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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맞이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화) 밝혔다.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는 평소 목욕탕이나 찜질방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펼쳤다.적십자 봉사원들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직접 자차를 운전해 고령의 어르신들과 함께 사우나로 이동하고 어르신들의 목욕과 찜질 활동 등에 도움을 드렸다.이후 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는 어르신들에게 인근 식당에서 미역국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봉사회에서 준비한 전병 간식거리를 전달했다.임승현 도봉지구협의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은 외출도 마음대로 하시기 어려웠는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고 개운하게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다들 많이 어렵지만 주위를 한 번씩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새봄맞이 홀몸 어르신 목욕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1:53

교육위원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3월 10일 개최된 제316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지난 2월 6일 김혜영 의원은 최근 들어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사이버 학교폭력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이버 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해당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2022년 4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15.7%는 사이버 폭력을 경험하였으며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청소년의 비율은 성인의 약 2배인 29.2%로 나타났다. 게다가 사이버 폭력 피해학생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복수심(34.1%)과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31.7%)를 느낀다고 응답하는 등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피해학생의 정신적인 고통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최근 사이버 폭력은 소위 ’카톡 감옥‘. ’방폭‘ 등으로 불리는 교묘한 수법으로 날로 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에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동 조례안은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을 위한 교육감·교육장·학교장의 책무 명시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 의무 명시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 활동 지원 근거 명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김혜영 의원은 ”사이버 폭력은 시·공간의 제한이 없고 파급력이 크며, 은밀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발견 및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후유증을 동반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존의 학교폭력과는 차별화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갈수록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폭력이 심각해지고 있으나, 현행 법령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폭력을 모두 포함하지 못해 사이버 폭력에 대해 모호한 개념을 가진 상태에서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응답이나 조사가 이루어져 왔던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동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이버 학교폭력의 특수성을 반영한 예방 및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 서울 관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이버폭력이 최소화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1:51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0일 경시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2023 지구촌새마을운동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입교식을 가졌다.(*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 : 20~24일, 10개국 14명 참가.)2023 지구촌새마을운동 새마을협력관은 총 13개국 17명이 활동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은 10개국 13명의 협력관이 참여했다.(*참가 10개국 협력관 : 라오스, 우간다(2), 키르기스스탄(2), 캄보디아(2), 피지, 동티모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부룬디, 잠비아.)이번 교육은 2023년 지구촌새마을운동 중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새마을협력관의 새마을운동 이해 증진 및 현지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0개국 13명의 새마을협력관들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경험과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배우고, 협력관의 역할, 사업집행 정산 및 관리, 새마을현장교육 진행 매뉴얼 등의 이론 교육과 각 국의 새마을운동 적용방안에 관해 논의한다.곽대훈 중앙회장은 입교식에서 “지역발전의 모범적 모델인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각 국에 잘 맞게 적용하고 널리 알리는 데 새마을협력관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겠다 ”고 말했다.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 인사말씀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5일 동안 중앙연수원에서 ‘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10개국 13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곽대훈 중앙회장(사진 중앙)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모습.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위촉장 수여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5일 동안 중앙연수원에서 ‘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10개국 13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곽대훈 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새마을협력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 기념촬영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5일 동안 중앙연수원에서 ‘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10개국 13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이번 교육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1:49

성동구는 2023년 봄을 맞아 지난 3월 1일부터 13일간을 구청사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광장 봄꽃 식재, 외벽 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봄마중 환경정비를 진행했다.청사 광장과 책마루 등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고 연못 청소 및 운영을 실시하였으며, 구청사 서문 외벽에 희망차고 따뜻한 봄글귀의 성동글판을 교체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산뜻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정비기간 내 안전요원을 포함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및 청소전문업체 직원 약 30여 명과 청소크레인 등 청소·안전장비를 투입하여 청사 외벽 유리 물청소와 지하주차장 바닥 물청소, 광장·연못·배수로 정비 등 청사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아울러, 지난 2월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에 따라 광장 바닥을 보수하고 농구장 및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하여 휴식 및 여가를 위한 주민들의 공간으로 다시 돌려드릴 예정이다.청사 광장에 식재된 봄꽃청사 앞 환경정비 모습봄맞이 환경정비에 따라 성동구청사 외벽 성동글판이 따뜻한 봄글귀로 교체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1:46

