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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정화 국면…동원훈련(2박 3일) 정상 실시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3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3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을 실시한다.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부대편성이나 작전소요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예비역 등을 소집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에는 동원훈련 방식이 소집훈련 1일과 원격훈련 1일로 대체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2박 3일 소집훈련 방식으로 정상 실시된다.동원훈련 대상은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차까지, 장교·부사관은 6년차까지 해당된다. 참고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12시이며, 해·공군의 경우는 13시이다. 퇴소시간은 17시로 하되,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일 경우에는 부대장 판단하에 1~2시간 조기퇴소한다.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로 송달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훈련통지서를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받고 싶은 예비군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서울지방병무청은 동원훈련 정상화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재해 등으로부터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예비군이 탑승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차량마다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입영확인관을 우선 배치하여 안전사고 대응력을 강화한다.입영일 전에 코로나19로 확진된 예비군은 사전에 동원훈련을 연기하고, 입영일 당일 체온 측정 후 증상이 있는 예비군은 즉시 귀가 조치된다. 운전기사와 입영확인관도 검사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교체하여 운영한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한 동원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군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학(원) 휴학 중 계절학기 수업 등의 사유로 동원훈련소집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07 15:27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노량진로 191)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 ‘3월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사육신시네마’는 △수요극장(매주 수요일 오후2시) △토요극장(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으로 나눠 진행한다.이달의 상영작은 △박열(8일) △쿵푸팬더2(11일) △시체가 돌아왔다(15일) △티끌모아 로맨스(22일) △더 테러 라이브(29일) 등이다.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을 위한 영화가 마련돼 있다.또한 이달 첫 수요극장(8일)에서는 영화감상을 돕기 위해 사육신역사관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적 배경 및 사건을 살펴본다. 해설사는 영화 <박열>의 배경이 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 영화 주인공인 박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 또는 문화사업팀(☎070-7204-3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07 15:26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3월 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일자리 참여를 위한 춘계 물품 지원에 나섰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하며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이다. 사당복지관에서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하고 있으며 노노케어 은빛사랑나눔, 공공자전거대여소따릉이, 지역사회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아직 쌀쌀한 초봄 어르신들이 야외활동 시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홍삼 지압 양말이다. 홍삼 지압 양말은 홍삼 성분이 함유되어 세균 및 곰팡이 번식을 억제해 향균과 소취 기능이 탁월하고 혈액순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홍수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즐거운 인생을 위해 건강과 행복을 만들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3-07 15:24

스마트헬스케어1강남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인 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는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가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교육, 영양교육, IT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위협받고 있는 노인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을 위해, 건강 어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기획되었다.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동 교육 및 디지털 교육(건강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전/후 보행분석, 인바디, 혈압측정 등 신체기능 평가 및 심리 평가를 통해 변화 정도를 측정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스마트헬스케어2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스마트폰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스마트워치, 건강밴드 등 모바일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이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인의 만성질환인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스마트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자가 건강관리 습관화를 도모하고 고혈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7 12:08

스마트라운지강남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인 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ICT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라운지’가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라운지’는 디지털 정보 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ICT체험 및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에이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개관한 강남구 IT체험·교육관이다.먼저, 스마트 아카데미실에서는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비롯하여 테블릿pc를 활용한 사진편집, 영상제작, 일러스트 등 디지털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AI로봇과 메타버스 강좌를 통해 실생활의 스마트기기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지난 1월부터 스마트폰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이oo(여, 78세) 어르신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스마트폰을 이제서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예측하고 어르신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에이징 특강을 분기별로 운영한다.스마트라운지에서 체험중인 어르신들오는 27일 열리는 1분기 특강은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이해’ 라는 주제로 씽크퓨처스 양성식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인공지능(AI)과 챗GPT의 개념 이해 ▶인공지능(AI) 활용사례 ▶인공지능(AI)의 문제와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스마트 아트 갤러리에서는 <테블릿pc로 만드는 디지털 작품 ‘스마트 미디어 단체 전시회’>가 진행된다. 3~4월 2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테블릿pc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캐릭터, 이모티콘, 일러스트, 사진 등 미디어 작품 34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상전시를 병행하여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가상전시 관람 링크 ▶ https://art.onthewall.io/GIWJIRVKYTaB7IM0kaSh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각종 디지털 기기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오니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스마트라운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IT체험 및 스마트기기에 관심있는 60세이상 강남구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7 12:07

