생을 주제로 60여 년의 기간동안 조연부터 주연에 오르기까지 수 많은 무대를 회상하며, ‘도전’과 ‘기회’, 그리고 ‘열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첫 오디션을 회상하며 “주연을 기대했지만, 대사 16마디뿐인 단역 중의 단역 ‘시녀’를 맡아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했다. 그러나 그때 자존심을 위해 그 단역을 맡지 않았다면, 오늘의 연극배우 박정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전했다.또한, 1986년 <위기의 여자>의 무대를 서게 된 배경을 빗대어 “임영웅 연출가가 적당한 여배우를 추천해달라는 말에, 며칠 후 ‘박정자’를 추천했다”며 “기회는 그렇게 온다”, “기회가 있을 때 뒷걸음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이 삶의 절정”이라고 말하며, 매 순간의 감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이야기 공연장에서 이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낭송회가 마련되어 뮤지컬 전공의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관객 오영화 씨는 “코로나가 지나간 3년이라는 세월동안 제 자존감이나 제 마음은 한 30년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이었다”며, “오늘 박정자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힘을 내고 싶어 자리했는데, 다시 30년이 차올라 지난 3년의 시간을 전부 상쇄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오숙화 씨는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라는 선생님 말씀대로 나만의 인생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어 큰 히트작은 아닐지라도 제 마음을 담아 제 방식대로 경험을 축적하고자 한다”며 본 강연의 감명을 전했다.끝으로 그는 관악문화재단의 이사장의 자리를 “삶의 지혜를 재단 식구들과 나누고,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지 응원하는 역할”로 정의했다. 또한 “재단이 아직 4년 차지만 앞으로 다른 구의 문화재단을 넘어서리라고 생각을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이어 “문화란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 속에 녹아있는 것, 오늘 여기 관악문화재단이 바로 그 현장이다”라고 일상에서 호흡하는 문화예술의 의미를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겨울이 지나 봄이 움튼 시기인 만큼, 민선 8기의 문화를 꽃 피우고 구민들의 문화적 열망이 기지개를 켤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7:59
윤옥균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임금체불‧포괄임금 오남용 등 5대 불법‧부조리 근절’을 위한 ‘2023년도 근로감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올해는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괴롭힘 ▲불공정 채용 등 5대 불법‧부조리 근절과 청년‧여성‧외국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년은 최저임금, 여성은 모성보호, 외국인은균등처우 등 계층별‧맞춤형 예방감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MZ세대가 다수 고용된 커피전문점, 이‧미용업 등에 대해서는 자체 수시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포괄임금‧고정 OT 오남용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업장은 사전 조사를 거쳐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개편, 노무관리 역량이 취약한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보다 밀도있게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테마 및 취약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교육‧홍보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동법 준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윤옥균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근로감독을 통해 포괄임금제를 이유로 근로시간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는 등의 현장 불법․부조리 관행을 근절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취약근로자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10인 미만 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해 매분기 1회씩 전 지방관서 동시 현장지도 및 지역 노사민정과 공동 캠페인 실시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7 17:47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7월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는 실직·사업중단 등 경제적인 사유로 납부예외 중인 지역가입자가 다시 연금보험료 납부를 재개 신고하는 경우 보험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생애 최대 12개월 동안 연금보험료의 50%(월 최대 45,000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다만, 재산세 과세표준의 합이 6억 원 이상이거나 사업소득·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1,680만 원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단은 신청하신 분들의 지원요건을 확인 후 지원 여부에 대해 개별 통지한다.※ 실업크레딧, 농어업인 지원제도를 이용 중인 경우 제외사업주가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부담하는 사업장 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연금보험료 전부를 내야 하므로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어 국가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특히, 실직 또는 사업중단 등으로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를 신청한 후 소득이 발생하여 납부재개를 신청한 경우에도 경제적 사정 등으로 납부예외 신청을 반복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 대한 우선 지원이 절실하였다.이에 연금보험료 납부 부담을 줄이고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는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가 작년 7월 시행되었고,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4만 명이 48억 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으며, 관악구 관내에서는 800여 명이 보험료 지원을 신청하여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는 국민연금공단 관악지사를 내방하거나, 전국 지사 또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355)를 통해서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7:45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일간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올해 관악구의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도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5.93% 하락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 총 4만3,929필지에 대해 구민 열람을 거친 후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인터넷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 또는 관악구청 지적과,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관악구청 지적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일사편리(http://kras.go.kr), 관악구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다.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인근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은 방문 또는 구청 지적과(☎879- 6631~3)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지적과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내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3-17 15:04