지난해 12월 열린 새활용스쿨 수업 모습성동구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운영 개시와 함께 ‘새활용 스쿨’ 수강생을 전격 모집한다.새활용 문화를 실천하는 복합문화 거점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용답동 자동차시장길 49) 2층에 위치한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존, 새활용 작품 전시가 되어있는 전시존, 친환경EM배양액을 체험할 수 있는 EM복합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센터 내 교육장에서는 ‘새활용 스쿨’ 수업을 통해 다채롭고 유익한 친환경 만들기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던 ‘새활용 스쿨’ 수업이 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실시하며 오는 11월까지 총 34강으로 진행한다.4월 정기 수업으로는 12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거울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하며 26일 수요일 같은 시간 ‘병뚜껑틀로 새활용 직조 팔찌 만들기’를 진행한다. 강의당 모집 정원은 15명이다.또한 월 2회 단체예약을 통한 수업이 진행되는데 수강을 원하는 단체에서는 전화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정기수업과 단체수업을 원하는 단체에서는 성동구 친환경체험학습센터로 전화(☎070-7787-1004)하거나 인터넷(네이버 카페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가입 후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1:44

개나리 축제가 열리는 응봉산 전경성동구가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마을’을 축제 슬로건으로 ▲환경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가족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축하 콘서트, 개나리 포토존,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축제의 첫날인 23일에는 2인조 혼성그룹 느루별과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겜블러 크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메세지 작성 및 개나리 묘목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개나리 묘목심기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100여 명의 주민들이 아름다운 응봉산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이어 둘째 날에는 응봉산 일대에서 개나리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및 소년소녀합창단 등의 사전공연과 함께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온라인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자원봉사를 원하는 경우 성동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기간 응봉산 이동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만큼 축제 참가자들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응봉산 팔각정 일대에 개나리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응봉산 팔각정 일대에 개나리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1:43

광진구가 감염 취약시설인 관내 구립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봄맞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겨울이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모기와 바퀴벌레 같은 위생 해충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는 일본뇌염과 식중독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을 전파하는 위험이 있어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이에 구는, 해빙기(3~4월)를 맞아 구립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로, 이 기간에 유충구제를 하면 여름철 해충 발생을 막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광진구보건소는 즉각 방역기동반을 가동하여 총 105곳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전체 구립 어린이집 60곳과 경로당 45곳을 찾아 해충별 특성에 맞춰 방역 작업을 수행했다.모기 유충 서식지인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고, 고인 물에 알을 낳는 모기의 특성을 고려해 물웅덩이 곳곳에 소독약을 분무했다.또한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서는 배수구와 화장실 환풍기 등 주요 출입로와 이동 동선에 독먹이를 살포했다.김경호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자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위생해충 박멸과 더불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구는 파리와 진드기 등 실외 위생해충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광진구보건소(☎02-450-6609, 6664)로 전화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해빙기를 맞아 감염 취약시설인 경로당에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모습모기 유충 제거를 위해 하수구에 구제제를 투입하는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21 11:39

광진구가 지난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의 취득세 감면세액을 일괄 환급한다.지난해 말 종료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오는 2024년까지 연장됐다. 이에, 올해 초 감면 혜택 없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취득한 구민도 취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구는 2023년 1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취득한 광진구민에게 최대 40만 원을 환급한다. 환급 대상이 되는 구민은 총 179명이며, 환급금 총액은 7천1백만 원이다.특히, 이번 환급 조치는 납세자의 신청 없이 구가 직권으로 환급을 진행한다.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지원연장 내용을 담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이 국회의 심사 지연으로 법안 처리가 늦어져, 이로 인한 혼선을 줄이고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구는 환급대상자에게 이번 주 중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2과 자동차세팀(☎02-450-7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21 11:37

