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0일 경시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2023 지구촌새마을운동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입교식을 가졌다.(*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 : 20~24일, 10개국 14명 참가.)2023 지구촌새마을운동 새마을협력관은 총 13개국 17명이 활동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은 10개국 13명의 협력관이 참여했다.(*참가 10개국 협력관 : 라오스, 우간다(2), 키르기스스탄(2), 캄보디아(2), 피지, 동티모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부룬디, 잠비아.)이번 교육은 2023년 지구촌새마을운동 중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새마을협력관의 새마을운동 이해 증진 및 현지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0개국 13명의 새마을협력관들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경험과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배우고, 협력관의 역할, 사업집행 정산 및 관리, 새마을현장교육 진행 매뉴얼 등의 이론 교육과 각 국의 새마을운동 적용방안에 관해 논의한다.곽대훈 중앙회장은 입교식에서 “지역발전의 모범적 모델인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각 국에 잘 맞게 적용하고 널리 알리는 데 새마을협력관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겠다 ”고 말했다.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 인사말씀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5일 동안 중앙연수원에서 ‘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10개국 13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곽대훈 중앙회장(사진 중앙)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모습.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위촉장 수여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5일 동안 중앙연수원에서 ‘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10개국 13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곽대훈 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새마을협력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 기념촬영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4박5일 동안 중앙연수원에서 ‘2023 새마을협력관 초청교육’(10개국 13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이번 교육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21 11:49
‘장 담그기’에 앞서 설명을 듣고 있는 참여자들광진구가 오는 24일까지 구민들과 함께 ‘광진 장독대’를 채운다.광진구 보건소는 벌써 5년째, 3월이 되면 전통 발효식품인 간장과 된장을 만들기 위해 ‘광진 장독대’를 채우고 있다. 구민들은 동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공동체를 기반으로 협업해 장독대에 채울 장을 담근다.‘광진 장독대’ 체험은 전통 발효식품을 담그는 것부터 나누는 것까지 도심에서 즐기기 힘든 체험을 구민이 직접 경험하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16일 중곡제일골목시장을 시작으로 17일, 광진구청과 중곡2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광진 장독대’ 체험이 진행됐으며, 진성어린이집과 자양4동‧군자동 주민센터 옥상에서도 이어서 진행된다. 오는 24일까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1인가구, 지역주민 등 총 180여 명이 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7일, 광진구청 옥상에서 열린 ‘장 담그기’ 체험에는 구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메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소금물 염도를 알맞게 맞춘 뒤 메주와 소금물 그리고 건고추와 대추, 감초, 숯 등의 재료를 정성스레 장독대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이렇게 담근 장을 바탕으로 5월에는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11월에는 완성된 장을 나누며 맛보는 ‘장 나누기’ 등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한 해 동안 일련의 과정을 체험한다.광진구 보건소는 안전성 검증을 마친 후 완성된 된장 3kg과 간장 750ml를 참여자들에게 배부하고, 가정에서 다양하게 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북도 제공한다.더불어, 홀몸 어르신과 돌봄SOS 대상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도 된장과 간장을 전달하며, 이웃 나눔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광진 장독대’를 통해 만든 된장과 간장을 취약계층 115가구와 나눈 바 있다. 완성된 ‘장 담그기’소금물 염도를 맞추고, 소금물과 메주를 ‘광진 장독대’에 담고 있는 참여자들소금물 염도를 맞추고, 소금물과 메주를 ‘광진 장독대’에 담고 있는 참여자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21 11:36
동마다 투명페트병 전용파쇄기가 설치되어 있다.광진구가 투명페트병 및 재활용품을 모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구는 2021년 12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올해로 2년째 시행중이다.지난해는 총 53,726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교환해 준 종량제봉투만 12만 9천 장이 넘었다. 참여한 주민은 월평균 4,477명으로 상당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특히 구의1동은 매월 950여명이 방문하여 적극적인 참여에 나섰다.또한 투명페트병을 파쇄기를 통해 직접 파쇄하여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여 총 31백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구는 지난해 4월, 수거한 투명페트병의 부피를 줄이고, 보관을 쉽게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마다 투명페트병 전용파쇄기를 설치한 바 있다.광진구민은 누구나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를 각 동주민센터에 일정량을 가지고 가면 종량제봉투, 두루마리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투명페트병 30개는 10ℓ 종량제봉투 1장을, 종이팩 1.5kg은 두루마리 화장지 1개와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준다.교환을 할 경우,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려서 가져와야 한다.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교환할 수 있고, 동별로 매주 1회,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시행한다.목요일은 중곡1‧2동, 구의2동, 광장동, 화양동, 자양1‧2동이고, 금요일은 중곡3‧4동, 능동, 구의1‧3동, 군자동, 자양3‧4동이 재활용품 교환일이다.광진구는 동별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투명페트병과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광진구는 동별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투명페트병과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3-21 11:31