제3기 협치회의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관악구는 지난 3월 14일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3기 관악구 협치회의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새로 출발한 제3기 협치회의 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의장 선출, 지역 협치 추진 경과 보고, 2023년 지역 협치 추진 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관악구 협치회의는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며 민관협치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제3기 협치회의 위원은 공개모집과 추천에 의한 위촉직 위원 31명, 관악구 국·소장 당연직 위원 9명, 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민관협치 활성화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구에 따르면, 제3기 신규위원 24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구민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이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혁신’, ‘포용’, ‘협치’ 구정 운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박준희 구청장과 함께 협치회의를 이끌어갈 민간 공동의장으로 박승한 위원이 선출되었다.관악구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협치 행정을 지속하기 위해 금년에 선제적으로 기반 구축비 및 협치과제 사업비를 전액 구비로 편성했다. 2022년에는 다양한 주민들과 공론장을 개최하여 총 116건 이상의 의제를 취합하였고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총 6개의 협치과제를 발굴했다. 이들 과제는 394백만 원 전액 구비로 편성하여 2023년도 협치과제로 올해 시행된다.또한, 2023년도 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금년에는 일반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론장 등에서 발굴한 의제를 숙의하는 과정에서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 사업부서, 협치회의 위원 등이 참여하여 의논하는 확대분과회의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협치회의와 함께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협치과제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3-17 14:59
반포역 또타 스토리지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운영하는 셀프 스토리지 사업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앱을 이용해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누적 이용 건수가 1,200건을 넘어섰다.공사는 지가 상승, 서울 도심 내 보관 공간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도부터 지하철 역사 내 장기 공실 상가를 활용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인ㆍ기업이 편리하게 물품을 중ㆍ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창고 사업(또타 스토리지)을 시작했다.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집에서 공간을 차지하는 의류, 취미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또타 스토리지’는 현재 이수역, 반포역 등 총 20개 역사에 24소가 조성되어있다. 박스형, 캐비넷형, 룸형 등 3가지 유형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지하철 운영시간 동안 운영하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고, 장기 이용 시에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앱을 이용해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이다. ‘T-Locker 또타 라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창고 및 이용 기간을 선택하고, 결제와 출입, 민원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지만, 주기적인 창고의 온ㆍ습도와 보안 점검과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보안과 안전이 보장된다.‘T-Locker 또타 라커’ 앱을 통해 지하철 역사 내 물품보관함인 또타 라커도 이용할 수 있다.또타 스토리지는 70% 이상의 이용률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공사는 이러한 시민의 수요를 파악하여, 소형가구가 거주하는 지역 인근 역을 기준으로 또타 스토리지를 늘려나갔다. 추후 공사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하고, 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해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는 늘어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하철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여행 가방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검토 중인 부가 서비스 예시로는 물품 수거&배송서비스(골프채 등), 스마트폰 수리점 등이 있다.서울교통공사 이은기 신성장본부장은 “또타 스토리지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편익을 증진함과 더불어 역사 내 장기 공실 상가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라며, “지하철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을 모색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사의 역할과 지하철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바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53
홍보 포스터오는 3월 20일(월)부터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또한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서울특별시는 안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생활화해 줄 것을 권고했다.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1.30.시행) 이후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실천함에 따라 기존 의무착용시설 중 일부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을 3.20.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대중교통수단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이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3.20.부터 해제된다. 다만,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방역 환경은 유지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다.시는 그간 차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방송, 교통카드 송출음, 홍보물 등을 통해 마스크 의무 착용 사항을 안내해 왔다. 대중교통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차내 마스크 착용이 높은 만큼, 혼잡시간대 착용 권고 등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카드 송출음 중단, 마스크 의무착용 홍보물 제거 실시역사 및 각 교통수단에 구비 된 손소독제 비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소독기 등 관련 방역 시설을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마련한다.<대형시설내 개방형 약국 착용의무 해제>일반 약국은 기존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나,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3.20.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시는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약사회 등에 홍보, 업무 협조를 요청하고, 점검과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해 기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에 비해 마트·역사 등의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처방·조제보다는 일반의약품 판매 중심이고,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실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며, 다른 공간과 명확히 구분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이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일반 약국은 출입문 등에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서울시약사회 등을 통해 홍보 및 협조 요청하고 계도 및 점검할 예정이다.<단,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일반약국은 기존 착용의무 유지>3.20.부터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후에도 일부 의무착용시설은 유지됨에 따라 서울시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일반약국은 마스크 착용의무 유지와, ▴해당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게시하고 안내할 의무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시행일 3.20.)을 고시했다.