‘장 담그기’에 앞서 설명을 듣고 있는 참여자들광진구가 오는 24일까지 구민들과 함께 ‘광진 장독대’를 채운다.광진구 보건소는 벌써 5년째, 3월이 되면 전통 발효식품인 간장과 된장을 만들기 위해 ‘광진 장독대’를 채우고 있다. 구민들은 동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공동체를 기반으로 협업해 장독대에 채울 장을 담근다.‘광진 장독대’ 체험은 전통 발효식품을 담그는 것부터 나누는 것까지 도심에서 즐기기 힘든 체험을 구민이 직접 경험하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16일 중곡제일골목시장을 시작으로 17일, 광진구청과 중곡2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광진 장독대’ 체험이 진행됐으며, 진성어린이집과 자양4동‧군자동 주민센터 옥상에서도 이어서 진행된다. 오는 24일까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1인가구, 지역주민 등 총 180여 명이 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7일, 광진구청 옥상에서 열린 ‘장 담그기’ 체험에는 구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메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소금물 염도를 알맞게 맞춘 뒤 메주와 소금물 그리고 건고추와 대추, 감초, 숯 등의 재료를 정성스레 장독대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이렇게 담근 장을 바탕으로 5월에는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11월에는 완성된 장을 나누며 맛보는 ‘장 나누기’ 등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한 해 동안 일련의 과정을 체험한다.광진구 보건소는 안전성 검증을 마친 후 완성된 된장 3kg과 간장 750ml를 참여자들에게 배부하고, 가정에서 다양하게 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북도 제공한다.더불어, 홀몸 어르신과 돌봄SOS 대상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도 된장과 간장을 전달하며, 이웃 나눔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광진 장독대’를 통해 만든 된장과 간장을 취약계층 115가구와 나눈 바 있다.  완성된 ‘장 담그기’소금물 염도를 맞추고, 소금물과 메주를 ‘광진 장독대’에 담고 있는 참여자들소금물 염도를 맞추고, 소금물과 메주를 ‘광진 장독대’에 담고 있는 참여자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21 11:36

동마다 투명페트병 전용파쇄기가 설치되어 있다.광진구가 투명페트병 및 재활용품을 모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구는 2021년 12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올해로 2년째 시행중이다.지난해는 총 53,726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교환해 준 종량제봉투만 12만 9천 장이 넘었다. 참여한 주민은 월평균 4,477명으로 상당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특히 구의1동은 매월 950여명이 방문하여 적극적인 참여에 나섰다.또한 투명페트병을 파쇄기를 통해 직접 파쇄하여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여 총 31백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구는 지난해 4월, 수거한 투명페트병의 부피를 줄이고, 보관을 쉽게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마다 투명페트병 전용파쇄기를 설치한 바 있다.광진구민은 누구나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를 각 동주민센터에 일정량을 가지고 가면 종량제봉투, 두루마리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투명페트병 30개는 10ℓ 종량제봉투 1장을, 종이팩 1.5kg은 두루마리 화장지 1개와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준다.교환을 할 경우,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려서 가져와야 한다.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교환할 수 있고, 동별로 매주 1회,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시행한다.목요일은 중곡1‧2동, 구의2동, 광장동, 화양동, 자양1‧2동이고, 금요일은 중곡3‧4동, 능동, 구의1‧3동, 군자동, 자양3‧4동이 재활용품 교환일이다.광진구는 동별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투명페트병과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광진구는 동별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투명페트병과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21 11:31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올해 3월 1일 자로 서울화양초등학교 통·폐합을 성공리에 완료했다.이에, 대전시교육청에서 서울화양초등학교의 통폐합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2023년 3월 15일에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우수사례 전파 내용은 ▲선제적인 내부 구성원의 학교 통폐합 설득 방법 ▲통학구역 선 조정으로 예비 학부모에게 학교 선택권 부여 ▲인근 유관기관의 통폐합 협조를 위한 도출 과정 ▲학생의 불안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청의 노력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전보를 위한 관련 부서 협조과정 ▲폐교에 따른 학교 행정처리 업무 등 통폐합 업무 전반에 대하여 노하우를 전파했다.업무 노하우 전파 시 “초등학교 통·폐합 추진과정 중 가장 성공한 요인이 무엇이었는가?” 라는 대전시교육청 학생배치팀 김필중 사무관의 질의에, “초등학교는 통학구역으로 학교가 배정되는 바, 선제적으로 인근 학교와 공동통학구역을 설정하여 학부모에게 학교선택권을 부여하면서 학교 폐교 추진상황을 알리게 된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고 前)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 이자영 팀장이 답변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최근 학령인구의 가파른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증가로 학교 통폐합 업무가 증가 추세에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서울화양초등학교의 통폐합 우수사례가 타시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1:28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수당’제도가 관내 차상위계층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으로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고자, 법적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매월 7만원 씩 생활보조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는 취임 후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첫 번째 지시사항으로 구는 지난 9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2023년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원 예산으로 2억 6천 여 만 원을 확보했다.이에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송파구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했다. 지급 대상은 기초수급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지만, 형편이 어려워 경제적인 도움이 시급한 사각지대의 독거노인이다. 이에 현재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20일 7만 원씩 지급해오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경제적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틈새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 구민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0 21:37