서울시복지재단 로고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018년부터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A씨와 같은 주거 위기가구에게 주거비(전·월세 자금 일부)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재단은 5년간 고시원·모텔 등 주거 취약 지역에 사는 765가구에게 약 29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기금 지원 이외에 주거, 금융 등 추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2022년 지원대상자 158가구 중 월세는 67.7%에서 36.7%로 감소하였고 전세는 30.3%에서 44.9%로 증가하였다. 특히 고시촌, 찜질방, 모텔 등 비정형 주거지에 거주하던 대상자의 19%가 감소하여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을 통해 대상가구의 주거비 지출을 줄이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2022년 지원 가구의 주거만족도는 1.83점에서 4.56점으로 2.73점 상승하였으며, 삶의 질 만족도는 1.45점에서 4.50점으로 3.0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에는 3월 말 자치구 교육 및 안내를 통해 총 15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주거 위기 상황에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세대주라면 4월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주거 위기상황은 ▲현 거주지 내외 붕괴․화재등 위험이 있는 경우 ▲비정형주택(노숙, 임시보호시설, 고시원, 모텔 등) 거주 ▲학대나 가정폭력으로 분리가 시급하거나 스토킹 같은 범죄 등으로 신변안전의 위험이 있는 경우 ▲명도소송 등 급박한 퇴거위기가 있는 경우 ▲기타 담당자가 시급성을 인정하는 경우이다.이유정 서울시복지재단 지역협력팀장은 “2022년 지원가구의 78%가 1인가구이고 기초생활수급자가 66%인 점을 감안하면 주거비뿐 아니라 이사비 및 생활가전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거 위기 상황 해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0 15:44
배리어프리영화관 홍보물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2023년에도 계속해서 막을 올린다. 첫 상영인 3월 23일(목) 오후 1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힐링·감동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본래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건축 시설물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분야로 적용·확장되어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서 재제작한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한다. 임윤아, 김우빈 등 인기 방송인과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은 (사)배리어프리위원회와 협력하여 2015년부터 꾸준히 상영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화제로 운영했지만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시 현장 오프라인 상영을 재개하였다.상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가 상영 예정이다. 3월 첫 상영작 <한창나이 선녀님>뿐만 아니라, 4월은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 등 다수 영화제 수상작 <코다>가 준비되어 있으며 5월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전영화 <시집가는 날>, 6월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으로 떠오른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 <오마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3월 23일에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한창나이 선녀님>이 상영된다. 강원도의 아름다운 사계와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풍경을 통해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작품이다.4월 20일에는 아카데미, 선댄스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코다>가 준비되어 있다. ‘코다(CODA)’는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하는 Children of Deaf Adult의 줄임말로, 자신 없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가족들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망설이는 소녀 코다 루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5월 25일 <시집가는 날>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영화화한 고전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아시아영화제 희극상을 수상했으며 김승호, 조미령 등 한국고전영화의 친숙한 배우들이 등장하여 향수를 불러일으킨다.6월 22일 연기파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 <오마주>는 고전영화 필름을 복원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중년 여성 감독 지완의 이야기로 도쿄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 상영되었다.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후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자유입장 가능하다. 사회복지시설 단체관람은 사전에 전화 연락 시, 무료 주차권을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고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20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