보훈회관 리모델링 개관식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강남구 보훈회관을 36년 만에 리모델링하고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열었다. 강남구 삼성로119길 14-2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97.58㎡의 건물로 9개의 보훈단체 사무실과 강당, 회의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1986년에 건축돼 노후화가 심각했고 편의시설도 부족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보훈회관( 리모델링_입구 대형모니터2020년 보훈회관 재건축에 앞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C등급 판정이 나와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구비 13억여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착공해 올해 1월 27일 공사를 마쳤다. 지난 2월 28일에는 개관식을 열어 새롭게 바뀐 공간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보훈회관( 리모델링 후 3층 개방형 휴게공간)구는 공사 설계에 앞서 보훈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족했던 편의시설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1층 입구에 대형 홍보 모니터를 설치하고 1, 2층의 단체별 사무실 공간을 새단장했다. 아울러 3층 체력단련실과 지하 1층 건간증진실 등 편의신설을 신설했다. 3층에는 복도와 이어지는 개방형 휴게실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이 들어오면서 규모가 줄어든 강당은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기자재를 보강했다. 지하 1층 건강증진실에는 골프연습 시설, 안마의자, 온열치료기를 새롭게 구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새로워진 보훈회관의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들의 복지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7 12:02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6일(월) 위원회 소관 기관인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행정법규 위반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행정의 실효성 강화 및 법질서 확립을 제고하고자 설립된 조직이다.현장을 방문한 구미경 의원은 단장으로부터 경찰단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디지털포렌식 센터와 조사실을 시찰하고 수사 관련 장비를 살폈다.현장 시찰 후, 구미경 의원은 “조사실 진술 녹화시스템에 기록되는 자료는 사건 종결 후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디자인 업계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부와의 협업 등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지자체 최초 수사전담 조직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25개 자치구의 파견 인력도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24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상계중앙시장이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시장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하는 활동에 사용된다.이날 상계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임상기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과, 김윤경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 김명희 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현판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계중앙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업무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 전개와 청렴문화 확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상기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십시일반 소상공인들의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 참여가 크기에 상관없이 소중한 이웃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들을 위해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23

성동구가 4차 산업, 드론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 후 취업을 지원하는 ‘드론전문가 양성 및 취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드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이며 성동구민을 우선으로 1차 서류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드론 정의 및 비행법률·원리 등 이론 과정을 비롯하여 초급비행 이착륙, 중급비행, 야외실습 찰영, 영상편집,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기 과정을 포함한 ‘드론항공 영상촬영 전문가 양성 과정’을 총 140시간 이수하게 된다. 또한, 드론 전문가 과정 수료 후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 신청서식은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ob2060.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202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및 성동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성동구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5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자체 최고의 실내 드론 연습장을 포함한 코딩, 3D프린팅, AR·VR 등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개관하는 등 4차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드론전문가 양성교육 실기과정 실습장으로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매년 적극 활용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산업인 드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4차산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13

성동구는 스마트 교통알림이 등 안전 시설물 396개소의 위치를위성측량 기기를 활용해 측량하고 있다성동구가 스마트기술(위성측량)을 활용해 관내 비상벨, 스마트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 396개소의 위치정보를 담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대상 시설물은 ▲비상벨(안심화장실) ▲인명구조함 ▲스마트 교통알림이 ▲스마트횡단보도 등이다. 그동안 해당 시설물의 위치정보가 지번 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기관별 특정 번호 등으로 개별 관리되었고 토지경계가 넓을 경우,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성동구에서는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를 X, Y축을 활용한 국가좌표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이를 위해 위성측량(GPS) 기기를 활용한 전문적인 측량으로 정밀한 위치정보를 확보했다. 특히 자체 보유한 위성측량 기기를 활용하여 직접 측량을 실시함으로써 위성 측량 수행에 소요되는 예산 1억 원 상당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성동구는 2018년도부터 안전 시설물 위치정보를 직접 위성측량을 실시해 국가좌표로 통합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98개소의 위치정보를 통합시스템에 등록하여 안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구축된 시설물 위치정보는 스마트서울맵과 스마트 성동지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안전시설물 위치 좌표를 제공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09