로봇 투자 트렌드 세미나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로봇, 핀테크,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주력산업 분야를 주제로 총 3번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서울투자청(Invest Seoul)과 산업별 협회‧기관과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각 산업 전문가와 해외 투자자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2023 산업별 트렌드 발표 ▲올해 투자 전망 소개 ▲유망기업 투자 설명회(IR) 발표 순서로 구성된다.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환율ㆍ고금리ㆍ고물가 3고(高) 위기에 빠진 국내 스타트업‧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전략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한정된 국내 자본이 아닌 해외 투자유치라는 새로운 위기 타파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단순 정보전달 보다는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IR)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봇, 핀테크, 바이오 3개 산업별 유망기업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및 투자유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국내 스타트업과 외투기업, 예비 외투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략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22년 상반기 전략 세미나는 해외투자 유치 전 유의사항 및 노하우를 주제로 개최되어 총 10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출구전략 중 하나인 ‘국제인수합병’을 주제로 하여 총 60여 명이 참석하며 성료되었다.’23년 하반기에도 유망기업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별 세미나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다양한 산업계 기관과 전문가, 글로벌 투자자 및 유망기업 등을 연결하는 ‘투자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현장 투자유치 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연중 공격적인 대규모 투자유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0 15:45

서울시복지재단 로고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018년부터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A씨와 같은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전·월세 자금 일부)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재단은 5년간 고시원·모텔 등 주거 취약 지역에 사는 765가구에게 약 29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기금 지원 이외에 주거, 금융 등 추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2022년 지원대상자 158가구 중 월세는 67.7%에서 36.7%로 감소하였고 전세는 30.3%에서 44.9%로 증가하였다. 특히 고시촌, 찜질방, 모텔 등 비정형 주거지에 거주하던 대상자의 19%가 감소하여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을 통해 대상가구의 주거비 지출을 줄이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2022년 지원 가구의 주거만족도는 1.83점에서 4.56점으로 2.73점 상승하였으며, 삶의 질 만족도는 1.45점에서 4.50점으로 3.0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에는 3월 말 자치구 교육 및 안내를 통해 총 15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주거 위기 상황에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세대주라면 4월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주거 위기상황은 ▲현 거주지 내외 붕괴․화재등 위험이 있는 경우 ▲비정형주택(노숙, 임시보호시설, 고시원, 모텔 등) 거주 ▲학대나 가정폭력으로 분리가 시급하거나 스토킹 같은 범죄 등으로 신변안전의 위험이 있는 경우 ▲명도소송 등 급박한 퇴거위기가 있는 경우 ▲기타 담당자가 시급성을 인정하는 경우이다.이유정 서울시복지재단 지역협력팀장은 “2022년 지원가구의 78%가 1인가구이고 기초생활수급자가 66%인 점을 감안하면 주거비뿐 아니라 이사비 및 생활가전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거 위기 상황 해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0 15:44

배리어프리영화관 홍보물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2023년에도 계속해서 막을 올린다. 첫 상영인 3월 23일(목) 오후 1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힐링·감동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본래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건축 시설물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분야로 적용·확장되어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서 재제작한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한다. 임윤아, 김우빈 등 인기 방송인과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은 (사)배리어프리위원회와 협력하여 2015년부터 꾸준히 상영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화제로 운영했지만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시 현장 오프라인 상영을 재개하였다.상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가 상영 예정이다. 3월 첫 상영작 <한창나이 선녀님>뿐만 아니라, 4월은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 등 다수 영화제 수상작 <코다>가 준비되어 있으며 5월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전영화 <시집가는 날>, 6월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으로 떠오른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 <오마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3월 23일에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한창나이 선녀님>이 상영된다. 강원도의 아름다운 사계와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풍경을 통해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작품이다.4월 20일에는 아카데미, 선댄스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코다>가 준비되어 있다. ‘코다(CODA)’는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하는 Children of Deaf Adult의 줄임말로, 자신 없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가족들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망설이는 소녀 코다 루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5월 25일 <시집가는 날>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영화화한 고전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아시아영화제 희극상을 수상했으며 김승호, 조미령 등 한국고전영화의 친숙한 배우들이 등장하여 향수를 불러일으킨다.6월 22일 연기파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 <오마주>는 고전영화 필름을 복원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중년 여성 감독 지완의 이야기로 도쿄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 상영되었다.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후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자유입장 가능하다. 사회복지시설 단체관람은 사전에 전화 연락 시, 무료 주차권을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고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0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