이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3종(요양병원ㆍ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일반약국에서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약국의 경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착용 의무가 해제되나, 그외 일반약국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착용의무가 없더라도 ①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②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③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④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⑤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의료기관, 약국에 대해서는 시, 자치구가 3.20일부터 3.31일까지 자체 현장점검계획을 수립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를 안내·홍보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계도한다.더불어 서울시는 3.20.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초기에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해제되는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달라지는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한다.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내 영상게시판, 음성 송출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안내와 함께 자발적 착용권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등의 현장 혼선이 최소화되도록 달라지는 행동요령에 대한 질문과 답변(Q&A)을 제작해 온라인 뉴스 발행, 서울시 누리집 및 시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신속 배포한다.또한 외국인 대상 시 누리집, 트위터, 웨이보, 페이스북 등을 통해 외국인 대상 홍보도 진행 예정이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음 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추가로 해제되지만, 출・퇴근길 등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와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며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확진 시 치료제 복용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46
제1강 현장사진서울공예박물관은 3월 10일, 17일, 24일 총 3주에 걸쳐 '공예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개최하고 있다.'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는 중세 유럽의 장인 조합인 '길드'에서 유래한 단어로,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마스터)가 수련생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고강도 심화수업을 의미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공예 마스터클래스’는 미래의 한국공예를 이끌 주역인 공예 전공자, 애호가들이 공예문화계의 권위자 및 석학과 소통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심화강좌 프로그램이며, 기존의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도서실 저자강연회 프로그램을 겸하여 기획하였다. 향후 국내 공예계 권위자뿐만 아니라 인접학문이나 해외의 석학들로 시야를 넓혀 국내외 권위자와의 소통의 장(場)을 꾸릴 계획이다.첫 번째 수업은 미술사학자인 방병선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가 "한국 도자 제작 기술사" 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며, 3회에 나누어 최근 출간한 『한국도자제작기술사』에 엮은 한국 도자 제작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그 발전의 역사를 들려준다.제1강 “절차탁마(切磋琢磨) : 갈고 닦은 한국 도자, 어떻게 만들었나?”, 제2강 “신호기의(神乎技矣) : 신의 경지에 오른 세계의 도자, 어떻게 만들었나?”, 제3강 “법고창신(法古創新) : 옛것을 배워 새로움을 창조해 가는 한국 도자,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라는 주제로 한국 도자공예의 긴 여정을 들려준다.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도자의 특징, 제작 기술과 후원 제도의 변화, 도공의 역할 등을 살펴보고, 더불어 중국과 일본 등 외부 기술을 받아들여 ‘한국화하는’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을 과학 기술의 관점에서 동서고금의 방대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3월 3일 온라인 수강접수 이틀만에 총 3회 신청인원이 모두 마감되고 청강 문의가 이어져, 3월 10일 강연이 진행된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은 수강생들의 학습 열기로 뜨거웠다.첫 공예 마스터로 나선 방병선 교수는 “공공박물관에서 작심하여 마련한 이번 특강의 기회를 빌어 '우리 것은 좋은 것이다' 라는 막연히 관대했던 생각에서 나아가, 객관적 사료와 통시적 관점에서 한국 도자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현재적 고민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전문 공예지식 강좌를 기획가면서 가졌던 우려가 무색할 만큼, 이번 ‘공예 마스터클래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심화강좌에 대한 갈증을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쁨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공예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자 공예인재양성을 위한 조력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44
2022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 전경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에서는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4월 1일(토)부터 10월 29일(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3년도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2010년 잠실종합운동장, 2019년 목동운동장에서 개설되어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중단 되었다가 2022년 6월에 목동운동장에서 재개강 하였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이다.『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10년 7월 첫 개설할 당시 연간 수강인원이 약 3천명 이였으나 2019년 연간 수강인원이 약 1만 6천명으로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강좌이다.또한 서울시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강습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 받아 강습을 진행한다.이론과 기술훈련 외에 수강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강습내용은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 등의 강습과 함께 팀 대항 경기 등 실제 경기를 진행한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방법 등 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도 병행한다.특히 야구 시합을 통한 협동과 연대의 가치, 시합 중 상호 격려하기 및 소통하기, 예절교육을 통한 가족과의 교감 및 효도의 가치 교육 등 유소년들에게 필요한 인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어린이 야구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하여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구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하여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야구교실은 수업은 주말(토, 일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습은 월 4회 (매주 1회, 1회당 80분)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8천원이다. 수강신청은 3월 22일(수)부터 3월24일(금)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신청을 받는다.강습 및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및 누리집(http://stadium.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오종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2010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설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그동안 많은 유소년들에게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의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 되었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목동에서 야구교실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 유소년들이 야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17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