광진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약 16억300만 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의 117%로 초과 달성했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해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금사업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15개 동별로 ‘일일 찻집’과 ‘기부데이’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구청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서도 꾸준히 홍보했다.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도 개인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부자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다수의 익명 기부자를 비롯해 용돈을 한 푼씩 모아 소중히 건네준 어린이 기부자도 있었다.그 결과 성금은 6억5974만 원, 성품은 9억4424만 원이 걷혀 총 16억3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3억6000만 원 보다 2억4300만 원 더 모금한 셈이다.모금된 재원은 ▲200가구 보듬기 사업 ▲광진구 긴급구호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명절지원비,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작년 12월 7일 군자동 사랑의 일일찻집지난 12월 16일, 자양2동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데이지난 12월 1일, 중곡3동 기부데이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김경호 구청장지난해 12월 8일 광장동에서 진행된 나눔행복 일일찻집 

뉴스 | 성광일보 | 2023-03-07 10:58

분양가 3억 원대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들어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 사업 예정지의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분양가 3억원대 '반값아파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에 2만여 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40대 1이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6일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총 500세대의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1만996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한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다.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 일반공급 사전예약에는 100세대 모집에 1순위 5690명, 2순위 1014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앞서 지난달 27∼28일 접수한 특별공급 사전예약에는 400세대 모집에 1만3262명이 신청해 3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새로 도입한 청년특별공급이 75세대 모집에 8871명이 몰려 경쟁률이 118.3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혼부부특별공급 14.6대 1, 생애최초특별공급 11.8대 1이다.시는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 유형이 포함된 데다 고품격 설계와 자재 적용, 쾌적한 입지 조건, 합리적인 분양가격 등의 장점에 청약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SH공사는 청약통장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23일 발표한다. 발표 후에도 소득, 무주택, 자산 등 선정기준에 부합한 지 추가로 심사해 당첨 여부를 확정한다. 이어 5월 착공해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6 22:44

2023년 강동구민 자전거보험 포스터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모든 구민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원부터 60만원까지(4주~8주 차등 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보험금 청구는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의 경우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한편, 구는 작년 자전거 사고 416건(자전거 상해 진단 273건, 입원 124건, 후유장해 12건, 사망 2건, 벌금 등 5건)에 대해 총 1억 5,75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보장 한도를 1사고당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평소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증명서 발급 가능한 사람)에게 상해 진단·입원위로금을 10만원 추가 지급한다. 변경된 보장 내용은 2023년 3월 1일 이후 사고를 당한 경우 적용된다.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사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동구민 자전거보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전거보험 콜센터 또는 강동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6 22:24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내용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환경·커뮤니티 기반 미래형 일자리 개발에 서울시와 기업, 청년주체들이 직접 나선다.서울시 청년허브는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미래일자리 개발에 나설 기업과 단체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최근 저성장과 사회양극화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불안이 크지만 기존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양적 증가에 집중돼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실제 서울산업진흥원의 연구 결과[1], 서울 거주 청년 10명 중 6명은 현재 본인의 직업에서 일자리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미래 일자리에 대해서는 76.8%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또 2023년 서울 청년 패널조사[2]에서는 서울 청년 10명 중 6명이 현재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청년세대를 위해 강화해야 할 사업 분야로 고용(취·창업) 지원을 꼽은 응답자가 25.8%로 가장 많았다.이에 서울시 청년허브는 2022년부터 다양한 계층의 청년을 포용하면서도 기후위기, 팬데믹, 인구감소(지방소실) 등 경제·환경·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일자리를 발굴·연계할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청년 일자리 모델과 유형을 만드는 혁신 구인처(기업·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전에 없던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의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지난해의 경우 청년 시각장애인 튜터를 통해 중도시각장애인에게 쉽고 재미있게 점자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기업 ‘오파테크’ 등 총 10개의 기업·단체를 지원했다.올해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청년세대의 안전과 안녕 위협 요소 해결 △고향사랑기부제 등 정책 연계를 통한 미래과제(인구소멸) 해결 등의 분야에서 청년 미래일자리를 만드는 10여 개 구인처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되며, 분야별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과 교육도 제공된다.서울시 소재 기업·단체 중 정식 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비영리 민간단체, 협동조합,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허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년허브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서연 서울시 청년허브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을 혁신하려는 청년조직의 실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구직자가 아닌 구인처의 혁신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고용시장 및 일자리 지원 정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허브는 청년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화와 청년 구직처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3-06 22:22